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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한지민, ‘한국인의 밥상’ 스페셜 내레이터…”최불암 선생님 느낌 살리려 고민” [공식]

KBS1 ‘한국인의 밥상’에 배우 한지민이 스페셜 내레이터로 참여한다고 20일 제작진이 밝혔다. 한지민은 제작진을 통해 “한국인은 역시 밥이죠”라며 “‘한국인의 밥상’은 이미 충분히 한국적인 걸 보여주고 있지만, 장수프로그램이다 보니 또 보여줄 게 있을까 했는데 늘 화수분처럼 새로운 이야깃거리가 있어서 놀랐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최불암 선생님처럼 정감 가는 느낌을 어떻게 살려야 할까 고민했다”라는 걱정이 무색하게끔 막상 녹음에 들어간 한지민은 평생 목화를 따고 베를 짜온 산청의 촌로에게, 배를 타고 시집온 대부도 아낙네에게, 논에서 월척을 잡은 강진의 농부에게 감정을 이입하며 배우로서 자신의 강점을 살린 팔색조 내레이션으로 영상에 감칠맛을 더해주었다는 전언이다. 한지민이 스페셜 내레이터로 참여하는 ‘한국인의 밥상’은 오는 21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를 시작으로 경남 산청과 전남 강진, 경북 울진까지 전국 방방곡곡에 숨겨진 ‘맛의 유산’을 찾아 미식 여행을 떠난다고 해 100년 넘게 대를 이어 지켜온 맛있는 고집이 담긴 우리의 음식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0 13:15
스타

츄 ‘리블리 아일랜드’ 내레이터 참여…‘강철부대W’ MC까지 종횡무진

가수 츄가 ‘리블리 아일랜드’의 목소리 안내자가 됐다. 가수 츄는 오는 11월 7일 출시되는 아바타 소셜 서비스 앱 ‘리블리 아일랜드’ 한국어 버전의 세계관 설명 영상에서 내레이터를 맡았다.지난 2021년 처음 출시된 코코네 그룹의 ‘리블리 아일랜드’는 지난 9월 1000만 다운로드를 눈앞에 두고 있는 세계적인 아바타 서비스 히트작. 연금술로 탄생한 신비로운 생명체 리블리들의 귀여운 모습과 탄탄한 세계관 덕분에 3년 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일본어, 영어, 중국어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매일 전 세계에서 30만 이상이 리블리 아일랜드를 방문한다.한국어는 네 번째 공식 언어이며, 특히 한국에도 리블리 연구소가 생겼다는 새로운 소식과 함께 시작하는 만큼, 한국 팬들만을 위한 특유의 요소들을 속속 등장시킬 예정이다. 츄는 ‘리블리 아일랜드’의 세계관을 설명하는 리블리의 역사편, 리블리의 생태편, 한국 연구소 소개편 등 3편의 영상에서 모두 내레이션을 맡았다. 최근 강남의 한 녹음실에서 녹음을 마친 츄는 전문 아나운서를 연상케 하는 훌륭한 솜씨와 밝은 에너지로 거의 NG 없이 20여 분 만에 녹음을 마쳐 현장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코코네 그룹의 한국 법인 코코네M은 츄의 목소리가 담긴 세계관 영상들과 함께 츄의 녹음 모습과 인터뷰를 담은 메이킹 영상을 29일 ‘리블리 아일랜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내레이션을 마친 츄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평소 귀여운 것들을 매우 좋아하는데, 사랑스러운 리블리들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 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츄는 20여 종의 리블리 중에서 네오피그미를 자신의 이미지와 가장 어울리는 리블리로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츄는 “내 성격이 ENFP인데 이 아이도 ENFP일 것 같아서 너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리블리 아일랜드 한국어판 서비스의 책임을 맡고 있는 코코네M의 장풀잎 PM은 “한국어판 제작을 처음 시작하던 무렵부터, 리블리의 사랑스러운 이미지와 가장 어울리는 스타로 츄를 떠올렸다”며 “츄의 귀여우면서도 밝고 통통 튀는 목소리가 나레이션에 최적이라고 판단했는데, 막상 녹음을 해 보니 정확한 발음과 리딩 실력에 놀랐다”고 밝혔다. ‘리블리 아일랜드’ 한국어 버전은 10월 28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했으며, 정식 오픈은 11월 7일이다. 한편 지난 여름 두 번째 미니 앨범 ‘스트로베리 러쉬’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츄는 현재 채널A ‘강철부대W’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다. 또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서 주인공 강민주 역할에 캐스팅돼 촬영에 한창으로, 새 작품을 통해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29 13:48
영화

한지민 “마치 작품 하듯 감정 실어서”…박해수와 함께 ‘고래와 나’ 내레이션

배우 한지민과 박해수가 고래 다큐멘터리서 만났다.배급사 썬더필름은 8일 ‘극장판 고래와 나’의 내레이션을 맡은 한지민, 박해수의 참여 비하인드를 공개했다.‘극장판 고래와 나’는 지구를 품은 경이로운 고래의 세계를 통해 생명으로 연결된 우리가 지켜야 할 위대한 여정을 그린 영화로 대한민국 최초로 고래의 모든 것을 이야기하는 본격 고래 블록버스터 다큐멘터리다. 지구에서 가장 크고 가장 오래 살며 가장 긴 거리를 이동하는 포유류지만, 가장 알려지지 않은 동물인 고래에 대한 비밀을 초대형 스크린으로 만날 수 있다.영화 ‘김복동’을 비롯해 다큐멘터리와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작품의 내레이션에 참여한 한지민은 동물과 환경 문제에도 큰 관심을 두어 이번 작품의 제안을 받고 흔쾌히 나섰다. 그는 “국내 최초로 고래를 가깝게 다뤄서 호기심이 생겼다. 지구의 모든 생태계가 하나로 연관 돼 있는데, 인간 욕심으로 파괴돼 많은 분들께 내레이터로서 힘 있게 전달하고 싶었다”면서 “고래는 친숙하고 희망적이고, 신비로운 동물이라서 늘 궁금했다. 인간과 가장 가깝고, 닮은 동물이 아닐까 싶다. 이 기회에 나 역시 궁금했던 지점을 많은 분들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고래가 동물을 넘어서 바다 속에서 인간과 같은 삶을 살지 않나 싶다. 내레이터로서 나지막이 해설을 읽고 정보만 전달하는 게 아니라 위기, 설레임 등이 느껴질 때 감정을 실어서 해 한 작품을 한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박해수는 첫 내레이션 도전이다. 그는 “다큐멘터리가 처음인데, 남다른 애정이 있는 고래 관련 다큐멘터리를 하게 돼 기쁘다. 어려운 작품을 하면서 멘털이 무너질 때가 있는데, 다큐 내레이션을 하며 힐링했다”며 “배우로서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을 때가 찾아와서 자부심이 생겼다. 스스로도 마음의 치유를 받았다”고 했다. 또한 “꼭 고래에 관한 이야기뿐 아니라 인간과 지구까지 모든 게 연결돼 있다는 작품의 메시지가 좋았다”는 말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극장판 고래와 나’는 7년의 제작기간 동안 남극과 북극을 포함한 전 세계 20개 나라, 30개 지역에서 국내 최초 8K RED 카메라로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딕’의 주인공인 향고래를 포착하고, 고래의 수유 장면을 국내 다큐멘터리 사상 최초로 촬영에 성공했다. 영화 속에는 새끼에게 젖을 먹이고 옹알이에 대꾸해 주는 고래의 모습에서 우리와 닮은 모정을 발견했고, 고래의 노래가 끊이지 않던 바다가 쓰레기 더미로 둘러싸인 모습과 고래의 비정상적인 죽음을 비롯한 지구의 환경 파괴와 고래가 당신에게 전하는 편지를 담아내어 큰 울림을 전한다.‘극장판 고래와 나’는 오는 30일 전국 메가박스에서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09 10:04
예능

‘한국인의 밥상’ 최불암, 14년 만에 휴가…아내 김민자 내레이션

배우 최불암이 ‘한국인의 밥상’ 방송 이후 첫 휴가를 떠난다. 25일 KBS에 따르면 최불암은 오는 26일 오후 방송하는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에 내레이터로 참여하지 않는다. 최불암이 ‘한국인의 밥상’ 내레이터 자리를 비우는 건 지난 2011년 1월 방송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최불암은 14년 만에 휴가를 보내게 됐다. 최불암을 대신한 일일 내레이터는 아내인 배우 김민자다. 김민자는 ‘한국인의 밥상’ 100회 특집에 최불암과 동행했고, 2021년 10주년 특집에는 후배 배우 김혜수와 함께 출연하는 등 ‘한국인의 밥상’의 특별한 여정을 함께 해왔다.김민자가 끌어가는 ‘한국인의 밥상’은 강원도 정선군 남편 편으로, 정선의 30년 차 약초꾼 이형설 씨와 동료들, 순창군에서 밤 줍는 재미에 빠져 사는 이민선 김선균 씨 부부 등의 이야기가 공개된다.한편 ‘한국인의 밥상’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25 20:48
연예일반

장동민 딸 지우 첫 등장… 22개월에 한국어‧영어 마스터 ‘언어 천재’ (‘슈돌’)

장동민의 딸 지우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첫 등장한다. 장동민을 빼닮은 붕어빵 비주얼과 아빠 장동민도 깜짝 놀란 천재성으로 놀라움을 자아낸다.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29회는 ‘육아? 그까이꺼~ 그냥 뭐 대충’ 편이 방송된다. 특히 지난 2월 ‘슈돌’ 스페셜 내레이터로 출연, 딸 지우와 아들 시우를 향한 사랑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던 장동민이 본격적인 첫 등장을 알린다. 장동민은 22개월 딸 시우와 함께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아빠 장동민의 다정한 반전 매력으로 놀라움을 안길 예정이다.7일 공개된 스틸 속 장동민과 지우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닮은 붕어빵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누가 봐도 ‘장동민의 딸’임을 입증하듯 지우는 눈매부터 웃는 입꼬리까지, 아빠를 똑 닮은 이목구비로 DNA의 어메이징한 힘을 보여준다.특히 지우가 22개월에도 아빠의 지니어스한 면모까지 닮은 천재성을 보여준다고 해 관심이 높아진다. 지우는 낱말 카드를 보자마자 “하마”, “다람쥐”라며 동물의 이름을 막힘없이 맞히는가 하면 “팔꿈치는 엘보, 무릎은 니”라며 영어까지 하며 언어 능력을 뽐낸다. 이에서 ‘연예계 대표 지니어스’라고 불리는 장동민조차 “DNA의 힘에 나도 깜짝 놀랄 때가 많다”고 놀라움을 자아낸다.또한 지우는 아빠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자 어깨를 토닥이며 “괜찮아”라고 위로하는 공감 요정의 모습을 보여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07 10:01
연예일반

‘슈돌’ 2년만 日 편성 변경…최민환·비와이·딘딘·장동민 합류

국민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2년 만에 일요일 예능으로 귀환한다.5일 KBS2는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가 오는 7일부터 일요일 오후 9시 15분으로 편성을 옮긴다고 전했다. 지난 2022년 4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으로 편성 변경돼 방송된 지 2년 만이다.우선 4월에는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과 삼남매 재율-아윤-아린이 새롭게 합류한다. 최민환은 취미도 특기도 육아일 수밖에 없는 ‘싱글대디’로서 삼남매와 함께 따뜻한 일상을 전한다.이어 래퍼 비와이가 14개월 딸 시하와 함께 출연한다. 비와이는 스스로 ‘애비와이’라는 재치 있는 별명을 붙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초보 아빠가 된 비와이의 딸바보 면모가 아낌없이 드러날 예정이다.다음 달에는 자칭 ‘조카 바보’ 딘딘이 합류한다. 평소 남다른 조카 사랑을 펼쳤던 딘딘은 니꼴로의 육아에 도전하며 다정다감한 삼촌의 면모를 보일 예정이다.마지막으로 ‘슈돌’ 스페셜 내레이터로 활약했던 다둥이 아빠 장동민이 지우-시우 남매와 출연한다. 장동민은 지난 방송에서 첫째 딸 지우와 둘째 아들 시우를 향한 사랑을 드러내며 육아에 적극적인 면모를 언급한 바 있다. 이에 사랑스러운 지우-시우 남매와 함께하는 아빠 장동민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7일부터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05 09:05
연예일반

강소라 출산 3개월 만 ‘슈돌’ 출격…“미혼 근육→생존 근육” 입담

배우 강소라가 출산 3개월 만에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페셜 내레이터로 출격한다.오는 27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16회에는 강소라가 스페셜 내레이션을 맡아 소유진과 호흡을 맞춘다. 강소라는 지난해 12월 둘째 딸 출산하며 딸 둘을 키우는 ‘다둥이 엄마’로 거듭났다.강소라는 “둘째 딸 해슬이가 요즘 잠을 푹 자기 시작해 효녀가 되고 있다”라며 딸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또 강소라는 출산한 지 3개월 만에 완벽한 몸으로 복귀해 감탄을 자아냈다. 강소라는 “예전엔 미혼 근육이었다면 이젠 생존 근육이다. 웨이트를 열심히 하고 있다”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인다.또 강소라는 한의사 남편을 향한 못 말리는 애정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한다. 강소라는 “남편을 존경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핸드폰에 김 원장님, 김 사장님이라고 저장했다”라고 밝혀 소유진을 폭소케 한다는 전언이다.특히 강소라는 국가대표 축구선수 조현우가 아내를 향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펼치는 장면을 보자, “오늘부터 남편에게 이벤트를 어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슈돌’ 나오길 잘했네요. 사랑해”라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 분위기를 웃음으로 물들인다.이에 스페셜 내레이터로 출격한 강소라의 유쾌한 입담과 아낌없는 폭풍 리액션으로 한층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슈돌’ 본 방송에 기대감이 치솟는다.한편 강소라의 스페셜 내레이터는 4주간 이어질 예정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516회는 오는 27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26 08:25
스타

‘K-엄마’ 김미경, 장녀들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진행.. 11일 방송 [공식]

배우 김미경이 ‘장녀들’을 소재로 한 설 특집 다큐멘터리 진행과 내레이션을 맡았다.김미경은 오는 11일 오전 11시 KBS1에서 방송하는 설 특집 다큐멘터리 ‘장녀들: K-장녀연대기’의 진행자와 내레이터를 맡아 시청자를 만난다.다큐멘터리 ‘장녀들’은 할머니, 어머니, 딸 세대까지 3세대에 걸쳐 내려오는 장녀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묵묵히 가족을 지켜오기만 할 뿐 그동안 꺼내지 못했던 장녀들의 목소리를 담았다.어린 나이부터 한 가족의 살림 밑천이 되어야 했던 할머니 세대, 산업화 시대를 거치며 가정의 생계를 위해서 일찍이 사회생활을 시작했던 부모님 세대, 남아선호사상 속 길러졌지만 책임감 하나로 집안의 대소사를 챙겨온 딸 세대까지 한데 모여 서로 공감하고 '장녀'라는 이름으로 연대하는 모습이 그려진다.다양한 작품에서 엄마 역할을 맡아 ‘국민 엄마’라는 별칭을 지닌 김미경은 장녀들을 초대한 호스트로서, 모든 ‘K-장녀’의 고충을 위로하고, 앞으로 본인을 위해 살아갈 수 있게 용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1985년 연극 ‘한씨연대기’로 데뷔한 김미경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주군의 태양’ ‘상속자들’ ‘일타 스캔들’ ‘닥터 차정숙’ ‘웰컴투 삼달리’ ‘이재, 곧 죽습니다’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현재 방송 중인 MBC ‘밤에 피는 꽃’에서 유금옥 역으로 출연 중이다. 김미경이 진행하고 내레이션을 맡은 설 특집 다큐멘터리 '장녀들'은 오는 11일 오전 11시 KBS1에서 방송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0 11:42
연예일반

‘태계일주’·‘LTNS’·‘크라임씬 리턴즈’…연휴에 예능·드라마 정주행 GO? ③

갑진년 설, 꿀 같은 연휴 4일이 다가왔다. 기간은 짧지만 보고 싶었던 드라마, 예능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인기리에 종영한 여행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 설특집 미방송분부터, 7년만에 컴백한 추리 예능 ‘크라임씬 리턴즈’, 인기 드라마와 화제작, 다큐멘터리까지. 일간스포츠가 연휴를 알차게 보낼 콘텐츠를 선별했다. ◇ MBC, 인기 예능 ‘태계일주3’, 다큐 ‘오느른’ 힐링 코스MBC는 ‘태계일주’ 시즌3 종영을 아쉬워하는 시청자를 위해 미방송분 깊이보기 설특집 방송을 선보인다. 연휴가 시작되는 9일 오후 5시 3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태계일주’ 시즌3는 기안84와 멤버들의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여행기를 다룬 예능이다. 해외여행이 고픈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과 이국적인 풍경이 주는 신선함을 안겨줄 전망이다.10일과 12일 오후 7시40분에는 명절 특집 감성다큐 ‘오느른’이 2부작으로 방영된다. ‘리틀 포레스트’를 꿈꾸며 도시를 떠나 시골로 내려간 이들의 잔잔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11일 오후 9시에는 VR 심리치유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 시즌 4가 베일을 벗는다. 2020년 처음 방영된 ‘너를 만났다’는 세상을 떠난 어린 딸과 엄마의 만남을 VR 기술을 통해 보여주며 묵직한 울림을 전했던 다큐멘터리. 이번 설특집에는 배우 신혜선이 내레이터로 참여해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JTBC, ‘끝내주는 해결사’, ‘닥터슬럼프’ 최신 드라마 몰아보기JTBC는 설 연휴 기간 최신 드라마 몰아보기를 제공한다. 배우 이지아·강기영 주연의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박신혜·박형식 주연의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가 연휴 기간 재방송될 예정이다.‘끝내주는 해결사’에서는 ‘복수의 여신’ 이지아가 또 한 번 통쾌한 복수극을 펼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존재감을 드러낸 강기영이 이지아의 조력자로 등장, 티격태격 로맨드를 펼치며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장르물의 묘미를 뽐낸다.‘닥터슬럼프’는 ‘로코퀸’ 박신혜가 극 중 고등학교 동창인 박형식과 이웃집에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학창 시절 열심히 공부해 의사가 된 두 사람은 각자 불운한 사건에 휘말려 직업을 잃는데, 두 의사가 슬럼프를 극복하는 과정이 청춘물 특유의 풋풋함과 설렘을 자아낸다. 다가올 봄을 기다리며 보기 좋은 드라마다.‘끝내주는 해결사’는 9일 오후 2시20분부터 오후 6시까지 1~4회를, ‘닥터슬럼프’는 10일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1~4회가 연속 방영된다. ◇ 티빙, 마니아층 탄탄 ‘크라임씬 리턴즈’ 컴백, ‘LTNS’ 화제작多 티빙에는 화제를 모은 빵빵한 콘텐츠가 시청자를 기다리고 있다. 전설의 추리 예능 ‘그라임씬’이 팬들의 요청 쇄도로 7년 만에 ‘크라임씬 리턴즈’로 돌아온다. 업그레이드 된 ‘크라임씬 리턴즈’는 9일 1, 2화가 공개될 예정이다.역대급 스케일의 세트는 물론 반가운 경력직 플레이어 장진, 박지윤, 장동민과 새로 영입된 플레이어 키, 주현영, 안유진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치열한 심리 게임을 펼칠 플레이어들은 ‘명탐정 코난’이 되어 시청자들을 추리의 세계로 이끌 전망이다.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드라마를 보고 싶다면 ‘LTNS’를 주목하자. ‘Long Time No Sex(롱 타임 노 섹스)’라는 뜻으로 제목부터 심상치 않다. ‘LTNS’는 지난 1일 6부작 전편이 공개된 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팍팍한 현실에 관계마저 소원해진 섹스리스 부부가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들을 협박하는 추적극을 다룬다. 이솜과 안재홍이 부부로 등장, 현실 부부 같은 일상 연기를 보여주는 동시에 과감한 19금 연기도 선보인다.각 에피소드마다 등장하는 생동감 넘치는 조연 캐릭터들도 볼만하다. 배우 이학주, 김새벽, 정진영, 김우겸, 양말복, 정재원 등 각양각색의 매력을 뽐낸다. 배우들의 연기와 스릴러와 멜로, 블랙 코미디가 두루 담긴 ‘LTNS’의 매력이 마치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시청자들의 혼을 쏙 빼놓을 것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08 06:00
연예일반

신혜선, MBC VR 다큐 ‘너를 만났다 4’ 내레이터 참여

배우 신혜선이 설특집 MBC 심리치유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 시즌 4’(이하 ‘너를 만났다 4’)에 내레이터로 참여한다.‘너를 만났다’는 방송 최초로 VR 가상현실을 통해 세상을 떠난 어린 딸과 엄마의 만남을 보여주며 놀라움과 감동을 안겼던 화제의 다큐멘터리다.이번 시즌4에 내레이터로 참여한 신혜선은 “시리즈를 감명 깊게 봤다. 이번 시즌 4 내레이터 제의가 왔을 때 꼭 참여하고 싶었다. 가상현실에서의 인사가 갑작스러운 이별을 맞이한 가족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 뜻깊은 프로그램에 내레이터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시즌4에서는 3년 전 아들을 떠나보낸 부부의 사연이 소개된다. 또 ‘VR 양방향 소통 기술’을 도입해 시즌 최초로 가상 공간에서의 실시간 대화를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너를 만났다 4’는 오는 11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0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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