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분석]이민성호, 내용도, 결과도 모두 밀렸다. 무기력한 45분. 1실점이 그나마 다행이었다
이건 기자
등록2026.01.20 21:18
이민성호, U-23 아시안컵서 우즈베크에 0-2 완패…8강은 진출
경기 내용도, 결과도 밀렸다. 오히려 1실점만 한 것이 다행일 정도였다. 이민성호가 일본에 리드를 허용하며 전반을 마쳤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사우디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일본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4강전에서 전반 35분 선제골을 내줬다. 그대로 전반은 끝났다.
이민성호는 일본에 무기력했다. 기본적으로 볼을 점유하지 못했다. 어쩔 수 없이 수비에 집중하면서 볼을 걷어낼 뿐이었다. 처음 시작부터 일본이 한국을 몰아쳤다.
전반 6분 일본은 사토의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골문을 노렸다. 그러나 골키퍼 홍성민이 먼저 걷어냈다. 8분에도 사토의 코너킥이 골문 쪽으로 들어왔다. 수비수가 걷어냈다. 뒤로 흐른 볼을 2선에서 중거리슛으로 연결했다. 골문을 넘겼다. 전반 10분에는 위기를 넘겼다. 2선에서 한 번에 이어지는 스루패스가 나왔다. 일본은 한국 수비 뒷공간을 공략했다. 미치와키가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슈팅을 시도했다. 골문을 비켜갔다. 전반 14분에는 오구라가 중거리슛을 때렸다. 골문을 넘겼다.
전반 15분 한국이 역습을 펼쳤다. 배현서가 밀고 들어갔다. 페널티 지역 앞에서 김용학에게 패스했다. 김용학이 대각선 크로스했지만 동료들에게 못미쳤다.
24분 일본은 다시 한국의 뒷공간을 노렸다. 오구라의 스루패스가 수비 뒷공간으로 향했다. 미치와키가 수비진을 뒤로 뛰어들었다. 홍성민 골키퍼가 잡아냈다. 전반 26분 한국이 찬스를 만들었다. 측면에서 프리킥이 올라갔다. 김용학이 문전 앞에서 헤더를 시도했다. 골키퍼가 쳐냈다. 전반 35분에는 일본의 오른쪽 풀백 고이즈미가 크로스를 올렸다. 그대로 골문 쪽으로 향했다. 홍성민이 쳐냈다.
결국 일본이 선제골을 넣었다. 코너킥이 올라왔고 나가노가 헤더를 시도했다. 홍성민이 쳐냈지만 이 볼을 고이즈미가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에도 한국은 무기력했다. 역습은 앞으로 전개되지 않았다. 상대의 전방 압박에도 고전했다. 결국 전반이 끝났다. 모든 면에서 일본에 압도당한 전반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