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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2022 서머 퀸’ 노린다! 여름 정조준한 걸그룹 대전

‘2022 서머 퀸’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다. 엔데믹을 맞이한 후 첫 여름, 가수들의 컴백 소식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그중에서도 여자 아이돌 그룹들은 ‘시원’, ‘청량’을 키워드로 컴백을 알렸다. 케플러와 이달의 소녀를 시작으로 프로미스나인, 우주소녀, 비비지, 에스파, 있지 등이 컴백 대전에 합류한다. 케플러와 이달의 소녀는 지난 20일 동시 컴백했다. 케플러는 여름을 맞이한 ‘케플러 아일랜드’로의 초대를 콘셉트로 한 ‘더블라스트’(DOUBLAST)를 발매했다. 무대 역시 상큼함과 청량함으로 무장했다. 이달의 소녀는 스페셜 미니앨범 ‘플립 댓’(Flip That)으로 돌아왔다. ‘플립 댓’은 이달의 소녀가 처음 발표하는 여름 시즌 앨범으로 몽환적인 색채감과 청량함으로 가득 채웠다. 나연은 트와이스 중 가장 먼저 솔로 신고식을 치른다. ‘K팝 대표 과즙상’, ‘인간 시트러스’ 등 나연의 대중적 이미지를 적극 수용해 ‘나연 그 자체’라고 볼 수 있는 콘셉트를 앞세워 컴백한다. 타이틀곡 ‘팝!’(POP!) 역시 거품처럼 부풀어 오른 상대방의 마음을 과감하게 터트리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가장 ‘나연스러운’ 색이 담긴 곡이다. 이들에 이어 프로미스나인이 오는 27일 미니앨범 ‘프롬 아워 메멘토 박스’(from our Memento Box)로 돌아온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음반으로 여름 가요계를 정조준한다. ‘서머 퀸’으로 변신할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솔로 가수들의 컴백도 단연 눈에 띈다. 선미는 10개월 만에 오는 29일 새 디지털 싱글로 컴백한다. 특히 ‘24시간이 모자라’, ‘가시나’, ‘날라리’ 등이 모두 여름 발표곡이라는 점에서, 이번에도 여름 명곡 탄생을 기대케 한다. 청하도 다음 달 두 번째 정규 앨범으로 여름 컴백을 예고한 상황이다. 여름 하면 생각나는 가수로 입지를 굳힌 만큼 이번 신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우주소녀와 비비지는 다음 달 컴백을 알렸다. 우주소녀는 오는 5일 스페셜 앨범 ‘시퀀스’(Sequence)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라스트 시퀀스’(Last Sequence)는 팝 스타일 댄스곡으로, 우주소녀는 섬세하고 시원한 보컬로 올여름을 물들일 전망이다. 다음 날인 6일 컴백하는 비비지는 청량한 느낌이 가득한 커밍순 이미지와 앨범명 ‘서머 바이브’(Summer Vibe)로 새로운 ‘서머 퀸’의 출격을 스포했다. 에스파는 오는 8일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Girls)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발매한다. 이에 앞서 내일(24일) 영어 싱글 ‘라이프스 투 쇼트’(Life’s Too Short)를 공개한다. 에이핑크의 첫 유닛 초봄은 12일 첫 싱글앨범 ‘카피캣’(Copycat)을 발매하며 그룹 활동 때와는 또 다른 새로운 매력을 예고한다. 있지 역시 오는 15일 미니앨범 ‘체크메이트’(CHECKMATE)를 전 세계 동시에 선보이고 첫 월드투어도 시작한다. 선배 그룹의 활약도 예고돼있다. 블랙핑크와 소녀시대는 8월 컴백을 준비 중이다. 2020년 10월 이후 완전체 활동을 멈춘 블랙핑크와 데뷔 15주년을 맞아 5년 만에 8명의 멤버가 모인 소녀시대의 컴백은 오랜 기다림에 지친 팬들의 갈증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6.23 13:47
예능

"이젠 말할 수 있다" '세기말 첫사랑 아이콘' 명세빈 '라스' 출격

그 시절 우리가 좋아한 첫사랑 아이콘 배우 명세빈이 '라디오스타'에 첫 출격 한다. 누드 메이크업부터 곱창 밴드까지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세기말 첫사랑 스타일링을 공개한다. 내일(2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명세빈, 윤은혜, 보나, 개그맨 허경환이 함께하는 'TV는 첫사랑을 싣고' 특집으로 꾸며진다. 명세빈은 과거 한 커피 CF에서 "저 이번에 내려요"라는 한마디를 남기며 세기말 남성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드라마 '순수', '종이학'에서 순수하고 청순한 캐릭터를 연기해 '첫사랑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라디오스타'에 첫 출연한 명세빈은 국민 첫사랑의 아이콘 계보를 짚어보며 그 시절 추억을 소환하는 에피소드를 언급한다. 누드 메이크업, 하늘하늘한 원피스 그리고 곱창 밴드 등 사랑을 받았던 세기말 첫사랑 스타일링을 공개해 공감을 얻는다. 명세빈은 청순한 이미지 때문에 심지어 이것까지 해야 했다고 고백해 4MC를 술렁이게 한다. 실제 성격은 이미지와 다르다며 촬영장에서 강심장 면모를 자랑한 반전 매력을 밝힌다. 걸그룹 우주소녀 보나는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펜싱 국가대표 고유림을 연기, '2022 국민 첫사랑'으로 등극했다. 3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재출격한 보나는 요즘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바로 이럴 때라고 콕 짚는다. 보나는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캐스팅되자마자 펜싱 훈련에 돌입했다며 국가대표 펜싱 선수 고유림으로 변신하기 위해 노력했던 과정을 털어놓는다. 김태리, 남주혁과 호흡을 맞추며 연기는 물론 카메라 뒤에서도 승부욕과 열정이 폭발했던 순간을 회상, 드라마 촬영 비하인드를 들려준다.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결말과 관련해 배우들 사이에서도 추측이 많았다며 뒷이야기를 귀띔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26 08:43
연예

“목숨 걸었다” 효린→케플러, 글로벌 퀸 향한 빛나는 도약 [종합]

글로벌 퀸을 향한 여섯 그룹의 치열한 경쟁의 서막이 올랐다. Mnet ‘퀸덤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오늘(30일) 오전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박찬욱 CP, 이연규 PD, 그랜드 마스터 태연, 퀸매니저 이용진, 브레이브걸스, 비비지, 우주소녀, 이달의 소녀, 케플러, 효린이 참석했다. ‘퀸덤2’는 K팝 최고의 아이돌 6개 팀이 한날한시에 싱글을 발매하고 컴백 경쟁에 돌입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 ‘퀸덤’부터 ‘로드 투 킹덤’, ‘킹덤: 레전더리 워’까지 이어진 아티스트들의 고퀄리티 무대는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등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박찬욱 CP는 “이번 ‘퀸덤2’는 글로벌 컴백 대전으로 확대했다”며 “작년 ‘킹덤: 레전더리 워’부터 글로벌 투표를 도입했는데, 이번 ‘퀸덤2’도 글로벌 투표에 해당하는 동영상 투표가 있고, 글로벌 평가단의 심사도 도입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 많은 글로벌 팬들이 함께할 수 있게 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출연자들이 글로벌 퀸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연규 PD는 “악마의 편집이라기보다 요즘 시청자들의 수준이 높아졌다. 가감없이 보여주는 것이 목적이다. 4분이라는 시간이 굉장히짧지만, 이 무대를 위해 쏟아부은 많은 시간과 노력을 진정성 있고서사 있게 다루려고 한다. 또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연과 이용진은 ‘퀸덤2’에서 각각 그랜드 마스터와 퀸매니저로 함께한다. 박찬욱 CP는 “걸그룹들이 가장 좋아하고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일까 생각해보니 딱 한 명 떠오르더라. 다른 사람은 없었다. 소녀시대 리더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성공한 태연을 섭외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고 극찬했다. 태연은 ‘퀸덤2’를 통해 서바이벌 MC로 데뷔한다. 태연은 “내가 마치 서바이벌을 해야 하는 것처럼 부담이 있었다. 선후배라기보다는 같은 동료 가수고 퍼포머라고 생각한다. ‘내가 리드를 잘할 수 있을까’에 대한 부담감이 앞섰다. 그러나 ‘이런 좋은 기회가 어디 있을까’라는 생각도 했다. 레전드 무대를 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브레이브걸스, 비비지, 우주소녀, 이달의 소녀, 케플러, 효린은 한날한시 컴백을 앞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브레이브걸스 민영은 “작년에 감사하게도 ‘롤린’으로 이름을 알릴 수 있었다. ‘롤린’이 잘 됐지만, ‘롤린’밖에 없다는 말을 들었다. ‘롤린’ 외에도 많은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퀸덤2’를 선택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비비지 엄지는 “비비지라는 이름을 많은 분께 각인시키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 여자친구로 활동할 때는 앨범 활동을 열심히 하면서 다양한 시도를 했는데 비비지로 데뷔해 모든 게 다 새롭다. 다양한 옷을 입어보고 맞는 색깔을 찾아보려 한다. 성장도 하고, 각인도 하고 싶어서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엄지는 “비비지로 활동을 시작하고 두 달이 지났다. ‘퀸덤2’를 하면서 무대에 진심인 그룹이 되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주소녀 엑시는 “우주소녀가 인원수도 많고 무대 시간도 한정돼 있어 ‘퀸덤2’를 통해 개개인의 역량을 보여주고 싶다는 욕심이 있다. 그게 우주소녀의 시너지를 더 크게 낼 거라고 생각한다. ‘퀸덤2’를 통해 그동안 못 보여드렸던 우주소녀의 모든 것을 쏟아부으려고 한다”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엑시는 “우리는 목숨 걸었다. 우리의 열정이 모니터를 뚫고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예고가 많이 신경 쓰이는데 다 찢어버리겠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이달의 소녀 이브는 “해외에서는 인지도가 있지만, 국내에서는 낮다. ‘퀸덤2’라는 관심도가 높은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국내 팬들의 유입을 만들고 싶다. 강렬한 이미지 말고도 다채로운 12명의 색깔과 매력을 보여드리려고 하니 지켜봐 달라”며 “선배님들에 뒤처지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 우리는 무대를 부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케플러 최유진은 “‘퀸덤2’를 통해 케플러도 잘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신나고 행복할 수 있는 무대를 보여드리겠다. 케플러와 ‘퀸덤2’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유일한 솔로 아티스트인 효린은 “(홀로 솔로라는 것에)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그래도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부담감보다 크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효린은 “‘퀸덤2’를 통해 모든 팀이 성장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기대하시는 것 이상의 무대를 보여드릴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펼쳐질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퀸덤2’는 내일(31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3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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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아낌없이' 12곡 꽉 채운 트랙리스트 공개

정동원이 새 앨범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정동원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17일 정동원의 첫 정규 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블 타이틀곡인 '잘가요 내사랑' '물망초'를 시작으로 '할아버지 색소폰' '우리 동네' '너라고 부를게' '먼 훗날' '소녀여' '육십령' '누가 울어' '천개의 바람이 되어' 등 총 12곡이 수록됐다. '잘가요 내사랑' '물망초'와 수록곡 '너라고 부를게'는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마스터로 활약한 히트 메이커 조영수가 작사 작곡을 맡아 눈길을 끈다. 여기에 아이즈원·우주소녀·권은비와 협업해 다수의 케이팝 히트곡을 만들어낸 정호현(e.one) 윤미래·수지·장윤정 등과 작업한 이유진 등 국내 내로라하는 작가진들이 대거 참여해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이번 앨범은 정동원의 색소폰 연주가 담긴 '할아버지 색소폰' '내일은 미스터트롯' 당시 결승전에서 불러 수많은 시청자들을 울렸던 '누가 울어' '사랑의 콜센타'에서 임영웅과 부른 '천개의 바람이 되어' 오케스트라 버전을 포함해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들로 가득 차 있어 풍성한 귀 호강을 예고했다. 정동원 지난달 24일 공개한 스포일러 인터뷰를 시작으로 소년미와 성숙미가 공존하는 이미지 티저·유튜브 콘텐츠·무빙 리릭포스터 등 다채로운 티저 콘텐츠들로 컴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앨범은 1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1.1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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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열리는 '2020 APAN 어워즈', 인기투표 시작

'2020 APAN 어워즈(AWARDS)'가 티저 포스터 공개와 함께 인기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인기상 수상자 후보를 발표했다. 11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진행되는 '2020 APAN 어워즈'는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주최 주관, 이하 연매협) 언택트 형태로 진행, 전 세계 200여개국에서 생중계 된다. 연매협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참여자의 안전과 지역 사회 방역 강화에 힘을 싣기 위해 언택트 형태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음악 시상식 'APAN 뮤직 어워즈(Music AWARDS)'가 신설됐다. 2012년을 시작으로 지상파를 비롯한 종편 및 케이블방송 등 통합 드라마 시상식으로 출발한 'APAN 스타 어워즈'가 음악 시상식 부문을 신설하면서 드라마와 K-POP 등 대중문화 전반을 아우르게 됐다. 새로운 출발을 알린 '2020 APAN 어워즈는 강렬한 보라색을 배경으로한 티저 포스터 공개와 함께 인기상 후보자를 발표했다. 내일(27일)부터 11월 27일까지 아이돌챔프 모바일 앱을 통해 인기투표가 진행된다. 인기상 수상자는 100%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뮤직 어워즈'의 인기상은 국내 남녀 솔로 · 국내 남녀 그룹 · 글로벌 남녀 솔로 · 글로벌 남녀 그룹 · 남녀 엔터테이너상 총 10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갓세븐, 강다니엘, 김재환, 뉴이스트, 더보이즈, 레드벨벳, 마마무, 몬스타엑스, 박재범,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비와이, 선미, 세븐틴, 슈퍼M, 스트레이키즈, 아이유, 아이즈원, (여자) 아이들, 여자친구, 영탁, 오마이걸, 우주소녀, 임영웅, 이하이, 장민호, 장윤정, 정승환, 제시,청하, 태연, 트와이스, 폴킴, 하성운, 화사, 헤이즈, 휘인, ITZY(있지), NCT, SF9 등이 후보로 올랐다. 배우 부문 역시 인기 투표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되는데 남녀 인기상과 OST상 총 3개 부문으로 나뉘어 투표가 진행된다. 강하늘, 고아라, 김고은, 김다미, 김민재, 김수현, 김희선, 김희애, 남궁민, 남주혁, 문채원, 박보검, 박서준, 박소담, 박은빈, 박민영, 배수지, 서강준, 서예지, 설현, 손예진, 유연석, 이민호, 이동욱, 이성경, 이민정, 이승기, 이준기, 장기용, 장동윤, 전미도, 정해인, 조보아, 조정석, 지창욱, 주원, 현빈 등 배우들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를 빛낸 K-POP 최정상급 아티스트 본상 10팀을 비롯해 신인상, 앨범상, 인기상 등 총 32개 부문을 시상하는 'APAN 뮤직 어워즈'와 2019년 10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지상파, 종편, 케이블에서 방영된 드라마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APAN 스타 어워즈'는 웹/단편드라마 부문까지 그 대상을 확대해 총 27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진다. 역대 대상 수상자로는 손현주(1회), 송혜교(2회), 조인성(3회), 김수현(4회), 송중기(5회)가 선정됐으며, 6회 대상은 이병헌이 차지하는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공동 주최사인 ㈜웨이드의 이수진 대표는 "한류가 주요 문화로 자리잡은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남미 국가들 뿐만 아니라 북미와 유럽국가에서도 콘텐츠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협의가 이루어 지고 있어 최초 계획한 전 세계 200개국을 뛰어넘어 명실상부한 역대급 글로벌 시상식의 면모를 갖춰 전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시상식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2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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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에이핑크, 10년차 걸그룹의 여유있는 입담→'덤더럼' 라이브 [종합]

'컬투쇼' 10년차 걸그룹 에이핑크가 여유 있는 입담과 매력을 발산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그룹 에이핑크(박초롱·윤보미·정은지·손나은·김남주·오하영)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일일 DJ는 개그우먼 신봉선이 맡았다. 지난 13일 미니 9집 'LOOK'(룩) 발매 후 타이틀 곡 '덤더럼'(Dumhdurum)으로 활동 시작한 에이핑크. 남주는 "스페니쉬하면서도 동양적인 멜로디가 매력적인 곡"이라고 소개했다. DJ 김태균은 "신곡 '덤더럼'이 음원차트 1위를 올킬했다"고 축하를 건넸다. 리더 초롱은 "'올킬'이라는 거 자체가 다시는 안 올 것 같았다. 연차가 쌓여갈수록 더 힘든 일이지 않나. 팬분들한테 좋은 추억 남기자 생각하면서 내려놓고 하니까 더 잘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차트 1위 소식에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는 남주와 초롱. 남주는 "(1위) 보자마자 눈물이 났다. 초롱언니한테 전화했더니 언니도 울고 있었다. 저희에겐 기적같은 일"이라고 말했다. 초롱은 "'에이핑크 더 할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며 리더로서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은지는 "굉장히 얼떨떨했고 벅찼다. 음악방송 전이고 팬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직접 보지 못하니까 아직 체감되진 않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DJ 김태균은 '덤더럼'을 처음 들었을 때의 느낌을 물었다. 하영은 "가이드가 남자 목소리여서 처음엔 가늠이 안 됐다"고, 남주는 "멤버들한테 계속 좋지 않냐고 이걸로 하자고 했다. 가이드만으로도 계속 듣고 싶은 노래였다"고 답했다. 오랜만에 서울에 온 동생에게 들려줬다는 은지는 "동생이 '누나 계속 틀어줘. 잘될 것 같다'고 했다. 대중분들이 들으실 때도 이런 느낌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초롱은 "듣자마자 작곡가 오빠한테 전화해서 '너무 좋다'고 했다. '이거다' 싶으면서 멤버들 목소리로 빨리 듣고 싶었다"고 말했다. '덤더럼' 안무 제작에 참여했다는 보미. 초롱은 "(윤)보미가 회사 연습생 친구들과 후렴구 부분을 직접 만들어 회사에 보냈더라. 블라인드 테스트로 보미 안무가 선택됐다"고 말했다. "다 떨어지고 2초 들어갔다"고 겸손하게 답한 보미는 즉석에서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기도 했다. 드라마 촬영으로 함께하지 못한 나은은 "다들 보고 싶어요. 오늘 못 가서 아쉽지만 신곡 '덤더럼' 많이 사랑해주시고 제 목격담도 꼭 읽어주세요. 다음엔 다 같이 갈게요. 컬투쇼 짱"이라고 문자를 보내며 인사를 대신했다. 눈여겨보는 후배로는 모두가 '있지(ITZY)'를 외치며 "노래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은지는 "우주소녀 친구들도 잘한다. 라디오를 같이하고 있어서 그런지 더 정이 간다"고 밝혔다. 위키미키, 청하도 거론된 가운데, 보미는 "저희 요즘 후배 사랑이 넘친다. (후배들이) 저희에게 완전 연예인이다"라며 해맑게 웃었다. 이날 에이핑크는 '덤더럼'과 '1도 없어' 라이브 무대로 스튜디오의 흥을 끌어올렸다. 신봉선과 김태균은 "오랫동안 성장해가면서 함께 방송할 수 있어 뿌듯하다"면서 에이핑크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 끝으로 초롱은 "내일부터 음악방송 활동이 시작된다"며 앞으로의 다짐과 함께 인사를 전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1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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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V2' 전광렬, 내일(14일) 생방…2020년 '짤력' 생성(with 도티·황제성)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전광렬이 짤의 역사를 새로 쓸 '짤력(짤+달력)' 만들기에 나선다. 황제성, 도티와 재회한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측은 내일(14일) 오후 6시 실시간 방송 플랫폼 트위치(Twitch) '마리텔 V2' 공식 계정(mbcmlt1, mbcmlt2, mbcmlt3)에서 생방송을 진행한다. 전광렬은 지난 방송에서 '광렬한 마리텔'을 통해 실시간으로 많은 짤을 탄생시키며 화제를 모았다. 그가 어떤 짤들로 2020년 달력을 채울지, 그의 신개념 '짤력'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김장훈은 더욱 강해진 '복면가숲'으로 돌아온다. 신봉선, 김현철, 우주소녀 엑시가 판정단으로 함께한다. 1대 가왕 천년 숲탉 김장훈, 2대 가왕 음악대위 가수 권인하를 잇는 3대 가왕의 영광은 누가 차지할까. 마지막으로 '구라이브' 김구라, 장영란, 쯔양은 슬리피와 함께 돼지고기 접수에 나선다. 매번 군침을 돌게 하는 먹방과 흥미를 유발하는 지식 토크로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했던 상황. 김치, 마라, 치킨, 만두, 목포 9미를 정복했던 이들이 돼지고기를 주제로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집중된다. 매주 다채로운 콘텐츠 방송들을 선보이고 있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1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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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V2' 김장훈X우주소녀 엑시, 야외로 나가 '보이숲코리아' 오디션 개최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 폭발하는 가창력을 보여준 김장훈이 우주소녀 엑시와 함께 야외무대로 진출한다. 그는 '보이숲코리아'를 개최, 제2의 동방신기와 EXO 멤버가 등장한다.내일(11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는 김장훈과 우주소녀 엑시가 '제2의 숲튽훈'을 찾기 위한 '보이숲코리아'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는 모습이 공개된다.앞서 '힘든 싱어'에서 노래 대결을 통해 '숲튽훈'의 건재함을 보여준 김장훈이 '보이숲코리아' 심사 위원으로 등장한다. 그는 엑시와 함께 '제2의 숲튽훈'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보이숲코리아'를 개최한다. 다양한 끼를 가진 도전자들을 만난다.김장훈은 오직 노래 실력으로만 '숲튽훈'의 기운이 가득한 목소리 찾기에 진지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그는 끼와 열정이 폭발하는 도전자들의 목소리에 터지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무장해제된다. 과연 김장훈의 감성을 자극해 본선에서 '숲튽훈 멘토'의 코칭을 받게 될 사람은 누가될까.그런가 하면 엑시도 "무대를 찢으셨어요!"라며 도전자들에게 감탄을 아끼지 않고 쏟아낸다. 그녀는 동방신기부터 양희은까지 각양각색 스타들을 연상케하는 끼 충만한 도전자들의 노래와 춤 실력에 아낌없는 칭찬으로 훈훈함을 더한다.기발한 콘텐츠 방송들이 펼쳐질 '마이 리틀 텔레비전V2'는 매주 금요일 방송에서 월요일로 이동한다. 21일부터 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한 주의 시작을 웃음바다로 물들인다는 계획이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0.1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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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2019 SOBA' BTS 불참에도 대상+3관왕…워너원 출신 본상 쾌거

그룹 방탄소년단이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 불참에도 올해의 아티스트상의 영예를 안았다. 레드벨벳도 올해의 스테이지상을 안았다. 워너원 출신들은 본상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 행진을 이어갔다.방탄소년단은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2019 SORIBADA BEST K-MUSIC AWARDS, 이하 2019 SOBA)' 두 번째 날의 주인공을 차지했다. 불참에도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아티스트상과 남자 인기상, 본상까지 3관왕을 안았다.인기상 수상 후 영상으로 소감을 대체한 방탄소년단은 "이 상은 우리 아미가 만들어준 상이라 들었다. 영광을 우리 아미와 나누겠다. 넘치도록 사랑을 해주시는 아미 감사하다. 우리와 함께 받는 상이다. 아미 축하한다. 우리 아미 상받았네"라며 멤버 별로 소감을 말했다. 또 본상 수상에 대해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하다. 앞으로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찾아뵙겠다"고 영상으로 대신했다. 올해의 아티스트상 수상도 아미에 영광을 돌렸고 소속사와 멤버들, 가족들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RM은 "노래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하다. 더 좋은 퍼포먼스 보여드리겠다. 아미 여러분들과 함께 나아가는 방탄소년단 되겠다"고 말했다.본상은 AB6IX, 김재환, 박지훈, NCT 127, 레드벨벳, 방탄소년단에 돌아갔다. 앞서 트와이스·청하·모모랜드·마마무·몬스타엑스·하성운까지 더하면 총 12명의 본상 수상자가 나왔다. 워너원 출신이 4팀이나 들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박지훈은 신한류 아이콘상까지 추가했다.박지훈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랑하고 감사드린다. 여기 올라오면서 처음으로 떨렸다. 긴장을 잘 안 하는 편인데, 정말 감사드리고 사랑한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지훈이 되겠다"고 팬들과 소속사와 스태프들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재환도 팬들에 감사와 사랑을 전하고 소속사 관계자들에 "빼놓을 수 없는 분들이다"고 인사했다.AB6IX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되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린다.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이 되도록 노력하는 그룹 되겠다. 에이비식스로는 처음 받는 상이다. 라이머 대표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스트롯' 선전도 엿볼 수 있었다. 송가인, 홍자, 정미애가 트로트 신인상을 안고 개성 있는 무대를 꾸몄다. 송가인의 팬클럽의 열정적 모습이 화면에 잡히자 아이돌 팬들이 놀란 함성을 내뱉기도 했다. 김수찬도 트로트 신인상을 받았다.레드벨벳과 NCT 127은 'SM 남매'로 활약했다. NCT 127은 소셜아티스트상과 본상의 2관왕을 안았다. 레드벨벳은 본상과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스테이지상까지 두 개의 트로피를 안았다. 아이린은 "컴백을 굉장히 많이 했다. 많이 한 만큼 이런 상을 받아 보람된다. 이번 활동도 열심히 할테니까 레드벨벳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했다. 슬기는 "어느 덧 5주년이 됐다. 데뷔부터 지금까지 순간순간이 기억난다. 다섯이서 상 받고 무대 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멤버들 사랑한다"고 이야기했다. 예리는 "팬클럽 레벨업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프로듀서상은 브랜뉴뮤직 라이머에 돌아갔다. 시상식에 첫 참석했다는 그루비룸과 드레스는 베스트 힙합메이커상에 이름을 새겼다. 소리바다 뉴웨이브상은 (여자)아이들, 신한류 아티스트상은 러블리즈, 뮤직스타상은 네이처, 넥스트 아티스트상에는 에이스·뉴키드·원어스가 호명되는 등 각 부문을 고루 나눠가졌다. 신인상은 전날 있지에 이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받았다.이날 MC는 윤도현, 정인아, 진기주가 맡았다. 윤도현은 YB로서 오프닝 무대를 꾸민데 이어 락밴드상을 받았다. YB는 "K팝 시상식에 락밴드 부문 시상이 있어 감사하다. 조만간 10집이 나오는데 왕성하게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방송은 SBS MTV와 온라인 방송 셀럽티비(Celuvtv)를 통해 생중계됐다. 다음은 '2019 소리바다 어워즈' 주요 수상자 명단▲올해의 아티스트상=방탄소년단▲올해의 스테이지상=레드벨벳▲올해의 뮤직상=트와이스▲올해의 라이브상=마마무▲SOBA 본상=방탄소년단·트와이스·레드벨벳·청하·모모랜드·마마무·몬스타엑스·하성운·AB6IX·김재환·박지훈▲R&B 아티스트상=박봄·양다일▲글로벌 엔터테이너상=제로나인(베트남)▲프로듀서상=라이머▲베스트 힙합메이커상=그루비룸·드레스▲소리바다 뉴웨이브상=몬스타엑스·(여자)아이들▲신한류 아티스트상=우주소녀·러블리즈▲아트테이너상=남우현·위키미키▲인기상=트와이스·방탄소년단▲신한류 아이콘상=오마이걸·박지훈▲퍼포먼스상=이달의 소녀·에이티즈▲베스트 트로트상=태진아▲트로트 대상=진성·홍진영▲소셜 아티스트상=마마무 화사·NCT 127▲뮤직스타상=CLC·네이처▲락밴드상=YB▲보이스상=이창민·정세운▲넥스트 아티스트상=에이스·뉴키드·원어스▲글로벌 핫트렌드상=아스트로▲라이징 핫스타상=스트레이키즈·더보이즈▲라이징 핫스타상 밴드=엔플라잉▲루키상=ITZY·투모로우바이투게더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8.2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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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홍현희 "♥제이쓴과 연애 당시 거짓말 밥 먹듯 해"

홍현희가 '라디오스타' 출연 소감에 대해 꿈의 프로그램이었지만, 출연이 너무 늦었다고 아쉬움을 토로한다. 남편 제이쓴과의 연애 에피소드도 털어놔 눈길을 끈다.26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개그우먼 홍현희, 뮤지컬 배우 김호영, 우주소녀 보나, 크리에이터 도티가 출연하는 '황금 통령상' 특집으로 꾸며진다.홍현희는 언행불일치 예능감을 자랑한다. "'라스'가 꿈의 프로그램이었다"는 그녀는 "지금은 좀 늦은 감이 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 말을 무색케 하는 예능감을 방출한다.그런가 하면 홍현희는 남편 제이쓴과의 연애 당시 거짓말을 밥 먹듯이 했다고 밝힌다. 그녀는 이를 알아챈 제이쓴의 감동적인 말을 전하며 남편에 대한 사랑을 털어놔 부러움을 안긴다. 또 홍현희는 SNS 라이벌로 남편 제이쓴을 지목한다. 결혼 후 100일 만에 팔로워가 급증하며 'SNS통령'에 등극한 그녀는 남편 제이쓴의 SNS 조회 수를 의식하는 것은 물론 시선을 강탈하는 사진들을 공개하며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녀의 SNS에서 뜻밖의 한지민이 등장한다.홍현희는 성대모사 꿀팁을 전수하며 팔로워 늘리기에 박차를 가한다. 최민수, 김혜자, 비와이에 빙의한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한다. 마지막까지 몸을 불태웠다는 전언. 활약상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개그우먼 안영미가 '라디오스타' MC 군단에 정식으로 합류, 더욱더 강력해진 입담과 몸짓으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내일(26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6.2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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