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99건
IT

LG 올레드TV, 13년 연속 CES 혁신상 기록...삼성 등 무더기 수상

국내 기업들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를 앞두고 발표된 'CES 혁신상'을 휩쓸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14일(현지시간) 'CES 혁신상' 수상 제품과 기술을 발표했다. CTA는 매년 CES 개막에 앞서 출품목 가운데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CES 혁신상을 수여한다.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16개, 생활가전 4개, 모바일 5개, 반도체 3개, 하만 1개 등 총 29개의 혁신상을 받았다.영상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 3개를 수상했으며, 2025년형 TV, 모니터 등 신제품과 서비스로 13개의 혁신상을 받았다.생활가전 부문에서는 냉장고에 보관된 식재료를 스마트하게 관리하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을 포함한 2025년형 가전 신제품과 서비스로 4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모바일 부문에서는 '갤럭시 버즈3 프로'가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고 갤럭시 AI, 갤럭시 Z 폴드6, 갤럭시 탭 S10 시리즈, 갤럭시 워치7도 혁신상을 받았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최대 성능 10.7Gbps의 속도와 업계 최소 두께 12나노급이 적용된 LPDDR5X와 업계 최초 3나노 공정을 적용한 웨어러블 전용 프로세서 엑시노스 W1000, 이미지 센서 설루션 ALoP 등 3개의 제품이 혁신상을 받았다. 하만 인터내셔널도 'JBL 투어 프로3' 무선 이어폰으로 혁신상을 받았다.LG전자는 최고 혁신상 3개를 포함해 총 24개의 CES 혁신상을 받았다. 특히 LG 올레드 TV는 영상디스플레이와 화질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을 포함, 총 6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LG 올레드 TV는 3년 연속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지난 2013년 첫 출시 이래 13년 연속 CES 혁신상을 받는 기록을 세웠다.LG전자 플랫폼 기반 서비스 사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웹(web)OS'도 사이버보안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생성형 AI를 탑재한 AI홈 허브 'LG 씽큐 온', 이동형 AI홈 허브(프로젝트명 Q9)도 각각 혁신상을 받았다.LG 울트라기어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는 게이밍과 화질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을 포함, 3관왕을 차지했다.이밖에 초경량 프리미엄 AI PC인 LG 그램 프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부터 홈 오피스까지 별도 PC 연결 없이 즐기는 'LG 마이뷰(MyView) 스마트모니터', LG 울트라파인 모니터,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프로젝터 LG 시네빔 등이 혁신상을 받았다. 이번에 처음 CES에 제품을 출품한 삼성SDI는 전기차·에너지저장장치(ESS)·원통형 배터리 등 사업 부문별 대표 제품이 모두 혁신상을 수상했다.수상 제품은 프라이맥스(PRiMX)680-EV, 프라이맥스680 모듈 플러스, 삼성배터리박스(SBB) 1.5, 프라이맥스50U-파워 등 4개다.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초격차 기술력과 최고의 품질을 녹여낸 삼성SDI 배터리가 글로벌 무대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며 "차원이 다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최고의 기술과 제품 경쟁력을 갖CNJ 기술 선도 기업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했다.LG이노텍은 차량 조명모듈 '넥슬라이드 A+'로 CES 혁신상을 받았다. '넥슬라이드 A+'는 LG이노텍의 차량 조명 전문 브랜드인 넥슬라이드 시리즈 제품 중 하나로, LG이노텍 고유의 면광원 기술을 적용해 별도 부품 없이 모듈 하나만으로 밝고 고른 빛을 내는 것이 강점이다.모듈 두께도 기존 제품 대비 40% 얇아졌고, 고내열 레진 코팅과 필름 기술을 적용해 방열 성능이 한층 개선됐다.문혁수 LG이노텍 대표는 "차별적 고객가치를 주는 혁신 제품을 앞세워 2030년까지 차량 조명모듈을 조단위 사업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11.15 13:10
IT

삼성 김치냉장고, 배춧값 폭등에도 판매량 '쑥'…비결은

삼성전자는 올해 10월 누적 김치냉장고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했다고 12일 밝혔다.최근 배추 가격이 급등해 김장 수요가 줄었는데도 김치냉장고 판매가 늘었으며, 김장철이 아닌 2~3분기에도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는 설명이다.삼성전자 관계자는 "김치냉장고가 김장 김치 외에도 육류, 과일, 야채 등 다양한 식재료를 맞춤 보관하는 목적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삼성전자 김치냉장고는 24개의 보관 모드를 지원하는 '식재료 맞춤 보관' 기능을 갖췄다. 식재료를 최적의 상태로 보관해 매일 요리하지 않는 맞벌이 부부들에게도 유용하다.아삭한 김치 맛을 구현하는 '메탈쿨링', 온도 편차를 최소화하는 '초미세정온' 등 김치 맛을 최적화하는 기능들도 제공한다.지난 9월 출시한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는 'AI 정온 모드', '냄새 케어 김치통' 등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AI 기능까지 탑재했다.AI 정온 모드는 AI가 냉장고 사용 패턴을 분석해 냉장고를 자주 사용할 때는 집중 냉각, 적게 사용할 때는 효율 모드로 작동해 냉장고 내부 온도 상승을 최소화한다. 냄새 케어 김치통은 김치 숙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관리해 냄새 걱정 없이 쾌적하게 냉장고를 관리한다.삼성전자 관계자는 "김장철을 앞두고 AI 기반 맞춤 보관 기술과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한 기능들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김치뿐만 아니라 식재료를 최적의 상태로 보관하려는 고객을 위해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12 09:39
경제일반

LG전자, 신선 보관 강화한 2025년형 ‘디오스 김치톡톡’ 출시

LG전자가 한층 진화된 기술과 맞춤형 보관 기능을 탑재한 2025년형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을 새롭게 선보였다.신제품은 전통과 현대의 미학이 결합된 김치 보관 기술의 정수를 담아내며, LG전자만의 독보적인 냉기케어 시스템으로 김치 맛에 대한 전문적인 보관과 숙성을 제공한다. 하루 240번 냉기를 순환시켜 내부의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하는 3단계 냉기케어 시스템이 탑재되어 김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재료를 장기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여기에 단순히 김치를 보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소비자의 미식 라이프를 보다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다목적 보관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11월부터 ▲무화과 ▲망고 ▲아보카도 ▲토마토 ▲고구마 ▲감자와 같이 보관이 까다로운 6가지 식재료 모드가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각기 다른 온도와 보관 환경이 필요한 다양한 식재료를 보다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받는다.신제품은 기존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의 차별화된 기능도 그대로 이어받았다. ▲상칸의 좌우 공간을 분리해 공간 활용성을 높인 ‘다용도 분리벽’ ▲시원한 김치맛을 살려주는 유산균 ‘류코노스톡’을 최대 57배까지 늘려주는 ‘New 유산균김치+’ ▲LG 씽큐 앱으로 포장김치 바코드를 찍고 제조 일자를 입력하면 제조사와 제조 일자에 맞춰 김치를 알아서 맛있게 익히고 보관하는 ‘인공지능 맞춤보관’ 등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고객은 LG 씽큐(LG ThinQ) 앱을 통해 각 칸의 보관 모드를 스마트폰으로 쉽게 제어할 수 있으며, LCD 디스플레이로 온도와 모드를 직관적이고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LG전자는 고객의 김치냉장고 사용 패턴을 분석해 미식 전문 보관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으며, 김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재료를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LG전자 관계자는 “고객의 다양한 식재료 보관 요구에 맞춰 김치냉장고의 범용성을 확대하고자 이번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07 14:22
산업

삼성전자, 군인·경찰·소방관 위한 'K-히어로 페스타' 개최

삼성전자는 직업군인, 경찰, 해양경찰, 소방, 교정 공무원을 대상으로 ‘K-히어로 페스타(K-Hero Festa)’를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30일 내달 1일부터 한 달간 'K-히어로 페스타'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국군의 날(1일)과 경찰의 날(21일), 11월 소방의 날(9일) 등을 앞두고 국가 안보와 국민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행사 기간 TV, 냉장고, 에어컨, 청소기, 식기세척기, 태블릿, 노트북 등 삼성전자의 인기 제품을 기준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한정 수량 판매한다.비스포크 4도어 냉장고, 비스포크 무풍 갤러리 에어컨은 45% 이상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올해 출시된 건습식 일체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를 비롯한 청소기도 22∼49%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이동형 스마트 모니터인 무빙스타일과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리프', 액자형 스피커 뮤직프레임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이번 행사의 대상자는 현직 직업군인, 경찰, 소방 공무원이며, 기업간거래(B2B) 고객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삼성전자 패밀리몰'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5% 할인 쿠폰(최대 10만원)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9.30 17:00
IT

'김치 냄새 걱정 뚝' 삼성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신제품 출시

삼성전자는 오는 20일 냉장고 속 김치 냄새 걱정을 덜어주는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2024년형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는 AI(인공지능)가 사용 패턴을 분석해 냉장고를 자주 사용하지 않을 때 제상(성에 제거)을 수행해 냉장고 안의 온도 상승 폭을 최소화하는 'AI 정온'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사용자들의 가장 큰 고민인 김치 냄새 퍼짐을 줄여주는 '냄새 케어 김치통'을 추가했다.냄새 케어 김치통은 김치가 숙성되면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가스 밸브와 가스 흡수 필터를 활용해 통 외부로 김치 냄새가 새어 나가는 것을 최소화한다.김치가 숙성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일정 농도가 유지되면 김치의 맛과 유산균 성장에 도움을 주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내부 압력이 높아져 김치 냄새가 통 밖으로 새어 나간다.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가스 밸브 장착 김치통은 이산화탄소 농도가 기준치를 넘을 때만 일시적으로 가스 밸브가 열려 가스 흡수 필터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도록 설계됐다.삼성전자가 지난해 처음 선보인 '맞춤 숙성실'은 개인별로 다양한 입맛에 맞춰 식재료를 소분해 원하는 상태로 섬세하게 숙성할 수 있는 맞춤 보관 공간이다.냉장고 상칸 우측의 맞춤 숙성실은 별도의 온도 조절 시스템이 적용돼 김치를 원하는 맛으로 숙성할 수 있는 김치 중숙, 김치 완숙 모드와 육류 해동, 과일 숙성, 빵 반죽 발효 모드까지 총 5가지를 제공한다.또 스마트홈 솔루션 '스마트싱스' 앱을 활용한 '스캔킵' 기능이 신규 탑재됐다. 소비자가 구매한 김치 포장지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김치 브랜드와 종류에 가장 적합한 보관 모드를 설정하는 기능이다.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신제품은 에센셜 화이트와 에센셜 베이지 2가지 색상이 추가돼 총 9가지 패널을 선택할 수 있다.기능과 도어 패널 사양에 따라 프리스탠딩 타입(490L, 583L)과 키친핏 타입(420L)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각각 252만~416만원, 233만~380만원이다.이무형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는 가족 구성원마다 각기 다른 취향과 입맛에 따라 다양한 식재료를 맞춤 보관할 수 있는 다목적 냉장고로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개개인의 취향과 생활 패턴까지 고려한 편리한 맞춤 기능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19 08:55
IT

삼성전자, AI 기능 강화한 '양문형 냉장고' 출시…전기료 부담↓

삼성전자는 AI(인공지능) 기술과 사용자 맞춤 기능을 강화한 '양문형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신제품은 주력 라인업인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와는 다른 2도어 냉장고로 왼쪽 냉동, 오른쪽 냉장으로 구성됐다.스마트홈 솔루션 '스마트싱스' 앱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예측하고 조절해 실사용 기준 최대 15%까지 절감하는 'AI 절약 모드'와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AI 인버터 컴프레서'로 전기료 부담을 덜었다.삼성전자는 올해 초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에 선보였던 '오토 오픈 도어' 기능을 이 제품에도 적용했다.오토 오픈 도어는 도어 센서를 가볍게 터치하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삼성전자의 독자 기술이다. 양손에 식재료를 들고 있을 때는 물론, 팔 힘이 약한 사용자도 쉽게 문을 열 수 있다.양문형 냉장고 신제품은 총 6종으로, 3종은 양문형 냉장고 비스포크 라인 색상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169만~249만원이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양문형 냉장고에 삼성만의 차별화한 AI 기술과 사용자 맞춤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며 "냉장고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진 만큼,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는 새로운 주방 경험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8.28 08:55
IT

삼성, 비스포크 가전에 AI 음성 비서 '빅스비' 업데이트

삼성전자는 자사 비스포크 AI(인공지능) 가전에 업그레이드된 AI 음성 비서 '빅스비'를 적용해 자연어 기반 음성 명령으로 가전을 더욱 쉽게 제어할 수 있게 됐다고 26일 밝혔다.한 문장에 여러 명령을 담아 말해도 가전이 의도를 이해하고 앞의 대화를 기억해 다음 명령까지 연결해 수행한다. 기기 관련 궁금증과 답변을 말로 묻고 바로 확인할 수 있다.예를 들어 "이번 달 세탁기가 절약한 에너지 양 알려줘"라고 말한 뒤 "사용 요금도"라고 말해도 두 가지 내용을 모두 알아듣고 답변한다.삼성전자 AI 가전의 기기 매뉴얼과 사용 팁도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다.사용자가 "세탁기 통세척을 어떻게 하나" 등 제품 사용 방법을 물어보면 제품이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해 사용 방법을 음성으로 전달한다. 골프 의류나 아기 옷 등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도 음성으로 질문을 하면 세탁코스를 추천받을 수 있다.신규 빅스비 업데이트를 적용한 제품은 올해 출시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 '비스포크 AI 무풍 갤러리 에어컨'이다. 대상 제품은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사용자라면 '생성형 배경 화면' 기능으로 나만의 배경화면을 만들 수도 있다.유미영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AI 가전을 선도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가전에 AI 기능을 선제적으로 적용했다"며 "더 많은 소비자가 'AI 가전=삼성'이라는 인식에 공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8.26 15:55
예능

[TVis] 양지은 치과의사 남편 “결혼반지도 못 사줘…마음 아파” (‘편스토랑’)

가수 양지은이 신혼 시절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양지은은 1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우리 신혼 시절 춘천에 살던 때가 생각 난다”며 “신혼살림을 준비할 때 중고 가전제품 매장 가서 세탁기 15만 원, 냉장고는 8만 원이었다”고 떠올렸다. 이를 듣던 양지은의 남편은 “그때는 힘들었지. 내가 결혼 전에 모은 돈도 없고, 형편도 어려우니까 해줄 수 있는 게 하나도 없었다”며 “결혼할 때 반지도 못 사줬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때 (양지은이) 한푼이라도 도움되겠다고 만삭으로 제주도 가서 행사하지 않았나. 그때 마음이 아팠다”고 털어놨다. 양지은은 지난 2021년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의 진으로 발탁된 뒤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또 동갑내기 치과의사 남편과 올해 결혼 8년차로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16 21:44
생활문화

깨끗한 얼음과 정수를 한 번에, 직수형 냉장고 STEM을 활용한 무더위 공략법

올해도 어김없이 한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며 무더위가 시작됐다. 이에 따라 시원한 하이볼, 간편하게 해먹을 수 있는 얼음 띄운 콩국수 등 시원한 식음료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를 겨냥해 가전업계에서는 폭염을 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여름 특화 가전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제품은 정수를 공급하고 얼음을 만드는 직수형 냉장고다.여름철 가전업계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얼음’이다. LG전자는 신제품으로 여름철 요리에 필요한 깨끗한 얼음을 손쉽게 제공하는 직수형 냉장고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스템’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수도관에 직접 연결해 정수된 물로 얼음을 만들어, 여름철에 간과하기 쉬운 얼음의 위생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고여 있는 물이 아닌 흐르는 물로 제빙해 신선한 얼음을 제공, 무더운 여름철에도 안심하고 얼음을 즐길 수 있다. ‘스템’은 출수구가 있는 모델과 없는 모델 2가지 타입으로 선보였으며, 취향에 따라 각얼음, 미니 각얼음, 조각얼음, 크래프트 아이스 4가지 종류의 얼음을 선택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하이볼을 집에서 섞어 마시는 홈술을 즐기는 이들은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스템 냉장고’의 크래프트 아이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둥근 형태의 크래프트 아이스는 카페나 칵테일 바에서 주로 사용되는 형태로, 만들기 어렵고 고급 음료에만 사용되는 얼음이다. 특히, 얼음을 트레이에 따로 얼릴 필요 없이 집에서도 손쉽게 크래프트 아이스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스템’에 주목할 만한 가장 큰 이유다. 여름철 음식마다 어울리는 얼음이 다르다. 살얼음을 띄운 냉면에는 미니 각얼음이, 얼음을 동동 띄운 콩국수에는 각얼음이 잘 어울린다.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스템 냉장고는 이러한 다양한 요구에 맞춰 얼음의 종류를 선택할 수 있어 여름철 다양한 식음료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다. 여름철 음식의 맛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비결이 바로 여기에 있다.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스템 냉장고는 냉기케어 시스템을 적용해, 냉장고 사용 패턴을 학습, 분석하고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특히, 냉장고 사용 빈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미리 집중 냉각모드로 작동해 내부 온도 상승을 줄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신선맞춤실을 통해 12가지 맞춤온도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그 중 차가운 맥주 모드는 맥주에 알맞은 온도를 설정해 주어 여름철 시원한 맥주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LG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스템 냉장고는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이겨낼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다”고 말하며, “다양한 얼음 옵션과 깨끗한 정수 기능을 갖춘 스템 냉장고를 통해 폭염 속에서도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스템 냉장고는 지난 5월 31일 출시되었으며, 용량과 기능 구성에 따라 출하가 기준 340만 원에서 610만 원 사이의 가격대로 제공된다. LG전자 공식 홈페이지와 전국 LG베스트샵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이 제품은 구독 서비스를 적용해 부담 없이프리미엄 가전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4.08.16 09:51
IT

삼성 시스템에어컨, 표준협회 'AI+ 인증' 취득

삼성전자는 자사 시스템에어컨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AI+ 인증'을 국내 주거용 시스템에어컨 중 업계 최초로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AI+ 인증은 한국표준협회가 인공지능(AI) 제품의 품질을 증명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국제 표준을 근거로 부여한다.올해 새롭게 AI+ 인증을 받은 제품은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DVM 홈 무풍 1웨이', 'DVM S 에코' 등 실내기·실외기다.삼성전자는 시스템에어컨 외에도 냉장고, 세탁기, 무선청소기, 로봇청소기 등 12개 가전 품목에서 인증을 받아 업계 최다 AI+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지난 5월 출시한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에 레이더 센서를 탑재해 에너지 효율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레이더 센서는 사람의 부재 상황을 인식해 스스로 'AI 부재 절전'으로 전환한다. 부재 패턴까지 파악해 절전모드로 더 빠르게 바꿔 불필요한 전력 소비를 줄인다.유미영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AI 솔루션을 더욱 고도화하고 적용 제품을 확대해 'AI 가전' 리더십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7.30 08:5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