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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왓IS] 보이넥스트도어, 삼성전자에 ‘나이스 가이’ 될 수 없었나... 애플 홍보 ‘갑론을박’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삼성전자 갤럭시로부터 협찬과 커피차를 받았지만, 경쟁 모델인 애플 제품을 과시해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14일 가요계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는 최근 공항에서 애플 아이폰16, 아이폰16 프로 등으로 셀카를 찍으면서 아이폰과 에어팟 맥스 등을 뽐내는 듯한 자세를 취했다. 논란이 되는 점은 보이넥스트도어가 한동안 삼성전자 갤럭시와 협업을 했다는 것이다.이들은 지난해 12월 15일 삼성 강남에서 열린 갤럭시 S23 FE 론칭 파티에 참석했으며, 삼성전자가 감사의 표시로 커피차를 보낸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보이넥스트도어가 1년도 지나지 않아 애플 제품 홍보를 하는 건 도의적으로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네티즌 A 씨는 “아이폰 쓰고 싶었을 수 있지만 (갤럭시) 계약 끝나자마자 바로 이러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다”며 “갤럭시가 커피차 보내준 것도 나 먹었는데 진짜 좀 실망”이라고 밝혔다. 반면 보이넥스트도어를 향한 비난이 지나치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와 관련해 일간스포츠는 KOZ엔터테인먼트에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았다.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지코가 수장으로 있는 하이브 산하 KOZ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5월 선보인 보이그룹이다. 지난달 미니 3집 타이틀 곡 ‘나이스 가이’로 국내 음반, 음원 차트에서 팀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4 15:10
연예일반

니키리, 최태원 내연녀 두둔 논란 해명 “전혀 연관 없어”

사진 작가이자 배우 유태오의 아내인 니키리가 최태원 SK 회장의 내연녀를 두둔했다는 의혹을 일축했다. 니키리는 2일 자신의 개인 SNS 계정을 통해 “믿음에 대한 단상이 잠시 생각나서 올렸다가 생각지도 못한 비방 댓글들에 너무 어리둥절하고 놀랐다”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전혀 연관이 없는 글인데 추측을 그 방향으로 할 수 있다는 거에 놀랐는데 내가 하필 이런 시기에 그런 추측을 할 여지가 있는 글을 올린 거도 이유가 될 수 있겠구나 싶어서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도 고쳐 매지 말라는 말을 떠올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글은 추측성 댓글의 사건과 전혀 연관이 없다. 글 속의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댓글에서 지칭한 특정인이 포함 안 된 다른 사람들”이라고 선을 그으며 “앞으로 이런 오해와 추측성 댓글에 매사 살피며 글을 써야 하는 거 신경 쓰여서 이제 웬만하면 인스타 피드글은 쓰지 않기로 (했다). 아쉽다. 그동안 인스타 글 잘 읽어주신 분들 고맙다”고 덧붙였다. 니키리의 심정 고백은 전날 쓴 글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해석됨에 따른 것으로 추측된다. 니키리는 1일 동일 계정에 “사랑하는 사람들 잘 안 믿는다. 믿는 게 뭐가 중요한가 싶다. 뭘 믿어야 되는지도 솔직히 모르겠다. 날 배신하는 거? 그건 그냥 마음이 변하는 건데 그걸 믿고 안 믿고가 있나”라고 적었다.그는 “내가 할 수 있는 건 사랑하는 사람들이 어떤 나쁜 일을 했다고 해도 ‘그걸 진짜 했나 안 했나?’ 믿거나 의심하는 거 제끼고 설령 나쁜 일을 하고 거짓말을 해도 아무 상관 없어 하며 그들 옆에 꾸준히 있어 주는 거”라며 “나에겐 그게 믿음보다 중요한 거 같다. 믿음은 깨지게 되면 실망하고 그러면 떠나기 십상”이라고 적었다. 글만 본다면 평범한 내용이었지만, 시점이 문제가 됐다. 이날은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2심 판결이 나온 다음 날이었다. 서울고법 가사2부는 31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1조 3808억원과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하며 “장기간 김희영과 부정행위를 계속하고 공개적 활동을 해 유사 배우자 지위에 있는 것 같은 태도를 보였다”고 질타했다. 니키리는 최 회장의 내연녀로 알려진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과 친분이 있는 사이다. 이에 일각에서 니키리가 최 회장의 이혼 항소심 판결과 관련,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글이란 해석을 내놓으면서 네티즌들 사이 갑론을박이 일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02 15:54
산업

경제사절단 '출석왕' 이재용, '총수들 떡볶이 먹방' 올해의 포토제닉

2023년은 유달리 대기업 총수들의 행보가 부각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길에 주요 기업 총수들이 대거 동행하면서다. ‘병풍’, '들러리' 논란도 불러 일으켰지만 국내외에서 눈에 띄게 활약하는 다양한 총수들의 모습에 눈길이 쏠렸다. ‘출석왕’ 이재용, 실질적 총수 역할 김동관 두각 26일 재계에 따르면 2023년은 어느 해보다 경제사절단 명목으로 대기업 총수들의 동반 해외 출장이 잦았다. 올해 윤 대통령의 공식적인 해외 순방길만 10차례에 달한다. 1월 아랍에미리트(UAE)를 시작으로 스위스·일본·미국·프랑스·베트남·폴란드·중동·영국·네덜란드로 순방길이 이어졌다. 총수 중 ‘출석왕’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었다. 부당합병과 관련한 재판 참석 등의 ‘사법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이재용 회장은 10회 중 9회나 윤 대통령의 순방길에 동행했다. 유일하게 불참했던 순방길은 ‘K방산’과 관련된 협력이 주목적이었던 7월 폴란드 출장이었다. 폴란드에는 국내 기업 중에 해당 국가에 폭넓은 사업군을 보유하고 있는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정도만 참석했다. 출석률이 두 번째로 높았던 총수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었다. 10회 중 8회나 참석했고, 폴란드와 네덜란드 출장길에는 동행하지 않았다. 올해 10대 그룹 중 영업이익을 가장 많이 올린 현대차그룹의 수장인 정의선 회장은 다양한 국가를 방문하며 글로벌 영향력 확대에 나섰다. 7회 출석 총수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구광모 회장, 김동관 부회장 3명이다. 김동관 부회장은 총수는 아니지만 수 년 전부터 한화그룹의 얼굴로 나서면서 아버지 김승연 회장을 대신해 실질적인 총수 역할을 하고 있다.최태원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수장과 ‘2030 부산엑스포’ 민간유치위원장을 맡으면서 폭넓은 행보를 보였다. 하지만 시선이 곱지 않은 ‘총수 순방 동행’에 대해서는 소신 발언을 하면서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18일 대한상의의 송년 간담회에서 “특정 몇몇만 계속 가면 그 사람들도 피곤할 테니 나눠서 간다든가, 꼭 회장이 가지 않아도 되는 문제를 계속해서 만드는 등 방법론을 바꾸면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윤석열 정부에서는 대통령의 해외 순방길에 총수 참석률이 대폭 증가했다. 문재인 정부 때는 평균 1.5명의 총수가 동행했다면, 윤석열 정부에서는 평균 7명의 총수들이 순방길에 동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재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각 국가별 네트워크가 제대로 구축되지 않아 총수들이 참석해 이를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목적이 분명했다”며 “하지만 현재 한국의 글로벌 기업들은 저마다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경제사절단에 반드시 총수 동행이 필요한 건 아니다”고 지적했다. ‘떡볶이 먹방’ ‘목발 투혼’…올해의 포토제닉 올해 총수들이 다양한 행보를 펼친 만큼 이색적인 장면도 다수 포착됐다. 아무래도 윤 대통령과 함께 ‘떡볶이 먹방쇼’를 펼친 장면이 가장 눈길을 모았다. 지난 6일 부산 깡통시장에서 윤 대통령을 비롯해 이재용 회장, 구광모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김동관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도열해 떡볶이를 함께 먹는 장면이 연출됐다. 대기업 총수들이 서민시장에 함께 모여 ‘분식 먹방’을 펼치는 모습은 낯설기만 했다. 급작스러운 ‘총수 떡볶이 퍼포먼스’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대통령의 순방에 재벌들을 그렇게 데리고 다녀도 되느냐”며 “부산에 가서 떡볶이 먹방한 것은 정경유착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은 “대통령이 기업인들과 민생현장을 가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니냐”며 맞섰다. 깡통시장에서 이재용 회장의 익살스러운 표정도 화제였다. 이 회장은 주변에서 자신에 대한 응원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카메라를 향해 ‘쉿’ 하는 손짓과 함께 순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들은 “회식 2차 도망가는 대리 표정”, “재드래곤(재용)도 사람이네”라는 흥미로운 반응을 드러냈다.최태원 회장과 이재용 회장이 보여준 ‘목발 홍보’도 올해의 포토제닉을 받을 만한 장면이었다. 둘은 지난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공식 리셉션에서 목발을 함께 들고 ‘부산엑스포 홍보’에 나섰다. 특별히 제작된 최태원 회장의 목발에는 엑스포 로고 패드가 부착됐다. 최 회장이 엑스포 유치를 위해 목발에 로고를 붙이는 아이디어를 냈다는 후문이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12.27 07:00
연예일반

'빨간풍선' 불륜녀, 이별 고하다가 '중꺾마'? "마지막까지 대사로 장난치나" 논란 속 종영

TV조선 드라마 '빨간풍선'이 마지막회까지 은어의 남발로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지난 26일 방송된 '빨간풍선' 20회에서는 조은산(정유민)이 불륜 관계인 지남철(이성재)에게 이별을 고하는 장면이 방송됐는데, 안타까운 이별신에서 갑자기 '중꺾마'라는 대사를 내뱉어 시청자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해외 봉사를 떠나게 됐음을 알린 조은산이 지남철의 뺨을 쓰다듬으며 눈물을 흘리다가, "마지막 인사는 하지마, 중꺾마..."라고 읊조린 뒤 떠나는 모습이 방송 후 시청자들의 갑론을박을 일으킨 것. '중꺽마'는 최근에 유행 중인 일본 애니메이션 '슬램덩크'에 나온 대사로,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의 줄임말인 MZ세대들의 '은어'다.진지하고 슬픈 장면에서 갑자기 "중꺾마"를 외치는 여배우의 대사에 시청자들은 황당함을 표했다. 방송 후 각종 영상 클립에는 원성이 자자한 시청자들의 댓글이 넘쳐났다. 연예 커뮤니티 사이트 '더쿠'에서도 "아 빨간풍선 보는데, 너무 슬픈 장면에서 여자주인공이 갑자기 남자한테 울면서 중꺾마..함.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도 아니고 그냥 '중꺾마'이런다....아악"이라는 글과 해당 장면이 올라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 상황에서도 연출 넘 웃기네, 여주인공 울고 뒤돌아 떠나는데, 슬로우 건다", "울 엄마 이 드라마 보는데, 자막 달아줘야 하는 거 아님?", "진짜 아무나 배우하는 거 아니구나, "완전 어이 없는데 배우가 연기 잘해서 자연스럽네", "보다가 황당해 죽는 줄", "어른들이 보면 중국어인 줄 알겠다", "문영남 작가, 철지난 유행어 자꾸 넣는 병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이에 앞서 정유민은 이상우를 찾아가서도 '은어'를 대거 쏟아내는 분노의 연기를 선보여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극중 그는 언니랑 불륜 관계인 이상우를 만나, "마누라 친구랑 하루밤 즐겨놓고 들켜놓으니 어쩔티비 내배째라? 킹받아서 쫓아왔어요..이딴 것도 사람이라고 '할말하않'입니다"라며 분노했다.이를 본 네티즌들은 "저 아저씨 못 알아 들어서 반박 못하는 거 아니냐", "이번에 '중꺾마' 대사 친 배우랑 같은 사람임? 지도 불륜인데 저러는 거?", "그래도 '중꺾마'보다는 낫네", "이제 나이들면 드라마 대사도 못 알아 먹는 세상임?", "배우가 대단하다 킹받는데 저걸 살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시청자들의 원성과 논란 속에서도 '빨간풍선'은 인기리에 종영했으며, 총 20부작인 '빨간풍선'은 웨이브, 티빙,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왓챠에서 다시 볼 수 있다. 후속작인 임성한 작가의 '아씨 두리안'은 오는 6월 방영될 예정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27 07:11
연예일반

뉴진스 하니, 베트남 극우 세력들 '혐오 발언' 희생양 되나...다니엘 이어 유명세 '톡톡 '

뉴진스 멤버 하니가 베트남 공산주의 성향의 우익 네티즌들에게 황당한 '공격'을 당해, 이에 대한 갑론을박이 뜨겁다.최근 공산주의 성향의 베트남 네티즌들은 하니의 국적을 두고 불만을 제기하며 "하니가 뉴진스에서 빠졌으면 좋겠다"는 혐오성 글을 트위터에 올려 논란을 일으켰다.일부 베트남 네티즌들이 "하니의 부모님은 베트남 사람이지만 호주로 이민을 갔으니 반공 집안이다", "하니는 호주에서 태어나서 그런지, 베트남어도 잘 못한다", "하니도 (공산주의인) 베트남을 따라야 한다" 등의 억지 주장을 펼친 것.이를 접한 다른 네티즌들은 "아직 10대인 소녀인데, 억까 주장 너무한 것 아니냐", "베트남 사람이면 다 (공산주의) 정부를 지지해야 하는 것이냐?" 등 하니를 옹호하는 발언으로 맞섰다.트위터에서의 논란이 커지자 한국 네티즌들도 가세했다. 한국 네티즌들은 "부모와 함께 이민간 게 왜 반공이냐", "베트남 사람인 걸 자랑스럽게 생각해야지", "베트남 여행 가면 뉴진스 노래만 나오던데", "하니가 상처 받을까 봐 걱정된다", "하니가 베트남어를 못 한다고? 저번에 온라인 팬미팅에서 베트남어로 팬들하고 말하는 영상도 있는데", "같은 나라 사람 맞냐? 응원해주지는 못할 망정..."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뉴진스 하니는 2008년 생으로 호주와 베트남 이중국적자다. 하니는 2019년 10월 멜버른에서 오디션에 합격, 2020년부터 약 2년간의 연습생 생활을 한 후 지난해 7월 뉴진스로 데뷔했다. 하니에 앞서 뉴진스의 다른 멤버 다니엘도 중국인 네티즌들에게 뭇매를 맞아 논란이 된 바 있다. 새해를 맞아 다니엘이 올해 초, '설날'을 영문으로 '차이니즈 뉴 이어'라고 표기했는데, 이를 두고 한국을 비롯한 많은 네티즌들이 '루나 뉴 이어'라고 표기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다니엘은 이를 인정하고 사과를 했다. 그런데 이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이 다시, "사과할 일이 아니다"라고 다니엘에게 총공세를 퍼부운 것.당시 다니엘은 소속사 공식 채널에 "지난 1월 19일 목요일에 포닝에서 제가 'what r u bunnies doing for Chinese new year?' 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실수를 깨닫고 바로 삭제했지만 이미 많은 분들께 메시지가 전달이 되었고, 돌이킬 수 없게 되었다. 음력 설은 우리나라(한국)를 포함해 여러 국가 및 지역에서 기념하는 명절이기 때문에, 저의 표현은 부적절했고 이 부분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또 이에 따라 실망하거나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버니즈와 많은 분께도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일을 잊지 않고, 앞으로 더 신중하게 행동하고 표현하는 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라며 ‘설날'을 'Chinese new year’라고 잘못 표기한 것에 대해 사과문을 올렸다.뉴진스 사과문을 본 일부 중국 네티즌들 "설날은 Chinese new year라고 하는 게 맞다", "태국에서도 중국의 새해라고 부른다", "한국을 위해서도 중국 새해라고 표기해라", "다니엘이 처음 한 말이 맞다. 전혀 문제가 없다", "설날은 중국에서 유래된 전통"라고 행패를 부렸다. 뉴진스의 발언과 행보 하나하나가 전세계적으로 핫한,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셈.한편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 측은 지난달 28일 "뉴진스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허위사실, 악의적 비방 게시물을 작성자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10 17:20
연예일반

'나는 솔로' 12기 영식 vs 영철, 은근한 기싸움? 맞팔 거절 사건, 살벌해~

'나는 솔로' 모태솔로 특집인 12기 남성 출연자들의 은근한 현실 기싸움이 화제다.12기 영식은 최근 "영철 형님, 초면에 실례가 많았습니다. 너무 웃겨서 그만..다신 까불지 않겠습니다. 부디 저를 용서해주시고 맞팔 부탁드립니다"라는 메시지를 띄워서 눈길을 끌었다.'나는 솔로' 속에서 영식이 영철의 이야기에 박장대소하며 그의 등을 손으로 두들기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 장면을 캡처해서, 뒤늦게 사과의 마음을 전한 것이었다.이에 대해 영철은 "아니, 기분 나쁜 적이 없어서 용서할 것도 없지만 맞팔은 정중히 거절하겠습니다. ㅎㅎ"라고 받아쳤다.두 사람의 은근한 기싸움을 접한 '나는 솔로' 팬들은 영식-영철의 대화 태도를 두고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영식이 영철과 친해지고 싶어서 장난스러운 사과를 한 것인데 이를 받아주지 않는 영철이 무례하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sns에서의 '맞팔'은 개인의 자유인 건데 신청한다고 꼭 다 받아줘야 하는가?"라는 의견이 맞서고 있는 것.현재 두 사람은 '나는 솔로' 최종 선택을 앞두고 있으며 영식은 영숙에게 직진을, 영철은 순자와 옥순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다. 여성 출연자를 두고 겹치는 부분은 없지만 영식이 여기저기 조언을 많이 해주는 반면, 영철은 '츤데레' 스타일로 이에 돌직구를 던지는 스타일이라 두 사람의 은근한 신경전에 대해 네티즌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이다.한편 12기의 최종선택은 오는 8일(수) '나는 솔로'에서 밝혀진다. 12기 영식은 뮤지컬 기획사에서 일하고 있는 직장인이며, 영철은 프로레슬러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05 15:06
연예일반

'나는 솔로' 12기 현숙, 혼후관계주의자→페미니즘 뮤지컬 출연...비혼주의 논란?

'나는 솔로' 모태솔로 특집인 12기 현숙이 과거 페미니즘 극에 출연했다는 이유로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을 사고 있다.최근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는 "현숙이 출연한 뮤지컬.."이라는 제목과 함께 지난 2015년 현숙이 출연한 뮤지컬 '모던걸 백년사'의 포스터와 기획의도, 캐스팅 관련 글들이 올라왔다.실제로 12기 현숙은 중앙대 성악과 출신으로 페미니즘 극인 창작 뮤지컬 '모던걸 백년사'를 비롯해, '문준경', '용욱의 편지' 등에 출연했다.그런데 이를 본 몇몇 네티즌들은 "페미니스트인데 왜 결혼을 하려고 하지?", "연애 프로그램 나와서 페미니스트인 거 왜 안 밝혔을까?"라며 현숙을 페미니스트로 단정지으면서 비난을 퍼부었다. 특히 현숙이 '나는 솔로' 사전 인터뷰에서 "임신하면 여성의 일에 불리한 것 같다"며, 혼후관계주의자라고 밝힌 바 있어서 그의 연애와 결혼에 대한 진정성을 의심하고 있는 것.물론 "페미니스트=비혼주의자는 궤변이다", "남자들이 페미니스트를 싫어할 거라는 것은 편견이다", "페미 좋아하는 남자도 많다"며 현숙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이들도 만만치 않았다.현재 '나는 솔로'에서 현숙은 영호와 첫인상 선택에서 통하는 등 썸을 이어가다가 프로레슬링 선수인 영철에게 다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단 "연애라도 시작하고 싶다"고 간절한 바람을 드러낸 '모태솔로' 현숙이 과연 '나는 솔로'에서 짝을 찾을 수 있을지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한편 현숙은 '나는 솔로' 12기 모태솔로들의 자기소개 시간에, "공연을 들어갈 때는 배우로 활동하고 있고 안 할 때는 학원에서 아이들 노래를 가르치는 노래 강사, 피아노 강사"라고 밝혔다. 이어 "배우로 진로를 결정해서 7년 차 공연 배우로 활동하고 있으며, 나이는 91년생, 서울에서 거주 중"이라고 소개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1.23 06:59
연예일반

'솔로지옥2' 조융재-최서은 커플, 팬미팅 티켓 고가 논란에 "거마비 수준..행실 주의하겠다"

넷플릭스 '솔로지옥2'에서 최종 커플이 된 조융재, 최서은 커플이 방송 후 기획한 팬미팅 티켓 가격으로 '갑론을박'을 일으켰다.최서은은 18일 "'솔로지옥 2' 이후 많은 응원과 관심을 받으며 언젠가는 직접 여러분들과 만나고 얘기 나누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좋은 계기가 생겨 팬미팅을 열게 됐다"며 조융재와 함께하는 팬미팅 소식을 공지했다. 이번 팬미팅은 오는 2월 열리며 공연 시간은 약 80분, 가격은 약 7만7천원으로, 사전 예매 시 친필사인 포스터가 증정된다.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융서 커플의 팬미팅 티켓 가격을 두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내 논란을 일으켰다. "이종석, 박은빈도 팬미팅 티켓 가격이 5만 원대였는데 너무 비싸다", "연예인보다도 비싼 금엑인데 왜 그렇게 산출이 된 것인지 궁금하다", "두 사람을 좋아하는데 가격이 비싸서 못 가겠다" 등의 반응을 보인 것. 반면 "비싸면 안 가면 되는 것이지 가격까지 문제삼는 것은 심하다", "인건비와 물가가 올라서 가격이 상승된 게 아닐까? 나름 사정이 있겠지" 등 두 사람을 옹호하는 이들도 있었다.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을 뒤늦게 접한 최서은은 해명을 내놓았다. 그는 "티켓 가격에 대해 많은 분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어주신 점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이유 불문하고 실망을 안겨드린 점 죄송하다. 본 행사는 120석 소규모 소극장에서 진행되며 티켓 가격에서 대관비, 행사 주관사 비용 등을 제외하면 저희는 거마비 수준의 수고료만 받기로 협의됐다"고 설명했다.이어 "본 행사 취지는 100분 정도 현장에 어렵게 발걸음 하신 분들과 소통하고 동시에 온라인으로 송출해 멀리서 마음만 보내드리는 분들에게 보답 드리고 싶어서이다. 본의 아니게 의도가 곡해되었지만 이 역시도 설명이 부족했던 저희 불찰이다. 앞으로 행실에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7만7천원에 120석이면 매출이 2천만원이 되지 않는 수준이라, 대관료와 행사 인건비 등을 제외하면 거의 수익이 남지 않는 구조이긴 하다.한편 지난해 12월 공개된 '솔로 지옥2'는 지난 10일 조용히 종영했다. 출연자 중에서는 신슬기와 최종우, 이소이와 김세준, 최서은과 조융재가 최종 커플이 됐다. 조융재는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현재 서울 여의도 한 증권사에서 일하고 있으며, 최서은은 미스코리아 진 출신의 화가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1.1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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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하늘, '더 글로리' 인기에 불똥? 학폭 논란 재점화로 SNS 폐쇄..비난 심각해

유튜버 하늘이 송혜교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인기 열풍에 오히려 직격탄을 맞았다.과거 '학교 폭력'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던 유튜버 하늘이 최근 네티즌들의 심한 비난과 악플에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 임시 폐쇄했다. 특히 하늘은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기 전, 많은 네티즌들이 찾아와 학폭 논란에 대해 언급하자 이를 차단하는 모습으로 논란을 사기도 했다.실제로 16일 더쿠 등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늘의) 라이브 방송에서 아무 생각 없이 '언니, 드라마 <더 글로리> 봤어요?'라고 썼다가 차단 당했다"라는 내용의 게시물이 업로드돼 갑론을박을 일으켰다. 네티즌들은 "송혜교가 열연한 '더 글로리' 덕분에 학폭에 대한 사회적 이슈가 커져서 긍정적이라고 본다. 학폭 가해자는 반드시 처벌받아야 한다"는 반응부터 "이미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과와 용서를 구했다고 하는데, 언제까지 하늘을 괴롭힐 작정이냐?"는 반응까지 '극과 극' 의견을 보이고 있다.한편 하늘은 과거 학교 폭력 논란이 불거지자 사실을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 사과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2020년 '하늘로부터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쇼핑몰 직원이 등장해 구설에 올랐다. 이후 하늘은 지난 해 10월 사업가와 초호화 결혼식을 올리면서 유명 스타들의 축전 영상을 받아 또 다시 주목받았다.하늘은 100만명이 넘는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는 핫셀럽이자 패션뷰티 사업가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1.1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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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간녀 고소' 아옳이, "4년간 남편 밥상 몇번 차렸나.." 전 남편 지인 추정 댓글 등장..진흙탕ing

모델 겸 유튜버 아옳이가 프로 카레이서인 전 남편 서주원의 외도를 폭로해 '상간녀 고소'에 들어간 가운데, 전 남편 지인으로 추정되는 댓글이 포착돼 '진흙탕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앞서 아옳이는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을 통해 이혼을 발표하며 귀책 사유가 전 남편에게 있다면서 외도, 불륜을 언급했다.당시 영상에서 그는 "가정을 지키려고 노력했지만 서주원이 신혼 초부터 외도를 반복했다"며 "서주원과 상간녀의 외도를 사진으로 확인했지만, 서주원은 이혼 전 과도한 재산 분할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이에 전 남편에 대한 비난이 폭주했고 아옳이를 응원하는 이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최근 서주원의 가족과 잘 알고 있다는 한 네티즌이 이 영상에 직접 댓글을 달아 반격에 나섰다.이 네티즌은 "아옳이 님. 결혼 생활 4년 동안 남편 밥상 몇 번 차렸나요? 이혼의 처음 시작이 남편의 바람이었나요, 아니면 유튜브 출연하는 걸 너무 싫어한 주원 님과 계속 싸웠기 때문인가요?"라고 아옳이의 태도를 지적했다.이어 "신혼생활인지 유튜브 하러 결혼한 건지 도대체 눈뜨면서부터 카메라 들이대고...같이 사는 동안 카메라 때문에 사는 게 아니라 돌아버릴 거 같다고 하셨다던데! 재산분할 역시 아옳이의 주장과 달리 서로 잘 협의해 마무리한 거 아닌가요? 아옳이님과 시어머님 관계나 실제 성격도 아는 저로서는 이 영상을 보니 주원님이 바보 같다"고 지적했다.이 댓글을 본 누리꾼들은 또 다시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서주원의 입장을 옹호하는 이들이 있는 반면, "밥상 몇 번 차린 게 중요하냐", "아옳이가 전업주부도 아니고 밥상을 꼭 차려야 하나", "그런다고 외도가 정당화 되진 않는다"는 의견도 많았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1.17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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