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4건
e스포츠(게임)

넥슨게임즈, 출범 3년 만에 실적·라인업 ‘껑충’…글로벌 신작 기대

출범 3년을 맞은 넥슨게임즈가 그간 다진 내실을 바탕으로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도약한다고 11일 밝혔다.합병 이전 넥슨게임즈(넷게임즈 기준)는 라이브 게임으로 ‘블루 아카이브’와 ‘V4’를, 신작으로 ‘히트2’, ‘퍼스트 디센던트’를 보유했다. 현재 기존 라인업에 ‘서든어택’을 더한 5종의 라이브 게임과 3종의 신작을 개발 중으로, 3년 만에 라인업을 2배로 늘렸다.개발 인력도 크게 늘었다. 지난 2022년 3월 말 기준 895명이었던 넥슨게임즈의 임직원 수는 2024년 12월 기준 1459명으로 약 63% 증가했다. 고용노동부 주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재무적 성장세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2561억원, 영업이익은 387억원으로 2022년과 비교해 각각 93%, 644% 증가했다.넥슨게임즈는 라이브 게임의 서비스 영역을 지속해서 확장하며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 있다.지난 2022년 8월 한국에 출시해 양대 앱마켓 매출 1위를 기록했던 ‘히트2’는 2023년 대만·홍콩·마카오에서, 지난해 일본에서 서비스를 개시했다.2021년 서브컬처 본고장 일본에 가장 먼저 출시한 ‘블루 아카이브’도 같은 해 11월 한국 및 글로벌 지역으로, 2023년 중국으로 발을 넓혔다.작년 7월 글로벌 무대에 오른 루트슈터 ‘퍼스트 디센던트’는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인 스팀에서 한때 글로벌 매출 1위를 찍었다.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총 26개 국에서 스팀 매출 톱5에 들었다. 미국에서는 스팀 매출 1위를 5주간 이어갔다.넥슨게임즈는 게임 개발력과 해외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글로벌 공략을 더욱 강화한다. PC·모바일·콘솔 오픈액션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PC·콘솔 MMORPG ‘프로젝트 DX’, PC·모바일 서브컬처 ‘프로젝트 RX’ 등 서로 다른 장르와 플랫폼의 신작을 동시에 개발하고 있다.이 중 ‘던전앤파이터: 아라드’와 ‘프로젝트DX’는 넥슨의 대형 IP인 ‘던전앤파이터’, ‘듀랑고’를 활용한 신작이라 눈길을 끈다.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는 “향후에도 개발 역량을 키우고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여 세계에서 사랑받는 게임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11 15:21
e스포츠(게임)

넥슨, 영남 대형 산불 피해 지역에 5억원 기부

넥슨은 최근 영남권 일대에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총 5억원의 성금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기부에 참여한 넥슨 내 법인은 넥슨코리아, 네오플, 넥슨게임즈 등이다. 구호 성금은 넥슨재단을 거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된다.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긴급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넥슨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재난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대응해 주신 소방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안정을 되찾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3.31 16:33
e스포츠(게임)

넥슨 '히트2', 신규 클래스 '권갑' 업데이트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PC MMORPG '히트2'에 신규 클래스 '권갑'을 업데이트했다고 18일 밝혔다.권갑은 소규모 전장에서 강한 위력을 발휘하는 신규 클래스로, 전투가 지속될수록 스킬 쿨타임이 감소하고 공격력이 상승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주요 스킬 '스월링스윕', '디스트로이 필드', '녹아웃 블로우' 등을 적중하면 상대의 공격력을 약화시키는 디버프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넥슨은 신규 클래스 추가와 함께 내년 2월 19일까지 부스팅 서버 시즌5를 진행한다. 매일 '점핑' 미션에 참여하면 성장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획득하고 기존보다 빠른 속도로 캐릭터를 키울 수 있다.또 '공허의 격전지: 유니온' 시즌2를 시작하고 팀 승패에 따른 추가 보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팀별로 합산된 길드 격전 포인트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며, 개인 격전 포인트 순위에 따라 200위까지의 이용자에게 차등적으로 보상을 지급한다.신규 강화 콘텐츠 '파워스톤'도 추가했다. 파워스톤은 세 가지 등급으로 나눴으며, 각기 다른 효과를 지닌 6종으로 구성돼 있다. 보스전과 필드 사냥에서 파워스톤을 획득한 뒤 스톤과 동일한 색상의 슬롯에 장착해 사용 가능하다.PvP(유저 간 경쟁) 전장 '성물 점령전'은 시즌제 리그전 형식으로 개편했다. 매 전투가 끝나고 주어지는 리그 포인트에 따라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 챌린저 등 4개 리그 중 한 곳에 배정받게 되며, 시즌 종료 시점의 최종 랭킹과 리그 티어에 따른 보상을 지급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18 14:04
e스포츠(게임)

넥슨게임즈 박용현, '2024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대통령표창…해외 흥행 성과

넥슨게임즈는 박용현 대표이사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4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에서 해외진출유공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고 11일 밝혔다.박용현 대표는 '블루 아카이브', '히트2', '퍼스트 디센던트' 등 게임을 해외 시장에 선보이며 국내 게임의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은 국내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해외진출유공포상은 콘텐츠 수출, 한류 확산 및 기반 마련, 국제 문화 교류 등 콘텐츠 해외 진출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준다.박용현 대표는 넥슨게임즈를 창립하고 처음 선보인 '히트'를 필두로 '오버히트', 'V4' 등 게임을 세계 시장에 선보여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특히 2021년 출시한 블루 아카이브는 서브컬처 종주국인 일본을 비롯해 한국과 동남아 등 아시아 주요 권역에서 탄탄한 팬덤을 형성했다.히트2는 2023년 5월 중화권 시장, 2024년 4월 일본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대만 출시 당일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이후 열흘간 최고 매출 순위 10위권을 유지했다. 일본에서도 출시 하루 만에 앱스토어 매출 9위에 올랐다.퍼스트 디센던트는 지난 7월 전 세계 동시 출시 이후 PC, 콘솔 플랫폼 합산 최고 동시 접속자 수 55만명을 돌파하고 전 세계 26개국에서 스팀 매출 5위권 안에 들었다.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는 "사명감을 갖고 세계 시장에서 한국 게임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11 15:20
e스포츠(게임)

올해 최고의 게임은 넷마블 '나혼렙'…시프트업 '스블'은 7관왕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이하 나혼렙)가 글로벌 흥행 웹툰 IP(지식재산권)를 등에 업고 올해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됐다.넷마블 자회사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나혼렙은 13일 오후 4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거머쥐었다.나혼렙은 전 세계 누적 조회수 143억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웹툰 IP를 활용한 최초의 게임이다. 최대한 원작을 살리고 다양과 스킬과 무기로 액션 완성도를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전역에서 진행된 사전 등록자 수는 1500만명을 넘어섰으며, 141개국 다운로드 1위, 21개국 매출 1위, 105개국 매출 톱10 등 눈부신 기록을 썼다. 정식 출시 5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이용자 5000만명을 돌파했다.권영식 넷마블네오 대표는 "K웹툰이 국내에서 여러 게임으로 개발됐지만 최초의 글로벌 성공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많은 K콘텐츠가 게임으로 개발돼 새로운 미디어로 확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최우수상은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가 차지했다. 나혼렙과 치열한 경쟁을 펼친 스텔라 블레이드는 아쉽게 대상을 놓쳤지만 인기 게임상을 비롯해 7개의 상을 휩쓸었다.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는 "스텔라 블레이드를 개발한다고 했을 때 한국에서 콘솔 게임이 의미 있는 결과를 낼 수 있을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며 "회사의 의지와 가능성을 믿고 도와준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이어 "스텔라 블레이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유저들을 실망시키지 않고, 다음에는 꼭 대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우수상은 엔엑스쓰리게임즈 '로드나인', 에피드게임즈 '트릭컬 리바이브', 넥슨게임즈 '퍼스트 디센던트'가 공동으로 수상했다.부산=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13 17:33
e스포츠(게임)

30주년 넥슨, 미래 성장 엔진은 'IP 프랜차이즈'…'바람의나라2' 첫 공개

업계 불황에도 홀로 승승장구하는 넥슨이 효자 IP(지식재산권) 연계 라인업과 신작을 쏟아내며 또 한 번의 퀀텀점프를 노린다. 매출 증대에만 집중하지 않고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사랑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다.넥슨은 30일 판교 넥슨 사옥에서 '넥스트 온' 미디어데이를 열고 미래 경영 방향성과 글로벌 영토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강대현 넥슨코리아 공동대표는 강점의 극대화와 파이프라인 다변화를 앞세운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메이플스토리'는 IP 확장으로 음악, 웹툰, 굿즈, 팝업스토어 등 여러 영역에서 유저 접점을 넓힌다. '던전앤파이터' 프랜차이즈는 세계관을 확장해 '퍼스트 버서커: 카잔', '프로젝트 오버킬'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인다.넥슨게임즈가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RPG '프로젝트DW'의 정식 명칭은 '던전앤파이터: 아라드'로 확정했다.넥슨의 첫 개발작인 '바람의나라' IP의 확장 전략도 처음 공개했다. '프로젝트G'로 알려졌던 '바람의나라2'는 원작을 계승한 정식 후속작으로 PC와 모바일 간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는 MMORPG다. 파이프라인을 키우기 위해 넥슨의 역량을 퍼블리싱 영역에 도입한다.'FC 온라인', 'FC 모바일'에 넥슨의 통합적 역량을 적용해 게임 플레이 경험을 차별화한다. 인디 개발사 띠어리크래프트와의 협력으로 '슈퍼바이브'가 지닌 MOBA 배틀로얄 장르 게임도 내놓는다.신규 개발에도 속도 낸다. 게임 본연의 재미를 연구하는 '빅앤리틀' 전략을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먼저 '빅' 프로젝트의 경우 '야생의 땅: 듀랑고' IP를 활용해 개발 중인 '프로젝트DX'를 선보인다.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는 좀비 아포칼립스의 묘미와 생존, 탐사, 성장 콘텐츠가 매력이다.독립 법인으로 출범한 민트로켓은 참신한 '리틀' 프로젝트에 주력한다.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IP도 공격적으로 키운다.'퍼스트 디센던트'는 해외 개발사가 꽉 잡은 루트슈터 장르에서 출시 초기 PC 게임 플랫폼 스팀 매출 1위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엠바크 스튜디오는 글로벌 본진의 시각에서 포스트 아포칼립스 테마의 PvPvE 서바이벌 슈터 '아크 레이더스'를 개발하고 있다. 넥슨게임즈는 서브컬처 개발 노하우를 녹인 신규 IP '프로젝트RX'를 준비하고 있다.강대현 대표는 "넥슨의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된 역량을 강점으로 더욱 세밀하게 가공하고 유저들에게 혁신적인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집중할 것"이라며 "글로벌 게임사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장르와 다채로운 IP 연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정욱 넥슨코리아 공동대표는 30주년을 맞은 넥슨의 경영 가치관을 공개했다. 기업, 사회, IP 등 넥슨이 보유한 주요 3대 가치를 강화해 게임 생태계를 넘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비전을 제시했다.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가져가고 있는 넥슨은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로 고용을 창출하고 지식 공유 콘퍼런스 'NDC'로 업계 동반 성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출범 7년 차인 넥슨재단은 어린이 의료 지원 사업 및 코딩 교육 프로그램으로 IT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게임 서비스 측면에서는 유저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김정욱 대표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창의적인 도전을 이어가며, 업계를 선도하는 넥슨다운 게임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0.30 12:27
e스포츠(게임)

넥슨게임즈, 서브컬처 신작 '프로젝트 RX' 티저 이미지 공개

넥슨게임즈는 서브컬처 신작 '프로젝트 RX'의 티저 이미지를 25일 공개했다.프로젝트 RX는 지난해 4월 태스크포스(TF)로 출범했고 올해 8월 'RX스튜디오'로 승격됐다.'블루 아카이브'의 한국 및 글로벌 서비스를 총괄한 차민서 PD가 RX스튜디오의 PD를 맡고 있으며, 블루 아카이브의 캐릭터 디자인 및 일러스트를 담당했던 '유토카미즈'가 아트 디렉터(AD)로 참여했다.프로젝트 RX는 몰입감 있는 스토리텔링에 기반을 두고 캐릭터와 교감하는 서브컬처 게임이다.매력적인 캐릭터들과 함께 즐기는 생활 콘텐츠가 특징으로,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한 고품질 3D 그래픽으로 생동감 넘치는 세계관과 캐릭터를 구현하는 것 목표라는 설명이다.차민서 PD는 "프로젝트 RX는 플레이어와 캐릭터들이 일상의 다양한 문제와 모험을 함께 마주하며 추억을 쌓는 서브컬처 게임"이라며 "블루 아카이브 개발과 라이브 서비스 경험으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줄 수 있는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0.25 17:48
e스포츠(게임)

넥슨 '퍼디'·넷마블 '나혼렙'·시프트업 '스블'…용호상박 게임대상 '3파전'

올해 게임대상에서 K게임의 위상을 빛낸 쟁쟁한 후보들이 맞붙는다. 모두 장르와 플랫폼을 초월해 불모지를 개척한 작품들이라 막판까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전망이다.23일 한국게임산업협회에 따르면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이달 중순 응모를 마감하고,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 뒤 11월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시상한다.이번에는 넥슨의 '퍼스트 디센던트'와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이하 나혼렙),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가 유력 대상 후보로 거론된다.이 외에도 스마일게이트의 '로드나인', 라인게임즈의 '창세기전 모바일', 한빛소프트의 '그라나도 에스파다M',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모험의 탑' 등이 본상 후보에 올랐다.대상을 바라보는 3개의 작품은 다른 후보작들처럼 재미와 작품성을 보장하면서도 모바일 위주의 국내 게임 생태계에서 과감히 새로운 도전에 나서 성과를 거뒀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퍼스트 디센던트는 슈팅에 수집과 육성 등 RPG 요소를 접목한 루트슈터 장르의 게임이다. '워프레임', '데스티니' 시리즈 등 북미 개발사들이 꽉 쥔 시장에 출사표를 던져 예상 밖 흥행으로 업계를 놀라게 했다.올해 7월 출시 첫 주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매출 1위를 찍고 최고 동시 접속자 수 26만명 이상을 찍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는 일 최고 동접자 수가 2만명대를 나타내고 있는데, '데스티니2'가 5만명대인 점을 감안하면 나름 선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모바일 RPG 나혼렙은 게임과 웹툰 IP(지식재산권)를 성공적으로 조합한 사례로 평가받는다.전 세계 누적 조회수 143억건을 기록한 원작을 그대로 옮긴 스토리라인과 다양한 무기와 스킬을 조합한 액션 스타일로 지난 5월 글로벌 론칭 이후 5개월 만에 5000만명의 누적 이용자를 달성했다.출시 직후 141개국 앱마켓 다운로드 1위, 21개국 매출 1위, 105개국 매출 톱10이라는 유례없는 대기록을 세우며 한국 웹툰의 저력을 과시했다. 넷마블은 곧장 국내에서 첫 오프라인 대회를 열어 현장 티켓 완판 기록을 쓰기도 했다. 화려한 액션을 앞세운 스텔라 블레이드는 지난해 게임대상을 받은 'P의 거짓'에 이어 다시 한번 콘솔 시장에서 한국 게임의 경쟁력을 입증한 작품이다.해외 유명 평론 사이트인 메타크리틱에서 평론가 평점 81점에 유저 평점은 9.2점을 받으며 올해 나온 국내 게임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자랑하고 있다.P의 거짓이 높은 난이도의 '소울라이크' 트렌드를 따르면서 독창적인 이야기로 호응을 얻었다면, 스텔라 블레이드는 시프트업의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 잡은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까지 녹여 마니아들을 끌어모았다는 평이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0.24 07:00
e스포츠(게임)

넥슨게임즈, '퍼스트 디센던트' 개발 인력 집중 채용…라이브 서비스 역량 강화

넥슨게임즈는 차세대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라이브 서비스 등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매그넘 스튜디오의 개발 인력을 집중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모집 부문은 프로그래밍(클라이언트, 서버, 엔진), 개발 PM(프로젝트 관리), 게임 기획, 배경 모델링, 배경 원화, 시네마틱 연출, 애니메이션, 이펙트, 조명 아티스트, 캐릭터 모델링, 캐릭터 원화 등이다. 학력, 나이 등 제한은 없다.매그넘 스튜디오 개발자 채용을 위한 전용 마이크로사이트도 오픈했다. 퍼스트 디센던트 소개와 매그넘 스튜디오 채용 공고, 관련 FAQ, 입사 지원 페이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채용 전형은 서류 심사, 사전 테스트(일부 직군), 면접의 순이다. 일부 직군은 과제 전형을 추가한다. 집중 채용은 2024년과 2025년에 걸쳐 진행한다.이범준 매그넘 스튜디오 PD는 "이번 집중 채용은 퍼스트 디센던트의 라이브 서비스 역량 강화와 더 나은 게임 플레이 경험 제공을 위한 노력으로, 전반적인 게임 콘텐츠 개발과 디자인 향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장기 라이브 서비스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이용자의 소중한 피드백에도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0.14 16:51
e스포츠(게임)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시즌1 2차 업데이트…신규 캐릭터 '얼티밋 프레이나' 공개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시즌1 '침공' 2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먼저 신규 계승자(캐릭터)인 '얼티밋 프레이나'를 선보인다. 강화된 버전의 '프레이나'로, 신체적 부담을 완화하는 중화학 통제복 설정의 '악몽의 지배자'를 착용했다.다양한 신규 '모듈'도 도입했다.얼티밋 프레이나 전용 모듈로 중첩될수록 총기 공격력이 증가하며 최대 중첩 도달 시 총기 치명타율이 추가 상승하는 '독성 혼합물'과 스킬 위력을 증가시키고 적에게 독 속성 저항력을 감소시키는 '맹독 투여'를 추가했다.'헤일리' 전용 모듈로 전용 무기 사용 시 약점 배율을 증가시키는 '초냉각 카이퍼탄'과 '극저온' 효과를 가진 적 사격 시 추가 광역 피해를 입히는 '극저온 환산탄'을 업데이트했다.또 신규 보스와 신규 궁극 무기를 공개했다.신규 보스 '데스스토커'는 어둠 속에서 생명체를 추적하고 독성 공격을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처치 시 다양한 효과를 제공하는 '왜곡된 집념'과 '침략자' 외장 부품 세트, 신규 궁극 무기 '서리 감시자' 도면을 획득할 수 있다.신규 궁극 무기 '서리 감시자'는 정찰 소총으로, 일정 거리 이상 적에게 치명타 적중 시 적의 '냉기 속성 저항력'을 감소시키고 약점 명중 시 자신의 '냉기 속성 스킬 위력'을 증가시킨다.최상위 난도의 '400% 침투 작전'도 선보였다.침공 이벤트가 발생한 침투 작전에서 400% 옵션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다른 던전에 비해 많고 강력한 몬스터가 연속으로 등장한다. 전용 재화 등 더 풍성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이 외에도 여러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상인 'ETA-0'가 나타난다. 알비온에 매주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등장하고 계승자 도면과 재료 아이템 등 매주 다른 상품을 내놓는다.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핼러윈 접속 이벤트'로 게임에 접속하면 핼러윈을 연상케 하는 '소셜 모션'을 받을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0.11 16:0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