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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노라조, 추위 날리는 호빵 컨셉트..화려한 퍼포먼스까지

노라조가 호빵 컨셉트로 추위를 달랬다. 노라조(조빈, 원흠)는 6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빵’ 무대를 꾸몄다. 이날 노라조는 호빵을 컨셉트로 한 의상과 컨셉트를 선보였다. 조빈은 호빵 치마를 비롯 머리에 전자레인지와 호빵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원흠 역시 이에 뒤지지 않는 의상으로 시선을 모았다. 노라조는 의상뿐만 아니라 중독성 넘치는 노래와 활기찬 댄스로 더욱 흥을 돋웠다. 노라조의 긍정 에너지가 주말 TV 앞 시청자들의 추위를 녹이는 동시에 웃음까지 책임졌다. ‘빵’은 시대를 초월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줄 수 있는 노래이다. 기본적인 음식은 물론, 원초적인 어감의 의성어, 의태어로도 쓰이는 ‘빵’의 여러 의미를 담아냈다. 한편, 노라조는 각종 음악방송과 MBC 예능 프로그램 ‘백파더’ 등 다양한 방송 및 콘텐트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2.0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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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역시 고막남친"…'한끼줍쇼' 로이킴, 예능감도 합격

가수 로이킴이 팔색조 매력을 자랑했다.로이킴·노라조 조빈은 19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밥동무로 출연해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서의 한 끼 도전에 나섰다.이날 로이킴은 마치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오프닝부터 캐럴을 부르며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추위도 녹일 감미로운 목소리에 규동형제는 어느새 푹 빠져들었다. 이어 강호동은 로이킴을 엄친아라고 칭하며 "미국 명문 조지타운대학교에 재학 중이다"고 소개했다. 이에 이경규는 '로이김'이라고 정직하게 발음해 웃음을 자아냈다.'슈퍼스타K 4' 우승자 출신인 로이킴은 우승 상금 5억의 행방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로이킴은 "당시 상금이 5억이었는데 제가 받진 않았다. 전부 기부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원래 우승하기 전에 '우승 상금으로 뭘 할 것인가?' 적는 게 있었다. '사고 싶은 것 사겠다'고 썼다가 지우고 '모두 기부'라고 적었다. '설마 되겠어?'라고 생각했는데, 설마가 발목을 잡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들은 조빈은 "대신 기부로 많은 분들의 마음을 잡지 않았나"고 해 훈훈함을 안겼다.최근 로이킴은 이문세와 캐럴을 발표하는가 하면, 이소라의 노래에 피처링하며 열일 행보를 펼쳤다. 이와 관련해 로이킴은 "어릴 때 노래를 들으며 자라왔던 분들과 듀엣을 했다는 게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로이킴은 내친김에 라이브로 노래를 부르며 '고막 남친'임을 입증했다.본격적으로 한 끼 도전이 시작됐다. 로이킴은 다소 우스꽝스러운 자세로 벨을 눌렀고, 이를 본 강호동은 "우리 과인데, 얼굴만 잘생긴 거다"고 농담했다. 계속된 무응답에 지쳐갈 즈음 로이킴은 한 끼에 성공했다. 추운 날씨를 견딘 보상이라도 받듯 진수성찬을 대접받았다. 로이킴이 처음 맛본다는 매생이 전부터 코다리 구이·꼬막무침·김치찌개까지 종류도 다양했다. 크리스마스의 기적과도 같은 밥상에 로이킴은 연신 "이게 무슨 일이냐"며 감탄했다. 그는 땀까지 흘리며 폭풍 먹방을 펼쳤다. 식사를 마친 로이킴은 직접 기타 연주를 하며 '울면 안 돼'를 부르기도. 아이들도 함께 따라 부르며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12.20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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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끼줍쇼' 로이킴X노라조 조빈, 추위 녹인 따뜻한 한 끼

'한끼줍쇼' 로이킴과 노라조 조빈이 마곡동에서의 한 끼에 성공했다.로이킴·조빈은 19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밥동무로 출연해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서의 한 끼 도전에 나섰다.이날 로이킴은 크리스마스 특집답게 오프닝부터 캐럴을 부르며 등장했다. 추위도 녹일 감미로운 목소리가 시선을 모았다. 규동형제도 가요계 대표 엄친아 출연을 반갑게 맞이했다. 그런가 하면 조빈은 인간 트리로 변신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국의 레이디 가가다운 파격적인 비주얼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본 이경규는 "미친 것 같다"고 평했다.이어 강호동은 조빈을 "서울대학교 출신"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조빈은 "시청자 분들께 진실을 말씀드려야 될 것 같다"며 "제 본명이 조현준인데, 재벌 그룹 중 동명이인인 분이 나온 게 아닐까 싶다. 와전된 이야기다"고 해명했다. 이에 강호동은 "(독특한 콘셉트가) 똑똑한 걸 감추기 위한 위장술인 줄 알았다"고 물었고, 조빈은 "서울대 행사를 두 번 정도 다녀왔는데 동문인 줄 알고 부르신 건가 문득 궁금해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슈퍼스타K 4' 우승자 출신인 로이킴은 우승 상금 5억의 행방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로이킴은 "당시 상금이 5억이었는데 제가 받진 않았다. 전부 기부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원래 우승하기 전에 '우승 상금으로 뭘 할 것인가' 적는 게 있었다. 사고 싶은 것 사겠다고 썼다가 지우고 '모두 기부'라고 적었다. '설마 되겠어?'라고 생각했는데, 설마가 발목을 잡았다"고 능청스레 말했다. 이를 들은 조빈은 "대신 기부로 많은 분들의 마음을 잡지 않았나"고 해 훈훈함을 안겼다.조빈은 의외의 암기왕 면모를 드러내기도. 조빈은 두자릿수는 물론 세자릿수 덧셈도 망설임 없이 척척 해냈고, 이에 이경규는 "신들렸다. 잘 모셔야 한다"고 놀라워했다. 강호동 또한 조빈을 향해 "너 보통 사람 아니지?"라며 "모든 걸 숨기고 있다. 천재다"고 감탄했다.본격적인 한 끼 도전이 시작됐다. 먼저 한 끼에 성공한 건 로이킴과 이경규 팀.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로이킴은 추운 날씨를 버틴 보람이 느껴지는 진수성찬 한 상을 대접받았다 코다리 구이부터 매생이 전·꼬막 무침까지 군침 도는 음식이 가득이었다. 로이킴은 연신 "이게 무슨 일이냐"며 기쁨을 드러냈다. 로이킴은 땀까지 흘리며 폭풍 흡입했다.계속된 도전 끝에 조빈과 강호동도 유쾌한 모자의 집속으로 들어가게 됐다. 조빈은 집에 입성하자마자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면서 "노래가 다 한 곡 같지 않나. 작곡가가 한 명이라서 똑같다"고 셀프 디스를 했다. 조빈은 사랑꾼 아버지가 해놓은 김치찜에 갓 지은 따끈한 옥수수밥을 먹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12.20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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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이 돌아왔다’ 30대 女가수 속속 컴백

언니들이 돌아왔다. 멤버수로 승부하는 아이돌 그룹의 기세에 밀려 솔로들의 설 자리가 좁아진 것이 요즘 가요계 풍경. 최근 김현정·간미연·가희 등 솔로 여가수들이 잇따라 컴백하며 대세인 아이돌과 팽팽한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나이는 30대지만 눈물나는 자기 관리로 10대 걸그룹도 울고 갈 매력적인 외모로 돌아온 '언니들'은 최소 10년 구력의 내공으로 걸그룹의 풋풋함에 맞서는 각자의 존재감을 발산 중이다. ▶파격 비주얼·파워풀 보컬- 김현정'1분1초'로 돌아온 김현정(35)의 파격 비주얼은 온라인을 뒤흔들었다. 일명 '삼각김밥 머리'에 쏟아진 반응은 폭발적. 일자로 앞머리를 잘라내린 '뱅헤어'에 뒷머리에 삼각형 가발을 붙여 복고풍 헤어 스타일을 완성했다. '노라조 조빈의 삼각김밥 머리인가', '조니뎁의 변신처럼 멋지다'는 등 반응이 쏟아졌다. 기차 화통 삶아먹은 듯한 김현정표 파워풀 보컬과 트레이드 마크인 '늘씬 롱다리'는 여전하다. '미친 듯 사랑했던 기억들을 모두다 가져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떠난 남자의 등뒤에 날리는 '어퍼컷 춤'도 딱 김현정과 맞춤이다. "뜨거운 반응에 깜짝깜짝 놀란다"는 그는 "2년 6개월 공백기간 동안 단 하루도 쉬지 않고 '내일 컴백한다'는 생각으로 쉴 새 없이 춤과 운동, 판소리를 배우며 단련해 왔다"며 독기를 드러냈다. ▶스무살 걸그룹에 뒤지지 않는 동안미모-간미연베이비복스 출신의 간미연(30)은 데뷔 14년차, 걸그룹의 대모격이다. 하지만 삼십대라곤 믿기 힘든 동안과 가녀린 몸매는 지금 당장 다시 걸그룹 멤버로 들어가기에 부족함이 없다. '마른 몸매'의 대표주자인 그는 3㎏이 불어 46㎏의 몸무게를 유지하며 물오른 미모를 앞세웠다. 귀여운 댄스곡 '파파라치'의 무대는 연일 화제만발. 미니스커트에 코디한 찢어진 스타킹은 이미 올 봄 필수 패션아이템이 됐다. 꽃샘 추위가 물러나면 거리에 찢어진 스타킹을 신은 여성들이 쏟아질 듯. 손으로 눈을 가렸다 떼는 '파파라치 춤'도 쉽고 재밌는 동작으로 유행 춤 리스트에 올랐다. 영상 콘텐트에 민감한 10대 네티즌의 눈높이에 맞춘 마케팅도 어필했다. '파파라치' 가사에서 연상해 만든 '밥먹고 누웠지', '밥먹고 졸았지' 등 UCC로 네티즌들의 눈을 즐겁게 하며 점수를 따는데 성공했다. ▶국내 1등 카리스마 퍼포먼스 - 가희가희(31)는 솔로 여가수 중 자타공인 퍼포먼스 최강자다. 가수 경력은 애프터스쿨로 데뷔해 이제 겨우 3년차이지만 댄서로 이미 10년이 넘게 무대 경험을 쌓아왔다. 보아·DJ DOC 등의 댄서로 활약하며 전문댄서 중에서도 최고 춤꾼으로 꼽힌 가희는 드라마틱한 퍼포먼스를 앞세웠다. '돌아와 나쁜 너'의 무대는 마치 뮤지컬을 보는 듯한 군무가 인상적.가희는 "애프터스쿨 멤버 가운데 첫 솔로 도전이라 책임감이 컸다. 댄서 출신이기 때문에 함께 무대에 서는 댄서들이 유난히 더 신경을 써주는 것 같다"면서 "하지만 춤에만 포인트를 주진 않았다. 댄서라 노래를 못할 거란 편견을 깨고 싶어 라이브 실력을 키우는데 집중했다"고 전했다. 긴팔다리 때문에 어떤 춤을 춰도 돋보이는 가희는 최근 보정이 전혀되지 않은, 원본 사진을 공개하며 몸매도 최강임을 인증했다. 보정이 필요없는, 군살하나 없는 몸매는 오랫동안 가희가 춤추며 흘린 땀의 결실이란 평이다.이경란 기자 [ran@joongang.co.kr] 2011.03.0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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