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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아옳이, "대상포진에 방광염..그래도 살아내본다" 이혼 후 안타까운 건강 상태

이혼의 아픔을 겪은 유튜버 아옳이가 건강 이상을 호소해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아옳이는 21일 "대상포진, 목감기, 방광염 3종 세트"라는 메시지를 개인 채널에 올려놓으면서 심각한 건강 상태를 전했다.이어 그는 "긍정왕이어도 쉽지 않다. 그래도 살아내본다"라며 "무조건 건강해질 거다. 인바디 재보니까 근육량이 15kg"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아옳이는 "주 2회 피티, 주 3회 필라테스, 주 2회 마사지 스파 끊었다. 요양도 하 갈 거다"라며 "또 건강해질 수 있는 게 있으면 추천해달라"고 의지를 불태우는 모습을 보였다.아옳이의 피드를 접한 팬들은 "건강이 최고다. 힘들겠지만 몸 추스르시길..", "큰 일을 겪다 보니 몸이 신호를 보내나 봐요", "그래도 심각해지기 전에 몸 돌볼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앞으로 관리 잘 하시면 더더욱 건강한 몸으로 돌아오실 거예요" 등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보냈다.한편 아옳이는 채널A '하트시그널'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카레이서 서주원과 지난 2018년 결혼했으나, 결혼 4년만인 지난 해 파경을 맞았다. 이 과정에서 아옳이는 서주원의 불륜을 폭로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서주원은 불륜 의혹을 강하게 부정했다.그러자, 아옳이는 유튜브 채널 '명탐정 카라큘라'에 직전 출연해 전 남편 서주원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그의 외도 증거를 공개했다.당시 인터뷰에서 아옳이는 "신혼 초부터 지속적인 여자 문제가 있었지만 항상 용서했다. 가정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고 집으로 돌아오면 회사 지분의 반도 주겠다고 하며 마음을 돌려보려고 했다"며 "(서주원과 상간녀가) 껴안고 있는 모습을 봤는데 그 앞에 저랑 친하게 지냈던 주원이 친구가 앉아있었다. 그때 '나 빼고 다 알고 있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배신감을 토로했다.또한 유튜버 카라큘라는 서주원이 회식을 하며 노래방 도우미를 부르고 업소를 방문한 내용이 담긴 아옳이와의 통화 녹취록도 공개해 파장을 키웠다. 카라큘라는 아옳이에게 건네받은 서주원의 외도 증거를 분석했으며, 이에 대해 "자료를 확인해본 결과 사실이었다. 이거는 중립일 수가 없다. 하나부터 열까지 확인해본 결과 이것은 서주원의 명백한 잘못"이라고 아옳이 편을 들어줬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1 21:24
스타

아옳이, 서주원 외도 증거 공개 후 심경 고백 “내 길 묵묵히 걸을 것” [종합]

유튜버 겸 인플루언서 아옳이가 전남편 서주원의 외도 증거를 밝힌 후 심경을 고백했다.13일 오후 아옳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을 통해 “이혼 발표 영상이 올라간 이후 끊임없이 시끄러웠다. 피로감 잔뜩 느끼게 한 것 같아 너무나 죄송한 마음”이라며 글과 함께 자신이 출연한 한 유튜브 영상 링크를 올렸다. 아옳이는 “인터뷰까지 해야 하는 게 맞을까 고민이 참 많았지만 나에 대한 오해들이 자꾸만 쌓이고 또 쌓였다”며 복잡했던 마음을 토로했다. 같은 날 유튜브 채널 ‘명탐정 카라큘라’를 통해 아옳이는 전남편이자 카레이서로 활동 중인 서주원의 외도 증거들을 낱낱이 공개했다. 앞서 카라큘라는 전남편 서주원과도 인터뷰를 가진 바 있다. 당시 서주원은 아옳이와 성격 차이로 이혼한 것이라며 외도 때문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영상 중간중간 아옳이가 직접 목격한 서주원의 외도 영상도 공개됐다. 서주원은 아옳이가 보증금 및 인테리어 비용을 내준 식당에서 상간녀, 친구와 함께 식사를 하고 있으며, 상간녀는 서주원에게 스킨십을 서슴지 않는 모습도 보였다. 서주원과 아옳이의 녹취록도 수면 위로 드러났다. 통화 내용에 따르면 서주원은 자신이 운영하던 레스토랑 직원과 룸살롱에 갔으며, 노래방에서 도우미를 불러 놀았다고 고백했다. 이에 관해 아옳이는 “내 채널에서 해명하는 방법도 있었겠지만 아옳이 채널에서는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었다”면서 “인터뷰에 가서 해야만 했던 이야기들을 어쩔 수 없는 마음으로 하고 왔다”고 설명했다. 굳은 다짐도 밝혔다. 아옳이는 “앞으로 또 다른 공격이 들어온다면 대응 없이 내 길을 묵묵히 걸어가겠다”며 “힘내서 잘살아 보려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나에 대해 작은 오해라도 있었던 이들은 인터뷰 영상을 통해 해소하길 바란다. 앞으로는 좋은 모습만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2.14 13:28
경제

'노래방 도우미였다' 그말 안해 의정부 접촉자 6명 추가 확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 후 동선을 숨긴 노래방 도우미의 접촉자 6명이 추가 확진됐다. 경기 의정부시는 노래방 도우미와 손님 등 6명(의정부 315∼320번)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노래방 도우미 A씨(의정부 289번, 18일 확진)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보건당국은 A씨가 역학 조사 때 이런 내용을 얘기하지 않아 그동안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A씨는 지난 17일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 진단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A씨 동선을 수상히 여긴 보건당국은 5차례에 걸친 조사와 GPS(위성항법장치) 확인을 통해 A씨가 노래방 도우미로 일한 사실을 확인했다. 노래방 업주와 도우미, 손님 등 접촉자 10여 명의 명단을 확보한 뒤 진단 검사를 벌였고, 이 중 6명이 확진 판정됐다. 보건당국은 “A씨를 감염병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익진·최모란 기자 ijjeon@joongang.co.kr 2020.11.23 16:35
경제

카톡 늦게해서 여친 숨지게한 男…2심 "형량 무겁다" 감형

여자친구가 자신의 카카오톡 메신저 연락에 답장을 빨리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수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3부는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했다. 원심은 A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으나 항소심은 이같은 형량이 양형기준 권고 상한을 초과했다는 이유에서 형량을 낮췄다. A씨는 지난해 6월 경기도 김포시에서 노래방 도우미로 일하는 여자친구 B씨가 자신의 카카오톡 메신저에 답장을 늦게 하고 "당장 집으로 돌아오라"는 말을 듣지 않았다는 이유로 B씨를 폭행했다.A씨는 길거리에서 B씨 뺨을 수차례 때린 뒤 오토바이를 이용해 B씨를 인적이 드문 곳으로 데려가 주먹으로 폭행했다. B씨는 뇌 손상을 입고 병원 중환자실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순간적인 화를 참지 못해 피해자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했을 충분한 동기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또 "증거들을 종합해보면 피고인은 피해자의 얼굴과 머리 부위를 주먹으로 무차별적으로 폭행하고 상당 시간 동안 방치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유죄를 선고했다. A씨는 주먹으로 가격한 적은 없다고 항변했으나 받아들이지 않았다. 2심 재판부도 혐의 사실을 유죄로 인정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2020.06.03 08:15
연예

'아이나라' 유노윤호, 열혈 등하원 도우미 변신…급기야 눈물까지

유노윤호가 목에 핏대가 서고 눈물까지 흘리는 열혈 돌봄을 선보인다.7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이하 ‘아이나라’)(연출 원승연)에서는 삼 형제와 온몸을 다해 놀아 주는 등하원 도우미 유노윤호의 맹활약이 그려진다.이날 유노윤호는 평소에는 아버지가 퇴근하는 시간만을 기다리던 삼 형제의 오후를 새로운 추억으로 꽉 채운다.하원길에 볼링장에 들러 삼 형제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에도 지치지 않는 열정을 선보인 유노윤호는 삼 형제의 노래방 ‘최애곡’이라는 동방신기의 노래 ‘풍선’을 열창한다.이어 “삼촌이 왜 가수인지 확실히 보여주겠다”며 16년 차 가수의 절도있는 로봇 춤까지 선보이는 등 눈앞에서 감상하는 동방신기 라이브 콘서트를 펼친다.낯을 가리던 아이들은 어느새 유노윤호 삼촌과 친밀해져 본격적으로 개구쟁이 본능을 봉인해제한다. 결국 ‘열정 만수르’ 유노윤호마저도 체력이 바닥나기 시작한다.이런 가운데 목에 핏줄이 설 때까지 열정적으로 놀아 주던 유노윤호가 눈물을 닦아 내는 장면이 포착돼 김구라는 깜짝 놀란다. 황치열은 “저는 저 정도까지는 못할 것 같아요”라고 말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9.07 13:48
연예

경찰, '불법 업소 논란' 빅뱅 대성 건물 압수수색

경찰이 불법 업소 논란을 빚은 그룹 빅뱅 대성(본명 강대성·30) 소유 건물을 압수수색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45분까지 대성 소유 건물 6개 층에 있는 5개 업소에 대해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로 압수수색해 관련 장부 등을 확보했다.대성은 강남구 소재 지상 8층, 지하 1층 건물을 지난 2017년 사들였다. 최근 5개 층에서 비밀 유흥주점이 영업을 해왔고 성매매한 정황도 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실제 올해 4월 강남서는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던 중 대성 소유 건물에 입주한 업소 4곳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했다. 이 중 한 곳은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놓고 여성 도우미를 고용해 영업하다 덜미를 잡혀 이달 16일부터 한 달간 영업이 정지된다.나머지 3곳은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한 상태에서 노래방 기기 등을 설치해놓고 유흥주점처럼 운영하다가 발각됐다. 당시 업소들의 단속 사실은 건물주인 대성에겐 통보되지 않았다.경찰은 경제1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전담팀을 구성해 대성 소유 건물 입주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한편 대성은 이번 논란에 대해 지난달 26일 "건물을 매입 후 거의 곧바로 입대를 하게 됐고 이로 인해 건물 관리에 있어 미숙한 부분이 있었던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대성은 "현재 세입자들이 이미 입주한 상태에서 영업이 이뤄지고 있었기에 해당 업체들의 불법 영업 형태에 대해서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며 "불법 행위가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건물주로서의 책임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8.04 17:42
연예

빅뱅 대성 건물서 마약 첩보 받은 경찰, 올초 관련 내사 진행

그룹 빅뱅 멤버 대성 소유 건물에서 불법 운영 중인 유흥업소에 대해 경찰이 마약 관련 내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28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올해 초 대성이 건물주인 강남구 논현동 소재 건물에서 '해외에서 들여온 마약을 고객들이 투약한다'라는 내용의 첩보를 입수하고 내사를 진행했다. 다만 구체적인 혐의점을 찾지 못해 별다른 사항 없이 종결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지난 4월 대성이 소유한 이 건물에 입주한 업소 4곳의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를 적발해 업주 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4곳 중 1곳은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놓고 여성 도우미를 고용해 영업했고, 나머지 3곳 역시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한 상태에서 노래방 기기 등을 설치해놓고 유흥주점처럼 운영하다 적발됐다. 경찰은 대성에게 자신의 건물에서 이뤄진 불법 영업을 방조한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 지를 검토 중이며, 강남구청과 함께 전반적으로 재조사를 벌이기로 했다.앞서 대성은 "입대 직전 매입한 건물이다. 매입 당시 현재의 세입자들이 이미 입주한 상태에서 영업이 이뤄지고 있었기에 해당 업체들의 불법 영업의 형태에 대해서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 불법 행위가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건물주로서의 책임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7.28 10:51
경제

서울대공원 토막 시신…용의자는 도우미 문제로 싸운 노래방 주인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에서 발견된 토막 시신 사건의 용의자가 붙잡혔다.경기 과천경찰서는 21일 살인 및 사체유기 등 혐의로 A(34)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0일 전쯤 B(51)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서울대공원 장미의 언덕 주차장과 청계산 등산로 입구 인근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폐쇄회로 TV(CCTV)를 분석해 범행 현장을 오간 차들을 모두 조사한 뒤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그리고 이날 오후 4시쯤 서해안고속도로 서산휴게소에서 A씨를 붙잡아 현재 과천경찰서로 압송 중이다.A씨는 경찰에 "내가 B씨를 살해했다"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경기도 안양시에서 노래방을 운영하고 있다.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지만 당시 손님으로 찾아온 B씨와 도우미 문제로 소란을 벌였다. 경찰은 A씨가 B씨와 다투다 우발적으로 살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혐의를 인정하고 있는 만큼 경찰서로 압송한 뒤 A씨와 B씨의 관계와 범행동기·시점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일 오전 9시 39분쯤 과천시 막계동 서울대공원 장미의 언덕 주차장과 청계산 등산로 초입 인근 도로 수풀에서 머리가 없는 B씨의 시신이 담요에 싸여 비닐봉지에 담긴 채 발견됐다. 시신의 무릎 아랫부분도 절단된 상태였다. 경찰은 2~3m 떨어진 곳에서 B씨의 머리가 담긴 비닐봉지도 찾아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8.21 17:51
경제

3명 모두 병 걸려 죽거나 살해당해…한 남자의 ‘여친 미스테리’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남성이 또 다른 살해 의혹을 받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 여자친구가 실종된 지 8개월 만에 시신으로 발견되면서다. 14일 경기 의정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A씨(21·여)의 시신이 경기도 포천시의 한 야산에서 발견됐다. A씨의 어머니가 지난해 11월 실종신고를 하면서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한 결과 A씨는 지난해 7월 13일 자신의 집 근처에서 마지막 모습이 확인된 뒤 실종됐다. 경찰은 전 남자친구 B씨(30)가 살해해 암매장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B씨는 지난해 12월 유흥업소 종업원으로 일하던 자신의 여자친구 C씨와 말다툼하다가 C씨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이때 수사과정에서 B씨와 사실혼 관계였던 D씨 역시 불과 6개월 전 병으로 숨진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다. D씨는 뇌출혈 증세를 보인 뒤 병원에서 사망했으며, 시신은 이미 화장했다. B씨가 C씨와 다툰 것도 D씨 때문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당시 경찰은 D씨의 사망과 관련해서는 범죄 혐의점을 찾아내지 못한 채 사건 수사를 마무리했다. 당시 A씨의 실종과 관련해서도 수사가 이뤄졌지만, B씨는 해당 혐의는 강력하게 부인했다. A씨는 B씨가 운영했던 노래방에서 도우미로 일하면서 B씨와 교제하게 됐고, 경찰은 B씨의 동선을 추적한 끝에 수상한 점을 발견해 한 야산에서 지난달부터 수색작업을 벌인 결과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실종신고가 접수되기 이미 넉 달 전에 A씨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의 시신은 반 부패된 상태로, 외상이 있었는지는 현재로썬 알기 어렵고 여름옷을 입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과 DNA 신원 확인도 의뢰할 예정이다. 또 B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비롯해 관련 내용을 추궁할 예정이다. 경찰은 연쇄살인 범죄의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수사 중이다. B씨와 관계된 여성 3명 중 1명이 살해되고, 1명은 실종돼 숨진 채 발견됐으며, 1명은 병으로 숨졌다는 점에서 수상한 대목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3.14 16:31
무비위크

[22회 BIFF] '타클라마칸' 조성하 "뜨거운 짬뽕 7그릇 먹방…마루타 된 기분"

조성하가 어려웠던 짬뽕 먹방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영화 '타클라마칸(고은기 감독)' 무대인사에서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조성하는 "내가 하윤경 씨를 죽이고 나서 짬뽕을 먹는 신이 있다"고 말했다.조성하는 "감독님이 '김이 모락모락나는 뜨거운 짬뽕을 허겁지겁 먹는 장면이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셨다. 실제 짬뽕을 최대한 뜨겁게 끓여서 나에게 주고 슛을 들어갔다"고 회상했다.이어 "나는 그것을 신나게 먹어야 했다. 그러다 보니 거의 틀니를 해야 할 지경이 됐다. 잇몸이 다 들렸다"며 "그 뜨거운 짬뽕을 7그릇이나 먹었다. 굉장히 간단한 신이지만 마루타가 되는 느낌이었다"고 덧붙였다.'타클라마칸'은 과거에 잘나가던 남자가 한순간의 실수로 나락에 빠지게 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조성하는 대기업 건설회사에 다녔지만 지금은 재활용 수거 일을 하는 태식으로 분한다. 사업이 망한 후 힘겹게 살아가던 중 노래방 도우미 수은(하윤경)과 하룻밤을 보내고 살인까지 저지르는 등 황폐해진 인간의 모습을 섬세하게 연기했다.부산=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사진= 박세완 기자 2017.10.1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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