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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구부터 150구까지 다 메모" 명포수 사령탑의 기억, 외국인 에이스 '메모'에 감탄한 이유

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카일 하트의 습관은 '메모'다. 이닝 종료 후 그가 더그아웃에서 뭔가를 적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여러 번 잡히기도 했다. 하트의 노트에는 자신의 투구와 상대 타자의 반응 등이 빼곡히 적혀 있다. 하트는 "공부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면서 매 이닝 필기를 빼놓지 않는다. NC 구단 관계자는 "미국에선 가끔 메모를 했는데, 한국에선 타자들이 생소하다 보니 매번 복기한다더라"라고 귀띔했다. 한국 타자들을 연구한 덕분에 그는 8경기 4승 1패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하며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사령탑도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강인권 NC 감독은 "메모를 혼자만 활용하는 게 아니라 배터리와 공유하면서 방향을 잡더라. 이런 노력이 선수를 발전하게 하고 좋은 경기력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더 나아가 강인권 감독은 "국내 젊은 선수들도 하트의 모습을 보고 배웠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는 선수 시절 한화 이글스의 한국시리즈(1999년) 우승을 이끌고 노히트 노런을 두 번(1997년 정민철, 2000년 송진우)이나 리드한 명포수였던 강인권 감독의 노하우와도 관련이 있다. 강 감독은 "어렸을 때는 코치님들이 수기 메모를 강조했다. 1구부터 150구까지 모든 공을 직접 메모하면서 복기했다. 배터리 코치와 다 역산해서 공부했던 기억이 있다"라고 돌아봤다. 다만 요즘은 굳이 선수가 필기하지 않아도 각종 데이터가 생산되고 있다. 하지만 강인권 감독은 "데이터로 보는 것도 좋지만, 직접 써봐야 선수가 더 잘 기억한다"라고 말했다. 무조건 옛날 문화를 강요하거나 수기만을 강조하는 건 아니다. 강인권 감독은 "정보만 쌓는 게 아니라 직접 경험하고 체화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강 감독은 "그래서 하트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좋은 결과와 팀에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하트를 다시 한번 칭찬했다. 창원=윤승재 기자 2024.05.14 06:04
IT

삼성전자, 인천공항서 갤S24 무료 대여 서비스 운영

삼성전자는 '갤럭시S24'(이하 갤S24) 시리즈 무료 대여 서비스를 5월 1일부터 6월 9일까지 인천공항에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대여 서비스는 인천공항에서 출국하는 14세 이상 누구나 온라인 사전 신청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운영한다.대여 제품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픽업데스크와 제2여객터미널 3층에 위치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수령할 수 있다. 잔여 수량이 있으면 현장에서 즉석 대여도 가능하다.제2여객터미널 갤럭시 스튜디오에는 '갤럭시 AI(인공지능)'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방문객들은 통역, 생성형 편집, 노트 어시스트, 브라우징 어시스트, 서클 투 서치 등 여행지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방문객 중 전자지갑 '삼성월렛'에 모바일 탑승권을 등록한 고객에게는 커피 쿠폰을 선착순으로 준다.삼성전자 관계자는 "통역부터 사진 촬영, 생성형 편집까지 여행에서 유용한 갤럭시 AI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02 16:30
산업

SSG닷컴, 갤럭시 보상 판매 ‘트레이드인’ 서비스 도입

SSG닷컴이 삼성전자 중고제품 추가보상 프로그램 ‘갤럭시 트레이드인’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갤럭시 트레이드인은 삼성 모바일 신상품 구입시 기존 단말기를 반납하면 중고 매입액에 추가 보상액을 더해 구매자 계좌로 입금해주는 서비스다. 택배로 반납된 단말기 중고 매입액은 중고폰 거래 플랫폼 ‘민팃’의 특별 시세로 보상되며 기종에 따라 5~35만원의 추가 보상혜택이 제공된다.SSG닷컴에서 이용 가능한 갤럭시 트레이드인의 구매 적용대상 상품은 갤럭시북4 노트북, 갤럭시탭 S9 시리즈이며, 적용모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갤럭시북4 구입시 삼성, LG, HP, 레노버, 델 노트북 전 모델이, 갤럭시탭S9 시리즈 구입시 삼성과 애플 태블릿 전 모델이 반납 가능 대상이다.서비스 론칭 기념 프로모션도 연다. 이날부터 5월 1일까지 삼성전자 갤럭시북4 및 갤럭시탭 S9 시리즈 신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며 기존 단말기 반납시 추가 보상 혜택으로 최대 35만원을 지급한다.배성광 SSG닷컴 디지털가전팀 바이어는 “중고 IT제품을 수거해 자원순환에 보탬이 되면서도 고물가 속 합리적 가격에 인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4.25 08:28
메이저리그

오타니-다루빗슈 서울 시리즈 이후 26일만의 재맞대결 성사

일본 야구를 대표하는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와 다루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6일 만의 투타 재대결을 벌인다. MLB닷컴의 게임 노트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구단은 오는 15일(한국시간) 다저스전 선발 투수로 다루빗슈를 확정, 11일 공기했다. 지난달 2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서울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투타 맞대결을 펼친 지 26일 만이다. 지난해까지 아메리칸리그 LA 에이절스에서 뛰던 오타니가 다루빗슈가 속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로 이적함에 따라 올 시즌부터 여러 차례 맞대결이 점쳐진다. 앞서 첫 맞대결에서는 오타니가 2타수 1안타로 웃었고, 팀도 5-2로 이겼다. 당시 1회 첫 타석에서 내야 땅볼에 그친 오타니는 3회 다루빗슈의 시속 152km 싱커를 받아쳐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다루빗슈는 이날 등판에서 3과 3분의 2이닝 2피안타 1실점을 했고, 승패를 기록하진 않았다. 오타니와 다루빗슈는 현재 일본 야구를 대표하는 빅리거다. 투타를 겸업하는 오타니는 오프시즌 10년 총 7억 달러(9544억원)의 프로 스포츠 사상 최고액 계약을 했다. 실력과 인기 모두 최고를 자랑, 미국 무대에 센세이션을 불러왔다. 오타니는 MLB 개인 통산 174호 홈런을 쳐 마쓰이 히데키(은퇴)가 보유한 일본인 MLB 최다 홈런(175개)에 1개 차로 다가섰다. MLB 통산 103승을 거둔 다루빗슈는 노모 히데오가 보유한 일본인 투수 최다승(123승) 경신에 도전한다. 현재 아시아 투수 최다승은 박찬호의 124승이다. 시즌 초반 홈런포 신고가 늦었던 오타니는 최근 7경기 연속 안타로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올 시즌 성적은 타율 0.333 3홈런 8타점 12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012를 기록 중이다. 다루빗슈는 올 시즌 4차례 등판에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3.86을 올렸다. 이형석 기자 2024.04.11 15:20
IT

갤S23·갤Z5도 '실시간 통·번역' 지원…AI 업데이트 시작

삼성전자가 올 초 출시한 '갤럭시S24' 시리즈에 이어 전작에도 '실시간 통·번역'과 같은 AI(인공지능) 기능을 쓸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실시한다.삼성전자는 지난해 출시한 주요 모델을 대상으로 '갤럭시 AI' 기능 업데이트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갤럭시S23', '갤럭시S23 FE(팬에디션)', '갤럭시Z 플립·폴드5', '갤럭시탭 S9' 등 총 9개 모델을 대상으로 갤럭시 AI를 지원하는 원 UI 6.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돌입했다.이번 업데이트로 사용자들은 실시간 통역, 채팅 어시스트, 서클 투 서치, 노트 어시스트, 생성형 편집 등 갤럭시 AI의 새로운 기능을 만나볼 수 있다.13개 언어를 지원하는 실시간 통역을 비롯해 메시지의 번역부터 말투 변경까지 제공하는 채팅 어시스트로 사용자들은 보다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하다.여러 앱을 오갈 필요 없이 어느 화면에서나 간단히 동그라미를 그리면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서클 투 서치, 복잡한 글을 간략하고 쉽게 정리하는 노트 어시스트 등으로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생성형 AI 기반으로 사진 일부를 채우거나 사물을 삭제·이동할 수 있는 생성형 편집 기능과 AI가 사진을 분석해 편집 도구를 추천하는 '편집 제안' 기능으로 효율적인 사진 편집 경험을 뒷받침한다.이 밖에도 '인스턴트 슬로모' 기능으로 촬영된 영상을 자연스러운 슬로우 효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생성형 배경화면'도 설정할 수 있다.갤럭시 AI를 지원하는 원 UI 6.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스마트폰 알림에 따라 진행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3.29 09:45
경제일반

스타벅스, 새 학기 맞이 ‘라이언&춘식이’ 상품 출시

스타벅스코리아가 봄 새 학기 시즌을 맞아 카카오 프렌즈와 함께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오는 7일부터 4월 10일까지 전국 스타벅스 매장과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에서 ‘마이 버디’ 시리즈 MD 상품 총 12종을 판매한다.‘마이 버디’ 시리즈 MD 상품은 카카오 프렌즈의 인기 캐릭터인 ‘라이언’과 ‘춘식이’를 소재로 텀블러, 머그, 노트북 스탠드 등 일상 속에서 알차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로 구성되었다.특히 노트북에 부착하여 사용하는 노트북 스탠드와 스탬프가 달린 볼펜 세트, 띠부씰 네컷 스티커 등 MZ고객들을 타깃으로 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마이 버디 라이언 노트북 스탠드’는 간편하게 노트북 뒷면에 부착하여 상황에 따라 1단, 2단으로 노트북 높이 조절이 가능하며, ‘마이 버디 춘식&라이언 멀티 케이블 파우치’는 노트북 충전기, 무선 이어폰, 보조배터리 등을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디지털 기기의 사용 및 보관을 용이하게 하는 아이템들이다.스타벅스는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판매되었던 관련 상품을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도 동일하게 판매하여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3월 7일 0시에 ‘마이 버디’ 시리즈 MD 상품이 출시되며, 하루 전인 이날부터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선 판매를 시작했다.김범수 스타벅스 마케팅 담당은 “이번 카카오 프렌즈와의 협업 상품인 ‘춘식이’와 ‘라이언’ 시리즈를 통해 스타벅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색다른 재미를 경험하시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 상품 출시를 통해 폭넓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3.06 12:24
IT

갤럭시북4 국내 판매 10만대 돌파…"강력한 AI가 무기"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노트북인 '갤럭시북4'(이하 갤북4) 시리즈가 출시 9주 만인 지난달 말 국내 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전작 대비 6주가량 빠른 속도다.모델별로 16형과 14형 2가지 디스플레이 크기로 출시한 갤북4 프로가 전체 판매량의 70%를 차지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북4 시리즈의 초반 흥행 돌풍은 강력한 AI 퍼포먼스의 최신 프로세서와 뛰어난 사용성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했다.갤북4 시리즈는 머신런닝과 딥러닝 등 AI 퍼포먼스를 뒷받침하는 NPU(신경망처리장치)를 적용한 새로운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전 라인업에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호응을 얻었다.삼성전자는 외장 그래픽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70'과 '인텔 코어 울트라 9'을 탑재한 갤북4 울트라의 최상위 모델을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사전 판매한다.갤북4 시리즈는 지난달 26일 미국을 비롯한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인도 시장에도 출시했다. 이달 중에는 중남미로도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3.03 17:20
IT

갤럭시S24, 국내서 시리즈 최단 기간 100만대 판매 신기록

삼성전자의 '갤럭시S24'(이하 갤S24) 시리즈가 '최초 AI(인공지능)폰'의 명성답게 신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있다.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정식 출시한 갤S24 시리즈의 국내 판매량이 출시 28일 만인 지난 27일 기준 100만대를 돌파했다.갤럭시 플래그십 S 시리즈 중 최단 기간 신기록이며, 전작인 '갤럭시S23' 시리즈와 비교해 약 3주 빠른 속도다.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을 포함하면 '갤럭시노트10'(25일)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기록이다.삼성전자는 언어의 장벽을 허무는 실시간 통·번역 기능과 새로운 검색 방식을 제공하는 '서클 투 서치' 등을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젊은 이용자들은 사진 일부를 채우거나 사물을 삭제·이동할 수 있는 '생성형 편집'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모델별로 티타늄 프레임에 S펜을 탑재한 갤S24 울트라가 약 55%의 판매 비중을 차지했다. 갤S24 플러스의 판매도 전작 대비 늘었다. 갤S24 울트라의 경우, 티타늄 그레이 색상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갤S24 시리즈는 지난 1월 진행한 사전 판매도 121만대를 기록해 갤럭시 S 시리즈 사전 판매 중 최다 판매 성적을 자랑한 바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2.28 08:46
IT

갤S23·갤Z5서도 '실시간 통·번역' 된다…"연내 1억대 AI 적용"

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S24' 시리즈에서만 선보인 '갤럭시 AI(인공지능)' 기능을 지난해 출시한 주요 모델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삼성전자는 3월 말부터 '갤럭시S23' 시리즈와 '갤럭시S23 FE(팬에디션)', '갤럭시Z 폴드5', '갤럭시Z 플립5', '갤럭시탭 S9' 시리즈 등 총 9개 모델을 대상으로 '원 UI 6.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이 업데이트로 사용자는 13개 언어의 번역과 메시지 톤 변화를 지원하는 '채팅 어시스트'와 '실시간 통역' 등 의사소통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구글과 협력해 그리는 검색 방식을 제공하는 '서클 투 서치', 글을 요약·정리하는 '노트 어시스트' 등도 추가한다또 AI로 사진 일부를 채우거나 사물을 삭제·이동하는 '생성형 편집'과 AI가 사진을 분석해 편집 도구를 추천하는 '편집 제안' 기능을 쓸 수 있다.노태문 삼성전자 MX(모바일 경험)사업부장은 "이번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연내 1억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고 무한한 모바일 AI의 가능성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2.22 14:30
IT

갤S24, 국내 넘어 세계 신기록 넘본다…'최대 시장' 중국도 정조준

삼성전자가 제대로 칼을 갈고 내놓은 '갤럭시S24'(이하 갤S24)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신기록을 쓸 기세다. 인공지능(AI) 비서를 품은 첫 스마트폰의 등장에 '인구 대국' 인도에서 이른 흥행 소식이 전해졌다. 그간 재미를 보지 못했던 중국에서도 공격적인 현지화 전략을 앞세워 반등을 노린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갤S24 사전 예약을 시작한 인도에서 3일 만에 25만건의 주문이 몰렸다. 전작인 '갤럭시S23'(이하 갤S23)이 3주가 걸렸던 기록을 단숨에 갈아치운 것이다.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의 통계를 보면 인도는 삼성전자가 작년 4분기(20%)까지 5개 분기 연속으로 점유율 선두를 가져간 주요 시장이다.갤S24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통·번역이 영어는 물론 인도 국민의 40% 이상이 쓰는 힌디어까지 지원하는 것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이미 갤S24는 본토인 한국에서 심상치 않은 인기몰이로 글로벌 흥행을 예고했다. 1주일간 진행한 사전 판매에서 121만대가 계약되며 기존 S 시리즈 최다 기록을 보유한 갤S23(109만대)을 크게 웃돌았다.갤럭시 스마트폰 중 역대 최다 기록은 지난 2019년 출시한 '갤럭시노트10'(이하 갤노트10)이 보유하고 있지만, 당시 사전 판매 기간이 11일로 더 길었다. 일평균으로 따지면 갤S24가 17만3000여 대로, 갤노트10의 12만5000여 대를 넘어섰다.예약 수량이 준비한 물량을 초과하면서 사전 판매 개통 기간이 기존 1월 31일에서 2월 8일까지 늘어나기도 했다. 고객이 원하는 모델로 원활하게 개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결정이다. 증권가도 전작 대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을 자신한 노태문 삼성전자 MX(모바일 경험)사업부장의 어깨에 힘을 실어줬다.갤S24가 2016년 '갤럭시S7' 이후 8년 만에 역대급 성적표를 받아들 것으로 내다봤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향후 2년간 갤S24를 기반으로 삼성전자의 온디바이스 AI폰 점유율은 55%로 추정된다"며 "하반기에 출시될 애플 '아이폰16'이 차별화 요인이 부재해 뚜렷한 경쟁 모델이 없어 보인다"고 했다.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삼성전자는 '외산 폰의 무덤'으로 불리는 최대 시장 중국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갤S24는 삼성전자 거대언어모델(LLM) '가우스'와 구글 LLM '제미나이' 등으로 실시간 통·번역과 이미지 AI 편집, 터치 기반 검색 등 생성형 AI 기능을 구현했다. 중국 버전에는 현지 최대 포털 바이두의 AI 챗봇 '어니'를 탑재했다.미국의 기술 견제로 구글의 솔루션을 사용할 수 없는 시장 특성을 반영한 것이지만, 국내에는 없는 12GB 램 모델을 중국 브랜드의 플래그십 전략에 대응해 따로 내놓는 등 현지 공략을 가속한다.연간 2억7000만대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 시장에서 1위 애플을 근소한 차로 비보와 오포, 아너 등 현지 브랜드들이 추격하는 구도가 오래전 고착화됐다. 삼성전자는 순위권에도 들지 못하는 상황이다.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지에 특화한 AI 서비스 등이 시장 반등을 이끄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1.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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