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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유럽 여행메이트 봤더니… 의외의 인물 누구?

방송인 노홍철이 유럽 여행 중인 가운데 그와 동행한 인물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다.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본명 박재한)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이야 그림이야 꿈이야 생시야?!"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노홍철과 빠니보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최근 노홍철은 스위스를 비롯해 독일, 이탈리아 등을 돌며 자유여행을 만끽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그의 여행 메이트가 여행 유튜버로 알려진 빠니보틀로 밝혀져 눈길을 끈다. 한편 빠니보틀은 12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여행 유튜버로, 노홍철과 광고 촬영을 만남으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7.1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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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스위스 패스~" 노마스크로 유럽여행 인증샷

방송인 노홍철이 유럽 여행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그는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저기 알프스에 사십 살 스위스 아저씨"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려놨다. 이어 "스위스 패스. 요를레이요를레히요를레히후. 단 것만 보면 초 켜고 싶은 세상에서 노홍철을 제일 좋아하는 사람. 계획대로 늙고 있어"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이와 함께 노홍철이 공개한 사진에는 기차를 타고 스위스 설원을 달리는 그의 밝은 모습이 담겨 있었다. 모자에 선글라스를 장착한 채 털보처럼 수염을 기르고 밝은 미소를 짓는 노홍철 특유의 분위기가 자유로움을 풍겼다.앞서 그는 핀란드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현재 장기 유럽 여행 중인 것으로 보여진다.해당 피드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 시국에 노마스크로 유럽 여행이라니, 정말 부럽다", "44세 아저씨, 진짜 멋지게 산다", "진짜 자유로운 영혼이네요. 스위스 알프스 갔다니 좋겠어요", "먹보와 털보 재밌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노홍철은 가수 비와 함께 넷플릭스 예능 '먹보와 털보'에 출연 중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1.0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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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홈즈' 빅하우스 특집 제주편 돌고래 떼 출몰에 8.9%까지 치솟아

'구해줘 홈즈' 빅하우스 특집이 훈훈한 볼거리로 안방극장을 달궜다. 2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빅 하우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제주 편의 대결은 덕팀의 '고래 뷰 하우스'가 승리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메인 타깃 2049 시청률이 1부 3.7% 2부 4.9%를 기록하며 34주 연속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은 1부 7.0%, 2부 8.5%를 나타냈으며, 2부 시청률은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동 시간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가구 기준 8.9%까지 치솟았다. 지난 방송에 이어 서울에서 제주도로 이주 해 민박을 운영할 의뢰인 부부가 등장했다. 덕팀의 노홍철과 박하선은 '말 목장 ZOO택'과 '킨포크 감성 하우스'를 소개했다. 복팀의 장동민과 홍현희는 '기와 장인의 풀하우스'를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장동민과 홍현희는 컨테이너 하우스 '파랑노랑 블록 하우스'를 다뤘다. 투박한 외관과는 달리 집 안 곳곳이 포토 존을 자랑할 만큼 힙하고 실속 있었다. 덕팀의 노홍철과 박하선 역시 '고래 뷰 하우스'를 공개했다. 실제로 2층 테라스에서 돌고래 떼 출몰을 확인할 수 있어서 시선을 뗄 수가 없었다. 덕팀은 '고래 뷰 하우스'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고, 복팀은 '기와 장인의 풀하우스'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은 덕팀의 '고래 뷰 하우스'를 최종 선택했다. 그 이유에 대해 "첫 번째는 제주도 바다와 돌고래 뷰가 너무 좋았고, 두 번째로는 준비된 게스트하우스 라는 점 그리고 마지막으로 금액적인 부분이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빅 하우스 2탄에서는 3대가 함께 살기 위해 안양에서 서울로 이주 계획 중인 의뢰인 가족이 등장했다. 의뢰인이 희망하는 지역은 동대문역에서 3~40분 이내에 있는 곳으로 최소 방 3개에 세대 분리가 되길 바랐다. 이들은 매매로 7억 원대를 생각하고 있었으나, 동일 예산 안에 전세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먼저 덕팀에서는 김숙 팀장과 방송인 붐이 매물 찾기에 나섰다. 두 사람이 찾은 곳은 연희동 '유럽풍 대저택 빌라'로 대문부터 엄청난 사이즈를 자랑한 집은 복층으로 총 평수가 90평에 달했다. 긴 복도를 중심으로 여러 개의 방과 초대형 거실, 그리고 나선형 계단은 유럽의 대저택을 떠오르게 했다. 복층 역시 넓은 거실과 방이 있었으며, 특히 현관문이 별도로 설치되어 있어 세대 분리가 확실하게 이뤄졌다. 다만 전세가가 의뢰인의 예산을 초과한 7억 9000만 원이었다. 다음 방송에는 더욱 다양한 지역의 실속 있는 매물 소개가 예고된 가운데 의뢰인의 선택이 기대된다.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2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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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구해줘 홈즈' 브루노, 16년 전 사기 아픔 딛고 홍석천 추천픽

'1세대 외국인 연예인' 브루노가 직접 매물을 보기 위해 '구해줘 홈즈'를 찾았다. 홈페이지 신청서를 작성하기 어려웠던 그는 김광규를 통해 직접 자필로 신청서를 썼다. 16년 전 사기 아픔을 딛고 새로운 집을 찾은 그는 환하게 웃었다.6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의뢰인과 함께 매물을 보러 다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의뢰인은 바로 브루노였다. 그는 집 근처에 조깅이 가능한 공원과 역세권, 근처에 카페가 많고 풀옵션에 화장실이 깨끗하길 바란다고 했다. 보증금 1000만 원에 월세 110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했다. 16년 전 한국에서 사기를 당한 아픔이 있던 터라 직접 매물을 보러 다니길 원했다. 브루노와 함께 매물을 보러 다닌 코디들은 "의뢰인이 옆에 있으니 엄청 눈치가 보였다"면서 평소보다 더 신경을 쓰며 매물을 찾으러 다녔다고 언급했다. 복팀 홍석천과 장동민은 연희동의 유럽 감성이 가득한 유러피언 감성 하우스를 찾았다. 깔끔한 외관에 현관을 열면 감각 있는 네이비 컬러의 계단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높은 층고에 유럽 느낌의 벽지와 가구로 꾸며져 있었다. 파티하기 좋은 주방과 테이블, 계단을 올라가면 거실과 침실, 드레스룸이 있었다. 넉넉한 크기의 탁 트인 전경의 베란다까지 브루노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덕팀 노홍철, 김광규는 연남동에 위치한 상가 주택의 매물, 방배동에 위치한 순백의 깔끔 매물, 멋있는 외관을 자랑하는 원롬형 매물로 승부수를 띄웠지만 연희동 유러피언 감성 하우스를 넘어서진 못했다. "처음부터 이집이었다!"고 말한 브루노는 연희동에 남다른 애정을 내비치며 홍석천, 장동민의 추천집을 픽했다. 이로써 복팀은 12승을 기록하며 덕팀을 압도했다. 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구해줘 홈즈'는 메인 타깃인 2049 시청률이 1부 2.4% 2부 3.9%를 기록하며 27주 연속 동시간대 1위 행진을 이어갔다.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은 1부와 2부가 각각 4.5%, 7.1%를 나타냈으며, 2부 시청률은 역시나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가구 기준 7.8%까지 치솟았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0.0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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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구해줘 홈즈', 2049 시청률 20주 연속 1위…양세형 합류

'구해줘 홈즈'가 2049 시청률 20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흔들림 없는 모습으로 일요일 심야 예능 강자의 면모를 자랑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는 개그맨 양세형과 홍현희가 의뢰인의 선택을 받으며 우승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메인 타깃인 2049 시청률 1부 4.5%, 2부 5.5%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은 6.9%, 7.9%를 나타냈으며, 2부 시청률은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가구 기준 8.9%까지 치솟았다.이날 현재 살고 있는 집보다 작은 평수를 구하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1년 전 갑작스런 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의뢰인은 어머니와의 새 보금자리를 찾고 있으며, 최근 누나의 결혼으로 가족의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진다고 했다. 의뢰인은 현재 거주 중인 부평 인근 역세권에 3억 원대 초반 매매를 의뢰조건으로 내세웠다.복팀의 코디로 출격한 양세형과 홍현희의 첫 번째 매물 '핑크가 너무해'는 주방부터 핑크 톤의 인테리어로 시선을 끌었다. 넓은 베란다는 물론 인테리어를 해 둔 샘플하우스라 가구가 전부 옵션이었지만 화려한 패턴의 인테리어는 호불호가 갈렸다. 두 번째 매물 '하늘 베란다 집'은 공간 활용이 돋보이는 곳으로 화이트 톤의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넓은 야외 베란다 또한 이 집의 장점으로 바비큐 파티를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루프탑 카페를 연상케 했다. 마지막 매물은 '돈이 들어오는 집'이었다. 구옥 느낌의 2층 주택이지만 세련되고 깔끔하게 리모델링된 내부는 인상적이었다. 지하 1층에는 또 다른 세입자가 거주하고 있어 매달 월세 30만 원을 받을 수 있었다.연패를 끊기 위해 출격한 덕팀의 노홍철과 임성빈 소장은 펜트하우스 매물 '벽난로 펜트하우스'를 소개했다. 지하철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연결된 더블 역세권에 위치한 이곳은 높은 층고와 유럽풍 거실로 외국 휴양지를 연상케 했다. 하지만 큰 거실에 비해 다소 좁은 방 크기는 아쉬웠다. 두 번째 매물 '안방이 왜 거기서 나와'를 소개했다. 세련된 주방과 다이닝 룸 그리고 호텔을 연상케 하는 안방 공간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화려한 안방과 달리 다른 방들의 크기가 작아 아쉬웠다.최종적으로 복팀은 두 번째 매물 '하늘 베란다 집'을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덕팀은 '안방이 왜 거기서 나와'를 최종 매물로 골랐다. 의뢰인은 복팀의 '하늘 베란다 집'을 최종 선택하며 "전철과 가까운 위치와 현재 거주하고 있는 곳과 가깝고,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넓은 베란다가 좋았다"고 설명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8.1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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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구해줘 홈즈', 2049 시청률 5주 연속 1위…日 신흥강자

'구해줘 홈즈'가 5주 연속 2049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메인 타깃인 2049 시청률 1부 3.3%, 2부 4.5%를 기록했다. 이는 5주 연속 동 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은 1부 5.6%, 2부 7.7%를 나타냈다. 2부 시청률은 동 시간대 1위에 올랐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8.2%까지 치솟았다. 상승세를 타면서 일요예능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구해줘 홈즈'는 연예인 코디 군단이 의뢰인을 대신해 집을 찾아주는 프로그램. 의뢰인에 이입해 몸은 던져가며 꼼꼼하게 집을 살펴보는 연예인 코디 군단의 열정이 시청자들도 직접 집에 방문한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 것이 유쾌한 시청포인트로 꼽히고 있다.이날 방송된 '구해줘 홈즈' 5회에는 20년 만에 이사를 계획 중인 5인 가족을 위한 새 집 찾기 2탄이 그려졌다. 이번 대결은 상대 전적 1대 1인 '구해줘 홈즈'의 대표 코디 노홍철과 박나래의 세 번째 대결이었다. 복팀의 박나래와 송경아는 의뢰인 가족 중 딸이 원하는 대로 도심과 가까운 용인에서 매물을 찾았다. 지난 방송에서 살짝 공개됐을 때부터 궁금증을 자극했던 용인의 아치하우스는 최신식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미취학 자녀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세 번째 매물은 신기한 소품과 구조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덕팀의 노홍철, 김광규는 의뢰인 가족 중 어머니의 취향에 맞춰 경기도 이천 위주의 집을 소개했다. 원래 집주인이 암 수술을 받은 아내의 요양을 위해 직접 지은 세 번째 매물은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와 적삼목이 뿜어내는 힐링 에너지가 인상적이었다. 히든 매물로 소개한 유럽형 전원주택은 우아하고 화려한 인테리어로 감탄을 자아냈다.노홍철, 김광규는 지난주 소개한 이천 황토방 집을 박나래 송경아는 용인 아치 하우스를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은 딸의 의견을 반영해 아치 하우스를 최종 선택했다. 팽팽하게 유지되던 박나래와 노홍철의 대결에서도 박나래가 2대 1로 앞서게 됐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4.2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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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비긴어게인' 유희열, 실전에 강한 실력자

'베짱이' 유희열은 실전에 강한 실력자였다.20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에서는 스위스 몽트뢰로 버스킹 여행을 떠난 비긴 어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유희열은 버스킹을 즐김과 동시에 직접 노래까지 부르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비긴 어스의 대들보로 중심을 잡으며 그 어느 때보다 편안한 무대를 이끌었다.웃음도 놓치지 않았다. 유희열은 "유럽의 향기를 느끼고 싶다"며 흰 셔츠와 넥타이로 멋을 내기 시작, 이내 아웃도어 모자를 매치하는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냈다. 노홍철이 "모자가 낚시터"라고 놀리자, 유희열은 "도시의 욕망과 아웃도어의 욕망이 섞여 있는 것"이라고 능청스레 대꾸해 웃음을 안겼다.이소라와 듀엣 할 수 있는 기회를 두고 윤도현과 경쟁을 펼치기도 했다. 유희열은 의외의 노래 실력을 자랑했고, 이소라는 "노래는 당연히 도현이가 잘하겠지만, 희열이가 부른 것도 영 이상하지 않다. 연습했나보다"고 놀라워했다.하지만 윤도현이 노래를 시작하자 유희열은 패배를 직감한 듯 웃음을 터뜨렸다. 연주를 끝낸 유희열은 "나 안해"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의외의 복병도 있었다. 카메라 감독이 이소라와의 듀엣을 위해 번외로 참여한 것. 감성적인 목소리에 유희열은 "너 '판타스틱 듀오'에서 왔지?"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이윽고 스위스에서의 첫 번째 버스킹이 시작됐다. 윤도현이 '내게 와 줘'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이소라가 '데이트'를 부르며 현지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휘파람을 따라 하는 아저씨부터 키스를 하는 커플까지 이소라의 목소리와 그 모든 풍경이 어우러지며 아름다운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했다.이어 유희열은 이소라와 함께 '그대안의 블루'를 열창했다. 긴장을 표하던 유희열은 이소라와 화음을 맞추며 매력을 발산했다. 수준급 노래 실력에 현지인들은 노래에 맞춰 몸을 흔들어 보이기도.유희열은 "희한한 게 우리가 서로 약간 틀려도 합을 맞춘다. 오늘 마음이 제일 편안했다"며 "연주를 하면서 풍경과 지나가는 사람들 표정이 보이기 시작했다. 긴장이 되는 건 똑같지만 안 맞으면 어떠냐. 도현이와 소라 누나가 있는데. 홍철이도 좋아하고 있는데"라고 말했다.윤도현은 "노래 잘하더라. 괜찮았다. 유희열만 할 수 있는 감성이었다"고, 이소라는 "내가 너무 못하고 있는데 희열이가 너무 잘하는 거다. 너무 잘해서 웃었다"며 유희열을 칭찬했다. 유희열은 프레디 머큐리 동상 포즈를 흉내 내며 기쁨을 만끽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08.2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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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도합 68년→초심" 이소라X유희열X윤도현의 '비긴어게인'

가수 이소라(데뷔 22년), 유희열(데뷔 23년), 윤도현(데뷔 23년) 도합 데뷔 68년의 세 사람이 신인의 자세로 돌아갔다. 거리 버스킹은 잃었던 초심을 깨웠고 함께 만들어가는 음악이란 무엇인지를 깨닫게 만들었다.21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본사에서 새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 노홍철, 오윤환 PD가 참석했다. '비긴어게인'은 뮤지션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 그리고 음악을 사랑하는 노홍철이 동행, 해외에서 거리 버스킹에 도전하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오윤환 PD는 "일단 네 분을 모시는 게 힘들었다. 기적적으로 이 배를 띄운 것만으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낯선 곳에서 노래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한다. 다들 월요병이 있으실 텐데 일요일 밤에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귀에 꿀 감는 음악소리를 들으면서 일주일을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소라는 "집에 오래 있다가 오랜만에 나왔다. 막상 나오니 정말 더 어려웠다. 두 나라를 다녀왔는데 지금까지 노래한 인생 중 몇 손가락 안에 꼽게 너무 고독한 나날들이었다"고 소감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팀들한테 굉장히 고맙다. 누구한테 기대는 게 늘 안 좋다고 생각했다. 하면서 화도 많이 냈다. 특히 유희열 씨한테 엄마한테 집에서 화내듯이 냈는데 미안하다. 음악에 대해 그간 너무 엄격했던 것 같다. 이번 경험을 통해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음악을 나누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게 됐다.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 음악을 보다 즐겁게 하려고 한다. 9집 앨범도 빨리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유희열은 잃었던 초심을 되찾았다. "이게 과연 방송이 될까 싶을 정도다. 18살 초심으로 돌아가 연습을 계속 했다. 후배들을 빛나게 해주는 그림자 역할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는데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달라졌다. 토이라는 팀을 하고 있으니까 음악을 다시 하고 싶다,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제목처럼 '다시 시작'이란 선물을 내게 준 프로그램"이라고 고백했다. 윤도현은 과거 YB의 유럽투어를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얻었다면 이번 '비긴어게인'을 통해선 음악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처절한 경험을 통해 혼신의 힘을 다해 음악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은 서로 다른 음악적 색깔을 자랑하며 길을 걸어왔지만 '비긴어게인'을 통해 진정한 음악적 소통을 하며 한 걸음 가까워진 모습이었다. 세 사람을 지켜보며 서포트 역할을 한 노홍철은 "엄청난 사람들과 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 이 자리에 앉아 있는 것 자체가 감개무량하다. 따뜻하고 좋은 프로그램이다. 정말 배울 점도 많았다"면서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츤데레 음악감독 유희열, 록바보 윤도현, 러블리 청정매력녀 이소라, 귀호강남 노홍철이 뭉친 '비긴어게인'은 25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사진=김민규 기자 2017.06.2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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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톡] LG G2, 해외시장 공략 시동 外

○…'LG G2' 해외시장 공략 시동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LG G2’가 해외 시장에 본격 출시된다. LG전자는 미국과 독일을 시작으로 북미·유럽·중남미·아시아 등 전 세계 시장에 LG G2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LG 스마트폰 중 가장 많은 세계 130여 이동통신사와 손잡고 판매할 예정이다. LG전자는 4일 독일에서 유럽지역에서는 처음으로 LG G2 론칭 행사를 연다. 6일부터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3’에서도 모바일 전시 공간을 마련해 LG G2 알리기에 나선다. 지난달 7일 뉴욕에서 처음 공개된 LG G2는 후면키를 적용해 눈으로 버튼을 찾는 번거로움 없이 손가락만으로 전원과 볼륨을 조작할 수 있다. 또 5.2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를 적용한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정준하·하하·노홍철, 코카콜라 새 모델 발탁 코카-콜라가 가을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Coke & Meal’ TV광고 모델로 정준하와 노홍철, 하하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정준하, 하하, 노홍철은 새롭게 온에어 되는 코카-콜라의 광고 ‘Coke & Meal-캠핑편’에서 캠핑 속 식사시간에 겪는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정준하는 자타공인 최고의 먹방 스타이며 최근 결혼을 통해 행복하고 밝은 이미지를 가지게 되어 이번 광고 컨셉트와 부합해 모델로 선정하게 되었다”며 “모델로 재발탁한 노홍철과 하하 역시 유쾌하고 활기찬 에너지로 코카-콜라가 가진 짜릿함과 상쾌함을 잘 표현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라고 말했다. ○…디아지오. 취약계층 여성에 5년간 50억원 지원국내 양주 시장 1위 ‘윈저’를 판매하는 디아지오가 취약 계층 여성의 자립을 지원한다. 디아지오코리아는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디아지오코리아 마음과마음재단’ 공식 출범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5년 간 매년 10억씩의 재원을 재단을 통해 여성가족부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 4월 재단 설립과 관련해 여성가족부와 업무 협약을 진행한 바 있다. ‘디아지오코리아 마음과마음재단’의 올해 사업은 ‘주거안정 지원’, ‘자립 지원형 새일센터 운영’, ‘한부모 가족 상담 및 교육 지원’ 등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한편, 디아지오코리아 ‘마음과마음재단’은 디아지오가 지난해 말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대상으로 발표한 ‘플랜 더블유(Plan W)의 일환으로 출범했다. ‘플랜 더블유’는 디아지오 아시아 태평양 본부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17년까지 총 1000만달러(한화 약 110억원)을 투입해 아시아지역 17개국의 200만 여성의 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고 자립을 돕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휠라, ‘아토피 없는 세상 만들기 협약’ 체결휠라코리아(www.fila.co.kr)가 대한아토피협와 ‘아토피 없는 세상 만들기’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고, 아토피로 고통 받는 아동을 돕기 위한 사업에 나섰다. 하반기부터아토피 클리닉 캠핑, 아토피 교실 운영 등 다양한 제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전국 132개 휠라 키즈 매장과 본사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아토피 상담사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직원의 아토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잘못된 상식에서 비롯된 아토피 환자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종합적인 예방교육과 완전치유 방법에 대한 상담 및 지도를 진행한다. 교육 과정을 수료한 직원에게는 (사)대한아토피협회에서 인증하는 ‘아토피 상담사’ 자격증을 수여하여 전문성을 높일 방침이다. 2013.09.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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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 ‘바람났어’, 발표 1주일만에 런던까지 진출

지드래곤과 박명수가 부른 노래 '바람났어'가 런던 시내에 울려퍼졌다. 9일(현지시각) 오후 3시 영국 런던의 트라팔가 광장에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공연을 요청하는 현지 팬들의 플래시몹 집회가 열린 가운데 행사에 사용된 곡 중 '바람났어'가 포함돼 눈길을 끈다. 싸이와 노홍철이 부른 '흔들어주세요'도 '바람났어'와 함께 분위기를 달궈주는 곡으로 사용됐다. 특히 이 두 곡은 지난주 MBC '무한도전-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소개된 지 불과 일주일 밖에 지나지 않은 '따끈따끈한 신곡'이라 그 여파가 영국까지 미쳤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반응이다. 런던 트라팔가 광장 플래시몹 행사 주최자인 케이티(18세·한국명 김경민)는 "현지 케이팝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가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을 보고 그들이했던 인상적인 말까지 따라외우곤 한다. 그 정도로 유럽 전역에서 케이팝에 대한 반응이 뜨겁게 일어나고 있다는 말"이라면서 "빅뱅과 2NE1의 인기가 런던에서 특히 뜨거운데 지드래곤이 개그맨 박명수와 함께 재미있게 '바람났어'를 부르는 모습이 워낙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함께 부를 노래를 선곡했는데 '바람났어'를 꼭 넣어달라는 요청이 쇄도해 리스트에 넣게 됐다. 다들 지드래곤이 박명수와 작업하느라 정말 힘들었겠다고 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바람났어'라는 제목의 뜻을 현지 팬들도 유쾌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유럽 팬들이 케이팝과 바람났다는 뜻으로 재해석하면서 이번 행사에 사용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플래시몹 집회에는 약 300여명의 인원이 모였다. 한국 교민을 비롯해 백인과 흑인 등 다양한 유럽 현지인들이 집회에 참여했다. (런던)=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2011.07.1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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