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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경마] 장거리 강자를 향한 국산마들의 무대, ‘제34회 스포츠조선배’ 대상경주 개최

오는 5월 19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제7경주로 ’제34회 스포츠조선배(L)‘가 시행된다. 2억 원의 총상금을 두고 3세 이상의 2등급 국산 경주마들이 2000m거리의 열띤 장거리 레이스를 펼친다. 올해로 34회를 맞이한 ’스포츠조선배‘는 장거리에 적성이 있는 국산 경주마를 선발해온 역사 깊은 대상경주로. 자타공인 장거리 명마로 올라서기 위한 2등급 국산 경주마들의 치열한 무대 ’스포츠조선배‘는 1990년 초대 우승마 ’실로암‘을 시작으로 ’청파‘,’자당‘,’스타우드‘,’새벽동자‘등 수많은 명마들을 배출해왔다.우승마는 보통 1등급으로 승급하기 때문에 ’스포츠조선배‘를 두 번 이상 우승한 경주마는 없다. 하지만 다승 기수 부문에서는 안병기, 김창옥 기수로 각각 3회 우승으로 공동 1위에 올라있다. 90년대를 주름잡았던 두 기수는 기수 은퇴 후 조교사로 전향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안병기 조교사는 현재까지도 서울경마를 무대로 활약 중이다.우승과 함께 1등급 고지에 먼저 코끝을 내밀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는 이번 경주 인기마를 살펴본다.강풍마(10전 5/2/2, 레이팅 67, 한국 수 4세 밤색, 부마:피스룰즈(미), 모마:원더드리머(한), 마주:박재범, 조교사:김동철)지난해 6월 데뷔한 이후 10번의 경주에서 단 한 번의 경주를 제외하고 모두 3위 이내의 성적을 거두며 강풍을 일으키고 있다. 주행심사를 포함해 모든 경주를 조재로 기수와 호흡을 맞춰 달려왔다. 1800m는 2전 2승을 기록하며 장거리에 강점을 드러냈기 때문에 2000m 데뷔전인 이번 경주에서도 높은 승률을 이어갈 것으로 점쳐진다. 늘가을(13전 4/5/1, 레이팅 75, 한국 수 4세 밤색, 부마:퍼지(미), 모마:허리케인드림(한), 마주:김다혜, 조교사:서홍수)경주로 입장 중 기수를 낙마시키거나 경주 중 바깥으로 기대는 등 데뷔 초에는 고집 센 성격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차츰 성숙해진 모습을 보이며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일곱 번의 경기에서 모두 2위 안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직전 경주였던 ’CHIA트로피‘ 특별경주에서도 후미에서 경주를 전개하다 마지막 직선 주로에서 장기인 빠른 추입을 앞세워 ’강풍마‘를 포함한 7두를 역전,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파이어파워(13전 5/3/2, 레이팅 77, 한국 수 4세 밤색, 부마:티즈원더풀(미), 모마:바다새(미), 마주:이관형, 조교사:전승규)’22년 10월 치룬 데뷔전을 제외하고 모든 경주에서 5위 안의 성적을 거두며 성장해 지난 1월, 2등급으로 승급했다. 2등급 데뷔전을 2000m경주로 선택해 첫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3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지난 3월에 다시 한 번 2000m에 도전해 직전기록대비 1.9초를 단축하며 2등급 첫 승리를 따냈다. 2000m에서 안정적인 능력을 입증한 파이어파워가 이번에도 성장세를 이어갈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안희수 기자 2024.05.17 11:00
연예일반

하우스룰즈 안지석, 미성년 자녀 있는 집에서 대마 재배

일렉트로닉 그룹 하우스룰즈 안지석이 마약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지난 2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17명을 기소했다. 이들은 2021년 7월부터 2022년 11월 사이 대마를 매매하거나 소지 또는 흡연한 혐의 등을 받는다.이 중 안지석은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대마를 매수하고 흡연했으며, 미성년 자녀와 함께 사는 집에서 대마를 재배해온 사실이 적발됐다. 적발 당시 안지석은 대마 148g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결국 안지석은 지난해 11월 8일 구속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안지석에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지만, 검찰과 안지석의 쌍방 항소로 2심으로 넘겨진 상태다.안지석은 스트리트 댄서로 활동하다가 지난 2007년 하우스룰즈에 합류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27 17:28
스타

연예계 마약 파문 계속… 하우스룰즈 안지석, 대마 매수·흡연 혐의로 구속

연예계 마약 파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돈 스파이크에 이어 일렉트로닉 그룹 하우스룰즈 멤버 안지석이 마약 혐의로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지난달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재벌 3세를 비롯해 전직 경찰청장 자제 등 20명을 입건했다. 이중 안지석을 포함한 10명을 구속,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17명 이외에 기소되지 않은 3명은 해외로 도피해 지명수배가 내려졌다.이들은 지난 2021년 7월부터 2022년 11월 사이 대마를 매매하거나 소지 또는 흡연한 혐의 등을 받는다. 이 가운데는 가수 안지석을 비롯해 연예 기획사 대표 등도 포함돼있다. 재판에 넘겨진 안지석은 혐의를 인정했으며 1심 재판부는 안지석에 대해 징역 2년·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해당 사건은 검사와 안지석이 모두 항소하며 2심으로 넘겨졌다.안지석은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대마를 5회 매수하고 수차례 흡연했다. 더불어 제주도 소재의 미성년 자녀와 함께 사는 집안에서 대마를 재배해온 사실이 적발돼 지난해 11월 8일 구속기소 됐다. 적발 당시 그는 대마 148g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지석은 스트리트 댄서로 활동하다 2007년 하우스룰즈 멤버로 데뷔해 활약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26 17:44
연예일반

백호, 내년 1월 대만 팬 만난다…미니 콘서트 ‘백허니 데이’ 개최

그룹 뉴이스트 출신 가수 백호가 2023년 대만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5일 백호의 미니 콘서트 ‘2023 백호 미니 콘서트 〈백허니 데이〉 인 타이페이’(2023 BAEKHO MINI CONCERT 〈BAEKHoney DAY〉 IN TAIPEI) 개최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백호는 파스텔 컬러의 니트와 풍선 등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 속 독보적인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백허니 데이’는 ‘백호와 보내는 달콤한 하루’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만큼, 백호는 최근 발매한 미니 1집 ‘앱솔루트 제로’(Absolute Zero) 타이틀곡 ‘노 룰즈’(No Rules) 무대를 비롯해 다양한 매력의 무대를 펼치며 팬들과 소통하고 특별한 순간을 보낼 전망이다. ‘백허니 데이’는 다음 달 28일 대만 타이페이TICC에서 개최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15 16:30
연예일반

백호 “완판남이라 불러다오!” 홈쇼핑 핫데뷔 매진 이끌어

가수 백호가 홈쇼핑에 ‘핫 데뷔’해 완판을 이뤄냈다. 백호는 15일 오후 CJ온스타일의 ‘힛 더 스타일’ 6주년 특집 방송에 출연, 일일 쇼호스트에 도전했다. 특히 모든 상품이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백호는 12일 발매한 솔로 데뷔 앨범 앱솔루트 제로의 콘셉트인 ‘온도’와 연계해 패션 의류 판매에 나섰다. 백호는 ‘힛 더 스타일’ 6년 방송 사상 최초의 아이돌 출연자로 “이번에 타이틀곡 ‘노 룰즈’로 솔로 데뷔하며 다양한 팬들과 만나고자 홈쇼핑에 도전했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백호는 직접 2주 동안 옷을 입고 생활하는 ‘필드 테스트’로 생생한 후기를 들려줘 구매 욕구를 자극했다. 또 “저는 백호라 105 사이즈를 입는다”며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판매 의류를 착용한 채로 ‘노 룰즈’의 안무를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방송 종료 전 모든 제품이 매진돼 ‘매진 공약’인 ‘노 룰즈’ 뮤직비디오 풀 버전이 홈쇼핑에 전파를 탔다. 백호는 이번 홈쇼핑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CJ도너스 캠프의 청소년 문화동아리 사업에 기부하며 따뜻한 선행을 펼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0.1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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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 솔로 데뷔 앨범 ‘앱솔루트 제로’ 카운트다운 라이브 진행

가수 백호가 솔로 데뷔 앨범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백호가 오는 12일 미니 1집 ‘앱솔루트 제로’(Absolute Zero) 발매를 기념해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카운트다운 라이브는 신보 발매를 1시간 앞둔 오후 5시 하이브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백호는 신보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와 깜짝 스포일러 등 앨범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카운트다운 라이브에서는 스페셜 게스트의 출연은 물론 라이브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가 공개된다. 다채로운 코너를 준비한 백호는 더 풍부해진 방송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앱솔루트 제로’는 모든 분자의 에너지 흐름이 0이 돼 어떤 저항도 없는 상태인 ‘절대영도’를 의미한다. 타이틀곡 ‘노 룰즈’(No Rules)는 우리 둘만의 공간에서 속삭이는 자유로운 해방의 순간을 그린 곡으로 백호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한편 백호는 오는 12일 ‘앱솔루트 제로’를 발매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11 17:17
연예일반

‘솔로 데뷔 D-1’ 백호, 11년차 ‘올라운더’의 새 출발

가수 백호가 솔로 데뷔 예열을 완료했다. 백호는 오는 12일 오후 6시 본인의 새 출발을 이야기하는 첫 번째 미니 앨범 ‘앱솔루트 제로’(Absolute Zero)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노 룰즈’(No Rules)를 포함해 총 6개의 신곡으로 채워졌다. 지난 2012년 그룹 뉴이스트로 가요계에 데뷔한 백호는 올해 데뷔 10년 만에 솔로로 데뷔한다. 또다시 출발선상 위에 서서 본인만의 템포로 나아갈 백호는 이번 앨범명을 ‘앱솔루트 제로’ 즉, 모든 분자의 에너지 흐름이 ‘0’이 돼 어떤 저항도 없는 상태인 ‘절대영도’라고 정했다. 이번 앨범에서 백호는 사랑의 감정을 ‘온도’에 빗대어 표현했다. 첫 번째 트랙 ‘페스티벌 인 마이 카’(Festival in my car)를 시작으로 ‘러브 번’(LOVE BURN), ‘노 룰즈’, ‘위 돈트 케어 노 모어’(We don't care no more)(Feat. 준원 of 글렌체크)’, ‘배드 포 유’(BAD 4 U), 그리고 마지막 트랙 ‘변했다고 느끼는 내가 변한 건지 (Feat. 식케이)’까지 상대방을 만나고, 사랑하고 이별하며 겪는 일련의 과정들을 담았다. 특히 타이틀곡 ‘노 룰즈’는 ‘우리 둘’만의 공간에서 속삭이는 자유로운 해방의 순간을 그린 곡으로 중독성 강한 베이스 라인과 반전되는 록 사운드 위에 백호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조화를 이룬다. 뿐만 아니라 백호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5곡의 작사, 3곡의 작곡에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처럼 본인의 손길이 곳곳에 담긴 이번 앨범에서는 한층 더 성장한 백호의 음악색을 느낄 수 있다. 본격적인 솔로 데뷔의 포문을 열기까지 단 하루가 남은 가운데 백호는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금의 온도는 끓기 전의 99도 상태”라고 전하며 데뷔를 손꼽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를 한층 높였다. 오롯이 혼자만의 온도로 가득 채워진 이번 앨범을 통해 백호가 어떠한 행보를 써 내려 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11 09:55
연예일반

백호가 표현하는 온도의 순간들…‘노 룰즈’ MV 티저 공개

가수 백호가 ‘노 룰즈’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다채로운 온도 변화의 순간들을 그려냈다. 백호는 10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솔로 앨범 ‘앱솔루트 제로’(Absolute Zero) 타이틀곡 ‘노 룰즈’(No Rules)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상반신 노출을 한 채 눈을 감고 있는 백호가 등장해 시선을 끈다. 중독성 강한 휘파람 소리와 함께 한기가 서린 공간에 남겨진 백호는 온도 100도를 기록하며 의미심장한 시작을 알린다. 이어 옥상, 계단, 복도 등 여러 공간을 달리며 여성과 시간을 보낸 백호는 온도 36도를 기록한다. 영상 말미에는 앞선 순간들이 교차하며 불안정한 온도를 보이던 백호가 여성이 지나감과 동시에 안정된 온도를 되찾고, 그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주변을 둘러보는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앱솔루트 제로’는 모든 분자의 에너지 흐름이 0이 돼 어떤 저항도 없는 상태인 ‘절대영도’를 의미한다. 타이틀곡 ‘노 룰즈’는 우리 둘만의 공간에서 속삭이는 자유로운 해방의 순간을 그린 곡으로 백호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앱솔루트 제로’는 오는 12일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10 09:06
연예일반

[더보기] 남성 아티스트 컴백 러시…걸그룹 돌풍 부는 음원 차트 뒤집을까

올해 상반기 가요계는 걸그룹으로 물들었다. 특히 2010년대를 풍미했던 소녀시대에 이어 음원 강자 트와이스, 블랙핑크의 컴백, 신인 아이브, 르세라핌, 뉴진스 등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여성 아티스트들의 강세는 음원 차트에서 두드러졌다. 이들은 청순, 섹시 등 한정적인 콘셉트에서 벗어나 자기애와 확신을 기반으로 한 주체적인 서사로 팀 색깔을 완성,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이어오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여전히 음원 차트 내 여성 아티스트들의 강세가 뚜렷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 달라진 점이 있다면 지코, 크러쉬 등이 여성 아티스트들이 점령했던 음원 차트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는 것이다. 지코가 프로듀싱한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의 미션곡 ‘새삥’는 지난달 6일 발매 이후 23일 오전 8시 멜론 TOP100 차트 1위에 올랐다. 이후 아이브의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에 밀려 잠시 주춤했지만, 26일 오전 8시 1위를 탈환한 후 현재까지 해당 차트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피처링한 크러쉬의 ‘러시 아워’(Rush Hour)도 지난달 22일 발매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최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보이그룹의 컴백 러시로 음원 차트에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컴백의 첫 테이프는 트레저가 끊었다. 트레저는 지난 4일 두 번째 미니앨범 ‘더 세컨드 스텝 : 챕터 투’(THE SECOND STEP : CHAPTER TWO)를 발매, 타이틀곡 ‘헬로’(HELLO)를 통해 따스함과 행복을 노래하며 청춘의 긍정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전작을 통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인 DKZ가 컴백했다. 일곱 번째 싱글앨범 ‘체이스 에피소드 3. 비움’(CHASE EPISODE 3. BEUM)을 발매한 DKZ는 용기 있는 청춘을 그리며 꿈, 마음에 이어 비움으로 ‘체이스 에피소드’ 시리즈의 서사를 완성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7일 새 미니앨범 ‘맥시던트’(MAXIDENT)로 컴백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케이스 143’(CASE 143)을 통해 타이틀곡으로는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주제를 다루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이처럼 보이그룹의 컴백 러시에 이어 남성 솔로 가수의 컴백도 줄을 잇는다. 가수와 배우 활동을 겸하고 있는 박지훈은 1년 만에 가수로 돌아온다. 여섯 번째 미니앨범 ‘디 앤서’(THE ANSWER) 타이틀곡 ‘나이트로’(NITRO)를 통해 ‘넌 나의 유일한 답’이라는 메시지를 건넨다. 그룹 뉴이스트 출신 백호는 솔로 가수로서 첫발을 뗀다. 오는 12일 발매되는 첫 미니앨범 ‘앱솔루트 제로’(Absolute Zero)는 그의 새 출발을 담아낸 앨범으로, 타이틀곡 ‘노 룰즈’(No Rules)로 홀로서기에 나선 그의 음악에 궁금증이 커진다. 또한 24일에는 7개월 만에 솔로로 컴백하는 몬스타엑스 기현이 다시는 만날 수 없는, 그래서 언젠가 다시 만나보고 싶은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유스’(YOUTH)로 컴백을 알렸다. 그런가 하면 오는 17일에는 밴드 엔플라잉이 풋풋한 사랑의 시작과 그 사랑으로 인해 불안을 겪는 청춘을 그린 ‘디어리스트’(Dearest)로, 19일에는 위아이가 업그레이드된 에너지와 열정을 담은 ‘러브 파트.2 : 패션’(Love Pt.2 : Passion)으로 컴백을 예고하며 남성 아티스트 각축전이 펼쳐지게 됐다. 이런 가운데 11일 마마무와 드림캐쳐, 17일 르세라핌과 (여자)아이들 등 여성 아티스트들의 컴백도 예고된 상황. 지코와 크러쉬가 음원 차트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남성 아티스트들이 힘을 보태 음원 차트를 장악할지, 여성 아티스트들이 상반기 천하의 흐름을 이어갈지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10 08:30
스포츠일반

'쌍두마차' 섀클포드와 한센 120회 교배로 인기

한국마사회가 지난 2월부터 약 5개월간 제주목장과 장수목장에서 보유한 7두의 씨수말을 통해 민간 씨암말 394두에 교배 지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인공수정이 가능한 승용마와는 달리 경마에서는 자연교배를 통해 태어난 더러브렛 품종만이 경주마로 활동할 수 있다. 흔히 경마를 ‘혈통의 스포츠’로 부른다. 씨수말인 부마와 씨암말인 모마의 경주능력과 유전적 특징이 후손에게 전달되기 때문이다. 경마 고수들은 경주마의 혈통만으로도 경주 스타일이나 특징을 짐작할 수 있을 정도다. 세계적인 수준의 경주마를 국내에서 생산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혈통의 씨수말의 국내 보급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씨수말 한두의 가격은 수십 억원에서 수백 억원에 이를 정도로 비싸 민간에서 도입하기에는 무리가 크다. 이로 인해 1990년대 이전 국내 경주마 생산은 전무한 수준이었으며 대부분의 경주마는 해외 수입에 의존해왔다. 1993년 한국경마가 개인마주제로 전환되며 마주의 경주마 구매 수요가 증가했다. 이에 맞춰 한국마사회는 제주목장 설립을 통해 본격적인 국산 경주마 생산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경마선진국으로부터 고가의 씨수말을 들여와 민간 생산자에게 교배를 지원하며 국산 경주마 생산지원과 수준 향상에 나선 것이다. 그 결과 93년 9%에 불과했던 국산 경주마 점유율은 2002년엔 75%를 넘어섰다. 또 1999년에는 경주마 ‘새강자’가 국산마로는 최초로 최고의 대상경주인 그랑프리(G1)를 우승하며 국산 경주마의 질적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현재 한국마사회는 총 7두의 씨수말을 활용해 민간에 교배 지원을 나서고 있다. 올해 가장 두드러진 교배실적을 보인 씨수말은 제주목장의 ‘섀클포드’였다. 섀클포드는 미국 삼관경주 중 하나인 프리크닉스 스테이크스 대상경주 우승경력의 씨수말로 지난해 한국마사회를 통해 국내에 도입됐다. 섀클포드는 올해 총 121회의 교배를 했고, 국내 도입 2년 만에 가장 인기 있는 씨수말로 등극했다. 제주목장에서 활약 중인 ‘한센’ 또한 올해 총 120회의 교배 지원으로 섀클포드와 쌍벽을 이루는 인기를 보였다. 한센은 미국 브리더스컵 쥬버나일 대상경주를 우승한 2세마 챔피언 출신이다. 이밖에도 장수목장에서 ‘언캡쳐드’ ‘미스터크로우’, 제주목장에서 ‘티즈원더풀’ ‘피스룰즈’ ‘록하드텐’이 활약하며 총 394두의 민간 씨암말에게 교배를 했다. 하지만 교배실적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20%나 줄어든 수치를 보였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생산농가에 교배 지원을 한시적으로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주마의 원활한 거래가 이뤄지지 않다 보니 생산자들의 피해가 막심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는 해외에서도 주목받기 시작한 한국산 경주마를 만들어낸 생산농가의 노력이 코로나19 여파에 무너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7.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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