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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김수현 지운 지드래곤 ‘굿데이’, 그래도 화려한 라인업… 정해인→데이식스, 녹음 참여

MBC ‘굿데이’의 지드래곤이 단체곡 녹음과 함께 빛나는 프로듀서의 면모를 뽐내며 리메이크 음원을 향한 기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굿데이(연출 김태호, 제작 TEO)’ 7회에서는 애장품 경매를 진행하며 열기를 더해가는 굿데이 총회 현장이 공개됐다. 지드래곤을 중심으로 조세호, 정형돈, 데프콘, 코드 쿤스트는 물론 황정민, 이수혁, 임시완, 황광희, 정해인, 기안84, 홍진경, 김고은, 안성재 셰프, 세븐틴 유닛 부석순, 에스파, CL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굿데이 프로젝트를 위한 단체곡 녹음이 시작되며 기대를 더했다. 출연자들의 애장품 경매 현장에서는 치열한 접전이 쏟아졌다. 정해인은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 실제로 입었던 티셔츠와 함께 고가의 모자를 애장품으로 내놨다. “아내가 정해인의 팬”이라는 안성재 셰프와 ‘명품 러버’ 기안84가 경쟁을 펼친 가운데 결국 기안84가 정해인의 애장품을 품에 안았다. 그런가 하면 김고은은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입었던 힙한 셔츠와 치마를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종 낙찰에 성공한 임시완은 김고은의 애장품을 욕심냈던 홍진경에게 치마를 선물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에스파의 합류와 함께 경매 열기는 한층 더 뜨거워졌다. 특히 대한민국 최초 미슐랭 3스타 안성재 셰프는 요리 입문 후 구매했던 칼을 애장품으로 내놓으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임시완은 물론, 에스파까지 경매에 뛰어든 가운데 또다시 조세호가 최고가로 낙찰 받으며 기부천사 수식어를 얻었다. 이외에도 러닝 마니아 기안84는 황정민이 운동을 할 때 애용하던 골전도 이어폰을 획득했으며, 홍진경의 괄사 마사지기는 안성재 셰프가 가져갔다. 하이라이트는 역시 지드래곤의 애장품 경매 현장이었다. 일일 경매사 데프콘이 공개한 의문의 봉투에는 지드래곤 이용권, 일명 ‘지용권’이 담겨 있었고, 지드래곤이 콘서트 게스트, 피처링부터 작품 카메오 출연까지 무엇이든 해준다는 말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이런 가운데 에스파 닝닝은 “바퀴벌레도 잡아줄 수 있나”라며 엉뚱한 면모를 보여 폭소를 자아내기도. 지드래곤 이용권을 향한 경쟁은 역대급으로 치열했고 경매가가 1천만 원 이상까지 치솟자 결국 특단의 조치가 내려졌다. 200만 원 균일가로 적으면 지드래곤이 선택하는 방식으로, ‘지용권’의 최종 주인공은 에스파에게 돌아갔다.지드래곤의 믿음직한 비밀 병기인 CL까지 합류하며 총회 분위기는 한층 더 달아올랐고, 출연자들이 함께 부를 단체곡도 베일을 벗었다. 지드래곤은 1988년 발매된 도시아이들의 ‘텔레파시’를 단체곡으로 들려주며 지금 들어도 세련된 곡이기도 하면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노래라서 고심 끝에 단체곡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펑키한 리듬의 시티팝이 흘러나오자 모두 몸을 들썩이기 시작했고, 단체로 자유롭게 완창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지드래곤은 본격적인 녹음에 앞서 아이유를 찾아 의미 있는 만남을 가졌다. 선배들의 명곡들을 ‘꽃갈피’ 앨범 시리즈에서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리메이크 장인’ 아이유에게 영감을 얻고자 한 것. 아이유는 리메이크의 부담감을 털어놓는 지드래곤의 고민에 “저도 늘 같은 단계에서 ‘이렇게 되면 훼손 아닌가?’라는 부담이 들 때도 있다”라고 공감했다. 이어 원곡을 샘플링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좋은 명곡을 다시 뭍으로 올린다는 것만으로 의미 있다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고 이에 지드래곤은 큰 도움이 됐다며 든든한 동료 아이유에 대한 고마움을 감추지 않았다. 이후 대망의 녹음 당일이 밝았다. 지드래곤은 고(故) 김광석, 서태지의 음악 등 가왕들의 명곡들을 탄생시킨 서울의 한 녹음실에서 “인사드리고 시작해야 한다”며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단체곡이 확정된 가운데 지드래곤은 기존 곡 ‘텔레파시’에 ‘달빛 창가에서’까지 두 곡을 이어서 하나의 곡으로 재해석했다. 1986년 발매된 ‘달빛 창가에서’ 역시 도시아이들이 부른 곡으로, 지드래곤은 원곡에 없는 랩 파트와 ‘함께’의 의미를 되새길 떼창 파트 등을 새롭게 만들어냈다. 녹음실에 가장 먼저 도착한 주인공은 88즈 임시완, 황광희, 정해인이었다.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검정 재킷, 청바지로 출연진 전원 패션을 통일한 가운데 정해인은 영화 속 주인공 같은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내기도. 지드래곤은 프로듀서로서 본업 천재 모멘트를 자랑하며 출연자들과 호흡을 맞췄다. 특히 정해인의 녹음이 시작되자 순식간에 친구에서 프로듀서로 변신하며 원 포인트 레슨에 나섰다. 녹음부스까지 달려간 지드래곤의 밀착 케어 덕분에 정해인의 목소리도 한층 엣지 있게 바뀌며 놀라움을 전했다. 다양한 애드리브를 선보인 조세호 그리고 사투리로 포인트를 준 임시완까지 녹음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2024년을 빛낸 대세 밴드 데이식스도 정형돈과 함께 녹음실에 등장하며 더욱 기대감을 달궜다. 데이식스는 지드래곤에게 디렉팅을 받아보는 것만으로 버킷리스트라고 밝히며 팬심을 감추지 않았다. 그중에서도 유학생 시절 지드래곤을 보고 가수의 꿈을 꾸며 한국으로 돌아왔다는 것이 영케이(Young K)의 고백. 데이식스 멤버들은 연습 삼아 진행한 녹음에서도 즉흥으로 화음을 척척 쌓는 호흡을 보여줬고, 지드래곤은 “진짜 잘하네요?”라고 박수를 보내며 ‘달빛 창가에서’ 후렴구 화음을 믿고 맡겼다. 방송 말미에는 CL이 등장하며 더욱 궁금증을 키웠다. 각자의 목소리가 더해져 과연 어떤 곡이 탄생할지 방송 이후 시청자들도 폭발적인 기대와 관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출연자들의 애장품 경매 금액은 전액 전국 재해구호협회에 기부된 소식이 전해지며 의미를 더했다. 한편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7 07:24
스타

송혜교, 마음도 예뻐…‘후애’ 음원 수익 “유기견 위해 기부” (‘걍민경’)

송혜교의 ‘후애’ 디지털 음원 발매 비하인드가 밝혀졌다.10일 유튜브 채널 ‘걍민경’에는 ‘나 말고 송혜교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화 ‘검은 수녀들’의 홍보 겸 강민경이 평소 애정하는 송혜교를 위해 기획된 브이로그다. 영상에서 송혜교는 ‘후애’를 녹음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앞서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엄정화의 ‘후애’를 송혜교가 리메이크한 음원이 깜짝 발매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송혜교는 녹음실 부스에서 편한 후드와 비니를 쓰고 노래를 부를 준비를 했고, 디렉팅은 강민경이 진행했다. 강민경은 자신의 제안으로 시작된 녹음이라며 자막으로 “혜교 언니가 제일 좋아하는 곡이라서 ‘커버 한번 해보자’라는 취지였는데 이렇게 녹음까지 한 김에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하기로 했다”며 “수익금은 유기견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송혜교의 기교없고 투명한 음색이 90년대 특유의 발라드 곡조와 어우러졌고, 강민경은 세심하게 음절 하나하나 디테일을 체크해 피드백을 줬다.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 송혜교는 “나는 그냥 다 몰라요. 가수분이 알아서 해주세요”라고 웃었다. 강민경은 “힘이 되는 건 후렴 가사가 똑같아서 복붙이다”라고 응원했다.또 비브라토, 바이브레이션이 되냐는 물음에 송혜교는 “안 돼”라고 단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굴하지 않고 강민경은 “욕심이 조금 나는 건, 호흡을 확 줄 수 있냐”고 물었다. 다소 과한 예시에도 송혜교는 이를 반영해 칭찬을 받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0 23:36
연예일반

드림캐쳐 시연, 2024년 ‘시작’으로 포문…‘이태원 클라쓰’ OST 리메이크

드림캐쳐 시연이 리메이크 앨범으로 새해를 연다.26일 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에 따르면 시연은 오는 31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새 싱글 ‘시작’을 발매한다.발매 소식과 더불어 26일 자정 드림캐쳐 공식 SNS 채널에는 ‘시작’ 발매를 알리는 티저 이미지도 공개됐다. 이미지 속엔 녹음실 부스에 앉아있는 시연의 뒷모습, 발매 일시가 고지돼 기대감을 높였다.‘시작’은 2020년 방송된 JTBC ‘이태원 클라쓰’ OST다. 드라마와 동시에 OST 역시 압도적인 흥행을 거뒀던 ‘시작’은 발매 당시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를 휩쓸었고, 공식 뮤직비디오 또한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하며 메가 히트를 기록했다. ‘시작’ 작사에 참여한 서동성 작사가는 시연이 최근 커버한 유우리의 ‘베텔기우스’(BETELGEUSE) 영상을 접하고 리메이크 가창자로 섭외하길 원했다는 후문이다.드림캐쳐의 메인 보컬이자 유니크한 보이스로 사랑을 받고 있는 시연은 그간 여러 드라마 OST를 비롯해 솔로 싱글 ‘파라다이스’(Paradise)를 발표해왔다.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을 자랑해온 만큼 2024년을 ‘시작’으로 힘차게 열 시연을 향해 기대가 모인다.한편 시연의 색깔로 재탄생할 ‘시작’은 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26 10:48
연예일반

‘사랑이라 말해요’ 장성범, 종영 소감 “촬영 내내 행복했던 기억뿐”

배우 장성범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이라 말해요’ 종영 소감을 전했다.장성범은 극 중 우주(이성경)와 혜성(김예원)의 막냇동생 지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지구는 공무원이 아닌 가수의 꿈을 꾸며 가출까지 감행한 인물. 장성범은 지구 역을 맡아 입체적인 연기는 물론 남다른 보컬 실력을 자랑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장성범은 지난 7회에서 노래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되었던 캠핑장에서의 기억을 떠올리며 이소라의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를 가창, 절제된 감정과 함께 담담하게 노래해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 올렸다.특히 지난 12일 공개된 최종회에서 장성범은 ‘사랑이라 말해요’의 OST인 원슈타인의 ‘비밀의 화원’을 버스킹 무대로 꾸며내 극의 마무리를 훈훈하게 장식했다. 이처럼 꿈을 향해 도약하며 자신의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현실감 있게 그려낸 장성범은 신 스틸러 그 이상의 존재감을 드러냈다.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녹음실 부스 안 녹음에 열중하고 있는 장성범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장성범이 가창한 3곡 모두 본인이 직접 녹음한 목소리가 실제 방송에 흘러나와 극 중 지구의 감정을 전달하는 데에 힘을 더했다.장성범은 “벌써 ‘사랑이라 말해요’가 종영을 맞이했다. 촬영 기간 내내 행복했던 기억들 뿐인데 드라마가 끝이 났다니 아쉬운 마음이 크다. 언제 또 멋진 형 누나들 사이에서 예쁨 받으며 편안하게 연기하고 노래도 부를 수 있을지. 그런 순간이 다시 오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장성범은 지난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부터 ‘환혼’, ‘신병’ 등 장르 불문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가난한 법대생부터 선임에게 부조리를 당하는 군인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성장형 배우의 좋은 예를 보여줬다. 차근히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시킨 장성범이 이후 어떤 작품으로 행보를 이어가 대중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모아진다.한편 장성범은 차기작으로 ENA 새 드라마 ‘신병2’ 출연을 확정 지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13 14:02
연예일반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 첫 녹음…이보람, 작곡가 김도훈과 재회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 멤버들의 첫 녹음 현장이 공개된다. 25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김도훈, 서용배 작곡가의 ‘그때 그 순간 그대로’를 선택한 이보람, 박혜원, 정지소, 그리고 마지막 한 자리를 채운 멤버의 첫 녹음이 그려진다. 이날 ‘그.그.그’ 팀 대표들은 녹음에 앞서 작곡가 김도훈, 서용배를 만난다. 유명 아티스트들의 곡을 작곡한 두 사람의 의기투합에 대표들은 ‘그.그.그’를 향한 설렘을 드러낸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녹음실에 입장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녹음을 앞둔 멤버들은 서로 기운을 북돋는가 하면, 녹음 부스에서는 곡에 완전히 집중하고 있어 이들의 떨리는 첫 녹음 현장을 궁금하게 한다. 녹음실 밖에서 멤버들을 지켜본 두 작곡가는 “모두가 메인 보컬이다. 어벤져스다”, “쉬운 노래가 아닌데 모두가 고음 파트를 소화한다”고 감탄을 쏟아낸다고. 과연 네 명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그.그’가 어떻게 탄생할지 본방송이 기다려진다. 특히 이보람은 김도훈 작곡가와 특별한 인연으로 감동을 더한다. 지난 2011년 씨야가 해체 직전 선보인 마지막 무대 ‘내겐 너무 멋진 그대’의 작곡가가 바로 김도훈인 것. 11년 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재회에 관심이 쏠린다. ‘놀면 뭐하니?’는 25일 오후 6시 24분에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6.25 14:01
연예

'아이돌' 우주소녀 추소정(엑시), 첫방부터 강렬한 눈도장

우주소녀 추소정(엑시)가 1회부터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8일 첫 방송된 JTBC 새 월화극 'IDOL ' (이하 '아이돌') 1회에는 추소정이 코튼캔디의 메인보컬 엘 역으로 분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추소정은 녹음실에서 이어폰을 꽂은 채 굳은 표정으로 첫 등장했다. '망돌(망한 아이돌)에게 듣는다'에 출연한 안희연(하니, 제나)의 라디오를 듣고 있었던 것. 그러나 그는 이내 녹음 부스 안으로 들어가 피처링으로 매력적인 음색을 뽐내며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녹음을 마친 추소정은 무례하게 시비를 거는 사람을 무시하고 드라마 OST 녹음 일정을 확인한 뒤 녹음실을 빠져나왔지만, 짜증 나는 현실에 결국 욕을 내뱉었다. 숙소로 돌아온 추소정은 코튼캔디 멤버들의 반대에도 라디오에 나간 안희연을 향해 "잊히지 않는다는 게 다 무슨 소용이야? 아무도 우리 노랠 안 듣는데?"라며 코튼캔디가 처한 냉혹한 현실을 일깨웠다. 이어 "너 정말 우리한테 다시 기회가 올 거라고 생각하고 그러고 다니는 거니?"라고 차갑게 말해 안희연과 코튼캔디를 두고 선명한 의견 차이를 보여줬다. 과거 희망과 기대로 가득했던 두 사람의 대화와 대조를 이뤄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추소정은 환호성 속에서 데뷔 무대를 치른 후 안희연에게 "넌 이 길의 끝이 어디라고 생각해?"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난 저렇게 될 거야. 세상 어디에서도 보이는 별. 저 별이 될 거야. 꼭"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의 바람대로 이뤄지지 않은 현실 앞에서 씁쓸함을 안겨줬다. 추소정은 첫 방송부터 '아이돌'의 엘로 변신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탄탄한 보컬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메인보컬다운 면모를 드러냈을 뿐만 아니라 주목받지 못한 아이돌 그룹의 설움을 현실적으로 그려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안방극장에 첫발을 내디딘 추소정이 엘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아이돌' 2회는 오늘(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0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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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찬열 첫 주연작 '더 박스', 3월 24일 개봉 확정

박찬열(엑소 찬열)과 조달환의 버스킹 로드 무비 '더 박스(양정웅 감독)'가 3월 24일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예고편과 캐릭터 포스터를 지난 4일 공개했다. '더 박스'는 박스를 써야만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지훈(박찬열)과 성공이 제일 중요한 폼생폼사 프로듀서 민수(조달환)의 기적 같은 버스킹 로드 무비. 공개된 1차 예고편은 배우로 돌아온 박찬열의 노래와 기타 연주로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녹음실 부스 안에서 기타를 직접 연주하며 열창하는 지훈의 모습은 예비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가운데, 지훈을 향해 “가수 해 볼 생각 없어?”라며 조심스럽게 운을 떼는 민수의 모습은 영화의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아름다운 야경, 바다 등을 배경으로 노래를 부르고 악기를 연주하는 지훈과 그를 이끌며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는 민수의 모습은 색다르면서도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든다. 1차 예고편과 함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역시 서로 다른 두 캐릭터를 보여주며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뛰어난 실력을 가졌지만 박스를 써야만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지훈과 한탕을 꿈꾸는 프로듀서 민수의 모습은 이들이 과연 어떠한 사연을 가졌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더 박스'는 오는 3월 24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05 08:07
연예

'김태희♥' 비, 박진영과 13년만에 곡작업..뭘까요?" 궁금증 증폭

가수 비가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과 13년 만에 곡작업을 한다고 밝혀 관심이 모아진다.비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 만나러 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에는 녹음실에서 함께 작업하고 있는 박진영과 비의 모습이 담겼다. 박진영은 녹음실 밖에서 디렉팅을, 비는 녹음 부스 안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비는 사진과 함께 "생각해보니 형과 한 녹음실에서 같이 하고 있는 게 약 13년 만이다. 과연 뭘까요?"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한편 비는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 이효리와 함께 프로젝트그룹 싹쓰리를 결성해 큰 사랑을 받았다.최주원 기자 2020.09.0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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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당연한 것들' 음원 준비 중?.."녹음실..어떤 녹음일까요?"

가수 이적이 녹음실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자 네티즌들이 뜨거운 관심음 보이고 있다. 이적은 10일 SNS에 '다시 녹음실 with 편곡 양시온 기타 임헌일 어떤 노래 녹음일까요'라는 글과 함께 녹음실에서 녹음 작업 중인 사진을 올렸다. 녹음실 부스 앞에 어렴풋이 '당연한 것들' 악보가 보인다. 이에 네티즌들은 '당연한 것들' 음원 발매를 위해 녹음 작업을 하는 게 아니냐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5일 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김강훈, 김규리, 정현준, 최유리, 김준 등 아역 배우 5명은 이적의 '당연한 것들'을 열창했다. '당연한 것들'은 이적이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쳤을 시점 평범했던 일상을 그리워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만든 노래다. 이적이 SNS에서 피아노를 치며 부르는 이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올린 적 있지만 음원으로는 발표하지 않았다. 백상예술대상 특별무대가 끝난 후 이적인 부른 '당연한 것들' 음원 발매 요청이 쇄도하자 이적이 녹음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6.10 21:02
연예

크러쉬X조이, 녹음 비하인드 공개 "굉장히 떨린다"

가수 크러쉬와 레드벨벳 조이가 만났다. 크러쉬는 19일 정오 공식 V LIVE 채널을 통해 20일 발매 될 홈메이드 시리즈 첫 번째 싱글(homemade series 1st single) ‘자나깨나 (Feat. 조이 of Red Velvet)’의 녹음실 메이킹 영상을 단독 선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신곡 ‘자나깨나’ 녹음을 위해 만난 크러쉬와 레드벨벳 멤버 조이의 모습이 담겼다. 서로의 팬이라고 밝히며 훈훈하게 인사를 주고받은 두 사람은 녹음에 앞서 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크러쉬는 조이에게 “혼란스러운 상황에 있는 저를 잘 보듬어 주는 역할을 해주시면 된다”고 설명한 후 “지금 머릿속이 하얗다. 굉장히 떨린다”고 긴장된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조이는 부스에 입장해 녹음에 참여했고, 크러쉬는 녹음 과정을 유심히 지켜보며 디렉팅에 임했다. 녹음을 마친 후 크러쉬는 조이에게 자신의 앨범을 선물했고, 두 사람은 함께 사진을 촬영하며 첫 협업을 기념했다. 메이킹 영상 후반부에는 ‘자나깨나’ 후렴 일부가 배경음악으로 처음 삽입됐다. ‘자나깨나’를 통해 크러쉬와 조이가 어떤 호흡을 선보였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1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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