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8건
연예일반

‘불트’ 손태진, 오늘(14일) ‘당신의 카톡사진’ 발매

가수 손태진이 팬들과 부모님에게 따뜻한 이야기를 전한다.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당신의 카톡사진’을 발매한다.‘당신의 카톡사진’은 손샤인(공식 팬덤명)을 위한 화이트데이 선물 같은 곡이다. 지난해 8월 발표한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특전곡 ‘참 좋은 사람’ 이후 약 7개월 만의 솔로곡이다.꽃과 산 등 자연과 함께 한 사진으로 메신저 프로필을 표현한 부모님들을 향한 작은 의문에서 시작된 노래다. 꽃처럼 아름다운 젊음과 산처럼 푸르던 청춘이 있었을 부모님들의 그리운 젊은 시절을 절로 떠올리게 한다.음악 프로듀서 듀오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해 손태진의 보이스와 음악적 스타일에 가장 잘 어울리는 곡을 완성했다. 쇼팽의 ‘녹턴’과 트로트 장르를 매시업한 ‘당신의 카톡사진’은 피아노와 스트링 편곡으로 익숙하면서도 편안한 감동을 선사한다.특히 트로트와 클래식의 크로스오버로 폭넓은 보컬 스펙트럼을 보여준 손태진인 만큼 리스너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뮤직비디오에는 실제 손태진 부모님의 젊은 시절 사진들을 함께 담아내 진정성 가득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4 10:11
영화

설 연휴 ‘안방’이 진짜 ‘극장’이로세..설 특선 영화 ‘역·대·급’ ②

OTT 가입 새로 안 해도 된다. 최신작부터 호평 받았던 장르물까지. 2024 설 연휴 TV 특선 영화가 그야말로 역대급이다.액션 장인의 제대로 된 힘을 느끼게 한 ‘존 윅4’부터 신선한 소재로 영화 팬들을 사로잡았던 ‘데시벨’, 지난해 여름 시즌 텐트폴 영화였던 ‘더 문’, ‘비공식작전’, ‘밀수’까지. 지난 한 해 동안 영화관 못 갔던 시청자들이 환호할 황금 라인업이 마련됐다. 2월 9일: 카운트, 히트맨, 데시벨, 존 윅4, 타겟, 육사오수컷 냄새 물씬. 설 연휴 첫날인 9일에는 스릴과 박력이 넘치는 남성 주인공의 작품들이 대거 방송된다. 팝콘은 오후 6시 50분부터 준비해두는 게 좋다. tvN에서 진선규의 첫 원톱 주연작 ‘카운트’를 방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후 9시 40분엔 SBS에서 권상우 주연의 ‘히트맨’을, 오후 10시 15분에는 KBS2에서 차은우의 본격 영화 출연작인 ‘데시벨’을 선보인다. 설 연휴의 첫 무비나잇 마무리는 오후 10시 50분부터 MBN에서 방송되는 ‘존 윅4’로 하면 된다.액션이 별로면 스릴러와 코미디도 있다. 오후 10시부턴 JTBC에서 중고거래 사기를 소재로 한 ‘타겟’이 방송되며 오후 10시 40분부터는 SBS에서 지난 2022년 여름 박스오피스 깜짝 1위로 영화계를 놀라게한 ‘육사오’를 만날 수 있다. 2월 10일: 스위치, 녹턴, 세자매10일엔 가족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무비나잇을 기획해 보면 어떨까.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할 따뜻한 작품들이 여러 편 마련돼 있다.오후 8시 30분부터는 SBS에서 ‘스위치’가 방영된다. 권상우, 이민정 주연의 이 영화는 어느 날 갑자기 톱스타에서 반백수로 바뀌어버린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삶에서 진정으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한다.오후 9시부터 MBN에서 방송되는 ‘녹턴’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성호와 엄마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성호의 음악을 위해 모든 걸 바친 엄마. 그런 두 사람을 바라보는 동생 건기의 시선을 섬세하게 담아냈다.오후 11시 20분부터는 세 자매의 요절복통 이야기를 들어보자. KBS1에서 방송되는 ‘세자매’는 완벽한 척하는 가식덩어리 둘째와 괜찮은 척하는 소심덩어리 첫째, 집안의 골칫덩어리 취급을 당하는 셋째가 아버지의 생일을 맞아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김선영, 문소리, 장윤주가 각각 첫째, 둘째, 셋째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2월 11일: 더 문, 비공식작전, 범죄도시2, 드림, 리바운드참으로 얄궂다. 지난해 여름 같은 날 개봉, 기대 이하의 관객 수를 기록했던 두 여름 텐트폴 영화가 역시 같은 날 TV에서 맞붙는다. 보다 먼저 방송되는 건 오후 6시 40분에 tvN에서 전파를 타는 ‘더 문’이다. 달 착륙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한국 VFX 기술의 현주소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1987년 중동에서 벌어진 외교관 구출 사건을 다룬 영화 ‘비공식작전’은 11일 오후 9시 10분부터 TV조선에서 만날 수 있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터진 한국 천만 영화. 손석구가 벌목도를 들고 다니는 섬뜩한 빌런으로 변신해 마동석과 맞붙는 ‘범죄도시2’는 11일 오후 11시 5분 SBS에서 만날 수 있다.인간적 매력의 스포츠 영화 두 편도 마련돼 있다.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이 연출한 ‘드림’은 오후 8시 10분부터 JTBC에서, 장항준 감독이 연출한 실화 바탕의 농구 이야기 ‘리바운드’는 오후 10시 25분부터 MBC에서 방영된다. 2월 12일: 인생은 아름다워, 밀수뜨겁고 뜨겁게 연휴를 마무리할 날이다. 오전 9시부터 MBC에서 류승룡 염정아 주연의 뭉클한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를 편성해 놓고 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된 세연이 첫사랑을 찾아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결과를 예상하며 봐도 감정에 파도가 칠 정도로 웰메이드다.찬란한 연휴 마무리를 위해 오후 8시엔 작년 여름 최고 흥행작인 ‘밀수’가 준비하고 있다. 밀수꾼과 해녀들의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MBC에서 만날 수 있다.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쾌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08 06:00
연예일반

‘유명가수전’ 에일리, 에너지 가득한 무대...‘역시 K비욘세’

‘K비욘세’ 에일리가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8일 방송되는 JTBC ‘유명가수전-배틀어게인’ 11회에서는 ‘맨발의 디바’ 이은미, ‘소울 디바’ 에일리가 드라마 같은 무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주니어 팀의 유명 가수로 등장한 에일리는 ‘유앤아이’(U&I)를 열창,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특유의 무대 매너와 여유로운 에너지가 가득한 무대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에일리의 이름을 제창했다는 후문이다. 속을 뻥 뚫어줄 에일리의 노래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은미는 ‘맨발의 디바’라는 칭호에 걸맞게 신발을 벗은 채 ‘녹턴’ 무대를 선보인다. 아름다운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와 함께 이은미만의 호소력이 더해져 관객은 물론 출연진까지 눈시울을 붉힌다는 소식. 특히 윤성은 무대가 이어지는 내내 눈물을 흘렸다고 해 감동을 안긴 무대가 기다려진다. 뿐만 아니라 이은미와 에일리의 풍성한 음악 에피소드도 만나볼 수 있다. 미국 교포 출신 에일리는 한국에서 데뷔를 결심하게 된 이유와 음악을 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며 직접 돈을 모았던 사연을 공개하며 데뷔 전 일화를 솔직하게 밝힌다. 이은미 역시 대한민국의 전설로 불리는 밴드 ‘신촌블루스’의 객원 보컬로 활동했을 당시 故 김광석과 얽힌 추억들을 털어놓으며 뭉클함을 전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독특한 심사평으로 재미를 더하기도 한다. 우유크림빵부터 소보로빵, 칼칼한 김치찌개와 소주, 육전에 막걸리까지 후각과 미각을 총동원하는 심사평을 하는 것. 방송 최초 다채로운 음식 심사평을 이끌어낸 무대들은 어떨지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유명가수전-배틀어게인’ 11회는 8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07 18:15
연예

2am, 9년만 단독 콘서트 2월 개최…

2am(조권·이창민·임슬옹·정진운)이 9년만에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2am은 17일 공식 SNS에 단독 콘서트 '2am Concert 22 S/S'의' 포스터를 공개하고 2월 12일~13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싱그러운 봄내음이 가득한 포스터에는 꽃들에 둘러싸인 시계가 '2am'을 가리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꽃이 피기 시작하는 2월, 네 멤버의 목소리로 관객들의 마음에 봄을 피워낼 것을 예고한다. 2am이 단독 콘서트를 여는 건 2013년 '녹턴 : 야상곡(NOCTURNE : 야상곡)' 이후 약 9년 만이다. 이번 공연에는 2am이 팬들을 처음 만났던 그 순간부터 현재까지의 모든 2am의 시간을 담아낼 예정인 가운데,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개최되는 만큼 초콜릿처럼 달콤한 네 멤버의 목소리로 팬들의 마음을 녹일 것으로 기대된다. 2am은 최근 7년 만에 완전체로 미니앨범 '발라드(Ballad) 21 F/W'를 발표했다. 방시혁과 박진영이 각각 참여한 더블 타이틀곡 '가까이 있어서 몰랐어'와 '잘 가라니'를 통해 2am만의 감성을 노래하며 가요계 발라드 열풍을 이끌었다. 특히 2am은 '가까이 있어서 몰랐어'로 발매와 함께 국내 음원 차트 1위에 등극한 데 이어 신보에 수록된 모든 곡들을 차트인시키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공연은 19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객석 간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1.18 13:52
연예

조성진, 쇼팽 피아노 협주곡 완성…8월 26일 신보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쇼팽 앨범으로 돌아온다. 25일 유니버설뮤직은 “조성진이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과 ‘4개의 스케르초’를 담은 앨범을 8월 26일 발매한다”며 “그중 ‘쇼팽 스케르초 2번’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이날 온라인을 통해 선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쇼팽 콩쿠르에서 한국인로서 처음으로 우승을 거머쥐며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과 계약한 조성진은 2016년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을 담은 앨범으로 데뷔한 바 있다. 5년이 지난 지금 조성진은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 스케르초’ 앨범을 공개하며 그간 더욱 깊어진 쇼팽 해석을 보여줄 예정이다. 조성진은 이번 앨범에서도 데뷔 앨범과 마찬가지로 지아난드레아 노세다가 지휘하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췄다. 뷔 앨범에 피아노 협주곡 1번과 더불어 차분한 발라드를 담았다면, 이번에는 피아노 협주곡 2번과 함께 더욱 대담하고 정열적인 ‘4개의 스케르초’를 담아 쇼팽의 또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디지털 앨범과 한국에서 발매되는 디럭스 버전 앨범에는 ‘혁명’으로 불리는 ‘연습곡 Op.10, 12번’과 ‘즉흥곡 Op.29, 1번’, ‘녹턴 Op.9, 2번’ 등 총 3곡이 추가로 수록된다. 조성진은 2018년 BBC 프롬스 데뷔를 비롯해 최근까지도 여러 무대에서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연주한 적이 있으나 공식적인 녹음으로 남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기대가 모인다. 또한 쇼팽이 생전에 남긴 피아노 협주곡은 2개가 유일해 이번 녹음을 통해 피아노 협주곡을 완성하는 의미도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25 09:21
연예

뉴이스트, 정규 2집 컴백 포인트 #10년차 #메시지 #온택트홍보

그룹 뉴이스트(JR, 아론, 백호, 민현, 렌)가 정규 2집 ‘Romanticize’(로맨티사이즈)을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했다. 뉴이스트는 지난해 5월 미니 8집 ‘The Nocturne’(더 녹턴) 발매 이후 약 1년 만의 컴백을 확정 지었다. 팬들의 기다림을 해소시키기 위해 이번 앨범에 심혈을 기울이며 준비를 이어왔다. 특히 올해 10년 차를 맞이한 뉴이스트는 매 순간 변화를 시도하고 성장하며 탄탄한 내공을 쌓아온 바. 1년 만의 가요계 컴백을 알린 이들의 더 성숙하고 폭넓어진 음악적 색채를 기대케 한다. ‘로맨티사이즈’는 ‘실제보다 더 낭만적으로(근사하게) 만들다’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정규 1집 이후 약 7년 만에 발매되는 이번 2집에는 뉴이스트가 가지고 있는 색깔을 더욱 극대화한 것은 물론 새로운 시도들이 함께 담겨 있다는 전언이다. 소속사는 "그간 절제된 섹시미부터 청량, 몽환 등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 뉴이스트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지난 24일 콘셉트 홈페이지를 오픈하며 본격적인 컴백 프로모션 예열에 나선 뉴이스트는 온택트 시대에 발맞춰 홈페이지를 이용한 이색 프로모션에 나섰다. 뉴이스트는 세 차례 홈페이지 업데이트를 통해 팬들이 온라인으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4월 19일 컴백.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31 10:40
연예

[단독] 뉴이스트, 7년만 정규앨범…"4월 목표로 준비" [종합]

그룹 뉴이스트(NU'EST)가 약 1년 공백 끝에 돌아온다. 9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뉴이스트가 정규를 낸다. 4월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여덟 번째 미니앨범 'The Nocturne'(더 녹턴)을 발매한지 약 1년 만의 컴백이다. 뉴이스트는 2014년 첫 정규 '리:버스'('Re:BIRTH')이후 7년 만에 정규 앨범을 꾸린다. 남다른 각오로 오랜 기간 공들여 만든 앨범으로 기대를 모은다. 10년차 아이돌 내공을 쏟은 고퀄리티 트랙을 들어볼 수 있을 전망이다. 2012년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주제로 한 '페이스'(FACE)로 데뷔한 뉴이스트는 '여보세요'로 역주행 신화를 이끌며 가요계에서 주목받았다. '여왕의 기사' '러브 페인트'(Love Paint) '벳 벳'(BET BET) '러브 미'(Love Me) '아임 인 트러블'(I’m in Trouble) 등 다양한 장르 소화력을 보여주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특히 멤버 백호를 중심으로 직접 만든 노래들로 그룹의 정체성을 다져왔다. 예능과 드라마,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개인 역량을 펼쳐온 멤버들은 4월 발매를 목표로 신보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이와함께 데뷔 9주년 이벤트 '2021 Ha99y 9th anniversary to NU’EST'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팬과의 소통을 이어간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09 11:30
연예

뉴이스트, 영광의 골든디스크 골든초이스 "상에 걸맞는 가수 될 것"

뉴이스트(JR, 아론, 백호, 민현, 렌)가 골든디스크어워즈 골든 초이스를 수상하며 올 한해 도약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뉴이스트는 지난 9일 오후 진행된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에서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탄탄한 실력을 선보이는 아티스트로서 인정 받은 팀에게 수여된 ‘골든 초이스’를 수상, 뜨거운 인기와 함께 명불허전한 대세를 다시 한 번 입증한데 이어 개인 무대부터 단체까지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로 역대급 레전드 무대를 선사했다. 골든 초이스로 트로피를 거머쥔 뉴이스트는 “어려운 시기에도 저희를 아낌 없이 사랑해주시는 러브 분들이 있어서 상을 받을 수 있었다. 받은 상에 걸맞은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올 한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21년에 멋진 상과 함께 시작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 드린다. 오늘 4명이서 무대에 올랐는데 아론 형이 건강해져서 5명이서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팬들과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 아론을 향해 진심을 담아 애정 어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날 뉴이스트는 개인 무대에서 단체 무대로 이어지는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 시켰다. 백호는 재즈 버전으로 편곡된 ‘FEELS’를, 민현은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된 ‘Universe (별의 언어)’를 선보였으며 렌은 감성 넘치는 보이스로 ‘나, 너에게’, JR은 파워풀한 래핑을 담은 ‘I HATE YOU’ 무대로 4인 4색의 스테이지를 완성 시켰다. 또한 골든 디스크에서 민현과 백호의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 LED를 이용한 세련된 군무를 선보이며 기대감을 더욱이 예열 시킨 뉴이스트는 일렉 기타 사운드를 얹은 또 다른 무드의 ‘I’m in Trouble’로 대미를 장식, 치명적이면서도 몽환적인 섹시미를 가감없이 드러내며 국내외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이처럼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매 무대마다 레전드를 경신한 뉴이스트는 지난해 5월 발매한 미니 8집 ‘The Nocturne(더 녹턴)’으로 각종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 13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총 21개 지역 톱 10위, 영국 데이즈드(DAZE)가 선정한 ‘2020년 최고의 K-POP 노래 40’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글로벌 인기를 과시, 올 한해 이들이 선보일 또 다른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10 09:05
연예

뉴이스트·엔하이픈, 빅히트 레이블즈 공연 참여

뉴이스트·엔하이픈이 빅히트 레이블즈(Big Hit Labels) 소속 아티스트들의 합동 공연에 참여한다. 이들은 10일 각각 자신들의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등에 '2021 뉴이어즈 이브 라이브 프레젠트 바이 위버스(2021 NEW YEAR'S EVE LIVE presented by Weverse)'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2021 NEW YEAR'S EVE LIVE'는 빅히트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최초의 콘서트로 2020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오프라인 공연과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동시에 펼쳐진다. 공연과 함께 2021년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도 진행된다. 뉴이스트는 지난 5월, 여덟번째 미니앨범 '더 녹턴'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아임 인 트러블(I'm in Trouble)'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30일 데뷔를 앞둔 엔하이픈은 Mnet '아이랜드'를 통해 선정된 7인조로 데뷔 전부터 막강한 글로벌 팬덤의 지지를 받으며 2020년 데뷔 최고의 신인 그룹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상세 공지를 통해 공개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1.10 21:30
스포츠일반

담원, 한국 자존심 세울까…오늘 G2와 롤드컵 4강전

한국의 ‘2020 롤드컵’ 결승 진출의 운명이 걸린 한판이 벌어진다. 24일 중국 상하이의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2020 롤드컵 4강전이 열린다. 이날 경기는 한국 담원 게이밍과 유럽 강호 G2 e스포츠가 결승행 티켓을 놓고 대결한다. 두 팀은 이번 롤드컵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어 불꽃 튀는 경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한국의 자존심을 지켜줄 담원에게 G2는 쉽지 않은 상대다. 담원은 지난 2019 롤드컵 8강에서 G2에 패하며 4강행이 좌절됐다. 이번에도 결승을 위한 중요한 길목에서 G2를 만났다. 담원은 올해 뿐 아니라 이번 롤드컵에서 경기력이 상승세에 있다. 2020 LCK 서머에서 창단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LCK 1번 시드로 2020 롤드컵에 진출했다. 그룹 스테이지부터 2020 롤드컵 여정을 시작한 담원은 1라운드 전승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무난하게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지난 서머 결승전에 이어 DRX와 롤드컵 무대에서 재회한 담원은 막강해진 경기력으로 DRX를 압도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담원이 이번 G2를 맞아 얼마나 자신감있게 자신의 플레이를 하는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담원은 강력한 상체 중심의 경기 운영을 펴는 팀이다. 미드 ‘쇼메이커’ 허수와 탑 ‘너구리’ 장하권이 막강한 라인전을 펼쳐 초반 주도권을 장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빠르게 스노우 볼을 굴려 우위를 점해 승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적으로 운영과 한타 둘 중 한 가지에 강점이 있는 팀들이 대부분이나 담원은 운영과 한타에 모두 강한 팀이라는 점이 가장 눈여겨볼 만한 점이다. 유럽 리그 LEC의 1시드인 G2도 만만치 않은 팀이다. 특히 최근 유럽 팀들이 롤드컵에서 한국을 침몰시키는 경우가 잦아졌다. G2는 작년 롤드컵 8강에서 담원을 잡은 데 이어 이번 롤드컵에서도 8강에서 한국의 젠지를 3-0으로 꺾고 4강행을 확정지었다. 다만 G2는 이번 롤드컵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룹 스테이지 1위 결정전에서 쑤닝과의 경기를 통해 의문의 쓰로잉이나 실수를 하는 등 팀 전반적인 체급이 상당히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또 정글러 '얀코스' 마르친 얀코프스키의 폼이 그다지 좋지 못한 상태다. G2가 이런 약점을 메울 수 있는 밴픽 전략을 어떻게 꾸려 나올지 주목된다. 25일 4강 둘째 날 경기는 중국의 톱 e스포츠(이하 TES)와 쑤닝이 격돌한다. TES는 중국 리그인 2020 LPL 스프링에서 준우승, 서머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LPL 1번 시드로 롤드컵에 출전하며 이번 롤드컵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TES는 그룹 스테이지에서부터 우승 후보다운 경기력을 제대로 보여줬다는 평이다. 물론 플라이퀘스트에게 예상치 못한 1패를 당하며 대회 최대 이변을 만들긴 했으나 1위 결정전에서 DRX를 상대로 깔끔하게 승리하며 조 1위로 8강전에 진출했다. TES는 조별 리그에서 녹턴이나 블라디미르와 같은 깜짝 픽을 준비하는 등 예상을 넘어서는 밴픽 전략과 모든 선수들의 기량이 누구 하나 빠짐없이 탄탄하다는 점이 상대팀을 두렵게 한다. TES는 8강전에서 유럽(LEC)의 프나틱을 상대로 3대 2 패패승승승을 달성하며 극적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쑤닝은 이번 롤드컵에 새롭게 떠오른 ‘다크호스’다. LPL 3번 시드로 2020 롤드컵에 진출해 그룹 스테이지에서 유럽의 맹주 G2를 누르고 조 1위까지 차지했다. 더구나 8강전에서 만난 숙적 징동에게는 세트 스코어 3대 1로 승리하며 지난 LPL 서머에서의 패배를 설욕했다. 쑤닝은 담원·TES 등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강팀들에 비해 다소 약해 보일 수 있지만 ‘소프엠’을 중심으로 한 화끈하고 파괴적인 플레이 스타일이 4강전에서 어떤 이변을 일으킬지 기대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0.24 07: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