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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이 다른 그녀’ 이정은 “아이돌 정은지와 2인 1역, 춤 연습 힘들어”

배우 이정은이 춤추는 장면 촬영이 힘들었다고 밝혔다.13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 신도림호텔에서 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이형민 감독과 배우 이정은, 정은지, 최진혁이 참석했다.‘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낮과 밤 올 타임 그녀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의 기상천외한 인턴십과 앙큼달콤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다. 이날 이정은은 “정은지 씨가 아이돌 출신이라 춤을 추는 장면이 있었는데 정말 힘들었다. 촬영 분량이 많았는데 녹화 끝나고 나서 동영상을 많이 찾아보고 안무 연습도 하면서 맞췄다”고 전했다.정은지는 이정은의 춤에 대해 “굉장히 잘 추신다. 연기의 연장선으로 몸 쓰는 것을 연습하고 춤을 계속 배워오신 분이다. 제 춤을 몇 번만 보고 다 따라출 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칭찬했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힘쎈여자 도봉순’을 연출한 이형민 감독과 최선민 감독, 박지하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가 모인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오는 15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1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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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측 “김호중 촬영분 최대한 편집”… 괜히 불똥 [공식]

‘편스토랑’ 측이 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가수 김호중의 촬영분을 최대한 편집하기로 결정했다. 16일 KBS ‘편스토랑’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이번 주 방송분에서 김호중 분량은 최대한 편집한다”고 밝혔다.김호중은 지난 3월부터 ‘편스토랑’ 편셰프로 합류한 바 있다. 이번 주 촬영분 역시 이미 녹화가 끝났지만, 상황이 상황인 만큼 최대한 편집하겠다는 게 ‘편스토랑’ 측 입장이다.앞서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도로에서 차선 변경 중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매니저 A 씨가 김호중의 옷을 입고 경찰서를 찾아가 자신이 운전했다며 허위 자백했다.그러나 사고 발생 다음 날인 10일 오후 김호중은 경찰에 출석해 자신이 운전했음을 인정했다. 음주 측정도 했으나 검사 결과 음주는 나오지 않았다.현재 경찰은 김호중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가 사라진 점을 확인해 김호중 소속사 및 재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16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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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선우은숙‧유영재, ‘동치미’ 동반출연 촬영분無..”선우은숙 출연은 계속” [종합]

배우 선우은숙과 아나운서 유영재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 동반 출연하는 방송 분량은 더이상 없다. 10일 ‘동치미’ 제작진은 일간스포츠에 “유영재 아나운서, 장광, 윤석민이 등장한 회차는 지난 2월 녹화를 진행하고 (선우은숙이 참여한) 스튜디오 녹화는 3월 중순이었다”며 “해당 회차는 3월 30일에 방송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선우은숙과 유영재 아나운서의 ‘동치미’ 동반 출연 방송분이 남아있다고 보도했으나, 제작진 측은 이미 해당 녹화분이 방송됐으며 더이상 동반출연 분량이 없다고 입장을 내놨다. 또 녹화 진행 당시 두 사람의 이혼 조정이 진행 중이었다는 가능성에 대해선 “제작진은 들은 부분이 없어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선우은숙과 유영재 아나운서는 지난 2022년 10월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동치미’ 등에 출연해 결혼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으나, 1년 6개월 만에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이후 이들의 이혼 사유 등에 궁금증이 모아졌고, 함께 출연한 ‘동치미’에도 관심이 쏠렸다. 선우은숙과 유영재 아나운서는 이혼 소식이 전해진 후, 사생활 의혹이 이어지고 있으나 별다른 추가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동치미’의 고정 패널인 선우은숙은 예정대로 촬영 및 출연을 이어간다. 지난 9일 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동치미’ 촬영은 예정대로 오는 11일 진행한다”며 “원래부터 하고 있던 프로였기 때문에 예정대로 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재 아나운서도 본업에 충실하고 있다. 지난 5일과 6일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를 생방송으로 진행했으며, 이혼 관련 언급은 일절 하지 않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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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할리우드 개런티? “8년 가수 생활 수입보다 많아” (‘강심장VS’)

가수 NS윤지에서 배우로 변신한 김윤지가 할리우드 진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5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VS’는 의외의 반전 면모를 자랑하는 ‘지킬 앤 하이드’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방송인 강주은, 전 야구선수 양준혁, 배우 김윤지, 그리고 코미디언 이상준과 서남용이 출연한다.할리우드 진출로 화제를 모은 김윤지가 출연한 넷플릭스 영화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는 ‘맨인블랙: 인터내셔널’,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등을 연출한 F. 게리 그레이 감독의 신작으로 공개와 동시에 넷플릭스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윤지는 “출연 분량에 깜짝 놀랐다”는 MC들의 말에 “다들 보고 분량이 많다 하시더라. 조금 나올 줄 아셨나 보다”라며 유쾌하게 덧붙이며 “다들 자기 일처럼 기뻐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또한 김윤지는 함께 출연한 배우 라인업으로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 겸 배우인 케빈 하트, 스페인 ‘종이의 집’ 도쿄 역으로 유명한 우슬라 코르베로 등을 소개, 배우들끼리 아직도 연락을 주고받는다고 덧붙여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는 주연 배우들끼리 단체 톡방이 있다고 밝혀 호기심을 자아냈는데, 할리우드 배우들의 단체방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오가는지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공개했다.더불어 김윤지는 역대급 스케일의 영화 개런티까지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윤지는 영화 ‘리프트’의 개런티를 묻자 “8년 가수 생활 수입보다 많은 금액을 받았다”고 운을 떼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그는 “특히 달러로 받다 보니 짭짤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는데, 입이 떡 벌어지는 액수에 너도나도 오디션 지원에 나서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김윤지가 직접 밝힌 할리우드 개런티의 비밀은 본방송을 통해 모두 확인할 수 있다.이 밖에도 김윤지는 할리우드 오디션 합격 비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윤지는 “얼핏 듣기론 주변 여배우들이 거의 다 오디션을 봤다더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는데, 자신이 최종 합격한 이유에 대해 ‘가수’ 활동이 킥이 됐다고 밝혀 호기심을 더했다. 이어 김윤지는 “NS윤지라는 이름이 배우 활동에 도움 된 적이 없었는데 이유를 듣자 머리가 띵해졌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김윤지가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에 합격할 수 있었던 비결은 과연 무엇일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김윤지의 할리우드 진출 뒷이야기는 오늘 밤 10시 20분에 SBS에서 방송되는 ‘강심장VS’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05 15:26
연예일반

[왓IS] 韓시청자 차별 의식했나? KBS, 18일부터 ‘뮤뱅 글로벌 페스티벌’ 다시보기 제공

KBS가 한국 시청자 차별 논란을 의식한 걸까.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다시보기 서비스를 결국 제공하기로 했다.KBS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스페셜 방송 및 다시보기 안내에 관한 공지글을 게재했다.이에 따르면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스페셜 방송이 17일 오후 11시 45분 KBS2에서 방송된다. 또한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다시보기 서비스는 오는 18일부터 풀버전과 스페셜 버전으로 KBS 홈페이지에서 제공된다.앞서 15일 ‘뮤뱅 글로벌 페스티벌’은 일본 홈페이지에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1부 영상과 2부의 일본에서 개최된 베루나돔 공연 영상, 한국에서 방송되지 않은 미공개 영상을 포함한 모든 퍼포먼스를 독점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동시에 KBS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별다른 설명없이 “저작권 문제로 인해 다시보기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고 알렸다.15일 방송된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1부는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으며, 2부는 지난 9일 일본 베루나돔에서 연 공연을 녹화해 선보였다. 하지만 일부 가수 분량이 편집됐으며,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풀버전과 미방영까지 보고 싶다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었던 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국내에선 아직 정식 서비스되지 않고 있는 만큼 공영방송인 KBS가 국내 시청자를 차별하고 보편적 시청권을 박탈한다는 비판이 쏟아졌다.당초 KBS는 올해 가요대축제를 일본에서 개최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청자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여러 이유로 제목을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로 바꾸는 등 홍역을 치렀다. 하지만 다시보기 서비스마저 공영방송으로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는 비난을 받자 슬그머니 공지를 바꾼 것으로 보인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2.17 11:19
뮤직

“‘미스트롯’ 때 절실함 또 느껴져” 서혜진 PD가 말한 ‘현역가왕’의 맛 [IS인터뷰]

“‘미스트롯’을 처음 제작했을 때 받았던 출연자들의 진짜 간절함이 느껴졌습니다. 잘 될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죠.”MBN 새 서바이벌 트롯쇼 ‘현역가왕’ 기획, 제작을 맡은 크레아스튜디오의 서혜진 PD는 이렇게 말했다. 서 PD는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시리즈, ‘불타는 트롯맨’ 등 국내 가요계에 트롯 열풍을 불게 한 장본인이다. 그는 ‘현역가왕’을 통해 또 한 번 트롯 신드롬을 구축하겠다는 각오다.‘현역가왕’은 ‘트롯 한일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여성 현역 트롯 가수’ 톱7을 뽑는 서바이벌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8일 첫 방송된 ‘현역가왕’은 무려 시청률 6.8%를 기록하며 신드롬 시작을 알렸다. 이날 공개된 출연자들로는 별사랑, 김다현 등 오디션 출신들이 눈에 띄었다. 현역 11년 차 가수 마이진을 필두로 조정미, 강혜연, 장혜리 등 실력파들의 연이은 등장도 서바이벌에 긴장감을 높였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참가자들에 대해 많은 응원글을 남기며 기대감을 드러냈다.서 PD는 “이전 트롯 오디션 포맷이 아닌 ‘트롯 한일전’에 나설 국가대표 트롯 가수를 뽑는 것이다. 이전과는 또 다른 느낌의 음악 프로그램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트롯 한일전’은 ‘현역가왕’ 톱7과 더불어 다음달 초 진행되는 ‘트롯걸 인 재팬’에서 선발된 일본 가수들이 노래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서 PD는 “‘현역가왕’은 ‘트롯 한일전’의 전초전이라 보면 된다. 노윤 작가를 비롯해 제작진은 참가자 33인을 선정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기대하게 했다. ‘현역가왕’에 대한 서 PD의 자신감은 출연자들의 의지에서 비롯됐다. 그는 “앞서 제작했던 ‘미스트롯’ 당시 출연자들은 방송 오디션과 같은 제대로 된 무대에 서는 걸 굉장히 소중하게 여겼다. 무대에 설 때마다 절박함이 느껴졌었는데 이번에도 그 절박함이 또 한 번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현역 트롯 가수들에게는 여전히 트롯 시장은 쉽지 않은 길이다. 트롯 장르가 부흥기로 보이지만 여러 현역 가수들에게 여전히 아쉽고, 배고픈 부분들이 많이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점을 간과하지 않은 서 PD는 이들에게는 더 다양하고 질 높은 멋진 무대를 제공하고, 시청자들에게는 그 모습을 보여주고자 이 프로그램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서 PD는 “출연자들의 절실함과 제작진의 확신이 만난다면 프로그램은 잘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현역가왕’ 역시 잘 되겠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 PD는 “노래를 잘하는 게 무엇인가를 보여주려고 한다. 현재 3~4회 분량까지 녹화를 마친 상태로 매회 기대되는 편집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서 PD는 ‘트롯걸 인 재팬’도 더불어 신경 쓰며 ‘트롯 한일전’을 위한 그림들을 차근차근 그려나가고 있다. 그는 “일본에서도 트롯 가수로서 데뷔했다가 좌절한 사람들이 많다. ‘트롯걸 인 재팬’ 녹화 현장을 직접 가보면 다들 많이 운다. 거기도 간절함이 크다”며 “참가자 캐릭터들이 한국과 완전히 다르고 한일 두 팀을 붙여놨을 때 완성될 그림이 상상이 안돼서 더욱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서 PD에 따르면 ‘트롯 한일전’은 내년 3월께 방송을 목표로 한다. ‘현역가왕’에는 방송인 신동엽과 가수 대성이 참여한 것도 눈길을 끈다. 서 PD는 대성에 대해 “그는 아이돌 가수 중에서 트롯을 꾸준히 해왔고 지금도 일본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로서 ‘트롯 한일전’에도 적합한 인물이라 생각한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인물”이라고 신뢰를 내비쳤다. 신동엽에 대해서는 “함께 오디션 프로그램을 한 건 처음이다. 캐스팅이 쉽지 않았는데 여성 참가자들과의 케미가 좋기 때문에 ‘트롯 한일전’까지만 하자고 끝까지 설득했다”며 “명불허전 입담 덕분에 녹화 현장 분위기는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끝으로 서 PD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이 트롯의 매력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귀호강과 동시에 마음의 힐링까지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남겼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30 06:05
연예일반

“뷔가 못하는 게 있구나”…‘런닝맨’, 특별 확대 편성까지

‘런닝맨’에서는 예능에 완벽하게 스며든 방탄소년단 뷔의 ‘우당탕탕 비눗물 질주’가 펼쳐진다.9일 SBS ‘런닝맨’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뷔는 멤버들과 함께 예능의 필수코스 ‘비눗물 미션’을 진행했다. 비눗물 바닥에서 장애물을 통과해 코인을 획득했어야 했는데, 미끄러운 바닥에 처음 발을 딛은 뷔는 의도치 않는 몸개그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멤버들은 “몸 개그가 된다”, “뷔가 못하는 게 있구나”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한 몸에 받았다.본격 미션이 시작되자, 베테랑 멤버들은 코인을 향한 직진 본능을 보여줬는데 김종국은 강력한 파워로 주변인들을 제압하는 명불허전 에이스 모습을 보였고, 송지효는 멤버들에게 딱 달라붙는 매미 작전을 펼치며 코인 획득을 노렸다.또 유재석은 스피드와 날렵한 몸으로 장애물 틈을 비집고 들어가며 코인을 노렸지만, 의문의 사고가 발생하며 아수라장이 되었다. 반면, 뷔는 초반부터 “종국이 형은 피하겠다”라며 긴장 했지만. 적응 후 몸을 던지는 인간 컬링으로 거듭나며 예능 베테랑 사이 새로운 승부수를 띄우며 판을 뒤흔들었다. 이에 멤버들은 “우리는 뷔만 보인다”라며 감탄을 연발해 ‘예능 뷔밀병기’의 탄생을 예고했다.뿐만 아니라, 비눗물 위에서 춤 한판이 펼쳐졌는데 유재석은 걸그룹의 춤을 그대로 재연해 텐션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의 ‘댄스 라인’ 뷔는 ‘뉴진스-Hype boy’, ‘르세라핌-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스테이씨-테디베어’ 등 4세대 걸그룹 노래에 자신의 바이브를 더해 눈길을 끌었다.뷔는 ‘분량 요정’의 면모를 보여줬는데, 예능의 ‘뷔밀병기’로 웃음을 꽉 잡은 그의 활약상은 넘치는 분량으로 인해 이날 오후 '런닝맨'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 상에 선공개될 예정이다. 이번주 ‘런닝맨’은 특별 확대 편성으로 평소보다 5분 이른 10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09 13:14
연예일반

‘피지컬: 100’, 제작진 조작 정황은無..‘원본 영상’엔 무엇이 담겼나 [종합]

‘피지컬: 100’의 결승 논란은 종식될 수 있을까.9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피지컬: 100’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장호기PD는 ‘결승전 조작 논란’이 불거진 ‘피지컬: 100’의 의혹들을 모두 해명하며 녹화 원본 영상을 공개했다.지난달 21일 종영한 ‘피지컬: 100’은 한국 예능 최초로 전 세계 넷플릭스 TV 쇼 부문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최종 우승자는 전 스노보드 국가대표인 크로스핏 선수 우진용이 차지했지만, 준우승자인 경륜 선수 정해민이 “세 차례의 재경기가 있었다”고 폭로하며 파장이 일었다.이날 장호기PD는 “매끄럽지 못한 녹화 진행으로 불편함을 드려 두 출연자분과 참가자분들, 시청자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다. 갈등과 논란은 두 출연진 분이 아니라 철저히지 준비를 하지 못한 저희에게 잘못이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운을 뗐다.이어 전체 녹화 분량이 아닌 논란이 된 결승전만, 대중이 아닌 취재진에게만 공개하는 것에 대해서는 ▲촬영 원본의 저작권은 넷플릭스에게 있는 점 ▲제3자에 대한 유포 우려 ▲본질과 다른 출연자들의 개인적 대화 유출 문제 ▲방대한 녹화 내용 등 이라고 설명했다.장PD는 ‘피지컬:100’을 둘러싼 논란 중 우진용이 먼저 손을 들고 ‘도르래에 소리가 너무 많이 난다’고 경기를 중단했다는 의혹을 해명하기 위해 결승전 종목이었던 ‘로프 당기기’의 최초 녹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초반 정해민이 선두를 달렸고, 실제 두 참가자의 로프가 감긴 도르래에서 기계의 마찰이 생긴 듯한 엄청난 굉음이 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개의치 않고 로프를 잡아당겼지만, 소리는 점점 소음으로 변해갔다. 결국 10분 정도 경기가 진행됐을 때 제작진들이 “잠시 경기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정해민의 주장대로 우진용이 먼저 이의를 제기하는 장면은 영상에서는 나오지 않았다.장PD는 “시뮬레이션 당시에는 들리지 않았던 소음이 들렸다. 결승전인 만큼 경기 흐름을 지속했지만, 결국 소음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져 촬영본을 사용할 수 없다는 기술적 판단으로 중단 요청을 드렸다”고 설명했다.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 장PD는 “만약 도르래의 부품이 튕겨 나온다면 참가자에게 큰 부상이 발생할 수 있었다. 경기를 공식적으로 우진용이 먼저 경기를 중단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었다. 특별한 사유로 경기를 중단시켰던 것은 아니었다”고 밝혔다.이어 두 번째 경기가 시작됐다. 정해민은 두 번째 경기에서 “비로소 끝이 보이는 순간 또 다시 경기가 중단됐다”고 주장한 바 있다. 장PD는 이같은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경기 초반부터 우진용의 도르래에 문제가 생겼다고 설명했다.정PD는 “경기 재개 직후 약 26초 만에 우진용의 줄이 도르래 외부로 흘러나와 줄이 꼬여버리는 상황이 발생했다. 모니터 중 제작진이 문제를 인식했고, 마침 우진용의 도르래가 완전히 멈춰버렸다”고 말했다. 실제 영상에서도 시합 초반에 경기가 멈췄고, 제작진은 경기에 매진 중이던 정해민에게 중단 소식을 알리기 위해 호루라기를 불었다.장PD는 “두 출연자를 포함해 모든 출연자에게 로프 길이를 공지하지 않았으며, 외부에서 남은 줄을 절대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초반에는 우진용이 앞서는 경우도 있었으며, 정해민의 3배 이상 앞서고 있었다는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고 덧붙였다.또 장PD는 마지막(세 번째) 경기에서 제작진 5명이 정해민에게 재경기를 압박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그는 “협의 과정에 정식으로 참여해 두 출연자와 소통했던 제작진 관계자는 총 3인이었으며, 제작진은 양 선수가 모두 합의하는 재개 방식, 체력과 정신력이 완전히 회복한 후 다시 경기를 하는 방식에 대해 의견을 드렸다. 두 출연자 모두 당일 경기 재개에 합의했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제작진은 정해민의 로프를 고의로 조작해 난이도를 높였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영상 공개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또 한가지 의혹, 게임 중단 이후 본 경기 시작하기 전에 정해민 줄을 조작해 난이도를 높인 게 아니냐는 의혹, 마지막 본 경기 시작 부분 영상을 보여줬다. 마지막 (세 번째) 경기의 시작 당시에도 정해민이 스퍼트를 내며 빠르게 줄을 당기는 모습이 담겼다. 중간에 체력이 소진된 정해민이 줄을 끝내 당기지 못하기도 했지만, 이내 다시 힘을 내서 줄을 당기기도 했다. 우진용과의 강도 차이는 없어 보였다.끝으로 장PD는 “특정 출연자의 우승을 만들기 위해 제작진이 개입한 건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하지만 이같은 논란과 의혹이 지속된 건 제작진이 철저히 준비하지 못한 탓”이라고 거듭 잘못을 인정했다.우진용과 정해민에게도 사과한 장PD는 “두 출연자분을 찾아 뵙고, 정식으로 사과를 드리고 오해를 풀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대화를 통해 오해와 갈등을 해소한 뒤 조작 의혹이 또 다시 제기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피지컬: 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3억원의 상금을 두고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09 12:22
예능

‘피지컬: 100’ 장호기PD “논란에 사과..잘못은 제작진에 있다”

결승전 조작 논란이 불거진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피지컬: 100’의 장호기PD가 결승전 논란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9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피지컬: 100’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지난달 21일 종영한 ‘피지컬: 100’은 한국 예능 최초로 전 세계 넷플릭스 TV 쇼 부문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최종 우승자는 전 스노보드 국가대표인 크로스핏 선수 우진용이 차지했지만, 준우승자인 경륜선수 정해민이 “세 차례의 재경기가 있었다”고 폭로하며 파장이 일었다.이날 장호기PD는 “매끄럽지 못한 녹화 진행으로 불편함을 드려 두 출연자분과 참가자분들, 시청자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다. 갈등과 논란은 두 출연진 분이 아니라 철저히지 준비를 하지 못한 저희에게 잘못이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운을 뗐다.이어 전체 녹화 분량이 아닌 논란이 된 결승전만 취재진에 공개하는 것에 대해서는 ▲촬영 원본의 저작권은 넷플릭스에게 있는 점 ▲제3자에 대한 유포 우려 ▲본질과 다른 출연자들의 개인적 대화 유출 문제 ▲방대한 녹화 내용 등 이라고 설명했다.한편 ‘피지컬: 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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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불트’는 하차,전국투어는 미정? “제작진·출연진과 논의 중” [종합]

과거사 논란이 불거진 황영웅이 ‘불타는 트롯맨’에서 하차한 데 이어 전국투어 콘서트에서도 하차할지 주목된다. MBN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 제작사 쇼플레이 관계자는 3일 일간스포츠에 “(황영웅의 출연 여부는) 제작진, 출연진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당초 ‘불타는 트롯맨’ 측은 방송이 끝나고 결승 진출 TOP 8과 함께 서울을 시작으로 4개월에 걸쳐 부산, 고양, 광주, 대구, 청주 등 전국을 돌며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불타는 트롯맨’ 유력 우승 후보였던 황영웅을 둘러싼 과거사 논란이 끊임없이 폭로되며 프로그램이 위기를 맞자 콘서트도 어려움에 직면했다. 황영웅이 이날 자신의 SNS에 “이제 ‘불타는 트롯맨’ 경연을 끝마치려 한다”며 프로그램 하차를 알렸지만 콘서트 출연 여부는 확실히 밝히지 않은 탓이다. 황영웅은 “결승에 들어간 상황에서 피해를 끼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지난 방송에 참여하면서 너무나 많은 생각이 들었다. 나를 믿어준 제작진, 동료 여러분께도 죄송하고 부족한 나를 응원해준 여러분께도 이것이 맞는가 괴로웠다”고 털어놨다.제작진 역시 공식 입장을 통해 황영웅의 프로그램 하차를 전하며 “오는 7일 진행되는 결승 2차전은 김중연, 신성, 에녹, 공훈, 손태진, 박민수, 민수현 총 일곱 명이 경연하게 된다”고 밝혔다. 사전 녹화를 진행한 결승 2차전 황영웅 분량 편집 역시 논의 중이다. 다만 제작진 역시 황영웅의 콘서트 참여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이에 따라 4월29일과 30일 예정된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에서도 황영웅이 하차하고 결승 2차전 진출자 7명이 무대에 설지, 아니면 황영웅을 포함한 8명이 참여하게 될지 주목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3.0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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