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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문원, 조용히 ♥신지 신곡 홍보… 애정전선 이상 無

가수 문원이 코요태의 신곡 홍보를 했다.7일 문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별 다른 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룹 코요태의 신곡 ‘콜미’의 콘셉트 포스터였다. 신곡 발매 직후에 맞춰 올리며 공개 연애 중인 신지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앞서 신지는 문원과 결혼을 예정한 사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문원이 이혼 경력이 있으며 딸을 둔 ‘싱글맘’이란 사실과, 일부 사생활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다. 특히 코요태 멤버들과 처음 만난 상견례 자리에서 문원이 보여준 언행과 행동에 대한 역풍이 셌다. 해당 영상은 신지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이에 신지 소속사 측은 사실 여부를 확인해 각종 루머가 사실 무근임을 밝힌 상황이고, 문원 역시 해명과 사과문을 게시했다. 신지 또한 “우려의 말씀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7 22:37
프로야구

'소집 해제' 앞둔 안우진, 역대급 황당 부상→리그 에이스의 1년이 사라졌다 [IS 포커스]

군 복무 중인 키움 히어로즈 에이스 안우진(26)이 2군 훈련에 참가했다가 부상을 당해 수술대에 오른다. 키움 야구단 관계자는 5일 "안우진이 지난 2일 퓨처스팀 자체 청백전이 끝난 뒤 진행된 추가 훈련 중 넘어져 오른쪽 어깨에 부상을 입었다. 세 차례 교차 검진을 받은 결과 오른쪽 견봉 쇄골 관절의 인대 손상이 확인됐고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안우진은 수술을 받은 뒤 1년여 동안 재활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사회복무요원인 안우진은 내달 17일 소집 해제를 앞두고 휴일을 활용해 투구 훈련을 소화했다. 신분상 정식 경기에 출전할 수 없기에 실전 감각 회복 차원에서 2일 퓨처스팀(고양) 청백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안우진은 2022시즌 평균자책점(2.11)과 탈삼진(224개) 1위에 오르며 리그 대표 투수로 올라선 투수다. 현역 '넘버원'으로 평가받고 있다.키움은 4일 기준으로 29승 4무 71패를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10위)에 머물고 있다. 포스트시즌 진출은 사실상 무산됐다. 하지만 안우진의 연내 복귀는 다음 시즌 도약을 준비하고, 패전이 익숙한 키움팬에 기대감을 줄 수 있는 이벤트였다. 선수 입장에서도 포스팅과 FA(자유계약선수) 자격 취득과 연결된 '1군 등록 일수'를 채울 수 있는 기회였다. 이런 상황에서 날벼락이 떨어졌다. 안우진 복귀를 주춧돌 삼아 팀 재건을 도모한 키움의 계획은 기약 없이 미뤄졌다.부상 경위는 황당하다. 안우진은 투구가 아닌 경기가 끝난 뒤 진행된 펑고(수비 훈련을 위해 타구를 보내는 것)를 받다가 다쳤다. 청백전에서 패한 팀 선수들은 일종의 벌칙 개념으로 추가 수비 훈련을 소화했고, 그 일원이었던 안우진도 동참하다가 부상을 입은 것.키움 구단은 "안우진은 추가 훈련에서 제외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패배 팀 전체가 참여하는 분위기였다 보니 파트 코치가 권유한 것으로 파악됐다"라고 밝혔다. 안우진은 2년 가까이 실전을 치르지 못했다. 아직 부상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설령 팀워크를 위해 선수(안우진)가 벌칙 수행을 자처했더라도, 지도자가 말렸어야 했다. 지난 2019년 6월, 키움 퓨처스팀 현장에선 야구팬 공분을 사는 사건이 일어났다. 당시 구단 이사회 의장이었던 허민 씨가 훈련이 끝난 2군 선수들을 잡아 놓고 자신과 캐치볼·라이브 피칭을 하도록 종용한 것. 논란이 커지자 구단은 해당 선수와 코치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그해 12월 야구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의거해 허민 씨에게 2개월 직무 정지 제재를 내렸다. 허민 씨는 결국 사과문을 발표하고 예고했던 법적 대응도 철회했다. 키움은 그동안 구단 고위 관계자가 '보이지 않는 손'을 드러내고, 갑질을 한다는 의혹을 수차례 받았다. 당연히 현장은 운영 기강이 흔들릴 수밖에 없다.키움은 "(안우진 수비 훈련이)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구단은 이번 부상이 선수단 안전 관리 소홀로 발생한 중대한 사안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해당 코치는 부상 이후 안우진에 대한 미안한 마음과 책임감을 느껴 구단에 사임 의사를 밝혔다"라고 했다. 키움은 도저히 성적을 낼 수 없는 팀 기조를 밀어붙여 놓고 홍원기 전 감독을 경질해 책임을 전가했다. 안우진이 부상을 당한 근본적인 이유가 특정 코치에게만 있을까. 이번에도 '꼬리 자르기'가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8.05 15:27
프로야구

안우진 어깨 부상 경위 의혹...해이한 운영 기강 어쩌나→허민 갑질 논란까지 소환 [IS 포커스]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 중인 키움 히어로즈 에이스 안우진(26)이 2군 훈련에서 오른쪽 어깨 부상을 당했다. 미숙한 선수 관리와 해이한 운영 체계가 또 도마 위에 올랐다. 키움 야구단 관계자는 5일 "안우진은 최근 2군 훈련 중 어깨를 다쳐 병원에서 두 차례 검진을 받았고, 5일 한 차례 더 받았다"라고 전했다. 안우진은 지난 2일 키움 퓨처스팀(고양 히어로즈) 훈련장인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에 등판해 1이닝을 소화하며 공 10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복무요원인 그는 내달 17일 소집 해제를 앞두고 휴일을 활용해 마운드에 오르고 있다. 이미 세 차례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다. 신분상 정식 경기에 출전할 수 없기에 실전 감각 회복 차원에서 2일 퓨처스팀(고양) 청백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그는 최고 구속 157㎞/h를 찍었다. 안우진은 2022시즌 평균자책점(2.11)과 탈삼진(224개) 1위에 오르며 리그 대표 투수로 올라선 투수다. 현역 '넘버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키움은 4일 기준으로 29승 4무 71패를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10위)에 머물고 있다. 포스트시즌 진출은 사실상 무산됐다. 하지만 안우진의 연내 복귀는 다음 시즌 도약을 준비하고, 패전이 익숙한 키움팬에 기대감을 줄 수 있는 이벤트였다. 설종진 키움 감독대행은 이미 안우진이 복귀하면 1군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선수 입장에서도 포스팅과 FA(자유계약선수) 자격 취득과 연결된 '1군 등록 일수'를 채울 수 있는 기회이기에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안우진은 2023년 9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다. 투수에게 '통과 의례'로 여겨지는 수술로 재활 치료 기간도 상대적으로 짧은 편이다. 반면 어깨 부상은 치명적이다. 부상 경위도 의혹이 불거졌다. 안우진은 투구가 아닌 경기가 끝난 뒤 진행된 펑고(수비 훈련을 위해 타구를 보내는 것)를 받다가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청백전에서 진 팀 선수들이 일종의 벌칙으로 수비 훈련을 소화했고, 안우진도 그 일원에 포함됐다. 펑고는 보통 내야수가 소화한다. 투수는 홈을 향해 투구 동작을 취한 뒤 코치가 흘려주는 공에 대응하는 훈련을 주로 한다. 안우진은 2년 가까이 실전을 치르지 못했다. 아직 부상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설령 팀워크를 위해 선수(안우진)가 벌칙 수행을 자처했더라도, 지도자들이 말렸어야 했다. 현재 고양은 정식 감독 없이 오윤 타격코치가 대행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19년 6월, 키움 퓨처스팀 현장에선 야구팬 공분을 사는 사건이 일어났다. 당시 구단 이사회 의장이었던 허민 씨가 훈련이 끝난 2군 선수들을 잡아 놓고 자신과 캐치볼·라이브 피칭을 하도록 종용한 것. 논란이 커지자 구단은 해당 선수와 코치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그해 12월 야구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의거해 허민 씨에게 2개월 직무 정지 제재를 내렸다. 허민 씨는 결국 사과문을 발표하고 예고했던 법적 대응도 철회했다. 키움은 그동안 구단 고위 관계자가 '보이지 않는 손'을 드러내고, 갑질을 한다는 의혹을 수차례 받았다. 당연히 현장은 운영 기강이 흔들릴 수밖에 없다.안우진의 어깨 부상도 단순 해프닝으로 보기 어렵다는 시선이 지배적이 이유다. 설종진 감독이 선수 본인(안우진)뿐 아니라 복귀를 돕는 코칭스태프에게도 부상 관리를 당부했는데 이런 일이 일어났다. 키움 구단은 안우진의 부상 소식이 알려진 직후 그 경위에 말을 아꼈다. 이런 정황이 의구심을 더 키웠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8.05 11:34
프로야구

[김종문의 진심합심] 화나는 감정에 속지 마세요, 두들기는 샌드백을 둬도 소용없더군요

검은색 가죽으로 된 샌드백을 세워 놓았습니다. 웬만한 사람 크기였고, 엄청 무거웠습니다. 실내 훈련장 구석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제가 있던 프로야구팀(NC 다이노스) 창단 초기의 이야기입니다. 선수단에 사연 많은 선수가 있었습니다. 야구를 중간에 그만뒀다가 다시 시작한 선수들이 있었습니다. 어려운 환경을 지나왔던 만큼 그들은 절실했습니다. 그렇지만 거칠었던 면도 있었습니다. 초기에 팀워크를 맞추기 위해 선수끼리도, 지도하는 코치진도 애를 많이 썼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베테랑 코치님 아이디어로 샌드백이 등장한 것입니다. "선수들이 화를 풀어낼 도구가 필요하다. 자칫 벽을 치다가 다칠 수도 있는데 차라리 샌드백을 들여놓는 게 낫겠다. 억울하고 열받을 때 손이나 방망이로 샌드백을 두들기면 풀리지 않을까"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처음에는 마산야구장 더그아웃 뒤쪽에 놓았습니다. 어떻게 됐을까요. 분노의 주먹세례가 쏟아질 줄 알았는데 조용했습니다. 갑자기 사람들이 바뀐 걸까요. 아니면 억울한 상황이 사라진 걸까요.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엄한 감독님이 계셨기에 화가 나고 폭발 지경까지 갔더라도 더그아웃 바로 뒤에서 샌드백을 '퍽퍽' 두드려 팰 정도로 대찬 선수는 없었습니다. 상당한 비용을 주고 들여놓은 샌드백이 아깝기는 했지만 그걸 보면서 오히려 흥분을 가라앉히게 된 건가 싶은 생각이 들곤 했습니다. 샌드백도 잘못 때리면 손목을 다치기도 하는데 차리라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의도했던 쓰임새가 사라지면서 샌드백은 결국 실내 훈련장 귀퉁이에 처박히는 신세가 됐습니다.그 시절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상대 팀 유망주 투수가 경기 초반에 무너지면서 교체된 뒤 마산 구장의 원정 라커룸 근처 화장실 문짝을 부숴버린 겁니다. 뛰어난 재능으로 촉망받던 기대주였는데 그날 경기는 마음대로 풀어가지 못했습니다. 마운드에서 내려간 그는 화장실에 들어가 문짝을 날리고, 변기 뚜껑을 걷어찼습니다. 예전 마산 구장은 오래되고 공간이 좁아 큰 소리가 나면 조용히 넘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구장 관리 직원들이 놀라서 쫓아가 보니 선수는 사라지고, 소동의 흔적만 남았습니다. 어떻게 처리했을까요. 새로 문짝을 달고, 부서진 뚜껑을 교체했습니다. 비용은 그 선수의 소속팀 운영팀으로 청구해 받았습니다. 해당 선수가 돈을 냈는지는 모릅니다. 당시 저희는 시설 파손 시 선수 부담을 내부 규정으로 명시했습니다.그 선수는 어떻게 됐을까요. 일단 한순간 화를 크게 내고 문짝을 부술 정도로 힘을 썼지만 다행히 부상을 당하지는 않았습니다. 사건 이후 해당 선수의 경기나 인터뷰를 챙겨보게 됐습니다. 인기 팀 소속이어서 미디어나 팬의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 선수도 이후 부상 등 우여곡절을 겪어서인지 말의 내용과 행동이 시간이 갈수록 모범적이었습니다. 지금도 노련미를 뽐내며 멋지게 활약하고 있습니다. 한순간 절제력이 무너졌다고 해도 그것이 그의 인품이나 태도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는 좋은 사례입니다. 최근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롯데의 인기 외야수 황성빈 선수가 경기 중 더그아웃에 설치된 에어컨 송풍구에 펀치를 날린 장면이 미디어와 팬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난달 25일 사직 야구장에서 실책으로 교체된 뒤 벌어진 일입니다. "너무 거친 행동"이라는 비판이 이어지자 황 선수는 다음날 선수단에 피자를 돌렸고, 사과했습니다. 일각에서처럼 황 선수 행동을 논란거리로 만드는 것에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스포츠 경기에서 젊은 선수들이 신체적으로나 감정적으로 끓어오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합니다. 그런 에너지를 이용하는 것이 스포츠의 일부입니다. 억제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그렇지만 공격적으로 감정을 해소하는 것이 선수 본인에게 어떤 의미일지 배우면서 적절히 조절하는 것은 꼭 필요합니다. 무해한 표출의 방법도 여러 가지가 있고, 적절한 훈련도 마련돼 있습니다. 순간적으로 치솟는 분노를 즉각 배출하게 되면 뭔가 해결된 것 같겠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자기감정에 속지 마세요. 한국코치협회 인증코치 김종문 coachjmoon@지메일닷컴김종문은 중앙일보 기자 출신으로, 2011~2021년 NC 다이노스 야구단 프런트로 활동했다. 2018년 말 '꼴찌'팀 단장을 맡아 2년 뒤 창단 첫 우승팀으로 이끌었다. 현재 한국코치협회 인증코치(KPC)다. 2025.08.05 09:00
뮤직

‘성추행 입장 번복’ 나상현 “사실 아냐…두려움에 사과” [전문]

나상현씨밴드의 나상현이 성추행 의혹을 다시 한번 해명했다. 나상현은 나상현씨밴드 전국 투어를 앞둔 1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에 “그간 많은 일들이 있었기에 공연으로 여러분을 만나 뵙기 하루 전이지만 글로라도 먼저 진심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남긴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나상현은 “지난 제보글, 내가 작성한 글, 추후 소속사 공식 입장문과 공연 재개 공지로 혼란스러우셨으리라 생각한다”며 “제보글은 내가 아는 사실과 달랐지만, 상황이 커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함에 사실관계 확인 전 먼저 사과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추후 소속사와 진위를 파악한 결과, 제보가 사실이 아니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하지만 많은 분이 제보를 사실로 받아들이게 된 상황에서 내 섣부른 이야기가 또 다른 오해와 비난으로 돌아올까 두러웠다”며 “침묵 속에서 상처받으신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나상현은 또 공연 재개 이유에 대해 “내가 하지 않은 일로 인해 날 계속 가둬두는 것이 맞는가 고민했다. (활동 재개는) 내게도 심적으로 어려운 일이지만 오해가 사실이 돼 일이 마무리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전과 완전히 같은 마음으로 돌아가기까지 모두에게 시간이 걸리겠지만, 나아질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막연한 기대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숙한 대처로 혼란과 상처를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언젠가 다시 좋은 마음으로 뵐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5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상현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폭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나상현은 술자리에서 술에 취한 척 옆자리에 있던 여성의 허벅지 등을 만졌다. 논란이 일자 나상현은 개인 소셜미디어에 “글 작성자, 내 과거 행동으로 인해 불쾌감이나 불편함을 겪으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하지만 이후 소속사 측에서 “(나상현 사과문은) 도의적 책임을 전제로 한 것”이라며 성추행 의혹을 전면 부인, 입장을 번복했다. 한편 나상현씨밴드는 오는 2일 광주 공연을 시작으로 3일 전주, 9일 부산, 10일 춘천, 16일 서울, 24일 대전, 31일 대구 등에서 전국 투어 ‘여름빛 2025 공연’을 개최한다.다음은 나상현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나상현입니다. 그간 많은 일들이 있었기에, 공연으로 여러분을 만나뵙기 하루 전이지만 글로라도 먼저 진심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남깁니다. 지난 제보글에 이어 제가 작성한 글, 그리고 추후 소속사의 공식 입장문과 공연 재개 공지를 보시며 많이들 혼란스러우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처음 제보글을 보았을 때, 이는 분명 제가 알고 있는 사실이 아니었지만 당시 상황이 커져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제가 미처 인지하지 못한 일이 있던 것은 아닌가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고, 이러한 종류의 사안에 대해서는 제보자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야 한다는 평소 생각에 사실관계의 확인 이전 일단 먼저 사과의 태도를 보이는 것이 제가 해야하는 가장 올바른 행동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추후 소속사와 함께 이전 시간들을 면밀히 확인하고 해당 내용의 진위 여부를 파악한 결과, 제보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많은 분들께서 제보 내용을 확정된 사실로 받아들이게 된 상황과 분위기 속에서 저의 섣부른 이야기가 또다른 오해와 비난으로 돌아올까 두려워 쉽게 이를 전하지 못했습니다. 오랜 시간 기다리게 해드린 점, 침묵 속에서 상처 받으신 분들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사람들 앞에 다시 나서지 못할 것 같은 막막한 심정 속에서 제가 하지 않은 일로 인해 제 자신을 계속 가둬두는 것이 맞는가에 대한 고민도 이어졌습니다. 다시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것은 저에게도 심적으로 어려운 일이지만 오해가 사실이 되어 모든 일이 마무리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했고, 안겨드린 상처와 지금껏 보내주셨던 응원을 생각해서라도 다시 한 번 여러분을 마주하는 것이 맞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이전과 완전히 같은 마음으로 돌아가기까지 모두에게 어느정도 시간이 걸리겠지만, 차차 나아질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막연한 기대를 갖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미숙한 대처로 혼란과 상처를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언젠가 다시 좋은 마음으로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01 22:33
프로야구

'지역 비하 논란' 애증의 내야수 홍종표, 결국 광주 떠난다…NC에서 새출발

KIA 타이거즈 팬들에게 '애증의 선수'였던 홍종표(25)가 팀을 떠난다.홍종표는 28일 단행된 3대3 트레이드의 조각으로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강릉고를 졸업한 홍종표는 2020년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 전체 16순위로 지명된 뒤 그해 1군에 데뷔했다. 유격수와 2루수, 3루수까지 커버하는 멀티 플레이어로 '약방의 감초' 같은 활약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 시즌 100경기에 출전, 타율 0.295(105타수 31안타)로 두각을 나타냈다.하지만 야구 외적인 문제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해 9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생활이 폭로됐고 그 여파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 한국시리즈(KS)도 뛰지 못했다. 그가 KIA 구단의 연고지인 광주광역시를 사석에서 비하했다는 내용이 폭로에 포함돼 파문이 커졌다. 지난 3월 취재진 인터뷰에 응한 홍종표는 "빨리 사과를 드려야 했는데 소속 팀이 KS를 준비하는 기간이라서 조용히 자숙했다"라고 운을 뗀 뒤 "광주 지역 비하 발언을 한 적이 없다. 수도권에서 오랜 생활을 해서 광주 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한 것인데 이게 지역 비하 발언으로 과장됐다"라고 해명했다. 심재학 KIA 단장은 "선수가 떳떳하다는 얘기를 여러 차례 면담을 통해 했다"며 "(올해 1군 스프링캠프를 데려간 건 공개된 폭로에 대해선) 충분히 내부 징계를 내렸다고 판단한 거"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군에서 제외된 뒤 벌금을 비롯한 구단 자체 징계를 받은 홍종표는 올 시즌 개막 엔트리에 포함됐다. 하지만 팬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홍종표 타석에서 응원가를 부르지 않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부담 때문일까. 성적은 기대를 밑돌았다. 44경기 타율 0.192(52타수 10안타). 1군과 2군을 오간 그는 좁아진 입지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짐을 싸게 됐다.KIA는 이번 트레이드에 외야수 최원준·이우성도 포함했다. 대신 오른손 불펜 자원인 김시훈과 한재승, 내야 유망주 정현창을 받는다. 심재학 K단장은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즉시전력감 우완 불펜과 미래 내야수 자원을 확보했다"면서 "김시훈은 필승조로 활약했을 정도로 구위가 뛰어난 선수다. 한재승도 빠른 공과 구위를 갖춘 선수로 두 선수 모두 불펜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 정현창도 준수한 콘택트와 좋은 수비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팀 경쟁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7.28 18:10
연예일반

‘또간집’ 여수 식당 불친절 논란… 유튜버 “사과 받았다, 관심 쏠려 힘들어”

유튜브 채널 ‘또간집’ 여수 편 논란에 휘말렸던 유튜버 A씨가 해당 식당으로부터 사과를 받았다고 밝혔다.22일 유튜버 A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저녁에 식당으로부터 사과 연락을 받았다. 받고서 많은 생각과 마음이 교차했다”고 밝혔다.그는 “처음 겪는 수많은 언론의 연락들, 예상을 넘는 주목과 관심들이 많이 부담스러웠고 많이 힘들었다. 식당 측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라고 털어놨다.A씨는 “식당 측에서 저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담아 메일을 보내주셨고, 글에는 그동안 많이 고민하신 것들과 미안한 마음이 담겨있었다”며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신 이상 계속해서 대립 하는것은 저도 원하지 않는 일이다. 이번 일은 여기에서 마무리 하고 싶다”고 전했다.앞서 A씨는 ‘또간집’에서 소개한 여수의 식당을 방문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A씨는 2인분을 주문했지만, 홀로 방문했다는 이유로 핀잔을 들었으며, 계속되는 사장의 재촉에 결국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채 밖으로 나왔다.논란이 확산되자 여수시는 지난 17일 해당 업소에 대한 서비스 교육 및 위생 점검 등 행정 지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25 07:58
뮤직

JYP, 데이식스 팬미팅 입장 본인확인 과잉 논란에 사과 [전문]

밴드 데이식스(DAY6) 팬미팅 입장 과정에서 본인 확인 과잉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가 사과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이번 DAY6 팬미팅 공연 입장 시 본인 확인 절차로 인해 불편과 피해를 입은 관객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 말씀드린다”고 밝혔다.소속사는 “당사는 공연에 제기된 과도한 개인정보 요구 및 수집 행위에 대해 확인했다”며 “운영 업체에 입장 관리를 위탁해 진행하는 과정에서 위와 같이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추가로 요구하거나 준비된 서류의 추가 확인을 위해 관객의 개인정보를 수집해 공유하는 행위 등 관객분들의 불편함을 유발하는 사안들이 발생했다”고 인정했다.소속사는 “본인 확인 절차는 실관람자와 부정한 방법으로 티켓을 불법 판매하는 자를 구별해 관객들을 보호하고자 함이었다”면서도 “이번 사안에서는 유연한 대응과 관리 책임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사과했다.그러면서 “금번 과도한 본인 확인 절차로 인해 공연에 입장하시지 못한 관객분들께 티켓 환불 보상을 약속드리며, 보상 절차에 대한 상세 공지는 후속 안내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지난 18~20일 진행된 데이식스 팬미팅에서 일부 스태프가 본인 확인을 과도하게 요구했다는 주장이 여러 건 제기돼 논란이 됐다.<다음은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먼저 이번 DAY6 4TH FANMEETING 공연 입장 시 본인 확인 절차로 인해 불편과 피해를 입은 관객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 말씀드립니다.당사는 공연에 제기된 과도한 개인정보 요구 및 수집 행위에 대해 확인하였습니다. 운영 업체에 입장 관리를 위탁하여 진행하는 과정에서 위와 같이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추가로 요구하거나 준비된 서류의 추가 확인을 위해 관객의 개인정보를 수집해 공유하는 행위 등 관객분들의 불편함을 유발하는 사안들이 발생하였습니다.기존 공연을 진행함에 있어 이행한 본인 확인 절차는 실관람자와 부정한 방법으로 티켓을 불법 판매하는 자를 구별하여 관객분들을 보호하고자 함이었으나, 이번 사안에서는 유연한 대응과 관리 책임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당사는 사안의 책임을 통감하며, 개인의 사생활을 침범하지 않고 불공정하게 개인정보가 수집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습니다. 또한 운영 업체와 사실 관계를 확인하여, 금번 과도한 본인 확인 절차로 인해 공연에 입장하시지 못한 관객분들께 티켓 환불 보상을 약속드리며, 보상 절차에 대한 상세 공지는 후속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다시 한번 관객분들께 큰 마음의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모쪼록 남은 팬미팅 회차는 즐거운 마음으로 관람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1 22:39
뮤직

아이덴티티 황보민결, 프리데뷔 전 터진 사생활 논란…결국 활동중단 [전문]

보이그룹 아이덴티티 멤버 황보민결이 사생활 논란으로 데뷔를 목전에 두고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21일 아이덴티티 소속사 모드하우스는 “황보민결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현재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모드하우스는 “온라인상에 확산된 다양한 정보와 주장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이는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사안의 진위가 명확히 확인된 이후 두번째 유닛 그룹 예스위아 합류 및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어 “금일 이후 촬영되는 콘텐츠 및 공식 일정은 7인 체제로 진행되며, 기존에 촬영된 콘텐츠는 8인으로 진행되는 점 양해 부탁린다”며 “팬 여러분이 오래 기다려주신 데뷔에 차질이 없도록 당사와 아티스트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모드하우스는 “당사는 이번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책임 있는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향후 상황과 관련된 안내는 최대한 투명하게 전달해 드릴 예정”이라며 “팬 여러분께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아이덴티티는 모드하우스가 론칭하는 24인조 보이그룹이다. 유닛 프로젝트를 통해 프리 데뷔를 앞두고 있으나 멤버 황보민결의 과거 사생활에 대한 폭로성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기되며 논란이 됐다. <다음은 모드하우스 입장문 전문>안녕하세요. MODHAUS입니다.당사 소속 신인 보이그룹 idntt의 멤버 황보민결 군과 관련된 논란에 대한 회사의 입장을 밝혀드립니다.현재 본 사안은 사실관계 확인 중이며, 온라인상에 확산된 다양한 정보와 주장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황보민결 군의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입니다. 이는 성급한 판단을 피하고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사안의 진위가 명확히 확인된 이후 두번째 유닛 그룹 yesweare 합류 및 활동을 재개할 예정입니다.idntt의 첫 유닛 팀 unevermet은 황보민결 군을 제외한 7인 체제로 데뷔를 준비할 계획입니다. 금일 이후 촬영되는 콘텐츠 및 공식 일정은 7인 체제로 진행되며, 기존에 촬영된 콘텐츠는 8인으로 진행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팬 여러분이 오래 기다려주신 데뷔에 차질이 없도록 당사와 아티스트 모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이번 사안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 및 악의적인 해석으로 인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립니다.당사는 이번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책임 있는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황보민결 군의 개인 Objekt는 현재 상황을 고려하여 잠정적으로 판매를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향후 상황과 관련된 안내는 최대한 투명하게 전달해 드릴 예정입니다. 팬 여러분께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1 19:59
예능

‘보플2’ 김건우·강우진, 사실은 웨이크원 소속… “내부 판단 따른 개인 출연” 해명 [종합]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2 플래닛 K’에 개인 연습생 자격으로 출연 중이던 김건우, 강우진이 실제로는 CJ ENM의 자회사인 웨이크원 소속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졌다. 웨이크원은 해명에 나섰지만, 일각에서는 ‘제작진 개입’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21일 웨이크원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이즈2 플래닛’에 개인 자격으로 출연 중인 김건우, 강우진은 현재 웨이크원 소속 연습생”이라고 밝혔다.먼저 김건우는 ‘보이즈 2 플래닛 K’ 방송 전부터 시그널송 센터로 발탁되며 주목을 받은 연습생이다. 웨이크원은 김건우에 대해 “연습생 계약 전, 프로그램 지원 및 심사가 진행된 상황이었다”며 “이미 개인으로 프로그램 출연 준비를 해 온 상태였기에 기존 웨이크원 연습생들과 팀으로 참여하기에는 일정상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강우진은 지난 17일 첫 방송에서 보아의 ‘아틀란티스 소녀’를 열창해 얼굴을 알렸다. 웨이크원은 “강우진은 싱어송라이터를 목표로 역량을 키워가던 연습생”이라며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던 기존 연습생들과는 음악적 콘셉트에서 차이가 있었고, 아이돌 트레이닝을 전문적으로 받은 경험도 없었다. 이에 개인으로 출연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웨이크원은 “이번 일은 전적으로 웨이크원의 책임이며, 두 연습생의 도전은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책임감 있는 선택을 위해 오랜 시간 깊이 논의한 끝에, 웨이크원은 김건우, 강우진 연습생과의 합의를 통해 연습생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앞으로 소속사 없이 개인 자격으로 출연을 이어갈 예정이다김건우는 ‘보이즈 2 플래닛 K’ 첫 방송을 앞두고 과거 행실을 폭로하는 글이 지난 16일 SNS를 통해 확산되며 논란에 휘말렸다. 작성자는 실명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김건우로 지목됐다.작성자는 김건우가 과거 B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 사내에서 직급이 높은 직원들에게 편애를 받았고, 이를 이용해 직원들을 무시하거나 아랫사람 대하듯 무례하게 대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또 김건우가 B엔터테인먼트의 팀장, 본부장과 댄스 레슨을 빠지고 술자리를 갖거나 일본 여행을 떠나기도 했으며, 이 과정에서 공금 횡령 의혹까지 불거졌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웨이크원은 “김건우 연습생이 개인 자격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면서 당사가 소속사로서 응당 수행했어야 할 보호 의무를 충분히 다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연습생 계약은 종료되지만, 김건우 연습생과 관련한 폭로에 대해 사실이 아닌 부분은 적극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김건우는 이날 자필 편지를 통해 “글의 내용처럼 여러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힘들게 했던 언행에 대해서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2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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