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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박나래, 영구 코스프레로 개그 레전드 소환

개그우먼 박나래가 영구 코스프레로 분장 개그 장인의 클라스를 과시했다. 8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는 박나래가 게스트로 출연한 걸그룹 있지의 리아, 류진과 함께 노래 가사 받아쓰기에 도전했다. 오프닝에서 박나래는 '나는 XX 있지'라는 콘셉트 아래 '점 있지'를 주장하며 영구 분장을 하고 등장했다. 파란 한복은 물론 더벅머리 가발과 흉터, 커다란 점과 익살스러운 눈썹까지 영구 재현으로 분장 개그 장인의 클라스를 과시한 박나래는 개구쟁이 소년미를 뿜어내며 매력을 발산했다. 대파 차돌이 걸려 있는 1차 미션에서 박나래는 힌트 사용을 앞에 두고 푸드 연구 소장님을 소환, 남다른 눈썰미를 뽐냈다. 제작진이 음식 영상 뒤에 몰래 숨겨둔 옹기그릇을 귀신처럼 찾아낸 것. 결국 박나래는 마늘종면과 인절미티라미수를 완벽하게 맞추며 멤버들의 박수를 받았다. 키와 김동현이 노래 가사를 놓고 각자의 주장을 밀어붙이자 박나래는 분장 리스트를 꺼내 들며 내기를 제안했다. 특히 김동현에게는 고지라 분장을, 키에게는 애니메이션 '검정 고무신'의 기영이 분장을 내세워 웃음을 안겼다. 결국 내기에서 패배한 키에게 완벽한 기영이 분장을 다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간식 타임에 음악 방송 엔딩 요정을 재현한 박나래는 개그 본능을 폭발시키며 추가 분장에 도전했다. 싹쓰리 '다시 여기 바닷가'의 안무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박나래는 엔딩에서 영구의 시그니처 개그인 고무신 던지기를 보여줬다. 발바닥에 쓴 '사랑해'라는 글씨로 시선 강탈에 성공하며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 박나래는 외모를 아끼지 않는 완벽한 영구 코스프레로 분장 개그 장인의 독보적인 클라스를 각인시켰다. 남다른 눈썰미와 센스로 받아쓰기 미션에서 존재감을 뽐내며 토요일 밤 안방극장을 유쾌한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0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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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혜리 위한 '놀토' 송별회…"감사했다" 눈물샘 폭발

'파워 연예인' 혜리를 위한 송별회가 펼쳐진다. 오늘(14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는 혜리의 활약상이 담긴다. 하차 전 마지막 녹화에 참여한 것. 완전체로 총출동한 도레미들은 이날의 콘셉트인 '파워 연예인'에 맞춰 혜리를 오마주한 의상을 입고 등장한다. 관심받기 좋아하는 혜리를 위해 제작진 맞춤형 '3대 파워업 특전'이 소개된다. 자기주장용 혜리 독점 핸드 마이크부터 무제한 단독샷 예고까지, 예상치 못한 깜짝 이벤트에 혜리는 눈물샘을 폭발한다. 본격적인 받아쓰기가 시작되고 이날은 그간 도레미들을 멘붕에 빠뜨렸던 대표주자들의 노래가 연이어 출제된다. 노래를 들은 멤버들이 아비규환에 빠진 사이 에이스 키는 꽉 찬 받쓰 판과 함께 "제작진이 내 복귀를 기다렸다가 낸 문제"라며 원샷을 자신한다. 키가 거들먹거리면서 현장을 쥐락펴락하자 혜리는 질 수 없다는 듯 주도권 경쟁에 뛰어들어 흥미진진하게 만든다. 자신만의 핸드 마이크로 연신 키의 의견에 반격하는가 하면, 좀처럼 마이크를 내려놓지 않은 채 폭주해 "여기는 토크 콘서트가 아니다"라는 놀림마저 받는다. 물 만난 물고기처럼 마이크를 잡고 시도 때도 없이 가창력을 과시하고, 단독샷이 잡힐 때마다 다양한 포즈를 방출한다. 멤버들은 "이 정도면 혜리 디너쇼다", "마지막이니 혜리가 하고 싶은 거 다해"라며 지친 기색을 드러내 웃음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혜리는 '놀토' 1인자답게 받쓰에서도 실력을 발휘하며 존재감을 과시한다. 정답 최다 근접자 자리를 놓고 키와 티격태격한 혜리가 원샷을 쟁취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간식 게임으로는 '노래방 반주 퀴즈'가 등장한다. '댄스뚱' 문세윤의 현란한 몸놀림, 신동엽의 어딘가 어색한 문워크는 물론 김동현은 혜리를 위해 두 번이나 무대에 올라 흥을 분출한다. 혜리는 '파워 연예인'의 끼를 마음껏 드러내며 스튜디오를 활보한다. 세 번째 특전인 도레미들의 적극적인 리액션과 "이거 실화냐"는 탄성을 자아낸 특수 효과 속 레전드 무대를 선보인다.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로 완곡 댄스를 이어가자 멤버들은 "영업 끝났다. 아침이다"라며 무대에서 끌어내리려 해 재미를 더한다. 혜리는 전날 밤부터 준비했다면서 마지막 인사를 건넨다. 혜리와 도레미들의 폭풍 눈물 속 문세윤은 유쾌한 삼행시로 현장을 울다 웃게 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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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100회 특집, '태연→한혜진' 레전드 6인과 빅재미 예고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 100회 특집을 진행한다. 오늘(7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은 다음주 100회를 맞아 2주간 특집으로 진행될 예정. 그간 '놀토'를 빛낸 6인의 레전드 홍석천, 유세윤, 한혜진, 태연, 유라, 라비가 출연해 풍성한 웃음을 전한다. 지난 방송에서 남다른 매력을 선보였던 이들은 시작부터 입담을 뽐냈다. "가사를 다 알고 있으면서도 모른 척하는 것 같다"며 혜리 음모론을 제기해 파장을 일으켰던 태연은 "요즘도 모니터링을 계속하고 있다"고 도발해 웃음을 안겼다. '룰 무식자'라는 오명을 얻었던 유라는 "'놀토'를 완전히 파악했다. 피오만 이기면 된다"며 폭탄 발언을 했고, 유세윤 역시 넉살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는 등 도레미들을 향한 견제를 이어갔다. 이에 질세라 도레미들 또한 "오늘만 노리고 왔다"며 각오를 다져 흥미진진함을 돋웠다. 이날은 특별히 받아쓰기가 한 문제만 출제된 가운데, '고인물' 문세윤은 물론 출연진들 모두가 잘 알고 있는 90년대 노래가 예고돼 현장을 술렁거리게 만들었다. 문세윤은 "안 듣고도 쓸 수 있는 노래"라며 큰소리쳤고, 다른 멤버들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원샷의 주인공으로는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인물이 당첨, 현장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힌트를 얻어내기 위해 배우 이광수 표정을 똑같이 따라해 박수갈채를 받은 유라, 봉준호 감독과 '타짜' 속 너구리 형사의 콜라보를 선보인 문세윤, 과열된 경쟁 속 생색내기로 재미를 더한 홍석천과 태연까지, 멤버들의 대활약이 펼쳐지며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멤버들의 과열된 분위기 속 '입짧은햇님'과 함께 한 개그우먼 김민경은 어지럼증을 호소해 이목을 모았다. "문제 맞히러는 안 나와도 먹으러는 나온다"는 김민경은 멤버들이 뽑은 최고의 시장 요리를 앞에 둔 채 손도 못 대는 상황이 계속되자 "음식 냄새만 계속 맡으니 어지럽다. 빨리 진행해달라"고 재촉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 밖에도 이날 간식 게임에서는 남성팀 주장 라비와 여성팀 주장 넉살의 사상 초유의 빅매치가 벌어졌고, '똥귀' 아닌 '변귀' 별칭을 얻은 한혜진의 보이콧 선언, 파워 연예인 혜리와 이에 대적할 박나래의 화끈한 댄스 등 99회 특집다운 다채로운 볼거리가 이어졌다. 한편,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3.0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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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태연→문세윤과 '놀토' 레전드 특집 인증샷 "재미 보장"

배우 겸 방송인 홍석천이 예능 '놀라운 토요일' 출연 소식을 알렸다. 홍석천은 2일 자신의 SNS에 "이번 주다음 주 2주 연속 방송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 99-100회 레전드 특집.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재밌게 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석천은 '놀토' 고정 출연자 혜리, 신동엽, 문세윤을 비롯해 태연, 라비, 유세윤, 유라와 다정한 셀카를 남기고 있다. 각자 드레스 코드에 맞춰 스타일링한 출연진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재밌겠다", "봉세윤 감독님도 저기 계시네요",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오는 7일 99회 특집에서는 그간 '놀토'를 빛냈던 6인의 게스트가 함께할 예정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3.0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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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돌아왔다"…'도레미마켓' 레전드 강민경 재출격(feat.이해리)

레전드가 돌아왔다. 7일 방송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는 다비치의 이해리와 강민경이 출연해 다채로운 웃음을 전한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수많은 어록을 남기며 큰 웃음을 안겼던 강민경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레전드가 방문했다”며 반갑게 맞이했다. 강민경은 “그때는 문세윤과 김동현 사이에 앉아서 그랬던 것 같다. 오늘은 제대로 해 보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반면 ‘놀토’ 첫 출연인 이해리는 “평소 말을 잘 못 알아듣는 사오정”이라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본격적인 받아쓰기가 시작되고, 이날은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1호 가수 현인의 노래가 등장해 현장을 멘탈 붕괴에 빠뜨렸다. 독특한 창법에 멤버들 모두 당황했으나 신동엽은 나홀로 승승장구해 “같은 시기에 활동해서 그런거냐”는 놀림을 받았다. 신동엽의 독보적인 활약 속 강민경은 멤버들이 의견을 내놓을 때마다 남다른 리액션으로 “맞는 것 같다”며 팔랑귀의 면모를 보였다. 그러면서도 멘트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 “저 전보다 똑똑해진 것 같지 않나요”라며 뿌듯해해 재미를 더했다. 이해리의 깜짝 실력 발휘도 이목을 사로잡았다. 1라운드에서 결정적인 힌트를 제공하더니, 2라운드에도 “한 번에 맞혀도 되냐. 그러면 상품도 주는거냐”며 빼곡히 적은 받쓰 판을 공개해 MC 붐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느리게 듣기 힌트를 쓰자는 강민경의 제안에 “그건 지옥으로 가는 것”이라며 카리스마를 선보이는 등 녹화 내내 역대급 존재감을 뽐냈다. 이 밖에도 이날 간식 게임에는 ‘인물 수식어 퀴즈’가 첫 선을 보여 흥미진진함을 돋웠다. 제시된 스타의 사진을 보고 수식어를 말하는 게임으로, 강민경은 지난 방송보다 더욱 강력한 오답 퍼레이드로 현장에 포복절도를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2.0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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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놀토' 송민호X강승윤 맹활약, 자체 최고 시청률 3.7% 견인

'놀라운 토요일'이 송민호와 강승윤의 활약에 힘입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29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은 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방송 39회 만에 처음으로 3%대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세웠다.이날 방송에는 그룹 위너의 강승윤과 송민호가 출연해 받아쓰기에 도전했다. 그룹 젝스키스의 '로드파이터'와 리그 오브 레전드 속 게임 캐릭터를 활용한 그룹 K/DA의 'POP/STAR'가 출제됐다.송민호는 '신서유기' 시리즈에 출연하며 얻은 '송모지리' 캐릭터를 잃지 않은 어리바리한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신&구 줄임말을 맞히는 간식 게임에서 손 한번 들어보지 못하고 도레미 멤버들의 동물 같은 순발력에 깜짝 놀랐다. 신동엽이 일단 손을 들고 생각해보라고 조언했지만 무섭게 달려드는 도레미 멤버들의 기세에 눌렸다. 마지막은 역시(?) 김동현과 남았는데, '갑자기 붕어 싸갈래' 등 기상천외한 오답이 속출했다. 모두가 눈치챘지만 힌트를 얻고 또 얻어 겨우 햄버거를 맛볼 수 있었다.그런가 하면 '제막근리(제가 막내에요. 근데 리더에요)' '야망 다람쥐' 강승윤은 도레미 멤버들의 갑론을박을 한번에 정리하는 카리스마로 눈길을 끌었다. 게스트이지만 붐의 '붐카 찬스'에 대한 설명을 깔끔하게 정리하며 막내인데 리더인 이유가 있다는 걸 보여줬다. 또 높은 일치율을 자랑하는 양현석, 하동균 성대모사로 붐을 미소짓게 했다.'놀토' 연말결산에서 원샷 꼴찌를 차지한 김동현은 '로드파이터'에서 활약하며 자존심을 회복했다. 아무도 듣지 못한 '지탱'을 들어 큰 도움을 줬다. 하지만 여러 차례 실패로 인해 자신감이 사라져 강하게 주장하지 못하는 약한 모습이 안타까우면서도 웃음을 줬다. 키는 담당 PD도 하차를 바라는(?) '키어로'답게 2라운드 K/DA 문제에서 '대결'을 유추해내며 에이스의 힘을 보여줬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2.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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