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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BNK, 신한은행 잡고 공동 4위로…안혜지 3점 버저비터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안혜지의 버저비터로 인천 신한은행을 격파하고 공동 4위로 올라섰다.BNK는 16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신한은행의 끈질긴 추격을 58-55로 따돌렸다. 5연패 뒤 2연승을 기록한 BNK는 5위에서 아산 우리은행과 공동 4위(12승 13패)로 올라서며 4강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을 더 뜨겁게 만들었다. 또 신한은행 상대 시즌 전적에서 4승 1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신한은행은 4승 20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BNK가 48-39, 9점 차로 앞선 채 맞은 4쿼터에서 신한은행이 신지현의 득점포를 앞세워 맹렬하게 추격했다. 쿼터 중반, 신지현의 3점과 신지현의 어시스트에 이은 미마 루이의 골 밑 득점이 연달아 터지면서 신한은행은 49-51, 2점 차까지 따라붙었다.신한은행은 종료 6초를 남기고는 안혜지의 헬드볼 턴오버로 공격권을 가져가 동점 기회를 잡았다. 3초를 남기고 신한은행 신이슬이 골 밑 득점에 성공해 승부는 연장전으로 향하는 듯했다. 그러나 동점의 빌미를 내준 안혜지가 해결사로 나섰다. 단독 드리블로 상대 진영으로 내달려 시간에 쫓기면서 던진 3점이 림을 갈랐다. 신지현이 경합했으나 안혜지의 손을 떠난 공은 백보드를 맞고 림을 통과했다.심판진 비디오 판독 결과 안혜지의 슛은 버저가 울리기 전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고, 그대로 BNK의 승리가 확정됐다. 안혜지는 버저비터를 포함해 17점을 올리고 어시스트 6개를 뿌리며 펄펄 날았다. 역시 17점을 넣고 리바운드 9개를 잡아낸 김소니아의 변함 없는 활약도 좋았다.안희수 기자 2026.02.1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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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박지수, 4R MVP…통산 19번째 위업

여자프로농구(WKBL) 청주 KB 박지수(28)가 통산 19번째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WKBL은 3일 BNK금융 2025~26 WKBL flex 정규리그 4라운드 MVP 기자단 투표에서 박지수가 총 92표 중 42표를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지수는 팀 동료인 2위 강이슬(15표)을 27표 차로 제쳤다. 박지수는 자신이 보유한 역대 최다 라운드 MVP 수상 기록을 19회로 늘렸다. 이 부문 2위 김단비(우리은행·17회)와 격차를 벌렸다.박지수는 4라운드 5경기(4승1패)에 모두 출전해 평균 25분 13초를 뛰며 17.0점 12.2리바운드, 2.8어시스트 0.6스틸 3.2블록슛을 기록했다. 전체 선수 중 블록과 공헌도에서 전체 1위에 올랐다.정현(부천 하나은행)은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 투표로 뽑는 기량발전상(MIP)을 수상했다. 개인 통산 첫 수상이다.정현은 같은 라운드 평균 29분 31초를 뛰며 8.2득점 2.6리바운드를 올렸다. 그는 전체 36표 중 17표를 획득했다. 4라운드 MVP 박지수는 상금 200만원을 받는다. MIP 정현은 100만원을 수령한다.김우중 기자 2026.02.0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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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배정 문제로 경기 시작 지연'...WKBL, 김영만 경기운영본부장에 1개월 자격정지 중징계

WKBL은 21일 "경기운영본부 규정(심판의 배정 임무) 위반에 따라 김영만 경기운영본부장에게 2월 20일까지 1개월의 자격정지를 부과한다"고 재정위원회 결과를 발표했다.지난 1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 인천 신한은행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경기운영본부의 심판 배정 문제로 경기 시작 시각이 30분 늦춰진 것에 따른 징계다. 또 박선영 경기운영부장은 견책 징계를 받았다. 1월 16일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16일 오후 7시 정규리그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심판진이 경기장에 도착하지 못해 경기는 7시 30분에 시작했다. 이 경기에 배정된 심판진이 배정 사실에 대한 고지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WKBL 재정위는 경기 시작 시간을 지키지 못하는 사상 초유의 운영미숙 사태에 대해 김영만 경기운영본부장에게 중징계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이은경 기자 2026.01.2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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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 섰던 최윤아 감독 “과정이 쌓여서 연패 끊었다…이제부터 중요”

“정말 좋은 팀을 만들겠습니다.”‘초보 사령탑’ 최윤아(41) 인천 신한은행 감독의 약속이다. 그는 기나긴 연패 늪에서 벗어난 것에 만족하지 않고 더 나은 내일을 다짐했다.최윤아 감독이 이끄는 신한은행은 지난 18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 금융 2025~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부산 BNK와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85-79로 이겼다.지난해 12월 8일 부천 하나은행전부터 9연패 늪에 빠졌던 신한은행이 기나긴 부진에서 탈피하는 값진 승리였다. 혈투 끝에 승리를 거머쥔 터라 지금껏 보이지 않던 ‘위닝 멘털리티’를 어느 정도 회복했다는 것도 호재였다.경기 후 최윤아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 지면 연패를 많이 한 것보다 타격이 있을 것 같았다”면서도 “선수들을 많이 믿었다. 투지가 다른 경기보다 크게 보였다.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그동안 접전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인 신한은행은 결정적인 순간에 나오는 실책, 아쉬운 경기 운영 능력에 발목을 잡혔다. 선수들도 점점 자신감을 잃을 수밖에 없었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16일 청주 KB와 원정 경기에서는 WKBL의 심판 배정 실수로 경기가 30분 지연되는 악재를 맞기도 했다.지난 한 달여를 돌아본 최윤아 감독은 “벼랑 끝에 서 있는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연패를 끊었으니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준비를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윤아 감독은 현역 시절 신한은행 ‘원클럽맨’이었다. 2004년부터 2017년까지 뛰면서 정규리그 6회, 챔피언 결정전 7회 우승을 달성했다. 은퇴한 해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최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명가 재건’이란 막중한 책임을 갖고 팀 지휘봉을 잡았지만, 지금까지의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올 시즌 16경기에서 단 3승(13패)만을 거뒀다. 9연패는 구단 역사상 최다인 7연패를 뛰어넘는 불명예 기록이다.최윤아 감독은 “제가 (신한은행의) 모든 기록의 중심에 서 있었는데,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려고 했다. 지금까지 가진 영광의 기록보다 더 많은 것을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가졌다”며 “경기력, 성적 등 팬들이 걱정하겠지만, 끝까지 응원하고 지켜봐 준다면 다음·그다음 시즌까지 정말 좋은 팀을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감정이 북받친 최윤아 감독은 목이 멘 소리로 “과정이 차곡차곡 쌓여서 연패를 끊은 것 같다”며 “연패 기간이 굉장히 길었는데, 선수들이 잘 믿고 따라와 줘서 고맙다. 이제 시작이다. 이제부터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김희웅 기자 2026.01.1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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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진안, WKBL 3라운드 MVP 등극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의 진안이 올 시즌 3라운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인정받았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BNK금융 2025~26 여자프로농구 flex 정규리그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 기자단 투표 결과 진안이 77표 중 30표를 획득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2위 김소니아(BNK)를 12표 차로 제친 진안은 통산 세 번째로 라운드 MVP에 뽑혔다.3라운드에서 진안은 5경기에 출전해 평균 30분19초를 뛰며 16득점, 9.4리바운드, 3.0어시스트, 0.6스틸, 0.6블록슛을 기록했다.득점, 리바운드, 공헌도 면에서 모두 팀 내 1위이며, 하나은행은 진안의 활약을 앞세워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 투표로 뽑는 기량발전상 수상자(MIP)는 하나은행의 박소희다.박소희는 전체 36표 중 32표를 획득했다.라운드 MVP에게는 상금 200만원, MIP에게는 100만원을 준다.이은경 기자 2026.01.1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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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잠실] ‘굿바이 잠실’ 10년 만에 잠실실내서 열린 별들의 축제…나이트 47점 앞세운 팀 브라운의 승리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별들의 축제가 진행됐다. 축제와 추억을 공유하는 순간이었다.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18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곳에서 올스타전이 열린 건 지난 2015~16시즌 이후 10년 만이다. 본 경기에선 KBL과 협업하는 IPX의 글로벌 인기 캐릭터 ‘라인 프렌즈’의 이름을 따 ‘팀 브라운’과 ‘팀 코니’로 나눠 경쟁했다. 조상현 창원 LG 감독이 이끄는 팀 브라운이 네이던 나이트(고양 소노)의 47점 활약을 앞세워 유도운 안양 정관장 감독의 팀 코니를 131-109로 제압했다.이번 올스타전의 콘셉트는 '굿바이 잠실'이었다. 잠실실내체육관은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를 개발하는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단지’ 사업의 시행으로 오는 2월 철거한다. 잠실실내체육관은 프로농구(KBL)의 많은 역사가 함께한 장소다. 리그 출범 후 삼성과 SK가 서울을 연고지로 이전하기 전까지 중립경기장으로 활용됐다. 많은 팬이 챔피언결정전을 현장에서 지켜볼 수 있도록 중립 지역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일부 경기가 진행됐다. KBL 역대 최초로 5차례 연장전을 벌인 2009년 서울 삼성-원주 동부(현 DB)전이 열린 곳 또한 잠실실내체육관이었다.농구계 역사가 쓰인 장소이기도 하다.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 남자농구 경기가 이곳에서 열렸다. 2008년에는 미국 농구대표팀이 내한해 한국과 친선을 펼친 적도 있다. 본 경기를 앞두고 잠실실내체육관의 역대 명장면을 코트 매핑으로 연출한 ‘굿바이 잠실’ 콘셉트의 오프닝 쇼가 이어져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이날 올스타전에는 8649명의 관중이 입장해 매진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까지 잔여 200석이 남았지만, 현장에서 모두 팔렸다. 올스타전은 코로나19로 행사가 열리지 않은 2020~21시즌 이후 2022년(대구·3300명) 2023년(수원·3325명),2024년(고양·5581명) 2025년(부산·9053명)에 이어 5년 연속 매진을 이어갔다. 팀 브라운과 팀 코니는 1쿼터부터 빠른 공격 템포로 상대 진영을 넘나들었다. 3점슛이 터지지 않았지만, 적극적인 돌파와 골밑 득점을 주고받았다. 균형을 조금씩 팀 브라운쪽으로 기울었다. 1쿼터에만 11점을 몰아친 네이던 나이트(고양 소노)를 앞세운 팀 브라운이 32-20으로 크게 앞섰다. 밀리기 시작한 팀 코니 선수들은 일찌감치 비디오판독을 요청했는데, 심판진이 "판독을 거절하겠습니다"라고 농담하며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2쿼터 시작과 동시엔 10개 구단 감독의 정면 승부가 이어졌다. 팀 브라운 전희철 서울 SK 감독과 강혁 대구 한국가스공사 감독, 팀 코니 김효범 삼성 감독은 연속 3점슛을 터뜨려 박수를 끌어냈다. 팀 브라운은 안영준(SK), 나이트의 활약을 앞세워 여전히 리드를 지켰다. 팀 코니에선 삼성 소속 구탕과 이관희가 분전했다. 이관희는 1,2쿼터 연속 버저비터 득점을 책임졌다. 하지만 팀 브라운이 전반을 64-55로 앞선 채 마쳤다. 팀 브라운 김주성 DB 감독과 팀 코니 문경은 감독이 휘슬을 잡은 3쿼터엔 격차가 빠르게 좁혀졌다. 서로의 팀에 우리한 판정을 선언하며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팀 코니가 박지훈(안양 정관장)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추격했지만, 알바노, 나이트, 안영준이 버티는 팀 브라운의 저력이 강했다. 물론 반전도 있었다. 팀 코니 양준석(창원 LG)이 4개 연속 3점슛을 터뜨려 격차를 순식간에 좁혔다. 4쿼터에도 양준석의 슛감은 뜨거웠다. 어느덧 9번째 3점슛을 터뜨리며 팀 브라운을 흔들었다. 팀 브라운은 나이트의 골밑 득점, 유기상(LG)의 외곽포로 응수했다. 마지막 주인공은 나이트였다. 그는 마지막 연속 덩크를 꽂으며 경기를 매조졌다.팀 브라운 나이트는 47점 17리바운드 9어시스트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기자단 투표에서 총 83표 중 74표를 얻은 나이트는 MVP 상금 500만원과 LG스탠바이미2를 상품으로 받았다. 알바노(22점) 안영준(16점) 유기상(15점)도 팀 브라운의 승리를 합작했다. 팀 코니 양준석은 3점슛으로만 27점을 모두 채웠으나, 팀 패배로 아쉬움을 삼켰다. 잠실을 홈으로 쓰는 삼성 듀오 이원석(21점) 이관희(21점) 듀오도 분전했으나 결과를 바꾸기엔 시간이 부족했다.경기 중 열린 포카리스웨트 3점슛 콘테스트에선 이선 알바노(DB)가 우승했다. 삼성 조준희는 2년 연속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덩크 콘테스트를 제패했다. 신인 김민규(대구 한국가스공사)는 덩크 콘테스트 퍼포먼스상을 받았다.잠실=김우중 기자 2026.01.1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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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 경기 지연…KB, 강이슬 32점 앞세워 2연승→신한은행은 9연패

여자프로농구(WKBL) 청주 KB가 강이슬의 32점 활약을 앞세워 인천 신한은행을 9연패 늪에 빠뜨렸다. 한편 여자프로농구연맹은 심판 배정 오류로 경기가 지연되는 초유의 사태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KB는 16일 오후 7시 30분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6 WKBL 정규리그 홈경기서 신한은행을 88-77로 꺾었다. 2연승을 질주한 KB는 단독 2위(9승6패)를 사수했다. 1위 부천 하나은행(12승3패)과 격차는 3경기다. 한편 신한은행은 3라운드 전패 포함 9연패 늪에 빠졌고, 최하위(2승13패)를 지켰다.원정팀 신한은행은 전반에만 3점슛 6개를 터뜨리며 접전 속에서 앞섰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하며 연패 탈출을 노렸다. 하지만 동시에 7개의 턴오버를 쏟아내 KB의 추격을 허용했다. 전반 종료 시점 신한은행이 44-39로 근소히 앞섰다.전열을 정비한 후반, KB는 매서운 추격전을 이어가며 격차를 좁히기 시작했다. 3쿼터 막바지 강이슬의 자유투, 박지수의 골밑 득점으로 승부를 뒤집기도 했다.기세를 잡고 4쿼터로 향한 KB는 강이슬과 사카이 사라의 3점슛 등을 앞세워 격차를 순식간에 벌렸다. 강이슬은 경기 종료 3분 10초를 남기고 이날 경기 7번째 3점슛을 터뜨려 13점 리드를 만들었다. 신한은행의 추격은 더 이어지지 않았다.KB 강이슬은 이날 3점슛 7개 포함 32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만점 활약을 펼쳤다. 박지수는 18점 9리바운드, 사카이는 11점 8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신한은행에선 최이샘, 신이슬(이상 14점), 김진영, 홍유순(이상 12점), 미마 루이(10점) 등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으나 턴오버에 발목을 잡히며 고개를 숙였다.한편 이 경기는 연맹의 심판 배정 문제로 당초 경기 시작 시간보다 30분 늦은 오후 7시 30분에야 열렸다. 심판진에 경기 배정 통보 전달 과정에서 실수가 생겼고, 결국 공백이 생기자 대한민국농구협회 소속 심판을 투입해 급한 불을 껐다. 대체 심판들은 지난 시즌에도 객원 형식으로 경기를 맡은 경력이 있는 거로 알려졌다. 연맹은 ‘경기 지연 관련 공식 사과문’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사안을 중대한 문제로 보고, 16일 경기 종료 후 해당 사안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기 위해 관련 책임자로부터 경위서를 제출받을 예정이다. 또한 빠른 시일 내에 재정위원회를 개최하여 경기 지연 발생 경위 및 후속 조치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면서 “연맹은 금일 경기를 치른 양 구단을 포함한 전 구단에 본 사안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드리고,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하여 경기 운영 및 현장 관리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점검과 개선을 추진하겠다. 경기 지연으로 인해 발생한 관중 환불 조치와 관련된 비용은 WKBL이 전액 부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6.01.1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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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 심판 배정 오류로 경기 지연→아마추어 심판 투입까지…“규칙은 FIBA와 동일, 지난 시즌에도 객원 경험 있어”

여자프로농구(WKBL) 정규리그 경기가 심판진의 지연 도착으로 미뤄지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대신 대한민국농구협회 소속 아마추어 심판이 휘슬을 잡은 거로 알려졌다. 이들 모두 지난 시즌 WKBL 경험이 있는 심판이다.KB와 신한은행은 16일 오후 7시 청주체육관에서 BNK금융 2025~26 WKBL 정규리그 맞대결을 벌일 예정이었다. KB는 경기 전 2위(8승6패), 신한은행은 6위(2승12패)다. KB는 2연승을, 신한은행은 8연패 탈출에 도전했다.하지만 이날 경기는 예정된 오후 7시가 아닌 오후 7시 30분으로 조정됐다. 점프볼을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였다.WKBL은 공지를 통해 “금일 경기 운영과 관련해 심판진 도착이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했다”면서 “이에 부득이하게 경기 시작 시간을 변경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예기치 못한 일정 변경으로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경기를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과 양 팀 선수단 및 관계자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WKBL에 따르면 심판 배정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소통 오류가 발생, 이후 대체 심판을 섭외하느라 시작이 지연된 거로 알려졌다. WKBL은 경기 시작을 앞두고 연맹 소속의 대체 심판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협회 소속 대체 심판을 투입했다. 이들 모두 아마추어 심판이지만, 모두 1급 자격을 보유한 거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에는 객원 심판으로도 WKBL에서 주심, 부심으로 활약한 경험이 있다. WKBL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서 “교류 차원에서 지난해에도 협회 소속 3명 심판이 WKBL 경기를 맡은 경험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경기 규칙상으로 FIBA와 WKBL이 동일하다. 협회 소속 심판의 규칙 적용은 문제 없다”고 설명했다.혼돈 속에 점프볼한 이 경기는 신한은행이 1쿼터를 23-22로 앞선 채 마쳤다.김우중 기자 2026.01.1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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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KB-신한은행전, ‘심판 배정 착오’로 경기 시작 30분 지연→홈팀은 티켓 전액 환불

여자프로농구(WKBL) 청주 KB와 인천 신한은행의 16일 맞대결이 30분 지연됐다. 심판 배정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했고, 심판진이 지연 도착하면서다.KB와 신한은행은 16일 오후 7시 청주체육관에서 BNK금융 2025~26 WKBL 정규리그 맞대결을 벌일 예정이었다. KB는 경기 전 2위(8승6패), 신한은행은 6위(2승12패)다. KB는 2연승을, 신한은행은 8연패 탈출에 도전했다.하지만 이날 경기는 예정된 오후 7시가 아닌 오후 7시 30분으로 조정됐다. 점프볼을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였다.WKBL은 공지를 통해 “금일 경기 운영과 관련해 심판진 도착이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했다”면서 “이에 부득이하게 경기 시작 시간을 변경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예기치 못한 일정 변경으로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경기를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과 양 팀 선수단 및 관계자분들게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WKBL에 따르면 심판 배정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소통 오류가 발생, 이후 대체 심판을 섭외하느라 시작이 지연된 거로 알려졌다.한편 홈팀 KB는 구단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구단의 홈경기 운영 밖의 영역이나, 금일 홈경기장에 방문해 주신 모든 관중의 입장권은 전액 환불 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6.01.16 19:30
NBA

“심판은 형편없었다” BOS 브라운, 5100만원 벌금 징계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 스타 가드 제일런 브라운이 사무국으로부터 벌금 징계를 받았다. 최근 현지 취재진을 통해 심판을 공개적으로 비난한 여파다.NBA 소식을 다루는 ‘클러치 포인트’는 13일(한국시간) 보스턴과 인디애나 페이서스전을 앞두고 브라운의 벌금 징계 소식을 전했다.브라운은 지난 11일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정규리그 경기서 95-100으로 패배한 뒤 취재진을 통해 심판을 향한 욕설을 내뱉어 논란이 됐다. 당시 보스턴은 3쿼터까지 리드를 잡았지만, 4쿼터 역전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특히 샌안토니오가 경기 동안 20개의 자유투를 시도하는 동안, 보스턴은 단 4개 시도에 그쳤다.당시 브라운은 심판 판정의 일관성 부족을 지적하며 “나에게 그냥 벌금을 줘라”라고 했다. 특히 “좋은 팀과 경기할 때마다, 일관성이 형편없었다. 심판들 모두가 말이다. 원하는 만큼 벌금을 줘도 된다”며 욕설을 내뱉기도 했다. 비난은 이어졌다. 브라운은 “솔직히 말해 심판이 그냥 많은 장면을 넘어갔다고 느낀다. 그런 일관성 없는 행동에 지쳤다. 샌안토니오는 좋은 수비를 갖춘 팀이라 생각하지만, 그렇게 잘하는 건 아니”라고도 했다.결과적으로 브라운은 이 여파로 NBA로부터 3만5000달러(약 5100만원)의 벌금 징계를 받은 거로 알려졌다.한편 브라운은 이날 인디애나전 전까지 35경기 평균 29.6점 6.4리바운드 5.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동부콘퍼런스 3위(24승14패) 등극에 기여하고 있다.김우중 기자 2026.01.1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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