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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태양은 가득히’ 알랭 들롱, 뇌졸중 투병 끝 별세…향년 88세

프랑스 대표 배우 알랭 들롱이 별세했다. 향년 88세.18일(현지시간) AFP 통신은 자녀들의 발표를 인용해 알랭 들롱의 사망 소식을 보도했다. 알랭 들롱은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지난 2019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이후 투병생활을 해왔다. 보도에 따르면 자녀들은 아버지의 임종을 알리게 돼 깊은 슬픔에 빠져있다며, 사생활 보호를 함께 요청했다. 알랭 들롱은 1935년생으로 1957년 데뷔했다. ‘태양은 가득히’(1960)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었고 이후 ‘태양은 외로워’(1962), ‘파리는 불타고 있는가’(1966), ‘볼사리노’(1970), ‘조로’(1975) 등 9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국내에서도 ‘원조 미남 배우’, ‘명배우’라는 수식어와 함께 큰 인기를 누렸다.고인은 지난 1995년 독일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명예 황금곰상, 2019년 칸 영화제에서 명예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1991년에는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최고 훈장 ‘레종 도뇌르’도 받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18 15:38
예능

손담비 “아빠에 대한 기억 ‘0’… 무뚝뚝해 대화한 적도 없어” (‘아빠하고 나하고’)

11년 전 세상을 떠난 아빠와의 추억을 발견한 손담비가 가슴 먹먹한 순간을 맞이한다.오는 14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손담비가 엄마와의 첫 한강 나들이를 통해 40년 만에 '추억 한풀이'에 나선다. 지난 주 ‘아빠하고 나하고’에 첫 등장한 손담비는 어린 시절 부모님의 불화와 엄한 가정 환경 탓에 이렇다 할 추억이 없으며, 오랜 기간 비혼주의였을 정도로 결혼에 대해서도 회의적이었다고 결핍을 호소한 바 있다. 또 뇌졸중으로 쓰러진 아빠를 대신해 스무 살부터 집안의 가장이 되어야 했던 가슴 아픈 가정사를 공개하기도 했다.이런 가운데 손담비 모녀가 뒤늦게 어릴 적 못 해본 추억 쌓기에 도전한다. 손담비는 한강공원 놀이터에서 다정한 부녀의 모습을 보며 “나는 어릴 때 항상 혼자 놀았다. 아빠, 엄마가 한 번이라도 그네를 밀어주거나 시소를 같이 타본 적이 없다”며 아쉬움을 토로한다. 이에 손담비의 엄마는 40년 만에 처음 딸의 그네를 밀어주고, 손담비는 “오늘 한이 풀리는 날”이라며 감동을 드러낸다. 손담비 엄마가 밝히는 딸의 그네를 처음 밀어준 소감, 그리고 이에 대한 손담비의 서로 다른 속마음은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한편, 손담비는 엄마에게서 그동안 몰랐던 아빠의 이야기를 전해듣고 깊은 생각에 잠긴다. 손담비는 아빠가 무뚝뚝하고 말수가 적었는데, 스무 살부터 자신은 연습생이 되어 집을 떠나고 아빠는 투병 생활을 시작하며 대화를 아예 하지 못했다고 고백한다. “아빠에 대한 기억이 ‘0’같은 느낌”이라는 손담비에게 엄마가 전해준 아빠의 이야기는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한강에서 벌어진 손담비 모녀의 생애 첫 추억 만들기는 오는 1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3 12:43
스타

[왓IS] “지나친 음주 NO”… 세븐틴 승관, 슈가 팬들에 공격당해

세븐틴 승관이 음주 경고문을 SNS에 남겼다가 슈가의 악성 팬들에게 공격을 당했다. 승관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모두 함께 올림픽 즐기고 있나요? 대한민국 선수들 마지막까지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맥주 광고 사진을 게재했다.그는 댓글로 “경고: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 뭐든 조금만 적당히”라는 음주 경고문을 남겼다. 주류 광고성 글을 게재할 때 경고문구는 의무적으로 표기해야 한다. 더구나 세븐틴 팬 중 미성년자도 많기 때문에 승관은 이같은 경고문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해당 댓글이 최근 전동 스쿠터 음주 운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슈가를 저격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성 댓글이 달렸다. 슈가의 일부 팬들은 승관의 SNS에 찾아와 악플을 남기기도 했다. 현재 승관이 남긴 경고문구는 보이지 않는 상태다. 한편 슈가는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노상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타다가 넘어진 채로 발견됐다. 인근을 순찰하던 경찰이 슈가를 발견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0.227%로 면허 취소 기준(0.08% 이상)을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13 09:14
예능

손담비 “자식한테 사랑 못 줄까 두려워”… 손담비 母 “너무 화나 딸 양쪽 뺨 때려” (‘아빠하고’)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엄마와의 대화를 통해 어릴 적 상처에 직면하고 엄마의 삶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광 부자는 둘만의 첫 나들이를 통해 몰랐던 아픔과 새로운 모습들을 발견하며 서로에게 한 발짝 다가갔다.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데뷔 18년 차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새로운 ‘딸 대표’로 합류해, 최초로 ‘엄마하고 나하고’를 선보였다. 손담비는 “지금 삶에서 가장 중요한 건 아기”라며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을 준비 중인 사실을 알렸다. 또 “지금 두 번째 시도인데 첫 번째는 실패했다. 많이 힘들다”라는 근황과 함께, “하루에 서너 번 직접 호르몬 주사를 놔야 한다. 배에 멍이 가득하고 살도 8kg 가량 쪘다”며 어려움을 전하기도 했다. 손담비의 엄마는 딸을 위해 직접 보양식 오리 백숙을 요리했다. 함께 식사를 하며 손담비는 무섭도록 엄했던 엄마와의 과거 일화를 꺼냈다. “통금 시간을 어기고 10시에 귀가했다가 삭발을 당했다. 집에 들어갔더니 가위를 들고 계셨다”는 이야기에 모두 경악했다. 그리고 손담비는 뇌졸중으로 쓰러진 아빠를 대신해 20살 때부터 집안의 가장이 돼야 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대해 “부모를 부양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한 번도 불만을 가져본 적 없다”고 말했다. 이어서 손담비는 어린 시절 엄하고 삭막한 가정 환경으로 생긴 마음속 결핍과 그로 인한 두려움을 호소했다. 손담비는 “내 자식은 그렇게 키우고 싶지 않다. 자식에게 사랑을 주지 못할까 봐 불안하다”며 눈물을 쏟았다. 손담비의 엄마는 “남편한테 사랑과 관심을 못 받았기 때문에 딸한테도 상냥하게 못했다. 너무 미안하고 후회된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두 사람이 과거 상처를 두고 극렬하게 부딪쳤던 이야기는 많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했기 때문에 결혼도 하지 않겠다는 딸의 말에, 손담비의 엄마는 “차라리 죽는 게 나을것 같아 딸 양쪽 뺨을 때렸다”고 말했다. 한편, 장광 부자는 장영의 ‘20년 지기’ 배우 친구인 박남현의 가평 집으로 단둘이 첫 나들이를 떠났다. 박남현의 제안으로 함께 타프 치기에 도전한 장광 부자는 사사건건 의견 충돌을 겪었다. 이에 대해 장영은 “저랑 아버지는 둘이 뭔가를 하면 안 되는 사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박남현이 타프가 잘못됐음을 지적하자, 두 사람은 처음으로 의견 화합을 이뤘다. 장영은 “그때 좀 희열이 있었다. 아버지와 어떤 일에 생각이 일치한 게 너무 오랜만이었다”며 흐뭇해했다. 박남현의 제안으로 장광 부자는 생애 처음 둘만의 사진을 찍었다. 망설이지 않고 아빠 옆으로 먼저 다가가는 장영의 모습에 감탄이 쏟아졌다. 장영은 “별것 아닌 것도 우리는 처음인 게 많다”며 소감을 전했다. 장광은 장작을 패느라 땀을 많이 흘린 아들에게 등목을 제안했다. 장영의 탄탄한 복근이 시선을 사로잡은 가운데, 장광 부자의 역사적인 첫 스킨십이 이뤄졌다. 장영은 “약간 낯 뜨거웠다”며 쑥스러워했다. 장광은 아들이 힘들게 만든 근육을 보고 “끈질기게 노력을 하는구나. 잘 만들었다. 수고했다”고 말했다. 이후 장영은 박남현의 엄마가 나타나자 달려가 포옹을 하는가 하면, 살갑게 챙기며 전에 없던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아들의 낯선 모습에 장광은 “괘씸한 놈”이라며 질투했다.장영의 친구인 박남현은 장광에게 무명 배우로서의 고민을 털어놓으며, 즉석에서 연기 지도를 부탁했다. 장광은 박남현의 연기를 진지하게 지켜본 뒤, 원 포인트 레슨으로 46년 차 배우의 위엄을 드러냈다. 장영은 아빠의 연기 지도에 대해 “해석의 깊이 자체가 다르다. 아버지의 연륜과 그동안 해왔던 길에 대해 다 인정되는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장영은 “공연 연습 중 ‘성대 마비’ 진단을 받았다. 목을 쓰면 안 된다고 했는데, 공연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 죽기 살기로 노력하다 보니 어느 순간 극복했다”고 밝혔다. 장광은 “아들이 용기를 내고 끈질기게 노력하는 모습이 대견하다”며 감동했다.‘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08 09:16
생활문화

고려수지침학회가 전하는 어지럼증 증상 완화법

머릿속에서 느끼는 현기증, 핑 도는 느낌, 어질병이 있는데 모두 어지럼증이라고도 한다. 실제어지럼증은 자주 느끼는 증상은 아니다. 특수 질병이 있을 때 느끼는 현상이다. 눈을 뜨면 집·땅·하늘이 빙글빙글 도는 느낌으로 심각한 충격과 혼란을 가져오고 쓰러질 수도 있다. 심하면 오심이나 구토도 나타난다.이런 어지럼증은 말초전정계, 이석증, 전정신경염, 메니에르병, 내이염, 뇌졸중, 편두통성, 허헐성 심장질환 등에서 나타난다. 필자는 간혹 과로와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어질병이 나타나 고생을 몇 번 했었다. 그때는 건물·하늘·땅이 빙빙 돌기 때문에 고통이 심하다. 오심 증상도 심하여 쓰러질 정도다.이때는 귀의 상응부위인 M3·4·5를 꼭 누르면 과민점이 나타나는 부위가 있다. 그 부위를 손톱으로 피가 나도록 강자극을 주거나, 불펜 자루를 대고 손가락이 잘라질 정도로 꼭 누른다.그리고 A8·10·12·14·16을 손톱으로 강자극을 주고 있으면 잠시 후에는 어질병이 없어진다. 다시 재발을 막기 위해서 K수지침으로 M3·4·5의 상응점은 수시로 자극을 준다. 양손을 모두 자극한다. 시간이 있을 때마다, 과로할 때마다 자극을 주면 어질병은 나타나지 않았다. 2024.07.19 14:38
NBA

'레전드' 코비 아버지, 조 브라이언트 사망...향년 69세

헬기 사고로 세상을 떠난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고(故) 코비 브라이언트의 아버지 조 브라이언트가 세상을 떠났다.미국 AP통신 등은 17일(한국시간) 조가 6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조는 최근 뇌졸중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조는 지난 1975년 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입단, 4년간 뛰다 샌디에이고 클리퍼스(3년) 휴스턴 로키스(1년) 등에서 농구 선수로 활약했다. 통산 평균 8.7득점 4.0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한 조는 1983년부터는 이탈리아에서 뛰었고, 1991년 프랑스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은퇴 후에는 코치로 커리어를 이어갔다.조 자신의 선수 생활보다는 아들 코비의 아버지로 더 유명했다. 조의 아들 코비는 1996년 LA 레이커스에서 데뷔, 2016년 은퇴할 때까지 레이커스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했다. 통산 1346경기에서 평균 25득점 5.2리바운드 4.7어시스트를 남긴 그는 신인왕, 18번의 올스타, 2번의 득점왕, 5번의 파이널 우승, 15번의 올 NBA팀 선정, 한 차례 시즌 최우수선수(MVP), 두 차례 파이널 MVP 등 화려한 성적을 남기며 당대 최고 레전드 선수 중 하나로 이름을 남겼다.조에게는 자랑스러웠을 아들이지만, 코비는 아버지보다 4년 먼저 세상을 떠났다. 코비는 지난 2020년 1월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딸 지아나와 함께 사망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7.17 09:28
스타

‘전진♥’ 류이서, 故찰리박 시부상 심경 “잘 살겠다, 천국에서 지켜봐주시길”

그룹 신화 멤버 전진의 아내 류이서가 세상을 떠난 시아버지 故 찰리박을 추모했다.류이서는 17일 오후 “너무 맑던 날”이라는 글과 함께 풍경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류이서는 “아버님 잘 보내드리고 왔어요. 함께 해주신 분들, 멀리서 걱정해주시고 위로해주신 분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저희 이 은혜 꼭 잊지 않고 갚으며 살겠습니다. 마지막 모습까지 멋지셨던 아버님. 오빠랑 잘 살게요. 천국에서 저희 지켜봐주세요”라고 덧붙였다.故 찰리박은 지난 11월 6일 뇌졸중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68세. 류이서, 전진 두 사람은 함께 빈소를 지키며 부친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고인은 전진을 홀로 키워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남다른 부자 케미를 보였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17 15:58
연예일반

“전진 부둥켜안고 울었다…부자 관계란” 프라임, 故 찰리박 애도 [전문]

가수 겸 VJ 프라임이 지난 6일 세상을 떠난 가수 찰리박을 애도했다.8일 프라임은 자신의 SNS에 “내 생에 첫 CF를 함께 하셨던 찰리박 형님. 신화 전진의 아버지이자 엔터테이너셨던 큰형님”이라고 운을 뗐다.프라임은 “장례 이튿날 오전 첫 조문객이었는데, 바로 입관식 하자마자라서 눈시울이 붉어진 충재(전진)를 도착하자마자 마주했다. 우린 부둥켜안고 울어버렸고 그러다, 이런 저런 이야길 나누었고, 슬픈 자리였지만 많은 생각과 추억이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이어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란 참 여러 모습으로 존재하는 것 같다. 충재가 아버지를 향한 사랑으로 빈소를 지키는 모습이 참 좋았는데 그거 보고 또 울었네”라고 슬픔을 드러냈다.프라임은 “행복만 가득하고 우리 찰리박 형님!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며 못다한 활동도 멋지게 펼치시며 종횡무진 활약하시길 바랄게요! 우리 모두 사랑”이라고 말을 맺었다.그룹 신화 전진의 아버지인 찰리박은 지난 6일 뇌졸중 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68세로 9일 발인이 엄수됐다. 상주에 이름을 올린 전진은 아버지의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이한 것으로 전해졌다.다음은 프라임 글 전문이다.내 생에 첫 CF 를 함께 하셨던 찰리박 형님 (나와는 종종 연락을 해주시고, 만나면 항상 "형님" 이라고 부르라고 하셨다 ^^;) 신화 전진의 아버지이자 엔터테이너셨던 큰 형님... 장례 이튿날 오전 첫 조문객이었는데, 바로 입관식 하자마자라서 눈시울이 붉어진 충재를 도착하자마자 마주했다.우린 부둥켜안고 울어버렸고... 그러다, 이런 저런 이야길 나누었고... 슬픈 자리였지만 , 많은 생각과 추억이 감사한 시간이었다.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란 참 여러 모습으로 존재하는것같다... 충재가 아버지를 향한 사랑으로 빈소를 지키는 모습이 참 좋았는데 그거보고 또 울었네... 시원시원하고 정많은 동생 진이... 행복만 가득하고 우리 찰리박 형님 ! 좋은곳에서 편히 쉬시며 못다한 활동도 멋지게 펼치시며 종횡무진 활약하시길 바랄게요! 우리모두사랑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09 10:16
연예일반

‘전진父’ 찰리박, 영면에 든다…오늘(9일) 발인

그룹 신화 멤버 전진의 아버지 찰리박이 영면에 든다. 지난 6일 작고한 고 찰리박(본명 박영철) 발인식이 9일 안양메트로병원 장례식장에서 유족들의 슬픔 속에 진행된다. 고인은 1979년 미8군 무대에서 색소폰 연주자로 활동했다. 이어 2004년 ‘찰리박’이라는 이름으로 정규 1집 ‘카사노바의 사랑’을 출시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데뷔 음반 외에 2009년 싱글 음반 ‘회상’, 정규 2집 음반 ‘아버지의 아버지’, 2105년 EP ‘진짜루/ 빈자리’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가수 활동을 이어왔다. 이후 KBS2 드라마 ‘사랑해도 괜찮아’(2007), 뮤지컬 ‘사랑을 이뤄드립니다’(2012~2013)에 출연하는 등 연기 활동에도 도전했다.고인은 2020년 MBN 시사교양프로그램 ‘특종세상’에 출연해 2017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왼쪽 편마비, 언어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앞서 2013년 첩추협착증으로 수술을 했으며, 2019년 척추협착증및 뇌졸중 후유증으로 활동을 중단하는 등 힘든 시간을 겪었다.고인은 전진을 홀로 키워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우리나라 대표 부자(父子)로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아버지를 떠나보낸 전진은 상주를 맡아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09 06:00
연예일반

‘6일 별세’ 찰리박 누구?…신화 전진 부친+‘카사노바의 사랑’ 발매

그룹 신화 멤버 전진의 아버지 찰리박이 사망했다.7일 신화 전진의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전진의 부친 찰리박(박영철) 씨가 별세했다”고 밝혔다. 향년 68세.고인은 1979년 미8군 무대에서 색소폰 연주자로 활동했다. 이어 2004년 ‘찰리박’이라는 이름으로 정규 1집 ‘카사노바의 사랑’을 출시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데뷔 음반 외에 2009년 싱글 음반 ‘회상’, 정규 2집 음반 ‘아버지의 아버지’, 2105년 EP ‘진짜루/ 빈자리’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가수 활동을 이어왔다. 이후 KBS2 드라마 ‘사랑해도 괜찮아’(2007), 뮤지컬 ‘사랑을 이뤄드립니다’(2012~2013)에 출연하는 등 연기 활동에도 도전했다.고인은 전진을 홀로 키워낸 아버지로도 유명하지만 전진의 모친과는 이혼했다. 이후로도 2번의 결혼과 이혼을 거쳤다. 고인은 무대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전진과 함께 부자 케미를 발산하기도 했다. 하지만 고인은 2013년 첩추협착증으로 수술을 했으며, 2019년 척추협착증및 뇌졸중 후유증으로 활동을 중단하는 등 힘든 시간을 겪었다. 그러던 중 고인은 2020년 12월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당시 고인은 연습실 용도의 지하 단칸방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고백하며 “언어장애, 왼쪽 편마비로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전진에게 “항상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 아들이 나에게 투자를 해줬고, 많은 지원을 해줬었으니까 미안하다. 내가 아프니까 더 미안하다. 아버지 신경 쓰지 말고, 앞으로 본인 미래만 신경쓰고 잘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고 밝힌 바 있다.고인의 빈소는 안양메트로병원 장례식장 귀빈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9일이다. 상주 전진은 아내 류이서와 함께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는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0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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