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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기다려 모드리치’ 레알 출신 베테랑 DF, 황혼기에 밀란 이적설

베테랑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39·몬테레이)가 이탈리아 세리에 A AC밀란 이적설에 이름을 올렸다. 현 소속과 계약이 만료돼 다시 자유계약선수(FA)가 될 그의 다음 행보에 시선이 몰린다.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3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전 주장 라모스가 수비 보강을 원하는 밀란의 이적 후보로 떠오른다”며 “그를 둘러싼 여러 루머가 있는데, 그는 현 소속 몬테레이와 계약이 오는 31일 만료된다. 최근 며칠 동안, 그는 멕시코를 떠나 자신에게 출전 기회와 시간을 보장해 줄 수 있는 구단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해 보려는 의지가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고 전했다.라모스는 지난 2023~24시즌 스페인 라리가 세비야에서 활약한 뒤 FA가 됐다. 이후 한동안 휴식을 취하고 몬테레이 유니폼을 입고 커리어를 이어갔다. 그는 레알에서만 671경기 101골 40도움을 올린 전설적인 수비수다. 스페인 대표팀으로도 A매치 180경기 나서 23골을 넣었다.몇 차례 은퇴설을 뒤로하고 멕시코 무대를 누빈 그는 몬테레이서 공식전 30경기 7골을 넣었다. 이적하자마자 팀의 주장을 맡아 활약했는데, 아직 재계약에 대한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 결별설에 힘이 실리는 배경이다.매체는 라모스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위해 다시 유럽 복귀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 주장했다. 라모스의 마지막 A매치는 지난 2021년에 열린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까지 거슬러 가야 한다.행선지로 꼽히는 구단 중 하나가 바로 밀란이다. 마침 밀란에는 그와 절친인 사이인 루카 모드리치가 활약 중이다. 매체는 “선수 측 대리인은 1월 FA 이적으로 합류하기 위해 밀란에 역제안했다”면서도 “라모스가 이탈리아에서 뛰고 싶다는 의지가 있는 건 사실이나, 현재까지 구체적 협상과 접촉은 없었다”라고 짚었다. 끝으로 매체는 이적시장 전문가 마테오 모레토 기자의 보도를 인용, “라모스는 시즌 종료까지 최고의 컨디션으로 도달하기 위해 알맞은 행선지를 찾고 있다. 하지만 밀란이 1월 이적시장 영입 후보에 그의 이름을 포함한 것으로 보진 않는다”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5.12.0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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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기억법' 문가영, 김동욱 잊지 못했다 "2년 전과 같아"

'그 남자의 기억법' 문가영이 김동욱을 잊지 못했다. 13일 방송된 MBC 수목극 '그 남자의 기억법'에는 2년 후 김동욱(이정훈)이 '뉴스라이브' 앵커로 복귀한 모습이 그려졌다. 김동욱의 복귀 첫 인터뷰 상대는 절친이었던 윤종훈(유태은)이었다. 의료봉사를 떠났던 그가 그림치료를 하면서 그렸던 그림을 전시, 분쟁국가의 아이들을 위해 기부하기 위한 선행에 앞장서고 있었다. 윤종훈은 진심으로 봉사를 하며 행복을 느끼는 모습이었다. 2년 만에 재회했지만 절친 사이는 변함이 없었다. 윤종훈은 김동욱과 문가영(여하진)이 재회했는지 물었지만, 김동욱은 "길에서 우연히 만났다. 운명이면 다시 만나지 않겠나"라고 했다. 문가영은 김동욱의 '뉴스라이브' 복귀 방송을 보며 홀로 미소를 지었다. 김슬기(여하경)에게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난 2년 전과 똑같은 것 같다"고 고백, 김동욱을 향한 변함없는 마음을 내비쳤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1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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