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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뉴이스트, 무대 향한 기쁨의 발걸음

그룹 뉴이스트가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애소 '본상을 수상했다.사진=스포츠서울 제공2021.01.31 2021.01.3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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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뉴이스트, 서울가요대상 본상수상

그룹 뉴이스트가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애소 '본상을 수상했다.사진=스포츠서울 제공2021.01.31 2021.01.3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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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뉴이스트-민현, 화려한 퍼포먼스

그룹 뉴이스트가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사진=스포츠서울 제공2021.01.31 2021.01.3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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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뉴이스트, 무대는 신나게 댄스는 화려하게

그룹 뉴이스트가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사진=스포츠서울 제공2021.01.31 2021.01.3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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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뉴이스트, 서가대를 빛내는 남성미!

그룹 뉴이스트가 31일 오후 서울 잠실 체조경기장에서열리는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참석전 레드카펫행사에 참석했다. 사진=스포츠서울 제공2021.01.31 2021.01.3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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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뉴이스트·세븐틴, 플레디스 패밀리 새해 인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2020년을 맞아 따뜻한 신년 축전을 전했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오늘(1일) 오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나나, 뉴이스트, 세븐틴, 범주, 예하나, 성연이 직접 작성한 손글씨 신년 축전을 공개해 2020년의 시작에 기분 좋은 긍정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먼저 지난해 드라마 ‘킬잇’, ‘저스티스’ 등 종횡무진한 활약을 바탕으로 ‘2019 K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을 수상, 유종의 미를 거둔 나나의 “2020년도 항상 건강하기! 항상 행복하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우리 모두 즐겁게 살아요”라는 발랄한 덕담을 시작으로 범주, 예하나, 성연이 축전에 한 자, 한 자 진솔한 마음을 꾹꾹 눌러 담아 훈훈함을 더한다. 또한 뉴이스트는 “우리 러브들이랑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한 한 해였습니다”라며 앨범 발매는 물론 꿈의 무대인 체조경기장에서의 콘서트 및 팬미팅 개최 등 그 어느 때보다 바쁘게 보낸 2019년을 함께했던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내면서 “더 행복하고 따뜻한 해를 만들어봐요”라고 이번 해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각종 자체 기록을 경신, 글로벌한 저력을 보인 세븐틴 역시 “2019년에 정말 큰 사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작년을 되돌아보는가 하면 “올 한 해는 캐럿들에게 선물 같은 새해가 되길 바랄게요. 새해 복도 2020배로 더 많이 받아요”라고 진심과 재치를 담은 인사를 전해 웃음과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이처럼 2020년의 첫날부터 신년 축전으로 더욱 짙어진 팬사랑을 전하며 특별한 새해를 맞이한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예계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돼 이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1.0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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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회 골든] 방탄소년단→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음반 후보 총정리

지난 1년간 K팝 가수들은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을 펼치며, 대한민국을 알리고 한국대중가요의 위상을 높였다. 국제음반산업협회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전세계 음악 산업의 매출은 191억 달러, 약 22조 원을 기록해 지난 10년 동안 가장 많은 수익을 냈다"면서 "방탄소년단이 레코딩 아티스트 2위를 기록하면서 드레이크, 에드 시런과 함께 세계 음반 시장 매출을 견인하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한 아티스트"라고 평가했다. 방탄소년단뿐 아니라, 세븐틴은 초동기록 70만장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썼고 트와이스는 40만 장대로 올라서며 음반시장 부흥기를 이끌었다. 음원 서비스 시장이 점점 확대되는 가운데 지난해 대비 평균 음반 판매량이 올라갔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 후보에는 탄탄한 팬덤을 바탕으로 저마다의 위치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친 가수들이 한데 모였다. 이 가운데 10명(팀)의 음반 본상 수상자는 누가 될지, 2020년 1월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영광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다. '넘사벽' 방탄소년단 세계 최고의 보이밴드로 거듭난 방탄소년단은 올해도 비상했다. 지난 4월 12일 나온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는 발매 직후 86개 지역 아이튠스 톱 앨범 1위에 오르며 세계적 인기에 시동을 걸었다. 가온차트 기준 368만2000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올리며, 2011년 가온차트가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다 판매량을 찍고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에선 방탄소년단 신곡을 듣기 위해 이용자가 몰리면서 한때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인기가 뜨거웠다. 한국뿐 아니라,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영국 오피셜 앨범차트 톱100 1위·일본 오리콘 디지털 앨범 랭킹 1위 등 세계 가요시장을 휩쓸었다. 미국 4개 도시 8회 스타디움 공연으로 약 600억 원을 벌어들였으며, 영국 웸블리부터 사우디아라비아까지 세계 스타디움 공연장을 밟았다.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의 첫 컴백 무대였던 미국 NBC의 'SNL'에선 비틀스를 오마주한 무대로 화제를 모았다. CNN은 "방탄소년단은 'SNL'에서 공연한 첫 K팝 그룹"이라며 방청권을 얻기 위해 NBC본사 앞에 줄을 선 팬들을 소개하고, "비틀스 이후 이런 팬덤은 본 적이 없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 롤링스톤, 빌보드, 메트로 등도 앞다퉈 방탄소년단의 소식을 전했다. 연말에도 방탄소년단을 향한 전세계 러브콜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각)엔 미국 최대 라디오 네트워크인 아이하트라디오에서 주최하는 연말 페스티벌 '징글볼' 오프닝 공연에 초청돼 빌리 아일리시, 케이티 페리, 샘 스미스, 카밀라 카베요, 할시, 프렌치 몬타나, 리조, 노르마니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룹과 유닛으로, 갓세븐·뉴이스트·동방신기·엑소 K팝 그룹의 무한변신은 언제나 대환영이다. 올해도 한 그룹에서 다양한 후보자를 배출했다. 갓세븐은 맏형 JB와 막내 유겸의 유닛 저스투로 후보가 됐다. 갓세븐은 그룹, 유닛, 솔로 등 다양한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다. 2020년 태국의 스타디움 공연을 앞두고 있는데, 유겸은 "아레나 공연장에서 성장했음을 느낀다"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최근 '러브 미'로 음악방송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등 국내 대세로 떠오른 뉴이스트는 뉴이스트W로도 노미네이트됐다.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활동한 뜻깊은 성과다. 멤버들은 "팬클럽 러브가 지켜줬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팬사랑을 내비쳤다. 데뷔 16년만에 솔로 데뷔한 동방신기 유노윤호의 저력도 만만치 않다. 동방신기로, 솔로로 동시 후보에 올라 그의 열정만큼이나 변함없는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확인했다. 엑소의 각개전투 또한 인상적이다. 솔로로 나선 백현과 첸, 유닛으로 뭉친 세훈&찬열이 모두 음반 후보에 올랐다. 이들의 앨범판매고를 합치면 무려 110만 장 이상에 달한다. 눈부신 '걸파워' 트와이스→아이즈원 음반시장에도 강력한 여풍이 불었다. 레드벨벳·아이즈원·여자친구·태연·트와이스는 팬과 대중을 모두 사로잡으며 눈부신 약진을 했다. 레드와 벨벳 컨셉트를 오가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레드벨벳은 올해 '짐살라빔'·'음파음파'로 독특한 컨셉트에 도전, 팬들의 지지를 얻었다. 아이즈원은 한일 양국의 '슈퍼루키'로 자리매김했다. 후보에 오른 '하트아이즈' 앨범은 25만 장 이상의 판매고로 보이그룹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일본 오리콘차트는 "아이즈원은 2019년 상반기 동안 총 매출액 5억1000만 엔(약 56억 원)을 올렸다"며 인기를 조명했다. 청순 매력에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강점인 여자친구는 500장으로 데뷔해 차근차근 성장세를 보이며, 5년 차에 초동 판매량 5만 장을 돌파하는 대표 K팝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태연은 '소녀시대 꼬꼬마 리더'에서 '믿듣탱'(믿고 듣는 태연)으로 거듭났다. 음원, 음반 동시 후보에 올라 팬덤과 대중성을 다 잡은 독보적 여성 가수로 입지를 굳혔다. 트와이스는 3년 연속 음원·음반 동시 본상 수상의 영광을 노린다. 이들은 '트와이스의 적은 트와이스'라는 수식어처럼 매 앨범마다 한계를 깨며 새로운 성과를 써내려오고 있다. 체조경기장 매진·일본 돔투어 등 '아시아 원톱 걸그룹'으로 우뚝 선 트와이스는 미국 LA 더 포럼 공연까지 매진시키며 글로벌 확장을 이뤄냈다. 워너원 동료에서 선의의 경쟁자로, 김재환·박지훈·AB6IX 어제의 동료가 오늘의 적으로 만났다. 선의의 경쟁자로 훈훈한 우정을 쌓아온 워너원 멤버들이 34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를 통해 조우할 전망이다. 김재환은 춤, 노래, 기타 연주 등 뮤지션 자질을 고루 갖춘 차세대 싱어송라이터로 성장했다. 박지훈에게 자작곡 '이상해'를 선물하는 등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연기와 노래 종횡무진 활동 중인 박지훈은 데뷔앨범 '어 클락'으로 음반 후보에 올랐다. 각종 광고 모델까지 섭렵하며 인기를 입증한 그는 최근 신곡 '360'으로 컴백해 자신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고 있다. 박우진과 이대휘가 속한 AB6IX도 알찬 1년을 보내고 있다. 데뷔 미니앨범과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음악방송 트로피까지 차지했다. 부상으로 활동을 쉬고 있는 박우진은 김재환의 신곡 '시간이 필요해'의 작사·작곡에 이름을 올리는 등 무대 뒤에서 열일을 펼쳤다. 글로벌 대세부터 신인까지, 세븐틴→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세븐틴은 가온차트 기준 84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라는 역대급 성적을 냈다. 일본 데뷔 이후 폭풍 성장을 거듭하며 그 인기를 실감 중이다. 미국과 영국 매체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이튠스 24개 지역 1위에 오른 이후 외신들은 "노래 '독'에 중독됐다"고 호평했다. 몬스타엑스는 서양권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국과 미국에서 신곡을 꾸준히 발표하며 이슈몰이 중이다. 최근엔 미국 B96 채널 주최로 열린 연말 콘서트 '징글배시'에 케이티 페리, 카밀라 카베요 등과 함께 올랐다. 슈퍼엠으로 미국 활동 신고식을 치른 태민도 솔로 저력을 보여주며 음반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데뷔 15년차이자 10년간의 '군백기'를 끝내고 완전체로 돌아온 슈퍼주니어도 현재진행형 인기를 확인했다. 남자 발라드 가수의 자존심은 황치열이 지켰다. 중화권 팬덤을 기반으로 중국 베이징 인민일보사 뉴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중국복합문화타운' 조성사업 론칭식에 참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데뷔하자마자 글로벌 기록 써내려가고 있는 '불꽃신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도 빼놓을 수 없다. 미국 6개 도시 데뷔 쇼케이스를 전석 매진 시킨 이들은 빌보드 차트에서 신인으로선 이례적 성과를 냈다. 빌보드 200에 진입하고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선 2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하는 등 독보적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이밖에도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4위, 소셜 50 5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와 음악 안에서 펼친 스토리텔링으로 전 세계 팬들의 공감을 사며, '믿고 덕질하는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제대로 입증했다. 33회 신인상 수상자인 스트레이키즈는 미국 진출을 앞뒀다. 2020년 뉴욕을 시작으로 애틀랜타, 댈러스, 시카고, 마이애미, 피닉스, 새너제이, LA 등 미국 8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난다. 미국 SNS인 텀블러에서 방탄소년단 다음으로 화제성 높은 K팝 그룹에 뽑히는 등 글로벌 입소문을 내고 있다. 아스트로도 글로벌 가요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최근 케이푸드(K-Food) 홍보 모델로 발탁됐으며, 빌보드 소셜 50 차트 8위에 깜짝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멤버 차은우는 솔로로 아시아 팬미팅 투어까지 열며 그룹과 개인으로 팬들 흡수 중이다. 황지영 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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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뉴이스트 민현, "팀워크? 애쓰지 않아도 배려하는 습관"

그룹 뉴이스트 민현이 남성 매거진 ‘지큐 코리아’가 꼽은 ‘올해의 남자’에 선정됐다. 19일 지큐코리아는 민현을 ‘2019 맨 오브 더 이어’로 선정하고 패딩을 활용한 올블랙 패션을 소화한 화보를 공개했다. 시크하게 입술을 누르는 포즈로 눈길을 끌었다. 민현은 인터뷰를 통해 ‘올해의 남자’에 올라 “조금 쑥스럽기도 해요”라며 겸손한 소감을 밝힌 것을 시작으로 뉴이스트 안에서 성장의 의미에 대해 “이제는 굳이 애쓰지 않아도 서로를 배려하는 것이 습관이 됐어요”라는 속 깊은 이야기로 뉴이스트의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최근 음악방송 5관왕을 기록하며 활동을 성료한 미니 7집 ‘The Table(더 테이블)’을 준비하며 노력하고 연구했던 부분, 뭉클했던 순간을 비롯해 첫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비하인드까지 털어놨다. 민현의 화보부터 진솔한 매력이 담긴 인터뷰는 ‘지큐 코리아’ 12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지큐 코리아’는 ‘맨 오브 더 이어’를 통해 한 해 동안 가장 뚜렷한 존재감과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보여준 인물들을 선정한다. 뉴이스트는 서울 체조경기장에서 2019 NU’EST FAN MEETING ‘L.O.Λ.E PAGE’를 성료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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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JR, 사흘간 팬미팅 성료 "러브들 항상 고마워요"

그룹 뉴이스트 JR이 팬미팅을 마친 후 팬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JR은 1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브이 포즈를 한 셀카를 올렸다. 또 "러브들 항상 고마워요! 날이 많이 추운데 감기 조심해요!! 잘 자요 사랑해 러브~"라며 팬클럽 러브를 언급했다. 뉴이스트는 15일~17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팬미팅 '러브 페이지'를 열고 2만6000여 명의 팬들과 소통했다. 뉴이스트는 공식 트위터 계정에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이 야속하기만 했던 '러브 페이지' 마지막 날. 궂은 날씨에도 공연장을 가득 채워준 러브들 덕분에 마지막까지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서로에게 스며들어 함께 또 영원을 이야기한 소중한 순간을 선물해줘서 고마워요❤"라며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1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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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행복한 날들만"…뉴이스트, 2만6000 팬과 '시간순삭' 팬미팅

그룹 뉴이스트(JR, Aron, 백호, 민현, 렌)와 팬클럽 러브(L.O.Λ.E)와의 시간은 체조경기장에서 멈췄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긴 팬미팅에 4시간이 금세 흘렀다. 멤버들은 "러브 덕분에 행복하고 즐거운 날들이 가득하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며 공연장을 꽉 채운 팬들이 만들어준 핑크 물결 안에서 마음껏 뛰놀았다. 뉴이스트는 15~17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2019 뉴이스트 팬미팅-러브 페이지'(2019 NU’EST FAN MEETING 'L.O.Λ.E PAGE')를 개최하고 3일간 2만6000석을 꽉 채운 팬들과 마주한다. 이날 3일 차 공연을 앞둔 가운데 앞선 팬미팅에선 무려 4시간에 달하는 러닝타임으로 진한 팬사랑을 실감하게 했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MBC '음악중심'·SBS '인기가요' 1위 트로피를 받고, 음악방송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뉴이스트는 그 모든 영광을 팬들에 돌렸다. '그랜드슬램 러브꺼야'라는 멘트가 적힌 기부 쌀 화환이 공연장 입구를 반겼고, 공연이 끝난 후엔 팬미팅 컨셉트에 맞춘 구둣주걱 열쇠고리 선물을 나눠주며 추위를 녹이는 훈훈한 온기로 공연 시작부터 끝까지 책임졌다. '러브 페이지'는 그림형제 동화 '구두장이 꼬마요정'을 모티브로 뉴이스트에게 최고의 옷을 입혀준 러브에게 선물로 준비한 팬미팅이다. VCR에서는 요정으로 변신한 멤버들이 팬들의 입혀준 옷에 감동하고, 그 감동을 팬사랑을 전한다는 내용이 펼쳐졌다. 구두장이가 된 멤버들은 저마다의 러브 사연을 읽고 공감하는데, 어색함이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이들의 연기에 객석에서 귀엽다는 탄성과 함께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멤버들의 귀여움은 팬미팅 내내 펼쳐진 게임에서 정점을 찍었다. 각자만의 애교로 '살구송', 펭수춤, 하트 포즈 등을 소화하며 팬들의 함성을 자아냈다. 흥이 오른 렌은 록 스피릿과 파워풀 골반 댄스로 공연장을 뒤흔들었고, 아론은 온몸을 사용한 3단 하트 포즈와 섹시함을 가미한 애교로 힙스터 면모를 보였다. 백호는 MC 박지선의 제안으로 성사된 반말 타임에서 특유의 상남자 매력을 드러냈다. 민현은 격한 애교 후 박력 넘치는 태권도로 민망함을 해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불렀고, JR은 애교 장인의 귀여움과 뉴이스트 리더의 카리스마를 오가는 반전매력을 선사했다. 팬미팅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도 준비됐다. 미니 6집 '해필리 에버 애프터' 수록곡인 '베이스(BASS)'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했고, 팬미팅 굿즈인 잠옷 차림으로 추는 '잠꼬대', 데뷔곡이 될 뻔했던 '블레싱', 5인이 선보이는 뉴이스트W의 '데자부' 편곡 버전, 귀여운 의상을 입고 추는 '스토리북'까지 알찬 무대들이 펼쳐졌다. 특히 2014년에 발매된 정규 1집 수록곡 '스토리북'은 동화에 빗댄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넌 잃어버린 구두를 찾아/ 내 앞에 나타났어/ 눈이 부신 Girl oh 마법 같은 Girl'이라는 도입부 노랫말이 이번 팬미팅의 동화 컨셉트와 잘 어우러졌다. 다양한 코너들로 꽉 채운 팬미팅을 팬들과 함께 즐긴 뉴이스트는 "정말 행복하다"고 입을 모았다. 민현은 "하면서도 즐거웠고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즐겁고 재미있게 팬미팅을 함께한 것 같다. 러브들이 행복하면 우리도 행복하다. 우리와 함께 즐겨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JR은 "계속해서 더 많은 걸 보여드리겠다. 그 누구보다 행복한 그룹으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팬들에 인사했다. 백호는 "우리도 너무 재미있었다. 공연하면서도 여러분 얼굴을 봤는데 즐거워 보였다. 다 같이 웃게 해줘서 고맙다"고 미소 지었다. 또 "수능 얼마 전에 끝났는데 수험생분들 고생했다. 축하한다. 이제 새 시작이다"는 고3 팬들을 위한 인사도 더했다. 아론은 "받은 사랑과 선물에 보답해주고 싶었다. 여러분들이 마음을 잘 받아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며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렌은 "시간이 금방 간다. 러브와 같이 있을 때 가장 행복하고 재미있다. 헤어질 시간이 되니 우리 또한 속상하고 슬프다. 집에 가서 자기 전에 오늘 하루 생각하다 신나기도 하고 그 기분에 설레기도 한다. 러브 덕분에 울고 웃고 설렌다"며 고마워했다. "앞으로도 뉴이스트와 힘차게 같이 걸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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