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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 기획②] 파란의 히트 뒤 범주의 프리즘필터 있었다

걸밴드 QWER이 데뷔 7개월 만에 음원 최정상권에 진입하며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10월 첫 싱글 ‘하모니 프롬 디스코드’를 발표한 이들은 데뷔곡 ‘디스코드’로 눈도장을 찍은 데 이어 지난달 1일 발표한 첫 미니앨범 ‘마니또’ 타이틀곡 ‘고민중독’으로 음원강자로 떠올랐다. QWER은 인기 헬스 유튜버 김계란이 직접 제작에 나선 걸그룹으로 초반부터 화제를 모았다. 웹 콘텐츠 ‘최애의 아이’를 통해 멤버 구성부터 트레이닝, 앨범 제작 등 데뷔를 준비하는 전 과정이 흡사 ‘데뷔 리얼리티’처럼 공개돼 친근도를 높였고 나름의 팬덤을 형성하는 데 성공했다. 멤버들 또한 크리에이터, 틱톡커, 일본 걸그룹 NMB48 출신 등 QWER로 데뷔하기 전 어느 정도 인지도와 고정 팬층을 확보하고 있던 만큼 스타성은 일찌감치 잠재돼 있었다. 하지만 ‘고민중독’을 통해 빠르게 만개할 수 있던 비결은 이들의 ‘음악’이다. 호락호락하지 않은 대중의 귀를 자극하고 마음을 열게 하기까지 음악은 충분조건 아닌 ‘필요조건’이었는데, 이들의 음악 부문을 전담한 프리즘필터가 결국 해냈다. 프리즘필터는 지코, 세븐틴, (여자)아이들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앨범 프로듀싱을 비롯해 Mnet ‘퀸덤퍼즐’ 음악 총괄, 리프트 프로젝트 ‘재해석’을 론칭하는 등 음악 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 온 뮤직 퍼블리셔 회사로 이번에 QWER를 통해 다시 한 번 능력을 입증했다. QWER 데뷔 싱글과 첫 미니앨범 전곡을 프로듀싱에 나선 이들은 메인 프로듀서 이동혁을 필두로 소속 작가진이 총출동해 트렌디를 입힌 록으로 대중적 성공을 이뤄냈다. 이들의 ‘대장’은 작곡가 겸 프로듀서 범주다. 범주는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으며 이름을 알린 뮤지션으로 프로듀서로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힙합, 록, EDM 등 장르 불문 최고의 결과물을 내놓았다. 플레디스 소속으로 세븐틴, 뉴이스트 등 소속 가수들 대부분의 타이틀곡 및 수록곡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해온 그는 올해 초 ‘제10회 KOMCA 저작권대상’에서 대중 작사, 작곡 분야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범주의 프리즘필터는 ‘콘텐츠 액셀러레이터’로서 단순히 음원을 제작하고 출판하는 것을 뛰어넘어 리스너들이 궁금해할 만한 콘텐츠를 새롭게 만들어 내는 일을 추구하고 있는데, 이같은 시도가 QWER 작업에서 더할 나위 없이 통했다. 팀의 개성을 녹여내면서도 장르 마니아적 성향과 대중적 성향을 모두 관통하는 음악을 선보이며 마니아 넘어 대중까지 음악으로 사로잡은 것이다. 임희윤 대중음악 평론가는 “QWER의 성공은 태생적으로 지닌 서브컬처적이면서도 마니악한 이미지에 청량감 있는 팝 록이 더해져 나온 결과”라 분석했다. 임 평론가는 “데뷔곡 ‘디스코드’라는 키워드나 가사 속 메시지에서 서브컬처의 자부심을 드러냈고, 음악적으로는 어느 정도 대중성을 가져가면서도 비슷한 팝 록 계열과 구분되는, 기존 공식을 비튼 측면이 메시지와 조응을 이뤘다”고 평가했다.임 평론가는 “이번 ‘고민중독’은 데뷔곡에 비해 대중성을 지향한 점이 있고, 수록곡 ‘대관람차’의 경우 본인들의 색을 더 많이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서브컬처적 느낌과 대중적 지향 사이에서 줄타기를 잘 하며 QWER만의 색을 만들어간다면 자기 색깔 있는 뮤지션으로 롱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10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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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프로듀서’ 범주, 한음저협 저작권대상 대상 영예

그룹 세븐틴의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범주가 ‘제10회 KOMCA 저작권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한음저협)는 26일 열린 ‘제10회 KOMCA 저작권대상’에서 그룹 세븐틴의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범주(BUMZU)가 대중 작사, 작곡 분야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한 국내 유일무이한 저작권 관련 시상식인 ‘KOMCA 저작권대상 시상식’에서는 직전 한 해 동안 분야별로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받은 작사·작곡가에게 대상을 수여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2019년부터 5년 연속 대중음악 분야 작사·작곡 부문의 저작권대상을 동시 수상한 ‘BTS 프로듀서’ 피독(PDOGG)에 이어 범주가 같은 분야의 대상을 차지했다. 범주는 자신이 속한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가수(세븐틴, 뉴이스트 등) 대부분의 타이틀곡과 수록곡들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하며 K-POP이 전 세계적인 주류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대중 편곡 분야에서는 작곡가 조영수가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조영수는 역대 ‘KOMCA 저작권대상’ 편곡 분야에서 대상을 총 6번 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작곡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상희는 동요 분야에서 최초로 4년 연속 저작권대상을 받았으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이루마는 클래식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악 분야 대상은 ‘아름다운 나라’를 작곡한 한태수에게 돌아갔다. 2023년 한 해 음원 스트리밍 분야에서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받은 곡에 수여하는 ‘Song of the Year’는 국민가수 임영웅의 ‘우리들의 블루스’가 선정되었으며, 작사를 맡았던 송동운과 작·편곡을 맡았던 최인환, 이승주가 시상 무대에 올랐다. 또 대한민국 음악 및 음악 저작권 산업 발전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음악인을 선정하는 ‘KOMCA 명예의 전당’에는 수많은 히트곡과 시대, 장르를 초월한 다양한 음악들로 수많은 음악가와 가수들에게 영감을 준 대한민국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조용필을 추대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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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니엘·후이…1월 아이돌 컴백러시 속 빛나는 ‘솔로男神’ [줌인]

새해를 맞아 새로운 각오를 품고 출발하는 가수들의 컴백 소식으로 요란한 1월 가요계, 솔로 남성 아티스트들이 몰고 오는 남풍(男風) 역시 뜨겁다. 아이돌 그룹들이 줄컴백을 이어가는 가운데 남성 솔로 가수들도 줄줄이 새 앨범을 들고 팬들을 찾고 있어 가요계는 정초부터 풍성하다. 지난해 하반기 악뮤 신곡으로 차트를 접수했던 이찬혁은 2일 신곡 ‘1조’를 발표하고 2024년 포문을 열었다. 뉴이스트 출신 김종현은 3일 미니 2집 ‘브릴리언트 시즌즈’의 타이틀곡 ‘모토’로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샤이니 민호는 6일 싱글 ‘스테이 포 어 나이트’를 발표하고 남다른 감성을 보여줬다. 8일에는 하현상이 미니 4집 ‘위드 올 마이 하트’로 9개월 만에 돌아와 다채로운 음악색을 뽐냈다. 9일엔 SJ레이블을 떠나 안테나에 새 둥지를 튼 규현이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그는 유희열의 지원사격 속 완성된 새 EP ‘리스타트’에서 발라드 아닌 팝 록 장르 타이틀곡 ‘그렇지 않아’로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11일엔 틴탑 니엘이 세번째 싱글 ‘파팅 이모션’으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세 번째 솔로 미니 앨범 ‘A to Z’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의 신보로, 이별 감정이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를 통해 한 남자의 이별 후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냈다.펜타곤 후이도 16일 첫 솔로 미니 ‘후 이즈 미 : 콤플렉스’로 돌아온다. 데뷔 후 팀 내 메인 작곡 멤버로 활약하는 등 ‘올라운더’로 활약한 후이는 전 곡 자작곡으로 채운 이번 앨범을 기점으로 본격 솔로 싱어송라이터로 활동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이처럼 1월에 솔로 가수들 신보가 쏟아진 건, 이들이 솔로이기 때문이다. 관계자는 “솔로 아티스트들은 본인들이 노력해 만든 결실을 선보이는 일 자체에 의미를 두기에 과거에 비해 발매 시기를 놓고 타 가수들의 컴백 스케줄을 크게 염두하진 않는다”면서도 “음악방송 프로그램 등 스케줄을 위한 조율 과정은 거친다”고 귀띔했다. 대형 아이돌이 쏟아지는 시기에는 아무래도 스케줄 조정에 어려움이 있으니, 연초에 솔로 가수들이 대거 컴백하게 됐다는 뜻이다. 솔로 가수들의 잇단 컴백에 대해 가요 관계자는 “그룹 아닌 개인이 추구하는 음악색은 장르적으로 더 도전적이고 다양하게 전개되는 양상”이라며 “음악적 다양성 측면에서도 솔로 아티스트들의 선전은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과거에 그룹 활동을 펼쳤거나 현재 그룹과 개인 활동을 병행하는 이들 솔로 주자들에겐 자신만의 감성을 담아 풀어낸 음악을 소개한다는 측면에서 더 특별할 수 밖에 없다. 특히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한다거나 소속사 이적 이슈 등이 있을 경우 그 의미가 남다를 수 밖에 없다. 일례로 안테나에서 처음으로 솔로 컴백한 규현은 최근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초심으로 돌아가 밑바닥부터 새로 시작하는 마음”이라며 남다른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1월 가요계를 장식하고 있는 솔로들이 더욱 빛을 발할지 기대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11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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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 지니뮤직과 손잡고 전세계 팬 만난다...단독 라이브 생중계

지니뮤직(대표 박현진) 실시간 라이브공연플랫폼 스테이지는 오는 9월 16일 저녁 6시 솔로가수로, 연기자로 광폭행보를 이어가는 렌(최민기)의 ‘2023 REN FAN CONCERT Ren’dezvous in Seoul’ 콘서트를 전세계로 단독 생중계 한다고 밝혔다.그룹 뉴이스트 출신 솔로가수 렌은 전세계 팬들을 만나기 위해 지니뮤직 실시간 라이브공연플랫폼 스테이지와 손을 잡았다. 지난 8월 일본에서 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렌은 9월 서울에서 세계 팬들을 만나는 라이브 콘서트로 ‘2023 REN FAN CONCERT Ren’dezvous in Seoul’ 를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지니뮤직 라이브 공연플랫폼 스테이지는 9월 16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2023 REN FAN CONCERT Ren’dezvous in Seoul’ 콘서트를 전세계로 생중계해 세계 팬들에게 무대의 감동을 그대로 전할 예정이다.보이그룹 뉴이스트 출신으로 음악적 역량을 키워온 렌은 지난 6월 앨범 Ren’dezvous(랑데부)를 출시하며 솔로가수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한편 ENA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에 출연, 올해 극장에서 공개될 영화 ‘그림자 고백’ 주연배우로 캐스팅 되는 등 배우 활동도 병행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성장해나가고 있다.최근 렌은 ‘2023 REN FAN CONCERT Ren’dezvous in Seoul’ 콘서트를 앞두고 유튜브에 합주 연습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상에서 렌은 “이번 팬 콘서트를 통해 ‘록스타’ 수식어를 얻는 게 목표”라고 밝히며 미니앨범 타이틀곡 ‘Ready to move’등 콘서트에서 보여줄 곡을 연습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으로 렌이 그간 쌓아온 음악적 역량과 비주얼 퍼포먼스를 콘서트에서 어떻게 다채롭게 펼칠지 팬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렌의 음악적 역량과 매력이 더욱 극대화되어 돋보일 ‘2023 REN FAN CONCERT Ren’dezvous in Seoul’ 콘서트는 100분간 진행되며 지니뮤직 스테이지를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 된다. 이번 콘서트 실시간 라이브생중계는 유료공연으로 스테이지에서 티켓예매가 가능하다. 지니뮤직은 공연티켓을 구매한 AI음악플랫폼 지니 유료가입자들에게 렌의 실시간 라이브공연 영상을 다시 볼 수 있는 Re-live(리라이브) 스트리밍 권한을 부여할 예정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0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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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들어, 오빠들 음악이다” 뷔·키→백호·영케이, 가을 가요계 달굴 男솔로들

“잘 들어, 오빠들 음악이다~”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데뷔 이후 첫 공식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뷔는 9월 8일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를 발매한다. 그가 정식으로 발표하는 첫 앨범인 만큼 국내외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뷔는 방탄소년단 마지막 솔로 주자로 나서는 만큼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받고 있다.뿐만 아니라 9월 가요계에는 남자 솔로 아이돌들이 줄지어 활동을 예고한 상황이라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샤이니 키, 데이식스 영케이, 뉴이스트 출신 백호 등이 솔로 활동에 나선다. 올 여름 그룹 뉴진스, 아이브, 르세라핌, (여자)아이들 등 걸그룹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친 뒤에 이어지는 남자 솔로 아이돌들의 활동이 K팝신에 어떤 영향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27일 “현재의 가요계는 팀 음악들이 주를 이룬다. 특히 걸그룹 노래가 대세가 된 상황에서 남성 솔로 아티스트 음악은 극히 적었다”면서 “인기와 유행에 민감했던 걸그룹 대전이 이어져왔다면 9월 있을 보이그룹 솔로들의 대거 컴백은 음악 시장을 좀 더 다채롭고 하고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 내다봤다.뷔는 이번 신보 발매를 앞두고 ‘레이니 데이즈’와 ‘러브 미 어게인’ 두 곡을 선공개해 주목도를 높였다. ‘레이니 데이즈’와 ‘러브 미 어게인’은 여심 저격 노래로 한글과 영어가 골고루 섞였다. 뷔는 ‘러브 미 어게인’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96위로 진입해 신보에 대한 기대치를 끌어올렸다. 앞서 그는 지난해 SBS드라마 ‘그해 우리는’ OST인 ‘크리스마스 트리’로 ‘핫 100’에서 79위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뷔의 이번 컴백 전 지민과 정국이 각각 솔로곡 ‘라이크 크레이지’와 ‘세븐’으로 '핫 100' 1위를 차지하며 대기록을 써냈던 터라 뷔의 차트 순위도 궁금증을 자극한다.이번 뷔의 앨범은 가을 날씨와 잘 어울릴 만한 잔잔하고 비교적 느린 템포의 노래들로 채워질 전망이다. 선공개곡들을 비롯해 곧 공개될 신보 6곡 중 더블 타이틀 곡인 ‘슬로우 댄싱’도 R&B 소울 곡이다. 하이브 레이블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프로듀싱했다. 9월 11일에는 샤이니 키가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굿 앤 그레이트’를 발매하며 총 6곡을 들고 온다. 뷔와는 완전히 다른 장르의 곡들이 대기 중이다. 앞서 키는 ‘배드 러브’, ‘가솔린’, ‘킬러’ 등 솔로곡으로 개성있고 빠른 템포의 음악을 선보여왔다.키는 샤이니 멤버들 중 현재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MBC ‘나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 등에서 예능인으로서도 맹활약 중이다. 하지만 그는 가수로서도 입지를 결코 놓지 않고 있다. 샤이니가 지난 6월 정규 앨범으로 컴백했고 약 3개월 만에 솔로곡들로 팬들 앞에 다시 설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가 가수로서 보여주고 싶은 역량과 음악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의욕을 짐직하게 하는 대목이다. 백호는 뷔, 키 두 사람에 앞서 오는 31일 디지털 싱글을, 데이식스의 영케이는 정규 1집 ‘레터스 위드 노트’를 9월 4일 발매한다. 먼저 백호는 박진영의 곡 ‘엘리베이터’를 리메이크해 명함을 내민다. 원곡만큼이나 강렬하면서도 섹시한 기운으로 채워질 전망이다. 그간 백호는 솔로 활동을 해오면서 ‘섹시’ 콘셉트로 팬들과 호흡해왔다. 그는 지난달 있었던 위버스콘 페스티벌에서도 상의 일부가 찢겨진 의상으로 섹시함과 더불어 농익은 보컬을 과시했다. 백호가 왜 솔로 아티스트로서 치명적인 인물이 될 수 있는지를 입증한 순간이었다. 백호는 뉴이스트 메인보컬 출신이다. 그의 보이스는 요즘 소위 말하는 ‘찢는다’는 표현에 제격이다. 그는 뉴이스트 시절 모든 곡의 후렴과 고음 위주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도맡으며 곡의 특징을 잘 살린 멤버였다. 솔로 백호가 선사할 리메이크곡의 매력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영케이는 아이돌 밴드의 멤버다. 그는 이번 정규 앨범을 통해 자신의 섬세한 감정선을 다양한 느낌을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신보의 타이틀곡 ‘이것밖에 없다’는 사랑 앞 애절한 감정을 전하는 서정적인 곡이다. 무려 11곡이 실린 이번 정규 앨범은 영케이의 작사, 작곡 능력을 유감없이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28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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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노래] 데뷔곡부터 레전드…워너원 ‘에너제틱’

바쁜 일상에 잊고 지냈던, n년 전 ‘이날’ 발매된 그때 그 노래. 일간스포츠가 다시 한 번 플레이 해봅니다.<편집자 주> 6년 전 이맘때쯤인 2017년 8월 7일, 그룹 워너원의 첫 번째 미니 앨범 ‘1×1=1(TO BE ONE)’ 타이틀곡 ‘에너제틱’이 발매됐다.아이돌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그룹은 많지만, ‘에너제틱’은 해당 그룹들이 발매한 데뷔곡 중 역대급 데뷔곡으로 평가받는다. 그도 그럴 것이 워너원은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며 지난 2017년 6월 종영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그룹이기 때문이다. 또한 워너원은 아이돌 그룹 역사상 최초로 타이틀곡 선정 이벤트를 진행, ‘에너제틱’은 269만 2776표 중 222만 7041표를 받으며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아 타이틀곡으로 선정됐다.특히 ‘에너제틱’은 ‘프로듀스 101 시즌2’ 미션곡인 ‘네버’(Never) 작곡가로 유명한 프로듀서 팀 플로우 블로우(Flow Blow)와 펜타곤 후이가 워너원을 위해 다시 의기투합한 곡으로도 유명했다. ‘네버’가 당시 ‘프로듀스 101’ 시리즈 콘셉트 평가곡을 통틀어 역대 최고의 성적을 보인 만큼, ‘에너제틱’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컸다.뚜껑이 열린 ‘에너제틱’은 상상 그 이상이었다. 도입부 피아노 선율은 리스너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보컬 멤버들의 감미로운 음색, 랩 멤버들의 각기 다른 랩 스타일이 조화를 이룬 ‘에너제틱’은 듣는 재미를 더했다.‘에너제틱’이 거둔 성적은 가히 놀라웠다. 발매 한 시간 만에 멜론 실시간 차트 1위로 진입한 것이다. 음원이 공개됐을 무렵 약 2만 명 이상의 팬들이 워너원의 쇼콘을 관람하기 위해 공연장에 있었고, 당시 공연장에서 데이터가 터지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기록이다.또한 ‘에너제틱’은 K팝 아이돌 그룹 데뷔곡 최초로 1억 스트리밍을 달성했으며 위너의 ‘릴리 릴리’(Really Really), 방탄소년단의 ‘봄날’,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 이후 보이그룹 노래 중 네 번째 1억 스트리밍곡이 됐다.연습생은 물론 타 아티스트들의 커버도 이어졌다. ‘프로듀스 48’, ‘프로듀스 X 101’ 경연곡으로 쓰이기도 했으며 지난 2018년에는 하현우와 윤도현이 커버곡이 올라오기도 했다.워너원의 활동은 지난 2019년 1월 27일 마지막 콘서트 ‘데어포어’(Therefore)로 막을 내렸다. 당시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멤버들의 새 출발과 활동 또한 응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후 강다니엘, 박지훈, 김재환, 옹성우, 라이관린, 윤지성, 하성운은 솔로 아티스트로, 이대휘, 박우진은 AB6IX로, 황민현은 뉴이스트로, 배진영은 CIX로 데뷔하거나 활동을 이어갔다.1년 6개월이라는 짧은 활동 기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기록을 세우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워너원. 레전드 기록을 세운 ‘에너제틱’처럼 또 다른 레전드 데뷔곡이 탄생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8.0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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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 사람 알리고파” 렌, 데뷔 11년만 솔로 나선 이유 [종합]

그룹 뉴이스트 출신 가수 렌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출발을 알렸다. 렌은 13일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랑데부’ 발매에 맞춰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솔로 행보를 시작했다. 신보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렌은 “많이 기다린 순간이다. 지금 심장이 너무 빨리 뛴다. 설레고 많이 떨린다”며 취재진에게 첫 인사를 건넸다. 이후 렌은 앨범 타이틀곡인 ‘레디 투 무브’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밴드 세션과 함께 등장한 렌은 행사 초반 긴장한 모습은 오간 데 없이 여유있는 무대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탠딩 마이크와 함께 안무까지 소화하는 그의 모습에서 프로다운 느낌이 물씬 풍겼다. 렌은 “열심히 앨범을 준비한 만큼 무대를 처음 선보이게 되니까 마음도 후련하고 굉장히 기쁘다”고 첫 무대 소감을 전했다. ‘레디 투 무브’는 렌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시작에 대한 설렘과 자신감을 담고 있다. 렌은 힘 있는 미성의 보이스로 거침없이 앞으로 나아간다는 메시지를 노래했다.앨범명 ‘랑데부’는 ‘만남’과 ‘약속’을 뜻하는 프랑스어 ‘랑데부’에서 착안한 것으로 ‘렌’의 아이덴티티와 솔로 데뷔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를 통해 렌은 지금까지 바쁘게 달려온 모습은 물론 새롭게 첫발을 내딛는 자신까지 함께 지켜봐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프로듀서 라이언 전이 앨범 전곡에 참여했으며 앨범의 모든 곡들을 집중해 들을 수 있도록 록 장르와 팝 장르가 기승전결을 고려해 배치됐다. 앨범에는 ‘레디 투 무브’ 외에 리드미컬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록 장르의 ‘오토필’과 ‘이매진 모어’, ‘럴러바이’, 부드러운 여운을 남기는 마지막 트랙 ‘마이 스토리’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첫 솔로 앨범인 만큼 렌은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다. 그는 “렌이라는 사람을 대중에게 많이 알려드리고 싶었다. 트랙리스트 배치 등 모든 음악 작업에 고심해서 의견을 냈다”며 앨범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줬다. 이어 그는 “솔로로서 무엇을 보여드려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무대 위 자유로움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특히 정형화된 안무보다는 나만의 안무로 무대 위 노는 모습을 보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앨범은 렌이 아티스트로서 경험한 모든 순간들과 때때로 느꼈던 소중한 감정들이 ‘씨앗’이 되어 새로운 계절 ‘시즌’을 꽃피운다는 콘셉트로 완성됐다. 콘셉트 만큼이나 이번 수록곡 모두 산뜻하면서도 세련된 음악들이 줄을 이었다. 특히 4번 트랙 ‘럴러바이’는 위로를 주는 감미로운 팝 넘버로 귀를 사로잡았다. 렌은 해당곡 무대를 직접 선보이며 곡의 매력을 마음껏 표출했다.렌은 지난해 2월 소속팀 뉴이스트의 해체를 경험했다. 그룹 데뷔 후 약 11년을 함께 한 멤버들과는 여전히 돈독한 사이를 유지 중이다. 그는 “멤버 종현이 조언을 많이 해줬다. 솔로 별거 없다며 그냥 즐기면서 하라고 해줬다. 생각지도 못한 경험이 되고 많이 배울거라고 말해줘서 가볍게 솔로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마지막으로 렌은 “나라는 사람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거라 생각한다. 준비하면서도, 지금도 앞으로 있을 일들에 대해 기대감이 크다”며 “팬들과 오랫동안 행복하게 활동을 하고 싶다.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지 않나.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스타가 되고 싶다”고 야무진 목표를 설정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1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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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V·렌·루네이트가 펼칠 설레는 첫발…SOON 컴백 스타는? [넥스트 컴백]

본격적인 여름에 접어든 6월 셋째 주, 가요계에는 첫 컴백, 데뷔 등 처음을 앞둔 아티스트가 출격을 준비 중이다. 군백기(군대+공백기) 후 첫 컴백을 맞는 VAV, 솔로로 첫발을 내딛는 렌, 설레는 데뷔를 앞둔 루네이트가 가요계를 풍성하게 채울 전망이다. # 6월 12일, VAV ‘Subconscious’그룹 VAV가 긴 공백기에 마침표를 찍는다. 군백기를 끝내고 약 2년 만에 가요계에 돌아오는 것.앨범명은 ‘서브칸셔스’(Subconscious)로 총 다섯 곡이 수록되는 미니 앨범이다. VAV는 수록곡 작사, 작곡에 이름을 올리며 진정성을 더했다.여기에 타이틀곡 ‘디자이너’(Designer)에도 로우, 에이노가 작사에 참여해 VAV만의 개성 있는 라틴 K팝을 보여줄 예정이다. # 6월 13일, 렌 ‘Ren’dezvous’지난 2012년 그룹 뉴이스트로 데뷔한 렌은 그룹 해체 후 홀로서기에 나선다.렌은 오는 13일 첫 번째 미니 앨범 ‘랑데부’(Ren’dezvous)를 발매하며 솔로 데뷔한다. ‘랑데부’는 만남과 약속을 뜻하는 프랑스어 ‘Rendez-Vous’의 표기 방식을 바꿔 렌의 아이덴티티와 솔로 데뷔 의미를 강조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레디 투 무브’(Ready to Move)는 렌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그동안 뮤지컬 ‘제이미’, ‘헤드윅’, ‘삼총사’ 등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것은 물론 첫 단독 팬콘 ‘더 데이 애프터’(THE DAY AFTER)를 성료하며 꾸준히 역량을 쌓은 렌. 데뷔 12년 차를 맞은 그가 ‘랑데부’를 통해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 6월 15일, 루네이트 ‘CONTINUE?’그룹 루네이트는 오는 15일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다.루네이트는 판타지오가 아스트로 이후 7년 만에 새롭게 론칭하는 보이그룹이다. 달빛을 품은 여덟 명의 소년이라는 뜻의 루네이트는 카엘, 진수, 타쿠마, 준우, 도현, 이안, 지은호, 은섭으로 구성됐다.데뷔 앨범 ‘컨티뉴?’(CONTINUE?)에는 ‘CONTINUE’ 버튼을 눌러 게임을 다시 시작하듯 루네이트 역시 어떤 일이든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레이싱 게임을 연상케 하는 티징 콘텐츠는 삶 속 도전을 게임에 비유해 동반자 같은 그룹을 꿈꾸는 루네이트의 방향성과 궤를 같이한다.각종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커버 영상, 리얼리티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데뷔 전부터 입지를 넓혀온 루네이트가 어떤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을지 궁금해진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6.1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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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플레이] “11년 전 노래라니”‥학교폭력 이슈에 떠오른 뉴이스트 ‘페이스’

음원 차트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혹은 역주행하는 명곡을 조명합니다. 11년 만에 빛을 보고 있는 노래가 있다. 그룹 뉴이스트의 ‘페이스’다.뉴이스트의 첫 번째 싱글앨범 ‘페이스’(FACE)와 동명 타이틀곡 ‘페이스’가 11년 만에 급속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뉴이스트의 데뷔곡 ‘페이스’는 10대들의 학교폭력, 왕따 등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10대들의 정서를 솔직하고 진솔하게 반영한 ‘페이스’에는 10대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학교폭력과 왕따 등 사회 문제에 함께 공감하고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보자는 의미 역시 내포돼있다.당시 신인인 뉴이스트가 감당하기에 주제가 너무 무거웠던 탓일까. ‘페이스’는 발매 당시에는 이렇다 할 호응을 얻지 못했다. 그러나 11년이 지난 현재, ‘페이스’는 재조명됐다. 학교폭력 가해 의혹을 받는 황영웅과 김현재의 프로그램 하차, 학교폭력 피해자 문동은(송혜교)의 복수를 그린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흥행 등으로 ‘페이스’는 다시 주목받고 있다.‘꼭 깨져봐야 아픈 줄 알지’, ‘그래서 니가 거기까지란 거야’, ‘나쁜 건 또 누구보다 빨리 배우지 쉿’ 등 학교폭력 가해자를 비꼬는 듯한 가사는 해당 이슈가 대두되는 최근 상황과 맞물려 이목을 사로잡았다.또한 ‘페이스’의 후렴구는 틱톡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쇼츠 등을 통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기존 뉴이스트의 역동적인 안무에서 가사를 연상시키는 듯 따라 하기 쉽게 바뀐 안무가 중독성을 배가했고 이는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을 뿐 아니라 수많은 댄스 챌린지로 이어졌다. ‘페이스’ 뮤직비디오는 공개 11년이 지났지만, 최근 주간 유튜브에서 가장 인기 있는 뮤직비디오 순위를 집계하는 ‘한국 인기 뮤직비디오 톱100’ 부문 47위에 올랐다. 해당 뮤직비디오 댓글에는 “유튜브 쇼츠로 알게 됐는데 지금 들어도 너무 좋다”, “이게 11년 전 노래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노래 너무 좋아서 신곡인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페이스’의 재발견에 자연스럽게 뉴이스트를 향한 관심도 높아졌다. 그러나 뉴이스트는 지난해 3월 베스트 앨범 ‘니들 앤 버블’(Needle & Bubble)을 발매하며 10년간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던 터. 이에 많은 팬들이 완전체로 컴백해달라는 요청을 끊임없이 하고 있다. 완전체 활동은 공식적으로 마무리됐지만 ‘페이스’의 인기를 계기로 뉴이스트가 다시 완전체로 대중 앞에 서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3.1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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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X뮤빗] 역대급 컴백 러시! 2월 최고의 컴백 가수는?

2월은 신선한 매력의 신인그룹과 솔로 아티스트의 연이은 컴백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한 달이었다.4세대 아이돌 그룹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는 요즘, 차기 K팝 문화를 선도해나갈 신인 그룹의 컴백이 눈길을 끌었다. 먼저 가수 박남정의 딸 시은이 속한 그룹 스테이씨는 지난 14일 네번째 싱글 앨범 ‘테디베어‘로 초동 판매량 34장을 돌파하며 무서운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이어 가수 싸이가 프로듀싱한 그룹 TNX가 지난 15일 두 번째 미니앨범 ‘러브 네버 다이즈’를 발매하며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슈퍼 루키의 면모를 보였으며, 걸그룹 트리플에스와 퍼플키스도 각각 ‘라이징’과 ‘스위트 쥬스’를 발매하며 남심 사로잡기에 나섰다. 여기에 더보이즈 또한 지난 20일 미니 8집 ‘로어’를 발표하고 더욱 성숙한 매력을 자랑했다.이어 남성 아티스트의 솔로 출격이 시작됐다. 지난 13일 그룹 샤이니의 키는 레트로 장르 ‘가솔린’으로 한층 더 성장한 음악성을 자랑했다. 트롯계의 성실 청년 이찬원도 20일 첫 정규 앨범 ‘원’을 발매, 타이틀곡 ‘풍등’으로 트롯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동시에 그룹 AB6IX 박우진도 그룹의 첫 솔로 주자로 나서며 새 앨범 ‘oWn’으로 힙합과 발라드 등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박우진과 함께 워너원 활동을 같이 했던 뉴이스트의 황민현도 지난 24일 미니 1집 ‘트루 올 라이’로 격렬한 칼군무와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또 2월 컴백 가수들 중 가장 독특한 콘셉트를 내세운 그룹은 바로 부석순이다. 세븐틴의 승관, 도겸, 호시로 구성된 부석순은 지난 6일 첫 싱글 앨범으로 5년 만에 컴백하며 ‘파이팅 해야지’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바쁜 하루를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파이팅을 외치며 기운을 불어넣어주는 부석순의 음악에 대중들은 기분 좋은 에너지를 얻고 있다. 이렇듯 K팝 가수들의 치열한 컴백 열전이 펼쳐진 상황에서 일간스포츠와 뮤빗은 K팝 팬들이 뽑아보는 ‘2023년 2월 최고의 컴백은?’(The best comeback of February 2023 is?) 투표를 진행한다. 새로운 위클리 초이스는 K팝의 모든 것을 경험하는 뮤빗 앱에서 오는 2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시작해 오는 8일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올해 2월 ‘최고의 컴백’을 선발하는 아티스트와 노래 후보는 아래의 10명이다.▲TNX ‘러브 올 다이’ ▲더보이즈 ‘로어’ ▲박우진 ‘탑 티어’ ▲부석순 ‘파이팅 해야지’ ▲스테이씨 ‘테디베어’ ▲이찬원 ‘풍등’ ▲키 ‘킬러’ ▲트리플에스 ‘라이징’ ▲퍼플키스 ‘스위트 쥬스’ ▲황민현 ‘히든 사이드’(이름 가나다 순)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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