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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매체의 A조 분석…“한국 축구는 아직 진행 중→아이콘은 SON”

한 스포츠 전문 매체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에 속한 대표팀의 전력을 분석하면서 손흥민(LAFC)의 이름을 언급했다.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6일(한국시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48개국에 대한 전력을 분석해 조명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날 미국 워싱턴 D.C.의 존 F. 케네디 센터에서 열린 조추첨식에서 A조에 편성됐다. FIFA 랭킹 22위의 대표팀은 사상 최초로 포트2로 편성됐는데, 경쟁 팀 중 가장 먼저 호명돼 개최국 멕시코(15위)와 한 조가 됐다. ‘공룡 센터’ 샤킬 오닐이 대표팀의 운명을 결정했다.이어 포트3에선 가장 순위가 낮은 남아프리카공화국(61위), 포트4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플레이오프(PO) 패스 D 승자(덴마크, 아일랜드, 체코, 북마케도니아)가 A조로 묶였다.매체는 먼저 멕시코에 대해 “역사적으로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서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 두 번의 8강 진출은 1970년과 1986년에 나왔다”며 “48개 팀이 참가하는 여름, 멕시코는 비슷한 성적을 기대한다”고 짚었다.멕시코의 경쟁 팀인 한국에 대해선 ‘여전히 미지수’라는 평가를 내놨다. 매체는 “한국은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월드컵 4강 진출 경험이 있는 팀”이라며 “1986년 이후 11회 연속 진출한 월드컵 단골 손님이지만, 4강을 제외하면 단 두 차례만 조별리그를 통과했다”고 돌아봤다. 특히 “한국의 플레이 방식은 여전히 진행 중인 작업”이라며 “홍명보 감독은 대표팀을 더 효율적인 팀으로 만들기 위해 선임됐고, 대한축구협회는 홍 감독의 울산 HD가 적은 이동 거리로도 빌드업과 강한 압박 강도를 유지하는 방식을 대표팀에도 적용할 것을 원했다”고 짚었다. 지난 2022 카타르 대회서 우승한 아르헨티나의 방식을 참고했다는 분석도 덧붙였다.매체가 꼽은 대표팀의 핵심은 단연 손흥민이다. 매체는 “팀의 핵심은 유럽에서 활약하는 빅네임 선수들이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재성(마인츠) 그리고 건강할 때의 황희찬(울버햄프턴)”이라면서도 “그러나 의심의 여지 없이 팀의 리더이자 상징적 존재이며, 무엇보다 이미지 아이콘인 선수는 주장 손흥민이다. 그는 아마도 마지막 월드컵을 앞두고 있으며, LAFC에서 훌륭한 득점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손흥민은 지난 8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 입성 뒤 공식전 13경기 12골 4도움을 올리며 물오른 기량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2026년 6월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아크론 스타디움에 유럽 PO 패스 D 승자와 조별 1차전을 벌인다. 19일 같은 장소에서 멕시코, 25일엔 몬테레이의 BBVA 스타디움에서 남아공과 만난다.대표팀은 멕시코와 한 조로 편성돼 상대적으로 짧은 거리를 이동하게 됐다. 하지만 환경적인 변수와 싸워야 한다. 조별 1,2차전이 열리는 아크론 스타디움은 해발 1600m의 고지대다. 3차전이 열리는 몬테레이는 무더위로 유명한 곳이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은 조추첨식 행사를 마치고 취재진을 통해 “멕시코 월드컵이 됐다”며 “가장 고민을 해야 되는 것이 장소다. 그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 고지대에 적응하려면 최소 열흘 이상, 길게는 2주 이상이 걸린다. 아마 바로 현지에 들어가서 적응을 해야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추첨 결과A조=멕시코(15위) 대한민국(22위) 남아공(61위) 유럽 PO D(덴마크, 체코, 아일랜드, 북마케도니아)B조=캐나다(27위) 스위스(17위) 카타르(51위) 유럽 PO A(이탈리아, 북아일랜드, 웨일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C조=브라질(5위) 모로코(11위) 스코틀랜드(36위) 아이티(84위)D조=미국(14위) 호주(26위) 파라과이(39위) 유럽 PO C(튀르키예,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코소보)E조=독일(9위) 에콰도르(23위) 코트디부아르(42위) 퀴라소(82위)F조=네덜란드(7위) 일본(18위) 튀니지(40위) 유럽 PO B(우크라이나, 스웨덴, 폴란드, 알바니아)G조=벨기에(8위) 이란(20위) 이집트(34위) 뉴질랜드(86위)H조=스페인(1위) 우루과이(16위) 사우디아라비아(60위) 카보베르데(68위)I조=프랑스(3위) 세네갈(19위) 노르웨이(29위) 대륙간 PO 2(이라크, 볼리비아, 수리남)J조=아르헨티나(2위) 오스트리아(24위) 알제리(35위) 요르단(66위)K조=포르투갈(6위) 콜롬비아(13위) 우즈베키스탄(50위) 대륙간 PO 1(콩고민주공화국, 자메이카, 뉴칼레도니아)L조=잉글랜드(4위) 크로아티아(10위) 파나마(30위) 가나(72위) ▶대표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일정(한국시간)1차전=6월 12일 유럽 PO 패스 D 승자(멕시코 과달라하라 아크론 스타디움)2차전=6월 19일 멕시코(멕시코 과달라하라 아크론 스타디움)3차전=6월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멕시코 몬테레이 BBVA 스타디움)김우중 기자 2025.12.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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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멕시코 월드컵이 돼 버렸다” 홍명보 감독의 첫 고민은 장소

“멕시코 월드컵이 돼 버렸다.”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추첨 결과를 받아들이고 이같이 말했다.홍 감독은 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존 F. 케네디 센터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추첨식에 참석했다. 이날 미국에서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48개국의 조편성 추첨이 진행됐고, 대표팀은 개최국 멕시코(FIFA 랭킹 15위)가 속한 A조에 속했다. 또 다른 상대는 남아프리카 공화국(61위)이며, 마지막 자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플레이오프(PO) 패스 D 승자(덴마크, 체코, 아일랜드, 북마케도니아)다.대표팀 입장에선 여러모로 긍정적인 결과다. 포트1에 속한 FIFA 랭킹 1~9위의 여러 강팀을 피하고 멕시코와 만났기 때문이다. 포트3의 최약체로 꼽히는 남아공을 만나는 행운도 따랐다. 동시에 대표팀이 월드컵 무대를 누빌 경기장도 확정됐다. 대표팀은 오는 2026년 6월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아크론 스타디움에 유럽 PO 패스 D 승자와 조별 1차전을 벌인다. 19일 같은 장소에서 멕시코, 25일엔 몬테레이의 BBVA 스타디움에서 남아공과 만나는 대진이다. 이번 대회는 미국·캐나다·멕시코 전역의 16개 도시에서 열리는데, 상대적으로 이동 거리가 짧은 A조에 편성된 건 분명 행운이다.변수는 환경이다. 조별 1,2차전이 열리는 아크론 스타디움은 해발 1600m의 고지대다. 3차전이 열리는 몬테레이는 무더위로 유명한 곳이다. 대표팀의 체력 관리가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홍명보 감독 역시 이 같은 과제를 언급했다. 같은 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 감독은 조추첨식 뒤 취재진을 통해 유럽이나 남아메리카의 강호를 피한 점은 긍정적이라 보면서도, “반대로 홈 팀의 이점이나, 이런 것들이 굉장히 (영향이) 크다)”고 했다. 특히 “조추첨 뒤 가장 고민해야 하는 건 장소”라면서 “첫 두 경기의 경우 1600m 고지에서 해야 한다. 3번째 경기장은 높지 않지만, 굉장히 습한 곳에서 경기해야 한다. 그게 가장 큰 포인트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짚었다. 홍 감독이 “어떻게 보면 우리는 멕시코 월드컵이 됐다”고 말한 배경이다.한편 대표팀은 멕시코와 역대 상대 전적서 4승 3무 8패로 열세다. 지난 9월 미국에서 열린 친선전에선 접전 끝에 2-2로 비겼다. 1998년 프랑스 대회, 2018년 러시아 대회서 두 차례 만나기도 했는데, 대표팀이 각각 1-3, 1-2로 무릎을 꿇었다. 마지막 상대인 남아공과는 아직 한 차례도 만난 적이 없다.끝으로 대표팀의 첫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유럽 PO 패스 D의 최종 승자는 월드컵 본선을 2개월 앞둔 4월에야 결정된다. 대표팀 입장에선 첫 경기부터 다양한 시나리오를 분석해야 한다는 의미다.▶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추첨 결과A조=멕시코(15위) 대한민국(22위) 남아공(61위) 유럽 PO D(덴마크, 체코, 아일랜드, 북마케도니아)B조=캐나다(27위) 스위스(17위) 카타르(51위) 유럽 PO A(이탈리아, 북아일랜드, 웨일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C조=브라질(5위) 모로코(11위) 스코틀랜드(36위) 아이티(84위)D조=미국(14위) 호주(26위) 파라과이(39위) 유럽 PO C(튀르키예,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코소보)E조=독일(9위) 에콰도르(23위) 코트디부아르(42위) 퀴라소(82위)F조=네덜란드(7위) 일본(18위) 튀니지(40위) 유럽 PO B(우크라이나, 스웨덴, 폴란드, 알바니아)G조=벨기에(8위) 이란(20위) 이집트(34위) 뉴질랜드(86위)H조=스페인(1위) 우루과이(16위) 사우디아라비아(60위) 카보베르데(68위)I조=프랑스(3위) 세네갈(19위) 노르웨이(29위) 대륙간 PO 2(이라크, 볼리비아, 수리남)J조=아르헨티나(2위) 오스트리아(24위) 알제리(35위) 요르단(66위)K조=포르투갈(6위) 콜롬비아(13위) 우즈베키스탄(50위) 대륙간 PO 1(콩고민주공화국, 자메이카, 뉴칼레도니아)L조=잉글랜드(4위) 크로아티아(10위) 파나마(30위) 가나(72위) 김우중 기자 2025.12.06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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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홍명보호, 월드컵서 멕시코·남아공·유럽 PO 승자와 A조로 편성

홍명보호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서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축구연맹(UEFA) 플레이오프(PO) 패스 D 승자와 A조서 경쟁한다.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존 F. 케네디 센터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추첨식이 열렸다. 역사상 처음으로 48개국이 경쟁하는 이번 월드컵에서는 12개 조로 나뉘고, 32강 토너먼트가 추가됐다. 우승까지 여정은 멀어졌지만, 참가국이 확대된 만큼 ‘행운의 조’를 만날 가능성도 컸다.FIFA 랭킹 22위에 올라 역대 최초로 포트2에 분류된 대표팀은 ‘공룡 센터’ 샤킬 오닐로부터 가장 먼저 호명받아 멕시코가 포진한 A조로 편성됐다. 개최국인 멕시코는 FIFA 랭킹 15위의 강팀이다. 역대 상대 전적에선 4승 3무 8패로 밀린다. 지난 9월 미국 원정서 벌인 친선전에선 2-2로 비긴 기억이 있다. 2018 러시아 대회 당시엔 조별리그서 만나 1-2로 무릎을 꿇기도 했다.포트3에선 남아공이 A조에 합류했다. 남아공은 FIFA 61위의 팀으로, 포트3 중 가장 약체로 꼽힌다. 대표팀과 남아공이 공식전서 만나는 건 처음이다. 최대 변수였던 포트4에선 유럽 PO 패스 D 승자와 맞붙게 됐다. 패스 D에선 덴마크(21위) 체코(44위) 아일랜드(59위) 북마케도니아(65위)가 경쟁 중이다. 오는 2026년 3월 열리는 승자가 월드컵 본선을 확정해 A조로 최종 편성된다.한편 개최국인 멕시코와 한 조가 된 대표팀은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멕시코에서 치를 예정이다. 먼저 현지시간으로 11일 유럽 PO D 승자, 18일 멕시코와 차례로 맞붙는다. 경기 장소는 과달라하라의 에스타디오 아크론이다. 마지막으로 24일 조별리그 최종전인 남아공전은 몬테레이의 에스타디오 BBVA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현지시간 기준 오는 2026년 6월 11일 북중미 16개 도시에서 열린다.▶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추첨 결과A조=멕시코(15위) 대한민국(22위) 남아공(61위) 유럽 PO D(덴마크, 체코, 아일랜드, 북마케도니아)B조=캐나다(27위) 스위스(17위) 카타르(51위) 유럽 PO A(이탈리아, 북아일랜드, 웨일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C조=브라질(5위) 모로코(11위) 스코틀랜드(36위) 아이티(84위)D조=미국(14위) 호주(26위) 파라과이(39위) 유럽 PO C(튀르키예,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코소보)E조=독일(9위) 에콰도르(23위) 코트디부아르(42위) 퀴라소(82위)F조=네덜란드(7위) 일본(18위) 튀니지(40위) 유럽 PO B(우크라이나, 스웨덴, 폴란드, 알바니아)G조=벨기에(8위) 이란(20위) 이집트(34위) 뉴질랜드(86위)H조=스페인(1위) 우루과이(16위) 사우디아라비아(60위) 카보베르데(68위)I조=프랑스(3위) 세네갈(19위) 노르웨이(29위) 대륙간 PO 2(이라크, 볼리비아, 수리남)J조=아르헨티나(2위) 오스트리아(24위) 알제리(35위) 요르단(66위)K조=포르투갈(6위) 콜롬비아(13위) 우즈베키스탄(50위) 대륙간 PO 1(콩고민주공화국, 자메이카, 뉴칼레도니아)L조=잉글랜드(4위) 크로아티아(10위) 파나마(30위) 가나(72위) 김우중 기자 2025.12.06 04:42
뮤직

아이브, 신곡 ‘레블 하트’ 아이튠즈 ‘톱 K팝 송’ 차트 6개 지역 1위

그룹 아이브 신곡 ‘레블 하트’가 호평을 받고 있다.아이브는 지난 13일 세 번째 EP 앨범 ‘아이브 엠파시’의 선공개 곡 ‘레블 하트’ 발매했다. 이 노래는 글로벌 차트에서 선전 중이다. 14일 오전 8시 기준 아이튠즈 ‘톱 K팝 송 차트’에서 베트남, 필리핀, 루마니아, 포르투갈, 인도네시아, 홍콩 등 6개 국가·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뉴질랜드, 헝가리, 대만에서는 2위를 차지했고, 독일, 일본, 호주, 캐나다, 프랑스 등은 상위권을 차지해 전 세계 14개 국가·지역 차트 정상을 접수했다.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캄보디아, 홍콩에서 1위를, 필리핀, 바레인,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총 9개 국가·지역에서 톱10을 기록해 호성적을 거뒀다. 멤버들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감각적인 영상미가 함께 어우러진 ‘레블 하트’ 뮤직비디오는 공개 16시간 만에 조회수 500만 뷰를 돌파했으며, 오전 10시 기준 인기 급상승 동영상(음악)에는 1위를 차지해 현재까지 끝없는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에서 뮤직비디오 본편은 2위에 올랐으며,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또한 11위를 차지해 글로벌 탑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레블 하트’는 발매 직후 국내에서 먼저 높은 성적을 나타냈다.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벅스 실시간 차트 1위, 멜론 핫100 1위, 바이브 국내 급상승 차트 1위를 비롯해 멜론 핫100 5위, 톱100 22위, 지니 톱100 13위 등 상위권을 휩쓸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레블 하트’는 감미로운 스트링에 업템포 드럼이 더해진 풍성한 사운드로 형성돼 한 번 들으면 헤어 나올 수 없는 중독성 강한 매력을 자랑한다. 여기에 아이브는 자기 확신에서 파생된 또 다른 변화의 시작을 ‘공감’이라는 초점에 맞춰 풀어내 한층 견고해진 음악 세계를 담아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14 15:51
뮤직

케플러 신보 초동 17만장…해외 음원차트 커리어 하이

그룹 케플러가 컴백과 동시에 성공적인 인기 성적표를 받았다.케플러는 지난 1일 발표한 미니 6집 ‘티피-탭’으로 각종 국내외 차트를 강타하며 인기 걸그룹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이들은 ‘티피-탭’으로 아이튠즈 K팝 데일리 차트에서는 스웨덴, 뉴질랜드, 노르웨이, 튀르키예, 이탈리아에서 각각 1위를, 말레이시아, 미국, 러시아, 일본, 캐나다, 스위스, 필리핀, 멕시코, 싱가포르, 태국, 홍콩, 대만, 영국에서 각각 2위에 올랐다. 프랑스, 인도네시아, 독일, 덴마크, 베트남, 호주, 네덜란드 각종 국가에서도 상위권을 강타하며 브랜드 파워를 확인시켰다.특히 루마니아에서는 아이튠즈 뮤직 데일리 팝 등 각종 차트 다관왕 1위를 기록했다. 애플뮤직 차트에서는 포르투갈, 스웨덴, 이스라엘에서 K팝 데일리 차트 2위를 기록했으며 덴마크, 캐나다, 벨기에, 핀란드, 스페인 등지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또한 오스트리아, 뉴질랜드, 미국, 터키, 폴란드, 그리스에서 4위에 올랐으며 과테말라, 브라질, 페루, 아르헨티나 등지에서도 각광 받았다.또 네덜란드, 튀르키예, 이탈리아, 영국, 이스라엘, 브라질, 베트남 등 전 세계 각종 실시간 음원 차트를 뜨겁게 강타하는 등 대세 K팝 아티스트다운 막강한 인기 위력을 입증했다.초동 판매량도 약 17만 장(한터차트 기준)을 돌파하며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멤버 구성 변경 후 새로운 출발에 나섰음에도 인기와 실력을 모두 인정받으며 연일 커리어 하이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줬다.케플러의 컴백 타이틀곡 ‘티피-탭’은 속도감 있는 드럼 앤 베이스 리듬에 하이퍼 팝 보컬이 어우러진 곡으로, 리드미컬한 멜로디와 멤버들의 개성 강한 음색들이 조화를 이루는 노래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10 14:46
연예일반

에스파, 첫 정규 ‘아마겟돈’ 글로벌 강타…자체 최고 성적

그룹 에스파가 첫 정규 ‘아마겟돈’으로 ‘수퍼노바’ 흥행 신드롬을 이어간다. 지난 27일 공개된 에스파 정규 1집 ‘아마겟돈’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미국을 포함, 호주, 캐나다, 멕시코, 노르웨이, 뉴질랜드, 브라질,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홍콩,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라오스, 말레이시아, 폴란드, 루마니아, 사우디아라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튀르키예, 우즈베키스탄, 칠레 등 전 세계 25개 지역 1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이와 더불어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도 정상을 차지했다.이밖에 중국 텐센트뮤직 산하 5개 음원 플랫폼 통합 K팝 차트 1위,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및 발매 3시간 만에 더블 플래티넘 앨범 인증 등극(판매액 200만 위안 초과 시 부여), 전체·한국 뮤직비디오 차트 1위, 쿠고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일본 로컬 플랫폼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 mora 외국곡 최신 및 데일리 차트 1위 등 각종 글로벌 차트를 휩쓸며 남다른 저력을 입증했다.타이틀곡 ‘아마겟돈’은 멜론, 벅스, 지니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도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또 수록곡들도 TOP100에 진입하는 등 에스파의 첫 정규 앨범에 대한 리스너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에스파는 앞서 공개한 또 다른 타이틀곡 ‘수퍼노바’로 멜론 TOP100·HOT100, 벅스, 지니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의 실시간 및 일간, 주간 모두 1위에 오르며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 또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횟수 역시 3,300만 회를 넘어서는 등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8 10:55
연예

드림캐쳐, 정규 2집으로 美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

그룹 드림캐쳐가 미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13일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에 따르면 전날 발매된 드림캐쳐의 정규 2집 ‘아포칼립스: 세이브 어스’(Apocalypse: Save us)가 미국, 호주, 브라질, 캐나다, 프랑스, 홍콩, 말레이시아, 페루,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 스페인, 스웨덴, 터키, 베트남, 루마니아, 에콰도르, 라트비아, 몰도바, 바레인, 브루네이 다루살람 등 아이튠즈 20개 지역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이 앨범은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에서도 미국을 비롯한 8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미국 톱 앨범 차트 1위는 올해 활동한 국내 걸 그룹 가운데 최초이자 역대 걸 그룹 다섯 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이라 눈길을 끈다. 드림캐쳐는약 9개월 만의 신보를 통해 놀라운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앨범의 타이틀 곡 ‘메종’(MAISON)은 아이튠즈톱 송 차트에서 몰도바 1위를 비롯해 7개 지역 톱10에 오르는가 하면, 아이튠즈 K팝 송 차트에서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4개 지역 정상을 차지했다. ‘메종’은 발매 직후 벅스뮤직 실시간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며 국내 팬들 역시 사로잡았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1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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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도쿄올림픽 축구 파워랭킹 공개··· 김학범호 3위, 일본 1위

한국이 미국 스포츠매체가 선정한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 파워랭킹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CBS 스포츠’는 29일(한국시간)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가 8강 대진표가 확정된 상황에서 대회에 출전한 8개국의 파워랭킹을 책정했다. 온두라스전 승리로 한국은 3위를 기록하며 지난 조별리그 2차전보다 7계단 순위가 상승했다. 한국은 뉴질랜드전 패배 직후 13위였으나, 대회가 진행될수록 순위가 상승했다. 한국은 8개 팀 중 상위권을 차지했다. 매체는 “뉴질랜드전 패배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출발을 한 한국은 루마니아와 온두라스와의 경기에서 합계 10골 무실점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이강인과 황의조도 언급했다. 매체는 “이강인과 황의조가 두 경기 동안 나란히 3개의 골을 넣었다. 멕시코는 요코하마에서 한국을 만나기 전 자신감을 가진 한국 선수들을 경계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국은 오는 31일 오후 8시 요코하마 국제종합경기장에서 멕시코와 경기를 치른다. 8강전 맞대결 상대인 멕시코보다 높았다. 멕시코는 한국보다 한 단계 낮은 4위에 선정됐다. 매체는 멕시코에 대해 “프랑스(4-0 승리)와 남아프리카공화국(3-0 승리)과의 경기에서 대승을 거둔 ‘엘 트리(El Tri·멕시코 축구대표팀 별명)’는 잠재력이 있는 팀이다”라며 “(한국을 이기고) 준결승까지 올라가면 브라질과 이집트 경기의 승자를 제치고 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파워랭킹 1위는 일본이 차지했다. 일본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멕시코를 연이어 격파한 데 이어 프랑스마저 4-0으로 꺾으면서 기세가 한껏 올랐다. 매체는 “일본이 현재 가장 강력한 팀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며 “스타 선수인 쿠보 타케후사는 모든 경기에서 득점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일본은 잠재적인 준결승 상대인 스페인이나 코트디부아르와의 대결을 앞두고 유리한 대진표를 받은 것처럼 느껴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일본은 31일 오후 6시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뉴질랜드와 맞붙는다. 일본의 뒤를 이어 브라질이 2위를 차지했고, 한국과 멕시코 다음으로 코트디부아르, 스페인, 뉴질랜드, 이집트 순으로 순위가 책정됐다. 김영서 인턴기자 2021.07.2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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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 감독님, 요코하마서 ‘슛돌이’ 지켜 보실 거죠?

축구대표팀 이강인(20·발렌시아)에게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3차전은 특별하다. 28일 오후 5시 30분 온두라스와 맞붙는 장소가 요코하마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고(故) 유상철 전 인천 감독이 1999~2000년, 2003~04년 뛰었던 일본 J리그 요코하마 마리노스의 홈구장이다. 유 전 감독은 지난달 7일 세상을 떠났다. 2007년 예능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했던 이강인의 첫 스승이 유 전 감독이었다. 이강인은 출국 전 인터뷰에서 스승 얘기가 나오자 한참 말을 잇지 못했다. 이강인은 뉴질랜드와 1차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루마니아와 2차전에선 후반 교체 투입돼 15분만 뛰고도 두 골을 몰아쳤다. 후반 38분 페널티킥이 주어지자 “형들 제가 찰게요”라며 손을 드는 적극성도 보였다. 경기 후 방송 카메라가 켜진 줄도 모르고 “내가 인터뷰할 게(수훈 선수가) 아닌데…”라며 머리를 긁적였다. 유 전 감독은 생전에 기자에게 “강인이가 악성 댓글에 상처받지 않을까 걱정된다. 잘하면 높은 곳에 올렸다가, 못하면 밑바닥까지 내려버리지 않았으면 한다”고 당부한 적이 있다. 지난 2년 동안 요코하마 팬들은 유 전 감독의 췌장암 투병 소식이 알려지자 경기장에 ‘할 수 있다. 유상철 형’이라고 적힌 걸개를 여러 번 내걸었다. 유 전 감독은 지난해 2월 요코하마를 찾아 고마움을 전했다. 그런 ‘상철이 형’이 뛴 곳에서 ‘막내형’이 뛴다. 재일동포 스포츠 칼럼니스트 신무광씨는 “유상철은 요코하마의 첫 한국 선수이자, 팀 역사상 최초의 J리그 2연패(2003, 2004) 당시 주축 선수였다. 요코하마에 한국축구의 투혼을 심어준 선수였다. 서포터들이 현수막을 건 것도 그에 대한 애착이 있어서였다”며 “요코하마 사람들은 이강인이 유상철 제자라는 사실을 잘 모를 거다. 이강인이 활약해서 그 사실을 알게 된다면 요코하마 팬들도 감동할 것”이라고 했다. 올해 1월 유튜브 ‘유비컨티뉴’에 출연한 유 전 감독은 “건강하게 일주일을 보낼 수 있다면 강인이 경기를 현장에서 보고 싶다”고 말하자, 이강인은 “다시 제 감독님 해주셔야죠”라고 대답했다. 스승은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이강인은 소셜미디어(SNS)에 어릴 적 유 감독과 공을 차는 사진을 올리며 이렇게 적었다. “감독님은 제게 처음으로 축구의 재미를 알려주신 감사한 분이셨습니다. 은혜에 보답해드리기도 전에 먼저 세상을 떠나셔서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제가 더 좋은 선수가 되는 게 감독님께 드릴 수 있는 가장 큰 기쁨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계신 곳에서 꼭 지켜봐 주십시오.” 도쿄=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2021.07.2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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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신의 한수] ‘리우 복수혈전’ 온두라스 거칠게 다뤄라

분위기는 바꿨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지난 25일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루마니아를 4-0으로 대파했다. 공격에서 다득점, 수비에서 무실점을 했다. 대승 덕분에 선수들은 자신감이 생겼을 거다. 앞서 1차전(뉴질랜드에 0-1패)에선 상대가 5백으로 내려 설 거라고 예측하지 못했던 것 같다. 2차전은 잘 준비했다. 김학범호가 가장 잘하는 압박과 측면 스피드를 보여줬다. 루마니아가 발이 느린 편이었는데, 측면 공격수 이동준(울산)이 빠른 돌파로 자책골을 끌어냈다. 좌우 풀백의 공격 가담도 좋았다. 설영우(울산)가 페널티킥을 얻었고, 강윤성(제주)이 도움을 기록했다. 현대 축구에서는 좌우 풀백이 높은 곳까지 올라가야 숫자 싸움에서 이길 수 있다. 미드필더 정승원(대구)이 미친 듯이 뛰어다니며 활력을 불어넣었다. 감독 입장에서는 조별리그 1차전 패배가 가장 힘들다. 김학범 감독님이 2차전을 앞두고 덤덤한 척했으면 했다. 선수들은 식사할 때도 감독 얼굴부터 본다. 사진을 보니 경험 많은 감독님답게 환하게 웃고 계시더라. 그런 노력이 흐름을 바꿨다. 3차전(28일 오후 5시 요코하마) 상대는 리우올림픽 8강 탈락의 아픔을 안긴 온두라스다. 당시 슈팅 한 방에 한 골을 내줬다. 손흥민(토트넘) 등이 나섰지만, 득점 운이 따르지 않았다. 온두라스는 ‘침대 축구’를 했다. 당시 감독(루이스 핀토)이 ‘젠틀’하지 않았다. 이번 온두라스팀은 드러눕지는 않더라. 골은 1분 만에 날 수도 있으니 조급하면 안 된다. 김 감독님은 내게 “지금 온두라스가 5년 전보다 강한 것 같다”고 했다. 온두라스는 2차전에서 뉴질랜드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4-4-2 포메이션에 9번(호르헤 벤구체)과 19번(더글라스 마르티네스)이 투톱이다. 1, 2차전 모두 슈팅을 17개나 때리는 등 매우 공격적이었다. 온두라스는 북중미 특유의 리듬을 타며 텐션을 끌어올린다. 반대로 잘 안 풀리면 짜증을 낸다. 그래서 강한 압박, 때로는 거친 플레이가 필요하다. 2차전 때 중앙수비 박지수(김천)가 몸을 던지는 ‘군인 정신’을 발휘한 것처럼 말이다. 박지수는 A대표팀 수비다웠다. 이동준과 엄원상(광주)이 측면 뒷공간을 노려야 한다. 아직 득점이 없는 공격수 황의조(보르도)가 살아나는 게 핵심 포인트다. 1차전에 상대 선수의 악수를 거부해 논란이 됐던 이동경(울산)이 2차전 중거리 슛으로 득점에 기여했다. 울화통이 터지더라도 속으로 ‘기필코 앙갚음하겠다’고 생각해야 한다. 지난 일은 훌훌 털어내고 더 큰 선수가 됐으면 한다. B조 4개 팀 모두 1승1패를 기록 중이다. 한국이 골 득실에 앞서 조 1위로 올라섰다. 비기기만 해도 최소 조2위로 8강에 오르지만, 지면 탈락이다. 조 2위면 8강에서 한일전이 열릴 수 있다. 일본은 이번 대회 16개 팀 중 유일하게 2승(A조 1위)을 거두고 있다. 개최국 일본은 피하는 게 좋다. 자국에서 우승을 목표로 준비한 팀이다. 홈 어드밴티지도 있다. 5대5가 아닌 4대6으로 불리하게 싸울 수 있다. 일본은 유럽에서 뛰는 요시다 마야(삼푸도리아)와 엔도 와타루(슈투트가르트)를 뽑았다. 도안 리츠(에인트호번)와 ‘일본 이강인’이라 불리는 구보 다케후사(레알 마드리드)는 클래스가 다른 모습이다. 되돌아보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때도 조별리그에서 고전했으나 결국 금메달을 따냈다. 우리 선수들, 충분히 할 수 있다. 신태용 리우올림픽 감독·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 2021.07.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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