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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데뷔 25주년 열혈 행보…8월 국내 단독 콘서트 개최

‘레전드 아티스트’ 보아가 데뷔 25주년을 한국과 일본의 팬들과 함께 기념한다.보아는 오는 8월 30, 31일 이틀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 투어의 막을 올리는 서울 공연은 오랜 시간을 함께해 온 점핑보아(공식 팬클럽명)와 데뷔일(2000년 8월 25일)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다. 지난해 서울과 대만, 싱가포르를 순회한 ‘보아 라이브 투어 – 보아 : 원스 오운’ 이후 약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공연이다. 보아는 일본 데뷔일인 지난 5월 30일 작사, 작곡에 참여한 싱글 ‘영 앤 프리’를 공개한 데 이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일본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 등을 순회하는 일본 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은 보아는 배우, MC 및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NCT 위시의 프로듀싱을 맡아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재입증하기도 했다. 그는 오는 7월 5일 니혼TV ‘더 뮤직 데이 2025’에 출연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30 15:47
연예일반

하이브, 하반기 인도 법인 설립… 방시혁 멀티홈 전략가속화

하이브가 올 하반기 인도 법인을 설립한다. 하이브는 30일 “오는 9~10월 경 출범을 목표로 현지 시장 조사와 법인 설립 실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하이브의 인도 법인 설립은 인구 14억 거대 시장에 K-팝 방법론을 수출하자는 방시혁 의장의 의지가 작용했다. 실제 방 의장은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을 직접 챙기고 있다. ‘멀티 홈, 멀티 장르’는 현지 문화와 특성을 반영해 현지 음악 시장에서의 주도적 사업자 위상을 확보하자는 전략이다. 평소 강조해 온 “K-팝의 사업모델을 타 음악 장르에 수출하고 적용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위기감 타개 전략을 글로벌 시장에서 실현하는 방식이다.‘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은 인도 시장에 앞서 먼저 진출한 주류 음악 시장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가장 뚜렷한 성과를 보이는 곳은 미국이다. 하이브 아메리카가 선보인 걸그룹 캣츠아이는 데뷔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꿈의 차트’라 불리는 빌보드 ‘핫 100’에 이름을 올렸다. 캣츠아이는 방 의장이 음악, 안무부터 비주얼 크리에이티브까지 전 과정을 직접 챙기는 그룹이다. 첫 번째 EP ‘SIS’의 더블 타이틀곡 ‘터치’는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 100’에 22위로 진입했고 영국 NME 매거진의 ‘올해 최고의 노래 50선’에도 포함됐다. 지난 4월 공개한 디지털 싱글 ‘날리’는 세계 양대 차트로 불리는 미국 빌보드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 모두 입성했다. 캣츠아이는 신인을 발굴해서 트레이닝하고 음반원 제작, 매니지먼트, 마케팅 공연 기획을 하나의 체인으로 통합해 운영하는 K-팝 방법론을 적용해 선보인 다국적 걸그룹이다. 하이브는 세계 최대 음악시장인 미국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아리아나 그란데, 저스틴 비버 등 수퍼스타가 소속된 이타카 홀딩스를 인수했다. 같은 해 유니버설뮤직그룹 산하 게펜 레코드와 합작 레이블을 설립한데 이어 2023년에는 릴 베이비, 미고스 등 유명 힙합 아티스트가 소속된 톱티어 힙합 레이블 QC 미디어 홀딩스를 인수했다. 방 의장과 주요 경영진이 1년의 절반 이상을 해외에 머물며 인수 작업을 진행했다. 이렇게 거점을 확보한 뒤 현지 인프라와 네트워크, 여기에 K-팝식 아티스트 발굴, 육성 시스템을 접목하고 방 의장의 프로듀싱 노하우가 더해져 캣츠아이 돌풍을 이끌고 있다. 남미 거점 확보를 위해 2023년 하반기 설립한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에서도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고 있다. 남미에서 하이브는 두 개의 굵직한 아티스트 발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멕시코 최대 방송사 텔레문도와 함께 방송 중인 밴드 선발 오디션 ‘파세 아 라 파마’는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지 시청자들은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로 각지에서 상경해 스타의 길에 도전하는 휴먼 스토리에 크게 호응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라틴 보이그룹 멤버를 선발하기 위한 오디션도 준비중이다. 두 오디션 모두 참가자들이 멘토십이 포함된 트레이닝 과정을 거치는데, 아티스트의 재능을 극대화하는 K-팝 방법론을 라틴 음악 장르에 처음 접목하는 시도다. 2024년 기준 연 22.5%의 성장률을 보이며 남미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급성장 중인 라틴 뮤직 시장을 하이브의 노하우로 공략하기 위해서다. 하이브는 라틴에서도 빠른 안착과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해 엑자일 뮤직을 인수한 바 있다. 방 의장의 개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각별히 공을 쏟아 탄탄한 현지 진용을 갖췄다.하이브 재팬에서도 성공 사례가 나오고 있다. 보이그룹 앤팀은 세 번째 싱글 ‘고 인 블라인드’로 누적 출하량 80만 장(2025년 4월 기준)을 돌파하며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트리플 플래티넘’(75만 장 이상) 인증을 받았다. 이 앨범은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과 ‘주간 합산 싱글 랭킹’ 1위(5월 5일 자)를 차지하기도 했다. 오리콘은 당시 “‘주간 합산 싱글 랭킹’에서 앤팀이 획득한 43만 1000포인트는 올해 남성 아티스트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라고 밝힌 바 있다. 앤팀은 2022년 12월 발표한 데뷔 앨범부터 지금까지 발표한 모든 앨범(디지털 싱글 제외)을 일본 레코드협회 인증을 받았다. 하이브 재팬 산하 YX레이블즈가 앤팀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보이그룹 아오엔도 이달 데뷔와 동시에 일본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아오엔은 지난 2~4월 니혼TV에서 방영된 오디션 프로그램 ‘응원-하이 ~꿈의 스타트 라인~’을 통해 탄생했다. ‘하이브식 멀티 홈 전략의 일본 내 성과’인 셈이다. 하이브 측은 “K-팝이 팝의 한 장르로서 음악을 의미하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대중들의 기호를 정확히 파악해 내고 이로부터 수퍼팬에 기반해 수퍼 IP를 만들어내는 방법론 그 자체가 돼야 한다는 게 방 의장의 평소 지론”이라며 “세계 주요 음악시장에서 거점을 확보하고 이 같은 방법론을 적용해나가는 전략이 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현재 추세가 지속된다면 글로벌 빅3 업체가 장악하고 있는 세계 음악시장의 판도가 크게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3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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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역대급 1분기’... 매출액 5000억 첫 돌파

하이브가 전통적인 엔터테인먼트 산업 비수기로 꼽히는 1분기에도 매출 5000억원을 넘어서는 성과를 냈다. 이는 창사 이래 거둔 1분기 실적 중 최고치다.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0%의 상승세를 보였다.하이브는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전년 같은 기간 보다 39% 증가한 500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통상적으로 1분기는 연말 활동을 마무리한 아티스트들이 재충전과 함께 새로운 앨범 및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시기로, 신보 발매와 신규 콘텐츠가 상대적으로 적다. 그러나 올해 1분기에는 방탄소년단 제이홉,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그리고 보이넥스트도어 등 다수의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들이 월드투어 및 단독투어를 진행하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월드투어를 소화할 수 있을 만큼 성장한 팀들이 늘어나면서 매출이 확대된 셈이다.음반원과 공연, 광고를 포함하는 직접 참여형 매출은 3225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64%를 차지했다. 음반원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의 감소세를 보였지만, 아티스트들의 월드투어가 뜨거운 반응을 얻으면서 공연 부문 매출이 1552억원으로 같은 기간 3배 이상 늘었다MD 및 라이선싱, 콘텐츠, 팬클럽 매출 등의 간접 참여형 매출은 1781억원으로 전체 매출 중 약 36%의 비중을 보였다. 간접참여형 매출 중 가장 큰 비중을 보인 MD 및 라이선싱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607억원에서 이번 분기 약 1064억원으로 75%증가했다. 투어 관련 상품들이 전세계적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공연장 밖에서도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을 모티브로 한 세븐틴의 ‘미니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뿔바투’, 르세라핌의 ‘핌즈클럽’, 보이넥스트도어의 ‘쁘넥도’ 등 캐릭터 상품들이 매출에 기여했다. 영업이익도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약 50% 증가한 216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실적 전망도 밝다. 2분기에는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들 대부분이 음반 발매와 함께 활동을 재개하고 투어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방탄소년단의 진은 5월 16일 두 번째 미니앨범 ‘E에코’로 컴백하며, 오는 6월부터 첫 단독 팬콘서트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세븐틴은 데뷔 10주년인 5월 26일, 3년만의 정규 앨범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또한, 코첼라 무대에 올라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펼친 엔하이픈은 오는 6월 새 앨범을 선보일 계획이다. 르세라핌은 첫 월드투어 ‘이지 크레이지 핫’을 통해 일본, 아시아, 북미 지역의 팬들을 찾아간다. 매 앨범마다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고 있는 보이넥스트도어도 미니 4집 ‘노 장르’로 성장세를 이어간다.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도 오는 30일 새 싱글 ‘날리’를 발표한다.신인 아티스트들도 데뷔를 앞두고 있다. 먼저 일본 니혼TV ‘응원-HIGH ~꿈의 START LINE~’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7인조 보이그룹 ‘아오엔’이 6월 11일 현지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아오엔은 프로그램 방영 기간 동안 현지의 좋은 반응을 얻으며 팬덤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빅히트 뮤직은 오는 3분기 신인 보이그룹을 선보인다. 이 팀은 완전히 새로운 감각으로 스스로를 표현하는 차세대 크리에이터 크루로, 음악은 물론 안무, 영상까지 직접 창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하이브 선배 아티스트들의 음악과 퍼포먼스 제작에 다수 참여하며 창작 능력을 입증해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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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마이네임, 日 정식 데뷔 전 ‘니혼TV’ 음방 출연... 대세 행보

그룹 세이마이네임이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일본 공중파 음악방송에 출연하는 등 글로벌 대세로 성장하고 있다.세이마이네임은 지난 11일 두 번째 EP ‘마이 네임 이즈’의 타이틀곡 ‘샤랄라’ 일본어 버전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데 이어, 지난 25일 방송된 니혼TV의 ‘버즈 리듬 02’를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세이마이네임은 일본 정식 데뷔 전 이례적으로 일본의 공중파 음악방송 무대에 오르며 봄처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무대를 꽉 채우고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글로벌 대세 신인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세이마이네임은 국내에서의 활동 마무리에 이어 곧바로 일본에서 라디오, 팬사인회, 매거진 등 다양한 이벤트와 스케줄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뿐만 아니라 스포츠 브랜드, 프랜차이즈 음식, 화장품 광고 등 다양한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되어 광고계에서도 많은 주목과 러브콜을 받으며 신인임에도 눈에 띄는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또한 세이마이네임은 28일 도쿄에서 첫 단독 팬미팅 ‘헬로 마이 로미’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을 보다 가까이서 만날 예정이다.한편, 세이마이네임은 지난 27일 ‘2025 <저스트 어스> 라이브 인 홍콩’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오는 5월 열리는 ‘케이콘 재팬 2025’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는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8 09:30
뮤직

하이브 ‘앤팀 후배’ 아오엔, 데뷔 멤버 7인 확정 [공식]

하이브의 차세대 J팝 보이그룹 아오엔(aoen)으로 데뷔할 멤버 7인이 확정됐다.23일 소속사 YX 레이블즈는 “유우주, 루카, 하쿠, 소타, 쿄스케, 가쿠, 레오가 아오엔 최종 멤버로 발탁됐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2월부터 약 두 달간 니혼TV에서 방송된 오디션 프로그램 ‘응원-HIGH ~꿈의 START LINE~’(応援-HIGH ~夢のスタートライン~)를 통해 선발됐다. 앞서 경연 파이널 무대에서 유우주, 루카, 하쿠, 소타, 쿄스케가 피니시라인을 먼저 통과했고, 가쿠와 레오는 프로그램 종영 이후 진행된 시청자 투표를 통해 합류했다.YX 레이블즈에 따르면, 두 사람을 뽑기 위한 시청자 투표는 총 50만 건을 넘었다. 이 중 21만 표 이상을 얻어 1위에 오른 가쿠는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레오 역시 “앞으로 아오엔의 멤버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가쿠는 그룹 앤팀이 탄생한 오디션 프로그램 ‘&AUDITION – The Howling -’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은 멤버다. 당시에는 아쉽게 탈락했지만, 이후 도전 정신을 잃지 않고 꾸준히 춤과 노래 실력을 갈고닦으며 내공을 쌓아왔다. 밝은 성격과 유쾌한 입담으로 팀 내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당하고 있다. '미소천사'라는 별명을 가진 레오는 청량한 고음과 풍부한 표정 연기로 무대를 압도한다. ‘비주얼 담당’ 유우주는 팀의 맏형이며, 남다른 표현력과 당찬 퍼포먼스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루카는 4살부터 아티스트의 꿈을 키워온 노력파. 그는 17년간 다져온 댄스 실력을 바탕으로 오디션 기간 내내 한계를 뛰어넘는 열정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이끌어냈다. 하쿠도 ‘&AUDITION – The Howling -’에 참여한 바 있다. 당시의 탈락 경험을 발판 삼아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내민 그는 발레로 다져진 탁월한 피지컬과 섬세한 음색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소타는 멤버 가운데 연습생 기간이 가장 짧지만, 오디션을 통해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주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보컬, 댄스, 비주얼을 두루 갖춘 ‘올라운더’ 쿄스케는 5살부터 춤을 추기 시작했고, 중학교 시절 이미 전국 댄스 대회를 제패한 실력파다. 아오엔의 공식 팬덤명은 ‘아오링’(aoring)’이다. aoen의 ‘ao’와 ‘ring’을 결합한 이름으로, 아티스트와 팬덤이 하나의 ‘원’으로 연결돼 함께 즐겁고 특별한 여정을 만들어가자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데뷔 멤버 발표와 함께 팀의 공식 사이트와 팬클럽 멤버십,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 커뮤니티 등도 개설됐다. 아오엔은 다양한 방식으로 팬덤과 소통하며 유대감을 쌓아갈 예정이다. 한편 그룹명 아오엔은 가장 뜨겁게 타오르는 불꽃 색인 ‘푸른빛’을 상징하며, 강렬한 열정과 에너지를 품은 그룹으로 활약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YX 레이블즈는 “차세대 J팝 보이그룹으로 성장해 나갈 아오엔의 앞날에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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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家’ J팝 보이그룹 최종 멤버는 7명…데뷔 프로젝트 시작

하이브의 차세대 J팝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된 가운데 최종 발탁 멤버가 7명으로 확정됐다.15일 일본 니혼TV에서는 하이브 재팬 산하 YX 레이블즈가 선보이는 오디션 프로그램 ‘응원-HIGH ~꿈의 START LINE~’(応援-HIGH ~夢のスタートライン~)이 첫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주(YUJU), 신(SHIN), 루카(RUKA), 가쿠(GAKU), 하쿠(HAKU), 쿄스케(KYOSUKE), 카이지(KAIJI), 레오(REO), 나루미(NARUMI) 9인이 소개됐다. 여기에 새로운 도전자 2인의 추가 등장을 예고했다.총 11명 중 데뷔조로 살아남는 이는 7명이다. YX 레이블즈은 해당 방송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11명의 도전자는 데뷔조에 들기까지 다양한 미션을 거치게 되며, 다음 회차에서는 ‘시그널송 뮤직비디오’ 미션 평가가 시작된다.도전자들은 저마다 자신만의 매력과 개성을 뽐내는 동시에 마라톤 풀코스 완주를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글로벌 그룹 &TEAM이 탄생한 오디션 프로그램 ‘&AUDITION - The Howling -’에도 참여한 가쿠는 “그때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이 있다. 열심히 해서 꼭 데뷔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다른 도전자들 역시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응원-HIGH ~꿈의 START LINE~’은 꿈의 출발선에 오른 도전자들의 대장정을 총 8회에 걸쳐 담아낸다.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은 장면을 포함한 확장판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훌루(Hulu)에서 볼 수 있다. YX 레이블즈는 “앞으로 ‘응원-HIGH ~꿈의 START LINE~’에서 각자 한계에 도전하고 경쟁하며, 또 서로를 격려하는 도전자들의 진솔한 모습이 펼쳐질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1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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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차세대 앤팀 찾는다... 오디션 돌입

하이브가 차세대 J-팝 보이그룹을 찾는다.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은 2일 “J-팝 보이그룹 프로젝트인 오디션 프로그램 ‘응원-HIGH ~꿈의 START LINE~’이 오는 15일 니혼TV에서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 오디션 프로그램은 꿈의 출발선에 오른 도전자들의 대장정을 총 8부작으로 담아낸다. 11명의 도전자들은 ‘데뷔’라는 골인 지점을 향해 달려가는 ‘러너’로서 오디션에 참가한다. 시청자들은 이들이 각자의 한계에 도전하고 경쟁하며, 또 서로를 격려하면서 달려가는 진솔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가수 김재중이 ‘응원-HIGH ~꿈의 START LINE~’에서 러너들의 페이스 메이커 역할을 맡아 도전자들의 꿈을 응원한다. 배우 겸 코미디언 코지마 카즈야와 니혼TV 아나운서 야스무라 나오키가 진행자로 나선다.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은 프로그램 공식 SNS에 도전자들이 손을 한데 모아 각오를 다지는 듯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외에도 SNS와 유튜브 채널 ‘HYBE LABELS +’를 통해 도전자들의 프로필을 비롯한 다채로운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은 2021년 출범한 하이브 뮤직그룹 산하 레이블 중 하나다.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은 일본 현지에서 신인 발굴부터 매니지먼트, 음악 제작 등 아티스트 활동 사업을 폭넓게 전개하고 있다. 9명으로 구성된 ‘하이브 글로벌 그룹’ &TEAM(앤팀)이 이 레이블에 속해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2 13:51
뮤직

투어스, 싱글 1집 ‘라스트 벨’ 日 오리콘 데일리 정상

투어스 싱글 1집이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올랐다.4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12월 3일 자)에 따르면, 투어스의 싱글 1집 ‘라스트 벨’이 일본 발매 첫날 6만 2477장 판매돼 ‘데일리 싱글 랭킹’ 1위로 직행했다.이로써 투어스는 미니 2집 ‘썸머 비트!’에 이어 2연속 발매 첫날 오리콘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고, 데뷔 앨범 ‘스파클링 블루’까지 모든 음반이 일간 랭킹 1위를 찍는 기쁨을 누렸다. 투어스는 일본 정식 데뷔 전임에도 현지에서 인기 있는 연말 음악 특집 프로그램을 섭렵하며 이들을 향한 남다른 관심을 증명했다. 투어스는 지난달 14일 요미우리TV⋅니혼TV ‘베스트 히트 가요제 2024’에 출연한 데 이어 지난 4일 후지TV ‘2024 FNS 가요제’에 얼굴을 비췄다.‘2024 FNS 가요제’에서 상큼한 교복 차림으로 등장한 멤버들은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에 맞춰 칼각 군무를 펼쳤다. 풋풋한 비주얼과 대비되는 활기찬 에너지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현지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세상에서 가장 프레시하고 좋은 춤실력을 가졌다”, “멋진 퍼포먼스였다. TWS의 활동을 응원할 것”, “정말로 귀여웠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한편 투어스는 지난달 25일 첫 번째 싱글 ‘라스트 벨’로 컴백했다. 타이틀 곡은 ‘마지막 축제’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5 09:17
문화

조정민, 日 니혼TV ‘데이데이’ 생방송 출연... “한일 가교역할”

만능 엔터테이너 가수 조정민이 일본 활동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조정민은 내년 1월 방송되는 후지TV ‘한일가왕전 재팬라운드’에 이어 일본 굴지의 방송사 ‘닛폰TV’가 제작하고 일본 전국 10여 개의 TV채널과 27개의 온라인채널 등으로 송출되는 ‘데이데이’에 출연하여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데이데이’는 연예계, 트렌드 정보, 화제의 뉴스 등을 전달하는 엔터테인먼트 토크쇼로 일본 활동을 기획하는 국내 아티스트라면 거쳐가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4일 오전 생방송으로 진행된 촬영에서 조정민은 시크한 블랙슈트를 입고 한일가왕전 출연진들과 함께 다채로운 무대를 만들었다.특히 ‘우타고코로 리에’와 듀엣으로 부른 ‘고이비토요’는 조정민의 깊고 풍성한 보이스와 심금을 울리는 감성으로 시청자는 물론 현장 스태프들까지 극찬했다고 한다.일본에서의 본격적인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올해는 매해 진행하던 연말 디너쇼 마저 취소했다는 조정민은 “한국과 일본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라며 일본진출 소감을 전했다.한편 조정민은 12월 말 개봉을 목표로 하는 영화 ‘7인의 황후’ 촬영을 최근 무사히 마무리했으며 MBC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 OST에도 참여하는 등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4 16:08
문화

“어도어 울며 겨자 먹기”... 전문 변호사가 본 뉴진스 ‘무 소송’ 전략

뉴진스가 지난달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와 전속계약을 해지한다고 통보한 가운데, 법조계에서 ‘전례 없는 전략’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법무법인 게이트 대표 조면식 변호사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에 “어도어가 울며 겨자 먹기로 소장을 내게 생겼다”라고 말했다.조 변호사는 “계약해지 통지만으로 계약해지의 효력이 발생하느냐 하는데, 상대방의 계약위반 사유가 존재한다고 해서 곧바로 계약 해지가 되는 게 아니다”면서 “시정 기간을 정하여 위반사항에 대한 시정을 구하고 그 기간 내 시정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법정해지권을 가지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뉴진스는 지난 13일 어도어에 내용증명을 보내 △하이브 문건에서 “뉴 버리고 새로 판 짜면 될 일”이라고 한 것 해명 △멤버 하니를 “무시해”라고 한 타 레이블(빌리프랩) 매니저에 대한 조처 △하이브 PR 홍보실장이 뉴진스 성과를 폄하한 것에 대한 조처 △뉴진스 색깔을 지키고 뉴진스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조처 △민희진 전 이사의 어도어 대표이사 복귀 등 총 8가지를 요구했다.그러나 뉴진스는 내용증명 수신 후 14일 이내 위반 사항이 시정되지 않으면 전속계약 해지를 예고 했으나 어도어가 보낸 회신에는 개선책이 없었다고 기자회견에서 주장했다. 이 같은 행보에 대해 조 변호사는 “뉴진스가 법정해지권에 기해 (어도어 측에) 계약해지 통지를 하였다”고 분석했다. 조 변호사는 “뉴진스 입장에서 가장 바라는 것은 뉴진스가 일방적으로 계약해지 통지를 하여 계약위반을 하였다는 이유로 어도어가 계약 해지 통지를 하고 손해배상청구를 하는 것”이라면서 “(어도어가) 천문학적 손해배상 청구를 하게 될 것인데, 전혀 걱정할 바는 아니다. 법원 판사님들 배짱으로 세상이 놀랄만한 손해액을 판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러면서 “뉴진스가 기대하는 점은 이러한 점이다. 어도어 입장에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울며 겨자 먹기로 소장을 내게 생겼다. 이런 사건은 법률적인 논리로 이기고 지는게 아니다”고 덧붙였다.반면 어도어는 뉴진스와 전속계약이 2029년 7월 31일까지 유효하다는 입장이다. 어도어는 또한 내년 3월 뉴진스의 국내 팬 미팅, 6~7월 정규앨범 발매, 8월 이후 월드투어를 계획 중이며 새로운 프로듀서도 섭외 중이라고 전했다.29일 자정을 기해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뉴진스는 예정됐던 일본 스케줄을 정상 소화중이다. 이들은 니혼TV ‘베스트 아티스트 2024’와 후지TV ‘2024 FNS 가요제’ 등 일본 대표 연말 방송과 축제 무대에 선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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