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3건
드라마

취미가 ‘다꾸’라는 경찰…‘이토록 친밀한’ 노재원이라 가능한 [RE스타]

‘저 사람 경찰 맞아요?’배우 노재원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인간적인 경찰 캐릭터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대중매체 속 경찰이면 흔히 마초적인 이미지가 연상되기 마련인데 노재원은 이런 전형성을 탈피해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노재원은 지난 11일 첫 방영된 MBC 금토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이하 ‘이친자’)에서 경찰 구대홍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이친자’는 최고의 프로파일러 장태수(한석규)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 장하빈(채원빈)의 비밀과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지며 심연 속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다. 구대홍은 장태수가 팀장으로 있는 범죄행동분석팀의 범죄행동분석관으로, 장태수, 동료 이어진(한예리)과 함께 주요 사건을 수사한다.구대홍은 수사관이지만 겉모습도 내면도 직업과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인물이다. 범죄행동분석팀 면접을 볼 땐 “취미가 다꾸(다이어리 꾸미기)”라고 밝혀 장태수를 당황하게 하기도 한다. 연두색, 노란색 등 항상 화사한 컬러의 옷을 입고 등장해 형사와 범죄자들이 오가는 무채색의 칙칙한 경찰서 안에서 유난히 튄다. 성격도 냉철함과 이성보단 온화함과 공감 능력이 우선이다. 특히 취조실에서의 구대홍은 여느 콘텐츠 속 경찰과 확연히 다르다. 범죄자를 몰아붙여 자백을 받아내는 것이 아닌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눈시울을 붉히기도 한다. 노재원은 독특한 구대홍 캐릭터를 나긋나긋한 목소리 톤과 어리숙한 몸짓으로 연기하며 전체적인 분위기가 무겁고 우울한 ‘이친자’에서 긴장감을 완화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노재원은 소속사 눈컴퍼니를 통해 “경찰, 프로파일러 하면 생각나는 이미지가 아닌 사람의 화목함을 지켜주는 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연기했다”며 “취조가 아니라 내 눈앞에, 불안에 떨며 손톱을 뜯는 한 아이의 불안함을 가라앉히고자 했다. ‘마음 열고, 온 맘 다해’라는 것이 연기의 중점이다”고 전했다.구대홍은 ‘경찰스럽지’ 않은 이런 성향 때문에 동료 이어진과 대립하는데 두 사람의 갈등이 ‘이친자’의 또 다른 재미다. 이어진은 구대홍과는 상반된 성격으로 사람보다는 사건 자체를 보려는 이성적인 인물. 두 사람은 수사에 대한 관점 차이로 시종일관 충돌한다. 예컨대 구대홍이 용의자에게 불리한 진술을 한 참고인이 연락이 되지 않아 걱정하자, 이어진은 “자꾸 경찰의 본분을 잊으시는 거 같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구대홍은 “저는 마음에 걸려서 안 되겠다”며 생각을 굽히지 않는다. 4회까지 방영된 ‘이친자’에서 구대홍이 장태수 딸이 연관된 살인사건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밝혀지진 않았지만 냉철함과 이성이 우선인 수사물 안에서 노재원은 사람과 감정을 중시하는 캐릭터를 섬세한 연기로 펼치며 향후 전개에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노재원은 최근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며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중 한 명이다. 2020년 영화 ‘드라이빙 스쿨’을 통해 데뷔했고, ‘D.P. 시즌2’,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살인자ㅇ난감’, ‘삼식이 삼촌’ 등 흥행작과 화제작에 연이어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살인자ㅇ난감’에서는 결혼할 상대를 두고 바람을 피우고, 그 상대를 살해하기까지 하는 극악무도한 악역을 연기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극 중 장태수는 딸 장하빈을 의심한다. 이어진과 마찬가지로 냉철하게 수사를 접근하는 인물이다. 그런데 구대홍이라는 인물과의 관계를 통해서 장태수가 조금씩 변화할 수도 있겠다는 느낌이 든다”며 “장태수와 이어진, 구대홍 이 세 캐릭터 사이의 화학반응이 ‘이친자’에서 매우 중요한데, 노재원의 어떤 마니아적인 면들이 사건 이면에 사람을 보려는 구대홍 캐릭터와 잘 맞아떨어진다”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25 05:55
연예일반

이찬혁·수현 母 “남매 독립 선언 당시 한 달간 울어” (나혼산)

그룹 악뮤 이찬혁이 처음으로 엄마에게 요리를 대접한다.2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찬혁이 직접 만든 들기름 미역국과 마늘 범벅 제육볶음으로 오로지 엄마를 위한 ‘찬혁 표 백반 요리’를 대접한다. 이찬혁의 엄마 ‘주 사모님’의 맛 평가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이찬혁은 엄마와 함께 연남동 데이트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엄마의 취미인 다꾸(다이어리 꾸미기)를 함께 해주는 ‘워너비 아들’의 면모를 보여준다. 각자의 작품에 몰입한 모자(母子)는 어느새 서로를 향한 견제를 시작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찬혁은 “이게 바로 재능이라는 것”이라며 처음 해본 자신의 작품에 우쭐해한다. 이어 서로의 작품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펼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이찬혁은 오직 엄마를 위한 요리도 선보인다. 그는 “내가 엄마에게 해주는 미역국, 두 유 원트?”라고 물으며 직접 적은 미역국과 제육볶음 레시피까지 준비해 야심 차게 요리를 시작한다. 그러나 요리 초입부터 대놓고 ‘엄마 찬스’를 쓰는가 하면, 냉장고 불시 점검에 진땀을 흘리며 변명을 쏟는 흔한 ‘K아들’의 모습을 보여줘 폭소를 유발한다.우여곡절 끝에 엄마를 위한 찬혁 표 백반 요리 한 상이 차려진다. “네가 처음 해준 음식”이라며 감동과 기대로 맛을 본 이찬혁의 엄마가 묘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이어 두 사람이 동시에 웃음을 빵 터트리는 모습과 고개를 들지 못하는 이찬혁의 모습도 포착돼 어떤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그런가 하면, 이찬혁은 엄마와 속 깊은 대화의 시간을 보낸다. 바로 동생 이수현과 같은 시기, 각자 독립을 선언했을 당시를 언급하는 것. 중학생 때부터 홈스쿨링을 하느라 가족과 늘 함께였다는 이찬혁은 “(부모님과) 떨어진다는 건 용기가 필요했다”라고 회상한다. 이찬혁의 엄마는 당시 충격으로 “한 달 동안 울었다”고 고백한다고. 자녀들의 독립 3년 차, 지금 엄마의 마음은 어떻게 바뀌었을지 관심이 모인다.처음으로 엄마를 위해 음식을 준비하는 이찬혁의 모습은 2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9.29 16:54
뮤직

뉴진스, 비치 백에 담긴 CD 화제...올여름 ‘머스트 해브 아이템’

그룹 뉴진스가 소장욕구를 자극한 ‘가방 앨범’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28일 공개된 뉴진스 앨범 팩샷에 따르면, 뉴진스의 미니 2집 ‘겟 업’은 ‘번니 비치 백 버전’, ‘더 파워퍼프 걸스 X 엔제이 박스 버전’, ‘위버스 앨범 버전’ 등 총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글로벌 음악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예약 판매 중인 미니 2집 ‘겟 업’의 팩샷이 공개되자마자 ‘#뉴진스 앨범’이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는 등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가장 눈길을 끄는 건 ‘버니 비치 백’ 버전이다. 이 가방에는 뉴진스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포토북, 가사지, 포토카드, 스티커, 엽서, 북마크, CD 등이 담겨 있다. 컬러는 핑크, 화이트, 블루 세 가지다.여름 컴백에 맞춰 청량하고 시원한 느낌이 물씬 풍긴다. 실제 포토북은 ‘10 띵스 러브 어바웃 서머’, ‘머스트 해브스 포 서머(여름에 꼭 필요한 아이템)’, ‘뉴진스의 가장 완벽한 여름을 보내는 방법’ 등 테마에 맞게 멤버들의 다양한 사진과 귀여운 내용들이 가득하다.가벼운 소재의 사각형 비치 백은 마치 ‘다꾸(다이어리 꾸미기)’처럼 키링, 뱃지 등을 활용해 취향대로 꾸밀 수 있고, 실제 들고 다닐 수 있다. 뉴진스는 앞서 데뷔 앨범 때도 어깨에 멜 수 있는 ‘원형 가방 앨범’을 출시해 폭발적 반응을 얻었다. 이번 ‘버니 비치 백’ 역시 취향 저격할 올여름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카툰 네트워크의 ‘파워퍼프 걸’ 버전도 전 세계 음악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뉴진스는 올해로 25주년을 맞는 ‘파워퍼프 걸’과 협업해 뮤직비디오와 앨범을 제작했다. ‘파워퍼프 걸’의 에너지를 닮은 뉴진스 멤버들과 토끼(버니즈)로 디자인한 ‘파워퍼프 걸' 버전은 뉴진스만의 사랑스럽고 톡톡 튀는 감성이 담겼다.뉴진스의 미니 2집 ’겟 업‘은 내달 21일 공개된다. 그 전에 같은 달 7일 선공개곡 ‘수퍼 샤이’와 ‘뉴진스’를 선보인다. 뉴진스는 트리플 타이틀곡과 6곡 뮤직비디오 등 풍성한 콘텐츠로 또 한 번 신드롬급 인기를 예고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29 15:46
IT

'다꾸' 넘어 '프꾸' 시대…'핫플' 떠오른 인스타·카톡 프로필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과 대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인스타그램이 이용자 확인 기능에 그쳤던 프로필에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며 '프꾸(프로필 꾸미기)' 시대를 열었다. '다꾸(다이어리 꾸미기)'에 익숙한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스티커·이모티콘과 같은 장식 요소를 선보인 데 이어 커뮤니케이션 기능까지 녹이면서 프로필이 온라인 소통 창구로 떠올랐다.2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가 지난 3월 선보인 카톡 '프로필 이모티콘 스티커'는 최신 트렌드에 민감한 이용자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카카오 관계자는 "1020세대를 중심으로 프로필 꾸미기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며 "좋아하는 작가의 이모티콘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인기 요인"이라고 말했다.자신의 프로필에 들어가 하단 중앙의 편집 버튼을 누른 뒤 사람 얼굴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스티커를 적용할 수 있다.구매하거나 이벤트로 얻은 이모티콘을 붙일 수 있다. 정기 구독 상품인 '이모티콘 플러스' 이용자는 모든 이모티콘을 선택할 수 있다.카카오는 텍스트 위주의 소통에서 벗어나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자끼리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업데이트를 추진하고 있다. 굳이 메시지를 주고받지 않아도 지인의 근황을 확인할 수 있다.지난해 12월에는 '공감스티커'를 도입했다. 친구의 프로필에 방문한 이용자는 '화창한 날씨' '우울한 기분' 등 메시지가 담긴 스티커에 공감을 눌러 마음을 전할 수 있다.앞서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주주총회에서 "올해 카톡의 가장 중요한 미션은 커뮤니케이션을 질적으로 성장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카카오는 카톡 프로필이 SNS 형태로 완전히 바뀌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사진을 공유하고 댓글을 다는 SNS와 달리 프로필에서 지인의 근황을 살펴보는 가벼운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라는 설명이다. 인스타그램 역시 사진 공유 앱의 개념을 탈피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는 틱톡을 견제하기 위해 계속해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의 2023년 SNS 시장 현황을 보면 틱톡은 미국에서 앱 매출 기준 26%의 점유율을 가져가며 인스타그램(14%)과 페이스북(10%)을 제쳤다. 영국과 독일에서도 유사한 수준의 격차로 두 앱을 따돌렸다.이에 인스타그램은 지인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기능으로 이용자 이탈을 최소화하고 젊은 고객을 끌어들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달 스토리 게시물과 숏폼(짧은 동영상) 릴스에서 피드로 확장한 '직접 추가'가 대표적이다. 자신의 팔로워나 커뮤니티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 체인을 만들 수 있다.'엉뚱발랄 반려동물' '오늘 저녁 메뉴' 등 주제를 정해 사진이나 영상을 올리면 친구들이 이와 관련된 피드 게시물을 올릴 수 있다. 젊은 이용자들 사이에서 가깝게 지내는 지인들과 일상 사진이나 아이돌 영상을 공유하는 용도로 주로 쓰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프로필에 넣을 수 있는 링크는 기존 1개에서 5개로 늘렸다. 인스타그램은 "프로필은 중요한 자기표현의 공간 중 하나"라며 "자신의 관심사나 취향을 소개하거나, 운영 중인 사업이나 브랜드를 소개하는 곳"이라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5.03 07:00
IT

LGU+, '무너' 디지털 굿즈 무료 제공 프로모션 실시

LG유플러스는 자사 대표 캐릭터인 '무너'를 알리기 위해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해 만든 디지털 굿즈를 무료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디지털 굿즈는 스마트폰·스마트워치·PC·메신저 등 배경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러스트다. 현재까지 총 52종의 디지털 굿즈를 제작했으며, 누적 다운로드 수는 3만8000건을 넘어섰다.프로모션 기간 무너 팬 커뮤니티에 가입한 고객은 누구나 원하는 디지털 굿즈를 내려받을 수 있다. 팬 커뮤니티 고객은 횟수 및 종류에 제한 없이 디지털 굿즈를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다른 통신사 고객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지난해 3월 오픈한 무너 팬 커뮤니티는 현재 23만5000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디지털 굿즈를 제공하는 '별다꾸(별걸다꾸미기)' 카테고리 외에도 무너의 일상을 웹툰 형식으로 감상할 수 있는 '무너툰', 무너 관련 실물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잡화점' 등을 운영하고 있다.LG유플러스는 무너 캐릭터로 젊은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팬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방침이다.이상수 LG유플러스 캐릭터마케팅 팀장은 "무너와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캐릭터와 고객 소통의 중요한 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2.05 16:22
연예일반

[일간스포츠X뮤빗] 스트레이 키즈 승민, 내 다이어리를 부탁해!

‘다이어리 꾸미기는 나에게 맡겨라!’그룹 스트레이 키즈 승민이 다이어리를 가장 꼼꼼하게 쓸 것 같은 스타로 선정됐다.승민은 일간스포츠와 뮤빗의 위클리 초이스 ‘K팝 팬들이 뽑은 다이어리를 가장 부지런하게 쓸 것 같은 아이돌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승민은 이번 투표에 참여한 총3만9878표 가운데 1만6210표를 받으며 일명 ‘다꾸’(다이어리 꾸미기)계의 유망주로 떠올랐다. 귀여운 외모에 팀 내 메인보컬을 맡고 있는 승민은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이 모두 인정하는 성실함의 표본. 바쁜 스케줄을 다이어리에 빼곡히 적고, 다음 날 일정을 반복 확인하면서 팀의 매니저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할 것 같다는 것이다.승민의 뒤를 이어 세븐틴 승관이 1만427표를 획득에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승관은 평소 활발한 성격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팀에서 예능 담당과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다이어리도 화려하고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꾸밀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아날로그 문화였던 ‘다꾸’가 MZ세대에게도 인기를 끌면서 SNS나 블로그에 자신의 다이어리를 자랑하는 문화가 생기고 있다. ‘다꾸’를 시작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쁘게 흘러가는 자신의 삶을 기록하고 싶기 때문일 것이다. 또 꾸준히 계획을 실행하는 사람들에게 자극을 받거나 그날의 느낀 점들을 정리하며 새로운 결심을 하기도 한다. 아이돌의 경우 매일 힘든 스케줄을 소화하기 때문에 차분히 하루를 기록하고, 이 기록을 팬들과 함께 공유하는 것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국가, 지역별 투표 현황을 살펴보면 68.1%로 아시아 지역 투표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특히 동아시아는 전체 비율의 50.5%를 차지한다.아시아에서만 총 2만7175표가 발생했는데 동아시아 팬들이 2만137표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특히 일본은 9751표로 한국보다 투표율이 높아 동아시아 지역 1위를 기록했다. 동아시아의 뒤를 이어 남미 4862표, 유럽 4855표로 집계됐다.한편 새로운 주제의 차기 위클리 초이스는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에서 참여할 수 있다.‘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1.20 08:00
연예일반

[일간스포츠X뮤빗] 부지런히 다이어리 쓸 것 같은 아이돌은 누구?

‘다꾸’가 인기다. MZ세대의 새 소비 문화인 ‘다꾸’는 다이어리의 꾸미기의 준말이다. 누구보다 스마트폰에 익숙한 젊은 세대의 ‘갓생’(신의 god와 한자 生의 합성어)이라는 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생활과 아날로 감성 문화 확산에 다이어리 사용이 대세 트렌드로 떠올랐다.인스타그램, 틱톡 등 MZ세대의 주요 SNS에서 다이어리 꾸미기, 즉 다꾸로 검색하면 개성있고 유용하게 자신만의 스타일로 꾸민 다이어리를 찾아볼 수 있다. 무엇보다 다이어리 안에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의 사진이나 캐릭터 스티커를 장식으로 꾸미면서 열풍으로까지 번졌다. 실제로 MZ세대가 주 고객층인 온라인 쇼핑몰에서 다이어리, 스터디 플래너 등의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급증했다. 위메프의 신년 다이어리 판매량을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나 늘었다. 다이어리와 비슷한 스터디 플래너의 판매량은 무려 27%나 더 팔렸다. 이에 일간스포츠와 뮤빗은 다꾸문화 트렌드와 맞물려 K팝 팬들이 뽑아보는 다이어리에 진심일 듯한, ‘다이어리를 가장 꼼꼼하게 쓸 것 같은 아티스트는?’(Who do you think will write planners thoroughly?)의 투표를 진행한다. 매일, 매월의 일정을 꼼꼼히 정리하고, 왠지 다이어리 꾸미기도 잘 할 것 같은 아이돌은 누가 있을지 국내외 K팝 팬들에게 물어본다.새로운 위클리 초이스는 K팝의 모든 것을 경험하는 뮤빗 앱에서 12일 오후 5시(한국시간) 시작해 오는 18일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계묘년 1년 동안 다이어리를 잘 정리할 것 같은 아이돌 후보는 아래의 10명이다.▲류진(있지) ▲솔라(마마무) ▲승관(세븐틴) ▲승민(스트레이 키즈) ▲정우(NCT) ▲제이크(엔하이픈) ▲천준혁(TNX) ▲호영(베리베리) ▲환웅(원어스) ▲효정(오마이걸)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3.01.11 09:00
연예

아이즈원·엑소 백현·NCT 도영·하성운 총출동한 레트로 프로젝트

아이즈원·엑소 백현·NCT 도영·하성운 등을 한 음반에서 들어볼 수 있다. 8일 Stone Music Entertainment, KT, 지니뮤직 측은 ‘Rewind : Blossom’를 협업했다고 밝혔다. 1990년대~2000년대 초반 사이 발매되어 당시는 물론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명곡을 현 시대를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그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하여 리메이크하는 프로젝트다. 12일, 26일 이틀에 걸쳐 총 8곡을 발매한다. 일반적인 앨범들과 다르게 CD가 아닌 카세트 테이프로만 실물 앨범을 출시하며 과거의 추억을 되살리는 동시에, 디지털에 익숙한 MZ세대에게는 아날로그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지훈, 신혜성의 ‘인형’을 비롯해 룰라의 ‘3!4!’, 이원진의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 이승훈의 ‘비 오는 거리’, 박지윤의 ‘환상’, 윤상의 ‘한 걸음 더’, 더더의 ‘It’s You’, 이예린의 ‘늘 지금처럼’까지 8곡이 재해석돼 공개된다. 참여 아티스트 라인업 역시 화려하다. EXO 백현, NCT 도영, 아이즈원, 어반자카파, 산들, 다비치 강민경, 하성운, 원슈타인, 박문치, 유승우 등 과거의 명곡들을 자신들만의 고유한 감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뮤지션이 대거 합류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2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하는 실물 앨범에는 뉴트로 디자인의 정수를 담아 메탈릭 실버 컬러의 세련미와 심플함을 품은 카세트 테이프 플레이어 ‘KASSETTE’가 함께 담겨 출시된다. ‘KASSETTE’는 기존의 카세트 테이프 플레이어 기능에 충실함은 물론, 블루투스 기능을 함께 탑재하여 단순한 아날로그 카세트 플레이어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와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였으며 'Rewind : Blossom' 프로젝트의 취지와 콘셉트인 ‘음악을 통한 과거와 현재의 소통’의 의미를 담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카세트 테이프와 플레이어를 ‘다꾸’할 수 있는 데코 스티커와, 참여 아티스트들이 전부 담긴 포토카드와 레트로 컨셉의 단체 포스터, 그리고 실용성을 더할 캘린더와 노트 굿즈가 포함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08 14:01
경제

스타벅스도 배달 뛰어든다…역삼 딜리버리 전용 매장 오픈

커피 전문점 국내 1위(매출 기준)인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커피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스타벅스는 오는 27일 스타벅스 서울 역삼이마트점에서 딜리버리(배달) 테스트 매장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자체 운영 중인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서 주문받고, 연내 2곳의 배달 전용 시범매장 운영을 통해 본격 사업 확장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소비가 늘어나면서 커피 전문점들은 앞다퉈 배달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 가운데 유일하게 매장 영업 만을 고수해오던 스타벅스도 마침내 배달 서비스에 발을 들였다. 스타벅스 역삼이마트점은 고객 체류와 주문 제품 직접 픽업이 가능했던 기존 스타벅스 매장과는 달리 배달만 가능한 매장으로 운영된다. 약 99㎡(30평) 규모의 매장에는 오직 라이더(배달원) 전용 출입문과·라이더 대기 공간, 음료 제조 및 보관 공간만으로 이루어진다. 매장 바리스타들은 방문고객의 직접적인 응대 없이 주문 제품 제조 및 포장에만 집중한다. 주문은 스타벅스 모바일 앱으로만 가능하다. 매장 반경 약 1.5㎞ 내에서 주문할 경우 배달이 가능하다. 최소 주문은 1만5000원부터이며 배달료는 3000원이다. 기존의 스타벅스 카드 결제를 통한 별 적립 혜택도 유지된다. 배달은 배달대행 스타트업 바로고를 통해 한다. 매장에 주문이 접수되면, 바리스타는 라이더의 매장 도착 예상 시간을 기반으로 주문받은 음료를 만든다. 제품은 밀봉과 포장 과정을 거쳐 라이더가 제품을 픽업하고 출발 시에는 고객에게도 배송 시작 알람이 전송된다. 다음달 중순에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배달 테스트 매장 스탈릿대치점을 추가로 열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배달 서비스 두 곳의 매장에서 서비스에 대한 반응을 볼 예정이다. 백지웅 스타벅스 신사업 담당은 “베타테스트 성격의 운영으로 코로나19 등으로 변화하고 있는 고객의 수요를 맞추고, 배달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와 경험을 축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정원 기자 bae.jungwon@joongang.co.kr 관련기사 카페로 몰려가는 다꾸족···연말되면 줄세우는 '다이어리 전쟁' 미-중 갈등에도 "커피는 별다방" ... 中 유별난 스타벅스 사랑 맛 변할까 배달 안하던 스타벅스까지, “시범 서비스 검토 중” 2020.11.19 10:40
연예

장마철, ‘집콕’ 생활에 즐거움 더해줄 스마트 디바이스 추천

코로나19 장기화에 이어 예상치 못한 장마와 태풍까지 겹쳐 강제로 ‘집콕’ 생활이 길어지고 있다. 이에 여름 휴가를 떠나는 대신 홈캉스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가 하면, 집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에도 관심도가 높아지는 추세이다. 외출하기 어려운 요즘, 집콕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아이템 3종을 소개한다. 가민 ‘비보액티브 4’ 시리즈, 홈트레이닝 시 활용도 만점인 스마트워치 팬데믹, 장마 및 태풍의 영향으로 야외 활동이 쉽지 않다고 해서 운동을 마냥 미루다간 점점 체중이 불어나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언택트(untact)’ 시대에 맞춰 타인과 접촉하지 않고도 집에서 쉽게 홈트레이닝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워치를 적극 활용해보자. 가민에서 출시한 ‘비보액티브 4(vivoactive 4)’ 시리즈는 근력운동, 카디오(심장강화운동), 요가, 필라테스 등 40가지 이상의 운동 동작 가이드를 스마트워치 화면 상에서 애니메이션 형태로 유저가 따라하기 쉽게 제공하며,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한 가민 커넥트 앱을 통해 개인 맞춤 워크아웃 프로그램을 설정할 수 있어 손목 위의 퍼스널 트레이너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혈중산소포화도 및 심박수 측정, 고급 수면 모니터링, 호흡 빈도 측정, 바디 배터리TM(Body BatteryTM) 에너지 모니터링, 이상 심박수 경고 및 휴식 권고, 생리주기 측정, 스트레스 지수 추적 등 광범위한 헬스케어 모니터링 기능을 내장해 유저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캐논 셀피스퀘어 QX10, 직접 찍은 스티커 사진으로 ‘다꾸’할 수 있는 미니 포토프린터 해외여행이나 나들이 같은 야외 활동이 어려워졌지만, 소중한 일상을 기록하는 일을 포기할 순 없다. 포토프린터로 직접 찍은 사진을 출력해 집에서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하면서 나만의 힐링 타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캐논의 포토프린터 ‘셀피스퀘어 QX10’를 활용하면 스마트폰이나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간편하게 고화질 사진으로 인화할 수 있다. 셀피스퀘어 QX10은 염료 승화 방식을 채용해 정밀하고 선명한 색 표현이 가능하다. 오버코팅 방식으로 특수 필름 처리돼 물, 먼지 등 오염에 강하고 색 번짐이나 변색을 방지해 최대 100년 동안 사진을 깨끗하게 보관할 수 있다. 특히 정사각형 스티커 용지를 지원해 SNS에 올린 감성샷도 별도 편집 없이 곧바로 스티커 사진으로 출력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고화질 포토 스티커는 다이어리 꾸미기뿐만 아니라 포토 카드, 가족 앨범, 육아 일기, 레시피 북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캐논의 무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SELPHY Photo Layout 2.0을 설치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저장된 사진을 간단히 편집해 손쉽게 출력할 수 있다. SELPHY Photo Layout 2.0 애플리케이션은 1분할부터 4분할까지 10종류의 다양한 레이아웃을 지원하며, 이미지의 필요한 부분을 트리밍 하거나 9종의 컬러 필터를 활용해 사진을 편집할 수 있다. 오버 코팅, 프레임 적용, 페인트와 텍스트 입력 기능 등 필요에 따라 출력 이미지의 구성을 다채롭게 꾸밀 수 있어 개성이 가득 담긴 나만의 포토 스티커를 만들 수 있다. 에이수스 ‘ROG 제피러스 듀오 GX550’, 듀얼 스크린 탑재해 고성능 자랑하는 게이밍 노트북 최근 코로나19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가는 것이 불편해지면서, 집에서 게이밍 노트북, PC 등을 구비해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PC방이 부럽지 않은 ‘집콕’ 게이밍 환경을 만들고 싶은 게이머들에게 최신 게이밍 노트북 ‘에이수스 ROG 제피러스 듀오 GX550’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에이수스 ROG 제피러스 듀오 GX550은 게이밍 시장의 강자인 에이수스가 최근 출시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이다. ROG 라인업 최초로 듀얼 스크린을 장착해 완벽한 게이밍 환경을 구현한다. 최대 인텔 10세대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최상의 퍼포먼스를 제공하며, 4K UHD 고주사율 디스플레이로 선명하고 끊김없는 성능을 발휘한다. 보조 스크린 뒤편의 흡입구를 개방하고, 새로워진 ‘액티브 에어로 다이나믹’ 시스템을 탑재해 강력한 냉각 성능으로 장시간 게임에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제품 외관은 마그네슘 알루미늄 바디 설계돼 내구성과 휴대성을 동시에 갖췄고 90Wh의 대용량 배터리 성능을 지원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0.08.12 17:2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