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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도시양봉, 100호 어린이집 건립...'금융사들이 이런 활동까지'

자연 생태계 회복과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금융사들의 특별한 사회공헌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저출산 위기 극복, 다문화가족 지원, 학대피해아동 배려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까운 이웃에게 다가가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기후변화와 맞물려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꿀벌 생태계에 대한 지원의 일환으로 ‘도시 양봉장’을 조성한 KB금융그룹의 행보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KB금융은 지난해부터 기후위기로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는 꿀벌의 생태계 회복을 위해 ‘K-Bee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농협에서 해야 할 일 KB금융이 한다”고 말할 정도 재미있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여의도 본점 옥상에 도시 양봉장을 조성해 12만 마리의 꿀벌들의 안식처를 마련했다. 올해 5월에는 서울숲에 두 번째 도시 양봉장도 조성했다. 노후화 된 양봉장과 비호텔(Bee Hotel) 등을 리뉴얼해 꿀벌들의 새 보금자리를 조성했고, 2호점에도 약 12만 마리가 거주하고 있다. 지난 5월 11일 세계 벌의 날을 맞아 서울숲 도시 양봉장 및 꿀벌정원 일대에서 꿀벌 체험행사도 진행했다. KB구의 어린이집 어린이들도 꿀벌 정원 내 벌들을 위한 밀원식물을 심고, 비호텔을 꾸미며 새집으로 이사한 꿀벌을 반기기도 했다. KB금융그룹은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꿀벌 생태계 회복 지원에 힘쓰고 있다. 창경궁 일대에 밀원수로 이뤄진 궁궐숲을 조성하고, 강원도 홍천 지역에는 백합나무, 헛개나무 등 밀원수 10만 그루도 심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봄꽃이 빨리 피는 등 꿀벌 생태계는 여전히 기후변화로 위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고 꿀벌 생태계 복원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금융사들의 사회공헌 규모는 증가하는 추세다. KB국민은행은 올해 상반기 사회공헌액이 139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4.5%가 증가했다. 하나은행도 1037억원으로 지난해(706억원)에 비해 46.88%나 상승했다. NH농협과 신한은행도 사회공헌 분야에 각 1278억원, 965억원을 사용했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금융사들은 이웃의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고 있다. 신한은행의 경우 점심시간을 활용한 ‘V-런치’ 활동으로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키트지원 봉사를 하고 있다. 학대피해 아동의 경우 쉼터에 첫 입소했을 때 본인의 물품이 없는 낯선 환경에 부딪히게 된다. ‘V-런치’는 이런 작은 부분까지 배려하는 등 아이들이 쉼터에서 좀 더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물품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온누리 상품권 4만원과 에코백(장바구니)을 지급받아 쉼터에서 요청한 칫솔·양말·수건 등 물품을 당행 본점 인근 남대문 전통시장에서 장을 본 후 쉼터에 입소하는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에 아이들은 필요한 생활용품을 획일적인 디자인이 아닌 것으로 받아볼 수 있다. 남대문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하기 때문에 지역 경제 및 전통시장을 살리는 효과도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V-런치 활동은 상반기에 약 250명을 진행했고, 하반기에도 250명에게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그룹은 1500억원을 들여 저출산 문제 위기 극복을 위한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하며 상생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018년부터 시작된 어린이집 확충 프로젝트는 2024년 상반기까지 모두 완공될 예정이다. 보육시설의 지역 간 격차 완화 등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90곳, 직장어린이집 10곳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2012년 금융권 최초로 다문화가족 지원 전문 공익재단인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을 설립해 교육·문화·복지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다문화자녀 음악인재 발굴과 전문 음악 교육 지원을 위해 2012년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 2020년 우리다문화오케스트라까지 창단했다. 또 경제적 어려움이나 개인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부부의 결혼식을 지원하는 우리웨딩데이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8.28 06:59
경제

더팜홈쿡, 서대문구 꿈드림 등 사회공헌 활동체계 구축

더팜홈쿡(The Farm HOMECOOK)은 밀키트 전문회사로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동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 체계 구축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더팜홈쿡은 서대문구청소년 지원센타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급식지원사업을 지난 8월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과 탈북 청소년 밀키트 지원사업,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 밀키트 지원사업, 인제군다문화가족지원센타와 다문화가족 밀키트 지원사업, 청주시 드림스타터 한부모가정 밀키트 지원사업 등 다양한 밀키트 지원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더욱더 지원사업의 범위를 확장 할것이라고 더팜홈쿡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더팜홈쿡은 건강하고 간편한 다양한 먹거리 개발을 뿐만 아니라 각 사회 다양한 복지재단 등 협력을 바탕으로 인적·물적 자원 및 프로그램 등 지원해 지역 사회 아동·청소년의 행복한 삶과 지역 복지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 아동·청소년 활동 지원 관련 교류·협력 사업 개발 및 공동이행 ▲ 지역주민 행복지원 및 건강증진 ▲ 사회 소외계층 지원 등 적극 추진 및 확대할 예정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11.10 14:47
연예

시몬스 침대 “시몬스 테라스서 이천시 다문화가정 위한 견학 프로그램 실시”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이천시 거주 다문화가정을 위한 견학 프로그램을 지난 23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시몬스 테라스에서 진행되었으며, 이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함께 주최하는 ‘즐거운 아빠, 행복한 아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프로그램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친밀감과 유대감을 높여 건강한 가족 가치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시몬스 침대의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에 다문화가정 및 이천 지역 거주 가정을 초청해 다양한 전시와 콘텐츠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견학에는 6~10세 자녀와 아빠로 구성된 30팀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침대 박물관을 방불케 하는 브랜드 역사를 기록한 뮤지엄 ‘헤리티지 앨리’를 시작으로, 시몬스 수면연구 R&D센터의 장인정신, 숙면에 대한 고민 등을 보다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인 매트리스 랩 등 시몬스 테라스의 곳곳을 둘러봤다. 특히, 초대형 트리와 일루미네이션으로 꾸며진 테라스의 야외 공간과 ‘라운지’에서 진행 중인 전시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시몬스 테라스 내 야외 잔디에 설치되어 있는 초대형 트리와 눈을 연상하게 하는 하얀 모래 위의 오두막을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찍고, 패션과 음악을 접목시킨 전시인 ‘힙팝’ 전시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몬스 침대는 다문화가정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국내 생활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이천시와 이천시 소재 다문화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해외에서 이주한 결혼이주여성, 다문화가족 자녀 등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시몬스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자 힘쓰고 있다. 시몬스 침대는 다문화가정의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 외에도 이천시와 함께 상생하기 위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시몬스 테라스에서는 이천 지역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소비자들이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는 '파머스 마켓'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몬스 테라스 전시 작품의 자선 경매를 진행한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파머스 마켓에 사용하는 등 지역 사회와 공존하는 순환식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매년 2회씩 이천에서 생산된 쌀이나 필요한 물품을 이천 지역 13개 읍, 면에 거주민 중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기부하고, 이천시 모가면 소재 지역 아동센터와 YMCA에 시몬스 침대 임직원이 기증한 도서, 의류 등의 물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시몬스 침대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민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 초 ‘나눔 문화 확산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승한기자 2019.11.27 18:00
연예

한국지엠한마음재단, 다문화 가족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 (이하 한국지엠재단 )이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지역 사회 정착을 위해 다양한 복지 및 교육 사업을 지원한다 . 한국지엠재단은 8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부평구 다문화 가족 심리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카허 카젬 한국지엠재단 이사장, 이정윤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한혜선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결혼 이주 여성들이 참석했다. 한국지엠재단은 2007년부터 매년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합동 결혼식 , 도서 기증 , 교육 프로그램 지원 , 환경 개선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다문화 가족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심리 치료 및 결혼 이주 여성들의 직업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 카허 카젬 한국지엠재단 이사장은 “한국지엠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다문화 가족 구성원들이 한국 사회에 적응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다문화 가정이 지역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19.08.08 13:55
연예

진에어, 다문화가정 제주도 여행 지원

진에어가 다문화가정의 제주도 여행을 지원한다.1일 진에어에 따르면 이번 지원으로 다문화가정 2가족이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여행을 하게 된다. 이번 여행은 진에어와 양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다문화 가족 구성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결혼 이주민 및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관심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도로 여행을 떠나는 다문화가정 2가족은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등을 둘러보고 제주민속촌 방문 등을 통해 전통 문화를 체험해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여행에 참가한 마리사비타스씨는 "여러가지 이유로 여행을 계획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진에어는 다문화가정 10명(2가족)의 제주도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를 지원한다. 여행 참가자는 양천구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가겠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12.02 13:47
연예

BMW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16개교 과학 창의교육 진행

BMW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여름 방학을 맞아 오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018 여름 희망나눔학교 참가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과학 창의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주요 목적사업 중 하나다. 11.5톤 트럭을 실험실로 개조해 상대적으로 교육의 기회가 소외된 산간벽지 지역을 방문하여 과학 창의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출범 6년째를 맞은 지난해 노후된 실험실 트럭을 새단장하고 친환경 에너지와 전기자동차 및 제동장치와 마찰력 원리를 보여주는 키오스크를 도입하는 등 교육 시설을 보강했다.이번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구미, 안동, 대구 지역을 돌며 하루 두 곳씩 총 14개 초등학교 및 2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한다.교육에 참가하는 약 300여의 학생은 트럭에 설치된 다양한 시설물을 통해 기초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친환경 에너지에 대해 이해하고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발휘해 주어진 미션에 맞는 친환경 자동차 모형을 만드는 시간도 갖는다.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서울, 인천, 경기 및 제주도를 제외한 초등학교 3~6학년생이 있는 초등학교 및 분교,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공공기관과 그에 준하는 어린이 복지시설은 언제든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월별 지역 방문 일정과 예약 현황은 주니어 캠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07.24 16:25
경제

한국타이어, 50개 사회복지기관에 차량 전달

한국타이어는 지난 4일 한국타이어 본사에서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시행하는 ‘2017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한국타이어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 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올해 사업은 전국 867개의 사회복지기관이 공모에 참여했고, 서류심사, 전문가 심사 및 현장 실사를 거쳐 총 50개 기관을 선정해 차량을 지원했다.이로써 2008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10년 동안 총 397대의 차량을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취약계층의 편리한 이동을 돕고 있다.이날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이번 사업에 최종 선정된 50개 기관을 대표해 참석한 ‘구로어르신돌봄통합센터’ 전은주 센터장, ‘구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윤성은 센터장(한양여자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 ‘애란세움터’ 양혜경 원장 등 3개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전달했다.앞으로 한국타이어는 차량나눔 사업에 선정된 사회복지기관의 여성 또는 초보 운전자들이 스스로 차량을 관리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운전 상식과 타이어 공기압 점검을 비롯한 각종 차량 관리 방법 등의 운전자 안전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7.05 09:38
축구

김병지, 2017 대한민국 비전 리더 대상서 '나눔봉사 부문' 수상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비전 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사)김병지스포츠문화진흥원 김병지 이사장이 나눔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 이사장은 현재 ‘사단법인 김병지스포츠문화진흥원’운영과 SPOTV 해설위원, 밀양시 홍보대사, 강의, 특강, 이벤트 개최, 각종 행사 참여 등을 통해 스포츠 및 문화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한 ‘남양주김병지축구교실’을 운영하면서 프로축구 선수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국 축구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병지리틀자선축구대회’를 개최하여 수익금 400만원을 남양주시에 기부하였고, 최근에는 인천시 연수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세탁기 20대를 전달하는 등 꾸준하게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 이사장은“스포츠와 문화를 접목시켜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일을 만들고자 재단을 설립했습니다. 최근 여가 생활에서 가족 구성원 각자가 자신이 하고 싶은 활동만을 해 아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고 전했다. 또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와 문화를 접목한 활동들을 추진 중이며, 스포츠를 통해 어려운 환경의 아동·청소년을 돕는 일에도 꾸준히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국민권익보호 부문에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국회의원, 정치발전 부분에 자유한국당 신상진 국회의원, 스포테이너 부문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선수 신수지가 수상하였다. 한편 K리그 베스트 일레븐 4회(1996년, 1998년, 2005년, 2007년) 골키퍼 최초로 K리그 올스타전 MVP(2000년)수상, K리그 올스타전 최다 출전(16회), K리그 통산 최고령 출전 기록(45세 5개월 15일) 등의 대기록을 보유한 ‘K리그의 전설’ 김 이사장은 지난 2016년 9월 28일 정들었던 그라운드를 떠나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최용재 기자 2017.04.03 12:43
연예

하나투어, 다문화가족대상 희망여행 진행

 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베트남 '푸꾸옥'에서 다문화가족 대상으로 희망여행을 진행했다.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영등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서울시 거점센터), 월계종합사회복지관의 협력으로 진행된 본 희망여행은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 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족여행의 기회가 없었던 가족들에게 여행으로 삶의 활력과 희망을 전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참가자 중 한 명인 베트남인 ‘홍링’씨의 사연은 페이스북 기반 신개념 기부 플랫폼인 '쉐어앤케어'를 통해 공유 및 확산 되었고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여행스토리액자 업체 '아트진몰'은 좋은 취지를 함께하고자 하는 뜻을 전하고 기념액자를 협찬했다. 총 19명, 여섯 가족이 참여한 이번 희망여행 참가자들은 동남아의 신규여행지인 ‘푸꾸옥’ 빈펄 리조트에서 각종 레크레이션과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마지막 날엔 후추농장, 코코넛수용소, 딘커우 사원, 딘커우 야시장 등 푸꾸옥 섬 시내관광으로 여행을 마무리했다. 홍링씨는 "잠시나마 현실에서 벗어나, 두 아들과 함께 그리웠던 고향 땅을 밟으며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시간들이 앞으로 삶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여행 소감을 밝혔다. 하나투어 CSR팀 이상진 팀장은 “서울 내에만 약 46만 여 명의 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 중에는 이국 땅에서 힘든 삶을 버텨내고 있는 다문화 가족이 굉장히 많다”며“앞으로도 하나투어는 자사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희망여행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 가능한 다문화 가족의 한국생활 정착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이석희 기자 seri1997@joongang.co.kr 2017.01.10 15:41
연예

현대산업개발, 이태원 벽화그리기로 릴레이 사회공헌 첫 발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벽화그리기를 진행하며 연중기획된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의 첫 발을 내디뎠다고 24일 밝혔다.이날 벽화그리기는 현대산업개발 직원 50여 명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6길을 베트남 문화의 거리로 꾸미는 것으로 진행됐다.총 연장 35m에 달하는 거리담장 및 마을계단 등에 벽화를 그렸으며, 비영리봉사단체 ‘드림인공존’과 협업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조명기 현대산업개발 대리는 "회사에서 가까워 자주 찾던 이태원인데 내 손으로 아름다운 베트남 문화의 거리 조성에 기여하게 돼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올해 현대산업개발이 연중 실시하는 '사랑나눔 릴레이'의 첫 행사다. 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은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전 본부가 릴레이 형식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간다.본부별 일정에 따라 5월 용산 이태원동 벽화그리기, 6월 갈월 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주택 개보수 활동, 9월 보육원과 노인복지기관에 물품지원 및 봉사활동, 10월 어린이공부방에 '심포니 작은 도서관'을 조성해 도서기증 및 학습환경 개선, 11월 밀알복지재단과 연계해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김치 담그기 등이 연중 계속된다.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은 상시적으로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1월 임직원들이 연말성과급 일부를 모아 5억6000만원을 기부했다. 또 지난해 7월부터는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사회 기부를 위해 모금하는 '끝전나눔 사랑실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이 기부한 액수만큼 회사 차원에서도 동일 액수를 보태는 일대일 매칭 그랜트 방식을 적용해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기부처는 직원들의 투표로 결정한다.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8일 끝전모금액 5000만원을 용산구 사랑나눔 푸드마켓뱅크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나누어 전달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05.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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