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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신부 행복” 한예슬, ♥ 10살 연하와 혼인신고 [전문]

배우 한예슬이 10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했다고 알리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예슬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희 오늘 혼인신고했다”며 “사실 5월 5일 어린이날에 하고 싶었으나 공휴일이라”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봄을 좋아하는 저이기에 5월의 신부가 되고 싶었나 보다”며 “다행히 7도 제가 좋아하는 숫자라 모든 게 완벽하게 맞아 떨어진 듯해서 그저 행복”이라고 적었다. 한예슬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데 날짜가 뭐가 중요하며 계절이 뭐가 중요할까 싶은데도 이런 소소한 결정조차도 설레고 행복하다면 그게 사는 맛 아닐까 싶다”며 “요즘 너무 사는 맛이 나서 행복한 저희가 하나가 되어 살아갈 앞으로의 날들이 너무 기대되고 설레고 감사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여정을 함께 나눌수 있어 기쁘고, 축복속에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어 가슴 벅찬 나날들이 될 것 같다. 감사하다”고 전했다.한예슬은 지난 2021년 5월부터 현재 남자친구와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한예슬은 1981년생으로 만 42세이며, 남자친구와 10살 차이가 난다. 이하 한예슬 SNS 글 전문꺄아아아아 저희 오늘 혼인신고했어요!! 사실 5월 5일 어린이날에 하고 싶었으나 공휴일이라;;봄을 좋아하는 저이기에 5월의 신부가 되고 싶었나봐요다행히 7도 제가 좋아하는 숫자라 모든게 완벽하게 맞아 떨어진듯해서 그저 행복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데 날짜가 뭐가 중요하며 계절이 뭐가 중요할까 싶은데도 이런 소소한 결정조차도 설레이고 행복하다면 그게 사는 맛 아닐까 싶어요. 요즘 너무 사는 맛이 나서 행복한 저희가 하나가 되어 살아갈 앞으로의 날들이 너무 기대되고 설레이고 감사하네요.이 여정을 함께 나눌수 있어 기쁘고, 축복속에 감사하며 살아갈수 있어 가슴 벅찬 나날들이 될것 같아요. 감사합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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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한예슬, 10살 연하 ♥남친과 혼인신고 발표 “정식부부”

배우 한예슬이 공개 열애 중인 10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했다. 한예슬은 7일 유튜브 채널 ‘한예슬is’에 올라온 영상을 통해 “너무 기쁜 소식을 나누고 싶어서 이 순간을 기다렸다”며 “남자친구와 드디어 혼인신고를 했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영상이 나갈 때는 이미 혼인신고가 돼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이제 정식 부부다”라고 전했다. 한예슬은 “나는 이제 품절녀인데, 사실 예전부터 품절녀였다. 남자친구를 항상 평생 동반자로 생각했다. 소울메이트”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결혼 유무가 내겐 중요하지 않았다”며 다만 “결혼을 하는 이유는 모든 사람들에게 우리의 관계를 확실하게 공표하기 위해서다”라고 혼인신고를 한 배경을 전했다. 한예슬은 “앞으로 우리의 삶을 축복해 주고 기뻐해 주고 응원해 달라”며 “예쁘게 잘 지내는 모습 많이 보여주겠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는 쑥쓰러움 많이 타는 남편을 카메라 앞에 많이 집어넣겠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한예슬은 지난 2021년 5월부터 현재 남자친구와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한예슬은 1981년생으로 만 42세이며, 남자친구와 10살 차이가 난다. 한예슬은 공개적으로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왔는데 지난 2월 결혼설이 확산되자 직접 “저희 아직 결혼 준비 안 한다”고 일축한 바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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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멱살 한번’ 서범준, “바른이로 살아 행복”…입체적 연기 각인

배우 서범준이 ‘멱살 한번 잡힙시다’에서 진실을 눈앞에 두고 안타까운 최후를 맞이했다.서범준은 KBS2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에서 이름처럼 ‘바른’ 청년이자 KBM 방송국 소속 막내 기자인 이바른 역과 선배 기자 서정원(김하늘)에게 은밀하게 정보를 제공하던 정보원 제우스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특히 서범준은 극 중 롤모델인 선배 기자 서정원(김하늘)에게 일편단심인 한 편으로 정보원 제우스로서는 서정원을 쥐락펴락하는 대반전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더해, 14년 전 봉토 공장 화재 사고에서 죽은 이나리(이다연)의 동생으로 밝혀져 극에 재미를 더했다.지난 29일 방송에서 이바른은 ‘봉토 공장 화재 추모 공연’ 현장에 참석했다가 서정원의 남편 설우재(장승조)의 모습을 발견, 그의 미심쩍은 행동을 따라 인적 드문 산속으로 향한다. 설우재가 바닥에 바나나 우유를 쏟아 붓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 이바른은 설우재의 첫사랑이었던 자신의 누나 이나리가 바나나 우유를 좋아했음을 떠올리고는 밤을 기다렸다가 삽으로 땅 주변을 파기 시작했다. 진실을 고지에 두고 이바른은 “이제 와서 고백하면 선배가 누나 같았어요. 저 챙겨주실 때마다 위로받았고 의지가 됐어요. 우리 누나가 살아 돌아온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라며 서정원에게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선배, 만약 제 예감대로 이곳에 우리 누나가 묻혀 있다면…선배 남편이 우리 누나를 죽이고 묻은 거라면 저 역시 똑같이 복수할 거예요”라고 서늘하게 복수를 다짐했다. 삽 끝에 무언가 닿고 마침내 누나의 유골이 드러나자 이바른은 “누나 이게 뭐야”라고 울부짖으며 통한의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그 순간, 정체모를 누군가가 뒤에서 나타나 이바른의 목을 졸라 이바른은 안타까운 최후를 맞이하고 말았다. 해당 장면을 소화하며 서범준은 날카로운 눈빛부터 양쪽 손바닥이 찢어질 정도로 땅을 파며 진실을 향한 꺾이지 않는 의지를 드러내 몰입감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서정원을 향한 존경심과 애정을 깊은 눈빛과 그렁한 눈물로 담아내며 입체감 있는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했다. 열혈 기자부터 정보원, 피해자의 동생까지 밀도 높은 연기력을 선보였다.이바른 배역을 떠나보내는 서범준은 “먼저 짧은 시간이었지만 바른이로 살아서 행복했고, 바른이의 시간과 진심이 시청자분들께도 전달됐기를 바란다”며 “바른이가 좋은 곳에서 누나를 다시 만나 따뜻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과 함께해주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 배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30 16:53
영화

‘원더랜드’ 수지X박보검, 애틋한 연인으로 첫 연기 호흡

‘첫사랑 배우’ 수지와 박보검이 연인으로 처음 만난다.30일 에이스메이커는 영화 ‘원더랜드’ 수지와 박보검 스틸을 공개했다. 수지와 박보검은 ‘만추’ 김태용 감독의 신작 ‘원더랜드’에서 애틋한 연인 케미를 선보인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원더랜드’는 수지의 5년 만 스크린 복귀작이다. 지난 2019년 ‘백두산’ 이후 수지는 주로 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활약하며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원더랜드’에서 수지는 사고로 누워있는 남자친구를 인공지능으로 복원시키는 ‘정인’ 역을 맡아 행복과 혼란, 위로와 그리움 등 다채로운 감정을 표현한다. 김태용 감독은 “수지의 선명함과 투명함이 ‘정인’ 캐릭터에 힘을 실어주었다”고 극찬했다. 탄탄한 연기력과 스타성으로 사랑받는 배우 박보검은 ‘원더랜드’에서 1인 2역 연기에 도전한다. 박보검은 의식불명에서 깨어난 정인(수지)의 남자친구 ‘태주’ 역을 맡아 인공지능의 밝고 따뜻한 모습부터 의식불명에서 깨어나 모든 것이 낯설고 혼란스러운 현실의 모습까지 한 인물이 가진 전혀 다른 면모를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첫 연기 호흡을 맞춘 수지와 박보검은 극중 과거 사랑스러운 연인의 모습들을 담아내기 위해 촬영 틈틈이 커플 스타일링에 대한 논의부터 영화 속 등장하는 사진까지 직접 촬영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김태용 감독은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장면을 만들어가는 두 배우의 호흡이 너무 좋았다”고 전해 기대를 높인다.‘원더랜드’는 오는 6월 5일 개봉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30 12:45
연예일반

‘눈물의 여왕’ 김지원, 기억상실 부작용에 수술 거부..김수현 설득하나

‘눈물의 여왕’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추억을 모두 지키고자 온 힘을 다해 버티는 김수현과 김지원의 노력이 눈물을 자아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13회에서는 백현우(김수현)와 홍해인(김지원)이 삶을 얻기 위해 소중했던 기억을 잃어야 한다는 잔인한 선택의 기로에서 팽팽하게 맞서 안타까움을 안겼다.이날 집안의 큰 어른인 홍만대(김갑수)의 장례를 치르는 동안 홍해인은 묵묵히 모든 과정을 지켜보며 묘한 감정에 휩싸였다. 남편에게 복잡한 심정을 털어놓던 홍해인은 눈시울을 붉히며 “살고 싶다”는 진심을 내보였다. 백현우 역시 그런 아내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홀로 눈물을 삼켜 씁쓸함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살고 싶다는 홍해인의 말에 응답하듯 독일에서 홍해인의 병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홍해인을 살릴 유일한 방법이지만 수술을 하게 되면 모든 기억을 잃게 된다는 부작용도 존재하기에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는 상황. 그러나 홍해인을 낫게 할 다른 방도가 없어 백현우와 홍해인의 아버지 홍범준(정진영)은 우선 이를 비밀로 하기로 결정했다. 백현우로부터 치료 방법을 찾았다는 소식을 들은 홍해인은 갑작스러운 희소식에 얼떨떨하다가도 살 수 있다는 기쁨에 젖어 들었다. 이어 백현우와 함께 할 미래를 꿈꾸며 남편의 이혼 취소 요청을 받아들였고 수술을 받기 전까지 남편과 행복한 추억을 하나씩 채워갔다. 마냥 즐거워하는 아내를 보는 백현우의 눈빛에는 서글픈 기색이 서렸다. 이에 백현우는 홍해인과 함께 ‘앞으로’의 일상을 기약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다시 못 볼 줄 알았던 첫눈을 빨리 보고 싶다는 홍해인의 바람을 들어주고자 크리스마스 단장이 한창인 퀸즈 백화점에 인공 눈을 내리며 아내에게 로맨틱한 낭만을 선물한 것. 이벤트를 성공한 것은 물론 홍해인으로부터 아내의 첫사랑이 자신이라는 말까지 들은 백현우의 기분은 한껏 고조됐다.마침내 수술 날짜가 가까워지고 백현우와 홍해인은 독일로 향했다. 연구실 안으로 들어가기 전 백현우는 홍해인에게 차마 말하지 못했던 수술 부작용을 어렵게 털어놓았다. 예상치 못한 부작용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진 홍해인은 백현우의 손을 뿌리쳤고 급기야 수술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해 백현우의 마음을 더욱 무겁게 만들었다.하지만 이 수술만이 홍해인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에 백현우는 “선택하지 마, 생각도 하지 마. 그냥 내 말 들어”라며 간절하게 부탁했다. 온 힘을 다해 이 상황을 견뎌내려는 백현우의 애절한 시선과 절망에 휩싸인 홍해인의 눈빛이 맞부딪히면서 ‘눈물의 여왕’ 13회가 막을 내렸다. 과연 삶과 기억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하는 홍해인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백현우는 사랑하는 아내 홍해인을 설득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가혹한 선택의 기로에 놓인 김수현과 김지원의 이야기는 이날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2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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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김수현♥김지원…어린 시절부터 이어온 운명 서사

‘눈물의 여왕’에서 김수현과 김지원이 운명적인 서사를 만든다.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백현우(김수현)와 홍해인(김지원)이 단단한 인연을 보여준다.백현우와 홍해인의 인연은 오래전부터 이어졌다. 어린 시절 어린이 해병대였던 백현우가 우연히 바다에 빠진 홍해인의 목숨을 구해줬다. 그러나 백현우는 구조한 아이의 이름을 몰랐고 홍해인은 자신을 도와준 사람이 죽은 오빠라고 믿고 있었기에 두 사람은 서로를 알지 못한다.두 번째 만남은 고등학교에서 이어졌다. 전학을 온 첫 날, 학교 운동장에서 홍해인과 부딪힌 백현우는 그녀가 유학을 갔다는 사실을 모르고 홍해인이 남긴 MP3 플레이어를 들고 온 학교를 찾아 헤맸다. 짧은 순간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첫사랑의 기억은 시간이 지난 후에도 잊혀지지 않았다.하지만 시간이 오래 지나 인턴으로 다시 만난 백현우와 홍해인은 어른이 된 서로를 알아보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현우는 같은 인턴이었던 홍해인이 신경쓰였고 홍해인 역시 그런 백현우에게 설레고 있었다. 홍해인은 백현우를 더 보고 싶은 마음에 그를 따라 길을 돌아갔다.마침내 연애를 시작한 백현우와 홍해인은 홍해인의 재력에 힘입어 데이트 명소에서 둘만의 시간을 만끽했다. 홍해인의 조력이 있었음을 눈치채지 못한 백현우는 “온 우주가 우리 둘만 있게 도와주는 것 같다”며 신기해했고 분위기를 틈타 진심을 담은 프러포즈를 해 홍해인을 심쿵하게 만들었다.예상과 달리 녹록치 않은 결혼 생활로 인해 부부 사이는 이혼을 생각할 정도로 멀어지기도 했지만 함께 위기를 이겨내며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단단해졌다. 백현우는 이혼 뒤에도 위험에 처한 아내를 돕기 위해 애썼고 홍해인 역시 곤경에 놓인 남편을 지키고자 모든 사람 앞에서 자신의 약점을 공개했다.특히 백현우는 홍해인의 곁에 계속해서 남아 있고자 다시 프러포즈를 하며 애정을 표현했다. 홍해인도 백현우 모르게 반지를 껴보며 두 사람 모두 같은 마음임을 짐작하게 했다.tvN ‘눈물의 여왕’은 매주 주말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1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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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보이즈, 5월 2일 컴백…이번엔 청량이다

그룹 판타지 보이즈의 컴백 앨범 수록곡들이 공개됐다.판타지 보이즈가 오는 5월 2일 ‘메이크 션샤인’으로 컴백한다. 19일 자정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분명 그녀가 나를 보고 웃잖아’를 비롯해 수록곡 ‘몰랐어 첫사랑인지 스쳐가는 감정인 건지’, ‘Feeling’(필링), ‘분명 그녀가 나를 보고 웃잖아’ 어쿠스틱 버전까지 총 네 곡이 담겼다.이 중 수록곡 ‘필링’은 멤버 히카루가 직접 작사 및 작곡에 참여, 판타지 보이즈만의 음악적 색깔을 가득 담았다. 여기에 교복을 입은 멤버들의 뒷모습, 파란 하늘 등 청춘과 청량함을 느낄 수 있는 트랙리스트 이미지는 주목할 만 하다. 데뷔 후 두 차례 선보였던 강렬한 콘셉트와 대비되는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판타지 보이즈는 5월 2일 타이틀곡 ‘분명 그녀가 나를 보고 웃잖아’로 컴백, 다시 한 번 ‘글로벌 슈퍼루키’의 저력을 보여준다는 각오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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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변우석, 첫사랑 김혜윤 구한 주인공…쌍방구원 ‘설렘’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이 ‘첫사랑’ 김혜윤을 구한 장본인이었다. 서로에게 삶의 희망을 안긴 변우석과 김혜윤의 쌍방 구원 서사가 애틋한 설렘을 안겼다.지난 16일 방송된 ‘선재 업고 튀어’ 4화는 2023년 현재로 돌아갔던 임솔(김혜윤)이 류선재(변우석)을 구하기 위해 다시 2008년으로 돌아온 2번째 타임슬립이 그려졌다. 2023년 임솔은 류선재의 유품으로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커플 사진이 나오는 등 과거에 했던 행동으로 미래가 바뀐 것을 확인했지만, 류선재를 구하지 못했다는 사실에 절망했다. 임솔은 과거에서 류선재를 살리기 위해 타임슬립이 이뤄졌던 호숫가에서 시계 버튼을 누르지만 작동하지 않았고, 백인혁(이승협)과의 통화에서 “그거 아냐? 선재가 너한테 얼마나 미안해했는지? 너 그거 모르면 안 돼”라는 말을 듣고 뜨겁게 오열했다. 때마침 12시 정각과 동시에 임솔의 시계에 불빛이 들어왔고, 타임슬립의 규칙을 알아챈 임솔의 2번째 타임슬립이 이뤄졌다.하지만 다시 돌아온 2008년은 임솔의 1번째 타임슬립 이후 10일이 지난 상황. 특히 김태성(송건희)의 완전 소중한 여자 친구가 되어 있는 임솔은 자신이 잠깐 현재로 돌아간 사이 19살 임솔이 저지른 만행을 알고 경악했다. 이와 함께 류선재는 자신과 키스한 다음 날 김태성과 사귀어 버린 임솔에게 화가 난 채 첫사랑의 열병을 호되게 앓고 있었다. 한편 임솔은 백인혁에게 “너 오디션 갈 일 있을 때 절대 선재 데리고 가지 마”라고 신신당부하는가 하면, 소속사 김대표(김원해)에게 받은 명함을 없애기 위해 류선재의 방에 몰래 들어가는 등 류선재의 가수 데뷔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했다.한편 류선재는 임솔을 향한 마음을 접기 위해 애쓰지만, 다시 임솔이 자신을 쫓아다니자 또다시 혼란스러워졌다. 류선재는 방 안에서 잠이 든 임솔의 이마에 땀방울이 맺히자 선풍기를 틀어주고, 잠자는 임솔의 얼굴을 애틋하게 바라보고, 손 크기도 비교해 보는 등 첫사랑에 푹 빠진 귀여운 행동으로 시청자의 광대를 들썩이게 했다. 무엇보다 류선재는 임솔이 첫 키스에 대해 하나도 기억하지 못하자 “차라리 다행이네”라고 애써 위안하면서도, 그의 책상에는 미처 버리지 못한 박하사탕병과 커플 사진이 놓여 있는 등 첫사랑 임솔과 함께 한 아련한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었다. 급기야 “난 너랑 다시 잘 지내고 싶어. 나 안 밀어내면 안 돼?”라며 류선재의 속도 모른 채 다가가는 임솔과, “내가 정말 바라는 건 네가 해줄 수가 없어. 나랑 잘 지내보려고 애쓰지 마”라며 임솔을 밀어내는 류선재의 엇갈린 타이밍이 시청자의 마음을 애타게 했다.그러던 극 말미 귀가하던 임솔에게 뜻밖의 사고가 발생했다. 버스에서 곯아떨어진 임솔은 인적이 드문 버스 종점까지 오게 된 것. 임솔은 취객에 의해 다리 난간 너머로 떨어졌고, 때마침 임솔이 걱정되어 뒤쫓아온 류선재가 “솔아”를 외치며 저수지에 빠진 임솔을 구해주며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임솔은 희미했던 과거 기억에서 사고 당시 망설임 없이 물에 뛰어들어 자신을 구해준 이가 류선재라는 사실을 떠올렸다. 결국 임솔은 “왜 살렸어! 그냥 죽게 내버려두지 왜 날 살려서 날 이렇게 만들었어! 왜”라며 울부짖던, 생생해진 그날의 기억에 가슴 아파했고, “내가 잃어버렸던 건 기억이었을까? 아니면 너였을까?”라는 절절한 고백과 함께 류선재를 안고 울음을 왈칵 터뜨렸다. 무엇보다 임솔을 향한 류선재의 15년 찐사랑이 담긴 프롤로그와 에필로그가 함께 공개돼 시청자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한강대교에서 아티스트와 팬으로 처음 만났던 당시 류선재는 “하나도 안 변했네”라며 첫사랑 임솔을 알아봤었고, 임솔이 집으로 들어가는 것까지 남몰래 지켜봤던 것. 또한 라디오 전화 연결 당시에도 류선재는 머릿속에 외우고 있던 임솔의 번호로 연락해 “저는 류선재라고 합니다. 저 아세요?”라고 물어봤지만,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자 씁쓸해하는 등 15년 동안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류선재의 절절한 사랑이 맴찢을 유발했다. 과연 임솔은 2번째 타임슬립에서 류선재의 운명을 바꿀 수 있을지 기대를 높였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선재 업고 튀어’ 5화는 ‘2024 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 중계로 인해 저녁 8시 25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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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 첫사랑, 김혜윤이었다…시청률 2.7%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2%대 시청률로 하락했다. 10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선재 업고 튀어’ 2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2.7%를 기록했다.이는 1회 3.1%보다 0.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최근 월화드라마가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향후 ‘선재 업고 튀어’는 어떤 성적을 낼지 주목된다. ‘선재 업고 튀어’는 ”만약 당신의 최애를 구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다. 2회에서는 다시 19살로 타임슬립한 임솔이 류선재의 옆에 딱 붙어서 지켜주기로 결심하며 본격적인 ‘류선재 껌딱지되기 프로젝트’가 그려졌다. 또 방송 말미 아무도 몰랐던 류선재의 반전 속마음이 공개됐는데, 임솔이 류선재의 첫사랑으로 전해져 설렘을 자아냈다. ‘선재 업고 튀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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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 집단폭행‧강제전학도”vs“민형사 조치 고려”…진실공방 계속 [종합]

배우 송하윤이 학폭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송하윤 측과 JTBC ‘사건반장’ 측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사건반장’ 측은 강제 전학 등 후속 보도를 이어가고 있고, 송하윤 측 의혹을 거듭 부인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학폭 의혹을 두고 진실공방이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방송된 ‘사건반장’ 측에선 송하윤의 고교 시절 잦은 전학이 강제 전학이라며 그 배경에 학폭이 있다고 보도했다. ‘사건반장’ 측은 “집단 폭행으로 인한 강제 전학”이라며 “세 명이 한 명을 때린 거다. 집단 린치를 가한 것이다. 가해자 누나들과도 얘기했는데 그게 다 모든 게 송하윤의 이간질 때문이었던 것”이라며 제보자 인터뷰를 공개했다. 실제 송하윤은 중원고등학교와 반포고등학교를 거쳐 압구정고등학교에서 졸업했다. 송하윤과 함께 강제 전학을 갔다고 밝힌 가해자 B씨는 “그 아이(송하윤)가 연루된 것도 맞다. 아니라고 부정할 순 없다”며 당시 사건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하고 반성한다. 잘못했다면 사과하는 게 맞다”고 덧붙였다.송하윤 소속사는 ‘사건반장’ 측에 “반포고에서 구정고로 전학을 간 것은 맞다”면서도 “학교 일진들이 송하윤의 짝을 괴롭히는 일에 휘말렸을 뿐, 폭력에 가담한 것은 아니었다”고 반박했다.이날 ‘사건반장’은 전날 학폭 의혹을 최초로 제기한 제보자와의 입장을 녹취록으로 공개했는데, 이 제보자는 송하윤 측이 “사실 무근”이라고 내놓은 입장에 반발했다. 앞서 이 제보자는 지난 2002년 송하윤에게 놀이터에서 90분간 수차례 뺨을 맞았으며, 송하윤의 남자친구가 일진이었기 때문에 저항도 하지 못하고 맞을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제보자는 일면식도 없다는 송하윤 측 주장에 “제가 누군지도 모르겠다? 모를 수가 없다. 모르는데 미국까지 넘어오고 한국에 오면 비용 다 내준다고? 말이 안 되지 않나, 앞뒤가 너무 안 맞는다”고 말했다. 제보자는 “이거 (학폭)터지면 다른거 다 터질 것이다. 제 친구들도 다 아는데 본인만 몰라, 사람들이 다 참은 것이고, 터질 게 터진 것”이라고 반박했다. ‘사건반장’의 연이은 후속 보도에 송하윤 측은 법적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같은 날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향후 본건에 대한 사실관계의 확인 및 법무법인을 통한 법률 검토를 통해 제보자 측에 대한 민형사상의 조치 및 JTBC ‘사건반장’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0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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