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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미련 없어…내 스타일대로” 욕설DM·곽튜브 논란에 입 연 빠니보틀 [종합]

‘절친’ 곽튜브 논란 속 역풍을 맞은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욕설 DM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빠니보틀은 23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미국 서부 가족여행을 막 끝냈습니다. 여행하는 동안 별의별 일이 다 있었는데요, 다 잘 해결되겠져 머”라며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최근 불거진 각종 이슈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앞서 빠니보틀의 절친인 유튜버 곽튜브가 학교폭력 의혹에서 자유롭지 못한 배우 이나은을 옹호하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게재해 논란이 된 가운데, 빠니보틀을 향한 도 넘은 참견도 이어졌다. 급기야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빠니보틀과 한 누리꾼과 나눈 DM(다이렉트 메시지) 대화 내용이 확산됐다. 이에 따르면 한 누리꾼이 “형, 곽튜브 나락간 것 보고도 이런 스토리 올리네. 나만 잘 먹고 잘 살면 주변사람 나락가던 말던 상관 없다는 거냐. 형도 나락 좀 가자”고 하자 빠니보틀은 “얼굴 실명 까고 덤빌 자신도 없고” “별 것도 아닌 걸로 시비를 건다” “나락을 내가 보냈냐” 등 응수하며 거친 욕설을 보내 논란이 커졌다. 하지만 빠니보틀은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공인이 저렇게 욕해도 되냐 방송 못나간다 하시는 분들 계신데 생각해주시는 점은 너무나 감사드리지만 전 공인도 연예인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그냥 놀러댕기는 백수 따위입니다”라고 쿨하게 답했다.일련의 논란으로 방송 활동에 타격이 생길 우려가 제기된 데 대해서도 대수롭지 않단 입장을 밝혔다. 빠니보틀은 “저한테 방송은 그냥 파티같은 거더라구요. 진짜 너무 즐겁고 좋긴 한데, 파티 재밌다고 평생 매일 할 수 없으니까요. 언젠간 끝나겠죠. 할 수 있는 만큼 계속 하겠지만 크게 미련 있지도 않습니다. 그냥 제 스타일대로 살다 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주제넘게 조금 부탁드리고 싶은 건 어떤 일에 대해서 기사나 여론을 따라가는게 아니라 각자의 생각대로 평가해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여행 내내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뭐, 아님 말구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곽튜브가 출연한 영상 콘텐츠도 주저없이 업로드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빠니보틀은 크리에이터로서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ENA ‘지구마블 세계여행’,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등 다수 방송에서 활약해왔다. 한편 곽튜브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영상에서 전 멤버 괴롭힘 의혹을 받는 이나은을 두둔하는 듯한 발언을 해 뭇매를 맞았다. 곽튜브는 두 차례 사과문을 게시하며 고개를 숙였으나 비난은 수그러들지 않았고, 지난 18일 진행된 MBN 예능 ‘전현무계획’ 시즌2 첫 녹화에 컨디션 난조로 불참하는 등 활동에 적신호가 켜진 상태다.심지어 자신이 곽튜브의 중학교 동창이라 주장한 누리꾼을 통해 학창시절 절도 의혹까지 제기됐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폭로글을 쓴 누리꾼은 20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평소에 곽튜브를 좋아하지 않아 이번 논란을 빌미로 허위사실을 유포해 곽튜브님이 욕먹게 하고 싶었다”면서 “저는 곽튜브님과 같은 중학교를 나오지도 않았고 아직 고등학생 2학년이라서 나이도 같지 않다. 모두 허위사실이다. 정말 죄송하다”고 밝혀 파문이 일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21 12:02
스타

‘욕설 DM 논란’ 빠니보틀 “난 공인도 연예인도 아냐, 방송 활동 미련 없어” [전문]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욕설 DM 사건에 입장을 밝혔다.빠니보틀은 23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미국 서부 가족여행을 막 끝냈습니다”며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최근 불거진 각종 이슈에 대해 입을 열었다. 빠니보틀은 “여행하는 동안 별의별 일이 다 있었는데요, 다 잘 해결되겠져 머”라고 담담하게 밝혔다. 또 욕설 DM 논란에 대해선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공인이 저렇게 욕해도 돠냐 방송 못나간다 하시는 분들 계신데 생각해주시는 점은 너무나 감사드리지만 전 공인도 연예인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그냥 놀러댕기는 백수 따위입니다”라고 쿨하게 답했다.논란으로 방송 활동에 타격이 생길 우려가 제기된 데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빠니보틀은 “저한테 방송은 그냥 파티같은 거더라구요. 진짜 너무 즐겁고 좋긴 한데, 파티 재밌다고 평생 매일 할 수 없으니까요. 언젠간 끝나겠죠. 할 수 있는 만큼 계속 하겠지만 크게 미련 있지도 않습니다. 그냥 제 스타일대로 살다 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주제넘게 조금 부탁드리고 싶은 건 어떤 일에 대해서 기사나 여론을 따라가는게 아니라 각자의 생각대로 평가해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여행 내내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뭐, 아님 말구요”라고 덧붙였다.앞서 빠니보틀의 절친인 유튜버 곽튜브가 학교폭력 의혹에서 자유롭지 못한 배우 이나은을 옹호하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게재해 논란이 된 가운데, 빠니보틀을 향한 도 넘은 관여도 이어졌다.급기야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빠니보틀과 한 누리꾼과 나눈 DM(다이렉트 메시지) 대화 내용이 확산됐는데, 이에 따르면 한 누리꾼이 “형, 곽튜브 나락간 것 보고도 이런 스토리 올리네. 나만 잘 먹고 잘 살면 주변사람 나락가던 말던 상관 업다는 거냐. 형도 나락 좀 가자”고 하자 빠니보틀은 “얼굴 실명 까고 덤빌 자신도 없고” “별 것도 아닌 걸로 시비를 건다” “나락을 내가 보냈냐” 등 응수하며 거친 욕설을 보내 논란이 커졌다. <다음은 빠니보틀 글 전문>미국 서부 가족여행을 막 끝냈습니다.(영상은 안 찍었습니다)여행하는 동안 별의별 일이 다 있었는데요,다 잘 해결되겠져 머욕디엠 관련해서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공인이 저렇게 욕해도 돠냐방송 못나간다하시는 분들 계신데생각해주시는 점은 너무나 감사드리지만전 공인도 연예인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그냥 놀러댕기는 백수 따위입니다.또한 저한테 방송은 그냥 파티같은 거더라구여진짜 너무 즐겁고 좋긴 한데,파티 재밌다고 평생 매일 할 수 없으니까요.언젠간 끝나겠죠.할 수 있는 만큼 계속 하겠지만 크게 미련 있지도 않습니다.그냥 제 스타일대로 살다 가겠습니다 ㅋㅋ너무 많은 격려의 DM이 와서 다 읽지도 못했습니다.그래도 항상 감사드린다는 제 마음 전해드립니다.주제넘게 조금 부탁드리고 싶은 건어떤 일에 대해서 기사나 여론을 따라가는게 아니라각자의 생각대로 평가해주시면 어떨까 합니다.여행 내내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뭐, 아님 말구요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2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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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쓴 “사진 누가 찍어줬냐면”…♥홍현희 두고 떠난 로마, 동행 해명

홍현희의 남편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 홀로 로마 여행 중 동행 의혹을 해명했다.제이쓴은 19일 자신의 SNS에 로마 여행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공개된 사진은 바티칸을 방문한 제이쓴의 모습이다. 누군가 멀리서 자연스럽게 찍어준 구도에서 제이쓴은 선글라스를 끼고 모델처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에 사진을 본 한 팬이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혼자간 거 아니에요? 누가 사진 찍어줘요?’라고 질문을 남겼다. 앞서 제이쓴은 “혀니 덕분에 혼자 온 로마. 혀니가 최고”라는 글과 함께 홍현희의 배려로 추석 연휴 혼자 로마 여행을 떠났다고 전한 바 있다.이에 제이쓴은 ‘한국분들한테 부탁드리면 겁나 가족 이상으로 혼신을 다해 인생샷 만들어주십니다 최고 최고’라고 적어 동행 의혹을 해명했다.한편 제이쓴은 지난 2018년 홍현희와 결혼해 4년 만인 2022년 아들 준범을 낳았다. 부부는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아들 준범과 함께 출연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20 07:55
예능

‘굿파트너’ 작가 최유나 변호사 ‘유퀴즈’ 재출연… 드라마보다 더한 충격 실화 공개

최유나 이혼 전문 변호사가 드라마 ‘굿파트너’ 작가로 4년 만에 다시 ‘유 퀴즈 온 더 블록’을 찾는다.4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260회에는 배우 지진희, ‘이혼 전문 변호사 겸 드라마 작가 최유나, 사격 선수 김예지 선수가 출연한다.‘유 퀴즈’에서 예능 포텐으로 레전드 회차를 썼던 배우 지진희가 다시 한 번 자기님들을 만나러 온다. 지진희는 “(지진희씨가) 마음 먹고 예능에 뛰어들면 난리가 난다”는 유재석의 언급에“들키고 말았네요”라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선사한다. 지진희는 ‘유 퀴즈’ 이후 기상청의 러브콜을 받아 지진 안전 캠페인 영상까지 찍은 근황과 함께 황.조.지(황정민+조승우+지진희) 우정 여행 완결편 후기를 공개한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20대 시절 묵언 수언을 한 이유와 함께 데뷔 전 금성무의 대역으로 홍콩에서 활동하며 귀신을 봤던 이야기도 흥미를 자아낸다. 멜로를 위해 6년간 술까지 끊은 사연과 함께 평소 ‘NO’ 없이 고민도 안 하고 결정한다는 지진희의 강단 있는 면모도 확인할 수 있다.이혼 전문 변호사에서 드라마 ‘굿파트너’ 작가로 돌아온 최유나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4년 만에 ‘유 퀴즈’에 다시 찾아온 최유나 변호사 겸 작가는 6년의 고생 끝에 세상에 나온 ‘굿파트너’의 신드롬급 인기 소감과 함께 “국내에 나와 있는 모든 댓글은 다 봤다”고 전해 웃음을 안긴다. 또한 최유나 작가가 직접 밝히는 드라마보다 독한 충격 실화 마라맛 에피소드들과 화제가 됐던 현실 대사들이 관심을 더할 예정. 본의 아니게 실화로 오해 받은 남편의 반응과 함께 결혼을 앞둔 조셉을 위한 특별한 조언도 만나볼 수 있다. 이혼 전문 변호사 최유나 작가가 말하는 시대 상황에 따라 바뀌는 이혼 트렌드와 행복한 부부가 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사격계에 총알처럼 나타나 반전 매력의 눈썹 인터뷰로 전 세계를 홀린 대한민국 사격 국가대표 김예지 선수가 ‘유 퀴즈’에 출격한다. 각종 외신부터 일론 머스크에게 샤라웃을 받으며 화제가 된 슈퍼스타 김예지 선수가 이에 대한 소감과 함께 최근 에이전트와 계약을 맺게 된 이유를 공개할 예정. 특히 머스크에게 남긴 한 마디로 유재석이 빵 터졌다고 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유재석도 홀린 눈썹 인터뷰 비화와 함께 주 종목 25m 권총에서 아쉽게 결선 진출 실패한 뒤 쏟아진 SNS 다이렉트 메시지(DM)에 답장을 하나하나 다 보낸 에피소드도 관심을 모은다. 집안의 반대 속에 사격을 처음 시작하게 된 사연과 실업팀이 된 뒤 처음 느낀 책임감, 국가대표가 되는 데 많은 동기 부여가 된 딸의 존재, 왕복 90km 거리를 자전거 타고 출퇴근하는 꾸준한 일상도 공개한다. 존 윅 느낌 물씬나는 독보적인 사격 폼과 함께 두 자기의 사격 대결이 흥미를 더할 예정. 솔직 당당한 매력의 월드 사격수 김예지 선수의 이야기를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4 16:10
스타

‘용원게이’ 장용원 “모든 무명 배우가 주목받는 날 오기를” [인터뷰 ②]

“상하이 외국어 대학교에서 2년 짧게 유학했어요. 그때 한인 동아리가 몇 개 있었는데, 평소 연기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연극 동아리에 들어갔죠. 무대 위에 섰을 때 카타르시스를 느꼈어요. ‘아, 나는 평생 연기 해야겠다’ 하고 결심한 순간이죠.” 장용원은 중국 유학 중 우연히 들어간 연극 동아리에서 평생직장을 찾게 됐다. 바로 ‘배우’다. 이후 연기를 배운 지 1년 조금 넘었을 때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 오디션에 합격하게 된다. 장용원은 당시를 돌이켜 보며 “참 운이 좋았다”고 미소 지었다. 장용원은 해당 드라마에서 빠야섬에서온 부족 중 한 명을 연기했다. 그는 “빠야섬에서 한국으로 물 건너와 빠야족만의 노동력을 보여주겠다는 의지에 가득 찬 인물이었다”면서 “중국 유학 생활을 끝내고 한국으로 다시 와 배우로 성공하겠다며 연기 공부를 하는 저와 서사가 비슷했다”고 말했다. 장용원은 단역, 조연을 가리지 않고 다수의 단편, 상업 영화에 출연했다. 이중에서는 촬영까지 다 마쳤는데 개봉하지 못하거나 개봉을 앞둔 영화도 여럿 있다. 중국 유학 경험 탓인지 한국인이 아니라 중국인 배역을 자주 연기했었다. 장용원은 지난달 14일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된 ‘폭군’에서 고문받는 중국인으로 등장했는데 “1화 마지막쯤에 살짝 나왔다가 바로 죽는다”고 멋쩍은 웃음을 보였다. 2022년에 개봉한 영화 ‘탄생’에서도 청나라 사람 역할을 맡아 삭발까지 강행했었지만, 코로나에 걸려 끝까지 촬영에 합류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배우로서 꽤 속상했을 법도 한데, 장용원은 쿨하게 “내년에 개봉할 영화가 하나 있는데, 꽤 비중이 있어서 괜찮다”고 귀띔했다. ‘용원게이’로 인기몰이 중인 그는 유쾌한 DM(다이렉트 메시지)도 많이 받는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팬들 메시지가 있냐”고 물으니 “용원 오빠 존X 사랑해요”와 같이 다소 격한 메시지를 꼽으며 “이런 걸 볼 때마다 행복해서 심장이 벌렁거린다”면서 함박 미소를 지었다. 그는 코미디한 장르로 이름을 알렸으니 앞으로는 장르 성이 짙은 작품으로 대중에게 인사드리고 싶다는 소망도 밝혔다.“약 6년이란 시간을 연기만 해왔어요. 힘든 순간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죠? 그래도 저는 상황이 좋은 편이에요. ‘용원게이’로 이름과 얼굴이라도 알렸잖아요. 지금 이 순간에도 뒤에서 묵묵히 열심히 하는 무명 배우들이 참 많아요. 배우를 꿈꾸는 모두가 무대에 설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저 역시도.”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02 06:59
뮤직

홍수아 “성형 상담 DM 많이 와…내 얼굴은 완전체” (노빠꾸탁재훈)

배우 홍수아가 성형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28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홍수아, KBO 역사상 최고의 시구녀 지금은 페이스오프하고 위안화 빨아오는 외환 보유의 역군’이란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이날 홍수아는 “성형 잘하는 비법이 있느냐”는 질문에 “있다. 실제로 여성분들이 정말 궁금해한다. 저한테 DM(다이렉트 메시지)도 많이 보내신다”고 답했다.이어 “이제 (얼굴에) 아쉬운 부분도 없다. 완전체”라면서도 “가장 자연스러운 게 예쁜 거 같다. 저는 할 수밖에 없었고 했고, 하고 나서 더 잘됐다”고 말했다.홍수아는 또 “실제로 저한테 ‘저 이거 하면 어떠냐’고 물어보면 진짜 냉정하게 답해준다. 예를 들어 눈을 하고 싶다고 하면 ‘짝짝이니까 하는 게 좋겠다’는 식으로 이야기해 준다”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28 19:47
프로야구

'너무하잖아' 카데나스 SNS 삼성 삭제, 결별 확정은 NO '어긋난 팬심'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루벤 카데나스가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에서 삼성의 흔적을 지웠다. 결별이 확정된 걸까. 아니다. 삼성은 아직 카데나스를 포기하지 않았다. 속내는 따로 있었다. 카데나스는 최근 엄청난 악플 세례를 받았다. 꾀병 및 태업 의혹에 경기에서의 느슨한 플레이 때문이었다. 플레이나 겉에서 보이는 워크에식으론 비판받을 만 했다. 지난달 말 허리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된 그는 병원에서 큰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음에도 계속 통증을 호소하면서 전열에 복귀하지 못했다. 꾀병 의혹이 이어질 수밖에 없었다. 이후 6일 대구 한화 이글스전에선 출전을 자청해 대타 및 대수비로 투입됐으나 헛스윙 삼진에 이어 다소 무성의해보이는 수비로 곧 교체됐다. 정말로 태업일까. 구단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구단 고위 관계자는 "성실한 성격에 재활 훈련도 잘하고 있다"라면서 정말로 통증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카데나스의 SNS로 몰려가 악플을 남기기 시작했다. 이에 카데나스는 댓글을 닫았지만 다이렉트 메시지(DM)로도 쪽지가 쏟아졌다. 삼성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가족 욕 등 엄청난 수위의 메시지가 왔다는 후문. 프로답지 않은 모습에 대한 정당한 비판은 할 수 있어도 수위가 도를 넘었다. 참다 못한 '절친' 코너 시볼드도 SNS를 통해 "최근 들어 카데나스를 응원했던 팬들이 그렇게 나쁘게 대하는 걸 보며 많이 실망했다. 카데나스는 훌륭한 사람이고 그럴 만한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라며 두둔했지만, 그에게도 여러 악플이 이어졌다고 한다. 이에 카데나스는 결국 SNS 계정을 비공개로 돌리고 최근엔 삼성 관련 게시물을 삭제했다. 그렇다면 카데나스는 삼성과의 결별이 확정된 걸까. 삼성 구단이 새 외국인 타자 영입을 시도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카데나스를 포기한 건 아니다. 외국인 교체 시점이 8월 15일로 촉박하다는 점과 카데나스가 부상 전에 보여줬던 퍼포먼스와 가능성을 고려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외국인 타자를 구하지 못한다면 결국 남은 시즌을 카데나스와 함께 해야 하기에 구단은 그의 회복에도 집중하고 있다. 다만 이제는 카데나스의 신체적 건강보다도 최근 악플에 따른 선수의 심리적 위축도 걱정해야 할 판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카데나스가 다시 돌아온다고 해도 제대로 된 퍼포먼스를 펼칠 수 있을까. 카데나스를 교체한다고 해도 일련의 사태로 팬들에게 크게 실망한 코너가 예전만큼의 팀 애정을 갖고 공을 던질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프로라면 주어진 환경에도 충실해야 한다지만 선수도 사람이다. 어긋난 팬심이 선수와 팀을 흔들고 있다.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할 일이다. 윤승재 기자 2024.08.11 07:04
스타

‘김승혜♥’김해준, 결혼 2달 앞두고 이게 무슨 일… “건강관리 잘하세요”

코미디언 김해준이 건강관리를 신신당부했다.지난 4일 김해준은 자신의 SNS를 통해 “다들 건강관리 잘하세요. 건강이 최고다. 일주일 미친 듯이 아팠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김해준은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한 채, 핼쑥해진 얼굴을 보였다. 또 그는 “비만은 나쁘다. 말 그대로 면역력을 떨어트린다. 나도 비만이다. 우리는 그것에 맞서 써워야 합니다”라는 누리꾼의 DM(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하며 “싸우자 비만아”라고 화답해 웃음을 안겼다.최근 김해준은 동료 코미디언 김승혜와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결혼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5 12:26
연예일반

‘갑질 배우 폭로’ 박슬기, 응원 메시지에 “남편보다 든든” 심경

방송인 박슬기가 갑질 배우를 폭로한 후 심경을 전했다. 박슬기는 31일 자신의 SNS에 “나 많이 여린가 봐요. 초면인 어떤 언니의 DM(다이렉트 메시지)에 눈물 콧물 다 쏟네”라는 글과 함께 한 누리꾼과 주고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서 한 누리꾼은 “슬기님. 그 누구도 당신께 함부로 못하게 아셨죠? 자신보다 소중한 사람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며 “괴롭히는 사람 있으면 언니한테 전하해요”라는 내용이 담겼다. 여기에 박슬기는 “왜 이렇게 남편보다 든든한 건데요”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앞서 박슬기는 최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서 배우 김새롬과 출연해 리포터 시절 한 연예인에게 당한 갑질을 폭로했다. ‘혼자사는 김새롬 청담동 아파트 최초공개 (연예계 뒷담, 연예인 인성)’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박슬기는 폭언을 듣거나 매니저가 뺨을 맞는 등 몇몇 배우에게 갑질 당한 일화를 밝혔다. 이 과정에서 애꿎은 이지훈과 안재욱이 해명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결 지난국 29일 당초 ‘A급 장영란’에 올라온 영상에서 박슬기가 갑질 폭로를 하는 장면이 사라졌으며 박슬기의 SNS에는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차라리 실명을 밝혀라”, “책임지지 못할 익명 저격은 자제해달라” 등의 지적이 나온 반면 “자신들 멋대로 추측해놓고 왜 여기에 악플을 남기냐” 등 박슬기를 옹호하는 의견도 나왔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31 11:08
연예일반

‘자폐·지적장애 子 완치’ 정정아 “잘 크고 있어” [전문]

방송인 정정아가 아들의 자폐 판정 및 완치 판정 소식을 전한 후 심경을 밝혔다. 정정아는 29일 자신의 SNS에 “하임이가 이제는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다는 게 결론이었는데 자폐라는 자극적인 헤드라인으로 기사가 많이 나서 걱정을 많이 하셔서 이제는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싶어 글을 올린다”며 “아이 일이라 아직 조심스러운 부분들도 있고 좀 더 예의주시 해야 되지만 잘 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 일이라 아직 조심스러운 부분들도 있고 좀 더 예의주시 해야 되지만 잘 크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정아는 지난 20일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에 출연해 발달 지연을 겪고 있는 아들의 얘기를 전한 바 있다. 정정아는 “2년 전 같으면 입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할 너무 힘든 일이었지만 이제는 괜찮다고 해서 이렇게 조심스럽게 방송에 얘길 했다”며 “방송에 얘기를 한 이유는 저 같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이 너무 많고 또 주변의 시선이 힘든 적도 너무 많았기 때문에 우리 아이가 좀 더 따뜻한 시선 아래에서 잘 컸으면 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즘 자폐 스펙트럼이라는 의학적인 용어로 아이들을 너무 테두리에 가둬서 키우게 되는 키울 수밖에 없는 상황에 부모님들께 이런 아이들이 너무 많다는 점 그리고 좋아지는 예우도 너무 많으니 너무 절망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함께 잘 이겨 나가보자고 하는 마음으로 글을 올렸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누구나 다 마찬가지예요. 내 아이가 조금이라도 아프다고 하면 뭐든지 궁금하고 뭐든지 알고 싶죠? 그 마음 잘 알기에 성실히 제가 아는 것들은 답변드릴 테니 미안해 하지 마시고 편하게 DM(다이렉트 메시지) 보내시라”며 “마지막으로 그리고 오늘도 하루 종일 육아에 지쳐 힘들어. 쓰러져도 아이의 웃음 한 번에 또다시 일어나는 기적 같은 하루를 보내고 있는 우리 육아 맘 대디들 응원한다”고 적었다. 이하 정정아 SNS 글 전문지난 방송과 기사를 보고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셔서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방송을 끝까지 보신 분들은 하셨을텐데 기사만 보고 놀라신 분 분들이 많아서요.내용: 하임이가 29개월에 자폐 판정 그리고 다른 병원에서는 자폐 플러스 지적장애 판정을 받아서 2년 동안 하임이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2년 동안 치료센터도 다니고 매일매일 아이와 교감하면서 놀아주고 주변의 기도와 노력으로 아이는 2024년 4월에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언어 치료만 하고 있는 중이에요.결론: 하임이가 이제는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다는 게 결론이었는데 자폐라는 자극적인 헤드라인으로 기사가 많이 나서 걱정을 많이 하셔서 이제는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아이 일이라 아직 조심스러운 부분들도 있고 좀 더 예의주시 해야 되지만 잘 크고 있어요방송을 하게 된 이유: 2년 전 같으면 입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할 너무 힘든 일이었지만 이제는 괜찮다고 해서 이렇게 조심스럽게 방송에 얘길 했습니다. 방송에 얘기를 한 이유는 저 같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이 너무 많고 또 주변의 시선이 힘든 적도 너무 많았기 때문에 우리 아이가 좀 더 따뜻한 시선 아래에서 잘 컸으면 하는 마음으로 말씀드렸습니다.그리고 요즘 자폐 스펙트럼이라는 의학적인 용어로 아이들을 너무 테두리에 가둬서 키우게 되는 키울 수밖에 없는 상황에 부모님들께 이런 아이들이 너무 많다는점 그리고 좋아지는 예우도 너무 많으니 너무 절망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함께 잘 이겨나가 보자고 하는 마음으로 글 올렸습니다.부탁말씀: 개인적으로 DM들이 많이 오고 있어요. 어떻게 치료를 했는지 치료 방법 뭐였는지? 또 어떤 곳에서 치료를 했는지 문의를 많이 주시는데요. 답변을 달아드렸습니다. 그런데 저희 아이의 경우 치료이지. 모든 아이의 경우에 치료는 아니기 때문에 부모님들의 판단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내 아이가 어떤 성향을 갖고 있는지 더 잘 파악하고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처음에 저희 아이가 자폐라는 얘기를 들었을 때 정말 여기저기 많이 사이트도 찾아보고 질문도 많이 했거든요.누구나 다 마찬가지예요. 내 아이가 조금이라도 아프다고 하면 뭐든지 궁금하고 뭐든지 알고 싶죠? 그 마음 잘 알기에 성실히 제가 아는 것들은 답변드릴 테니 미안해하지 마시고 편하게 DM 보내세요 마지막으로 그리고 오늘도 하루 종일 육아에 지쳐 힘들어. 쓰러져도 아이의 웃음 한 번에 또다시 일어나는 기적 같은 하루를 보내고 있는 우리 육아 맘 대디들 응원합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2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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