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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할리우드IS] 美래퍼 릴 우지 버트, "이마에 붙일 핑크 다이아몬드 구해"

미국 래퍼 릴 우지 버트가 핑크 다이아몬드를 이마에 영구적으로 붙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최근 릴 우지 버트는 자신의 트위터에 다이아몬드 유명 세공사가 자신의 이마에 핑크 다이아몬드를 대고 있는 사진을 공유했다. 코 피어싱을 비롯한 얼굴에 다양한 시도를 일삼는 그는 2017년부터 천연 다이아몬드를 얼굴에 넣기 위해 수백만 달러를 지불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이 궁금해 하자, 릴 우지 버트는 "내가 소유한 자산보다 더 많은 비용을 지불했다"면서 보석을 구한 것에 만족했다. 10~11캐럿 정도로 가격은 약 2000만 달러로 추정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02 16:55
생활/문화

씨수말의 교배료는 다이아몬드 1캐럿

봄이 찾아오면서 경주마 생산농가와 목장은 교배로 분주하다. 2018년 리딩 사이어(한해 최고의 씨수말. 씨수말의 자마들이 경주에서 획득한 상금을 집계해 선정함)로 주가를 올린 제주 이시돌목장의 ‘엑톤파크’는 현재 1회 교배료만 1200만원에 달한다. 그럼에도 그의 자마이자 대통령배 4연패를 달성한 ‘트리플나인’ 같은 명마 탄생을 바라는 생산자들이 암말들을 줄 세워 대기 중이다. 2014년에 데뷔한 트리플나인의 누적 수득상금이 역대 최다인 42억원을 돌파한 점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경주마의 생산 부문에서 부가가치의 핵심은 종마산업 분야다. 경주마는 국제적으로 혈통서를 가진 말들끼리의 자연교배만으로 생산된다. 따라서 경주마 생산은 해외 고가 브랜드의 로열티처럼 생산에 앞서 교배료라는 수익이 창출된다. 자마들이 우승을 거듭할수록 그 종마의 교배료가 천정부지로 높아지기 때문에 유명 씨수말의 정액 한 방울은 다이아몬드 1캐럿에 비유되기도 한다. 미국을 비롯해 영국, 호주, 일본, 아일랜드 등 경마 선진국의 종마산업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자리 잡았다. 실제로 해외 유명 씨수말의 1년 교배료 수익은 어마어마하다. 암말 1두당 교배료가 5억원인 씨수말을 보유하고 있다면 매년 100두의 암말과 교배를 한다고 가정할 때 씨수말 소유주는 연간 500억원의 이익을 얻게 된다. 20세가 넘어서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씨수말이 많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우수한 말 한 마리가 창출하는 부가가치는 가히 천문학적이다. 캐나다에서 태어난 불세출의 명마 노던댄서(1961~1990년)는 처음에는 외면받은 말이다. 그러나 미국의 삼관마 경주인 켄터키더비와 프리크니스스테이크스를 잇달아 우승하며 상황을 반전시켰다. 현역에서 은퇴 후 씨수말로서 1971부터 1983까지 미국과 영국에서 총 5번이나 리딩 사이어의 왕좌를 차지하며 경마계의 명문가를 구축했다. 노던댄서의 교배료는 1만 달러로 시작해 전성기 때는 100만 달러(12억원)까지 치솟아 종마의 정액 한 방울이 다이아몬드 1캐럿 값과 같다는 말을 유행시켰다. 한국마사회가 외국의 우수한 종마들을 꾸준히 수입해 생산에 투입하는 이유도 이와 맥락이다. 그동안 국산 경주마 개량을 위해 기울인 노력들은 최근 가시적 성과를 내왔다. 꾸준히 국산 경주마가 국제대회의 문을 두드려 온 결과 2016년 석세스스토리가 두바이월드컵 카니발에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어 2017년 두바이 월드컵 1600m 결승에 트리플나인이 출전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2년 코리안더비에서 우승한 ‘지금이순간’은 지난해 국산 씨수말 최초로 대상경주 우승마 ‘심장의고동’을 배출해내며 한국경마 역사의 새로운 한 획을 그었다. 2014년 대통령배와 그랑프리를 석권한 ‘경부대로’는 2016년부터 씨수말로 데뷔하여 매년 50여 두의 씨암말과 교배할 정도로 생산계의 기대를 받고 있다. 나날이 향상되고 있는 국산마의 경쟁력은 우리나라의 말 산업을 더욱 튼튼히 하고, 종마시장이라는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내는 열쇠가 되고 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03.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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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1캐럿의 정확한 다이아몬드시세 확인

다이아몬드는 구입할 때, 판매할 때 모두 다이아몬드시세를 제대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다이아매입 시엔 더욱 꼼꼼하게 다이아시세를 알아봐야 한다. 특히 중량이 큰 다이아몬드1캐럿의 경우엔 제대로 가치를 쳐주고 신뢰할 수 있는 곳에서 매입을 받는 것이 좋다.종로3가에 위치한 한국표준금거래소에선 금매입, 다이아매입 등 다양한 귀금속을 매입하고 있다. 당일의 금시세뿐만 아니라 다이아몬드시세 또한 홈페이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감정서가 있는 경우 감정원, 다이아몬드등급을 알고 있으면 대략적인 다이아시세를 알 수 있으며, 감정서가 없는 경우에도 한국표준금거래소에선 무료로 재감정 후 시세를 책정해 주고 매입까지 도와주고 있다.이소영 기 2019.06.1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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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청담동 예물 브랜드 모음전 ‘2019 KJDC 결혼예물박람회’ 열려

2019년 하반기 웨딩 시즌이 다가오면서 커플주얼리 소비자가 증가하는 요즘, 디자이너 주얼리 행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개성 강하고 다양한 핸드메이드 주얼리 브랜드들을 함께 만날 수 있으며, 파격적인 혜택과 타임세일 등 이벤트가 풍성한 KJDC 결혼예물, 주얼리 페어얘기다.이번 행사에서는 팬시컷 특가와 1부 프로포즈반지부터 3부, 5부, 7부 그리고 1캐럿, 2캐럿, 3캐럿 등 다이아몬드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가격 혜택을 제공한다. 결혼예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은 사전예약 시 신랑반지 반값 혜택과 함께 14K귀걸이, 백화점상품권이 증정받을 수 있다. 그리고 예물커플링 계약 시 패션팔찌 증정은 기본이며, 다이아1+1이라는 신개념 혜택으로 전국 소비자들의 눈길을 모으는 행사답게 인천, 수원, 대전 등 지역 고객을 위한 교통비 지급 이벤트도 열고 있다. 한편 청담동 주얼리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명품 주얼리만을 선별하여 진행하는 KJDC 결혼예물 박람화는 수십 차례 앙코르 행사를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열고 있다. 주얼리 선물은 물론, 보석감정사의 현장 감정으로 결혼반지 리세팅과 진주, 유색보석 그리고 캐럿 이상의 중량이 큰 다이아몬드까지 실속 있는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전국 30여개 주얼리 공방을 운영해 사후관리가 가능하며 주얼리 관련 정보들도 확인이 가능하다. 서울 강남 청담동과 부산에서 동시에 이루어지는 행사는 평일 오전 방문 시 5% 추가 할인 혜택이 있다.행사 관계자는 “주식회사 윤곤이 주최하고 KJDC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우신, GIA, VGI 감정서 등으로 국내외 모든 다이아몬드 직거래를 통해 신상디자인 혜택을 볼 수 있다. 또한 플래티늄 업그레이드와 보석함 선물까지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전문가 상담이 가능하고 직거래가 기준으로 결혼반지 및 주얼리, 보석 등을 철저히 검증할 수 있는 대규모 행사를 만나는 것은 흔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 강남 청담동과 부산에서 동시에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는 평일 오전 방문 시 5% 추가 할인 혜택이 있으며, 청담예물, 종로예물, 부산예물로 인기를 모으는 알제이가, 투링바이, 파라디체, 반지마을 등이 참가한다. 자세한 내용은 KJDC예물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박준선 기자 2019.06.0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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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반지 전문매장 효성주얼리시티 나비드주얼리 1캐럿 3부 5부 7부 다이아반지 이벤트 진행 중?

결혼반지 전문업체인 종로 효성주얼리시티 나비드주얼리에서는 1캐럿다이아반지, 5부다이아반지, 3부다이아반지, 7부다이아반지 등 다이아몬드 특가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진행되는 이벤트에서는 다이아반지를 도매가에 제공되며, 1캐럿다이아몬드반지는 다이아가격만 30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 3부다이아몬드는 30만원대부, 5부다이아몬드는 90만원대부터로 다이아반지에 세팅되는 다이아몬드를 원가에 구매할 수 있다. 다만, 반지 디자인과 다이아의 스펙에 따라 추가비용이 있을 수 있다.또한 평일 예약 시 10%DC가 주어지는 이벤트도 진행 중에 있어 합리적인 금액대로 결혼예물반지를 준비할 수 있다.최근 불고 있는 웨딩 트렌드에 맞춰 결혼식 비용이나 결혼반지 비용도 절제하는 분위기가 되고 있다. 더불어 비용의 현실화를 위해 근래 진행한 이벤트 중 가장 좋은 금액대로 준비했기 때문에 많은 신부신랑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효성주얼리시티 나비드주얼리 조동현 대표는 "나비드주얼리의 이벤트로 결혼예물 할인 혜택을 알아보는 고객들이 많아 좀 더 다양한 이벤트 진행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소영 기 2019.06.0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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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T 한국다이아몬드거래소 "예물-다이아몬드 여름 할인 이벤트"

KDT 한국다이아몬드거래소가 예물 비수기를 맞이해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거래소 자체 브랜드인 이누(ENOO) 주얼리의 럭셔리 제품이 그 대상이다. KDT 한국다이아몬드거래소의 자사 브랜드인 이누주얼리는 지금까지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창의적인 주얼리 디자인을 선보여 왔으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세공 장인들의 예술적 기교를 통해 완성도 높은 명품 주얼리 제품을 제작해 왔다. 이누 주얼리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디자인의 예물, 다이아몬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여름 특가 이벤트에서는 이누 주얼리의 결혼예물 세트를 비롯해 1캐럿 다이아몬드, 3캐럿 다이아몬드, 5캐럿 다이아몬드 등 다채로운 주얼리 제품이 소개된다. 브랜드 관계자는 “다이아몬드의 컨디션을 정밀하게 비교, 분석해 고객이 만족하는 제품을 찾을 때까지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결혼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이누 주얼리특가 이벤트에서 일찌감치 예물을 준비하는 얼리 어덥터가 되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합리적인 가격, 높은 품질, 최상의 서비스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이번 특가 이벤트는 모든 제품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KDT 한국다이아몬드거래소 관계자는 “7~8월은 웨딩업계 비수기로, 가을시즌 제품을 준비하는 시기”라고 설명하면서 “우리 거래소는 가을, 겨울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의 예물과 다이아몬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여름 특가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KDT 한국다이아몬드거래소는 종로 주얼리 타운에 위치한 다이아몬드 전문 기업이다. 다이아몬드 빌딩을 보유하고 있고, 이누 주얼리와 로조틴토 주얼리 브랜드를 운영해 다채로운 주얼리 제품을 선보인다.거래소는 주얼리 디자인, 제작, 생산, 유통까지의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했고, Atelier라는 자체공방을 운영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는데노력하고 있다. 또한,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보석 감정사이자 GIA 감정자격증을 보유한 강승기 대표는 업계 최고의 첨단 감정 장비를 도입해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주얼리 감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김정한기자] 2017.07.2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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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힙합의 민족2' 진정한 왕좌의 게임만이 남았다

이제 남은 것은 파이널 무대 뿐이다. 진정한 왕좌의 게임만이 남은 셈. 과연 왕좌에는 누가 앉게 될까. 가문도, 형제도 없는 냉혹한 승부의 세계에서 누가 승리를 하게 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3일 방송된 JTBC '힙합의 민족2'에는 세미파이널 마지막 무대가 펼쳐졌다. 자유 주제를 가지고 각 가문이 치열한 혈투를 벌였다. 패자는 참가자는 물론 가문까지 몰락할 위기 상황. 아쉽게 스위시 가문이 최종 탈락했다. 스위시 가문은 마이크로닷, 주석, 베이식, 창조가 출격해 '따분해'를 열창했다. 에이핑크 김남주가 피처링 해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하지만 상대들도 만만치 않았다. 핫칙스, 쎄쎄쎄, 하이라이트, 브랜뉴가 이를 악물고 달려들었고 스위시가 판정단 투표에서 밀려 패했다. 파이널 무대는 좀 더 특별하게 꾸며졌다. 룰이 기존과 달랐다. 파이널 진출이 확정된 참가자들이 함께 무대를 꾸미고 싶은 프로듀서를 직접 지목했다. 부제가 왕좌의 게임인 만큼 이제 가문이 아닌 개인전으로 돌입함을 알리는 첫 시작이었다. 1위를 차지한 장성환부터 본인이 원하는 파트너를 선택했다. 장성환은 팔로알토를, 김보아는 레디를, 이미쉘은 주헌을, 박준면은 마이노스를, 장기용은 MC스나이퍼를, 양미라는 치타를, 앤씨아는 LE와 예지를 선택, 다이아몬드 1캐럿을 향한 마지막을 향한 본격적 대결을 예고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1.04 06:50
스포츠일반

'40억' 씨수말 도입한 한국마사회...최강마 육성 청신호 켜나

한국마사회(부회장 김영규)가 40억 원의 씨수말을 국내에 도입했다. 최고의 혈통을 이어받은 명마(名馬)로 벌써 큰 관심을 받고 있다.한국마사회는 15일 "북미 3대 혈통으로 불리는 '에이피인디(A.P. Indy)' 아들인 '테이크차지인디(Take Charge Indy)'를 씨수말로 도입했다. 몸 값이 40억에 이른다"고 밝혔다. 에이피인디는 한 때 켄터키더비 유력 우승마로 떠올랐던 강자로 '정액 한 방울이 다이아몬드 1캐럿과 맞먹는다'는 평가 받는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모마인 '테이크차지레이디(Take Charge Lady)' 역시 혈통에 있어선 다른 씨암말을 크게 웃돈다. 현역 시절 3년 간 20억원 이상의 수익을 벌었고 씨암말로도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고 설명했다. 부마와 모마로부터 최고의 피를 물려받은 경주마답게 테이크차지인디 역시 현역시절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6.5마신차 대승을 거두며 화려한 데뷔전을 가졌으며, 3세 때는 플로리다더비(G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최상급 경주마로서의 능력을 보여줬다. 플로리다더비는 미국 최고 3세마 경주 중 하나다. 우승 시 켄터키더비 우승 유력마로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게 된다.테이크차지인디의 거침없는 질주에 제동이 걸린 건 플로리다더비(GⅠ) 우승 직후다. 부상으로 켄터키더비 도전이 무산되고 1년 가까이나 경주에 출전하지 못하게 된 것이다. 그럼에도 피나는 노력 끝에 4세 때 멋지게 재기에 성공하며 5세 때 교배로 2만달러를 받는 씨수말로 데뷔하게 됐다. 경주마가 아닌 씨수말로서 테이크차지인디의 능력은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자마들이 경주에 출전하지 않은 탓이다. 그럼에도 한국마사회가 거금을 들여 구매를 결심한 이유는 혈통과 유전능력을 높게 봤기 때문이다. 최고의 혈통을 이어받은 만큼 테이크차지인디 역시 씨수말로서 가치도 상당하다고 보고있다. 한국마사회는 자체 개발한 '케이닉스(유전정보를 활용한 세계 최초의 선발·교배 프로그램)'를 활용해 씨수말의 유전 능력을 검증했다. 몸값만 놓고 보면 국내 최고의 씨수말 '메니피'와 비견할 만 하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씨수말 중 가장 몸값이 높은 건 2006년 한국마사회가 40억원에 들여온 메니피다. 국내 도입 뒤 매년 뛰어난 자마를 배출하며 값어치를 톡톡히 해내고 있다.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메니피의 자마들이 상대적으로 중단거리에 강하다. 테이크차지인디의 자마는 중장거리에 강할 가능성이 크다. 세계적인 국산마를 배출하려는 마사회의 장기목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테이크차지인디는 이르면 내년 1월 중순경 렛츠런 파크 제주로 옮겨질 예정이다.서지영 기자 2016.12.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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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①] '힙합의 민족' 이용녀X릴보이 우승…할미넴 열정 빛났다(영상)

반전이 일어났다. 이용녀와 릴보이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1캐럿 다이아몬드의 주인이 됐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였다. 이변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최종 경연에서 반전이 벌어지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우승을 넘어서서 할머니들의 열정 넘치는 도전기가 감동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JTBC '힙합의 민족' 최종회에는 '사이다송'이라는 주제를 두고 할미넴과 래퍼들의 마지막 팀 경연이 펼쳐졌다. 파이널 경연의 관전 포인트는 과연 '중년 센 언니' 문희경이 우승을 차지하느냐, 아니면 반전이 일어나느냐였다. 그런데 예상치 못했던 팀이 우승을 꿰찼다. 이날 이경진과 피타입의 무대로 문을 열었다. 그간 하위권에만 머물러 아쉬움을 토로했던 이경진은 정통 힙합임에도 실수 없이 무대를 소화했다. 김영임과 딘딘은 후반부로 갈수록 폭발적 래핑을 자랑했다. 부상 투혼을 발휘한 염정인은 MC 스나이퍼와 무대에 올라 열정을 쏟아냈고 김영옥과 주헌은 독창적인 래핑과 루나의 지원사격까지 더해 풍성한 무대를 완성했다. 양희경과 MC 스나이퍼는 복고풍의 무대로 흥겹게 만들었고 최병주와 한해, 키디비는 청춘에게 메시지를 전하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속사포 랩 실력을 자랑하는 문희경은 치타와 함께 연예계 생활 중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담아 진정성 있게 다가갔다. 우승을 차지한 이용녀와 릴보이는 중독성이 강한 '동양 허슬'로 한 편의 동양 공연을 보는 듯한 느낌을 안기며 최고의 무대를 완성, 반전의 주인공이 됐다. 사실 그간 두 사람은 하위권에 머물며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하지만 마지막에 포텐이 터지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용녀와 릴보이의 우승으로 끝이 났지만, '힙합의 민족'은 할미넴의 도전을 통해 그들의 열정과 노력을 엿볼 수 있게 했다.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열정이 있다는 메시지와 함께 세대가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꿈을 잊고 살아갔던 이들에겐 꿈을 일깨워주는 기회가 됐다. 4개월의 아름다운 할머니들의 도전은 1캐럿 다이아몬드를 넘어서는 충분한 가치가 있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5.2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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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is] 막방 D-DAY '힙합의 민족'이 남긴 활약상 '셋'

JTBC '힙합의 민족'이 막을 내린다.27일 마지막 경연만을 앞둔 가운데, 1캐럿 다이아몬드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를 두고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4월 1일 첫 방송된 '힙합의 민족'은 평균 나이 65세, 세대를 초월해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8인의 할미넴(할머니와 래퍼 에미넴의 합성어)이 힙합에 대한 편견을 날려주며 열혈 힙합 사랑을 보여줬다. 젊은 세대만이 즐기는 장르로 여겨졌던 힙합에 대한 기성세대들의 편견을 날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낸 '힙합의 민족'. '중년 센 언니' 문희경의 탄생을 알리며 흥 넘치는 '불타는 금요일'을 만들었다. 그렇다면 '힙합의 민족'이 남긴 활약상을 짚어볼까.▶힙합에 대한 편견 날려줘80세 맏언니 김영옥부터 최병주·김영임·염정인·양희경·이경진·이용녀 52세 막내 문희경까지 8인의 할미넴은 일명 '꼰대'라 불리는 기성세대를 대표하는 인물들이다. 힙합 자체가 무척이나 생소하고 사회의 저항 정신을 가진 이들이 힙합을 한다는 편견을 가진 세대이기도 하다. 하지만 힙합에 직접 도전하면서 이러한 사회적 편견을 날리고 힙합에 대한 매력에 푹 빠졌다. 누구 하나 뭐라 할 것 없이 멋진 무대를 만들고 싶은 마음에 나서서 연습했다. 이들의 도우미로 나선 래퍼들이 놀랄 정도로 남다른 열정을 쏟았다. 그래서일까. 마지막 경연에선 이들의 일취월장한 랩 실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힙합 통해 세대 소통 기반 마련나이를 초월해 전 세대가 힙합으로 하나가 된 방송이었다. '힙합의 민족'은 할머니들과 실력파 래퍼들이 한 팀을 이뤄 수준급의 무대를 완성해 대결을 벌이는 프로그램. 할머니들의 도전은 2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다양한 세대가 부담 없이 시청할 수 있고 힙합을 좀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힙합의 대중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셈이다. 80대 한 여성 시청자는 "손녀와 함께 봐도 어색하지 않은 프로그램이다. 김영옥과 내가 동갑인데 랩 하는 모습을 보면서 힙합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고 말했다.▶탁월한 재능 발견 문희경 '힙합의 민족' 최대 수혜자는 문희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첫 방송부터 남다른 실력을 자랑한 문희경은 매회 수준급의 무대들로 감탄을 자아냈다. '어차피 우승은 문희경'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다. 특히 문희경과 위너 송민호가 호흡을 맞춘 세미파이널 무대는 방송 이후 많은 화제를 모았다. '가족'을 주제로 한 무대에서 '엄마야'라는 곡으로 무대에 오른 문희경은 딸을 디스 하는 곡으로 엄마들의 공감을 얻었다. 그 인기에 힘입어 음원으로도 공개됐다. '중년 센 언니'로 우뚝 서며 힙합에 대한 탁월한 재능을 자랑했다. '힙합의 민족' 송광종 PD는 "끝났다고 생각하니 시원섭섭하다"면서 "할머니들의 랩 실력이 정말 많이 늘었다. 마지막 방송은 할머니들의 랩 실력 향상과 함께 강력한 우승후보 문희경이 최종 우승을 차지할지, 아니면 반전이 일어날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면 좋을 것 같다. 할머니들의 열정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종회는 27일 오후 9시 40분부터 2회 연속으로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5.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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