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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다큐 '장동건의 백 투 더 북스' 해외 우수 공동제작 대상

'장동건의 백 투 더 북스'가 해외 우수 공동제작 대상을 수상했다. 제작사 인디컴이 제작하고 JTBC에서 방영한 다큐멘터리 '장동건의 백 투 더 북스'가 2021년 '해외 우수 공동제작 대상'(방송통신위원회 선정)에서 대상을 받았다. 올해로 4회를 맞은 '해외 우수 공동제작 대상'은 해외사업자와 공동으로 제작한 우수 방송 콘텐트를 대상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해외 공동제작 활성화와 방송사 및 제작사의 창작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2021년 시상식은 17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방송 공동제작 국제 콘퍼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년 방송된 '장동건의 백 투 더 북스'는 한국과 일본이 공동 제작한 다큐멘터리다. 배우 장동건의 진행과 내레이션을 통해 일본과 중국·프랑스·한국의 유명 서점의 역사와 변화를 조명하고 바쁜 현대인들에게 '사유할 수 있는 힘'의 중요성을 알렸다. 일본 NHK와 일본 내 15개 OTT, 영국의 브리티쉬 항공, 오만의 오만항공, 독일에 루프트한자 항공에 수출됐다. 2019년 방송콘텐츠 대상 최우수상, 2021년 휴스턴국제영화제 필름 다큐멘터리 부문 백금상을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0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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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다큐 '백 투더 북스', 휴스턴국제영화제 백금상 수상[공식]

JTBC 다큐멘터리 ‘백 투 더 북스(Back to the Books)’가 올해 개최된 제54회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필름 다큐멘터리 부문 백금상(Platinum Remi)을 수상했다. 12일 JTBC는 이 같이 전했다. 앞서 2018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의 국제공동제작지원 작품으로 선정된 ‘백 투 더 북스’는 2019 방송콘텐츠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이미 국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또 한번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세계적으로도 작품성을 인정받게 됐다. ‘백 투 더 북스’는 오랜 세월 동안 역사를 이어 온 세계적인 명문 서점들의 운영 비결과 그들이 사회 변화에 기여하고 있는 바를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4부에 걸쳐 중국, 프랑스, 일본, 한국의 서점을 탐방하고 그들이 도시와 나라의 문화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살펴본다. 배우 장동건이 진행과 내레이션을 맡았다. 지난 2019년 10월 JTBC에서 방영된 ‘백 투 더 북스’는 이후 일본으로 수출돼 2020년 일본 공영방송인 NHK에서도 프라임 타임에 방송됐다. 2020년 말부터는 OTT를 통해 북미 지역, 2021년에는 유럽과 남미를 포함한 세계 15개 플랫폼에서 방송 중이다. 이번 수상에 대해 장동건은 “프리젠터로 처음 출연한 ‘백 투 더 북스’가 미국 3대 영화제인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하게 되어 배우로서 기쁘고 영광스럽다. 종이책을 통해 아날로그가 주는 편안함과 따스한 정서를 더 많은 분들이 느끼셨으면 좋겠다. 책에 대한 우리 가정과 사회, 주변의 많은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연출을 맡은 김태영 총괄 감독은 “이번 수상은 TV부문이 아니라 필름 다큐멘터리 부문이라 더 큰 의미가 있다. 프리젠터로 출연한 배우 장동건 씨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하며, ‘백 투 더 북스’ 작품을 만들기 위해 함께 고생한 모든 분들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61년 시작된 휴스턴 국제영화제는 뉴욕 필름 페스티벌, 샌프란시스코 필름 페스티벌에 이어 북미에서 세 번째로 오랜 역사를 지닌 영화제다. 2021년 제54회 시상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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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장동건의 백투더북스' 방송콘텐츠 대상 최우수상 수상

'장동건의 백 투 더 북스'가 방송콘텐츠 대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JTBC 교양 프로그램 '장동건의 백 투 더 북스'(이하 '백 투 더 북스')가 13일 진행된 '2019 방송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19 차세대 미디어 대전' 개막식에서 진행됐다. 앞서 '백 투 더 북스'는 2018년 KCA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우수상을 수상하며 정부지원 제작지원작에 선정된 바 있다. 4부작 다큐멘터리로 방송되는 '백 투 더 북스'는 100여 년 또는 수십 년 동안 역사를 이어 온 중국, 프랑스, 일본, 한국의 명문 서점들의 운영 비결과 그들이 사회 변화에 기여하고 있는 바를 조명한다. 배우 장동건이 내레이션에 참여하고 및 1, 4부 프리젠터로 나섰다. 장동건은 "서점주들이 가지고 있는 철학들이 한국의 많은 분들에게 전해질 수 있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백 투 더 북스'와 오랜 시간 노력을 하신 분들에게도 이번 상은 힘 있는 도전이 되었다. 책에 대한 우리 가정과 사회, 주변의 많은 관심이 높아지길 바라며 앞으로 더 나은 문화적 교류도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백 투 더 북스'를 연출한 김태영 PD 역시 "인문학 콘텐츠인 '장동건의 백 투 더 북스'가 우리 사회가 어떤 길을 가야 하고,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알려주는 등대 역할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백 투 더 북스'의 지향점인 4부 한국 편 역시 많은 시청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를 전했다. 19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백 투 더 북스' 4부에는 종이책 중심의 서점 문화를 다시 부흥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 한국의 동네 서점들을 찾아간다. 전쟁을 피해 부산으로 피난 온 사람들이 생계를 위해 모여들며 시작된 보수동 헌책방 거리, 7080 청춘들과 함께 자리를 지켜 온 서울 혜화동 동양서림, 문학인들의 감성 놀이터가 됐던 속초 동아서점 등 오랜 시간 사회와 호흡하며 지역 명소가 된 서점들을 찾아간다. 대형서점의 거대 자본력 공세에 도전장을 내민 독립 서점들도 소개된다. 진주를 고향으로 둔 사람들에게 자부심이 되어 준 진주서점, 부산 청소년들의 인문학 성지와 같은 인디고 서원 등 책의 놀라운 저력을 증명하고 있는 지역 서점을 찾아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1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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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다큐 '장동건의 백투더북스' 韓·中·日·佛 명문서점 찾는다

JTBC가 새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 29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되는 JTBC 다큐멘터리 ‘장동건의 백 투 더 북스’(이하 ‘백 투 더 북스’)는 100여 년 또는 수십 년 동안 역사를 이어 온 세계적인 명문 서점들의 운영 비결과 그들이 사회 변화에 기여하고 있는 바를 조명한다. 배우 장동건이 1,4부의 프리젠터로 나서 특유의 차분하고 진중한 목소리로 다큐멘터리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백 투 더 북스’ 제작진은 총 4부에 걸쳐 소개할 중국·프랑스·일본·한국의 명문 서점을 선공개했다.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 ‘센펑’ 10월 29일 방송되는 1부 ‘나의 아름다운 연인, 센펑’ 편에서는 2015년 CNN이 선정한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이자 2014년 BBC가 선정한 ‘세계의 아름다운 10대 서점’의 주인공인 중국 센펑 서점을 찾아간다. 도시 랜드마크로 거듭난 센펑 서점의 주인 첸 사오화가 22년 동안 서점을 운영하며 깨달은 경영 철학과 센펑 서점에 담긴 문화정신, 공공 공간으로서의 역할이 공개된다. 세계적 문학가들의 사교장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 11월 5일 방송되는 2부 ‘셰익스피어 인 파리’ 편에서는 ‘미드나잇 인 파리’ ‘비포 선라이즈’ 등 많은 영화의 단골 배경이었던 프랑스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 서점이 소개된다.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는 앙드레 지드, 어니스트 헤밍웨이, 사르트르 등 세계적인 문학가들의 사교장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도 매년 50만 명에 이르는 세계인들이 100여 년의 전통을 간직한 이 서점을 찾아온다. 서점주인 조지 휘트먼과 그의 딸 실비아 비치가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만의 독특한 문학사적 가치를 소개한다. 일본 평화의 산실 ‘크레용 하우스’ 11월 12일 방송되는 3부 ‘평화의 산실, 크레용 하우스’ 편은 ‘핵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다’라고 주장하는 일본 서점 ‘크레용 하우스’의 이야기를 담는다. 42년간 서점을 운영해 온 주인 오치아이 게이코는 ‘일본의 정신과 희망’으로 불린다. 직접 여성주간지, 어린이 육아잡지를 만들어왔고, 밀리언셀러 ‘한 스푼의 행복’의 저자이기도 하다.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에게 생명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크레용 하우스의 운영 전략을 알아본다. "서점, 그 이상의 서점" 한국 동네 서점의 부활 11월 19일 방송되는 4부 ‘서점, 그 이상의 서점’ 편에서는 최근 부활하고 있는 한국의 동네 서점들을 조명한다. 종이책 중심의 서점 문화를 다시 부흥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 서점들이 공개된다. 전쟁 후 부산 피난민들이 생계를 위해 책을 팔기 시작하며 형성된 부산 보수동 헌책방 거리, 7~80년대 청춘들과 함께 성장한 서울 혜화동 ‘동양서림’, 1956년 문을 연 뒤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관광 코스로 거듭난 속초의 ‘동아서점’ 등 오랜 시간 사회와 호흡하며 명소가 된 동네 서점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인문학 체험 강연과 연주회가 진행되며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이 된 서울의 ‘순화동천’, 부산 청소년들의 인문학 성지인 ‘인디고 서원’ 등 저마다의 개성을 담은 독립서점도 만나볼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0.2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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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이 소개하는 세계 명문 서점…'백 투 더 북스' 29일 첫방송

장동건이 세계의 명문 서점을 소개하는 프리젠터로 나선다.JTBC 다큐멘터리 ‘장동건의 백 투 더 북스’(이하 ‘백 투 더 북스’)가 29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백 투 더 북스’는 100여 년 또는 수십 년 동안 역사를 이어 온 세계적인 명문 서점들의 운영 비결과 그들이 사회 변화에 기여하고 있는 바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다큐멘터리다. 중국, 프랑스, 일본, 한국 편으로 총 4부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배우 장동건이 방송 다큐멘터리 최초로 ‘백 투 더 북스’의 내레이션을 맡아 눈길을 끈다. 장동건은 특유의 차분하고 진중한 목소리로 다큐멘터리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 편(1부)과 한국 편(4부)에서는 직접 프리젠터로 나선다. 현장감 있는 스토리텔러로서 중국 센펑 서점의 역사, 아름다움과 한국 전통 책방의 가치를 전한다.장동건은 “평소 책에 대해 관심이 있었지만 다큐멘터리가 만들어진 과정과 취지가 공감되고 매력적이었다. 많은 분들이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작품의 의도가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며 ‘백 투 더 북스’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1부 중국 편은 CNN이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으로 선정하고 BBC가 ‘세계의 아름다운 10대 서점’으로 선정한 도시 랜드마크 ‘센펑’ 서점의 인문학 정신을 다룬다. 2부 프랑스 편은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비포 선라이즈’ 등의 배경이자 앙드레 지드, 어니스트 헤밍웨이, 샤르트르 등 세계적인 20세기 문학가들의 사교장이었던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의 문학사적 발자취를 조명한다. 3부 일본 편은 그림책 서점 ‘크레용 하우스’의 서점주 오치아이 게이꼬의 경영철학을, 4부 한국 편은 ‘순화동천’ ‘인디고 서원’ 등 동네 작은 서점이 이끄는 새로운 문화트렌드를 소개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0.1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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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1억 기부 “내가 엄마가 됐어도” 아들 출산 후…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입양대기아동과 싱글맘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고소영은 1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에 위치한 동방사회복지회를 방문해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장동건·고소영 부부는 2010년 아들 준혁 군을 얻은 후부터 매년 미혼모와 싱글맘을 후원하고 있다. 고소영은 11월 방송 예정인 MBC 다큐멘터리 ‘엄마도 꿈이 있단다’(가제)를 촬영하며 싱글맘들과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됐다. 고소영 측은 “내가 엄마가 됐어도 배우와 디자이너로서 꿈이 있는 것처럼, 싱글맘들도 똑같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씩씩하게 어린 아기를 키우는 싱글맘들을 응원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소영 1억 기부 소식에 네티즌들은 “고소영 1억 기부, 연예계 선행커플 보기 좋다”, “고소영 1억 기부, 통 큰 기부 멋있네”, “고소영 1억 기부, 결혼 후 분위기가 달라졌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3.10.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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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장동건 부부, 싱글맘·입양대기 아동 위해 1억 기부

고소영·장동건 부부가 싱글맘과 입양대기 아동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소영은 1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에 위치한 동방사회복지회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부부의 이름으로 전달된 기부금 1억원은 동방사회복지회 입양대기아동과 싱글맘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고소영·장동건 부부는 2010년 첫 아들을 얻은 뒤 아기와 싱글맘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가졌다. 이후 고소영은 동방사회복지회 미혼모자시설 생명누리의집에서 싱글맘들과 교류했다. 새로운 부모를 기다리고 있는 입양대기아동과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이를 기르고 있는 싱글맘들의 모습을 접했고 남편과 마음을 모아 기부금을 전달했다. 고소영은 "엄마가 됐어도 나에게 배우로서, 디자이너로서 꿈이 있는 것처럼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싱글맘들도 똑같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씩씩하게 아기를 키우는 싱글맘들을 응원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MBC 다큐멘터리 '엄마도 꿈이 있단다'(가제)를 통해 싱글맘들과의 교류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3.10.1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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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한민국은 ‘러브버라이어티’ 전성시대

사랑이 꽃피는 대한민국이다. 고소영-장동건 부부의 뒤를 이을 이병헌-이민정 커플 소식으로 지난 주말 뜨겁게 달궈졌던 대한민국은 안방극장 역시 각종 러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후끈 달아올랐다.가히 러브 버라이어티 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각종 채널에서는 앞다퉈 새로운 러브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내놓고 시청자들의 몸과 마음을 유혹하고 있다. 지난 19일 첫방송된 MBC '정글러브'를 비롯해 20일 첫선을 보인 MBC '반지의 제왕', 매회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는 SBS '짝' JTBC '꽃탕', tvN '더 로맨틱' 까지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러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들을 살펴봤다.▶'산장미팅'에서 출발한 러브 버라이어티 국내 러브 버라이어티의 시초는 KBS 2TV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이하 '산장미팅')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2003년 당시 첫선을 보인 '산장미팅'은 연예인 남성과 일반인 여성이 숲속 산장에 모여 미팅을 한다는 컨셉트로 당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산장미팅'에 출연한 일반인 여성들은 이를 계기로 이름을 알리고 연예계에 데뷔하기도 했다. 탤런트 윤정희를 비롯해 임성언·최하나·김빈우·최윤소 등이 '산장미팅' 출신 연기자들.'산장미팅' 후 국내 러브 버라이어티는 여러가지 형식으로 발전했다.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는 스타 친구들의 미팅을 주선하는 형식을, '우리 결혼했어요'는 가상 부부를 만드는 형식을 취했고 XTM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처럼 심리게임 형식을 덧붙인 경우도 있었다. '산장미팅'의 이명한 PD가 만든 tvN '더 로맨틱'은 영화를 차용했다. 여성 출연자들이 남성 출연자들을 만날 때 영화의 한장면을 패러디해 여성 시청자들에게 판타지를 심어주려고 노력했다.▶SBS '짝'으로 전환점최근들어 가장 화제를 모으는 러브 버라이어티는 SBS '짝'. 다큐멘터리 형식을 가미해 마치 '동물의 왕국'을 보는 듯한 리얼리티를 선사하는게 제일 큰 특징이다. 출연자들의 이름은 가린 채 번호를 부여하고 성우의 내레이션으로 프로그램을 진행, 시청자들의 집중도를 높인다. 여기서 한단계 발전한 것이 JTBC '꽃탕'. 중년들의 러브 버라이어티로 사랑은 젊은이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중년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중년의 미혼, 돌싱 남녀 10명이 3박 4일간 여행을 떠나 새로운 사랑을 꿈꾼다. '꽃탕'에서도 시청자들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실명이 아닌 빨강 보라 연두 등의 색깔로 이름을 부른다. 2030의 설익은 사랑이 아니라 지난 사랑을 치유하고 싶거나 진실한 사랑을 추구하는 3040이 출연하기 때문에 진정성이 돋보이는게 특징.19일 베일을 벗은 MBC '정글러브'는 '짝'을 포함해 다양한 프로그램과의 접점을 시도했다. 혹독한 환경에서 생존해야 한다는 점은 SBS '정글의 법칙', 출연자를 탈락시킨다는 점은 KBS 2TV '도전자', 첫 만남부터 일정기간 나이나 직업, 학력 등의 조건을 감추는 점은 SBS '짝'을 떠올리게 한다. 20일 전파를 탄 MBC '반지의 제왕'은 일반인 여성과 연예인 남성을 매칭, KBS 2TV '산장미팅'을 떠올리게 한다. 꽃미남 4인방 혹은 꽃중년 4인방으로 구성하는 점은 SBS '신사의 품격'을 따라한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마저 자아낸다.▶너도나도 러브버라이어티, 왜?인간의 원초적 감정인 사랑을 프로그램 소재로 만드는 것 만큼 쉬운 건 없다. 그것이 진짜든 가짜든 남의 사랑놀음을 보는 것만큼 최고의 구경거리가 없기 때문. 시청률 역시 어느정도 보장되기 때문에 앞으로 러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은 넘쳐날 전망이다.그러나 논란의 소지가 많다는 점은 제작진이 보다 주의를 기울여야할 문제점으로 남아있다. 러브 버라어티를 이용해 연예인으로 데뷔하려는 것이나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린 출연자들이 논란을 일으키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 자극적인 소재를 다루는 만큼 적정 선을 유지하는 것도 관건이다. 네티즌들이 방송전부터 '반지의 제왕'을 폐지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인 발단은 한장의 사진 때문이었다. 촬영 당시 한 남자 출연자가 여자 출연자와 스킨십하는 사진이 퍼졌고, 이것이 팬들의 불만을 샀던 것.'산장미팅'과 '더로맨틱'를 연출한 이명한 PD는 "현재 방송 프로그램의 트렌드 자체가 리얼리티로 넘어왔다. 많은 예능프로그램이 리얼리티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러브 리얼리티는 가치가 있는 영역, 블루 오션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러브버라이어티가 더 다양한 모습으로 발전할 것임을 시사했다.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2.08.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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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부산국제영화제 ②] BIFF을 빛낼 ★은 누구

부산국제영화제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스타와 관객과의 만남에 있다.개막식 때의 레드카펫, 야외무대에서의 오픈토크, 상영 전 대화시간, 그리고 각종 이벤트 행사에서 수많은 부산의 별들을 만날 수 있다.톱스타 장동건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부산을 찾는다. 하반기 개봉 예정인 강제규 감독의 3D 전쟁 액션 영화 '마이 웨이'의 제작보고회를 통해서다. 8일 오후 4시 부산 CGV센텀시티에서 열린다. 일본의 미남배우 오다기로 조와 중국의 미녀배우 판빙빙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장동건은 지난해에도 '워리어스 웨이'의 제작보고회를 부산에서 열었다.미녀배우 송혜교도 오랜만에 부산을 방문한다. 그가 주인공을 맡은 영화 '오늘'이 갈라 프리젠테이션에 초청됐다. '오늘'은 뺑소니 교통사고로 연인을 잃은 한 여성PD(송혜교)가 가해자를 용서하고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미술관 옆 동물원' '집으로…'의 이정향 감독이 9년만에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송혜교는 국내 작품으로는 영화 '황진이'(07) 이후 4년만이다. 역시 8일 오후에 시사회와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11일 군에 입대하는 비(정지훈)도 부산 나들이를 한다. 7일 오후 4시30분 센텀시티 내 신세계백화점에서 열리는 '비상: 태양 가까이' 제작보고회에 참석한다. 원래는 군 입대 스케줄로 무산될 뻔하다가 겨우 스케줄을 맞췄다. 신한류스타 장근석도 부산을 뜨겁게 달군다. 김하늘과 함께 주연한 '너는 펫'의 홍보차 방문한다. 또 '삼총사 3D'로 방한하는 할리우드 배우 로건 레먼과 9일 해운대에서 오픈토크를 연다. 한국과 미국 신세대스타의 만남이라 벌써부터 화제다.이밖에 개봉을 앞둔 '완득이'의 김윤석과 유아인, 상반기 히트작 '써니'의 헤로인 유호정·민효린·강소라, '고지전'의 신하균·고수·고창석·장훈 감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영화제 참석이 예정된 해외스타들의 면면도 화려하다.국내팬들에게 친숙한 중국 여배우 탕웨이와 미남배우 진청우(금성무)도 내한한다. '첨밀밀' 첸커신(진가신) 감독의 신작 '무협'이 갈라 프리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돼 주인공 자격으로 방문하게 됐다. 9일 갈라 프리젠테이션에 앞서 해운대 비프 빌리지에서 오픈토크를 한다.프랑스의 액션 거장과 국민여배우도 부산을 찾는다. '레옹' '제5원소'의 뤽 베송 감독은 마스터클래스를 연다. 11일 오후 2시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된다. 국민여배우 이자벨 위페르는 7일 오후 3시에 팬들과 만난다.6일 개막식 전 레드카펫은 9일간 계속될 스타 퍼레이드의 신호탄이다. 턱시도로 멋을 낸 남자스타와 아름다운 드레스를 차려입은 여자스타들을 놓치기 싫다면 레드카펫이 정답이다. 김인구 기자 [clark@joongang.co.kr]▶[2011 부산국제영화제 ①] 7초만에 매진된 화제의 개막작은 무엇?▶[2011 부산국제영화제 ②] BIFF을 빛낼 ★은 누구▶[2011 부산국제영화제 ③] BIFF, ‘알뜰 살뜰’하게 즐기는 방법 2011.10.0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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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49일만에 휴가나온 현빈, 가장 먼저 찾은 사람은 장동건

해병대에서 휴가나온 현빈이 가장 먼저 찾아간 사람은 장동건이었다.지난 3월 7일 경북 포항의 해병대교육훈련단으로 입소한 현빈은 지난 23일 49일만에 휴가를 나와서 제일 먼저 친형같은 장동건과 만났다.두 사람과 또 한 명의 '절친' 한재석 등이 서울 청담동 인근의 한 음식점에서 만나는 모습이 한 매체에 의해 포착됐다. 미남하면 떠오르는 세 사람은 모두 모자를 깊게 눌러써서 얼굴을 가렸지만 그들을 알아보는 눈길을 피할 수는 없었다.현빈은 모자 밑으로 해병대 스타일로 짧게 자른 뒷머리를 드러냈다. 살이 부쩍 빠진 모습이었다. 얼굴의 턱선이 날카로웠다.영화 '마이웨이'를 촬영 중인 장동건은 여전히 바쁜 촬영 중인데도 불구하고 기꺼이 시간을 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 부천 및 수도권 촬영을 마친 후 '동생' 현빈과 만나 회포를 풀고 24일 곧바로 부산으로 촬영을 떠났다.현빈의 소속사 측은 "22일 포항에서 인천으로 이동해 하룻밤을 지내고 23일 오전 8시 휴가를 나왔다. 27일까지 4박 5일간 휴가를 보낸 후 백령도 소속부대로 돌아가게 된다"며 "한 눈에 봐도 살이 많이 빠지고 피부가 검게 탄 게 고생한 흔적이 엿보였다"고 말했다.이어 "어머니·아버지가 계신 흑석동 집에 일단 들렀다가 장동건 등 지인들을 만난 걸로 안다"면서 "자대 배치를 받았지만 아직 백령도에 갔다 온 건 아니어서 부대 신고식은 안했다고 했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만큼 충실히 복무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한편 현빈이 출연하는 다큐멘터리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21일 KTV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예고편에는 '대한민국 해병 1137기, 그 남자의 선택'이라는 제목과 함께 해병들의 극기주 훈련 모습을 담고 있다. 현빈은 "훈련을 받으면서 고생도 같이 하고 즐거움도 같이 나누고 있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동기애도 점점 더 깊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27일 오후 10시 30분 KTV를 통해 방송된다.김인구 기자 [clark@joongang.co.kr] 2011.04.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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