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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덱스 배우 데뷔작 ‘타로’ 티저 포스터 공개…조여정·고규필 호흡

방송인 덱스(김진영)의 배우 데뷔작 ‘타로’가 베일을 벗었다.LG유플러스 STUDIO X+U는 21일 ‘타로’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타로’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를 그린 작품. 현실을 살아가던 사람들이 불현듯 나타난 타로카드의 예견에 섬뜩한 운명을 맞닥뜨리게 되면서 펼쳐지는 미스터리를 7개의 에피소드로 완성한다. 배우 조여정, 덱스, 고규필이 열연을 펼친다. 최근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타로’는 국내 최초이자 올해 유일한 K콘텐츠로 단편 경쟁 부문에 올라 완성도와 가치를 당당히 입증했다. 시리즈 공개에 앞서 3편의 에피소드를 한 편의 영화로 제작해 관객들에게 먼저 선보인다. 조여정의 ‘산타의 방문’, 덱스의 ‘버려주세요’, 그리고 고규필의 ‘고잉홈’으로 구성된 세 편의 에피소드는 신선한 충격을 주는 한 편의 영화로 완성되어 강렬한 연기 시너지를 예고한다.공개된 ‘타로’의 티저 포스터는 강렬한 분위기와 충격적인 비주얼로 화제작의 탄생을 알린다. 짙은 어둠을 배경으로 타로카드를 향해 뻗어 나온 미스터리한 손들을 담은 이미지만으로도 단숨에 시선을 압도한다. 창백한 피부의 손들 속에서도 타로카드를 움켜쥔 손에는 핏빛이 내비치고 있어 단 한 장의 타로카드로 인해 어떤 섬뜩한 운명을 맞닥뜨리게 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타로’는 드라마 ‘하이쿠키’와 ‘밤이 되었습니다’로 2연속 흥행에 성공, ‘맨인유럽’과 ‘브랜딩인성수동’ 그리고 하반기 공개 예정인 ‘노웨이아웃’ 등 색다른 콘텐츠에 도전해 온 STUDIO X+U가 기획, 제작하고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다크홀’ 등으로 독보적인 장르물을 선보여왔던 영화사 우상, 그리고 스튜디오 창창이 제작을 맡았다. ‘타로’는 오는 6월 개봉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21 13:44
연예일반

‘청춘블라썸’ 오유진, ‘여신강림’→‘다크홀’ 속 빛나는 존재감

배우 오유진이 찰떡 연기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오유진은 지난해 방송된 tvN ‘여신강림’의 주혜민부터 OCN ‘다크홀’의 한동림, 그리고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청춘블라썸’의 강선희까지 싱크로율 200%에 빛나는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했다. 먼저 ‘여신강림’의 주혜민은 주경(문가영 분)의 비밀을 알고 있는,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캐릭터로, 오유진은 내적 갈등이 강한 주혜민의 성격을 디테일하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다크홀’에서는 극초반 에는 학교 폭력의 피해자와 극 후반에는 괴물의 숙주로 드라마틱한 변화를 연기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극적 반전을 품은 오유진의 섬세하면서도 묵직한 연기력은 극찬을 끌어냈다. 그런가 하면 오유진은 현재 방송 중인 ‘청춘블라썸’에서 전작들과 또 다른 분위기로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극 중 강선희는 쏘는 듯한 어투와 무게 잡는 표정 탓에 센 언니처럼 보이지만, 속은 물러터진 외강내유 캐릭터. 오유진은 강선희의 복잡한 심리를 신인답지 않은 섬세한 연기력으로 그려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오유진이 강선희로 활약 중인 ‘청춘블라썸’은 저마다의 비밀을 간직한 열여덟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웨이브에서 공개되고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0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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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김도훈, 디즈니+ '무빙' 캐스팅[공식]

신예 김도훈이 OTT 플랫폼을 통해 시청자들과 인사한다. 김도훈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 전격 캐스팅돼 열일 행보를 잇는다. 김도훈은 오는 2022년 하반기 공개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의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이다. 김도훈은 극중 비상한 머리와 반듯한 품행을 가진 학급 반장 이강훈 역을 맡는다. 이강훈은 부모와 같은 초능력을 가졌지만 드러내지 않은 채 살아가고 있는 인물. 같은 상황에 놓인 아이들 봉석(이정하)과 희수(고윤정)과 함께 위기를 헤쳐나가며 극의 중요한 축으로 존재한다. 김도훈은 영화 ‘게이트’를 시작으로 드라마 MBC ’의사요한’, ‘절대그이’, 웹드라마 ‘나의 개 같은 연애’ 등에 출연했다. 올 상반기 MBC ‘목표가 생겼다’와 OCN 드라마틱 시네마 ‘다크홀’로 180도 다른 반전 매력으로 눈도장을 찍은 만큼 '무빙'에서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무빙'은 오는 2022년 하반기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0.2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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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이준혁 "시대 관통하는 작품 희망…유용하게 쓰이길"

타고난 배우 이준혁이다. OCN 오리지널 드라마 ‘다크홀’을 마친 이준혁이 아레나(ARENA) 7월 호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 속 이준혁은 몽환적이면서 치명적인 눈빛을 보여주는가 하면, 컬러풀한 슈트로 댄디함과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더하며 특유의 분위기를 돋보이게 했다. 전작에서 강인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화보에서는 부드러운 이미지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준혁은 직진 본능을 보인 캐릭터 유태한을 동물에 비유하면 어떤 동물에 가까울지 묻는 질문에 “’러시아 불곰’이 떠오른다. 열정이 넘치는 사람이니까. 얼마 전 다큐멘터리를 봤는데 곰들이 도심으로 내려왔던 장면이 인상 깊었다. 태한이라는 인물도 그 어디쯤 맞닿은 인물이 아닐까 생각한다. 곰처럼 자연 속을 누비며 살아야 하는데 정서적으로 도시화되어 심적 방황을 겪는 것 같다”며 “태한이 평소 행동은 불도저 같지만, 본성은 착하다. 법도 지켜야 하고, 렉카 기사지만, 빨간 신호에 멈춰야 하는 것도 본성이 시키는 대로 한 것”이라고 답했다. 또 배우로서 해보고 싶은 장르나 캐릭터에 대해서는 “장르나 캐릭터는 상관없다. 특정 영화나 드라마를 꼽기보다는 시대를 관통하는 공통의 관심사가 투영된 작품을 만나고 싶다. 배우로서 참여하고 싶은 작품을 장르로 구분하는 편은 아니다. 장르 팬이 두터운 작품도 좋다. 관객과 시청자가 원하는 새로운 캐릭터가 있고, 제가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는 솔직한 답변을 전했다. 앞선 인터뷰를 통해 연기 활동을 ‘마술쇼’ 같다고 표현한 데 대해 여전히 같은 생각인지 묻는 질문에는 “그렇다. 한 가지 일을 오래 하니 누군가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어떤 기준으로 ‘착하게 살아야 한다’ 이런 게 아니라 모든 직업을 통틀어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게 최고의 마술인 것 같다. 근본적인 삶의 태도 같은 거 아닐까”라며 배우로서 가치관을 밝혔다. 한편, 몽환적인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를 함께 공개하며 차기작에 대한 기대를 더한 이준혁은 곽경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소방관’을 통해 스크린에 복귀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2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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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얼짱 시절' 떠오르는 교복 인증샷 "학생이 된 옥빈"

배우 김옥빈이 근황을 공개했다. 김옥빈은 22일 자신의 SNS에 "학생이 된 옥빈"이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교복을 입고 놀이동산을 찾은 김옥빈의 모습이 담겼다. 위화감 없이 교복을 소화한 김옥빈의 동안 미모와 풋풋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한편, 김옥빈은 지난 5일 종영한 OCN·tvN 드라마 '다크홀'에서 형사 이화선 역을 맡아 열연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2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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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홀' 괴물 숙주는 고등학생 오유진

베일에 가려져 있던 반전 정체가 드러났다. 4일 방송된 OCN 오리지널 ‘다크홀’ 11회에서 괴물의 약점이 액체질소라는 것을 알아낸 이화선(김옥빈)은 그가 숨어 있는 숙주를 찾는데 박차를 가했다. 액체질소에 닿을 때 무척 괴로워했다는 점을 미루어 보아, 숙주에게 이를 가져다 대면 괴물이 반응할 것이고, 그와 연결되어 있는 화선에게도 분명히 전달될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한 것. 하지만 이름도 생경한 액체질소를 어디서 구하냐는 문제가 남았다. 한지수(배정화)의 실험실에 있던 액체질소는 이미 뚫린 구멍으로 모두 빠져나간 상태였다. 그때, 최승태(박근록)가 티눈을 제거할 때 사용되기도 한다며 피부과에 가볼 것을 제안했고, 이화선, 유태한(이준혁), 박순일(임원희)은 주저할 새도 없이 바로 움직였다. 그럴수록 무지시(市) 순경 조현호(조지안)의 얼굴은 어두워졌다. 아내 윤지애(김수올)가 검은 연기를 들이마셨기 때문. 지애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었던 현호는 이와 같은 사실을 비밀에 부쳤는데, 화선과 태한이 액체질소를 구해오면 발각되는 건 시간 문제였다. 그렇게 또다시 환상을 보며 눈이 검게 변하는 지애를 보곤 “내가 무슨 짓을 해서라도 꼭 지켜줄게”라고 다짐한 현호였다. 이 비밀은 ‘그 분’에게 버림받을 위기에 놓인 김선녀(송상은)에겐 절호의 기회였다. 그녀는 가족을 살리려는 현호의 절박함을 이용해 화선과 태한이 찾고 있는 걸 먼저 없애버리라고 지시했다. 그렇게만 해준다면 지애를 괴롭히는 검은 연기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는 당근도 던졌다. 결국 현호가 피부과 안에 있는 액체질소통의 밸브를 모두 풀어버리는 바람에, 화선, 태한, 순일이 도착했을 땐, 빈 가스통만 남겨져 있었다. 게다가 악에 받친 김선녀는 옥상정원에 있던 변종인간들을 모두 피부과로 보내 극한의 위기를 조성했다. 또 다른 파국의 시작이었다. 화선, 태한 그리고 순일은 기지를 발휘해 떼로 몰려드는 변종인간들에게서 벗어났지만, 무지병원 1층의 생존자들은 그러지 못하고 밀려든 습격에 무참히 당했다. ‘그 분’의 명령을 어기고 단독행동 한 김선녀는 결국 버려졌고, 분노에 차올라 변종인간이 되면서 긴장감은 배로 치솟았다. “내가 다 죽일 거야”라는 집념에 사로잡힌 그녀의 눈에 포착된 건 참상 한 가운데 서 있는 한동림(오유진). 그런데 분노에 휩싸여 달려든 김선녀에 기다란 촉수가 관통했다. 서슬 퍼런 얼굴로 “너 같은 건 이제 필요 없어”라는 동림의 등에는 괴물의 촉수가 돋아나있었다. 세상에 대한 환멸로 가득 찼던 동림은 괴물의 손을 잡았다. 몸을 내어주는 대신 자신의 가정을 파괴한 사람들에게 하나 둘 복수하기 시작했다. 그녀가 일기를 쓴다며 들고 다니던 다이어리 안에는 모두 괴물한테 죽었거나 변종이 된 사람들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그들은 동림 아빠를 죽게 한 뺑소니 사고의 범인이거나, 이를 덮어주고 묵과한 연루자들, 그리고 꾸준히 동림을 괴롭혀 왔던 사람들이었다. 용기가 없다는 이유로 아버지 최경수(김병기)의 잘못을 침묵한 최승태까지 죽인 동림의 핏빛 복수는 절정으로 치달았다. 괴물에게 잠식당한 동림이 화선의 생존 동반자 정도윤(이예빛)까지 납치하며 상황은 악화됐다. 본인의 약점인 액체질소가 가득한 화학공장에서 도윤과 함께 기다리고 있는 괴물은 동림까지 이용해 끝까지 화선을 농락하고 있었다. 여기에 시체를 끌고 가는 화학공장 내 의문의 생존자까지 등장, 괴물과의 끝장 승부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지 그 마지막 이야기에 궁금증을 높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0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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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홀' 김옥빈, 시시각각 변하는 눈빛으로 설득력 더했다

배우 김옥빈이 노련한 연기로 극의 몰입을 높였다. 지난 29일 방송된 OCN 금토극 '다크홀'에는 괴물의 약점을 알아낸 김옥빈(화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옥빈은 괴물의 조종을 받는 송상은(선녀)에게 경고의 한마디를 전한 바 있다. 이 가운데 김옥빈은 이예빛(도윤)이 나세나(세나)의 상태가 이상하다고 전하자 불길한 예감에 휩싸였다. 나세나가 오유진(동림)을 따라갔다는 말에 곧장 뛰어갔고, 위험에 처한 오유진을 아슬아슬하게 구해냈다. 그런가 하면 이준혁(태한)과 드론을 이용해 밖을 살피던 김옥빈은 불빛이 켜진 장소를 발견했다. 오유진을 응원하며 다독이다가도 의심의 촉을 세운 듯 묘한 분위기를 풍겨 호기심을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배정화(지수)를 찾아간 김옥빈은 예상치 못한 공격을 받고 당황했지만 재빠르게 위기에서 벗어났다. 촉수의 등장으로 현장은 아비규환이 됐고, 김옥빈은 괴물의 고통을 함께 느끼며 괴로워하면서도 취약점을 놓치지 않아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다. 김옥빈은 휘몰아치는 스토리 속 무게감을 싣는 호연을 펼쳤다. 특히 괴물 숙주의 정체를 모르는 상황에 처한 화선의 서사를 시시각각 변화하는 눈빛에 감정을 담아 설득력을 더했다. 예리한 판단력과 행동력을 지닌 화선의 면면을 밀도 있게 구현했다. 종영까지 단 2회가 남은 '다크홀'은 6월 4일 오후 10시 50분에 OCN과 tvN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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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김강민 "장르나 매체에 상관없이 많이 경험하고파"

신예 김강민이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최근 넷플릭스 '나의 별에게'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며 국내외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김강민은 '러브 마이 웨이(LOVE MY WAY)’ 라는 테마로 진행된 패션지 데이즈드 화보를 통해 화려한 색감과 패턴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전문 모델 못지 않은 능숙한 포즈를 취하며 각양각색의 분위기를 뽐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강민은 첫 주연작이자 BL장르인 '나의 별에게'에 대해 "시청자들이 내 모습을 좋아해주실까 부담 되기도 했는데 촬영을 마치고 난 뒤엔 '하기를 잘했다' 싶었다. 내가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 작품이다. 어떤 장르를 하더라도 겁먹지 않고 할 수 있게 도와준 것 같다"고 말했다. 드라마 '스토브리그'로 데뷔한 이후 '미쓰리는 알고 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구미호뎐' 등에 출연하며 쉴 틈 없이 달려온 김강민은 "대중에게 친근한 배우가 되고 싶다. 사람들이 내 연기를 편하게 봤으면 좋겠다"며 "어떤 장르나 매체에 상관없이 아직은 다양하게 많이 해보고 싶다. 그리고 그 안에서 사랑 받고 싶다"고 말했다. 방송 중인 OCN 오리지널 '다크홀' 후반 핵심인물로 등장할 예정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5.26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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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홀' 이준혁, 정의로운 사투…이하은 구해낼까

이준혁의 정의로운 레이더가 폭발한다. OCN 오리지널 ‘다크홀’에서 유태한(이준혁)은 “단 한 사람이라도 그냥 죽게 내버려두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전방위적 구조를 펼치고 있다. 21일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는 그의 치열한 사투가 집약된 예고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구석에 몸을 숨겨 두려움에 떨고 있는 무지병원 간호사 윤샛별(이하은)은 자신이 있는 곳이 드러날까 입을 틀어 막고 숨조차 쉬지 못하고 있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태한이 등장, 신뢰를 더한다. 지난 방송에서 윤샛별은 살인자 노진수(이현균)에게 끌려갔다. 강간 및 살인 죄로 수감 중에 살충제를 먹고 무지병원의 응급실에 실려온 그는 무지병원의 혼란을 야기했다. 살고자 하는 욕망으로 병원까지 동행한 교도관을 죽인 뒤, 신분을 속여 생존자들 틈에 숨어 들어간 것. 이에 속아 넘어간 태한은 병원 4층에 고립됐던 그를 사람들이 모여 있는 1층 응급실까지 구출해왔다. 문제는 노진수의 거짓말이 드러나면서 그의 추악한 과거가 사람들 앞에 알려지게 된 것. 급속도로 얼어붙은 분위기에 노진수는 윤샛별을 인질로 삼아 병원을 빠져나갈 수 있는 길을 만들었다. 인질과 함께 무지시를 벗어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태한이 나섰다. 곧바로 이들을 뒤쫓은 것. 자신의 친구 남영식(김한종)은 구하지 못했지만, 윤샛별만은 기필코 구하고자 하는 태한의 의지였다. 변수가 있다면 윤샛별의 공격으로 노진수가 변종인간이 됐다는 사실. 제작진은 "태한이 지키지 못한 친구 영식이 좋아했던 윤샛별을 구하기 위해 변종인간 노진수와 팽팽한 대결을 펼친다”며 “끝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태한의 사투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2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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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홀' 위기에 빛난 이준혁, 변종잡는 시티 히어로 맹활약

'다크홀' 이준혁이 생존자 구출에 나서는 리얼한 액션 연기를 펼쳤다. 지난 7, 8일 방송된 OCN 금토 오리지널 '다크홀'에서 유태한(이준혁 분)은 뛰어난 반사 신경을 발휘해 변종들을 퇴치하고 생존자 구출에 나섰다. 어떠한 위험이 닥쳐도 뒷걸음질 치지 않는 직진 본능으로 도시의 히어로에 등극한 것. 또 극한의 상황에서도 다친 생존자를 구해내는가 하면, 병원의 밀폐된 공간에 갇혀 있는 사람들을 구출하기 위해 두 발 벗고 나서는 영웅 모먼트를 보여줬다. 변종이 우글거리는 길을 지나던 유태한은 힘겹게 도움을 청하는 부상자를 마주했다. 그와 함께 병원으로 향하는 길에는 검은 연기가 가득했지만 지름길이었기에 과감하게 연기 속으로 들어갔다. 갑자기 나타난 소방관 변종을 처치한 유태한은 겨우 도착한 병원에서 문을 열어달라고 소리쳤다. 이때 과거 동료였던 박순일(임원희)이 자신을 보고도 문을 열어주지 않자 분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안으로 들어가 겨우 숨을 돌리던 것도 잠시, 병원 CCTV를 통해 조현호(조지안)의 아내를 포함한 여러 생존자가 발견됐다. 유태한은 "생존자를 그대로 놔둘 수 없다"며 "당장 구하러 가자"고 말했다. 하지만 로비에 모여있던 이들의 반발이 이어졌고 유태한은 "그 사람들이 당신들 가족이라도 그런 소리 할 겁니까?"라고 외치며 정의로움을 내비쳤다. 결국 생존자 구출에 동의한 박순일, 조현호만 함께 길을 나서게 됐다. 얼마 가지 않아 갑자기 달려드는 환자 변종에 의해 죽을뻔했지만 순간적인 생존 능력을 발휘해 도끼로 처치했다. 하지만 밀려오는 변종들을 당해낼 수 없었고 재빠르게 비상계단으로 뛰어 올라가 문을 막았다. 이때 위에서 기다리고 있던 박순일이 총으로 변종을 쏘며 앙숙 같던 두 사람이 첫 공조를 이뤄냈다. 방송 말미 이화선(김옥빈)의 무전을 통해 검은 연기 속에 아직 파악하지 못한 무언가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유태한은 이전보다 더 긴장한 얼굴로 길을 나서며 다음 방송을 기대케 했다. 이렇듯 이준혁은 '시티 히어로' 면모를 완벽하게 그려냈다. 위기 상황에 부딪혀도 거침없이 전진하는 모습, 정의가 가득한 단단한 마음, 그리고 리얼한 액션까지 더해져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상황을 휘어잡는 강렬한 눈빛과 유연한 연기는 장르물에 최적화된 이준혁의 매력을 엿볼 수 있게 했다. 변종을 헤쳐나가는 정교한 액션과 거친 카리스마가 감탄을 자아내는 것은 물론, 완전체 히어로 태벤져스의 등장이라는 호평을 이끌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0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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