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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함께 으쓱 프로젝트' 기부도 환경보호 활동도 으뜸 SSG랜더스

기부도 환경보호 활동도 으뜸이다. SSG 랜더스의 얘기다.인천 연고 야구단인 SSG는 지역 사회 공헌과 친환경 캠페인 전개를 위해 '함께 으쓱 프로젝트'라는 개념을 론칭하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함께 으쓱 프로젝트'는 구단과 선수 그리고 팬을 비롯한 모든 야구 이해 관계자가 협업해 스포츠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효과를 극대화하는 걸 목표로 한다. 구단 관계자는 "2021년 창단 후 지난 2년 동안 인천지역 소외계층 기부, 친환경 활동 등을 통해 19억6000만원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전했다.선수들은 지역 사회와 협업해 소외 계층 치료를 도우며 지역 상생 캠페인에 힘을 보탠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병원과 올해로 12년째 '사랑의 홈런 캠페인'을 진행 중인 3루수 최정이다. 최정은 정규시즌 홈런 1개를 기록할 때마다 인천 지역 소외계층 1명에게 인공관절 수술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지역 상생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329개의 홈런을 기록, 인천 지역 퇴행성 관절염 환자 329명의 인공관절 수술 본인부담금을 지원했다. 외야수 추신수도 3년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2021년 취약 계층을 위해 1억200만원을 후원한 추신수는 올해도 온정을 전하고 있다. 이외에도 포수 이재원, 외야수 한유섬, 투수 박종훈을 비롯한 주축 선수들이 선행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프랫 안경원과 함께하는 '희망 EYE 캠페인' 진행해 SSG 선수단의 홈런 1개당 인천 지역 저소득층 아동 1명에게 시력 측정과 안경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SSG는 신세계 계열사와 함께 기부 및 친환경 활동도 진행한다. 투수들은 이마트24와 투아웃 상황에서의 삼진 기록에 따라 기부금 10만원을 적립하는 캠페인에 동참, 지난 2년간 6846만의 기부금이 지역 소외 계층에 전달됐다. SSG닷컴과는 지난 6월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바른 종이 팩 분리배출 법을 알리기 위해 '캡틴쓱 데이'를 운영했다. 종이를 활용한 친환경 응원 모자를 제공하고 환경 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전광판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끌어냈다. 지난달에는 지난해 통합우승을 기념해 개최한 페스티벌 티켓 판매 수익금 1056만원으로 시합구를 마련해 기부했으며 아마야구 선수 400명을 초청하는 행사도 열었다. 이외에도 SSG는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미추홀구민의 날'을 진행해 연고 지역민을 위한 상생활동을 이어갔다. 같은 인천 연고 배구단인 대한항공과는 2021년부터 공동 기부 캠페인으로 힘을 모으고 있다. SSG는 정규시즌 투수의 탈삼진 1개당 2만원, 대한항공은 서브에이스 1개당 1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인천 시외계층 아동들의 기초생계비와 교육비를 지원, 지난 6월 1086만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구단 관계자는 "향후 신세계 임직원 봉사단을 운영해 강화군에서 조깅과 함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계획 중이며, 구장 내 다회용기 제공 등 친환경 활동으로 스포츠 ESG 활동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09.26 16:16
연예일반

메가박스, 다회용기 도입해 ESG 경영 동참… 이벤트도 진행

극장을 넘어 공간 플랫폼을 지향하는 메가박스가 환경보호로 또 한 번 앞서간다. 메가박스는 상영관 내 다회용기 도입을 통해 ESG 경영에 동참한다고 27일 밝혔다. 메가박스는 지난해 9월 업계 최초로 드링킹 리드를 도입하고 종이 빨대를 운영하는 등 필환경 시대에 맞춰 다양한 방법으로 환경보호에 힘써왔다. 이번에는 일회용품 대체 서비스 전문 기업인 트래쉬버스터즈와 협업해 다회용기를 도입했다.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 지점에서 선제적으로 시범 운영하며, 향후 적용 매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관객들은 현장 매점 또는 모바일 오더, 키오스크에서 탄산음료 R 사이즈를 주문 시 일회용컵과다회용컵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음료를 이용할 수 있다. 다회용컵에 음료를 담아 마시고 로비에 비치된 전용 수거함에 반납하면 트래쉬버스터즈가 수거해 다회용기 6단계 전문 세척 및 UV-C 살균 소독과 검수 과정을 진행한다. 철저한 살균 소독 및 검수 과정을 거친 다회용컵은 식품 위생 안전 기준보다 10배 높은 청결도를 자랑한다. 포장 제거 직후의 일회용컵보다도 5배 이상 청결하다는 설명. 다회용컵은 약 300~400회 재사용이 가능하며 차갑거나 뜨거운 음료 구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메가박스는 상암월드컵경기장 지점의 다회용컵 사용 장려를 위해 ‘다회용기 론칭 이벤트’를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기간 내 다회용컵을 선택해 이용하는 관객을 대상으로 1500원에 음료를 제공한다. 이벤트는 지점 내 키오스크 및 매점,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다회용컵을 이용한 고객은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 지점 로비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ESG 활동 참여 인증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포토존에는 ‘버스팅 스코어(다회용컵 반납 시 일회용품을 줄인 개수를 표시하는 기계)’를 설치해 고객이 친환경 활동에 동참한다는 사실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2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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