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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美스위티-日찬미나와 특급 글로벌 컬래버

가수 제이미(Jamie)가 한국 대표로 특급 컬래버레이션에 참여한다.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는 26일 "제이미가 내달 2일 발매되는 미국의 라이징 스타 Saweetie(스위티)의 대표곡 ‘Best Friend’(베스트 프렌드) 리믹스에 일본 여성 래퍼 CHANMINA(찬미나)와 함께 피처링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스위티의 대표곡 'Best Friend'는 키치한 훅이 인상적인 곡으로 Doja Cat(도자 캣)이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그래미를 수상한 미국의 유명 프로듀서인 Dr. Luke(닥터 루크)가 프로듀서로 참여, 발매 후 미국 빌보드 Hot R&B/Hip-Hop 차트 11위에 오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찬미나는 한국계 일본인으로 일본 대표 여성 래퍼다. 일본판 '고등래퍼'로 알려진 ‘고교생RAP선수권’ 출연자 중 유일하게 메이저 데뷔를 이뤄낸 실력파이기도 하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태연의 일본 미니앨범 ‘#GirlsSpkOut’에 피처링로 참여해 매력을 뽐냈다. 소속사 관계자는 "제이미는 장르에 갇히지 않고, 자신만의 색깔과 스타일로 매번 새로운 음악을 시도하는 뮤지션이다. 이번 피처링을 통해 랩을 선보일 예정이다"라면서 "세 뮤지션이 만나 완성도 높은 음악을 탄생시켰으니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내달 2일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2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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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3주년' 혁오, 해외로 뻗어가는 인디밴드의 반란

2014년 '나만 알고 싶은 인디밴드'로 입소문을 낸 혁오는 3년만에 모두가 아는 밴드가 됐다. 탄탄한 지원 속 주류 시장으로 나온 혁오는 이제 해외로 뻗어간다.혁오는 지난 18일 데뷔 3주년을 맞이하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프론트맨 오혁은 인스타그램에 "혁오의 3주년입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덕분에 음악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팬들이 기타리스트 임현제의 생일 축하 반주에 맞춰 노래하는 영상을 게재했다.2014년 9월 18일 EP앨범 '20'으로 데뷔한 혁오는 1년 후 MBC '무한도전 가요제'에 출연해 인지도를 쌓았다. '위이위잉'은 역주행을 기록했고 밴드로는 이례적으로 수록곡 전체가 대중적 사랑을 받았다. 지난 4월 첫 정규앨범 '23' 타이틀곡 '톰보이'는 활동 없이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오혁은 아이유의 러브콜을 받아 컬래버레이션까지 진행, 차트 1위에 랭크했다.국내 리스너들의 뜨거운 지지 속에 올해는 해외 활동으로 반경을 넓혔다. 상반기 일본, 홍콩,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주요 국가들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해 매진 사례를 냈다. 일본 썸머소닉(SUMMERSONIC2017), 대만 파이어볼 페스티벌 (Fireball Festival), 말레이시아 어반스케이프(Urbanscapes 2017) 등 유수의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등 아시아 팬들을 꾸준히 만나왔다.지난 8일부터 첫 북미투어 '혁오 투어'를 돌고 있다. 뉴욕, 보스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LA, 아케이디아 등 미국 주요 도시와 캐나다 벤쿠버, 토론토 등을 찾아 현지 팬들을 만나는 중이다. 모든 투어의 티켓은 이미 매진. 혁오에 대한 글로벌 밴드 팬들의 관심을 짐작하게 한다.헤드폰 브랜드 비츠바이닥터드레의 제조사인 비츠 일렉트로닉스의 회장 루크 우드(Luke Wood)는 "혁오는 세계를 정복할 밴드다. 락 음악을 지금도 독창적으로 재정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팀"이라고 극찬했고, 비츠에서는 혁오를 '주목해야 할 밴드'로 발표했다. 콜드플레이, 라디오헤드, 소닉 유쓰, 인터폴 등 해외 유수 아티스트들의 라이브녹음을 담당한 엔지니어 스티브 리모트(Steve Remote)는 "1979년 폴리스의 첫 투어를 볼 때 받았던 감동과 놀라움을 느꼈다"고 혁오의 잠재력 높게 샀다.라디오헤드, 마룬파이브, 벡 등의 라이너노트를 집필한 일본의 저명한 평론가 소이치로 타나카는 "전 세계적으로 '이제 록 음악은 그 역할을 끝낸 것이 아닐까' 라는 의심이 스치는 시대에 스물 셋 동갑내기 네 명으로 이루어진 인디 록밴드 혁오는 '20', '22'라는 두 장의 EP을 거쳐 첫 정규 앨범 '23'으로 영락없는 록의 걸작을 만들어냈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세계 가요관계자들의 열렬한 지지에 힘입어 혁오는 하반기 투어를 더욱 확장한다. 4년차 밴드로 무서운 성장을 입증한다. 10월에는 일본 4개 도시 및 영국, 프랑스, 네럴란드 등 유럽에서의 투어도 앞두고 있으며, 11월에 싱가포르에서도 공연을 예정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9.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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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아델, "케샤 공적으로 지지할 것"

영국 팝가수 아델이 케샤를 지지한다고 밝혔다.아델은 지난 24일(현지시간 기준) 열린 '2016 브릿팝 어워즈'에서 영국 여성 솔로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이에 수상소감을 말하기 위해 무대에 오른 아델은 "나는 공적으로 케샤를 지지한다. 이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케샤는 자신의 프로듀스 닥터 루크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케샤는 닥터 루크가 자신을 성폭행 하고 억지로 마약을 주입시켰다고 폭로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닥터 루크는 케샤의 주장이 거짓이라고 밝혔다.한편, 케샤의 주장에 테일러 스위프트, 레이디 가가 등 여러 가수들이 케샤를 적극 지원하며 그를 돕고 있다.김인영 기자[사진=게티이미지] 2016.02.2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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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케샤, 성폭행 소송 도움의 손길에 "감사한 것 이상"

케샤가 닥터 루크 소송을 도와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케샤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하다'는 말 그 이상이다. 도와준 분들에게 '고맙다'라는 말로 충분치 않다. 평생 감사한 마음으로 살겠다"라며 자신을 도와준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앞서 케샤는 자신의 프로듀스 닥터 루크가 자신을 성폭행하고, 억지로 마약을 시켰다고 밝혀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닥터 루크는 자신이 케샤를 성폭행한 적 없다고 강력 부인 했다.한편, 어려움에 처한 케샤를 위해 동료 여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레이디 가가는 케샤를 지지하고 응원한다며 도움의 손길을 건넨 바 있다.김인영 기자[사진=게티이미지] 2016.02.2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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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닥터루크, 케샤 성폭행 주장에 "진실은 승리한다"

팝스타 케샤와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는 프로듀서 닥터 루크가 결백을 주장했다.닥터 루크는 자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케샤의 말을 반박했다. 닥터 루크는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3명의 여동생, 딸, 그리고 여자친구와 아들, 나를 낳아준 엄마가 있다"라며 케샤의 성폭행 주장의 터무니없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닥터 루크는 "케샤가 계약 협상을 위해 이런 끔찍한 거짓을 말하는 것이 슬프다. 나는 거짓이 밝혀지고 진실이 승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앞서 닥터 루크는 케샤 성폭행 주장에 "나는 케샤와 잠자리를 가진 적도 없고 그는 나와 오랜시간 동안 친구였다"라고 밝힌 바 있다.김인영 기자[사진=게티이미지] 2016.02.2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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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예is] 테일러 스위프트, 성폭행 피해 가수에 3억 지원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26)가 동료 가수 케샤(28)를 위해 25만 달러(한화 약 3억 8천만원)을 지원했다.최근 가십사이트 ET온라인에 따르면 테일러는 음악 프로듀서 닥터 루크(42)에게 성폭행 당한 케샤에게 25만 달러를 기부했다.케샤는 18살 때 닥터 루크와 계약했으나 이후 성폭행을 당하고 2014년 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지난 19일(현지시간) 열린 재판에서 케샤의 호소는 인정되지 않았다.재판 결과에 레이디 가가와 아리아나 그란데 등 여성 아티스트는 케샤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꾸렸다. 이 과정에서 테일러는 케샤의 경제적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25만 달러를 기부하게 됐다. 황미현 기자 2016.02.2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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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 7집 ‘팜므파탈’로 화려한 컴백

'21세기 팝 아이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오는 29일 정규 7집 '팜므파탈(Femme Fatale)'로 컴백한다.새 앨범 '팜므파탈'은 벌써부터 "가장 색다르지만 최고의 앨범"이라는 찬사와 함께 역대 최고작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팜므파탈'은 앞서 공개된 두 싱글 '홀드 잇 어게인스트 미(Hold It Against Me)’와 "틸 더 월드 엔즈(Till The World Ends)'와 같은 강력한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담고 있는 댄스 앨범.이미 각종 매체와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롤링 스톤(Rolling Stone)지는 '팜므 파탈은 그녀의 앨범 중 가장 색다르지만 최고의 앨범이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또 USA Today는 '현기증이 날 정도로 중독적인 브리트니의 새로운 댄스 곡은 음반 차트를 정복할 준비가 되었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첫 번째 발매된 싱글 '홀드 잇 어게인스트 미'는 발매와 동시에 전세계 20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고, 케샤가 작곡한 두 번째 싱글 '틸 더 월드 엔즈'는 역시 해외뿐 아니라 국내 디지털 차트에서도 1위 (벅스뮤직)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새 앨범 팜므파탈에는 최고의 히트곡 제조기 맥스 마틴(Max Martin), 닥터 루크(Dr. Luke)와 블랙 아이드 피스(Black Eyed Peas)의 윌.아이.앰(Will.I.Am) 등 거물급 프로듀서들이 참여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7집 팜므파탈(Femme Fatale)은 오는 29일 전세계 동시발매된다.이경란 기자 [ran@joongang.co.kr] 2011.03.22 13:03
스포츠일반

[로체샤르 원정대] 히말라야를 만나다!

3월 28일, 해발 4260m 딩보체(Dingboche)에서 맞는 아침. 동쪽에서 용트림을 준비하는 태양은 히말라야 고봉들을 금빛으로 물들인다. 그러나 롯지의 침상에 앉아 있는 기자는 일어나는 것도, 씻는 것도, 먹는 것도, 노트북을 켜는 것도, 만사가 귀찮아지는 아침이다. 드디어 찾아온 고소 증세 때문이다. 원정대는 어제 텡보체(Tengboche, 3900m)에서 이 곳 딩보체까지 약 12km 거리를 6시간에 걸쳐 걸었다. 에베레스트(Everest, 8850m)와 로체(Lhotse, 8516m)의 남쪽 면을 마주보고 가는 '에베레스트베이스캠프 트레일'의 한 부분이다. 히말라야 로체 가는 길..네팔 정정 불안으로 비행기편을 구하는데 애로를 겪은 원정대가 23일 카투만두에서 루크라로 가는 비행기에서 잡은 히말라야 연봉들. 로체=김춘식 중앙일보 기자엄홍길(47 트렉스타) 대장은 등반대원들과 함께 쏜살같이 내달렸다. 베이스캠프가 가까이 오면서 대원들을 다잡으려는 심산인 지, 간간이 뒤쳐지는 대원들을 다그치는 모습도 보였다. 엄 대장은 운행 중 구름에 가려 있는 로체·로체샤르 남벽을 바라보며 걱정스런 표정을 짓기도 했다. "날씨가 작년과 비슷하다. 오전 11시부터 7000m 이상은 항상 구름에 가려 있다. 여기서 보기는 구름이지만, 저 안에 들어가면 난리가 난다. 그 길을 뚫고 올라야 한다." 옆에 있던 홍성택 대장은 사뭇 진지하다. "마음이 겸허해진다. 로체 남벽은 현재 등반이 허용된 고산거벽 중에서 가장 어려운 벽이다. 대원들 모두 건강하게 원정을 마치기를 바란다." 오후 5시, 딩보체 소남프렌드십(Sonam Frendship)롯지에 도착한 원정대는 일부 대원들이 고소 증세를 호소해, 팀닥터인 문영식(안양성모병원장) 부단장을 바쁘게 만들었다. 등반대원 1명과 취재팀 기자 3명이 두통에 이은 어지럼증과 숨이 가쁨 현상을 호소했다. 이에 문 부단장은 다이나목스와 타세린 1알씩을 처방했다. 다이나목스는 기관지 확장으로 인한 혈중산소농도를 높여준다. 타세린은 타이레놀과 유사한 두통약. 27일 저녁 기자는 알약 2개를 먹고, 입맛이 없어 저녁은 먹지 않고 잠자리에 들었다. 28일 아침 현재 두통은 가라앉고 혈압도 '127-77'로 체크됐다. 그러나 1분당 심장맥박수는 100회, 혈중산소농도는 70%로 나왔다. 문 부단장은 "베이스캠프로 가는 날까지 매일 아침 다이나목스와 두통약 1알씩을 먹으라"고 진단을 내렸다. 원정대는 28일 딩보체에서 한나절 거리에 있는 추쿵(Chukhung, 4730m)까지 올라간다. 추쿵에서 베이스캠프까지는 5시간 거리, 29일이면 베이스캠프(5100m)에 도착한다. 텡보체(네팔)=김영주 기자 2007.04.0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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