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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주말 ‘뉴스룸’ 단독진행 한민용 기자 "한걸음 더 다가갈 것"

JTBC 주말 ‘뉴스룸’을 이끌어 갈 한민용 기자가 각오를 전했다. 한민용 기자는 10일 “시청자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앵커가 되고 싶다”며 “‘사실, 공정, 균형, 품위’라는 ‘뉴스룸’의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TBC 뉴스는 신년을 맞아 새로운 변화와 함께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주중 ‘뉴스룸’은 서복현-안나경 앵커 체재로 바뀌었고, ‘정치부 회의’는 ‘뉴스룸’에서 ‘비하인드 뉴스’를 진행하던 박성태 기자가 맡았다. 10일부터 주말 ‘뉴스룸’은 한민용 기자가 단독으로 진행을 맡는다. 한민용 기자는 JTBC 보도국 정치팀 소속으로 지난 2017년 JTBC에 입사해 정치, 법조 분야를 취재했고, 2018년 8월부터 김필규 기자와 함께 주말 ‘뉴스룸’을 진행해왔다. 한편, 주말 ‘뉴스룸’은 2020년 뉴스 개편에 따라 2월 15일(토)을 기점으로 토·일요일 저녁 6시 55분부터 1시간 일찍 시청자들을 만난다. 금요일은 기존 방송 시간대인 저녁 7시 55분을 유지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1.1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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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고등래퍼2' 변화 셋 #제작진 #MC넉살 #예선삭제 [종합]

'고등래퍼'가 확 달라졌다. 시즌1을 만든 고익조CP 퇴사 후 김태은CP가 이어받아, 속도감있는 랩서바이벌로 새단장했다. 정준하와 하하의 뒤를 이어 넉살이 시즌2 MC를 맡아 예능은 출연자에게 맡겼다.김용범 국장은 23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Mnet '고등래퍼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올해는 더 큰 파장을 일으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을 해본다"고 기대감을 표출했다. 그 기대감 배경에는 변화가 있었다. 멘토 딥플로우 산이 치타 그루비룸 행주 보이비는 "시즌2가 시즌1을 넘어 분명 잘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확신했다.제작진, 고익조CP 퇴사→'아이돌학교' 김태은CP시즌1을 책임졌던 고익조CP가 회사를 떠난 후 김태은CP가 메가폰을 새롭게 잡았다. 김용범국장은 "시즌1의 전지현PD가 이번에도 메인PD로 활약한다. 김태은CP와 함께 색다른 그림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은CP는 "원래 힙합을 좋아했다. 10대 친구들의 꿈 이야기를 들으면서 좋은 자극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포맷, 지역예선 삭제→첫방부터 32명 본선제작진은 "다양한 10대들의 이야기, 개성을 힙합으로 잘 풀어보자는 생각이었다. 구성적인 면에서도 10대들의 이야기에 포커싱을 많이 했다. 지난 시즌에 비해 리얼리티 부분이 늘었다. 실력자들의 경쟁에 집중하는게 아니라 10대들의 꿈과 고민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싶었다"고 연출의도를 전했다. 김태은CP는 "시즌1 지역예선을 다니면서 무대 위주의 구성을 했는데 이번엔 이야기 위주라서 32명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김용범 국장은 "32명 출연자 관리에 힘썼다. 지난해 출연자 문제가 있었던 것을 잘 안다. 올해 Mnet 자체에서 출연자 심의위원회 제도를 신설하고 검증하기로 했다"며 이번 시즌엔 논란이 없길 바랐다.MC, 정준하·하하 콤비→넉살 단독진행넉살은 "처음에 미팅을 했을 때 프로듀서인 줄 알았다. 그런데 MC라고 해서 놀라웠다. MC를 해본 적이 없어서 떨렸지만 고등학생 친구들 생각이 궁금한 것도 있었고 새로운 경험이 될 것 같아서 시원하게 수락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프리티랩스타' 산이, 나아가 '쇼미더머니' 김진표 형님까지 노리고 있다"고 시즌1의 정준하 하하보다 전문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웠다.딥플로우는 "시즌 1보다 더 잘하더라. 확실히 그렇게 느꼈다. 내가 단독 멘토로 나서니까 내 맘대로 할 수 있어서 좋다"며 "우승을 꼭 하고 싶다. 우승한 친구가 원한다면 나와 함께 일할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새로 합류한 그루비룸은 "다른 멘토 형 누나들과 다르게 프로듀서 입장에서 보려고 한다. 전체적으로 비주얼부터 큰 그림 위주로 보려고 한다"고 전했다.'고등래퍼'는 10대들의 랩 서바이벌로 건강한 힙합문화를 전파하고자 한다. 시즌1에서 우승자 양홍원, 준우승 최하민 등 라이징 힙합스타들을 배출했다. 23일 오후 11시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총 8회차로 방송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박세완기자 2018.02.2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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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강심장’ 첫 단독진행 합격점

강호동이 잠정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SBS '강심장'의 첫 단독진행을 맡은 이승기가 합격점을 받았다. 이승기는 4일 방송된 '강심장'에서 매끄러운 진행과 센스있는 멘트로 강호동의 부재를 느끼지 못하도록 만들었다. 강호동과 공동 MC를 맡으면서 쌓아왔던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단독 MC로도 손색이 없다'는 말을 들었다. 게스트 수가 20여 명이나 되는 집단 토크쇼임에도 적절한 리액션으로 시간안배를 하는 등 능수능란한 진행력을 보여줬다. 시청률도 올랐다. 전국시청률 11.8%(AGB닐슨미디어리서치)로 지난주보다 0.7% 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이날 제작진은 이승기를 위해 다각도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긴장한 표정으로 대기실에 앉아있는 이승기의 모습을 보여줘 인간미를 부각시켰고, 화려한 등장 세리모니를 준비해 주목도를 높였다. 이어 '혼자서도 잘해요'라는 자막을 넣어 믿음감을 주기도 했다. 이승기의 단독 진행은 편안하면서 섬세한 느낌을 줬다. 박력있는 목소리로 집중도를 높이는 강호동과 달리 차분하게 게스트를 배려하면서 자잘한 재미를 끌어냈다. 흥미 포인트를 잡아내면 끝까지 밀어부쳐 원하는 말을 끌어내고야 마는 강호동식 진행의 백미는 찾아볼 순 없었다. 하지만, 입담 좋은 게스트들을 이끌면서 그들의 개성까지 보여주는 솜씨가 '포스트 강호동'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방송계 한 관계자는 "아직 이승기가 강호동을 따라가지는 못한다. 하지만, 집단 토크쇼를 무난하게 끌고가는 능력을 보면 발전가능성이 상당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2011.10.0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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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떠난 강심장, 이승기 단독진행 괜찮을까

SBS '강심장'이 강호동의 하차 이후 단독MC로 나선 이승기의 모습을 공개했다. '강심장'은 27일 강호동과 이승기가 함께 진행한 마지막 녹화분을 내보냈다. 탈세논란으로 잠정은퇴를 선언한 강호동의 마지막 방송이었지만 이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앞서 KBS 2TV '1박2일'이 그랬던 것처럼 자막을 통한 인사 한 마디 없이 조용히 강호동을 떠나보냈다. 이어 예고편에는 강호동 없이 단독MC로 나선 이승기의 첫 모습이 나왔다. 화면 속 이승기는 대기실에 앉아 긴장한 듯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어 고정 게스트인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들어와 이승기를 다독거렸고 화면에는 '넌 혼자가 아니야'라는 응원의 메시지가 나왔다. 앞서 이승기는 지난 22일 강호동이 빠진 '강심장'의 녹화를 무사히 마쳤다. 제작진이 중책을 맡은 이승기를 위해 등장부터 마무리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배려를 했다는 후문이다. '이승기를 돋보이게 하는 게 '강심장'이 살아남는 길'이라는 생각으로 이승기의 멘트와 손짓 하나까지 살려내려 스태프들이 두 배 이상의 집중력을 보였다는 것. 이승기 역시 '강호동 없이는 안된다'는 말을 듣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녹화 전부터 게스트가 내놓을 토크 주제를 미리 살펴보고 그에 걸맞는 리액션을 준비했으며 오프닝과 클로징 멘트도 수차례 다시 읽어보는 등 철저히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녹화장에서 농담을 던지며 평소와 다름없이 행동했지만 혼자 있을 때는 다소 경직된 듯한 표정도 드러났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강심장'의 한 관계자는 "강호동의 빈 자리에 다른 MC를 투입시키는 것보다 터줏대감인 이승기의 단독 진행이 낫다고 판단했다. 다음주 방송이 나간후 반응을 지켜봐야하겠지만 녹화 결과 제작진은 대체로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면서 "첫 단독진행이라 부족한 면은 있겠지만 '강호동 잡아먹는 이승기'라는 말을 들었던만큼 혼자서도 안정된 진행능력을 발휘해 호평받았다"고 전했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2011.09.2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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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I ①] PD들이 뽑은 ‘포스트 강호동’은 누구?

탈세논란에 휩싸인 '국민MC' 강호동의 잠정은퇴선언으로 방송계가 혼란에 빠졌다. 워낙 힘있는 진행을 해왔던 MC라 대체할 만한 인물을 찾기도 힘든 상황.그렇다고 넋놓고 강호동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을 수 만은 없는 노릇이다. 이에 일간스포츠가 방송가 예능PD들을 대상으로 강호동을 대체할만한 인물이 누구라고 생각하는지 알아봤다. 이번 조사에서는 유재석·신동엽·김용만 등 1순위 단독MC로 활동중인 인물들은 제외하고 현재 '2인자' 위치에 있는 예능인들을 대상으로 했다. 지금 당장 '포스트 강호동'을 찾기는 어렵다는 게 대다수의 의견이었지만 그 중에서도 현재 지지도와 능력, 성장속도를 고려해 강호동급으로 발전할만한 인물들이 화두에 올랐다. 하반기 복귀를 앞둔 주병진은 '강호동과는 판이하게 다른 스타일' '최근 트렌드와 어울리지 않는 진행법'이라는 말과 함께 순위에서 탈락했다. 가장 유력한 경쟁자로 예상됐던 김병만도 '콩트개그를 월등하게 해내는데 비해 예능 MC로서는 검증된 바 없다'는 이유로 일단 순위권을 벗어났다.1위 이수근 지지율 45%, 강호동 수제자라는 특장점 부각 톱MC들을 제외하고 2인자 중 강호동의 뒤를 이을만한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인물로 꼽혔다. 특히 강호동과 함께 '1박2일'에 출연하면서 예능감을 익혔기 때문에 '강호동식 진행법'에 대해서도 충분히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다수 개그맨 출신 톱 MC들처럼 콩트개그로 시작해 예능 프로그램에 성공적으로 안착했기 때문에 다양한 컨셉트의 예능프로그램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순발력을 갖췄다는 분석이다. SBS '키스 앤 크라이'의 정순영 부국장은 이수근에 대해 "전성기 때 이홍렬을 보는 느낌이다. 아직 선배들처럼 성장하려면 멀었지만 가능성이 보인다. 지켜볼만 하다"고 말했다. KBS 2TV '불후의 명곡'을 연출하고 있는 권재영 PD도 "강호동과는 이미지가 많이 다르지만 수년간 쌓아온 친근한 이미지로 충분히 어필할 수 있다. 최근 예능의 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MBC '놀러와'의 김유곤 PD 역시 "강호동은 근성과 집중력, 친화력, 체력을 고루 갖췄다. 그런 점들을 고루 가진 인물이 이수근"이라고 전했다. jTBC 김시규 예능부국장도 "이수근이 지금처럼 잘 성장해준다면 분명 좋은 MC가 될 것"이라고 한 표를 던졌다. 2위 유세윤 지지율 20%, 스스로 즐기는 진행 돋보여 개그맨을 웃길 줄 아는 '웃겨야 사는 남자'다. '뼈그맨'('뼛속부터 개그맨')이라고 불릴 정도로 생활 자체가 개그다. 콩트개그를 할 때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왔지만 리얼 버라이어티와 토크쇼에서도 포복절도할 웃음을 선사해 '차기 국민 MC감'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6년 동안 MBC '무릎팍 도사' 보조MC를 맡으며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강호동의 진행비법을 터득했다는 점에서 '포스트 강호동'으로도 가능성이 크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 지상파 MC 경험이 많지 않지만 다수의 케이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웃음 제조기'로 시청자들의 '배꼽도둑'을 자처한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성듀오 유브이(UV)로 음반을 발표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특유의 개그코드를 구축해 두터운 매니아층을 자랑하고 있기도 하다.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의 이예지 PD는 "명MC의 탄생이 쉽게 이뤄지는 게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강호동의 대안을 찾는 게 쉽진 않다. 하지만 성장 가능성을 두고 본다면 유세윤도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 같다. 스스로 즐기면서 좌중을 휘어잡을 줄 아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3위 정형돈 지지율 18%, 예능대세 '미친 존재감' 효과 최근 '대세'라고 불릴만큼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만만치않은 속살과 덩치 때문에 '돼지 캐릭터'를 즐겨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 강호동과 같다. 카리스마는 없지만 은근히 순발력이 좋고 '진상'부터 '머리좋고 운동 잘하는 능력남'까지 다양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여러 프로그램에 응용이 가능하다. 튀지 않으면서도 '나 여기 있소'를 외칠 줄 아는 대표적인 '2인자형 MC'지만 한번씩 단독진행을 할 일이 생기면 기대이상의 능력을 발휘해 주변을 놀라게 한다. 예능 프로그램에 처음 투입됐을 당시 무턱대고 달려들다가 슬럼프를 맞았지만 상승기회를 잡고 난뒤부터는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MBC '우리들의 일밤-집드림'의 김준현 PD는 "굳이 강호동의 대안을 찾아보자면 정형돈도 가능성이 있다. 콩트개그를 오래 해왔기 때문에 처음에는 예능프로그램 적응을 못해 애먹었지만 결과적으로 이런 부분까지 장점으로 승화시켰다. 준비정신이 투철하고 감각도 좋은 편"이라고 전했다. 4위 붐 지지율 10%, 바닥부터 치고 올라온 대기만성형 MC 군 제대 후 지상파 3사 예능프로그램을 단 번에 섭렵했다. 오랜 무명생활 끝에 리포터로 활동하면서 차츰 존재감을 부각시켜왔을만큼 끈기와 집중력이 좋다는 평가다. 기회만 주어지면 자신의 역량을 200% 발휘해 이목을 집중시킬만큼 순발력도 좋다. 가수 활동을 했던만큼 춤과 노래실력을 갖췄다는 것도 장점. 무엇보다 신동엽·이휘재의 뒤를 이어 '인물이 되는' MC로 부각될 수 있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이유다. 스스로를 낮추며 '싼티'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겸손함까지 갖춰 주변에서 좋은 소리를 듣고 있기도 하다. 어느 프로그램에 투입되도 중간 이상을 해내는 믿을만한 예능인으로 PD들의 섭외 0순위가 됐다. SBS 신정관 책임프로듀서는 "MC는 신체조건도 좋아야한다. 그런 면에서 붐이 괜찮다. 무엇보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차근차근 예능감을 익혀온 '대기만성형 MC'다. 당장 1군으로 뛰어오르지는 않겠지만 조만간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성장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인다"며 붐을 포스트 강호동의 선두주자로 뽑았다.5위 전현무지지율 7%아나운서이면서도 넘치는 예능욕심을 드러내더니 결국 KBS 간판예능 '남자의 자격'까지 꿰찼다. 웬만한 개그맨 뺨칠 정도로 남을 웃기는 재주가 있다. 건방지고 얄미운 캐릭터를 내세워 '밉상 아나운서'라는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엄친아'라 불릴 정도로 명석한 머리와 외국어 실력을 갖췄고 유쾌하게 대화를 끌어나가는 능력이 있다. 무리하다싶을 정도의 시도까지 겁내지 않는 도전정신이 있어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아나운서답게 안정된 진행력과 친화력, 영화와 교양 및 예능프로그램을 두루 섭렵하며 다양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KBS 조성숙 PD는 "아나운서지만 예능인보다 순발력이 뛰어나다. 입담과 성실성,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희생정신 등이 돋보인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국영방송의 아나운서라서 타 방송사 출연이 불가하다는 치명적 단점이 있다. ※설문 참가자 권석(MBC 예능국부장), 김준현(MBC '집드림' PD), 김유곤(MBC '놀러와' PD), 조성숙(KBS '남자의 자격' PD), 권재영(KBS '불후의 명곡' PD), 김충(KBS '자유선언 토요일' 책임프로듀셔), 이예지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PD), 김태성(전 예능국장, 현 라디오 총괄 책임프로듀서), 정순영(SBS 예능부국장), 신정관(SBS PD), 송창의(tvN본부장), 김시규(jTBC 예능부국장) 그외 다수 방송관계자들.정지원·배중현 기자 [cinezzang@joongang.co.kr]▶[ESI ①] PD들이 뽑은 ‘포스트 강호동’은 누구?▶[ESI ②] 강호동 대체인물 NO! 유재석 1인 체제로 가나 2011.09.19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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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중단’ 권재홍 앵커, ‘뉴스데스크’ 복귀

극심한 두통으로 뉴스 진행을 중단했던 권재홍 앵커가 '뉴스데스크'에 복귀한다. MBC 관계자는 27일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권재홍 앵커가 오늘 오후 '뉴스데스크'에 복귀한다. 현재로서는 큰 이상이 없다고 판단해 복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자세한 사항은 검진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다. 결과를 보고 향후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권재홍 앵커는 26일 오후 '뉴스데스크' 방송 도중 극심한 두통을 호소하며 진행을 중단했다. 방송시작후 10여분만에 발생한 일이었으며 나머지 40여분은 배현진 앵커가 단독진행했다. 당시 배현진 앵커는 "권재홍 앵커가 갑자기 몸이 불편해져서 뉴스를 혼자 진행했다"고 밝혔다. 권재홍 앵커는 방송국을 나와 곧장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귀가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 2011.07.2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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