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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윤정수 “보증 잘못 서 파산…라디오 출연료도 압류” (‘구해줘 홈즈’)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구해줘! 지구촌집-마카오 편’ 2탄이 방송된다.이번 방송은 다양한 외국 집의 시세를 살펴보는 ‘구해줘! 지구촌집-마카오 편’ 2탄으로 지난주 15년 지기 절친 양세형과 박나래의 좌충우돌 마카오 임장기가 방송돼 화제를 모았다. 이어 덕 팀장 김숙이 강릉 토박이 윤정수와 함께 강릉으로 지역 임장 투어를 떠난다. 박나래는 스튜디오에 등장한 윤정수를 향해 “형부~”라고 부르며, 크게 반긴다. 윤정수는 김숙과 함께 2015년 가상 부부로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스카프를 목에 두르고 등장한 윤정수의 모습에 주우재는 “혹시, 요즘 유행 중인 GD스카프 패션인가요?”라고 묻는다. 이에 스튜디오 분위기가 순간 얼음으로 변하자, 윤정수는 매고 왔던 스카프를 재빨리 집어 던져 스튜디오가 웃음바다로 변했다는 후문이다.“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윤정수입니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힌 윤정수는 2013년 파산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 그는 “파산에도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저는 보증을 잘못 섰다. 당시 MBC 라디오에 출연한 적 있는데, 그마저도 압류가 들어왔었다”고 고백한다.강릉역에 도착한 김숙은 ‘강릉 토박이’ 윤정수보다 강릉을 잘 아는 사람이 없다고 그를 치켜세운다. 이에 윤정수는 “고향 친구들이 있는 100명(?) 단톡방에 강릉의 매물 추천을 미리 받아 놨다.”고 말하며, 현장에서 대화 내용을 공개한다.김숙은 윤정수에게 “강릉은 캠핑, 낚시 러버에게 딱 좋은 도시이다. 노후에 강릉에서 살고 싶어졌다.”라고 고백한다. 하지만, 윤정수는 “제 노후는 아직도 불투명합니다. 그리고 전 아직도 도시를 좋아합니다”라고 상반된 노후 계획을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구해줘! 지구촌집’의 마카오 임장 2탄과 강릉 지역임장은 28일 오후 10시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8 08:47
드라마

“한 번만 더 씨부리면 둘 다 쏴 쥑이뿐다” 김남길‧김성균, 황당하게 체포됐다 (‘열혈사제2’)

‘열혈사제2’ 김남길과 김성균이 ‘불장어’(장지건) 접선 후 김형서에게 잡히는 ‘초당황 체포’ 엔딩을 선사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극본 박재범, 연출 박보람, 제작 스튜디오S, 빅오션ENM, 레드나인픽쳐스, 길스토리이엔티) 2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10.1%를 기록했다.‘열혈사제2’ 2회는 이상연(문우진) 사건과 관련한 마약 카르텔을 쫓기 위해 혼자 부산으로 떠난 김해일(김남길)과 김해일을 돕기 위해 부산행을 택한 구대영(김성균)이 의기투합하는 내용이 담겼다. 먼저 김해일은 “상연일 이렇게 만든 모든 악마들에게 알려줘야죠. 어딘가 분명히 하느님이 있다는 사실을요. 이게 ‘벨라또’로서 이번 사명이에요”라고 적힌 쪽지만을 남겨두고 사라져 ‘구담즈’를 뒤집었다.이어 김해일은 귀화 시험을 통과한 후 고독성(김원해)으로 개명한 고자예프를 만났다. 김해일은 부산에서 3개의 식당과 사채업을 하는 고독성의 정보력에 의지해 ‘불장어’에 대한 조사를 부탁했고, 구대영(김성균)에게 자신을 만난 것을 비밀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이후 구대영은 김해일과 의절했음을 강조하는 고독성의 ‘발연기’를 캐치, 두 사람이 함께 있음을 눈치챘다. 김해일은 부산에서 ‘벨라또’의 사명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자신을 초빙한 부산대교구 신학교의 생활지도 교사로 취임했다. 김해일은 학생들 앞에서 “사제가 흥과 체력이 폭발해야 세상과 맞서 싸워나가지 않겠습니까!”라며 태권무 영상을 공개해 괴짜 면모를 뽐냈다. 반면 몸에 이상이 있음을 느껴 병원에 간 김해일은 의사로부터 다발성 경화증이라는 말을 들어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드리웠다. 여기에 김해일은 신학교 교장 이웅석(이대연)의 명으로 장애인 학생들을 만났다가 시비에 휘말려 싸움을 한 신학교 부제반 학생 채도우(서범준)가 있는 경찰서로 향했다. 김해일은 오열 연기와 추기경 비서팀에게 온 전화를 활용해 채도우를 구했고, 채도우에게 노인 봉사활동을 같이 나가자고 제안하며 무심한 듯 따뜻한 면모를 드리웠다. 그 사이, 구대영은 푸바오 분장을 한 채 캐비닛에 숨고, 갑자기 ‘탕후루 챌린지’ 춤을 추는 등 공황장애에 걸려 이상행동을 하는 명연기에 돌입해 서장에게 휴가를 받았다. 구대영은 재빠르게 ‘구담즈’ 단톡방에 “나이트 가이 구대영, 잘 다녀오겠습니다. 절대 따라오지 마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기고 부산행을 택했고, 이에 화가 난 김수녀(백지원)와 한신부(전성우)는 함께 떠날 명분을 찾자며 결의를 다졌다. 같은 시각, 불장어와 아삼육인 약쟁이 고동근(배재원)을 찾은 김해일은 날아 차기로 고동근을 날려버린 후 불장어와의 만남을 성사시켰다. 이후 자신 앞에 등장한 구대영을 보고 화들짝 놀란 김해일은 “가!”라며 입씨름을 벌였지만 결국 버티기에 돌입한 구대영과 함께 불장어를 잡으러 이동했다. 불장어의 부하로 잠입수사 중이던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 무명팀 형사 오상만(이원석) 역시 구자영(김형서)을 여친으로 속인 채 윗선을 잡기 위한 작전을 벌이고 있었던 상황. 갑자기 불장어가 있던 창고에 문이 벌컥 열리며 김해일과 구대영이 등장했고, ‘초강력 스톤 헤드’ 액션을 선보인 구대영과 환상의 쌍절곤 액션으로 박수까지 받은 김해일은 무리들을 일망타진했다. 이어 부표로 불꽃 킥을 날려 도망치던 불장어를 제압한 김해일과 구대영은 불장어에게 보스를 알려달라고 추궁했다. 하지만 그 순간, 다른 경찰들과 함께 출동한 구자영이 날아 차기와 권총 찍기로 불장어를 쓰러뜨린 다음 두 사람의 체포를 선언했고, “한 번만 더 씨부리면 둘 다 쏴 쥑이뿐다! 손 들어!”라고 고함을 내질렀다. 이로써 김해일과 구대영이 꼼짝없이 구자영에게 끌려가게 된 ‘초당황 체포’ 엔딩이 펼쳐져 궁금증을 모았다.그런가 하면 미국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하던 남자가 마약 판매 및 1급 살인 혐의로 체포되자 공범으로 오해를 받고 체포됐던 박경선(이하늬)이 알고 보니 김해일의 부탁으로 김해일처럼 ‘벨라또’의 사명을 지닌 베르나르도 신부를 도와 악의 카르텔 핵심을 잡는데 일조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구담구 마약 판매책을 소탕한 3인방에 관심을 가졌던 남두헌(서현우)은 용사파 두목 박대장(양현민)을 만나 박대장의 새 보스가 이용 가치가 있을지에 대한 각을 재는 모습을 보였다. 용사파 위에 군림하며 마약 카르텔 구성을 위해 부산으로 온 김홍식(성준)은 굴복을 강요하며 리베이트 장사를 하려는 우마경찰서 비리 경찰 현팀장(이주원)에게 잔인한 피의 복수를 선사한 후 서늘한 미소를 보여 잔인무도한 캐릭터 임을 오롯이 증명했다. 마지막으로 불장어 윗선을 잡기 위해 꾸밈도 소화한 구자영은 결정적인 체포의 순간이 되자 털털하고 센 본캐로 돌아와 카리스마를 내뿜었다한편 ‘열혈사제2’ 3회는 1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10 07:57
예능

유재석 “역사상 처음 있는 일” 감격 (‘틈만 나면,’)

‘틈만 나면,’의 유재석, 유연석 그리고 틈 친구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이 치밀하고 전략적인 게임 미션으로 사상 최초 3단계 올 클리어의 쾌거를 거뒀다.지난 5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11회에서는 유재석, 유연석, ‘틈 친구’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이 ‘틈 주인’ 서울예술단, 법무법인의 틈새 시간을 찾아갔다.유재석과 유연석은 오프닝부터 수다케미를 벌였다. 유연석은 “무려 2주 전부터 오늘의 게스트를 알고 있었다. 갑자기 전화가 와서 ‘나가기로 했어’ 그러더라. 그 형도 걱정이 많은 스타일”라고 해 틈 친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화답하듯 등장부터 떠들썩한 틈 친구들은 바로 ‘열혈사제2’의 구벤져스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이었다. 이하늬는 “항상 서로를 그리워하면서 단톡방에서 우리 언제 볼까, 그랬다”면서 “사실 단톡방은 80%가 국밥 얘기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김남길이 “저희도 면 아니면 국밥이다. 오면서도 얘기했다”고 덧붙이며 자타공인 ‘면러버’ 유재석과의 찰떡 궁합을 예고했다. 이하늬 역시 “여기에 국악원이 있다. 저희 본가가 길 건너다. 맛집도 제가 좋아하는 곳 쫙 있다”라며 맛집 설명에 들어가 ‘미식 계획파’ 유연석을 들뜨게 했다. 시작부터 들썩들썩한 티키타카를 선보인 세 사람에게 보너스 쿠폰 2개가 선택됐다.유재석, 유연석,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이 찾아간 첫 번째 틈 주인은 서울예술단이었다. 김남길은 “공연한 지 오래됐는데, 연습실이라는 단어가 가진 향수가 저를 설레게 한다”며 연습실에 입성한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이들이 도전한 첫 번째 게임은 ‘릴레이 줄넘기’였다. 1단계는 한 명씩 들어가 단체 줄넘기를 5번 넘으면 성공. 유재석, 유연석,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은 서울예술단의 중독성 있는 “애나~애나~”라는 독특한 박자 구호와 함께 단 한 번 만에 성공하며 아드레날린을 치솟게 했다. 2단계는 단체 줄넘기 10번과 아웃을 모두 해내야 하는 레벨 업 미션. 이하늬는 “다시 다시! 이거 될 때 까지야. 죽어도 해야 돼”라며 무한 시뮬레이션 연습에 돌입했다. 급기야 줄 돌리기에 나선 틈 주인까지 “너무 갈증이 나가지고”라며 타임을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4번째 도전에서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유재석이 성공하며 도파민을 폭발시켰다. 김성균이 “여기서 끝냅시다”라며 잔뜩 기진맥진해 있자, 이하늬는 “할 만해요. 이제 몸 풀었지?”라고 응원의 샤우팅을 불어넣으며 3단계에 도전했다. 3단계는 무려 한 명씩 들어갔다 나오며 다음 타자에게 공을 전달하는 미션. 초긴장 속에 5번째 도전이 시작되고, 김남길의 “뛰어! 나와!” 타이밍에 맞춰 환상의 호흡으로 마지막 주자까지 아웃에 성공, 3단계까지 화끈한 쾌거를 거두며 환호성이 이어졌다. 기쁨의 강강술래가 이어지자, 김성균은 “액션 씬 하나 거하게 찍었다”라며 하얗게 불태운 소감을 전했다.이어 유재석, 유연석,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은 이동 시간을 틈타 점심 시간을 가졌다. 이때 ‘즉흥파’ 유재석, 김남길, 김성균과 ‘미식 계획파’ 이하늬, 유연석 두 쪽으로 나뉘어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졌다. 유재석과 김남길은 입을 모아 “우리는 아무거나 다 좋아”라며 회유에 나섰지만, 이하늬가 “칼국수 면 사리가”라고 설명을 시작하자, 김성균은 “아시겠죠? 쟤네 만나면 기가 빨린다”라고 증언했다. 수십 분 간의 토론 끝에 30분 거리의 맛집이 결정 나자, 유연석은 “밥 먹으러 버스 타 본 적은 없다. ‘틈만 나면,’ 이래로 제일 멀리 간다”며 ‘즉흥파’ 유재석도 꺾은 이하늬의 기세에 감탄했다. 이하늬는 맛집에 도착해서도 “이모님~내가 여기 오자고 빡빡 우겨서 왔어요. 잘 부탁드려요~”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모~” 단어 하나로 식당을 평정해 유재석의 엄지 척을 받았다. 유재석은 맛깔 난 음식의 향연에 “오늘 하늬씨가 제일 좋은 선택을 했네”라며 먼 이동거리도 잊게 만든 이하늬의 안목을 인정했다.유재석, 유연석,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은 다음 틈 주인을 만나기 위해 법무법인을 찾아갔다. 두 번째 틈 주인은 곧 아빠가 되는 변호사였다. 이때 이하늬는 예비 아빠인 틈 주인을 위해 “지랄 총량의 법칙이라는 게 있는데 시기가 다르다. 요기(김남길)는 그냥 남들보다 전체 에너지 총량이 다르다”라며 김남길을 육아 고난도의 예시로 들자, 김남길까지 “부모님이 아직도 제 에너지를 힘들어 한다”라고 말했다. 토크 예열로 후끈 달아오른 이들의 마지막 게임은 바로 ‘결재판 탁구 릴레이’였다. 결재판으로 5명 모두 한 번 이상 터치해서 골대에 넣으면 성공. 모두가 전략 짜기에 나섰지만, 3번째 까지도 아쉽게 공을 튕겨내며 초조함을 더했다. 이에 틈 주인이 보너스 쿠폰으로 나섰고 이하늬와 함께 혹독한 연습에 돌입, 틈 주인의 짜릿한 골인으로 성공했다. 이어 2단계는 더욱 작아진 결재판 탁구가 펼쳐졌다. 이하늬와 김남길이 “아이 너무하네”, “왜 이렇게 박해 스브스”라고 적극 항의에 나서자, 유재석은 “제작진이 오늘 타짜한테 걸렸네. 서초하늬 대단해~”라며 혀를 내둘렀다. 급기야 당황한 제작진은 “공정당당하게 보겠습니다”라고 말해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했다. 이 기세를 몰아 바로 도전한 다섯 사람은 4번째 도전에 곧바로 성공, 유연석이 마지막 킥을 깔끔하게 넣으며 ‘공정당당한’ 기적의 한 방을 이뤄냈다. 잔뜩 고조된 텐션과 함께 3단계에 돌입한 이들은 모두가 “쉽지 않아”라며 걱정을 이어갔다. 이 가운데 5번째 도전까지 아슬아슬하게 실패하자, 결국 한껏 치솟은 긴장감 속에 틈 주인의 마지막 보너스 쿠폰이 등장, 틈 주인의 마지막 손목 스냅으로 성공하면서 하루 동안 무려 두 번의 게임 모두 3단계까지 올 클리어해버린 사상 최초의 결과를 탄생시켰다. 이에 김성균은 “내 가족은 내가 지킨다!”라며 틈 주인을 와락 껴안았고, 유재석은 “역사상 처음으로 하루 동안 3단계를 완성했어”라며 감격스러운 순간을 만끽했다. 유재석, 유연석,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은 오랜 케미에서 우러나온 환상적인 티키타카로 끝까지 유쾌한 5남매 케미를 선사했다. 또한 역대급으로 치열했던 전략과 무한 연습 끝에 3단계 올 클리어라는 쾌거를 거두며 웃음과 행운 모두를 사로잡은 최고의 순간을 만들었다.한편, ‘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SBS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06 09:22
메이저리그

단톡방에 "나 괜찮아" 밝힌 오타니, 혼자 몰랐던 감독 "알았으면 나도 푹 잤지!"

결과적으로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이 하지 않아도 될 걱정을 한 셈이었다. 오타니 쇼헤이(30)가 선수단 단체방에 복귀를 자신하는 동안, 그 방에 없던 로버츠 감독 혼자 전전긍긍하고 있었다는 해프닝이 전해졌다.다저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월드시리즈(WS·7전 4선승제) 3차전 뉴욕 양키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27일까지 홈인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시리즈 1, 2차전을 소화한 다저스 선수단은 경기가 끝난 뒤 뉴욕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연승을 달리고 기분 좋게 출발해야 했지만, 걱정거리가 있었다. 팀 간판 스타가 된 오타니가 2차전 경기 중 도루를 하다 어깨 탈구로 교체된 것. 경기 후 완전 탈구가 아닌 아탈구(부분 탈구)인 게 밝혀졌지만 잔여 시리즈 복귀 여부를 확실히 알 수 없었다. 만약 손상이 심각할 경우 다저스와 동행할 향후 9년에도 영향이 갈 수 있었다.가장 놀란 건 사령탑이 로버츠 감독이었다. 오타니가 고통스러워하자 걱정어린 표정으로 그라운드로 올라간 그는 경기 후 오타니의 부상이 크지 않다는 내용을 전하며 표정이 밝아지기 시작했다.하지만 로버츠 감독이 걱정하는 동안 오타니는 선수단에게 이미 안심하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었다. 맥스 먼시에 따르면 오타니는 팀 단체 채팅방에 영어로 '난 괜찮다. (3차전엔) 플레이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먼시는 "최고의 선수가 타선에 들어오는 건 팀에 있어 좋은 일"이라며 "오타니가 '나 괜찮아'라며 영문으로 메시지를 보냈다. 통역 매니저는 없었는데, 영어도 틀리지 않게 썼다"고 농담을 섞어 전했다.하지만 로버츠 감독이 그 소식을 뒤늦게야 알았다. 선수단 카톡방에 '상사'인 감독이 없는 건 당연지사다.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29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이 내용을 묻자 "난 몰랐다"며 "그 메시지를 봤다면 마음이 편해졌겠다. 토요일 밤(한국 기준 27일) 편하게 잘 수 있었겠다"고 전하며 회견장에 웃음이 터지게 만들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10.29 09:11
프로야구

"롯데가 왜 네일한테 강했을까?" 캡틴의 화두, "적극적으로, 공격적으로" [KS4]

'롯데 자이언츠가 왜 제임스 네일에게 강했는지 알아?'정규시즌 1위 KIA가 정규시즌에 약했던(상대전적 열세) 팀은 세 팀이다. SSG 랜더스(6승 10패) 두산 베어스(6승 9패 1무) 그리고 롯데(7승 8패 1무)다. 한국시리즈(KS)에서 KIA를 만나는 삼성에 이 세 팀은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법 하다. 삼성은 올 시즌 KIA에 4승 12패로 매우 약했고, KS 1~2차전에서도 내리 패하며 고전했다. 하지만 삼성은 지난 25일 3차전에서 반전을 일궜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홈에서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삼성은 솔로 홈런 4방을 쏘아 올리며 4-2로 승리했다. 이성규와 김영웅, 김헌곤, 박병호가 차례로 아치를 그렸다. 시즌 팀 홈런 1위(185개)다운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KIA를 제압했다. 타자친화구장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의 이점을 잘 살린 '공격적인 플레이'로 기사회생했다. 26일 열리는 4차전에서도 같은 전략으로 KIA를 상대할 예정이다. '캡틴'의 생각과 응원도 마찬가다. 구자욱은 선수단 단톡방에 "내일 네일 거(공) 쳐보자"라고 했다는 후문. 그러면서 그는 "롯데가 왜 네일에 강했는지 아나, 공격적으로 승부해서 그렇다. 소심하게 대처하지 말고 공격적으로 치자"고 응원했다고 한다. 롯데는 정규시즌 네일과 세 차례 만나 17이닝 10득점, 타율 0.268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25일 3차전에서 홈런을 친 김영웅도 자신감이 넘친다. 당시 1-0으로 앞선 5회 말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김영웅은 KIA의 외국인 투수 에릭 라우어의 바깥쪽 144km/h 빠른 공을 받아쳐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으로 연결했다. KS 첫 홈런이자, PS 세 번째 홈런. 장타와 홈런에 대한 자신감을 찾았다. 26일 4차전 전에 만난 김영웅은 "1차전에서 만난 네일의 공은 확실히 좋았다"면서도 "오늘 다시 만나면 칠 수 있다는 자신감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감만으로 될지 안 될지는 모르겠지만 적극적으로 해보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구자욱의 "공격적으로" 조언을 머리속에 두고 적극적으로 상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진만 삼성 감독도 네일 공략법에 대해 "스위퍼가 좋기 때문에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중요하다. 1차전에 경험을 한 번 했다. 지금 장타력 살아나고 있어 1차전보다 대처 능력이 좋아지지 않을까"라고 예상했다. 대구=윤승재 기자 2024.10.26 13:50
연예일반

노윤서 “홍경→김민주, 촬영 후 건대서 회식… 술도 꽤 마셨다” (살롱드립2)

배우 홍경, 노윤서가 친분을 드러냈다.22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장도연의 살롱드립2’ 새 영상이 업로드됐다. 게스트로는 영화 ‘청설’ 개봉을 앞둔 홍경, 노윤서가 출연했다.해당 영상에서 홍경은 노윤서와의 첫 만남을 언급하며 “(‘청설’) 상견례 때 중국집에서 만났다. 저는 (노윤서의) 필모그래피를 다 봐서 신기했다”고 말했다.이에 노윤서는 “사실 촬영 전에 친해질 기회가 많았다. 수어를 두세 달 연습했다. 선생님들이 안 될 때는 저희끼리 레슨실 빌려서 간식 사 와서 연습했다”고 회상했다.노윤서는 “당시 김민주랑 셋이 연습했는데 다 I(내향형)였다. 그나마 제가 I중 E(외향형)라 말을 많이 했다”며 “우리끼리 단톡방도 있다. 정용주까지 네 명 있다”고 밝혔다.노윤서는 “우리끼리 (단톡방에서) 사적인 대화도 많이 나눈다. 건대에서 밥도 같이 먹었다. 촬영하고 처음 만난 회식 자리였다. 술도 꽤 마셨다”고 털어놨다. 노윤서는 술을 즐기는 편이냐는 장도연의 질문에 “그건 아닌데 먹을 땐 먹는다”면서 “홍경은 잘 못 마시더라”고 전했다.홍경은 “(회식 때) 제가 보기에 (노윤서가) 진짜 많이 마신 거 같았는데 아니었라. 식사하면서 소맥 먹고 2차에서 안주랑 또 먹었다. (술)병이 많았다”고 회상했다.홍경의 폭로에 당황한 노윤서는 “소주랑 맥주랑 같이 있어서 병이 많아 보인 거”라고 급히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22 19:05
프로야구

"더 달려야죠" 드넓은 잠실이 반가운 김지찬, 구자욱·여배 유서연 응원 받고 KS행 '전력질주' [PO3]

"더 열심히 뛰어다니겠습니다."무대는 대구에서 잠실로 옮겼다. 홈런친화구장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와는 달리 서울 잠실야구장의 외야는 드넓다. 타자들의 홈런도 많이 나오지 않지만 넓은 범위를 커버해야 하는 외야수의 부담도 만만치 않다. 삼성 라이온즈의 주전 외야수 김지찬의 어깨도 무겁다. 삼성은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LG 트윈스와 2024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PS)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3차전을 치른다. 삼성은 홈에서 열린 1, 2차전을 모두 승리하면서 한국시리즈(KS) 진출까지 단 1승만 남겨두고 있다. 홈런포만 8방을 쏘아 올리며 승리했다. 하지만 3차전은 완전히 다른 환경에서 경기를 치러야 한다. 홈런이 잘 나오지 않는 잠실이기 때문이다. 정규시즌 팀 홈런 1위(185개)인 삼성도 잠실에선 경기 당 0.69개(16경기 11홈런)을 때려내는 데 그쳤다. 10개 구단 중 7위에 해당하는 기록. 잠실 타율(0.230)과 장타율(0.314)은 10개 구단 중 가장 낮다. 삼성이 자랑하는 홈런이 잠실에서는 침묵할 수도 있다. 드넓은 잠실 외야를 책임져야 할 김지찬은 개의치 않았다. 그는 "정규시즌에도 잠실 경기를 치러봤고, 가을야구라고 다를 건 없다고 생각한다"며 "라팍보다 외야가 훨씬 넓어서 오히려 더 잡을 수 있는 공이 많다고 생각하고 더 과감하게, 열심히 뛰어야 한다는 생각이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삼성은 2차전에서 핵심 선수를 잃었다. 주장이자 중심타자인 구자욱이 주루 도중 왼쪽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이탈한 것. 경기 도중 병원으로 이동한 구자욱은 왼쪽 무릎 인대 미세손상 진단을 받고, 3~4차전 출전 불가 소견을 받았다. 구자욱은 19일 이후 PS 경기 출전을 위해 일본 이지마 치료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15일 2차전을 마치고 잠실로 이동하던 중, 구자욱이 단톡방에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는 후문이다. 구자욱은 "빨리 돌아오겠다. 미안하다. 꼭 이겨라"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이에 김지찬은 "우리가 자욱이 형이 없는 동안 그 몫을 나눠서 잘 해내야 할 것 같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특별한 응원도 받았다. 평소 친분이 있는 여자배구 GS칼텍스의 유서연이 전날 미디어데이에서 삼성과 김지찬을 응원한다고 한 기사를 본 것이다. 김지찬은 "서로 격려하면서 경기 후엔 잘했다고 응원하는 사이다. 어제 기사에서 '하위권 전망을 뒤집고 상위권 오른 삼성처럼 우리(GS 칼텍스)도 잘 하겠다'고 (유서연이) 한 걸 봤는데, 말 잘했다고 답장해줬다. 응원을 받았으니 잘해서 KS에 꼭 가겠다"라고 다짐했다. 잠실=윤승재 기자 2024.10.17 18:34
프로야구

"미안하다 빨리 돌아오겠다, 꼭 이겨라" 구자욱의 단톡방 메시지, "자욱이는 꼭 돌아온다" 믿음 아래 똘똘 뭉쳤다 [PO3]

"빨리 돌아오겠다. 꼭 이겨라."플레이오프(PO) 2차전을 마치고 잠실로 이동하던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의 단톡방에 메시지 하나가 올라왔다. '캡틴'의 메시지였다. 이날 불의의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구자욱은 선수단에 "빨리 돌아오겠다. 미안하다. 꼭 이겨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삼성은 PO 1~2차전을 모두 이겼지만 환하게 웃지 못했다. 주장 구자욱이 2차전 도중 부상을 입고 이탈한 데 이어, 3~4차전 출전이 불가능하다는 소견을 받았기 때문이다. 구자욱은 왼쪽 무릎 인대 미세손상 진단을 받고 일본으로 출국, 이지마 치료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돌아올 예정이다. 구자욱의 부상 순간, 더그아웃도 어수선했다. 이를 바로잡은 건 류지혁이었다. 평소에도 구자욱에 이어 부주장 역할을 했던 그는 젊은 선수들을 모아 놓고 '자욱이 형이 없어도 우리가 해내야 한다'며 다독였다. 그 결과 마음을 다잡은 선수들은 화끈한 홈런포와 함께 10-5로 승리하며 주장의 공백을 메웠다. 경기 후 구자욱은 휠체어를 타고 경기장에 돌아왔다는 후문이다. 이후 구자욱은 선수단과 함께 잠실로 이동하는 대신, 일본으로 출국해 치료에 전념하기로 했다. 복귀 목표시점은 19일 이후 경기 출전. 혹시 모를 5차전(20일)과 한국시리즈(KS) 출전을 목적으로 치료를 받는다. 구자욱은 단톡방에 "빨리 돌아오겠다"라며 선수들을 다독였다. 강민호 역시 "빨리 돌아와"라고 대답했고, 라커룸에서도 "(구)자욱이는 꼭 돌아올 거다"라며 반드시 KS에 진출하자는 의지를 다졌다는 후문이다. 17일 3차전을 앞두고 만난 김지찬은 "우리가 자욱이 형이 없는 동안 그 몫을 나눠서 잘 해내야 할 것 같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구자욱 대신 선수들을 이끌어야 할 류지혁의 각오도 남다르다. 그는 "자욱이 형이 (선수단을) 잘 이끌어달라고 한 거 말고 특별한 이야기는 없었다. 어린 선수들과 계속 이야기하면서 경기를 풀어갈 생각이다"라며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잠실=윤승재 기자 2024.10.17 17:28
스타

현아♥용준형, 순탄치 않았던 결혼 과정... 오늘(11일) 부부 된다

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오늘(11일) 정식 부부가 된다.11일 현아와 용준형은 서울 삼청각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열애 발표 6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부부가 됐다. 앞서 지난 10일 중국 매체 시나연예가 두 사람의 결혼식 식장 내부 풍경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상 속에는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릴 야외 웨딩홀의 모습이 담겼다. 화려한 꽃장식과 럭셔리한 테이블 셋팃 등이 눈길을 사로잡았다.현아의 소속사 앳 에어리어 측은 현아의 결혼 발표에 대해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며 “오는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어 “항상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아티스트로서, 한 사람으로서, 커다란 결심을 한 현아의 앞날에 많은 축복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월 각자의 SNS에 서로 손을잡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연애는 순탄지 않았다. 용준형이 지난 2019년 대한민국을 충격에 몰아넣었던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된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당시 용준형은 정준영의 단톡방 멤버는 아니었지만, 개인 채팅방에서 그가 공유한 불법 동영상을 본 것을 인정하며 팀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했던바 다.대중의 차가운 시선 속에도 두 사람은 당당히 공개 연애를 이어가며 결국 부부의 결실을 맺게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1 07:09
연예일반

주소윤 서포터즈기획단장 "1일 서포터즈의 축제 이해와 안전을 위해" [청년의 날 릴레이 인터뷰]

각기 다른 청년들이 그들만의 날을 위해 모였다.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 청년 주도형 축제인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9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5만명 이상의 청년들을 모으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축제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1,000여 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한다. 그중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의 1일 서포터즈 관리를 책임진 서포터즈 기획단 주소윤 단장을 만나보았다.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안녕하십니까,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서포터즈 기획단장을 맡은 주소윤입니다. 서포터즈 기획단은 ‘대한민국 청년의 날’에 참여하는 1일 서포터즈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축제 당일 맡은 활동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기획하는 조직입니다. 1일 서포터즈 모집 홍보, 사전 교육, 홍보 미션 관리, 개별 활동 배정 등 1일 서포터즈 관련한 모든 활동을 인사팀, 프로젝트기획팀, 마케팅팀, 활동지원팀, 홍보관리팀으로 나누어서 진행했습니다.서포터즈 기획단 임원으로 합류하게 된 계기가 있는지?2022년과 2023년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 관객으로 참여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매우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을 쌓으며 이 축제의 모든 부분을 청년들이 기획하고 주도한다는 점을 알게 됐습니다. 이 점이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느껴져서 기획홍보단 일원으로서 축제를 위해 기여하고자 서포터즈 기획단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서포터즈 기획단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나 에피소드가 있었다면 들려줄 수 있는지?축제 전, 1일 서포터즈 대상으로 3차 대면 사전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한 서포터즈 분께서 “제가 도울 수 있는 업무가 있다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라며 먼저 다가오셨습니다. 1일 서포터즈는 보통 행사 당일에만 주어진 활동을 수행하면 되는데 직접 찾아오셔서까지 도움을 주시겠다고 한 말씀이 고마워서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서포터즈 기획단으로 활동하며 힘든 점 혹은 고충이 있다면?축제 당일의 활동 이해와 안전을 위해 1일 서포터즈 대상으로 총 7회의 사전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그럼에도 1일 서포터즈는 축제 당일에만 활동하기에 축제 이전에 진행하는 사전교육에 대해서 소홀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로 인해 1일 서포터즈의 노쇼나 연락 두절이 빈번히 발생합니다. 축제를 위해 단 한 명도 빠짐없이 사전교육을 받도록 관리하는 것이 서포터즈 기획단의 중요한 활동이므로, 카톡방에 꾸준히 공지하고 개별적으로 연락드리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이 고충 아닌 고충입니다.1일 서포터즈 인원이 많다. 어떠한 방식으로 관리했는지?1일 서포터즈 인원이 많을 뿐만 아니라 거주지, 합격 차수, 배정받은 팀에 따라 단체 카톡방을 각각 개설하여 안내를 드려야 하므로 약 50여 개의 단체 카톡방이 개설되어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인사팀, 프로젝트기획팀, 마케팅팀, 활동지원팀, 홍보관리팀인 총 5개 팀으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인사팀은 1일 서포터즈 단톡방 관리와 출석 체크를 담당했고, 프로젝트기획팀은 서포터즈 기획단 회의록 작성과 1일 서포터즈 사전교육을 진행했습니다. 활동지원팀은 1일 서포터즈의 명찰 제작과 행사 당일 1일 서포터즈 활동 지원을 맡았고, 마케팅팀은 단체 카톡방 썸네일을 제작했으며, 홍보관리팀은 1일 서포터즈 사전 우수 활동자를 선정하기 위한 홍보 미션을 관리했습니다. 청년의 날 축제를 성황리에 마친 소감은?청년이 주도하고 기획하는 축제가 얼마나 멋있고 자랑스러운 일인지 새삼 느끼게 됐습니다. 기획홍보단의 모든 단원이 ‘대한민국 청년의 날’을 위해 매일 열심히 일하고 있으니, 전국의 모든 청년이 관심 가져 주시길 바랍니다. 함께 일한 기획홍보단원들에게는 고생하셨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하고,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헴플(HMPL), 동양의 후원으로 진행됐다.더하여 새롭게 브랜딩 된 피크닉 콘서트인 미유페(Me+Youth Festival)에서 효린, 하이키, 김나영, 우디, #안녕, 엔플라잉, 거미, 비오, 경서예지&전건호, 휘브, 클라씨, 임한별, 원위가 청년들과 함께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이가빈, 김아영, 김민진 2024.10.0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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