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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왕사남’ 박지훈 “워너원 재결합, 강다니엘·라이관린은 빠져” [인터뷰③]

배우 박지훈이 그룹 워너원 재결합에 대해 언급했다.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에 출연한 박지훈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박지훈은 최근 워너원 멤버들과 리얼리티 예능을 촬영했다고 밝히며 “아직 몇 회차 남았다. 사전 미팅을 하면서 다 같이 모여서 밥도 먹었다. 그것도 카메라로 담았다. 그 뒤로 멤버들은 한 번 더 봤는데 나는 촬영이 있어서 그건 참석하지 못했다”고 말했다.이어 “강다니엘 형은 군대에 가야 하고 라이관린은 중국에 있어서 두 명의 멤버를 제외하고는 (워너원 멤버들이) 다 같이 흔쾌히 (예능 촬영을) 수락해 줬다”며 “너무나 재밌게 촬영했다”고 떠올렸다.박지훈은 “같은 곳을 보고 다 같이 모였다는 거 자체가 뭉클했다. 함께 예쁘게 활동했던 멤버들이라 옛날 생각도 많이 났다. ‘그때 그랬었지’ 싶었다”며 “우리를 좋아해 준 분들을 위해서 같은 곳에 모여있다는 거 자체가 신기했다”고 털어놨다. 박지훈은 또 과거 워너원 멤버들과 연락하지 않는다고 한 것에 대해 “멤버들뿐만 아니라 연락 자체를 자주 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서로 안 좋은 감정이 있는 건 아니었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살기도 바쁜데 서로 연락해야 하나 싶었다”며 “근데 활동할 때 가족보다 더 오래 같이 생활했다. 오랜만에 봐도 ‘어, 형’ 할 수 있는 사이”라고 부연했다.박지훈은 “지금은 단톡방도 굉장히 활성화돼 있다. 다 같이 모여있을 때 라이관린에게 영상 편지도 보냈다. (단톡방에서) 비교적 나는 말이 없는 편이지만, 그래도 많이 하려고 한다”며 “오늘 ‘왕사남’ VIP에도 다 와준다. 본인들이 나서서 다 와주겠다고 했다”며 감사 인사를 덧붙엿다.‘왕사남’은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와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 이홍위(박지훈)의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2월 4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27 12:08
영화

[단독] ‘세계의 주인’ 서수빈 “연애할 때도 못 느껴본 감정” [2025 연말인터뷰]

2025년 극장가 침체기가 이어진 가운데, 올해도 빛나는 활약을 이어가며 K무비의 명맥을 이어온 이들이 있다. 이에 일간스포츠는 올해 영화계를 빛낸 감독, 주연배우, 신인배우, 제작자를 선정하고,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 “정말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결과에요. 너무 감사하죠.”배우 서수빈은 올해 영화계 최고의 ‘발견’이다. 지난 10월 데뷔작 ‘세계의 주인’을 선보인 그는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단숨에 국내외 평단과 관객을 사로잡으며 주목할 만한 신예로 떠올랐다.최근 서울 중구 KG타워 일간스포츠에서 만난 서수빈은 “홍해국제영화제로 사우디아라비아에 갔다가 어제 귀국했다. 나라마다 분위기가 엄청 다른데, 사우디아라비아는 영화란 문화가 이제 막 시작돼서 되게 자유로웠다. 바로 옆에서 후기를 들려줬다”며 환하게 웃었다.‘세계의 주인’은 윤가은 감독의 신작으로, 열여덟 여고생 주인(서수빈)이 전교생이 참여한 성폭행범 출소 반대 서명운동을 홀로 거부한 뒤 의문의 쪽지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영화는 개봉 전부터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을 비롯해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도 18만명의 관객을 동원, 올해 개봉한 독립영화 최고 성적을 냈다.‘세계의 주인’은 서수빈에게도 여러모로 유의미한 작품이다. 데뷔작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성덕’의 증거이기도 하다. 아이돌 연습생에서 배우 지망생으로 한 차례 진로를 바꿨던 서수빈은 여느 또래들처럼 대학 진학을 앞두고 혼란의 시기를 보냈다. 그때 배우의 길에 확신을 준 게 윤 감독의 ‘우리집’이었다. “정확히 기억해요. 2019년 9월 1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봤어요. 친구랑 둘이 봤는데 영화 속 공기가 극장에 흐르는 기분이었어요. 처음 겪는 일이었죠. 엔딩크레딧 올라갈 때는 눈물이 주륵 흘러서 ‘이게 대체 뭐지?’ 싶었어요. ‘배우가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나 연기학원 등록하길 잘했다’ 싶으면서 ‘진짜 제대로 해봐야겠다’고 결심했죠. 물론 감독님은 믿지 않으시지만요(웃음).”윤가은 감독과의 꿈만 같은 작업은 세 차례의 오디션으로 쟁취했다. 첫 만남에서는 윤 감독과 가벼운 사담을 나눴고, 이틀 후에는 그룹 오디션에 참여했다. 약 6시간 동안 12명의 또래 배우와 펼치는 즉흥극 형태였다. “그런 기회가 처음이라 그 자체로 행복했다”던 서수빈은 그날 오디션에서도 당당히 합격 통보를 받았다. 이후 이뤄진 윤 감독과 세 번째 만남에서는 학창 시절부터 연애 이야기까지 온갖 이야기를 털어놨다. “집에 와서 엄청 후회했을” 정도로 솔직한 대화가 오갔다.“진짜 망했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며칠 후 회사에서 이날 시간 되냐고 묻더라고요. 다른 오디션으로 알았는데, 감독님과 미팅이었죠. ‘제가 그때 뭘 실수했느냐’고 여쭸고, 감독님이 ‘맞다. 이만큼 반성문 써 오라’면서 두꺼운 봉투를 주셨어요. 그게 ‘세계의 주인’ 시나리오였죠. 집에 와서 시나리오를 다 읽고 딱 덮는데 눈물이 났어요. 어떤 말로도 설명이 안 되는 감정이었죠.” 물론 쟁취의 기쁨을 오래 만끽할 여유는 없었다. 주인을 쌓아 가는 과정 자체가 쉽지 않았던 까닭이다. 주인은 겉으로는 마냥 밝고 활발한 여고생이지만, 어린 시절 삼촌에게 여러 차례 성폭행을 당한 아픔이 있다. 서수빈은 가늠할 수조차 없는 주인의 상처와 이를 감추고 살아가는 그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끝없이 생각하고 또 노력했다.“매 순간을 믿었어요. 제가 믿고, 감독님의 디렉팅을 잘 들으면 그게 주인이지 않을까 했죠. 다만 불안했어요. 무엇보다 감독님을 실망시켜 드리고 싶지 않은 마음이 너무 컸죠. 진짜 5개월 동안 머릿속에 감독님과 주인이뿐이었어요. 연애할 때도 안 그러는데 종일 둘만 생각했죠(웃음). 살면서 처음 느낀 감정 같아요.”“사실 감독님께 혼난 날도 많았다. 혼날 땐 엄청 무서웠는데, 평소에는 되게 섬세하고 따뜻하셨다”고 부연한 서수빈은 영화 개봉 후 가장 화제를 모은 세차장 신 비하인드도 공개했다.“감독님이 다른 장면은 리허설을 많이 시키셨는데, 그건 한 번도 안 하셨어요. 너무 불안해서 혼자 연습도 엄청 했죠. 근데 알고 봤더니 감독님의 큰 그림이셨더라고요. 촬영 당일에 제게 ‘넌 혼자가 아니다. 나와 스태프를 믿고 주인의 깊은 내면을 한번 만나러 가보자’라고 하셨죠. 6~7번 정도 테이크를 갔는데 정말 에너지 소모가 상당했어요. 뭔가를 하고 몸이 저릿하다는 느낌을 받은 게 처음이었어요. 교통사고를 당한 기분이었죠.” 서수빈의 이 같은 노력은 성과로 나타났다. 영화에 대한 호평이나 관객수는 물론이고, 서수빈 개인의 성취도 컸다. 그는 ‘세계의 주인’으로 제5회 홍해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제26회 여성영화인축제 신인연기상, 제12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신인배우상, 제29회 춘사국제영화제 신인여우상 트로피를 품었다. 다만 서수빈에게 이보다 더 큰 성취는 가족과 지인의 기쁨이다.“시사회 때 부모님을 모셨는데 아빠가 그렇게 밝게 웃으시는 걸 초등학교 이후 처음 봤어요(웃음). 아빠 초등학교 동창 단톡방에 제 소식이 공유돼서 다들 축하 메시지를 보내주셨대요. 근데 엄마, 아빠가 어떻게 답할지 몰라서 머리 맞대고 고민하는 게 너무 웃기면서 기뻤어요. 학교 후배도 ‘선배를 보면서 많은 힘을 얻었다’고 해줬는데 그게 너무 감동이었죠.” 연말이 되면서 서수빈의 수상 낭보는 이어지고 있지만, 그는 개의치 않고 차분히 일상을 소화하고 있다. 서수빈은 내년 2월 대학 졸업를 앞두고 막바지 캠퍼스 라이프를 즐기는 동시에, 학교 근처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아르바이트를 이어가고 있다.“솔직히 말하면 ‘세계의 주인’ 이후에 제 인생이 크게 바뀔 줄 알았어요. 제가 뭘 상상한 건지 모르겠지만(웃음), 완전히 다른 삶이 펼쳐질 줄 알았어요. 근데 똑같아요. 학교 다니면서 알바하면서 그러고 있죠. 영화제를 다니고 축하받은 것 말고는 달라진 게 없어요. 오히려 앞으로에 대한 고민, 걱정이 커진 거 같아요.”이 고민과 걱정이 부정의 의미는 아니다. 서수빈은 이것들을 또 다른 양분으로 삼고, 배우로서 다음 단계를 준비 중이다. “기회가 온다면 뭐든 다 해보고 싶다”는 그는 “자신의 특장점을 살릴 수 있는 스포츠 휴먼 영화를 해보고 싶다”는 구체적인 바람도 덧붙였다. 이어진 올해를 마무리하는 소회와 내년 목표를 묻는 말에는 수첩 속 기록을 살피며 지난해를 복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목격한 해였고, 사람이 좋아진 해였고, 진짜 세상을 마주한 느낌을 받은 해였죠. 모두 ‘세계의 주인’ 덕분이에요. 덕분에 제가 더 확장됐고, 타인의 다른 면면을 이해할 수 있게 됐어요. 내년 목표도 이것저것 많은데, 그중 하나가 ‘모두에게 친절하기’죠. 올 한 해 바쁘게 지내다 보니 친절함이 주는 힘을 크게 배웠어요. 그래서 진짜 모두에게 친절해지고 싶습니다(웃음).”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31 06:00
영화

‘정보원’ 조복래, 허성태 영향력 실감 “마케팅 귀재, 美인기 상상 이상” [인터뷰①]

조복래가 ‘정보원’을 향한 허성태의 영향력에 찬사를 보냈다.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정보원’의 배우 조복래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조복래는 해외영화제 등 선공개 후 호평에 대해 “꿈만 같을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 이번 관객 시사회 때도 정말 반응이 폭발적이어서 어안이 벙벙했다”며 “모든 예술이 완벽하다고 성공하고 칭송받는 건 아닌데, ‘뜰 줄 몰랐는데’ 뜨는 경우엔 어떤 기운이 있는 것 같다. 그 기운 중심에 허성태가 있는 것 같다고 요즘 정말 느낀다”고 말했다.허성태를 필두로 ‘정보원’ 팀은 개봉을 앞두고 ‘열혈 홍보’ 스케줄을 돌고 있다. 심지어 제작사 대표까지 배우들과 함께 춤을 추는 숏폼 영상을 찍어 올릴 정도다. 조복래는 이 같은 분위기 메이킹엔 허성태가 중심이 있다고 했다. 매일 아침 단톡방에 오늘의 홍보 일정을 브리핑할 정도라고.이에 조복래는 “작품을 하면서 홍보를 이렇게까지 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며 “허성태 형은 LG전자 해외마케팅부 출신이라 마케팅의 귀재인가 싶다. 형도 ‘그때보다 더 열심히 하는 것 같다’고 하는데 그의 움직임이 저희 팀 분위기를 다 바꿔뒀다”고 치켜세웠다.앞서 ‘정보원’이 제24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 개막작으로 초청되며 짧게 미국 일정도 다녀왔다. 조복래는 “이 작품이 정말 허성태의 등을 타고 간다고 느낄 정도로 제가 상상했던 것보다 그가 훨씬 유명하다”고 말했다. 심지어 미국 현지 매체 취재진이 자신을 ‘찐따’라고 한국말로 소개할 정도로 허성태의 ‘밈’이 알려져있다고 부연했다.한편 ‘정보원’은 강등당한 후 열정도 의지도 수사 감각도 잃은 왕년의 에이스 형사 오남혁(허성태)과 굵직한 사건들의 정보를 제공하며 눈먼 돈을 챙겨왔던 정보원 조태봉(조복래)이 우연히 큰 판에 끼어들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코미디다. 내달 3일 개봉.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27 11:07
연예일반

‘파트타임스터디’ 돌연 파산… 딘딘 “저도 연락 두절, 대신 사과드린다” [왓IS]

가수 딘딘이 ‘파트타임스터디’의 파산 사태와 관련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25일 딘딘은 “24일 오후 7시 진행한 유튜브 라이브에서 처음 이 사건을 접했다”며 “촬영 종료 후 곧바로 사실 확인을 진행했지만, 현재 ‘파트타임스터디’ 측과는 연락이 완전히 끊긴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분들 대부분이 학생이거나 취업준비생이라는 사실을 알고 마음이 무겁다”고 덧붙였다.딘딘은 “11월 10~16일 진행된 제 캠페인 기간 동안 저를 통해 가입한 분들만을 특정해 보상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피해 상황이 더 널리 알려지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피해자 단톡방이 있다고 들었다. 아직 대처 방법을 찾지 못한 피해자분들은 단톡방에 참여하시고, 앱 내 채권 등록도 꼭 진행해달라”고 안내했다. 그는 “계속해서 업체 측과 연락을 시도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사과했다.딘딘의 소속사 슈퍼벨컴퍼니 역시 입장문을 통해 “캠페인을 진행했던 외부 업체로부터 서비스 종료에 관한 어떤 통보도 받지 못했다”며 “파산 관련 내용도 뒤늦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캠페인은 11월 10~16일에 진행된 것으로, 딘딘은 업체의 운영 종료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파트타임스터디’는 목표 공부 시간을 달성하면 상금을 지급하는 앱으로, 최대 20만 원의 보증금을 받고 이용자가 설정한 공부 시간을 채우면 추가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이었다. 딘딘뿐 아니라 유튜버 미미미누 등도 홍보 활동에 참여했으며, 최근 파산 사태가 드러나자 피해자들에게 사과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25 18:00
드라마

‘갓도기’ 드디어 컴백…이제훈 “‘모범택시3’, 부캐·액션 업그레이드” [전문]

배우 이제훈이 돌아오는 ‘모범택시3’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설렘을 직접 전했다.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리즈물로,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앞선 시즌이 2023년 이후 방영된 국내 지상파 및 케이블 드라마 전체 시청률 5위(21%)를 기록한 것은 물론, 지난해 아시아 최고 권위의 미디어 시상식 제28회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ATA)에서 베스트 드라마 시리즈 부문 최우수 작품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이 가운데 이제훈이 인터뷰를 통해 새 시즌 방영을 앞둔 소감을 직접 밝혀 눈길을 끈다. 이제훈은 “한국에서 드라마가 시즌3을 선보이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너무나 감개무량하고 배우로서 영광스러운 일”이라면서 "시즌3을 기다린다는 얘기를 들을 때마다 더욱 힘이 난다. 시청자분들이 다음 이야기를 기대해 주셔서 여기까지 온 것 같다"라면서 감사를 전했다. 또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해 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전 시즌 이상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선보여 드려야 한다는 생각에 모두가 힘을 합쳐 열심히 촬영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 역시 김의성(장대표 역)부터 표예진(고은 역), 장혁진(최주임 역), 배유람(박주임 역)까지 ‘무지개 5인방’ 멤버 전원이 합류해 화제가 된 상황. 이제훈은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설렜다. 시즌3 제작이 확정됐을 때 단톡방에서 서로 축하한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 사실 이제 단톡방에서는 먹는 얘기, 프로야구 등 일상 대화가 많아서 가족 같은 기분이 든다”라고 말해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이어 “현장에서 매 장면마다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극중 도기는 진지해야 하는데, 이젠 서로를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와서 참기 힘들 때도 종종 있다. 이런 상황에서 나오는 웃음과 친근감이 화면 밖으로도 나와서 사랑을 주시는 것 같다”라고 전해 시즌3에서 더욱 빛날 이들의 케미를 기대케 했다. 이제훈은 강보승 감독과의 호흡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모범택시’ 세계관을 탄생시킨 시즌1 당시 조연출로 함께한 강보승 감독은 시즌3에서 메인 연출을 맡아 더욱 확장된 세계관 구축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에 이제훈은 강보승 감독과의 호흡에 대해 “메인 연출로서 다시 만나니 더욱 반갑고 특별하게 느껴졌다. 이미 함께 한 경험이 있다 보니 시작부터 호흡이 잘 맞는다는 느낌이 들었다. 촬영을 하면서 의견을 많이 주고받는데, 서로 척하면 척”이라고 치켜세웠다.이와 함께 이제훈은 ‘김도기’라는 캐릭터에 남다른 책임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실제로 현실에서 가슴 아픈 사건이나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는 사건이 벌어졌을 때 ‘김도기 보내라’라는 댓글들이 쏟아질 정도로, 이제훈이 연기하는 '김도기'가 단순한 드라마 속 캐릭터 이상의 상징성을 갖게 된 상황. 이에 이제훈은 “저도 기사를 보다가 그런 댓글들을 보기도 했다”라면서 “김도기라는 캐릭터가 정의 구현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진 것에 너무 감사하면서도, 한편으로 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즌3가 만들어진다는 소식이 반갑고 기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더 업그레이드된 김도기의 부캐와 액션 장면을 선보여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이 된 것도 사실”이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도 잠시 “도기의 부캐를 설정할 때 말투나 외면적인 요소들까지, 더욱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을 많이 썼다. 그리고 무조건 ‘이전 시즌보다 더욱 통쾌한 액션 장면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액션신에 더 공을 들였다. 한층 다채롭고, 볼거리가 많은 재미있는 이야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활약에 궁금증이 모인다. 이제훈은 관전 포인트를 직접 꼽기도 했다. 그는 “이전 시즌보다 더 완벽해진 '무지개 운수'를 만나실 수 있을 거다. 팀워크는 물론이고, 곳곳에 업그레이드된 요소들이 숨어있으니 찾아가면서 보시면 한층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힌 뒤 “3-4부에 '호구도기'라는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개인적으로 캐릭터가 많이 귀엽고 재밌게 느껴져서 촬영 내내 ‘시청자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연기했다”고 귀띔했다.끝으로 이제훈은 “‘모범택시3’을 기다려 주시고 관심 가져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여러분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배우, 제작진 모두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김도기와 무지개 운수 5인방의 활약을 기대해달라. 눈이 즐거운 것은 물론, 가슴까지 3배로 뻥 뚫리는 속 시원한 스토리로 찾아뵙겠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는 오는 11월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30 08:17
영화

[인터뷰④] ‘퍼스트 라이드’ 강하늘 “‘한선화 열정에 감동 …단톡방 제외? 나도 안 들어가”

‘퍼스트 라이드’ 강하늘이 한선화의 열정에 감동을 전했다. 강하늘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나 영화 ‘퍼스트 라이드’ 홍보 인터뷰를 진행했다. 강하늘은 한선화에게 보낸 ‘감동 문자’에 대해 “조언을 한 건 아니고, 그냥 고맙다는 말을 했다. (한)선화씨의 대본이 얼마나 열심히 준비를 했는지 헌 책이 다 됐더라. 그만큼 열정을 쏟고 준비해 준 게 너무너무 고마워서 ‘우리 작품 이렇게 노력해 준 것만 봐도 다른 작품에서 어떻게 할지 다 보인다. 너무너무 멋있다’고 문자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선화씨는 다른 길(가수)을 걷다가 연기로 온 케이스 아닌가. 다른 길에 대한 자부심도 있을거고 자아가 있을텐데 그런 것 없이 연기에 올인 해주는 모습이 너무 멋있고, 다른 의미로 너무 멋있더라. 조언은 아니고 감동 받았다고, 고맙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한선화 제외 단톡방 존재에 대해선 “선화씨가 촬영 일정이 먼저 끝나서 태국에서 먼저 갔다. 나머지 태국 촬영할 땐 셋만 있었는데, 그거 끝나고 현지에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나도 안 들어간다. 단톡방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이라도 선화씨가 보는 눈 앞에서 새로 만들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퍼스트 라이드’(감독 남대중)는 뭉치면 더 웃긴 24년 지기 친구들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30일’(2023)의 주역 남대중 감독과 강하늘이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강하늘 외에도 김영광, 차은우, 강영석, 한선화 등이 출연한다. 오는 29일 개봉.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4 12:20
스타

윤두준 대신 ‘탈퇴’ 용준형…딩고뮤직, 결국 사과 “명백한 실수” [공식]

딩고 뮤직이 그룹 하이라이트와 팬들에게 사과했다.딩고 뮤직은 18일 공식 SNS를 통해 “2025 딩고뮤직 콘서트 ‘킬링 보이스’ 10월 18일 공연 관련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 오프닝 영상에서 그룹 하이라이트의 출연 라인업을 소개하는 과정 중 이미 팀을 떠난 멤버가 포함된 이미지가 노출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이는 공연 제작을 총괄한 딩고뮤직의 명백한 실수이며, 사전에 충분한 검수 과정을 거치지 못한 채 영상을 송출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하이라이트 멤버 여러분과 소속사, 팬 여러분께 깊은 상처와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공연 당일 제작 일정이 촉박하게 진행됐으나, 그 어떠한 사정으로도 책임을 면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다. 향후 모든 제작 과정에서 아티스트 관련 자료 검수 및 승인 절차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앞서 같은 날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킬링 보이스’ 콘서트 오프닝 영상에는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 대신 팀을 탈퇴한 용준형이 포함된 4인 단체 사진이 사용됐다. 용준형은 지난 2019년 정준영, 승리, 최종훈이 참여한 불법 음란물 유포 단톡방에 연루됐다. 당시 용준형은 단톡방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으나 정준영과 1대1 대화에서 부적절한 대화를 주고받은 사실을 인정하고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했다. 이하 딩고뮤직 공식입장 전문 2025 dingo music CONCERT 10월 18일(토) 공연 관련 사과의 말씀드립니다.안녕하세요. 딩고 뮤직(Dingo Music)입니다.2025년 10월 18일(토) 진행된 콘서트 공연 오프닝 영상에서 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의 출연 라인업을 소개하는 과정 중 이미 팀을 떠난 멤버가 포함된 이미지가 노출되는 오류가 발생했습니다.이는 공연 제작을 총괄한 딩고 뮤직의 명백한 실수이며 사전에 충분한 검수 과정을 거치지 못한 채 영상을 송출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무엇보다 하이라이트 멤버 여러분과 소속사, 그리고 팬 여러분께 깊은 상처와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이번 영상은 공연 당일 제작 일정이 촉박하게 진행되었으나 그 어떠한 사정으로도 저희의 책임을 면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콘텐츠를 제작하고 공개한 주체로서, 모든 책임은 딩고 뮤직에 있습니다.저희는 이번 일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향후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제작 과정에서 아티스트 관련 자료 검수 및 승인 절차를 강화하겠습니다.이번 일로 마음의 상처를 입으셨을 하이라이트 멤버분들과 팬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리며 공연에 함께해 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께도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딩고 뮤직은 아티스트의 소중한 무대가 저희의 부족함으로 인해 훼손되지 않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습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9 13:00
연예일반

‘한소희 닮은꼴’ 28기 옥순, 학폭 의혹 부인... “성실한 학생이었다”

SBS 플러스·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28기 옥순이 제기된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선다.옥순의 법률대리인 로엘법무법인은 10일 공식 입장을 내고 “현재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는 학교폭력, 일진설, 강제전학 등에 관한 모든 의혹은 전부 사실이 아니다”라며 “옥순은 학창 시절 학교폭력을 행사한 사실이나 그에 따른 처분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게시글에서 언급된 전학은 학폭으로 인한 강제전학이 아니라 거주지 이전에 따른 통상적인 절차였을 뿐”이라고 해명했다.법무법인 측은 “옥순은 중학생 시절부터 매일 자정이 넘어서까지 공부하던 성실한 학생이었으며, 외국어고등학교에 입학한 뒤에도 오전 7시 등교, 오후 11시 하교라는 교칙 속에서 학업에 매진해 정시 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했다. 초·중·고를 통틀어 누구를 괴롭힌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제의 게시글 작성자가 “단톡방에서 다 난리 났다”는 댓글을 달았으나, 옥순의 학창 시절 지인들은 “그런 단체 대화방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황당함을 표했다고 덧붙였다.로엘은 “옥순은 그간 섣부른 해명이 논란을 키우거나 ‘나는 솔로’ 프로그램 및 직장 동료들에게 피해를 줄까 우려해 대응을 자제해 왔다”면서도 “방송 이후 악의적 게시글로 인해 본인은 물론 주변인들까지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으며, 생업에도 지장이 생겼다. 최초 게시글 작성자에 대해 형사고소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후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과 루머를 게재·전송·유포하거나 이를 확대 재생산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앞서 지난달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8기 옥순이 일산 신일중학교 재학 당시 일진이었으며 초등학교 시절 강제 전학을 당했다”는 폭로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한편, 28기 옥순은 ‘나는 솔로’ 돌싱 특집에 출연 중으로, 방송 이후 배우 한소희를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11 07:28
드라마

‘트라이’ 김요한, “엑스원 단톡방에서 6주년 자축… 생일도 함께 축하” [인터뷰 ③]

배우 김요한이 그룹 엑스원에 대해 언급했다.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 우리는 기적이 된다’의 김요한과 인터뷰를 진행했다.김요한은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하며 그룹 엑스원의 센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엑스원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돼 2019년 8월 27일 데뷔했다.이날 김요한은 “어제 단톡방에서 데뷔 6주년 자체 축하를 했다”며 “차준호는 ‘그냥 저냥 있다’고 답했다. 시간이 지날 때마다 서로 축하를 주고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생일 축하도 빠지지 않는다. 이번에도 다 같이 자축했다”고 덧붙였다.‘트라이 : 우리는 기적이 된다’는 약물 도핑 의혹으로 선수 생활을 접은 주가람(윤계상)이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의 감독으로 돌아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스포츠 드라마다. 마지막 회는 6.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요한은 극중 한양체고 3학년 럭비부 주장 윤성준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01 08:00
영화

‘애마’ 이하늬 “진선규와 재회, ‘극한직업’ 단톡방 자랑거리” [인터뷰②]

배우 이하늬가 진선규와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이하늬는 지난 19일 신작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 홍보 차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이날 이하늬는 영화 ‘극한직업’에 이어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진선규에 대해 “보면 웃게 되는 너무 좋은 사이”라며 “일하면서 결을 맞는 사람을 만나는 것도 반가운 일인데 이렇게 또 함께 하게 돼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이어 “‘극한직업’ 형제들과의 만남은 항상 고대하는 것 같다. 단톡방에서도 보면 ‘나 이번에 누구랑 작품한다’ 이런 이야기가 오간다. 그게 너무 자랑”이라며 “얼마 전 류승룡 선배랑 이동휘도 (디즈니플러스 ‘파인: 촌뜨기들’을) 함께했고, 진선규와 공명은 지금 (넷플릭스 ‘남편들’) 같이 촬영 중이다. 그게 그렇게 부럽다”고 밝혔다.이하늬는 또 “진선규는 너무 좋은 배우다. 연기하는 안팎으로 힐링이 되는 기분이다. ‘1 촬영장 1 진선규’라고 외칠 정도”라며 “(진선규가) 영화 ‘아마존 활명수’ 촬영으로 브라질을 갔다 온 직후라 쉽지 않은 컨디션이었는데도 놀라운 연기를 했다. 모두 기립박수를 쳤다”고 회상했다.한편 지난 22일 공개된 ‘애마’는 1980년대 한국을 강타한 에로영화의 탄생 과정 속,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에 가려진 어두운 현실에 용감하게 맞짱 뜨는 톱스타 희란(이하늬)과 신인 배우 주애(방효린)의 이야기를 그린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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