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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올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달구벌'에서

올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의 개최지가 확정됐다. 프로농구 출범 후 처음으로 대구광역시에서 별들의 잔치가 열릴 예정이다. KBL은 22일 "2021/2022시즌 프로농구 별들의 잔치가 달구벌에서 열린다"며 "오는 2022년 1월 16일 열리는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장소를 신생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홈 경기장인 대구체육관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전했다. 프로농구 출범 이후 올스타전이 대구광역시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비수도권 지역으로는 2006-2007(울산), 2016-2017(부산), 2018-2019(창원) 시즌에 이어 역대 네번째다. KBL은 "2021-2022시즌 올스타전을 통해 한국가스공사 창단으로 10년만에 프로 농구팀을 갖게 된 대구 지역의 농구 붐 조성 및 저변 확대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대구 시민과 팬들의 프로농구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대구 올스타전에는 고교생 슈퍼스타 여준석(용산고, 203cm)이 덩크슛 콘테스트 번외 선수로 나설 예정이다. 여준석은 협회를 통해 “별들의 잔치에 함께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영광이고 설렌다”며 “멋진 모습을 보이기 위해 열심히 연습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부터 KBL 통합홈페이지을 통해 진행중인 올스타 팬 투표는 다음달 16일까지 이어진다. 김우중 기자 2021.11.22 16:54
야구

[현장 IS] 삼성 오승환, 300세이브 기부금 전달식…기록에 의미를 더하다

KBO리그 사상 첫 개인 300세이브를 달성한 오승환(39·삼성)의 기록 달성 기념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삼성 구단은 오승환의 300세이브 기록(달성 4월 25일 광주 KIA전)이 임박한 지난 4월 15일부터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기록 염원 기부금을 모았다. 그렇게 팬들이 모은 기부금 300만원에 오승환이 300만원을 기부했고 스폰서인 하이트진로에서 300만원을 더해 총 900만원을 모았다. 기부금은 오승환이 직접 지정한 기부처인 성모 자애 복지관과 대구 달구벌 종합사회복지관에 각각 나눠서 지급됐다. 8일 대구 KIA전에 앞서 전달식이 진행됐고 특별한 시구도 열렸다. 이날 시구는 대구 달구벌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재활 치료 중인 삼성 야구단 팬인 박태준 어린이가 맡았다. 거동이 불편한 박태준 어린이를 오승환이 계속 에스코트하면서 도왔다. 시구에 앞서 삼성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이 자신의 글러브를 직접 선물했을 정도로 선수단 내부에서도 관심이 큰 행사였다. 한편 하이트진로에선 이날 선착순 관중 300명에게 진로 두꺼비 인형을 선물해 기부금 전달식에 힘을 보탰다. 대구=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1.06.08 19:22
경제

GS건설, ‘대구용산자이’ 주상복합 5월 분양 예정

GS건설은대구 달서구 용산동 208-34일대 들어서는 대구용산자이 주상복합아파트를 5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용산자이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44층 4개 동 전용면적 84~100㎡ 총 429가구다. 전용면적 별로는 84A㎡ 117가구, 84B㎡ 117가구, 84C㎡ 117가구, 100㎡78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고 아파트는 5층부터 시작된다. 대구용산자이는 대구 지하철 2호선 용산역과 죽전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아파트다. 도로교통도 동서로 뻗은 달구벌대로와 남북을 잇는 중부내륙고속도로(성서IC), 용산로, 와룡로 등이 인접해 있어서 시내‧외곽이동이 편리하다. 서대구일반산업단지, 성서산업단지 접근도 쉽다. 또 인근 지역에는 KTX·SRT 등 고속철도와 대구권 광역철도가 정차하는 서대구고속철도역이 내년 개통될 예정이다. 대구지방법원, 대구지방검찰청 등 행정기관도 가까이 있다. 하나로마트, 홈플러스(성서점) 등이 단지 주변에 있다. 학생들의 문화, 취미생활과 수영도 즐길 수 있는 대구학생문화센터를 비롯 용산초, 장산초, 용산중, 성서중 등 교육시설 역시 잘 갖춰져 있다. 또한 대구용산자이가 들어서는 달서구는 비(非)규제지역으로 청약 예치금 및 대구 거주기간이 충족되면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 1주택자도 입주 전까지 기존 주택처분조건으로 1순위를 청약할 수 있다. 대출 규제가 까다롭지 않고 전매제한도 6개월로 비교적 짧다. GS건설이자랑하는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 센터’는 지상 4층에 마련했다. 이곳에 카페테리아, 피트니스 시설, GX룸, 골프연습장, 샤워장. 도서관, 독서실 등을 조성해 입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스포츠와 사교, 문화 취미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GS건설이지난 3월 분양한 청라힐스자이의 평균 청약경쟁률이 141.4대 1을 기록하며 GS건설이 올해 대구에서 두 번째로 분양하는 아파트로 대구용산자이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김소형 GS건설 분양소장은 “대구용산자이는 교통과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 주거3박자가 고루 갖춰진 뛰어난 입지환경을 자랑한다” 며 “GS건설은 아파트 외관에서부터 단지 내 조경, 커뮤니티시설, 내부 마감재 등 기술력과 노하우를 총 동원해 대구를 대표하는 ‘하이엔드((high-end)’ 주거 명품아파트를 짓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영향으로 온라인 상 사이버 견본주택으로만 운영할 예정이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4.16 10:03
연예

직주근접형 아파트의 높아진 가치…대구 ’뉴센트럴 두산위브 더제니스’ 3월 분양

부동산시장에서 출퇴근이 수월한 직주근접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출근길부터 시작되는 극심한 교통체증을 피할 수 있는데다가 출퇴근시간도 크게 단축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수많은 인파로 인해 숨조차 쉬기 힘든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을 최소화 시킬 수 있어 인기다. ‘일’과 ‘생활’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벨’ 문화도 직주근접 아파트 선호현상에 한 몫하고 있다. 통근시간 단축에 따라 자신만의 여유시간이 늘어나므로 취미활동이나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어서다. 직주근접형 아파트는 불황에 강하고 안정적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특히, 대규모 산업단지나 업무지구 주변 아파트들은 탄탄한 배후수요가 바탕이 되는데다가 실수요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는 만큼 안전자산이라는 인식이 강해지고 있다. 직주근접형 단지는 분양시장에서도 인기다. 지난해, 1순위 청약경쟁률 TOP 5를 기록한 단지들이 모두 직주근접형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구에 공급된 `르엘 대치`가 1순위에서 212.1대 1의 경쟁률로 전국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 양상을 보였다. 뒤를 이어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3차’(206.1대 1),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203.7대 1), `효창 파크뷰 데시앙` (186.8대 1), `대봉 더샵 센트럴파크 2차` (153.8대 1) 순이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가장 극심한 피해를 입었던 대구에서도 직주근접형 아파트는 여전히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지난 3일, 청라힐스자이 1순위 청약접수결과 394가구 모집에 무려 5만5710명이 접수해 14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의 당첨 평균가점은 66.4점으로 지난해 대구 최고가점 단지였던 '빌리브 스카이'(평균가점 65.2점)보다 높았다. 이처럼 직주근접형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흥행을 이어나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산단 주변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아파트가 있어 화제다. 대구 산업의 메카나 다름없는 성서산업단지를 배후수요로 품고 있는데다가 대구시청 신청사 이전의 수혜까지 기대되는 단지다. 대구시 달서구 본리동 360-3번지 일대에서 코리아신탁이 시행하는 `뉴센트럴 두산위브 더제니스`가 그 주인공이다. 시공은 두산건설이 맡는다. `뉴센트럴 두산위브 더제니스`는 우수한 입지여건과 개발호재도 지니고 있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죽전역을 이용하면 성서산업단지와 대구시청 신청사(계획)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 중부내륙고속지선 남대구IC가 가까워 전국 주요 도시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대구의 주요 도심을 가로지르는 달구벌대로가 가깝다. 주변에 생활편의시설도 밀집해 있다. 도보거리에 이마트와 달서시장, 본리동 행정복지센터 등이 있으며 대구문화예술회관과 웃는얼굴아트센터, 대구 학생문화센터 등도 가깝다. 우리병원과 S병원, 허병원 등 대형병원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대규모 공원이 많아 휴식 및 여가활동을 즐기기도 좋다. 부지면적만 165만 여㎡에 달하는 두류공원이 근거리에 있다. 또, 약 66만 여㎡ 규모의 학산공원도 가깝다.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덕인초교와 새본리중, 성당중, 대구제일여상고, 대구공대 등이 모두 도보거리에 있다. 또, 달서구의 명문고로 알려진 영남고와 경원고, 대건고 등도 쉽게 통학할 수 있다. 달서구립 본리도서관도 가깝다. KTX·SRT·대구광역철도, 대구산업선의 이용이 모두 가능한 `서대구역(2021년)` 개발사업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향후, `대구∼광주 간 달빛내륙철도`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연결철도`까지 개통되면 서대구역은 6개의 광역철도망이 연결된 영남지역 최고의 교통요충지로 거듭나게 된다. 이 단지는 총 3개 동, 지하 5층~최고 44층 규모로 건립되며 공동주택 316가구, 오피스텔 56실이 공급된다. 공동주택의 전용면적은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84㎡형(84A·84B)으로만 구성된다. 또, 오피스텔은 중소형 아파트평면과 거의 유사한 전용 84㎡형으로 설계됐다. 코리아신탁은 대구시 달서구 월성동 1579번지 일대에 견본주택을 마련하고 오는 3월 말쯤 개관할 계획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0.03.27 13:48
연예

산업단지와 대구시청 신청사 배후수요 품다…대구 ‘뉴센트럴 두산위브 더제니스’ 분양 앞둬

출퇴근이 용이한 직주근접형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산업단지 주변 아파트도 부동산 시장에서 호황을 누리고 있다. 산업단지 주변 아파트는 근로자 등 배후수요가 풍부해 안정적인데다가 향후 가치상승에 따른 프리미엄도 예상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대체적으로 산업단지 주변은 유동인구가 많으므로 각종 편의시설과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는 경우가 많다. 또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이 용이해 산업단지 배후주거지의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수요층이 탄탄한 만큼 환금성도 좋고 불황에도 강하다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임대수요도 풍부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해볼 수 있다. 분양시장에서도 산업단지 주변 아파트들이 치열한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 내에 완판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2월, 대우건설과 SK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서 분양한 '매교역 푸르지오 SK VIEW'’은 1순위에서 145.7대 1의 치열한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분양을 마무리 지었다. 이 아파트는 광교테크노밸리와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 수원델타플렉스3블록(수원일반산업단지) 등으로 출퇴근하기가 수월하다. 또 지난 해 12월엔 충북 청주시 가경동에 선보인 ‘청주가경아이파크 4단지’도 평균 8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는 SK하이닉스, LG화학 등 대기업이 밀집해 있는 청주일반산업단지와 가깝다. 이 가운데, 대구 산업의 메카나 다름없는 달서구 일대에서 신규공급을 시작한 아파트가 있어 화제다. 대구시 달서구 본리동 360-3번지 일대에서 코리아신탁이 시행하는 ‘뉴센트럴 두산위브 더제니스’가 그 주인공이다. 시공은 두산건설이 맡는다. 이 아파트는 성서1·2·3차·4차 일반산단과 서대구일반산단 등이 모두 가까워 산단 근로자 및 관련업종 종사자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을 수 있을 전망이다. ‘뉴센트럴 두산위브 더제니스’는 우수한 입지여건과 개발호재도 지니고 있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죽전역을 이용하면 성서산업단지와 대구시청 신청사(계획)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 중부내륙고속지선 남대구IC가 가까워 전국 주요 도시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대구의 주요 도심을 가로지르는 달구벌대로가 가깝다. 주변에 생활편의시설도 밀집해 있다. 도보거리에 이마트와 달서시장, 본리동 행정복지센터 등이 있으며 대구문화예술회관과 웃는얼굴아트센터, 대구 학생문화센터 등도 가깝다. 우리병원과 S병원, 허병원 등 대형병원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대규모 공원이 많아 휴식 및 여가활동을 즐기기도 좋다. 부지면적만 165만 여㎡에 달하는 두류공원이 근거리에 있다. 또, 약 66만 여㎡ 규모의 학산공원도 가깝다.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덕인초교와 새본리중, 상당중, 대구제일여상고, 대구공대 등이 모두 도보거리에 있다. 또, 달서구의 명문고로 알려진 영남고와 경원고, 대건고 등도 쉽게 통학할 수 있다. 달서구립 본리도서관도 가깝다. KTX·SRT·대구광역철도, 대구산업선의 이용이 모두 가능한 ‘서대구역(2021년)’ 개발사업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향후, ‘대구∼광주 간 달빛내륙철도’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연결철도’까지 개통되면 서대구역은 6개의 광역철도망이 연결된 영남지역 최고의 교통요충지로 거듭나게 된다. 이 단지는 총 3개 동, 지하 5층~최고 44층 규모로 건립되며 공동주택 316가구, 오피스텔 56실이 공급된다. 공동주택의 전용면적은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84㎡형(84A·84B)으로만 구성된다. 또, 오피스텔은 중소형 아파트평면과 거의 유사한 전용 84㎡형으로 설계됐다. 코리아신탁은 대구시 달서구 월성동 1579번지 일대에 견본주택을 마련하고 오는 3월 말쯤 개관할 계획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0.03.20 13:14
경제

GS건설 대구 ‘청라힐스자이’ 1순위 청약, 평균 141.40대 1 기록

GS건설이 대구 중구 남산4동 2478 일대에 선보인 ‘청라힐스자이’가 최고 433.27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1순위 청약 마감됐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3일 청라힐스자이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39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만5710명이 접수해 평균 141.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면적 101㎡가 22가구에 9532명이 몰려, 433.27대 1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 전용면적 84㎡A도 201.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경쟁이 치열했다. 이어 전용면적 △84㎡C 118.02대 1 △84㎡B 110.00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GS건설 임종승 분양소장은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을 보여 준 대구 시민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청라힐스자이에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10일(화)에 진행되며, 23일(월)부터 25일(수)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60%는 이자후불제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청라힐스자이는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 동 59~101㎡ 총 947가구다. 대구지하철 2,3 호선 환승역인 청라언덕역이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에 있으며, 대구 중심 간선도로인 달구벌대로 이용도 쉽다. 현대백화점, 동아백화점, 서문시장 등 대형 쇼핑시설이 가깝고, 남산초, 계성초, 계성중, 경구중, 성명여중, 경북여고 등도 주변에 있다. 한편 GS건설은 지역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당첨자 발표이후에도 두류역 주변에 마련된 견본주택을 개방하지 않을 예정이며, 당첨자에 대한 서류 접수 및 계약도 비대면 형태인 유선 상담과 우편을 통해 접수하는 방안을 해당 인허가 청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입주는 2023년 01월 예정이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3.04 10:14
축구

달구벌 아이돌 “대구 시민과 함께 코로나 이길 것”

“오늘 제 생일인데, 대구 클럽하우스에만 콕 박혀 있어요. 코로나 사태 터지고, 지난주부터 아예 밖에 안 나가요. 다들 좀 힘들어해요.” 27일 휴대전화로 전해지는 프로축구 대구FC 미드필더 정승원 목소리는 평소와 달리 활달하지 않았다. 이날은 그의 23번째 생일이었는데, 벌써 10일째 대구 수성구 월드컵로에 위치한 ‘대구FC 클럽하우스’ 내에만 머물고 있었다. 29일이던 K리그1 개막은 무기한 연기됐다. 대구가 연고지인 대구FC 선수들은 첫 훈련 날인 17일부터 계속 외출 금지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구는 21일 정부의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지역(대구) 확진자가 1000명을 넘었다. 대구 구단은 외부인의 훈련장 방문을 제한하고 있다. 대구스타디움 훈련장은 클럽하우스 인근이지만, 반드시 구단 버스로만 이동한다. 정승원은 “숙소에서 생일을 보냈다. 그래도 점심때 미역국은 먹었다. 고향(전북 전주) 가족들이 걱정하며 매일 전화로 안부를 묻는다. 식사 후 항상 체온을 측정한다. 다들 괜찮다. 선수들 모두 밥을 먹으며 뉴스 속보도 챙겨본다. (조광래) 대표님과 (이병근) 감독(대행)님이 ‘밖에 나가지 않고 안에서 잘 준비하는 게 최선’이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대구는 지난달 중국 쿤밍에서 1차 전지훈련을 했다. 상하이 2차 훈련 직전 ‘우한 폐렴’(당시엔 코로나19를 그렇게 부름)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조기 귀국했다. 그때만 해도 한국이 이렇게 될지, 그중에서도 대구가 이렇게 될지는 생각도 못 했다. 정승원은 “개막일에 컨디션을 100%로 맞췄는데 아쉽다. 그렇다고 훈련을 멈출 수는 없다. 우리는 하던 대로 대구스타디움에서 매일 오전·오후 2시간씩 훈련한다”고 설명했다. 예기치 못한 감금 생활이 답답할 텐데. 어떻게 휴식시간을 보내나 묻자 “주장 (홍)정운이 형, (최)영은이 형, (김)대원이, (김)재우, (정)치인이 등 동료와 ‘도둑 잡기’ 게임을 한다. 주사위를 던져서 하는 보드게임”이라고 소개했다. 소녀 팬을 몰고 다니는 정승원의 별명은 ‘달구벌 아이돌’이다. 1월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당시 현지 여성 팬이 그를 보려고 먼 길을 달려오기도 했다. 외모가 전부는 아니다. 우즈베키스탄전에서 강력한 중거리슛이 오세훈(상주) 몸에 맞고 골망을 흔들었다. 정승원은 한국의 우승과 올림픽 본선행에 크게 기여했다. 대회 전까지 정승원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5만명이었다. 대회가 끝나자 27만명이 되어 있었다. 정승원은 “요즘에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팬한테서도 DM(다이렉트 메시지)이 온다. 번역기를 돌린 듯한 한국어로 ‘사랑하고’, ‘응원한다’ 등의 내용을 보낸다”고 전했다. 곱상한 외모와 달리 경기 스타일은 거칠다. 맡은 선수를 악착같이 맨마킹한다. 정승원이 좋아하는 말은 ‘생긴 것과 다르게 공을 찬다’는 말이다. 그는 “고등학교가 남고(안동고)였고, 머리도 거의 삭발이었다. 매일 웃통 벗고 뒷산을 뛰었다. 프로 첫해부상을 당했을 때 버틸 수 있는 힘이 됐다”고 말했다. 그가 가장 싫어하는 단어는 ‘포기’다. 도쿄올림픽 엔트리는 18명. 섀도 스트라이커, 중앙 미드필더, 윙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그는 “김학범 감독님이 ‘미친 듯이 즐겁게 뛰라’고 했는데, 더 노력하고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정승원은 지난해 대구시 도시브랜드 홍보 모델로 발탁했다. 그가 나온 영상은 대구를 지나는 KTX에서 상영된다. 그는 영상에서 프리킥을 계속 실패하다가 마침내 성공한다. 그리고 ‘스스로를 믿는 만큼 분명 달라질 겁니다. 대구처럼 당신도. 믿음에는 힘이 있다. 아이 빌리브 대구’라고 내레이션이 흐른다. 정승원은 “코로나 때문에 대구 시민이 아주 힘들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절실하다. 지난해 9차례나 홈경기가 매진될 만큼 고마운 대구 분들이다. 우리는 대구를 위해 뛴다. 하루빨리 상황이 나아지길 바란다. 올 시즌을 위해 빠른 역습을 펼치는 재미있는 축구를 준비했다. 세징야도 남았고, 데얀도 새로 왔다. 하루빨리 대구 팬 앞에서 축구 할 날이 오기를 바란다. 우리와 대구가 함께하면 코로나를 이겨낼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2020.02.28 08:32
경제

GS건설, 대구 중구 ‘청라힐스자이’ 21일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GS건설이 대구 중구 남산4동 2478 일대에 들어서는 청라힐스자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청라힐스자이는 대구 남산4다시5지구를 재건축해 들어서는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 동 총 947가구이며, 조합원 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9~101㎡ 65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109가구 △75㎡ 114가구 △84㎡A 204가구 △84㎡B 19가구 △84㎡C 186가구 △101㎡ 24가구 등으로 일반분양의 96% 이상이 중소형 물량이다. 청약일정은 3월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월3일 1순위, 3월4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월10일이며, 정당계약은 3월23일~3월25일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청라힐스자이 견본주택은 자이 및 청라힐스자이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자이(Xi)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이버로 공개되며, 견본주택 방문은 청약 당첨자 발표 후 당첨자에 한해 관람이 가능하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실제 견본주택에 마련된 유니트별로 각 실에서 VR 카메라로 촬영된 이미지를 확대, 축소 및 360도 회전해 가며 궁금한 부분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GS건설은 사이버 견본주택에서 확인하기 힘든 부분까지 자세히 소개한 견본주택 소개 동영상도 함께 업로드해 청라힐스자이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청라힐스자이는 대구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청라언덕역이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에 있으며, 대구의 중심 간선도로인 달구벌대로가 가까워 대구 전역으로 이어지는 버스 노선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남산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입도 쉽다. 또한, 남산초등학교를 비롯해 계성초, 계성중, 경구중, 성명여중, 경북여고가 가깝고, 계명대(대명캠퍼스), 대구대(대명동캠퍼스) 대구교육대 등 주변에 대학교가 많은 게 특징이다. 현대백화점, 동아백화점, 서문시장 등 대형 쇼핑시설도 인접해 있으며,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영남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병원 등 대형 병원도 많아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2.20 16:46
연예

대구 최대 규모, 최고층 랜드마크 주거단지 내 상업시설 ‘더블유 스퀘어’ 공급

아이에스동서가 이달 대구의 최중심지에 공급하는 초고층 대규모 복합단지 ‘수성 범어 더블유’의 단지 내 상업시설 ‘수성 범어 더블유 스퀘어’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수성 범어 더블유 스퀘어’는 지상 1층~지상 3층, 총 118개 점포로 구성되며, 아파트 1,340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528실을 더해 총 1,868가구 규모를 이루는 복합단지와 함께 조성된다. 이 상업시설은 함께 조성되는 매머드급 대단지 ‘수성 범어 더블유’의 1,868가구 입주민을 고정수요로 확보하게 된다. 이렇게 고정수요를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상업시설은 단 118실에 불과해 그 희소가치가 높다. 실제 세대 수 대비 상가 점포 비율은3.9%로 현저히 낮은 수치다. 범어역 초역세권 입지도 관심이다. 특히 범어역을 지나는 대구2호선은 대구중요 도심을 관통하는 핵심 노선으로, 대구 동·서부 업무지구 및 주거지구에 분포하는 이용객도 이를 통해 쉽게 상업시설에 접근할 수 있다. 이 외에도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 KTX 동대구역, 북대구 IC, 수성 IC 등의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고, 대구의 중심 도로인 달구벌대로도 바로 앞에 위치해 차량을 통한 이동여건도 좋다. 단지 내 고정수요 외에도 인근에 위치한 병원, 검찰청, 구청, 학원가 등 주요 업무·교육지구까지 더하면 총 5만여명에 달하는 배후수요를 갖추게 된다. 또한 단지 내 3개의 광장과 인근 야시골공원, 범어공원등이 위치해 여유로운 휴식을 위해 공원을 찾는 유동인구까지 흡수할 전망이다. ‘수성 범어 더블유 스퀘어’는 주요 기능에 따라 체계적으로 MD구성을 한 테마형 상업시설이다. 이 상업시설은 조닝(Zoning)별 구획을 통해 비즈 스퀘어, 에듀 스퀘어, 라이프 스퀘어의 총 세 구역으로 나누어진다. 우선 비즈 스퀘어는 금융, 의료, F&B등의 MD구성으로주변비즈니스 및 의료,금융 고객의 유입을 강화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학원, 판매시설 위주 구성의 에듀 스퀘어와 판매, 의료, 학원 등 복합라이프 스타일이 중심이 되는 라이프 스퀘어 등 다채롭고 체계적인 점포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승한기자 2019.06.01 08:00
축구

소녀팬 몰고 다니는 ‘달구벌 아이돌’ 정승원

프로축구 대구FC는 요즘 가장 ‘핫’한 K리그 팀이다. 올해 개장한 DGB대구은행파크(1만2000석 규모)의 평균 관중은 1만명(1만812명)이 넘는다. 젊은 선수들의 재미있는 스리백 축구가 많은 팬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경기가 끝난 뒤엔 소녀 팬들이 구단 버스 앞에 진을 치고 선수들을 기다린다. 대구 구단 홍보팀 조은비 사원은 “소녀팬 지분의 절반 이상을 정승원(22)이 갖고 있다”고 전했다. 정승원은 중앙 미드필더 겸 섀도 스트라이커다. 별명은 ‘달구벌 아이돌’, ‘얼굴 천재’다. 배우 변요한, 지창욱을 닮았다. 안정환-임상협 등 ‘꽃미남 축구선수’ 계보를 잇는다. 한승규(전북), 전세진(수원 삼성), 조유민(수원FC)과 함께 ‘K리그 4대 얼짱’으로도 불리는데, 정승원이 그중 제일 잘생겼다는 평가다. 최근 대구에서 만난 정승원은 “부모님이 서로 자기를 닮았고 싸우신다. 또 한 여성 팬은 제 얼굴을 그린 케이크를 선물해줬다”며 “얼굴만큼 축구 실력으로 인정받고 싶다”고 말했다. 정승원은 지난달 27일 강원전에서 시즌 첫 골을 터트렸다. 지난 3일 상주전에서 1-0 승리의 결승골을 기록했다. ‘주포’ 세징야(브라질)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2경기 연속골이다. 대구는 K리그1 4위에 올라있다. 공격만큼 수비도 잘한다. 대구 대표이사인 조광래 전 국가대표팀 감독은 “이영표에게 맨 마킹을 시키면 정말 잘했는데, 정승원도 이영표처럼 상대 에이스를 지워 버린다”고 칭찬했다. 곱상하고 키도 1m70㎝이지만, 터질듯한 허벅지를 가졌다. 활동량도 엄청난데, 올림픽대표 시절 45분 기준으로 6~7㎞를 뛰어다녔다. 정승원은 고교 시절 무릎을 다쳐 1년 유급했다. 2018년 고교 졸업 후 곧바로 프로에 입단했지만, 2군을 전전했다. 지난해 독한 웨이트트레이닝을 통해 근력을 키웠다. 상대와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면서 주전까지 꿰찼다. 동료로서 호흡을 맞춰 온 1997년생 동갑내기 미드필더 김대원, 장성원과 함께 ‘원 트리오’를 구축했다. 정승원은 “잉글랜드 첼시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28·프랑스)의 플레이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캉테는 키가 1m69㎝에 불과하지만, “지구의 70%는 물로 덮여있고, 30%는 캉테가 커버한다”는 찬사를 받을 만큼 활동량이 많은 선수다. 경기마다 정승원은 최전방과 중앙, 측면을 가리지 않고 쉴 새 없이 캉테처럼 뛰어다닌다. 정승원은 3월 12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2차전(홈)에서 광저우 헝다(중국)의 파울리뉴(브라질)를 꽁꽁 묶었다. FC바르셀로나 출신인 파울리뉴의 연봉은 186억원이다. 지난해 대구 구단 선수 전체 연봉(43억원)의 4배가 넘는다. 정승원은 “파울리뉴를 그림자처럼 쫓아다녔더니, 욕하면서 화를 내더라. 리턴매치 때도 악착같이 따라다니겠다”고 말했다. 조 2위(3승2패)인 대구는 22일 광저우와 최종 6차전(원정)에서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진출한다. 정승원은 다양한 세리머니로도 관심을 모았다. 손으로 알파벳 ‘L’을 만든 뒤 양발을 좌우로 올리는 앙투안 그리즈만(28·프랑스)의 댄스 세리머니, 손가락을 ‘V’자로 펴서 얼굴 아래에 갖다 대는 파울로 디발라(26·아르헨티나)의 ‘마스크 세리머니’등을 따라 했다. 정승원은 “광저우전에 골을 넣는다면 유니폼에 새겨진 태극기를 펼쳐 보이겠다. 그리고 천천히 달리면서 광저우 응원단을 바라보는 ‘산책 세리머니’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 정승원은… 「 출생 1997년 2월 27일생(전북 전주) 체격 키 1m70㎝, 몸무게 68㎏ 소속팀 신태인중-안동고- 대구(2016~, 프로 4년차) 포지션 섀도 스트라이커 겸 중앙 미드필더 올 시즌 기록 K리그 10경기 2골 올 시즌 팀 성적 K리그1 4위, 아시아 챔스 F조2위, FA컵 16강 별명 달구벌 아이돌 」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5.1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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