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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손님들로 문전성시→신메뉴 닭갈비 개시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손님 걱정은 기우였다. 알베의 지인부터 호기심으로 찾아온 손님까지 식당은 문전성시를 이뤘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에서는 첫날 저녁 장사를 시작한 알베(알베르토 몬디), 맥형(데이비드 맥기니스), 샘(샘 오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홀, 캐셔, 주방 팀으로 나뉘어 저녁 장사를 시작하자마자 커플 손님이 방문해 예약을 하고 돌아갔다. 뒤이어 어릴 적 축구 감독님 부부를 비롯해 알베 고모네 식구가 식당을 찾았고, 낮 알바를 마친 리두도 친구들과 함께 손님으로 등장했다. 오픈 9분 만에 벌써 만석이 된 식당. 주방 크루는 한껏 긴장한 채 마음의 준비를 했다. 예약을 했던 첫 손님의 예약 시간인 저녁 8시 30분 전까지 한 테이블이 회전되어야 했고, 두 명의 손님이 찾은 4번 테이블의 주문부터 먼저 받기로 했다. 알베는 주문 받기부터 손님과의 커뮤니케이션, 음식 만들기까지 사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후에도 손님들은 끊이지 않자 홀 크루들은 찾아온 손님들에게 만석임을 설명하고, 뒤 타임을 새로 만들어 임시 예약을 받기로 했다. 첫 번째로 음식을 받은 남녀 손님은 막걸리부터 김치찌개, 떡갈비, 오징어순대까지 맛있게 먹었다. 밥까지 찌개에 말아 먹을 정도로 한국 음식을 잘 알고 있는 두 사람을 지켜본 알베는 "이전에도 한국 음식을 드셔본 적이 있냐"고 말을 걸었다. 예상대로 한국 음식을 즐겨 먹는 두 사람은 "나중에 한국도 꼭 방문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국 드라마도 즐겨 본다"는 여성 손님의 말에 알베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얘기를 꺼냈고, 이내 맥형을 데리러 갔다. 맥형(데이비드 맥기니스)은 KBS2 '태양의 후예'에서 블랙마켓 갱단 두목 아구스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주방에서 나온 맥형을 알아본 손님은 깜짝 놀랐고,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화기애애하게 기념사진까지 남긴 손님은 "눈물 날 것 같다. 당장 사진 공유해야겠다"며 기뻐했다. 맥형 역시 뿌듯한 마음으로 주방에 복귀해 떡갈비, 전 부치기를 이어갔다. 부족한 좌석으로 인해 합석하게 된 손님들은 함께 대화를 나누며 인연을 만들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고, 안토니오는 K팝을 좋아해 한국어를 독학 중인 손님과 유쾌한 소통을 하기도 했다. 피렌체에서 요리사로 일하고 있는 한국인 남자 손님은 알베에게 오징어순대 플레이팅 팁을 전수하는가 하면 밤 10시 30분, 첫날 저녁 장사까지 모두 마무리한 3인방은 둘째 날 아침을 맞았다. 이들이 야심 차게 준비한 신메뉴는 신메뉴는 닭갈비. 알베르토는 "한국에서 2년간 춘천에서 살았었고 처가도 춘천이다. 닭갈비는 호불호가 없는 음식인 것 같다. 아버지도 좋아한다"며 새 메뉴로 닭갈비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나갈 준비를 마친 세 사람은 식재료를 사러 시장으로 향했다. 닭갈비에 들어가는 닭다리살과 김치찌개에 들어가는 사태살, 떡갈비·모둠전에 들어가는 소갈비살까지 각각 6kg씩 구매한 후 채소도 준비했다. 오픈 전, 미라노 시내를 걸으며 막간의 여유를 즐긴 3인방은 식당으로 돌아와 장사 준비를 시작했다. 전날 낮은 회전율과 많은 손님들을 경험한 알베는 점심 장사를 없애는 대신 저녁 7시 9시 두 타임으로 나눠 손님을 받기로 했다. 1시간 35분 만에 당일 예약은 모두 마감되었고, 알베는 앞서 빅마마 이혜정에게 전수받았던대로 닭갈비 재료 준비를 마쳤다. 드디어 둘째 날 저녁 장사 오픈. 예약 손님들이 연이어 입장하고, 홀 크루들은 일사천리로 주문받기를 시작했다. 건물주 아들이 첫 손님으로 찾아와 닭갈비를 포함한 전 메뉴를 주문했고, 알베는 재료가 담긴 철판과 함께 등장했다. 건물주 일행은 테이블에서 요리를 만들어준다는 알베의 말에 호기심을 가졌고, 방송 말미엔 낯선 광경에 호기심을 갖는 손님들의 플래시 세례가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JTBC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은 알베르토 몬디가 12년 만에 고향인 미라노로 돌아가, 오징어순대를 비롯해 그가 즐겨먹는 메뉴의 특별한 한식당을 오픈해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4회는 오느 23일(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17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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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첫 저녁 장사 성공적 마무리→신메뉴는 닭갈비 [종합]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알베, 맥형, 샘이 첫날 장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신메뉴 닭갈비와 함께 둘째 날이 시작됐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에서는 첫날 저녁 장사를 시작한 알베(알베르토 몬디), 맥형(데이비드 맥기니스), 샘(샘 오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홀, 캐셔, 주방 팀으로 나뉘어 저녁 장사를 시작하자마자 커플 손님이 방문해 예약을 하고 돌아갔다. 뒤이어 어릴 적 축구 감독님 부부를 비롯해 알베 고모네 식구가 식당을 찾았고, 낮 알바를 마친 리두도 친구들과 함께 손님으로 등장했다. 오픈 9분 만에 벌써 만석이 된 식당. 주방 크루는 한껏 긴장한 채 마음의 준비를 했다. 예약을 했던 첫 손님의 예약 시간인 저녁 8시 30분 전까지 한 테이블이 회전되어야 했고, 두 명의 손님이 찾은 4번 테이블의 주문부터 먼저 받기로 했다. 알베는 주문 받기부터 손님과의 커뮤니케이션, 음식 만들기까지 사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후에도 손님들은 끊이지 않자 홀 크루들은 찾아온 손님들에게 만석임을 설명하고, 뒤 타임을 새로 만들어 임시 예약을 받기로 했다. 첫 번째로 음식을 받은 남녀 손님은 막걸리부터 김치찌개, 떡갈비, 오징어순대까지 맛있게 먹었다. 밥까지 찌개에 말아 먹을 정도로 한국 음식을 잘 알고 있는 두 사람을 지켜본 알베는 "이전에도 한국 음식을 드셔본 적이 있냐"고 말을 걸었다. 예상대로 한국 음식을 즐겨 먹는 두 사람은 "나중에 한국도 꼭 방문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국 드라마도 즐겨 본다"는 여성 손님의 말에 알베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얘기를 꺼냈고, 이내 맥형을 데리러 갔다. 맥형(데이비드 맥기니스)은 KBS2 '태양의 후예'에서 블랙마켓 갱단 두목 아구스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주방에서 나온 맥형을 알아본 손님은 깜짝 놀랐고,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화기애애하게 기념사진까지 남긴 손님은 "눈물 날 것 같다. 당장 사진 공유해야겠다"며 기뻐했다. 맥형 역시 뿌듯한 마음으로 주방에 복귀해 떡갈비, 전 부치기를 이어갔다. 부족한 좌석으로 인해 합석을 하게 된 손님들은 함께 대화를 나누며 인연을 만들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고, 안토니오는 K팝을 좋아해 한국어를 독학 중인 손님과 유쾌한 소통을 하기도 했다. 피렌체에서 요리사로 일하고 있는 한국인 남자 손님은 알베에게 오징어순대 플레이팅 팁을 전수하는가 하면 밤 10시 30분, 첫날 저녁 장사까지 모두 마무리한 3인방은 둘째 날 아침을 맞았다. 이들이 야심 차게 준비한 신메뉴는 신메뉴는 닭갈비. 알베르토는 "한국에서 2년간 춘천에서 살았었고 처갓집도 춘천이다. 닭갈비는 호불호가 없는 음식인 것 같다. 아버지도 좋아한다"며 새 메뉴로 닭갈비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나갈 준비를 마친 세 사람은 식재료를 사러 시장으로 향했다. 닭갈비에 들어가는 닭다리살과 김치찌개에 들어가는 사태살, 떡갈비·모둠전에 들어가는 소갈비살까지 각각 6kg씩 구매한 후 채소도 준비했다. 오픈 전, 미라노 시내를 걸으며 막간의 여유를 즐긴 3인방은 식당으로 돌아와 장사 준비를 시작했다. 전날 낮은 회전율과 많은 손님들을 경험한 알베는 점심 장사를 없애는 대신 저녁 7시 9시 두 타임으로 나눠 손님을 받기로 했다. 1시간 35분 만에 당일 예약은 모두 마감되었고, 알베는 앞서 빅마마 이혜정에게 전수받았던대로 닭갈비 재료 준비를 마쳤다. 드디어 둘째 날 저녁 장사 오픈. 예약 손님들이 연이어 입장하고, 홀 크루들은 일사천리로 주문 받기를 시작했다. 건물주 아들이 첫 손님으로 찾아와 닭갈비를 포함한 전 메뉴를 주문했고, 알베는 재료가 담긴 철판과 함께 등장했다. 건물주 일행은 테이블에서 요리를 만들어준다는 알베의 말에 호기심을 가졌고, 방송 말미엔 낯선 광경에 호기심을 갖는 손님들의 플래시 세례가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17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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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트로 "신메뉴=닭갈비, 호불호 없는 음식 같아"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의 야심찬 신메뉴는 닭갈비였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이태리오징어순대집'에서는 첫날 저녁 장사를 시작한 알베(알베르토 몬디), 맥형(데이비드 맥기니스), 샘(샘 오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밤 10시 30분, 첫날 저녁 장사까지 모두 마무리한 3인방은 둘째 날 아침을 맞았다. 이들이 야심 차게 준비한 신메뉴는 신메뉴는 닭갈비. 알베르토는 "한국에서 2년간 춘천에서 살았었고 처갓집도 춘천이다. 닭갈비는 호불호가 없는 음식인 것 같다. 아버지도 좋아한다"며 새 메뉴로 닭갈비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나갈 준비를 마친 세 사람은 식재료를 사러 시장으로 향했다. 닭갈비에 들어가는 닭다리살과 김치찌개에 들어가는 사태살, 떡갈비·모둠전에 들어가는 소갈비살까지 각각 6kg씩 구매한 후 채소도 준비했다. 오픈 전, 미라노 시내를 걸으며 막간의 여유를 즐긴 3인방은 식당으로 돌아와 장사 준비를 시작했다. 전날 낮은 회전률과많은 손님들을 경험한 알베는 점심 장사를 없애는 대신 저녁 7시 9시 두 타임으로 나눠 손님을 받기로 했다. 1시간 35분 만에 당일 예약은 모두 마감되었고, 알베는 앞서 빅마마 이혜정에게 전수받았던대로 닭갈비 재료 준비를 마쳤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17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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