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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육계협회, 9년간 닭고깃값 인위적으로 인상 드러나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9년 넘게 닭고기 판매가격, 출고량 등을 인위적으로 결정해온 한국육계협회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육계협회를 구성한 사업자들의 담합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졌다고 판단한 것이다. 17일 공정위는 육계협회의 공정거래법상 사업자단체 금지행위를 적발, 검찰 고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육계협회에 시정 명령과 과징금 12억100만 원을 부과했다. 육계협회는 하림·올품·마니커·참프레 등 국내 최대 닭고기 제조·판매사업자들이 모두 구성사업자로 가입돼 있다. 앞서 공정위는 이들 육계협회 구성사업자들의 종계·삼계 신선육·육계 신선육 가격 담합을 순차적으로 제재해왔다. 이 과정에서 육계협회가 담합의 주요 창구가 돼 닭고기 가격 및 출고량 등을 인위적으로 결정해왔다는 것이 공정위 판단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육계협회는 치킨, 닭볶음탕 등 요리에 쓰이는 육계 신선육 판매가격을 올리기 위해 2008년 6월∼2017년 7월 총 40차례에 걸쳐 육계 신선육 판매가격·생산량·출고량 및 육계 생계 구매량을 결정했다. 판매가격의 경우 구성사업자가 거래처에 적용하는 제비용, 생계 운반비, 염장비 등을 인상하기로 하거나, 할인 하한선 설정 및 할인 대상 축소 등으로 사업자들의 가격 할인 경쟁을 제한했다. 또 사업자들의 출고량을 제한해 판매가격 하락을 막고자 도계된 신선육을 냉동 비축하기로 하거나, 육계 신선육 판매가 상승을 위해 육계 생계 시장에서 사업자들의 생계 구매량을 늘리기도 했다. 게다가 사업자들의 육계 신선육 생산량을 근원적으로 제한하기 위해 육계 신선육의 핵심 생산 원자재인 종란(달걀)과 병아리를 폐기·감축하기도 했다. 육계협회는 삼계탕에 쓰이는 삼계 신선육 판매가격 상승을 위해 2011년 7월∼2017년 7월 총 17차례 삼계 신선육 판매가격·생산량·출고량도 결정했다. 자신이 고시하는 삼계 신선육 시세를 인위적으로 인상·유지하고, 사업자들이 거래처에 적용하는 삼계 신선육 할인금액의 상한을 결정하거나 최종 판매가격 인상을 직접 결정하기도 했다. 종계(육·삼계의 부모 닭) 신선육 시세를 올리기 위해서는 2013년 2월∼2014년 2월 2차례 원종계(종계의 부모 닭) 신규 수입량을 제한하거나, 원종계를 감축하는 방법으로 종계 생산량을 제한한 사실도 적발됐다. 공정위 측은 "먹거리·생필품 등 분야에서 물가 상승 및 국민의 가계 부담을 가중하는 법 위반 행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2.04.17 14:58
경제

삼계탕용 닭고기 가격담합…공정위, 하림 등 7개사 과징금 251억

삼계탕용 닭고기 가격과 출고량을 담합해 온 닭고기 신선육 제조·판매업체 7곳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위는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하림, 올품, 동우팜투테이블, 체리부로, 마니커, 사조원, 참프레 등 7개사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251억3900만원을 부과했다고 6일 밝혔다. 이중 시장 지배력이 크고, 담합 가담 기간이 긴 하림과 올품 등 2개사는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참프레를 제외한 6개사는 2011년 9월∼2015년 6월 9차례에 걸쳐 삼계 신선육 가격 인상을 합의하고 실행했다. 삼계 신선육 판매가격은 한국육계협회가 개별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후 고시하는 시세에서 일부 금액을 할인해주는 방식으로 결정됐다. 이때 협회의 시세 조사 대상이 회원사인 자신들이란 점을 이용해 각 사가 결정해야 하는 할인금액의 상한과 폭 등을 사전에 합의하는 방식으로 시세를 인위적으로 올리거나 유지했다. 이들 업체는 또 2011년 7월∼2017년 7월 삼계 신선육 가격을 올리기 위해 시장 출고량을 인위적으로 조절하기도 했다. 사육을 위해 농가에 투입하는 병아리 물량인 '삼계 병아리 입식량'을 감축·유지하거나, 도계(도축) 작업 후 생산된 삼계 신선육을 냉동 비축하는 방식으로 시중에 유통되는 삼계 신선육 물량을 줄였다. 삼계 신선육 시장 점유율 93% 이상을 차지하는 이들 업체는 2011년 당시 삼계 신선육 공급이 늘어 시세가 하락하고 경영 여건이 악화되자, 수익 개선을 위해 담합을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위 관계자는 "2006년에도 삼계 신선육 시장의 담합 행위를 확인해 시정명령을 내린 바 있는데, 2017년 이들 업체에 대한 직권 조사를 시작하면서 또다시 담합 행위를 적발했다"며 "이와 별도로 한국육계협회에 대해서는 회원사들에 특정 가격과 출고량을 요구하는 등 공정거래법상 사업자 단체 금지행위를 한 사실이 있는지 별도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10.06 15:28
경제

'마트 가기 겁나네'…식품 가격 줄인상

올 연말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최근 각종 식품값이 줄줄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고병원성 조류인풀루엔자(AI) 사태까지 겹쳐 계란값 역시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어서다.25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오는 27일부터 전체 맥주 브랜드 출고가격을 평균 6.33% 인상한다. 이번 인상은 4년 6개월 만이다.이번 인상에 따라 대표 브랜드인 하이트와 맥스의 500㎖ 한 병당 출고가격은 1079.62원에서 6.21% 인상된 1146.66원으로 67.04원 오른다.오비맥주는 이미 지난달 카스와 프리미어OB, 카프리 등 주요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6% 인상한 바 있다. 대표적인 서민 음식인 라면의 가격 인상은 농심이 지난 20일부터 신라면·너구리·짜파게티 등 18개 품목 가격을 올리면서 신호탄을 쐈다. 이에 따라 신라면은 780원에서 830원으로, 짜파게티는 900원에서 950원으로 각각 올랐다. 너구리와 육개장사발면도 50원씩 올라 각각 900원과 850원이 됐다.업계 1위인 농심의 가격 인상에 삼양식품 등도 가격 인상 범위와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이달 초에는 빵값도 올랐다. 파리바게트는 2년 10개월 만에 193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6.6% 인상했다. 이에 따라 단팥빵이 800원에서 900원(12.5%)으로 올랐으며 롤 케이크는 1만 원에서 1만1000원(10%)이 됐다.지난달에는 코카콜라가 콜라와 환타 가격을 평균 5% 인상하기도 했다.설상가상 AI 확산에 따라 계란값이 크게 뛰면서 '공급 대란'이 현실화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으로 계란 한판(30개)당 소매가격이 평균 6465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18.6%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일부 대형마트에서는 계란 판매가격 인상과 함께 구매 제한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 20일부터 계란 판매 수량을 '1인 1판'으로 제한하고 행복생생란(특대) 가격을 기존 6500원에서 7290원으로 올렸다. 이마트 역시 21일부터 구매 수량을 제한하고 계란 판매 가격을 평균 6% 인상했다.'계란 대란'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닭고기 가격 역시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알을 낳는 산란계와 달리 식용인 육계 농가에서는 AI가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방역 조치 여파로 농가 절반이 사육할 병아리를 새로 들여오지 못해 공급량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여기에 배추와 무 생산량이 줄면서 농산물 가격도 당분간 꺾이지 않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12.26 07:00
연예

[한가위 선물 가이드] 정성 듬뿍, 실속 가득 감사의 마음 전하세요

60년 만에 찾아 온 흑룡의 해도 어느덧 한가위까지 달려왔다. 고단하고 빠듯한 삶 속에서도 추석이란 언제나 그랬듯이 어머니처럼 우리를 보듬어 주는 넉넉하면서도 든든한 날이다. 또한 오랫만에 가족과 친지들을 모두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양손 가득 든 선물 꾸러미가 더욱 유쾌해지는 날이기도 하다. 일간스포츠는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 그리고 고마운 분들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문안객들의 마음을 더욱 훈훈하게 북돋워 줄 알차고 유용한 선물용품들을 엄선하여 추천한다. 가격에 대한 부담을 크게 느끼지 않으면서도 감사와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이 듬뿍 드러나는 품격있는 제품들이므로 아직까지 명절 선물을 준비하지 못한 독자가 있다면 관심가져 볼 만 하다. 롯데칠성음료롯데칠성음료는 2012년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정성과 기품이 담긴 음료 및 주류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음료 선물세트는 8천원에서 1만8천원대의 부담없는 중저가 제품에 고급스러운 포장재를 사용하여 정성을 깃들였다. 14년 연속 주스부문 1위라는 경이로운 브랜드파워를 가진 주스의 대명사, 델몬트 주스 제품은 주는 분의 정성과 받는 분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병 선물세트는 프리미엄 오렌지·사과·감귤 3본입 세트 등 혼합 3종과, 제주감귤 100%로 완벽한 감귤주스의 맛을 살린 감귤세트 2종이 준비되었다. 1.5L 페트는 혼합4본 선물 세트 3종과 제주감귤 세트가 있으며, 델몬트 프리미엄 1L병주스와 소병 제품을 적절히 혼합한 종합선물세트 등이 있다. 원두커피 선물세트로는 고급 원두와 드리퍼, 머그컵이 내장되어 추가 구매없이 손쉽게 최고급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는 Whole Bean+칸타타드리퍼+머그컵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또한 뜨거운 물만 있으면 정통 원두커피의 참 맛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드립커피 세트 3종, 싱글백 선물세트 2종 등이 2만원대에서 9만원대의 다양한 가격으로 준비되었다. 주류 선물세트는 스카치블루(21년) 2종, 스카치블루 스페셜(17년) 2종,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널 2종 세트를 운영한다. 스카치블루 선물세트는 고급 포장재와 테이스팅 잔을 내장하여 받는 분의 품격을 높였으며, 2만원에서 12만원대의 다양한 가격대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아모레퍼시픽㈜아모레퍼시픽은 추석을 맞아 부모님과 지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프리미엄 웰빙 추석 선물세트로 녹차·홍삼과 멀티 비타민·샴푸 세트·염모제·바디케어 세트를 추천한다. 우선 프리미엄 녹차 브랜드 오설록(www.osulloc.co.kr)의 추석 선물세트 3종은 명차의 정성과 품격을 담아 차 한잔의 여유와 추억을 선물하는 최고의 아이템이다. 차 향기와 함께 비밀스러운 세계 여행 이야기가 펼쳐지는 낭만적인 선물 '시크릿 티스토리', 마스터의 블렌딩으로 탄생한 차 모음세트인 '마스터 블렌드', 현대적 감성의 우리 차문화를 보여주는 '다니엘 조 스페셜 에디션'으로 구성되어 받는 분을 향긋한 차의 세계로 초대한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이 준비한 이너뷰티 선물세트는 비비프로그램의 제품 중 선물로서 최고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홍삼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비타민 등 베스트 제품으로 구성되어 주는 이와 받는 이 모두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전한다. 아모레퍼시픽의 뷰티푸드 브랜드 '비비(VB)프로그램'이 2012년 추석 명절을 위해 출시한 '진생베리보액명품세트'와 '천삼액연리지세트', '멀티비타민미네랄 2입세트', '메타그린 3입세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탈모 고민 없는 풍성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려(呂)' 추석 선물 세트 4종, 부모님께 드리는 센스만점 선물로 미쟝센 '쉽고 빠른 거품염색', 천연유래성분 제품들로 구성, 건강한 피부를 선사하는 '해피바스 기프트1호' 등이 풍성한 한가위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애경애경(대표 고광현)에서는 새로워진 디자인과 프리미엄 구성으로 업그레이드 한 '2012년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전체적으로 디자인과 제품구성을 고급화하면서 소비자의 얇아진 지갑사정을 고려해 지난 해와 동일수준의 판매가격을 유지했다. 종합선물세트인 '사랑세트'는 부담 없는 가격에 실용적인 선물을 찾는 소비자에게, 전통함 모양 패키지가 인상적인 '존경세트'(사진)는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컨셉트로 가치를 높인 '스페셜세트'는 특별한 선물을 찾는 소비자에게 제격이다. 프리미엄 구성의 종합선물세트는 1만원 부터 4만원대까지 가격대가 다양하면서 제품구성을 고급화시켜 선물의 가치를 높였다. 헤어케어류는 프리미엄 앰풀 클리닉 샴푸 '케라시스 살롱케어'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시키고, 바디케어류는 '포인트' 바디워시와 비누를 새롭게 추가했다. 또한 '포인트 클렌징 폼'과 '케라시스 살롱케어 헤어 트리트먼트'를 추가함으로써 화장품류 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디자인도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가치가 있는 소중한 선물 '함'을 컨셉트로 목함 분위기의 디자인에 임금이 입는 용포 무늬를 가운데 넣어 '명품 선물세트' 다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덴탈케어류는 소비자 조사를 기반으로 세트에 어울리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경했으며, 모든 제품의 색상을 산뜻한 원색계통으로 맞춰 주목도를 높였다. 이번 애경 추석 선물세트는 이미 대형할인점에서는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해 구매제품의 약 20%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허시파피'The World's most comfortable shoes' 라는 슬로건으로 전 세계 150개국에서 다양한 신발을 선보이며 아메리칸 정통 캐주얼 스타일을 일관되게 펼쳐 온 허시파피(www.hushpuppies.co.kr)가 그 동안의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다가오는 민족 대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오는 10월 7일까지 전품목 30%특별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실용적인 가격대와 모던하고 심플한 이미지로 사랑받는 허시파피는 최고급 천연가죽을 채택하여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추구하는 기능성 슈즈를 전개하고 있어 유행을 타지 않는 것이 큰 장점이다. 따라서 부담없이 오래 신을 수 있는 스테디셀러로서 폭넓은 연령층에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선물용용품으로서도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허시파피가 꾸준히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이유는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신을수록 발을 편안하게 해주는 다양한 공법과 발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꾸준히 개발하여 활동하기 좋은 자연스러움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이번 추석 명절에는 허시파피 컴포트 슈즈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센스를 발휘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문의 02-6470-7000.유투스포츠 - 아웃도어웨어 웰파(주)유투스포츠(www.utooshop.com)에서 2012년 가을 신상품으로 활동성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아웃도어 브랜드 '웰파'를 출시하였다. 가을철 자유로운 레저활동을 위한 최적의 아웃도어 웨어 '웰파 집업 티셔츠'는 기능성 스판 소재인 코오롱 '쿨론'을 채택하여, 가벼운 착용감과 함께 보온성과 통기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등산·골프·낚시 등 레저활동은 물론 일상복으로도 손색이 없다. 웰파 가을철 다기능 레포츠 바지 또한 신축성·탄력성·복원성이 탁월한 입체 스판 소재를 사용하여 형태 안정성이 뛰어나 구겨지지 않고 항상 새 옷 같은 느낌으로 착용할 수 있다. 소재의 고품격 패턴이 돋보이며 내구성을 요하는 무릎 부위에는 흔히 방탄 섬유라 불리는 '케블라' 원단을 적용하여 돌부리나 나뭇가지, 바위에 쓸려도 잘 찢어지지 않으므로 어떠한 지형의 트레킹에서도 자유로운 활동성을 보장한다.특히 산악 전문가들이 선택한 최고의 기능성 아웃도어웨어로 가을철 일상생활이나 등산·운동·여행시 어떠한 상황에서도 착용이 가능하여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아웃도어 브랜드 웰파는 금번 추석 명절을 맞아 단독 첫 출시 기념으로 대폭 할인된 금액 39800원에 상·하 세트를 한정 판매하고 있으며, 제품 불만족시 100% 7일 이내 교환, 환불을 보장한다. 문의 1588-4930.처갓집양념치킨처갓집양념치킨(www.cheogajip.co.kr)은 브랜드치킨의 원조 격으로 벌써 24년의 전통을 자랑한다. 24년간 변하지 않은 것을 꼽자면 양념치킨에 대한 열정이다. 브랜드 네임부터가 양념치킨이니 양념의 맛과 품질에 대한 자부심은 말할 것도 없다. 우리나라 최고의 스타 셰프인 에드워드 권도 여러 치킨과 맛을 비교해본 후 처갓집양념치킨의 맛을 인정했다고 한다. 양념의 맛도 탁월하지만 재료에 관해서는 더욱 엄격하고 철저하다. 처갓집양념치킨은 설탕이나 물엿으로 맛을 내는 다른 치킨과 달리 100%올리고당만으로 맛을 낸다. 물론 비용은 훨씬 많이 든다. 하지만 칼로리나 다른 건강상의 이점을 들어 올리고당만을 사용하고 있다. 또 양념에는 생야채를 주재료로 한 천연양념만을 사용한다. 그러다 보니 원가만으로는 대한민국 치킨 중 가장 높다는 말을 듣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반가운 얘기다. 요즘 치킨업계가 너나 할 것 없이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한다고 홍보하지만 국내산 닭고기에도 품질의 차이는 천차만별이다. 처갓집양념치킨은 국내에서 가장 까다로운 위생검사를 거치는 체리부로의 에어칠링 닭고기를 100% 사용한다. 원료에 대해 아끼지 않겠다는 품질 제1주의가 처갓집양념치킨의 원칙이자 철학이다. 24년간 대한민국 양념치킨의 1인자로 자부하며 달려온 처갓집양념치킨의 품질제일주의가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안고 있는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1599-9282.클레어스 - 블랑시크릿 마망 치약임산부 입 속 세균의 독소가 조산이나 기형아 출산의 위험성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클레어스社(www.clareskorea.com)의 고품격 프리미엄 치약 '블랑시크릿 마망'(사진)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발표된 서울대 치대 및 산부인과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구강세균의 독소는 자궁 수축을 유발하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조산이나 저체중아 출산 확률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때문에 인체에 무해한 성분으로 입 속 세균을 없애고, 호르몬 변화로 인해 쉽게 붓거나 예민해지는 임산부의 잇몸을 부드럽게 관리해 줄 수 있는 전문 치약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블랑시크릿 치약이 입소문을 타게 된 것이다. 블랑시크릿은 우수한 효능의 미백원료와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민간요법의 천연성분에서 추출한 원료를 최상의 배합으로 제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무불소·무사카린·무화학 계면활성제·무색소의 4無 처방으로 임신부와 모유수유 중인 산모의 구강을 안전하고 청결하게 관리해 준다. 또한 천연 계면활성제만을 사용해 양치 시 거품이 적어 환경오염도 줄였다. 특히 양치 도중 메스꺼움이나 입덧 증상을 호소하는 임산부를 위해 페퍼민트나 자소엽, 녹차 성분도 다량 함유시켰다. 블랑시크릿에 첨가된 페퍼민트는 100% 프랑스 마네사 산 페퍼민트를 사용했으며, 민트의 성분과 시원한 향이 입덧 증상을 완화시켜 헛구역질과 메스꺼움을 줄여준다. 또한 자소엽은 기운이 위로 치밀어 오르는 것을 내려줘 입덧 예방에 도움을 주며 첨가된녹차 성분 역시 양치 후의 깔끔한 마무리감을 더해준다. 동원F&B - 동원참치 선물세트선물세트 명가 동원F&B(대표이사 김해관)가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건강을 담은 마음, '동원 추석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동원F&B는 참치·김·홍삼·비타민 등의 건강식품으로 구성하면서 그 중에서도 식품 세트 최고 인기 제품인 참치 세트를 전면에 내세워 선물세트 시장을 공략했다. 참치선물세트는 동원F&B를 대표하는 제품이면서 고단백 저지방 건강식품의 대명사로,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해 치매 예방과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 참치세트로는 최고 인기세트인 캔57호·참치캔·런천미트·카놀라유 등 다양한 제품이 혼합된 동원참치혼합 24호(사진) 등이 올 추석 시즌 주력 세트다. 아울러 '건강을 담은 선물세트'라는 컨셉에 알맞게 건강식품 관련 세트에도 정성을 기울였다. 천지인 메가사포니아 세트는 사포닌 흡수율을 높인 고기능 캡슐홍삼으로, 캡슐속에 홍삼 한 뿌리에 해당하는 사포닌을 담았다. 2~3일 정도의 빠른 시간에 홍삼 사포닌의 효과 볼 수 있어 스마트한 건강식품 선물세트로 각광받고있다. 동원 추석 선물세트는 할인점·백화점·슈퍼마켓·편의점 등에서 모두 만날 수 있으며 전화(080-700-8585)로도 상담이 가능하다. 이밖에 동원F&B 식품 전문 쇼핑몰인 동원몰(www.dongwonmall.com)에서도 다양한 선물세트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고려홍삼 - 금잠환건강식품 전문 회사인 고려홍삼에서 동결건조 숫누에 분말 명품인 금잠환(누에환)을 전통방식으로 개발하여 제품화한 '금잠환'(사진)이 화제다. 2012년 상반기 출시이후 사용해 본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전국적으로 인기가 확산되고 있다. 복용이후 부부관계가 원활해졌다거나, 당뇨병 수치가 3개월만에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등의 고객반응이 올라오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누에가루에는 혈당 및 혈압 조절에 좋은 물질인 옥시노지마이신과 아스파틱산이 들어있어 고질적 성인병인 당뇨병 및 고혈압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콜레스트롤 억제와 함께 정력강화에 좋은 비타민E가 풍부한 것으로 나타나 금잠환(누에환)은 이제 남녀노소 활력증진의 필수용품이 되었다. 또한 성장기 어린이들의 골격강화, 밤낮없이 책상에 앉아 있는 수험생들의 체력보충, 중년여성들의 최대 고민인 피부미용과 함께 나이드신 부모님들 에게도 행복한 삶과 건강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제품으로 떠올랐다. 이번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고려홍삼에서는 가족친지 및 지인들에 대한 선물용으로, 가을철 가장 좋은 금잠환 최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해 놓고 있다. 문의 1588-5778.산림초 산삼 선물세트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대곡리 일대의 청정자연, 이곳에 10만평 규모로 펼쳐진 재배지에서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상태로 키워낸 '산림초 산삼'이 17년 만에 소비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산삼은 예로부터 기사회생의 영약으로 알려져 왔다. 산삼을 먹으면 평생 추위를 타지 않아 겨울철에 홑옷만 입어도 추위를 모른다는 말이 있다. 고대 중국의 진시황도 불로의 영약으로 산삼을 구했다는 설화가 있을 정도이니 하늘이 내린다는 산삼의 약효는 두 말할 나위가 없다. 또한, 신농본초경의 산삼 7효설에는 피로회복·심신안정·스트레스 해소·호흡기 질환·당뇨병·고혈압·암 면역력 등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에 산림초에서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산삼의 대중화를 통해 건강을 전파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현재 강원대학교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정관장의 모든 제품을 산삼원료로 개발하여 빠른 시일 내에 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되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이번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산림초에서는 산삼 선물세트를 구성하여 가족친지와 고마운 분들에게 최고의 영약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아울러 선물세트를 구입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산삼 1뿌리를 더 증정하는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으며, 대량주문 고객들에게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신초인산삼.com) 및 전화(033-262-3444)로 확인할 수 있다. 2012.09.26 11:22
생활/문화

박종하 농협목우촌 대표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 만들어야죠”

“FTA파고를 넘을 거함을 준비하고 있다.”㈜농협목우촌(www.moguchon.co.kr)호의 선장 박종하 대표이사에게 2008년은 특별한 한해다. 한미 FTA체결돼 축산물·곡물은 큰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다. 미국은 연간 쇠고기 26억 달러, 돼지고기 12억 달러, 닭고기 15억 달러를 수출하고 있다. 이런 공세에 맞설 수 있는 것은 품질과 신뢰다. 이를 통해 축산농가에게는 적절한 수입을, 소비자에게는 싱싱하고 안전한 먹을 거리를 제공한다. 박 대표로부터 FTA 대비책을 들어본다. -6년만에 돼지고기 수출했는데.“돼지 4000 여 두에 해당하는 50여 톤의 돼지고기를 지난 3월 24일 필리핀에 수출했다. 2002년 구제역 발생 이후 6년 만에 이뤄 낸 성과라는 점에 의미가 크다. 목우촌은 1995년 영업활동 첫 해 안심·등심·후지를 일본에 수출하기 시작해, 1999년 산업자원부로부터 3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돈육 수출 1위 업체로 수출시장을 주도해왔다. 구제역 발생 이후 대일 수출길이 막히면서 홍콩과 꾸준히 접촉하여 2000년과 2001년에는 돈육 및 육가공품 500톤을 수출해 75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일본과 태국에 각각 8000만 원씩 총 1억6000만원의 돼지부산물을 수출했다. 이달에는 일본에 삼계탕을 수출하기 위해 막바지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사업이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먼저 치킨 호프집이 아닌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치킨외식사업으로 출발한 또래오래는 2003년 5월 1호점을 시작으로 2008년 현재 850호점을 개점 운영하고 있다. 최단기간에 달성한 것으로 경이적 성과이다. 2007년 6월 22일 미국 조지아주 존스크릭점 1호점을 오픈했다. 캐나다·중국에 이어 2008년 3월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가맹점은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홍콩·일본에도 진출해 올해 해외 가맹점 50개를 오픈 할 계획이다. 그 다음 야심작이 ‘웰빙마을’이다. 목우촌의 강점을 살린 신개념 삼겹살·꽃등심·전문점이다. 지난 해 50개 체인점을 개설 운영한데 이어 올해 벌써 50개 체인점을 추가했다. 정육점과 식당을 동시에 운영한다. 입장료 2000원만 지불하면 정육점 판매가격으로 최고급 국내산 심겹살과 꽃등심을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다. 동네 고깃집의 모델이 될 것으로 본다. 엄청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을 거리를 제공하고, 가맹점에는 적정한 수익 보장하고, 축산농가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준다. 웰빙시대에 부응하여 ‘바베큐치킨 전문점’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또래오래의 성공노하우는. “1995년 목우촌이 내세운 전략은 무방부제·무전분·100% 국내산 순돈육이었다. 그 당시 프리미엄 햄 시장으로 론칭한다는 것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야 한다는 다소 부담감이 있었다. 그러나 가장 안전하고 맛있는 제품만을 선보이겠다는 새로운 시도였는 데 적중했다. 또래오래도 치킨의 주원료가 되는 닭의 사육에서부터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의 모든 유통단계를 목우촌이 선진화된 시스템으로 일관되게 관리함으로써 가장 안전하고 품질 좋은 원재료를 저렴하게 가맹점에 공급한다. 주한미군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닭고기를 납품한다. 당일 발주·생산·배송이다. 고객들로부터 맛과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 FTA준비는 어떻게.“한국 축산업은 대부분 영세하다. 아직도 축산을 농가의 부업형태로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이유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려는 의지가 부족하고 약물의 과용 및 오용 등 유해물질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는 과정의 품질관리나 비용절감에 대해 둔감하여 도매시장이 영세하고 비위생적이며 낙후되어 있다. 우리 농민들은 또한 조사료 사용을 기피하고 볏짚과 배합사료에만 의존하여 양질의 축산물 생산에 저해를 일으키고 있다. 환경문제도 심각하다. 따라서 국내 축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축산업의 전업화 규모화 추진과 축산물 유통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 목우촌이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는 부문이다. 지속적 가축개량 사업의 추진과 사료산업의 경쟁력 강화 그리고 가축 위생 및 검역 기능 강화를 통해 안전한 축산물 생산 기반 구축이 FTA에 대응하기 위한 축산업의 키워드라고 본다.”-경영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생물을 키운다는 것이 항상 리스크가 따른다. 매년 질병과의 전쟁이다. 잠잠할 날이 없다. 광우병·구제역 파동에 최근에는 조류독감 때문에 울상이다. 설상가상으로 언론에서 혐오스런 장면을 집중 조명해 위험성을 부채질하고 있다. 매몰하는 장면을 눈뜨고 볼 수가 없다. 정말 괴롭다. 닭을 키우고 있는 농가들은 애간장이 녹고 피눈물이 날 것이다.좀더 신중해야 한다. 우리와 달리 일본언론은 질병 퇴치를 위한 관계자 전략회의라든가, 방지를 위한 학계의 노력에 포커스를 맞춘다고 한다. CEO로서 행복은 목우촌 제품은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는 소비자 평가다.”●목우촌은?목우촌은 1995년 (구)축협중앙회에서 국내 축산업과 양축농가의 동반성장 및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출발했다. 양축농가의 안정적 판로제공, 가공제품의 고급화와 브랜드화, 축산물의 수출 증대라는 부문에 있어서 국내 축산업의 질적 변화를 선도해왔다. 모든 제품은 계열농가를 통해 공급받는다. 농협 목우촌은 돼지고기 업계 최초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획득하였다. 돼지고기, 닭고기, 햄, 소세지 등 전 공정에 HACCP 인증, ISO 및 KS를 인증 획득 등 통합품질경영시스템을 완비했다. 돈육가공사업과 계육 가공사업을 기초로 한 프랜차이즈 사업으로의 영역확장을 해 나가고 있다. 목우촌 주부 9단은 98년에 출시된 제품으로 지금도 여전히 베스트셀러이다. 최근 선보인 돼지고기 브랜드 ‘프로포크’와 생산 이력제를 도입한 ‘명품포크’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천구 기자 2008.05.0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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