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0건
연예일반

‘골때녀’로 날아오른 박지안 “2년 기다려..상상 속 훈련메이트=이강인” [IS인터뷰]

“2년을 기다렸죠.”배우 박지안은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세계관의 확장’(이하 ‘골때녀’)에 진심이다. 합류까지 2년을 기다린 것도, 멤버들 모두가 인정하는 엄청난 승부욕도 그렇다. 어렸을 때부터 운동에 남다른 소질을 지니고 있던 그는 ‘골때녀’에서 핵심 멤버로 맹활약 중이다. 박지안은 최근 일간스포츠를 만나 “멤버들 모두가 정말 열심히, 치열히 연습한다. 예능이 아니라 다큐”라며 “이 진심이 잘 전달되는 것 같아서 기쁘고 항상 응원해주는 시청자들에게 언제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지안은 지난 5월 ‘골때녀’ 제2회 슈퍼컵 신입 선수로 합류했다. 본격적인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골때녀’가 처음인데, ‘골때녀’를 위해 풋살 동호회에 가입하여 2년의 시간을 기다린 박지안은 투입과 동시에 남다른 실력과 화려한 개인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위협적인 킥력과 뛰어난 볼 컨트롤 능력으로 곧바로 핵심 멤버로 등극했고, 이영표 감독은 “‘골때녀’의 수준을 올려줄 수 있는 선수”라고 극찬했다. “‘골때녀’는 방송 초기 우연히 헬스장에서 운동하면서 처음 봤는데 너무 재밌더라고요. 멤버들의 순수한 열정이 너무 좋았고, 여성들이 모여서 스포츠를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신선했어요. 저 또한 체육과 출신이다 보니까 ‘나도 직접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커져서 곧바로 실행에 옮겼죠. 당시엔 소속사가 없었다 보니까 직접 SBS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제작진에 연락할 방법을 찾아봤는데 쉽지 않았어요. 그 이후에 소속사에 들어갔고, 처음 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골때녀’라고 말할 정도로 꼭 출연하고 싶었죠.” 박지안은 어렸을 때부터 ‘골목대장’이라고 불리거나 학창 시절 회장을 도맡아 할 정도로 적극적인 성격이었다. 이 같은 성격은 ‘골때녀’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필드를 뛰어다니는 것에서도 알 수 있다.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너무 좋아했어요. 비슷한 나이대의 이강인 선수가 과거 예능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했을 당시 상상 속의 훈련 메이트였죠.(웃음) 운동하는 게 유일한 취미인데, 사실 승부욕이 너무 강하다 보니까 ‘골때녀’에서는 더 이상 취미가 아니게 되더라고요. ‘골때녀’ 촬영을 즐겁게 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것보다 이기고 싶은 마음이 너무 간절해서 이 악물고 출연하고 있다는 게 더 적확한 표현 같아요. 경기에서 패하기도 하지만, 제일 힘든 건 뭔가를 제대로 못하고 끝낸 것 같은 무력감을 느낄 때예요. 열심히 훈련한 게 필드에서 빛을 발했으면 하죠.” 박지안은 일주일의 3~4일, 하루 3시간씩 멤버들과 연습을 한다고 전했다. 그만큼 멤버들과 친분이 두터울 수밖에 없는데 자신의 넘치는 승부욕을 배우 정혜인이 가라앉혀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제 담당 소방관이다. 수비를 하다가 상대 배우가 저를 제끼면 제 눈에서 불이 나는 걸 알아서 언니가 ‘괜찮아, 잘하고 있어’ 같은 말들을 해준다”며 웃었다. 그는 “워낙 오래된 팀이라서 기존 분위기를 깨뜨리지 않고 잘 어우러질 수 있을까 하는 조심스러움이 있었는데 언니들이 모두 막내라고 예뻐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운동에 진심이지만, 박지안의 어렸을 때부터 꿈은 운동선수가 아닌 배우였다. 박지안은 지난 2018년 독립영화 ‘비잉미’로 데뷔한 후 독립영화 및 웹드라마에서 활동하다가 올해 넷플릭스 드라마 ‘닭강정’에서 기자 역으로 출연하며 임팩트를 남겼다. 2021년에는 울산국제영화제 상영작 ‘여고부 2위 한정민’에서 주연을 맡았으며 가치봄영화제 초정작으로 선정된 영화 ‘우리의 바다’에서도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그 외에도 영화 ‘동감’, ‘담쟁이’, ‘야구소녀’ 등의 작품에서 얼굴을 알렸다. “체육과에 진학했지만 어렸을 때 꿈에 너무 미련이 남더라고요. 나중에 도전조차 하지 않으면 정말 후회할 것 같아서 휴학을 했죠. 그때는 연기 학원도 다니지 않고 무작정 PPT에 저를 설명할 수 있는 내용들을 넣었어요. 프로필 사진도 없어서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도 넣었죠. 업계 관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웹사이트에 프로필을 올리면서 막무가내로 배우 일을 시작한 것 같아요. 운이 좋게도 독립영화 주연 제안이 왔고 ‘어떤 기회든 잡자’라는 마음으로 도전했어요. 그 마음은 여전히 같아요.” 박지안은 올해 이유미 주연의 독립영화 ‘우리는 천국에 갈 순 없지만 사랑은 할 수 있겠지’와 김고은과 노상현 주연의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을 통해 관객을 만난다. 이들 작품에서 주연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큰 배역은 아니지만, ‘골때녀’와는 다른 배우 박지안의 새 얼굴이 그려질 예정이다. 그는 “‘골때녀’에서도 그렇지만 항상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어떤 배역이든 기회가 온다면 ‘정말 후회 없이 준비하자’라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05 06:05
연예일반

'라스' 서동원, "유재석 추천으로 '무도' 멤버 될 뻔 했지만..." 비화 공개

서동원이 '유라인'에 합류할 뻔했던 일화를 공개했다.지난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재미! 살려는 드릴게~' 특집으로 배우 박성웅, 박성광, 서동원, 허경환이 게스트로 나섰다.이날 영화 '웅남이' 홍보를 위해 모처럼 예능 나들이를 한 서동원은 과거 '신입사원' 때 강렬했던 캐릭터를 소환해 시작부터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 그는 "당시 드라마에서 2:8 가르마를 하고 나왔었다. 지금 보니까 과하긴 했다"면서 "한 회에 1, 2씬 정도 밖에 안 나왔는데도 이슈가 돼서 작품이 한 10~11개가 들어왔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당시 잘 나가던 'X맨'에도 섭외가 왔는데, 2:8 가르마를 해야 나올 수 있다고 하더라"고 비화를 공개했다.결국 'X맨'에 출연한 서동원은 MC였던 유재석의 눈에 띄었고 '유라인'에 합류할 수 있었다고. 이와 관련해 서동원은 "유재석 선배님이 배우가 2:8 가르마를 하고 예능에 나온 걸 보시고는 놀라워하셨다. 배우가 얼마나 어려운 선택을 하고 서 있었던 건지 알고 계셨기 때문에 다른 예능에 절 추천을 해주셨다"고 털어놨다.유재석이 추천했던 예능은 다름아닌 '무모한 도전'. 후에 '무한도전'으로 이름을 바꿔 레전드급 예능이 됐던 '무모한 도전' 출연이 불발됐던 것에 대해 그는 "촬영을 앞두고 제가 군대를 가게 됐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그런가 하면, 서동원은 톱스타 전지현과의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푸른 바다의 전설'에 제가 특별 출연을 한 적이 있었다. '엽기적인 그녀'에서 탈영병으로 나오기도 했고, '여.친.소'에서도 제가 따귀를 맞는 불량 고등학생으로 나왔었는데, 그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만나게 되는 거였다"고 떠올렸다.이어 "촬영 순서가 돼서 오라고 해서 갔더니 전지현 씨가 촬영 준비 중이셨다. 그래서 '안녕하세요 지현씨, 저 15년 만에 뵙죠? 저 탈영병입니다' 했더니 '안녕하세요'하고 바로 알아봐주시더라"며 고마워했다.반면 이영애와 함께 출연한 드라마 '구경이'에서는 굴욕(?)을 당하기도. 인생 짤을 남겼는데. 당시 그는 잠복 취재 중인 기자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담쟁이덩굴로 분장했었는데, 이를 본 이영애가 서동원을 개그맨으로 오해했던 것.서동원은 "카메라 감독님이 이동차로 저를 찾아 들어오셔야 하는데 '얘 어디있냐. 못 찾겠다'고 하셨다. 또 이영애 선배님은 제가 연기하는 걸 보고 동료 배우한테 '근데 저 개그맨 분은 어디 소속이셔?'라고 하셨다"고 밝혀 짠내를 자아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3 07:05
연예

뜨거운 'D.P.' 찐남매케미 정해인 여동생 이연 '관심↑'

등장인물 한명 한명 모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식 공개 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넷플릭스 'D.P.'는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안준호(정해인)와 한호열(구교환)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으며 미처 알지 못했던 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작품을 이끄는 주인공들은 물론, 각 에피소드를 책임지는 인물 모두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극중 안준호의 여동생 안수진으로 등장하는 이연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연은 앞머리에 헤어롤을 만 채 모바일 게임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해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연기를 선보이는가 하면, 정해인과 함께 티격태격 대화를 자연스럽게 주고받으며 ‘찐남매 케미’를 발산해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짧은 등장임에도 불구하고 안수진 역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으로 극에 재미를 더한 이연은 없어서는 안 될 신스틸러로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드라마 ‘굿바이비원’, ‘만신’, ‘블링크’, 영화 ‘담쟁이’, ‘무명’ 등에 출연한 이연은 장르와 캐릭터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 중인 실력파 신예다. KBS 드라마스페셜 2020 ‘나의 가해자에게’에서 거침없는 행동과 무심한 말투가 돋보이는 반항아 이은서 역을 실감 나게 그려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또한, 올해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섹션 선정작으로 오른 영화 '절해고도'에 출연하는가 하면, '오 즐거운 나의 집'과 '거북이가 죽었다'에도 연이어 캐스팅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01 07:54
연예

[리뷰IS] '아는형님' 주원X아이비X박준면, '고스트' 주역들의 예능 케미

'아는 형님' 주원, 아이비, 박준면이 유쾌한 예능감을 발산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원작 '사랑과 영혼'을 기반으로 한 뮤지컬 '고스트'의 주연 배우인 배우 주원, 아이비, 박준면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박준면은 5살 연하 남편이 기자 출신 작가라고 밝혔다. 그의 남편은 현재 방영 중인 JTBC 금토드라마 '허쉬'의 원작 소설(침묵주의보)을 쓴 정진영 작가였다. "남편이 기자였던 시절 인터뷰를 하면서 알게 됐다"는 박준면은 "그날 이후 세 번 만나고 결혼했다. 원래 뽀뽀하면 결혼하는 거 아니냐"고 쿨하게 말했다. 그는 "(당시) 내가 마흔살이었는데 5살 어린 남편이 나에게 결혼하자고 하더라. 그래서 (결혼)했다. 오히려 결혼 후에 연애했는데 엄청 싸웠다. 3년은 서로 맞추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그다음에는 괜찮았다"고 전했다. 이어 "식은 안 하고혼인신고하고 부모님 모시고 식사만 했다"며 "결혼이 그렇게 거창한 건 아니다. 한 번 하면 하는 거고 아니면 마는 거다. 나는 그랬다"고 소신을 밝혔다. '힙합의 민족2'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박준면은 즉석에서 힙합 무대를 펼쳤다. '노래 가르치기' 장점도 눈길을 끌었다. 박준면은 "뮤지컬 입시를 배우겠다고 온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다음 사람을 끌고 오면서 많이 가르치게 됐다"고 겸손하게 반응했다. 주원은 친분이 있는 연예인으로 예능을 함께했던 서장훈과 드라마 '앨리스'로 호흡을 맞춘 김희선을 꼽으며 부모님과의 식사 자리에서 서장훈이 식사비를 지불한 미담을 전했다. 이어 김희선에 대해서는 "우리가 촬영할 때 좁은 골목에서 촬영한 적이 있다. 스태프들이 있을 곳도 없었는데 그때 누나가 카페를 통째로 빌린 적이 있다. 커피도 무제한으로 마시고 대기할 수도 있게 해주셨다"는 훈훈한 일화를 밝혔다. 주원은 키가 크기 위해 중2 때 분유를 많이 먹었다고 밝혔다. 그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진 큰 편이었는데 초등학교 6학년부터 키가 안 크더라. 분유 먹으면 키가 큰다는 소문이 있어서 통째로 퍼먹었다"며 그때 20cm가 컸다고 전했다. 본명이 박은혜인 아이비는 "담쟁이 덩굴이 영어로 아이비다. 강인한 생명력을 상징한다. 지금까지 활동하는 걸 보니까 (이름을) 잘 지은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박준면은 "지금 처음 알았다. 과자 이름인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아이비는 "어릴 때 꿈이 화가였다"며 즉석에서 형님들의 캐리커처를 그려 보여주기도 했다. 또 아이비는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는 줄 모르고 석화를 먹었다가 응급실에 실려 갔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3일 전에 먹은 석화를 생각하지 못한 아이비는 의사에 물음에 "소라 과자를 먹었다"고 엉뚱한 대답을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히트곡 '아하' '유혹의 소나타' '바본가봐' '이럴거면' 메들리 무대를 선사하기도 했다. 이후 세 전학생은 형님들과 함께 '아형예고 뮤지컬부'가 주최하는 뮤지컬 주연 뽑기를 진행했다. 최종 결과 형님 팀이 릴레이 점토 빚기 대결에서 승리해 간식을 획득했다. '돌발 음악 퀴즈' 최종 우승자는 주원이었다. 주원은 방송 말미 "'아형' 덕분에 많은 분이 힘든 시기를 이겨낸 거 같다"며 "'고스트'로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24 07:46
무비위크

'담쟁이' 이연, 영화 '절해고도' 출연

신예 이연이 영화 ‘절해고도(김미영 감독)’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절해고도’는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예술장편부문 제작지원작으로, 20대 때 청년조각가 상을 받았지만 지금은 인테리어 업자로 살아가는 40대 이혼남인 성윤철과 그의 재능을 물려받은 딸 성지나, 보헤미안 기질의 대학강사 허영지, 이 세 사람과 그들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연은 극 중 성윤철(박종환)의 딸 성지나 역을 맡았다. 성지나는 미대 입시를 준비하다가 의외의 길을 선택하는 결단력 있는 인물. 일생일대의 중요한 결정 앞에 선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가깝고도 먼 사이인 아버지와 딸이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드라마 ‘만신’, ‘블링크’, ‘파고’ 영화 ‘무명’ 등에 출연한 이연은 최근 KBS 2TV 드라마스페셜 '나의 가해자에게'에 불량학생 이은서 역으로 연이어 캐스팅됐다. 또한, 영화 ‘담쟁이’ 속 절망적인 현실 앞에서 사랑을 지키려는 김예원 역으로 첫 주연을 맡았다. 영화 ‘절해고도’는 내년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11 09:40
무비위크

소수인권 새로운 시선 '담쟁이' VOD 서비스 오픈

가장 아름다운 형태의 사랑 이야기를 안방에서도 만날 수 있다. 영화 '담쟁이(한제이 감독)'가 10일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오픈한다. '담쟁이'는 누구보다 행복한 은수, 예원 커플이 은수의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를 시작으로 현실의 벽을 마주하게 되는 정통 퀴어 멜로 드라마다.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한국경쟁으로 초청되어 온오프 동시 상영이라는 관람 시스템을 첫 도입한 가운데, OTT 연합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 온라인 상영 당시 영화 인기순위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담쟁이'는 퀴어 멜로의 그 이상을 담고 있는데 은수, 예원 동성 커플과 갑작스런 사고로 함께 살게 된 은수의 조카 수민이 가족이 되고자 하는 이야기를 담으며 사회적 제도의 모순을 보여준다. 평범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가족으로 살고 싶었던 은수, 예원, 수민 앞에 벽처럼 선 사회가 이들을 가로막을지라도 하나의 담쟁이 잎이 수천 개의 담쟁이 잎을 이끌고 벽을 넘듯 다 함께 손을 잡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과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임대형 감독과 변영주 감독, 배우 문소리 등의 추천사가 이어지면서 입소문 열풍이 시작됐고, 언론과 관객들의 뜨거운 극찬과 응원 속 의미있는 상영 레이스를 달릴 수 있었다. 이런 가운데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오픈하며 안방극장까지 깊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담쟁이'는 10일부터 전국 극장과 IPTV(KT Olleh TV, SK Btv, LG U+ TV), 홈초이스(케이블TV VOD), 네이버시리즈on, WAVVE, 구글플레이, 곰TV, 카카오페이지, 씨네폭스, SKY TV, 웹하드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10 07:56
무비위크

응원·추천열풍 '담쟁이' 영화 OST 1위

OST 인기도 뜨겁다.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사로잡은 영화 '담쟁이(한제이 감독)'가 영화의 여운을 배가시키는 OST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담쟁이'는 누구보다 행복한 은수, 예원 커플이 은수의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를 시작으로 현실의 벽을 마주하게 되는 정통 퀴어 멜로 드라마다. 지난 달 25일에 발매된 '담쟁이' OST는 영화 속 인물들의 감정을 공감하고 곱씹을 수 있는 정갈한 트랙으로 구성돼 영화를 보고 난 뒤 더욱 짙은 감성을 선사했다. 특히 한제이 감독이 공동 작사로 참여한 영화의 주제곡 ‘Take Me Home’은 카카오 영화탭의 영화 OST 차트에서 1위를 차지, 영화와 함께 OST도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개봉 전부터 셀럽과 감독 그리고 관객들의 뜨거운 극찬과 응원을 받은 '담쟁이'는 개봉 이후 관객들의 애정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 관객들은 '보면서도 주위 어딘가에 있을법한 일들이라 마음이 찡했다' '우리 사회가 한 번쯤 생각해볼 문제를 콕 집어준 영화' '앞으로 이런 영화가 많이 나왔으면, 현실적인 퀴어 영화' '단순한 사랑 이야기가 아니어서 더 깊은 울림을 준 것 같아요'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좋고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영화' '가족이란 무엇인가, 가족이란 어떤 형태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영화' '영화의 시작과 함께 스크린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가 마지막에는 김사월의 노래와 함께 먹먹한 마음으로 나오는 여운이 남는 좋은 영화' 등 호평을 전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09 07:59
무비위크

문소리 "'담쟁이', 한제이 감독의 용감한 데뷔작을 열렬히 응원"

영화 '담쟁이(한제이 감독)'가 가장 아름다운 형태의 사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감동적인 리뷰 포스터를 26일 공개했다. '담쟁이'는 누구보다 행복한 은수, 예원 커플이 은수의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를 시작으로 현실의 벽을 마주하게 되는 정통 퀴어 멜로 드라마. 사랑 그 이상의 우리 은수, 예원 그리고 수민의 가장 아름다운 형태의 사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리뷰 포스터를 공개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공개된 리뷰 포스터는 이미 공개된 일러스트 티저 포스터, 메인 포스터 그리고 가족 포스터의 이미지를 활용하여 단순한 퀴어 멜로를 뛰어넘은 가장 아름다운 형태의 사랑이라는 영화의 메시지를 완성한 이미지로 특별함을 더한다. 여기에 '영화를 보고 한참을 울었다'라고 전한 변영주 감독의 진심 가득 담긴 추천사와 함께 '영화를 보는 내내 이 가족을 응원하게 됐다'라는 '윤희에게' 임대형 감독의 추천사 그리고 '한제이 감독의 용감한 데뷔작을 열렬히 응원'이라는 극찬을 전한 문소리 배우의 추천사까지 더해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담쟁이'는 10월 28일 개봉, 가을 극장가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26 07:46
연예

[포토] 담쟁이 '모두 웃는 그날을 위해'

한제이 감독(왼쪽부터), 배우 이연, 김보민, 우미화가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담쟁이' 언론시사회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담쟁이'(감독 한제이)는 인생에 단 한 번 오직 그 사람만 보이는 순간, 모든 것을 내던질 수 있는 사랑을 만난 두 여인의 이야기를 그린 감성 스토리로 우미화, 이연이 역대급 퀴어 멜로 케미를 선보였다. 28일 개봉.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10.20/ 2020.10.20 18:29
연예

[포토] 김보민 '딱 봐도 가족이죠'

배우 이연, 김보민, 우미화가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담쟁이' 언론시사회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담쟁이'(감독 한제이)는 인생에 단 한 번 오직 그 사람만 보이는 순간, 모든 것을 내던질 수 있는 사랑을 만난 두 여인의 이야기를 그린 감성 스토리로 우미화, 이연이 역대급 퀴어 멜로 케미를 선보였다. 28일 개봉.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10.20/ 2020.10.20 18:2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