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건
무비위크

'태일이' BIFF 첫선, 장동윤·염혜란·진선규 부산行

'태일이'가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명필름의 두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태일이(홍준표 감독)'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배우 장동윤과 홍준표 감독이 개막식에 참석하고, 배우 염혜란, 진선규, 홍준표 감독이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태일이'는 1970년 평화시장, 부당한 노동 환경을 바꾸기 위해 뜨겁게 싸웠던 청년 전태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6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앞두고 감독과 배우들이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을 확정했다. 영화를 연출한 홍준표 감독과 태일 역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장동윤이 6일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며, 7일 오후 4시 30분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에서 영화 상영 후 진행되는 관객과의 대화에는 홍준표 감독과 태일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 역할을 맡은 염혜란, 태일의 아버지 역으로 분한 진선규가 관객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8일 오후 8시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에서 진행되는 영화 상영 후에는 홍준표 감독과 명필름 이은 대표가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한다. '태일이'는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한 '마당을 나온 암탉'을 제작한 명필름의 두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단계부터 카카오같이가치 크라우딩 펀딩을 통해 1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 1억 원이 넘는 모금 달성에 성공하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영화 '태일이' 1970인 제작위원’부터 광주, 대구, 제주 등 지역 시민사회의 각계각층 서포터즈들까지 힘을 보태며 많은 이들이 뜻을 모아 함께 만드는 작품으로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오는 11월 공식 개봉을 준비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0.01 08:46
연예

'태일이' 26회 부국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공식 초청

'태일이'가 부산에서 베일을 벗는다. 명필름의 두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태일이(홍준표 감독)'는 오는 10월 6일 개막하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돼 첫 선을 보인다.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는 국내 대표작과 최신작을 엄선해 소개하는 부문으로, '태일이'는 화제성과 작품성을 입증하게 됐다. '태일이'는 1970년 평화시장, 부당한 노동 환경을 바꾸기 위해 뜨겁게 싸웠던 청년 전태일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다. 제작 단계부터 카카오같이가치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1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해 1억 원이 넘는 모금액 달성에 성공했고, 166명의 사회 각계 인사들에서 시작된 '태일이' 1970인 제작위원, 광주, 대구 등 지역 시민사회를 비롯한 각계각층 서포터즈들의 지지로 공개 전부터 응원을 받고 있다. 특히 '태일이'는 '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한 명필름의 두 번째 애니메이션이자 장동윤, 염혜란, 진선규, 권해효, 박철민, 태인호 등 세대별 연기파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로 참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데뷔 전 편의점 강도를 막아내며 뉴스 인터뷰를 통해 정의롭고 용감한 대학생으로 스포트라이트 받았던 배우 장동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언제나 밝고 남을 위하는 따뜻한 청년 태일 역의 목소리로 참여했고, 명불허전 연기파 배우 염혜란이 가족의 생계를 위해 몸 바쳐 일하고, 전태일 사후 그의 메시지를 이어나간 태일의 어머니 이소선 역을 맡아 힘을 더했다. 여기에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60, 70년대 서울의 모습과 정서적인 공기까지 담아낸 그림들은 애니메이션으로 다시 만날 '태일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태일이'는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첫 공개 후, 올해 11월 개봉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16 11:48
무비위크

전태일母 이소선 10주기 '태일이' 대구 제작위원 협약식 성료

의미있는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이소선 여사 10주기 기념식과 함께 명필름의 두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태일이(홍준표 감독)'의 대구 제작위원 협약식이 성료됐다. 지난 3일 전태일의 고향 대구에서 이소선 여사 10주기 기념식과 애니메이션 '태일이'의 제작위원 협약식이 열렸다. 전태일의 어머니이자 모든 노동자들의 어머니였던 사회운동가 이소선 10주기 기념식은 남산동 전태일 옛집에서 진행됐으며, 사단법인 전태일의 친구들 이사장 이재동과 유족 전태삼이 기념사를 맡았고 시인 송경동이 기념시를 낭독했다. '태일이' 제작위원 협약식은 영화제작사 질라라비 양기환 대표의 취지 설명과 명필름 이은 대표의 영화 소개로 대구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독려했으며, 대구 제작위원 참여자 대표이자 영남대 교수인 이승렬 등이 참석해 뜻을 함께 했다. 같은 날 오후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교육센터에서는 극단 함께사는세상의 창작연극 ‘어떤 약속’ 공연과 '전태일 이소선 기억을 기록하다' 저자 김대현의 강연, 그리고 ‘여성운동가 이소선’, ‘노동운동가 이소선’이라는 주제의 발표로 생전 전태일의 뜻을 이어받아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 헌신했던 이소선 여사를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태일이'는 1970년 평화시장, 부당한 노동 환경을 바꾸기 위해 뜨겁게 싸웠던 청년 전태일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다. 올해 7월 광주 시민사회와 협약을 맺으며 지역 단체 관람 공동체 상영 운동을 조직한 것을 시작으로 대구에서도 제작위원 협약식을 갖고 영화 완성의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태일이'는 오는 11월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07 06:1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