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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IS인터뷰] “아는 맛이 무섭죠”…‘미슐랭 맛집’ 엘즈업은 이제부터 시작

“아는 맛이 무섭죠. 일곱 명이 합쳐져 미슐랭 맛집이 될 거예요.”경력직 아이돌 일곱 명이 뭉쳤다. “올라운더만 모였다”며 자칭 ‘미슐랭 맛집’이라는 수식어로 자신감을 드러낸 엘즈업. Mnet ‘퀸덤퍼즐’을 통해 다시 한번 빛을 본 이들의 얼굴에는 자신감만큼 설렘과 기대감이 공존했다.이들은 23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서 ‘퀸덤퍼즐’을 마치고 엘즈업 최종 멤버로 발탁된 것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엘즈업은 ‘퀸덤퍼즐’ 4개월간의 여정을 마치며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다음 달 신보를 시작으로 세 번의 앨범 활동을 함께하며 글로벌 팬들을 찾는다. 케이는 “‘퀸덤퍼즐’이 끝난 지 얼마 안 돼 실감이 안 난다. ‘퀸덤퍼즐’을 연장하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나나는 “4개월이 마냥 길 거 같았는데 빠르게 지나갔다. 마지막까지 좋은 성과를 이뤄서 좋은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대감이 크다”며 미소 지었다.이어 여름은 “‘퀸덤퍼즐’을 통해 잘 맞고 잘하는 아티스트들과 팀이 됐다. 처음부터 너무 좋았다”며 “그 시너지를 신보에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퀸덤퍼즐’은 기존에 활동하던 걸그룹 멤버 또는 여성 아티스트들을 퍼즐처럼 조합해 최강의 글로벌 프로젝트 걸그룹을 완성하는 예능 프로그램. 방송 전부터 출연자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걸그룹들의 경연이었던 ‘퀸덤’ 후 ‘퀸덤퍼즐’까지 출연한 케이와 여름은 특히 더 주목받았다.케이는 “러블리즈로 ‘퀸덤’에 출연했었는데 ‘퀸덤퍼즐’에서는 그때보다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인생 2막을 ‘퀸덤퍼즐’과 열게 돼 좋다.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지 설렌다”고 말했다. 여름은 “바로 전 ‘퀸덤2’ 우승을 해서 ‘또 나온다고?’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다. ‘퀸덤2’에서는 우주소녀의 그룹 색을 보여주고 싶었다면 ‘퀸덤퍼즐’로는 여름의 색을 보여주고 싶어 도전했다”고 전했다.‘퀸덤퍼즐’은 뜨거운 관심 속에 방영됐지만 첫회부터 출연자들을 ‘군’이란 등급으로 나눠 논란이 되기도 했다. 나나는 “처음에는 군으로 나뉜 걸 생각하지 못했다. 나중에 알고 속상하고 착잡한 마음도 들었다”면서도 “그러나 솔로 대면식 무대를 펼치고 다시 한번 아티스트들에게 인정받은 느낌이었다. 성장할 수 있다는 느낌이 들어 뿌듯하기도 했다. 그때부터는 더 멋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했다. 휘서는 “데뷔한 지 1년도 안 됐고 올라갈 일밖에 남지 않았다고 생각해 긍정적인 생각을 했다. 솔로 대면식 무대 후 1군으로 상승했을 때 ‘많은 사람에게 인정받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희망과 의지가 생겼다”고 미소 지었다.엘즈업은 다음 달 발매될 신보를 준비 중이다. 콘셉트는 아직 베일에 싸여있다. 케이는 “정말 열심히 준비 중이다. 스포일러 하고 싶지만, 할 수 없다. 응원해주면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경력도 다르고 팀도 다른 일곱 명이 한 팀이 된 것에 대해 예은은 “‘퀸덤퍼즐’로 합을 맞춰 크게 걱정되지 않는다. 오히려 재미있게 연습 중이다. 그리고 앞으로 합을 맞춰가는 데 있어 얼마나 신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생길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름은 “이 조합은 ‘퀸덤퍼즐’ 경연 중에도 없었다. 올라운더만 모였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인터뷰 기준 결성 8일 차가 된 엘즈업. 그렇기에 리더도 아직 없다고. 엘즈업은 “아직 정하지 못했다. 관련해서는 거의 이야기하지 못했다”고 했다. 리더 선발 기준을 묻자 여름은 “선배와 후배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중간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는 멤버가 리더로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엘즈업은 ‘퀸덤퍼즐’ 특전으로 ‘2023 마마 어워즈’ 무대도 오른다. 유키는 “처음에 엘즈업이 되면 마마에 출연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설렜다. 마마에 나가는 게 꿈이었는데 감사하게도 엘즈업으로 나가게 돼 행복하다. 보는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할 수 있는 멋진 무대를 만들어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연희는 “이것 또한 시청자가 만들어준 기회다. 마마 무대 하나하나를 최고로 만들고 싶다”고 눈을 반짝였다. 경력직 일곱 명이 모인 만큼 타 그룹과 차별점이 분명한 엘즈업. 여름은 “아는 맛이 무섭다고 하지 않냐. 아는 맛이 모여 제일 맛있는 맛이 될 거라 생각한다.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케이는 “우리가 캐릭터도 매력도 다양하다. 일곱 명이 합쳐져 미슐랭 맛집이 될 것이다. 한식, 양식, 중식까지 다 섭렵하겠다”고 덧붙였다.어렵게 재데뷔의 기회를 잡은 만큼 엘즈업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도 분명하다. 예은은 “좋은 성과를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 그룹으로 해보지 못했던 걸 해보면서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 싶다.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오랜 시간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희는 “진짜 개인적인 꿈이 있다. 엘즈업으로 마마에서 상을 받는 것”이라며 웃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8.24 06:00
연예일반

“보는 맛도 중요하다” 성시경이 보장한 신선함 ‘더 디저트’ [종합]

“디저트는 예쁘고 알록달록하다. 보는 맛도 중요하지 않나. 그런 신선함을 주겠다.”음식에 남다른 조예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수 성시경이 국내 최초 디저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성시경은 “신선하지 않나.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같은 화제를 몰고 오지 못하겠지만 ‘이런 기획도 재밌다’는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라며 “대박은 안 나겠지만 ‘신선함’에 주목해달라”고 웃으며 당부했다.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이크몰점에서 티빙 오리지널 ‘더 디저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MC 성시경, 김나현 PD, 정종찬 PD가 참석했다. ‘더 디저트’는 10인의 파티쉐가 모여 각자 꿈꾸는 디저트 브랜드의 간판을 걸고 펼치는 서바이벌 리얼리티. 김나현 PD는 “해외에서는 디저트를 소재로 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많지만 우리나라는 없더라. ‘내가 한번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프로그램의 출발점을 밝혔다. 푸드 예능이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더 디저트’는 국내 방송가에서 한번도 선보인 적 없는 디저트 서바이벌인 터. 정종찬 PD는 ‘더 디저트’ 차별점을 “예민한 아티스트들의 조리 과정을 볼 수 있다”며 “다른 요리들은 서바이벌 과정 중간에 보완할 수 있지만 디저트는 처음부터 공을 들여가고, 만들다가 하나만 삐끗하면 모두 망가진다. 마치 예술작품을 보는 것 같다”고 꼽았다. ‘더 디저트’는 베테랑부터 루키까지 다양한 경력을 가진 10인의 파티쉐가 경쟁을 펼친다. 이들의 선정 기준과 과정에 대해 정종찬 PD는 “당연히 파티쉐 실력을 우선적으로 봤다. 또 완성형의 파티쉐가 아니라 꿈을 가진 청춘들의 진정성, 캐릭터 매력도 함께 봤다”며 “좋은 파티쉐를 선발하기 위해 포트폴리오, 실기 영상, 최종 면접 등을 통해 뽑았다. 정말 신중하게 뽑았다”고 설명했다. ‘더 디저트’는 10명의 청춘들의 성장 과정도 담는다. 9박 10일간 합숙을 통해 매일 식사를 준비하고 고민을 나누는 등 디저트 미션 외의 시간도 함께하는 모습을 전한다. 김나현 PD는 “지원자들을 만나면서 들었던 생각이 디저트에 대해 정말 진심이고,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젊고 매력적인 친구들이 많구나 느꼈다”며 “같은 꿈을 지닌 친구들이 어떻게 경쟁하고 성장하는지 지켜봐달라”고 관전포인트를 전했다.그 과정에서 정종찬 PD는 또 다른 관전포인트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원색적인 표현들이 담긴 서바이벌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는데 우리는 다르다”며 “참가자들 사이에서 물밑 전투처럼 보이는 갈등이 실제 있었지만 이를 요란하게 보여주는 게 아니라, 있는 그대로를 잘 담으려 했다. 예민보스들의 기싸움을 흥미진진하게 봐달라”고 말했다. ‘더 디저트’에는 디저트계를 대표하는 쟁쟁한 심사위원이 합류해 우승자를 가린다. 아시아 최초 프랑스 제과 명장(MOF) 김영훈, ‘노티드’와 ‘다운타우너’를 보유한 외식기업 GFFG의 대표 이준범, 전 뉴욕 미슐랭 레스토랑 총괄 파티쉐이자 2017년 프랑스 디저트 서바이벌 준우승자 이은지까지. 참가자들은 심사위원 3인의 피드백을 통해 한걸음 더 성장하며 꿈을 향해 나아갈 예정이다.한편 참가자들은 대면식부터 대형 케이크 릴레이 미션, 제시된 키워드를 디저트로 표현하는 미션, 최고의 페어링 미션 등 다양한 미션을 거친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단 한 명의 우승자에게는 꿈꿔왔던 디저트 브랜드를 실현할 수 있는 브랜드 론칭 지원금이 주어진다.‘더 디저트’는 26일 티빙에서 1~2화 동시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24 16:06
프로축구

[오피셜] ‘챔스 우승 감독’ 디 마테오, 전북 기술고문 맡는다… “합류 영광”

전북 현대가 전 첼시 감독 로베르토 디 마테오(52)를 테크니컬 어드바이저로 선임했다.그동안 모기업 현대자동차와 연계된 해외 우수 구단들과 꾸준히 교류를 진행해왔던 전북은 2023시즌을 앞두고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코칭스태프에 일관된 방향성과 조언을 건네줄 테크니컬 어드바이저(이하 기술고문) 직책을 새롭게 신설했다.초대 기술고문에 선임된 디 마테오는 프리미어리그(잉글랜드) 첼시와 아스톤빌라, 분데스리가(독일) 샬케04에서 감독직을 맡았으며, 특히 2012년에는 유럽 최고의 클럽 대회인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디 마테오 기술고문은 김상식 감독을 포함한 전북 코칭스태프와 소통하며 본인의 노하우와 유럽 축구 트렌드를 전달하고 전술 및 훈련 프로그램 등 기술적인 부분도 함께 토의해 나갈 예정이다.디 마테오 기술고문의 합류로 전북은 코칭스태프의 깊이를 더했으며, 그라운드에서 보다 다채로운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줄 수 있게 됐다.박지성 디렉터는 "풍부한 경험을 지닌 디 마테오가 김상식 감독과 전북의 코칭스태프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디 마테오 기술고문은 "아시아 최고의 구단에 합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김상식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를 도와 전북 팬들에게 많은 트로피를 안기고 싶다"라고 취임 소감을 남겼다.한편, 디 마테오 기술고문은 비상근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2월 초 전북의 해외 전지훈련지인 스페인을 찾아 처음 선수단과 대면식을 가질 예정이다. 2023.01.04 13:27
연예일반

'천하제일장사' 양준혁 VS 김민수, 서로 씨름으로 우승 자신하는 이유는?

'야구팀' 양준혁X홍성흔X최준석과 '유도팀' 김민수X조준호X조준현이 ‘천하제일장사’ 타이틀을 향한 포부와 열정을 드러냈다. 채널A·채널S 신규 예능 ‘천하제일장사’가 오는 10일(월) 밤 9시 10분 첫 방송을 하는 가운데, '천하제일장사' 타이틀을 놓고 대결하는 6개 종목 총 18인의 선수들이 첫 대면식을 치른 예고와 티저 등이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공개됐다. 이들은 3인씩 팀을 이뤄, 오로지 ‘씨름’을 통해 힘의 최강자를 가리는 서바이벌에 임할 예정. 이와 관련, ‘야구팀’ 양준혁X홍성흔X최준석과 ‘유도팀’ 김민수X조준호X조준현 등은 사전 영상과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승을 향한 강렬한 의지를 내비쳤다. 우선 양준혁은 “야구는 팀플레이 종목이라 조직력이 탄탄하다”며 끈끈한 팀워크를 통한 우승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야구재단을 운영하면서 100명의 친구들(유망주)을 케어 중인데, ‘천하제일장사’에서 우승하게 되면 아이들에게 피자를 쏘겠다”는 우승 공약을 내세웠다. 특히 홍성흔과 최준석은 “양준혁 형님이 우리 팀의 에이스”라며 무한 신뢰를 보냈고, 양준혁은 “187cm, 150kg의 피지컬을 보유한 최준석”을 ‘에이스’로 치켜세우며 훈훈함을 더했다. 유도팀 역시, “우리가 우승 후보 1순위”라며, 야구침 못지 않은 '일류 팀워크'를 자신했다. 김민수는 “우리 셋 다 국가대표 출신이고, 세계 최고의 유도 명문 용인대 선후배 사이”라며 스포츠 엘리트임을 강조했다. 다만 김민수와 조준호, 조준현은 “개그팀 미키광수”를 견제 1순위로 뽑으며, “씨름을 했던 분이고 평소 운동을 많이 한다고 들었다”고 경계심을 내비쳤다. 그럼에도 조준호와 조준현은 “우리 팀의 에이스는 김민수 선배”라며 “본인이 질 자신이 없다고 하셨다”라고 해 여유를 내비쳤다. 김민수 역시 “나이가 많지만 씨름을 했던 경험(중학교 때까지 씨름 선수로 활약)이 있다”면서 유도팀의 승리를 확신했다. 한편 ‘천하제일장사’는 채널A와 SK브로드밴드가 공동 제작하며, 오는 10월 10일(월) 밤 9시 10분 채널A와 채널S에서 첫 회를 방송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07 15:00
연예

[화보IS] 스트레이키즈 필릭스, 느낌 있는 주근깨 악동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필릭스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단독 화보를 장식했다. 23일 필릭스는 패션 매거진 지큐(GQ)과 함께한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신비로운 눈빛과 독보적인 분위기로 데뷔 후 첫 단독 화보임에도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필릭스는 스트레이 키즈가 우승한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를 돌아보며 "처음엔 막연하기도 했다가 멤버들과 함께라 다행이라는 생각과 다양한 감정이 오갔다. 스트레이 키즈가 한 팀으로서, 아티스트로서도 크게 성장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큰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킹덤'의 첫 대면식에서 검은 머리를 하고 무대에 섰다. 그때부터 강렬하고 새로운 캐릭터가 생긴 것 같다"라며 자신을 뚜렷이 각인시킨 무대를 꼽기도 했다. 이어 지인들을 잘 챙기는 성격에 대해 "주변 사람들이 행복하면 기쁘고, 웃는 모습을 보면 나도 모르게 따라 웃게 된다. 시간이 흘러도 행복을 전하고 싶은 지금의 마음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8월 23일 정규 2집 'NOEASY'(노이지)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2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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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킹덤' 우승 혜택에 포토북 추가…"비하인드컷 독점"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가 우승자를 위한 포토북을 만든다. 지난 4월 1일 첫 방송된 '킹덤'에서는 비투비, 아이콘, SF9,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 여섯 그룹의 첫 대면식과 함께 우승 특전이 공개됐다. 단독 리얼리티와 스페셜 쇼가 포함된 '킹덤 위크' 편성이라는 최종 킹에게 주어지는 우승 혜택을 소개했다. 여기에 '킹덤' 측은 1화에선 공개 하지 않았던 우승 특전인 '포토북' 제작을 추가했다. '킹덤' 제작진은 리허설을 제외한 매 경연마다 소속사 자체 카메라 촬영을 금지 시키고 자사가 고용한 포토그래퍼만이 현장 사진 촬영을 할 수 있게 했다. 이에 소속사들은 '킹덤' 측에서 제공한 비하인드 포토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SNS 바이럴을 이어왔다. 업계에 따르면 '킹덤'은 이전 시즌인 '퀸덤' '로드 투 킹덤'과 달리 음원 발매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해 다른 시즌보다 수익성이 저조하단 평가를 받는다. 이에 비하인드 독점, 포토북 제작 등을 통해 수익 모델을 만들고 소속사와 나눠 갖는 형식으로 우승 특전을 마련했다는 전언이다. 28일 정오 발매되는 '킹덤' 파이널 신곡 음원 수익도 Mnet과 소속사가 나눠 갖는다. 여기에 "향후 1년 간 Mnet이 음원 사용 권한을 독점적으로 갖고 자동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등의 조항이 추가됐다. Mnet은 "포토북 판매로 얻는 수익은 0원이고 음원 발매와 관련한 제작비도 일정 부분 지원하는 것으로 안다. 파이널 음원은 어느 정도 후에 소속사로 전체 권한이 넘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킹덤'은 6월 3일 생방송 파이널만을 남겨두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2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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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킹덤' 1차 경연 쪼개기, 동영상 점수 영향 없나

'킹덤'이 1차 경연의 반만 보여줬다. 쪼개진 경연 분량에 팬들은 동영상 점수 합산 방식에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다. 8일 Mnet '킹덤: 레전더리 워'에서는 1화에 이은 대면식 순위가 공개됐다. 비투비 3위, SF9 4위, 에이티즈 5위에 오른 가운데 스트레이 키즈 1위, 더보이즈 2위, 아이콘 6위가 발표됐다. 1위 스트레이 키즈는 "투표해 준 팬들 고맙다. 1위 만들어준 팬들 위해 이 순위를 지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더보이즈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됐다"고 했고 아이콘은 "이제 올라갈 일만 남았다"며 서로를 다독였다. 스트레이 키즈는 대면식 우승 혜택으로 1000점을 베네핏으로 획득했고 1차 경연 순서를 정할 수 있는 권한도 가져갔다. 자신들의 무대를 순서를 놓고 어떤 구성이 돋보일 수 있는지 고민을 거듭하며 '킹덤' 우승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제작진은 이들이 정한 무대 순서대로 더보이즈, 아이콘, 비투비의 1차 경연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무대를 준비하고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전체 과정들은 팀마다 달랐다. 특히 더보이즈가 경연을 위한 수중촬영 장면을 찍는 동안 아이콘은 연습에 몰입하는 과정을, 비투비는 서은광 집에 모여 먹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세 팀 중에 준비한 퍼포먼스외에 VCR을 삽입한 것은 더보이즈가 유일했다. 더보이즈 멤버들은 "경연곡으로 정한 'No Air'(노 에어)에 딱이다. 공기가 없다"고 힘겨워하면서 수중촬영을 진행했다. 방송엔 단 몇 초만이 잘 보이지도 않게 나왔지만 물과 불을 무대 장치로 이용, '물불 안 가리는 무대'를 보여줬다. 주연은 "엄청나게 압도적인 퍼포먼스는 보여주지 못했지만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퍼포먼스는 했다"고 전했다. 두번째 무대에 오른 아이콘은 위너 송민호, 강승윤의 도움을 받아 경연곡을 골랐다. 이 과정에서 SF9 찬희가 아이콘 찬우의 '찐친'으로 목소리 등장해 실종할 뻔했던 SF9 분량을 살려줬다. 무대에서 아이콘은 '사랑을 했다'와 '죽겠다'를 매시업해 색다른 분위기를 완성했다. 뮤지컬 같은 무대로 아이콘의 군무를 강조했다. 비투비는 '그리워하다'를 노래했다. 국악 버전의 편곡을 하고 한복 의상을 입어 시선을 끌었다. 한국적 색채가 묻어나는 무대였다. 새로운 편곡 위에 멤버들의 라이브 보컬 퍼포먼스는 물론 민혁을 중심으로 한 댄스 브레이크까지 곁들여 선배의 내공을 보여줬다. 다른 팀들의 1차 경연은 공개되지 않았다. 에이티즈와 SF9은 리액션으로나마 간간히 얼굴을 비쳤다. 상이한 분량과 VCR 촬영 차별에도 1차 경연의 우승자는 가려야 하는 법. 제작진은 글로벌 투표 기간을 4월 15일부터 18일로 정했다. 동영상 평가는 기간을 따로 안내하지 않았다. Mnet K-pop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퍼포먼스 풀버전 영상 조회수만 반영된다면서 "동일한 기간과 시간 내에 조회수가 집계될 예정"이란 설명만 했다. 해당 채널엔 '풀버전'이란 꼭지를 단 더보이즈, 아이콘, 비투비 무대가 올라와 있어 팬들의 조회수 노동을 부르고 있다. 2만점이란 큰 베네핏이 걸려 있는 1차 경연의 후속 이야기는 15일 공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09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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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첫방 '킹덤', 대면식 웃음 뒤의 경쟁이란 씁쓸함

'아티스트의 노력을 담은 무대를 누가 줄세울 수 있나'고 묻는다면 '킹덤'에 답이 있다. 음악과 무대에 순위를 매긴 '킹덤'은 팬덤 간 순위 경쟁을 부추긴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다. 1일 방송된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에서는 비투비, 아이콘, SF9,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의 대면식이 펼쳐졌다. MC로는 동방신기가 나외 유노윤호 또한 최소한의 분량으로 얼굴을 비췄다. 등장씬에서 각 그룹들은 서로에 박수를 보내며 존경의 제스처를 표하는 등 훈훈한 장면을 보였다. 스트레이 키즈 창빈과 에이티즈 우영은 '찐친'의 진한 우정을 주고 받기도 했다. 경연 중에도 시크한 멘트를 주고받으며 긴장을 풀었다. 하지만 1위 팀은 단 하나, 첫 방송과 함께 경쟁도 시작됐다. 베네핏 1000점이란 놓칠 수 없는 대면식 우승 혜택도 걸렸다. 여섯 팀이 예상한 1위 팀인 아이콘이 대면식 피날레를 장식하는 것부터 '킹덤'의 줄세우기 룰에 따라야만 했다. 녹화 방송으로 펼쳐지는 경연은 자체 평가 점수 25%, 전문가 점수 25%, 글로벌 팬 점수 40%, 동영상 평가 점수 10%를 합산해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하는 팀이 우승한다. 방송에선 여섯 팀 모두가 최선을 다해 멋진 무대를 완성했다. 개성을 드러내면서도 자신들의 장점을 충분히 어필했다. 에이티즈는 'WAVE : Overture'로 피를 토하는 컨셉츄얼한 무대를 보여줬고, 비투비는 멤버 서은광이 복무로 활동하지 못한 '아름답고도 아프구나'를 새롭게 재해석했다. SF9는 "1위 이후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자신들의 보석과 같은 노래 'Good Guy'를 선곡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MIROH'로 '퍼포먼스 맛집'의 매력을, 더보이즈는 'The Stealer'로 '로드 투 킹덤' 때보다 성장한 모습을 입증했다. 아이콘은 정식 데뷔곡 '리듬 타'를 2021년 버전으로 불렀다. 서로 즐기면서 마무리한 무대지만 가장 중요한 순서는 순위 발표였다. 해당 무대는 녹화 당일 글로벌 사이트를 통해 스트리밍됐고 37만명이 동시 접속해 시청해 투표했다. 제작진은 녹화 직후 진행된 글로벌 평가는 폭발적인 반응을 이유로 투표 기간을 연장했다. 특히 순위 발표도 한 번에 이뤄지지 않았다. 5위 에이티즈, 4위 SF9, 3위 비투비에 이어 1위, 2위, 6위 발표는 다음 회차로 끌고 갔다. 10년차 비투비도 "이게 뭐라고 긴장되냐"고 했고 스트레이 키즈와 아이콘은 "잔인하다"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다"고 긴장감을 토로했다. 방송 이후에도 팬들의 치열한 클릭전쟁은 진행 중이다. 실제로 커뮤니티와 SNS에는 접속 기록을 삭제해가면서 동영상 스트리밍을 반복하는 방법이 공유됐고, 조회수를 나열해 팬들이 서로를 독려하는 모습도 보였다. 투표 과열 양상도 펼쳐지자, "Mnet 직원들 월급도 투표로 결정하길. 승진 결과도 예고하고 일주일 후에 공지하길"이란 분노의 글도 올라왔다. 괜한 경쟁 구도로 인한 팬들의 피로감이 커지는 가운데 '킹덤'이 공정한 1라운드 대결을 만들어낼지 관심을 모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02 07:30
연예

'로드 투 킹덤' 더보이즈, 첫 미션 1위…탈락제 도입에 긴장↑

'로드 투 킹덤' 보이그룹들의 치열한 정면승부가 시작됐다. 4월 30일 방송된 Mnet ‘로드 투 킹덤’ 1회에서는 치열한 퍼포먼스 대결을 펼칠 7팀의 보이그룹 펜타곤, 온앤오프, 골든차일드, 더보이즈, 베리베리, 원어스, TOO(티오오)의 대면식과 각 팀의 ‘90초 퍼포먼스’ 무대가 공개됐다. 대면식에서는 비장한 마음가짐을 안고 출전한 보이그룹이 하나 둘 스튜디오로 모여들었다. 더보이즈는 “팬들 뿐 아니라 대중이 저희 열 한 명의 이름을 다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고, 베리베리는 “신인의 패기를 보여드리겠다”, 원어스는 “(‘로드 투 킹덤’을 통해) 원어스를 각인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골든차일드는 남다른 에너지를 발산하며 등장해 얼어붙어 있던 스튜디오 분위기를 금세 누그러뜨렸다. 또 “저희의 무한 매력을 어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온앤오프, 데뷔 1개월 차의 따끈따끈한 신인 TOO, 그리고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모두 소화 가능한 ‘만능 제작돌’ 펜타곤이 등장해 앞으로 이들이 선보일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모두에게 강적으로 손꼽힌 펜타곤의 등장에는 스튜디오 전체가 술렁이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서로를 모른 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보이즈와 골든차일드는 서로와의 통화에서 뛰어난 센스를 발휘하며 정체를 미궁에 빠뜨렸다. “너희 팀이 다니는 샵은 어디”라는 더보이즈의 질문에 골든차일드 장준은 “도샵(#)”이라는 엉뚱한 대답을 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비해 펜타곤은 자신의 곡 ‘Dr. 베베’를 불러달라는 질문에 정직한 목소리로 노래를 열창하는 등 어딘가 허술한 모습을 보여 쉽게 정체가 들통나고 말았다. 모든 인원이 한 자리에 모인 뒤에는 MC 이다희, 장성규가 등장해 새로워진 ‘로드 투 킹덤’의 경연, 평가 방식에 대해 설명했다. ‘로드 투 킹덤’에서는 7팀의 보이그룹이 참여, 총 4번의 경연을 통해 겨루게 되는데, 총 2팀이 중간 탈락을 하게 된다. 탈락자는 1, 2차 경연 후 누적 점수 최하위 1팀, 3차 경연 후 누적 점수 최하위 1팀으로 정해진다. 최종 생방송 파이널 무대에는 단 5팀만이 진출할 수 있으며, 파이널에서 최종 우승한 1팀과 전체 누적 점수가 1위인 1팀이 ‘킹덤’에 진출할 수 있는 권한을 얻는다. ‘로드 투 킹덤’의 시작을 알리는 첫 미션으로는 팀별 ‘90초 퍼포먼스’가 주어졌다. TOO는 데뷔곡 ‘Magnolia’를 편곡해 절도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신라시대 화랑 콘셉트 의상을 입고 등장한 더보이즈는 검술을 응용한 독특한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 편의 영화처럼 서사가 느껴지는 더보이즈의 퍼포먼스는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 펜타곤은 아티스틱한 댄스 퍼포먼스와 흡입력 넘치는 무대로 클래스가 다른 실력을 입증했다. 펜타곤의 무대에 압도당한 보이그룹 멤버들은 “90초가 30초 같았다”, “소름이 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앤오프는 지금까지의 활동곡을 매시업해 자신들의 색깔과 매력을 확실히 각인시켰고, 골든차일드는 빈틈없는 안무와 고난도 퍼포먼스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베리베리는 첩보원 콘셉트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무결점 칼군무’를 보여줬고, 원어스는 ‘오페라의 유령’에서 착안한 콘셉트와 강약조절이 돋보이는 안무로 마지막 무대를 강렬하게 장식했다. 모든 팀의 무대가 끝난 뒤에는 7팀의 보이그룹이 직접 뽑은 순위가 발표됐다. 1위는 화랑 콘셉트 무대를 선보인 더보이즈가 차지했고, 2위에는 펜타곤, 3위에는 베리베리, 4위에는 골든차일드, 5위에는 온앤오프, 6위에는 원어스, 최하위인 7위에는 TOO가 이름을 올렸다. 하위권을 차지한 원어스와 TOO는 다음 경연을 앞두고 남다른 각오를 보였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대망의 1차 경연이 치러진다. 1차 경연 주제는 ‘SONG OF KING’으로, 각 팀은 K-POP을 이끌어온 수많은 보이그룹 중 한 팀의 노래를 선곡해 무대를 꾸미게 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01 10:30
축구

울산 현대, 명재용 수석코치-김범수 GK코치 선임... 5일 대면식

'김도훈 체제'를 맞이하는 울산 현대가 코칭스태프를 선임하고 대면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017시즌 준비에 나선다.울산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명재용 수석코치와 김범수 골키퍼 코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5일 김도훈 감독과 선수단이 첫 대면식을 갖는다고 전했다. 김도훈 감독은 이날 대면식에서 포부 및 앞으로의 선수단 운영계획 등을 선수들과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명재용 수석코치는 97년부터 2002년까지 전북에서 선수로 활약했으며 은퇴이후 순천매산중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4년부터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U-19 남자대표팀 코치를 역임했다.이 기간 동안 수원JS컵 U-19 국제청소년축구대회 우승을 이끌었으며, 2016 AFC U-19 챔피언십에선 울산 소속으로 대표팀에 발탁된 미드필더 김건웅, 골키퍼 문정인(U-18 현대고, 17시즌 프로팀 입단 예정)을 지도했다. 김범수 GK 코치는 89년부터 95년까지 부산(대우 로얄즈)과 전북(버팔로 프로축구단)에서 선수로 활약했으며 은퇴이후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U-17 대표팀을 지도했다. 이후 중앙대, FC서울 U-18팀(동북고), 대한민국 U-19 대표팀, 고려대학교, 경찰청, 강원FC를 거쳐 지난 2013년부터는 대한민국 여자대표팀 GK 코치를 지냈다.울산은 가까운 시일내에 코칭스태프 구성을 모두 완료할 예정이며, 김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는 소집기간 동안 선수단 정비 및 전력강화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선수단은 소집 이후 울산에 머무르며 10일까지 국내훈련에 들어간다. 이후 잠시 휴식을 취한 뒤 1월 해외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ins.com 2016.12.0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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