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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전소미 “믿어지지 않아”…류수영-파브리, 주방 뛰쳐나갔다 (길바닥 밥장사)

‘길바닥 밥장사’가 바람 잘 날 없는 역대급 장사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JTBC ‘길바닥 밥장사’에서는 장사 2일 차에 최강 유동 인구를 경험하고 대박집으로 거듭났던 카디스 시청 앞 광장에서 또 한번 류수영 팀과 파브리 팀의 다이내믹한 장사 대결이 펼쳐진다.춘천식 철판 닭갈비를 한 끼 컵밥으로 준비한 류수영 팀은 거센 바람 속에서 화력을 지키기 위해 애쓴다. 또한 채식주의자 손님이 방문해 메인 재료인 닭을 빼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며 메인 셰프 류수영의 해결 방법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그런가 하면 파브리 팀은 카디스 현지 식재료인 카존(Cazón, 작은 상어) 튀김으로 익숙함을 잡고 고추장, 간장 소스로 한식의 맛을 더한 카존 강정을 출시한다. 파브리가 카존을 튀기면 전소미가 소스를 골고루 입히며 손발을 맞춘다고.파브리 팀의 홀은 황광희가 담당하는 가운데 황광희는 많은 손님이 와도 침착함을 유지하며 ‘홀 프린스’에 등극한다. 계산은 기본, 추가 테이블 세팅까지 열일하며 든든한 존재감을 뽐내 파브리 팀의 영웅 등극을 예감케 하는 가운데 황광희의 급성장에는 숨겨진 비밀이 있다고 해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전소미가 홀로 파브리 팀 주방을 지키며 “두 셰프님이 자리를 비우고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긴다. 이어 거리를 달리는 파브리와 굳은 표정으로 밤거리를 헤매는 류수영의 모습이 포착되며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일지 관심이 쏠린다.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두 팀의 장사 대결은 오늘(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JTBC ‘길바닥 밥장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27 17:48
드라마

‘귀궁’ 육성재, 망나니 됐다… “인간의 오감이란 황홀한 것”

SBS 금토드라마 ‘귀궁’ 육성재와 김지연이 팔척귀가 집어삼킨 미스터리한 궁궐에 입성해 웃다가 소름 돋게 하는 K-귀물 판타지의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지난 1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연출 윤성식) 2화에서는 천년 만에 처음으로 인간의 몸에 살게 된 이무기 강철이(육성재)의 대 환장 인간 적응기가 펼쳐지는가 하면, 여리가 궐 안에서 죽은 윤갑(육성재) 영혼의 목소리를 듣고 그의 넋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에 ‘귀궁’은 전국 8.3%로 2회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새롭게 시작된 토요 미니시리즈 격전에서 압도적인 1위를 이어가며 대박 행보를 예감했다. (닐슨 코리아)이날 방송은 윤갑의 몸에 빙의 된 강철이와 여리의 낭떠러지 추락 사건 이후, 궁에서 정신을 되찾으며 시작됐다. 여리는 강철이가 윤갑을 해쳤다고 생각했지만, 윤갑이 칼에 찔려 내상을 입었다는 사실을 알고 혼란에 빠졌다. 반면 무서운 회복력으로 기력을 되찾은 강철이는 난생처음 느끼는 인간의 오감에 푹 빠졌다. 미음 한 숟갈을 맛본 강철이는 미각의 황홀함에 취해 “인간의 오감이란, 그 혓바닥이란, 이 얼마나 황홀한 것이란 말인가”라고 외치며 궐 한복판에서 게걸스럽게 미음을 들이켜 시청자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이때 팔척귀의 기이한 울음소리가 강철이의 귀를 파고들었다. 강철이는 여리가 팔척귀의 표적이 될 것을 우려해 서둘러 그를 데리고 궐 밖으로 빠져나가려 했다. 하지만 같은 시각 여리는 자신을 부르는 윤갑 혼령의 목소리에 홀려 우물가로 향했고, 우물 속에 도사리고 있던 섬뜩한 수살귀 옥임(송수이)에게 습격을 당했다. 옥임이 윤갑 혼령의 목소리를 흉내 내 여리를 꾀어냈던 것. 이때 여리의 위기를 감지한 강철이는 부상당한 몸을 이끌고 지체 없이 우물로 뛰어들었고, 수살귀를 제압해 여리의 목숨을 구해내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강철이의 행동이 오로지 승천을 향한 욕망 때문이라 여긴 여리는 자신을 걱정하는 강철이를 외면한 채, 궐 안을 떠돌고 있을 윤갑의 혼령을 되찾을 궁리만 했다.그러던 중 여리는 왕의 애체(안경)를 만들어 달라고 했던 윤갑의 말과는 달리, 왕 이정(김지훈)에게는 새 애체가 필요치 않다는 사실을 알고 의아함을 품었다. 뿐만 아니라 이정이 아끼는 애체의 알은 일반적인 유리가 아닌 경귀석(귀신을 쫓는 돌)이었고, 이에 궁궐을 감도는 기묘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강철이는 어떤 방법을 써도 윤갑의 몸에서 빠져나갈 수 없었고, 이어진 강철이의 기행들로 인해 궐내는 삽시간에 ‘윤검서관 실성설’로 술렁이기 시작했다. 급기야 나인들까지 “윤갑 나리가 그렇게 개차반이래?”, “기억 소실이 아니라 그냥 실성하신 거 아닌가?”라고 수군거릴 지경에 이르자, 여리는 윤갑의 얼굴을 하고 망나니 짓을 일삼는 강철이의 행동에 격분했다. 여리는 강철이의 면전에 대고 “내게 가장 소중한 얼굴인데, 그 안엔 가장 증오하는 네가 자리 잡고 있어. 이건 너무 끔찍한 악몽이다”라며 쏘아붙였고, 굳은 얼굴의 강철이는 얽히고 설킨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모해 갈지 궁금증을 높였다.이 가운데 극 말미, 강철이와 여리에게 위협이 엄습해 긴장감을 극으로 치솟게 했다. 여리는 수살귀 옥임이 윤갑 혼령의 행방을 알 것이라고 여겨 기도를 통해 옥임을 불러냈다. 옥임은 여리에게 윤갑의 영혼이 이미 팔척귀에게 먹혔다면서 윤갑의 영혼을 만나면 죽음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무시무시한 경고를 했다. 그 순간, 궐 안에서 수상한 기운을 느낀 강철이가 “놈이다. 팔척귀”라며 바짝 긴장해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또 같은 시각, 광증에 시달리던 원자 이광(박재준)이 갑작스런 발작을 일으키고, 원자의 얼굴 위로 핏빛으로 물든 끔찍한 팔척귀의 얼굴이 떠오르며 궁궐을 집어삼킨 흉흉한 사건의 중심이 팔척귀임이 드러나 시청자들의 등골에 오싹한 소름을 선사했다.이처럼 ‘귀궁’ 2화는 이무기의 좌충우돌 인간계 적응기와 함께, 궁궐 안을 잠식한 팔척귀의 소름 끼치는 첫 등장으로 몰입도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이 가운데 육성재는 인간의 감각에 눈 뜬 이무기의 익살스러움부터, 여리를 구하는 수호신으로서의 카리스마, 나아가 김지연과의 혐관 티키타카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넘나들며 시청자들을 ‘강철이 육성재’의 매력에 입덕하게 만들었다. 이에 본격적인 스토리 전개와 함께 나래를 펼 육성재의 열연에도 기대감이 치솟는다.‘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와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로 매주 금,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0 07:28
연예일반

이번엔 대성이다... 구 YG패밀리 활약세 ‘눈길’

이번엔 대성 차례다. 투애니원 완전체 콘서트부터 시작해 지드래곤, 블랙핑크 멤버들의 솔로 앨범 발매 등 지난해부터 펼쳐진 구 YG패밀리 활약세의 배턴을 대성이 이어받는다.20일 소속사 알앤디컴퍼니에 따르면 대성은 오는 4월 8일 첫 번째 미니앨범 ‘디스 웨이브’를 발매한다. 지난해 3월 ‘폴링 슬로우리’를 발매한 뒤 약 1년만의 신보다. 대성은 당시 ‘폴링 슬로우리’를 통해 반전 매력을 안겨줬다. 솔로로서 ‘날 봐, 귀순’ ‘대박이야’ 등 트롯장르의 익살스러운 대성이 아닌, 부드럽고 촉촉한 감성 보컬로 화제가 됐다. 이번 신보는 구체적인 윤곽은 드러나지 않았지만, 티저 속 다양한 종류의 스탠드 마이크처럼 다채로운 장르가 담긴다는 후문이어서 또 한번 반전을 예감케 한다. 대성은 빅뱅 멤버 중 태양과 함께 보컬 라인에 속한다. 그간 유쾌하고 예능적인 이미지가 강했지만, 이번 신보를 통해 가수로서 실력을 입증받겠다는 포부다. 대성은 컴백에 이어 4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대성 2025 아시아 투어 디스 웨이브 인 서울’(이하 ‘디스 웨이브’)도 개최한다. 공연 관계자는 “대성은 지난 2013년부터 일본 로컬 콘서트 투어를 시작으로, 2017년에는 솔로 돔 투어를 진행하는 등 스펙트럼을 넓혀나가며 가수로서 음악적 역량과 현지 언어 실력까지 갖춘 공연형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면서 “4월 예정된 국내 콘서트 역시 솔로로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인 만큼, 그간 쌓아온 대성의 독보적인 공연 저력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 요소를 밝혔다. 대성의 컴백이 기대되는 또 다른 이유는 ‘구 YG 패밀리들의 활약’이 앞서 펼져졌기 때문이다. 그 시작은 투애니원이었다. 투애니원은 지난해 완전체로 10년 만에 월드 투어를 진행, 예매 당시 서버가 폭주하면서 대기 순서 40만이 뜨는 등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배턴을 넘겨받은 것은 지드래곤이었다. 지난해 10월 선공개곡 ‘파워’를 시작으로 ‘홈 스위트 홈’까지 연달아 발매하며 정규앨범에 대한 예열을 가속화했다. 결과적으로 그가 11년 5개월 만에 발매한 정규앨범 ‘위버맨쉬’는 발매와 동시에 차트 줄 세우기를 성공했다. 타이틀곡 ‘투 배드’는 19일 기준 국내 음원차트에서 1위를 유지 중이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3세대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들의 활약도 심상치 않았다. 특히 완전체가 아닌 ‘홀로서기’에 나선 멤버들이 각기 역량을 펼치고 있는 점이 흥미롭다. 로제는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아파트’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견인했다. 제니도 첫 솔로 정규앨범 ‘루비’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3곡(‘라이크 제니’, ‘핸들바’, ‘엑스트라L’)을 동시 진입시켰다. 리사 역시 지난 2월 28일 발매한 첫 솔로 정규앨범 ‘얼터 에고’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과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동시 진입했다. 지수는 신곡 ‘얼스퀘이크’ 발매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 출연 등 가수와 배우로서 입지를 동시에 다지고 있다.블랙핑크는 올해 완전체 컴백과 월드투어도 예고한 상황이다. 여기에 대성의 컴백까지 확정되면서 구 YG패밀리들의 활약세는 올해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YG에도 일석이조 효과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한 가요 관계자는 “빅뱅, 투애니원, 블랙핑크 등 예전에 YG에 속했던 아티스트들의 활약세는 ‘믿고 보는 YG’라는 인식을 안겨주기에 충분하다. 이러한 영향은 후배 가수 베이비몬스터, 트레저 등에게 고스란히 전달돼 선순환 구조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1 05:43
프로야구

"와, 공이 진짜 진짜 좋더라" 전설의 투수도 감탄했다, "등에 독수리 문신을" 한화 새 외국인 대박 예감 [IS 스타]

"공이 진짜 진짜 좋더라."KT 위즈의 개막전 상대 한화 이글스 이야기를 하던 중, 이강철 KT 감독이 고개를 내저었다. 한화 선발 투수 코디 폰세(31)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을 때다. 이 감독은 "구위가 정말 좋더라. 폼도 예쁘다. 어제(16일) 경기도 노히트였던데"라며 놀랐다. KBO 전설의 투수 이강철 감독이 놀랄 정도의 공이라니. 대체 어떻길래 그리 대단하다고 한 것일까. 1m98㎝의 장신 오른손 투수인 폰세는 올 시즌 한화의 새 외국인 선수다. 구단은 영입 당시 직구 평균 구속이 시속 150㎞를 넘을 정도로 강속구가 위력적인 투수라고 소개한 바 있다. 다양한 구종에 준수한 제구력을 갖췄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기대대로였다. 폰세는 지난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동안 63개의 공을 던져 안타 3개만 내주면서 2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스트라이크 비율 63.5%로 공격적인 투구를 자랑한 폰세는 이날 최고 153㎞/h의 묵직한 직구에 포심 패스트볼, 투심 패스트볼, 컷 패스트볼,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포크볼 등 무려 7개의 구종을 섞어 던지며 SSG 타선을 돌려 세웠다. 이어진 16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도 폰세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5이닝 동안 사사구 3개를 허용했지만, 안타 없이 삼진을 6개 기록하며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구속 역시 최고 155㎞가 나왔다. 이강철 감독이 놀랄 만한 공이자, 새 시즌 기대를 갖기에 충분한 호투였다. 기량 만큼 성품도 뛰어나다. 즐길 줄 알고, 존중할 줄 안다. 더그아웃 안, 야구장 밖에선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다가도, 마운드 위에선 진중한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 공을 던진다.적응에도 큰 문제가 없다. 많은 외국인 선수가 한국문화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제 기량을 발휘하는 데 고전한다. 일단 폰세는 이미 아시아 야구를 경험한 적이 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세 시즌 동안 일본 닛폰햄 파이터스에서 뛰었다. 한국과 야구 스타일이 다르다고는 해도, 비슷한 문화를 경험하고 적응했다. 폰세는 한쪽 팔에 일본과 관련된 문신을 새기며 그 문화에 적응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새 문화를 받아들이는 데 오히려 적극적이다. 적응에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우승의 의지가 강하다. 류현진이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외국인'으로서 큰 업적을 새긴 것처럼, 자신도 이곳 KBO에서 "한 명의 외국인 선수로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라고 말했다. 우승과 함께 이글스를 상징하는 '큰 독수리'를 등에 새기고 싶다며 우승 의지도 활활 불태웠다. 그는 "현재 내게 주어진 임무를 잘 수행해서 팀이 가을야구에 가고 우승까지 바라보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입술을 앙다물었다. 윤승재 기자 2025.03.18 07:01
드라마

고현정-윤상현, 초강력 프로듀싱 군단 출동 (나미브)

스타 메이커 고현정, 윤상현이 아이돌계 새 역사를 쓸 환상의 시너지를 발휘한다.23일 첫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강수현은 스타가 될 아이를 알아보는 탁월한 안목과 프로듀싱 능력을 가진 전직 소속사 대표다. 음악 프로듀서 남편 심준석(윤상현)과 손을 잡고 세운 판도라엔터테인먼트에서 만드는 아이돌마다 대박을 터트렸지만 모종의 이유로 인해 회사에서 쫓겨나면서 이전과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된다.가족들을 먹여 살리던 강수현의 갑작스러운 몰락으로 인해 집안에도 거센 풍파가 몰아닥치고 집안의 분위기도 삭막하게 메말라가고 있는 상황. 새로운 스타의 재목을 찾아 재기를 꿈꾸던 강수현은 판도라엔터테인먼트에서 방출된 연습생 유진우(려운)를 발견, 그와 함께 다시금 일어서고자 발버둥 칠 예정이다.특히 강수현의 유진우 스타 만들기 프로젝트에 남편 심준석도 합류해 능력치 만렙 프로듀싱 군단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음악성은 물론 스토리를 만드는 능력과 보컬 실력 등 극강의 균형을 자랑하는 프로듀싱 콤비가 유진우를 새로운 스타로 만들 수 있을지 궁금해지고 있다.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연습생 유진우 특별 케어에 돌입한 프로듀싱 콤비의 열정 넘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전, 우승을 거머쥐기 위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법부터 보컬, 춤 트레이닝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는 것. 노래하는 유진우를 향한 부부의 진지한 눈빛에서 뜨거운 열정이 느껴진다.이에 거친 원석을 다듬어 아름다운 보석으로 만들고 싶은 아이돌 계 미다스의 손 강수현, 심준석의 프로듀싱과 함께 날로 발전할 유진우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새로운 스타를 만들기 위한 고현정, 윤상현의 노력이 펼쳐질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는 23일 오후 10시 ENA에서 첫 방송되며, 스트리밍은 본방 직후 KT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22 14:54
예능

‘미스터트롯3’ MC 김성주 “첫 녹화부터 눈물겹더라” [일문일답]

'미스터트롯3' MC 김성주가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3' 첫 방송이 드디어 오는 19일 오후 10시 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K트롯 한류의 위대한 첫걸음이 될 '미스터트롯3'는 나이 제한 폐지, 심사 방식 변화, 일본 진출 특전 등 파격 변화를 예고하며 벌써 예사롭지 않은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트롯 명가다운 레전드 스케일과 완성도는 물론, 높은 경쟁률을 뚫은 역대급 참가자들이 대거 모인 만큼 대한민국에 또 한 번 트롯 신드롬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그런 가운데,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모든 시리즈를 함께한김성주가 다시 한번 '미스터트롯3' MC로 출격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그동안 김성주는 안정감 있는 진행 실력과 긴장감을 200% 끌어올리는 순발력으로 오디션의 살아있는 교과서라고 불려 왔던바. 그런 그가 '미스터트롯3' 첫 방송을 앞두고 일문일답 서면 인터뷰를 통해 프로그램에 대한 깊은 애정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미스터트롯' 시리즈 터줏대감 김성주가 이번 시즌만의 특별한 경쟁력은 무엇일지, 또 지난 시즌과의 확실한 차이점을 밝혔다. 이하 MC 김성주의 일문일답Q. 지난 시즌에 이어 참여하게 된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새로운 트롯 스타 탄생의 현장에 이번에도 진행자로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스럽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무대에 서게 될 참가자들이 맘껏 실력 발휘할 수 있도록, 시청자분들이 쫄깃하게 경연을 즐기실 수 있도록 그동안의 노하우를 잘 살려서 이번에도 열심히 진행하겠습니다.Q. '미스터트롯3' 첫 녹화 분위기는 어땠나요?A. 이번 시즌에도 올하트를 받기 위한 참가자들의 도전이 눈물겹습니다. 특히 첫 녹화에는 마스터분들이 두 그룹으로 나뉘어 대거 등장하기 때문에 도전자들이 상당한 압박 속에 무대를 펼쳤습니다.Q. 지난 시즌과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요?A. 이번 시즌에는 나이 제한이 폐지됐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로 느껴집니다. 그동안 유소년들의 놀랄만한 재능에 많은 시청자분들이 신기해하셨다면, 이번에는 장년들의 노련하고 구수한 매력이 시청자분들께 크게 어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Q. MC가 꼽는 '미스터트롯3' 관전 포인트 부탁드립니다.A. 첫째, 타장르부를 비롯한 쟁쟁한 부서들을 누르고 과연 이번에도 현역부에서 진(眞)이 나올 것인가. 둘째, 글로벌 지역으로 도전하게 될 일본 진출에도 경쟁력 있는 TOP7이 나올 것인지. 셋째, 나이 제한 폐지로 혜택을 받은 도전자들이 선전할 것인지.Q. 본방 사수 당부 멘트 부탁드립니다.A. 이번 '미스터트롯3'는 기존 재미난 방식은 유지하면서도 시청자 여러분들이 원하는 방식까지 함께 반영해 매라운드마다 새로운 즐거움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제작진 모두가 이번이 마지막 오디션이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일단 첫 방송 보시고 제작진의 진심을 판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도 대박 예감입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려요.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16 10:11
예능

‘강철부대W’ 제작진이 밝힌 관전 포인트…밀리터리 예능 새로운 획 긋는다

사상 최초 여군 팀 서바이벌인 채널A ‘강철부대W’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국군의 날’인 1일 첫 방송되는 ‘강철부대W’는 대한민국 최정예 여군 24인이 팀을 이뤄 출신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로 ‘강철부대’ 전 시리즈를 이끌어온 신재호 PD와 ‘강철부대’ 1~2 시즌과 ‘피지컬 100’ 등을 집필한 강숙경 작가가 의기투합해 관심을 받아왔다. ‘강철부대W’의 알고 보면 더 재밌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미지의 여군들, 상상초월 능력치에 제작진도 깜짝 놀라‘강철부대W’는 지난 4월부터 ‘대한민국 최정예 여군’들을 모으기 위해 모집 공고를 냈다. 또한 국방부, 육군본부, 해군본부 등의 추천은 물론, 신재호 PD 등이 직접 국방일보를 샅샅이 뒤져 섭외 연락을 할 정도로 대한민국 최고의 여군들을 발굴하는 데 혼신의 열정을 쏟았다. 그 결과, 6개 부대(707, 해병대, 특전사, 해군, 육군, 특임대) 24인의 대원들이 선발됐고, 최근 공개된 티저만으로도 압도적 카리스마와 소름 돋는 활약상을 예감케 한다.이번 기획과 관련해 신재호 PD는 “대한민국의 훌륭한 여군 분들을 조명하게 돼 부담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힌 뒤, “시즌 1이 끝날 무렵부터 강숙경 작가와 여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연출자로서 새로운 캐릭터와 또 다른 에너지를 발굴하는 데 관심이 많기에 여군이라는 미지의 존재를 조명하면 폭발적인 에너지가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섭외에 어려움이 컸지만, 실제 촬영 현장에서 만난 24인의 대원들은 저희의 상상을 뛰어넘는 능력치를 발휘해 소름 끼쳤을 정도였다. 현장에서 느낀 울림과 감동을 안방에도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숙경 작가 역시 “여군 편을 항상 하고는 싶었음에도, 대원 모집이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에 두려움이 컸다. 그러나 실제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여군들을 만난 뒤, ‘걱정할 필요가 없겠구나’라는 자신감이 들었다. 여군들의 자부심에 누가 되지 않도록 잘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힘주어 말했다.무엇보다, 대한민국 여군들은 모두 의무가 아닌 ‘자원입대’한 군인들이기에 국가와 국민에 대한 소명 의식이 각별할 수밖에 없다. 이와 관련, MC 김성주는 “첫 회 녹화를 하고 난 뒤, 여군들의 의지와 열정이 프로그램 전반에 녹아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분명히 차별화 된 재미를 안겨드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희철과 김동현 또한, “이번 시즌이 대박나지 않으면 저희를 욕해 달라”고 호언장담할 정도로 ‘강철부대W’에 대한 자신감과 애정을 드러냈다.◇ 더욱 강렬해진 미션과 서사→역대급 기싸움까지시즌 최초 여군 편에 참여한 24인이 극강의 자부심 만큼이나, 살벌한 ‘앞담화’를 해 역대급 기싸움을 보여준다. 강숙경 작가는 “여군이라고 해서 일부러 난도를 낮춘 것이 없고, 오히려 사전 인터뷰 때부터 기본 체력을 상세하게 체크해 미션에 반영했음에도 자신이 가진 피지컬과 정신력을 뛰어넘는 초능력을 발휘하더라. 무엇보다 MC들이 첫 녹화가 끝나자마자 4~5명의 이름을 외우면서 이들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고 느낌을 받았다. 아마 시청자들도 (강렬한 캐릭터의) 대원들을 바로 기억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군들이 뒷담화가 아닌 앞담화를 하는 것도 큰 재미 포인트”라며, “개별 인터뷰가 아닌 면전에서 ‘너를 박살내겠다’고 말하는 식인데, 이에 따른 멋진 캐릭터들을 만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아울러, 24인의 대원들끼리 얽히고설킨 사연과 서사도 전개되면서, “완전 드라마 같다”, “흥미롭고 미묘하다”는 스튜디오 MC들의 반응이 속출한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 장은실 가세한 MC들의 신선한 케미 여군 편에 새롭게 가세한 장은실과, 기존 MC들의 케미스트리도 스튜디오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김성주, 김희철, 김동현, 츄와 함께,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이자 ‘강한 여성의 상징’ 장은실이 합류했는데, 의외의 티키타카를 보여주며 웃음을 안긴다. 실제로 최근 제작발표회에서 김성주는 “그동안 김동현과 김희철이 많이 투닥거렸는데, 이번엔 더 크게 투닥거리고 여기에 장은실까지 가세한다. 그간 피지컬 전문지식을 마음껏 뽐냈던 김동현이 장은실 때문에 눈치를 보기도 한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김동현은 “제가 많이 달라졌다”고 인정한 뒤, “저도 잘 모르는 질문이 나오면 대충 답하고 넘어갔는데, 장은실은 ‘그거 아닌데’라고 말하더라. 기술적인 이야기가 나오면, 일단 내 얘기를 하고 장은실 선수의 얘기를 들어본다”고 말했다. 장은실은 “제가 감히 여자 운동선수로서 피지컬 면에서 (김동현보다) 앞서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재밌는 구도가 나올 것이다. 김동현이 말한 잘못된 정보가 많았는데, 제가 다 파헤치겠다”고 선언해 ‘톰과 제리’급 티키타카를 기대케 했다.채널A ‘강철부대W’는 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1 08:57
IT

'최초 AI폰' 갤S24, 시리즈 최다 판매 신기록…하루에 17만3000대

'세계 최초 AI(인공지능)폰' 타이틀을 거머쥔 삼성 '갤럭시S24'(이하 갤S24)가 시리즈 최대 판매 기록을 갈아치우며 흥행을 예고했다.삼성전자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 갤S24 시리즈의 국내 사전 판매량이 121만대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사전 판매 중 최다 기록이다.갤럭시 스마트폰 중 역대 최다 사전 판매 기록은 '갤럭시노트 10'(이하 갤노트10)이 가지고 있다. 이 모델은 2019년 8월 138만대의 사전 판매를 기록했는데, 당시 사전 판매 기간이 지금보다 긴 11일이었다.일평균 기록을 보면 1주일간 121만대를 사전 판매한 갤S24 시리즈가 17만3000여 대로, 갤노트10의 12만5000여 대를 넘어선다.갤S24 시리즈의 대박 조짐은 언팩 직후부터 예감됐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19일 자정 사전 판매의 시작과 함께 삼성닷컴에서 90여 분간 생방송을 진행했는데, 여기서 약 2만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다 판매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갤S24 시리즈 사전 판매의 모델별 판매 비중을 살펴보면, 121만대 중 갤S24 울트라가 약 60%을 차지했다. 갤S24 플러스는 약 21%, 갤S24 기본형은 약 19%의 비중을 보였다.색상은 갤S24 울트라는 티타늄 블랙, 갤S24 플러스와 갤S24 기본형은 마블 그레이의 인기가 많았다.갤S24는 생성형 AI 기반으로 13개 언어의 실시간 통역과 문자·메시지 번역을 지원한다. 동그라미만 그리면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서클 투 서치' 기능도 처음 탑재했다.카메라는 AI 모델을 대거 채용해 줌부터 나이토그래피(저조도 촬영)를 한층 더 개선했다.사전 구매 고객은 이날부터 제품 수령과 개통이 가능하며, 글로벌 공식 출시일은 오는 31일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1.26 10:50
연예일반

북산고 비켜! 이번엔 중앙고다… ‘슬램덩크’ 다음은 ‘리바운드’[종합]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리바운드’가 4월 극장가를 찾는다.1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리바운드’ 제작 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장항준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인 안재홍, 이신영, 정진운, 김택, 정건주, 김민, 안지호 등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당시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최근 극장가는 농구를 소재로 한 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흥행 장기 집권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서 누구의 기대도 받지 않았던 북산고 농구부가 큰 기적을 보여줬던 것과 마찬가지로 ‘리바운드’에서도 실화라고 믿기 어려운 인상적인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영화에서 공익근무요원 출신 강양현 코치를 연기한 배우 안재홍은 장항준 감독이 한 토크쇼에서 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부터 출연을 예감하고 희망했다면서 “이렇게 드라마틱한 실화가 존재했다는 걸 몰랐다”며 “생생하게 관객들에게 전달하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배우들 캐스팅을 할 때 실제 인물과 싱크로율을 크게 염두에 뒀다는 장항준 감독 역시 “영화 속에 나오는 선수들의 열정이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는 걸 관객들에게 잘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중요하게 다뤄졌던 건 경기 장면이다. 실제 중앙고등학교 학생들이 썼던 체육관에서 농구를 해 리얼리티를 살렸고, 배우들은 농구 실력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배우 김택은 “3, 4개월 정도 농구 트레이닝을 하면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촬영에는 초고속 촬영 기법이 사용됐다. 장항준 감독은 “보통 1초에 24프레임 정도로 돼 있는데 늘 100프레임을 넘겨 촬영을 했다. 최대 800프레임까지도 갔다”고 말했다. 이어 “조금 더 리얼하게 경기 장면을 담기 위해 배우들도 굉장히 연습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장항준 감독이 이 영화의 연출로 거론된 건 약 5년 전. 10여년 전이었던 2012년 뉴스를 통해 부산중앙고등학교 학생들의 기적같은 농구 대회 스토리를 알게 된 제작자가 당시 코치였던 강양현 감독에게 연락해 “언젠가 영화화를 하고 싶다”고 허락을 받아 시나리오 개발을 시작했다. 장 감독은 연출 제안을 받은 뒤 시나리오를 받아 아내인 김은희 작가와 공유했는데, 김 작가가 “이건 꼭 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이 말을 듣곤 연출을 맡기로 결정하는 데 큰 고민이 없었다는 게 장 감독의 설명이다. 캐스팅 단계에서는 배우들과 실존 인물 사이의 싱크로율에 신경을 많이 썼다. 안재홍은 강양현 코치와 비슷한 몸을 만들기 위해 드라마 ‘멜로가 체질’을 위해 기껏 감량했던 체중을 다시 늘렸다. 안재홍은 “10kg 정도 늘리는 데 일주일 가량이 걸렸다”며 “목표가 있는 증량은 기쁘더라. 하나도 힘들지 않았고 어렵지 않았다. 오히려 10kg 정도에서 멈추는 게 어려웠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장항준은 “캐스팅을 할 때 제일 주안점을 뒀던 게 당시 중앙고등학교 학생들, 코치와 진짜 닮았는가였다”며 “안재홍 배우는 조금만 몸을 불리면 실제 인물인 강양현 코치와 흡사할 것 같았다. 그래서 제일 먼저 시나리오를 줬는데, 며칠 만에 하겠다는 연락이 와서 사무실에서 기뻐했던 기억이 난다”고 설명했다.제작 보고회에는 당시 중앙고교와 맞붙었던 선수인 허훈이 영상편지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허훈 선수는 “훌륭한 감독님과 배우 분들이 영화 속에 농구의 재미와 감동을 생생하게 담아냈다고 들었다”며 “영화 ‘리바운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영화에서 안재홍이 연기한 강양현 3X3 국가대표 감독 역시 “멋진 분들이 나의 2012년도의 추억을 멋지게 그려주신 만큼 ‘리바운드’가 크게 기대된다”며 “내가 봐도 (안재홍이) 너무 똑같다. 나에 대해 연구를 많이 한 게 느껴져 감사하다. 영화 대박났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2012년 실제 있었던 대회인 만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등에서는 경기 영상을 다수 찾을 수 있다. 정진운은 “선수들의 습관까지 잘 구현을 하기 위해 관찰하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귀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리바운드’는 다음 달 5일 개봉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14 12:43
연예일반

사장 승진 이서진→새 멤버 방탄소년단 뷔…‘서진이네’ 내달 24일 첫 방송

‘서진이네’가 내달 24일 오픈을 확정했다.tvN ‘서진이네’는 27일 “‘윤식당’을 잇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식당 ‘서진이네’가 다음 달 24일 개업한다”고 밝혔다.‘서진이네’는 ‘윤식당’에서 이사로 활약했던 이서진이 사장으로 승진해 운영하는 식당 예능프로그램이다.그간 불고기, 비빔밥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음식을 선보였던 ‘윤식당’과 달리 ‘서진이네’는 보다 친근하고 가벼운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뉴욕대 경영학과 출신인 이서진이 어떤 경영 방식으로 식당을 이끌어갈지 궁금해지는 상황.또한 초보 사장 이서진을 위해 다수의 경력을 자랑하는 종업원 어벤져스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이 다시 뭉친다. 특히 전 세계를 사로잡은 방탄소년단 뷔가 막내 종업원으로 합류해 ‘서진이네’ 드림팀을 완성한다. 함께 식당을 꾸려나갈 이들의 케미스트리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에서는 ‘서진이네’ 식구들의 좌충우돌 식당 영업기를 확인할 수 있다. 먼저 포스터에는 이서진을 똑 닮은 간판이 매력적인 식당 입구에서 밝게 웃고 있는 ‘서진이네’ 식구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선글라스를 낀 채 사장 포스를 풍기는 이서진부터 시원한 미소가 매력적인 종업원들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느껴진다.그런가 하면 메인 예고편에서는 문전성시를 이루는 ‘서진이네’ 영업 풍경을 엿볼 수 있다. 발 디딜 틈도 없이 꽉 찬 홀부터 계속해서 울리는 종소리, “주문이요”를 외치는 종업원들의 목소리까지 그야말로 대박 장사를 예감케 한다.사장 이서진은 물론 베테랑 직원 정유미와 박서준, 신입 뷔까지 혼란에 빠진 가운데 “입소문 났나 봐요”라며 당황하는 최우식의 목소리는 웃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연예계 소문난 절친 박서준, 최우식, 뷔는 바쁜 와중에도 장난스럽게 티격태격하고 있어 세 친구의 팀워크에도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이렇듯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으로 본격적인 영업 준비를 시작한 ‘서진이네’는 보다 치열하고 리얼한 식당 경영기를 통해 ‘윤식당’과 또 다른 재미를 예고한다. 여기에 욕을 부르는 먹음직스러운 음식의 향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오감을 제대로 자극한다고 해 ‘서진이네’의 첫 영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서진이네’는 다음 달 24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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