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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이네 각자도생’ 김비주 “진정성 있게 열심히 연기하고 있다”

배우 김비주가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맹활약하고 있다.김비주는 최근 방송되고 있는 KBS2 주말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페이소스 짙은 섬세한 연기로 안방극장 눈도장을 찍었다.극 초반 좌충우돌 철부지 모습을 보이던 강태희(김비주) 얽히고설킨 집안의 비밀들을 밝혀내며 여리면서도 속 깊은 재벌가 외동딸 강태희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왔는데, 이 부분이 드라마의 대반전 포인트가 되며 가슴 뭉클한 연민의 정을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다.김비주는 “진정성으로 열심히 연기에 임하고 있다. 이 노력을 시청자분들이 알아봐주시고 관심과 사랑주셔서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지난 24, 25일 방송에서는 강태희가 자신을 둘러싼 집안의 비밀을 깜짝 폭로하며 큰 충격파를 던졌다. 태희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염전무(이광기)가 아빠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고 이 모든 게 엄마 장숙향(이휘향)의 계략이었음을 염 전무에게 알렸다. 장숙향은 자신의 성공만을 위해 염전무와 불쌍한 딸 태희를 이용한 것이다.자신의 출생마저 비정한 엄마에게 이용당한 태희는 늘 마음을 감추고 강한 척 했지만 오빠 태민(고주원) 앞에서는 여린 마음을 드러낼 수밖에 없었다. 태희는 태민에게 “오빠는 나 친동생도 아닌데 왜 챙겨 줘”라고 울먹이며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냈다. 결국 늘 자신에게만은 한없이 따뜻했던 태민에게 작은 아버지, 작은 어머니가 돌아가신 날의 비밀까지 과감하게 밝혔다.태희는 그동안 엄마의 악행을 목도하고 진실을 알고 있었지만, 두려움으로 아무에게도 말 못 한 채 혼자서 끙끙 앓고 있었다. 속마음을 숨기기 위해 가출, 노숙자 행색을 하고, 엄마에게 반항하는 등 4차원적 돌출행동을 계속 해왔던 것이다.‘효심이네 각자도생’은 가족을 위해 본인의 삶을 희생해온 효심이(유이)가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기 시작하면서, 독립적 삶을 영위하려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매주 토, 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2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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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대지마 심장아' 정은우, 박현우에게 뒤늦게 호감 고백..."다 꼬였네" 충격

정은우가 홍보람, 박준혁에 이어 박현우에게 호감을 내비쳐 '프렌즈 빌리지' 4~5일차 밤을 대혼란에 빠뜨렸다. 19일 방송된 채널S·K-STAR 연애 예능 ‘나대지마 심장아’(미디어에스·초록뱀미디어 공동 제작) 6회에서는 ‘프렌즈 빌리지’ 10인의 투숙객이 짝꿍 미션을 하는가 하면 '대망의 나이 공개'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새로운 친구 이윤상이 중간 투입돼 얽히고설킨 멜로라인을 형성, 흥미를 자아냈다. 그동안 정은우는 '프렌즈 빌리지'의 인기녀로 멜로라인 '태풍의 핵'이었다. 첫회에서 '남사친' 이강산과 등장해 묘한 기류를 형성했던 그는 홍보람과 서로 호감을 주고 받으며 빠르게 친해져 두번의 데이트를 즐겼다. 하지만 자신에게 직진하는 홍보람에 대해 정은우는 박준혁을 찾아가 "편한 친구"라고 털어놓은 뒤, "이성적으로 느껴지는 불편함이 있는 것은 박준혁"이라고 고백해 박준혁을 대혼돈에 빠뜨렸다. 특히 박준혁이 허윤과 잘 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자 질투심을 드러냈지만 정작 '마음 메시지'는 박현우에게 보냈다고 박준혁한테 고백하는 대반전을 선사했다. 박준혁은 알쏭달쏭한 정은우의 마음에 당혹감을 드러냈고, 19일 방송분에서 정은우는 허윤에게 아이스커피를 만들어주는 박준혁의 모습을 목격한 뒤, 바로 박현우의 숙소를 찾아갔다. 뒤이어 정은우는 앞서 자신에게 두번이나 '마음 메시지'를 보냈던 박현우에게 “4일 차 ‘마음 메시지’를 (박현우) 오빠에게 보냈다”고 고백해 묘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러면서 정은우는 “내가 이랬다저랬다 하는 사람처럼 보일까 봐..”라며 자신의 마음을 어필해 박현우를 잡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MC 풍자는 “어제 박준혁에게 ‘재는 것 같다’는 말을 듣고 나서, (그런 사람이 아니란 걸 입증하기 위해) 박현우에게 먼저 선수 치는 것 같다”며 정은우의 속마음을 분석했다. 심지어 정은우는 허윤과 '짝꿍 미션'을 수행하고 온 박현우의 달라진 헤어스타일을 본 뒤 대놓고 호감을 드러냈다. “내가 완전 좋아하는 머리인데?”라며 하트눈을 연발한 것. 이에 박현우의 여사친인 허윤은 정은우의 숙소를 찾아가, “(박)현우가 궁금해?”라며 물어봤다. 하지만, 정은우는 허윤과 현재 썸을 타고 있는 박준혁과 전날밤 나눴던 ‘1대 1 토크’ 내용을 털어놓아, 허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정은우는 아직도 연애 노선을 정하지 못한 듯, 허윤 앞에서 박준혁에게 호감이 있었다고 말해 허윤-박준혁 커플을 본의 아니게 흔들었다. 이를 본 딘딘과 조현영 등 4MC는 “대박이네? 다 꼬였네”라며 정은우로 촉발된 새로운 4각관계에 '입틀막'으로 충격을 표했다. 허윤X박준혁X정은우X박현우의 4각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초미의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프렌즈 빌리지’의 얽히고설킨 로맨스 행보는 오는 26일(금) 밤 9시 20분 채널S·K-STAR에서 방송하는 ‘나대지마 심장아’에서 계속된다. 사진 제공=미디어에스, 초록뱀미디어 이지수 2022.08.2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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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옥순-정순, 광수 두고 기싸움 “거슬려?”

SBS PLUS, ENA PLAY ‘나는 솔로’(‘나는 SOLO’)가 방송을 앞두고 ‘솔로나라 9번지’의 파란을 알리는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정숙은 첫 데이트 선택 직후, “정직하지 못한 선택이 됐다”는 따끔한 제작진의 말에 “왜 정직하지 못했다고 하시지?”라고 궁금해 한다. 반면 광수는 “나는 알지~”라고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던진다. 이어 정숙은 누군가를 바라본 뒤, “잘 알겠어요”라고 씁쓸한 표정을 짓고, 상철은 어색한 분위기 속 모두의 예상을 깨고 자신을 선택한 옥순에게 “왜 나왔어요?”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 위태로운 로맨스를 예감케 한다. 잠시 후, 데이트에 돌입한 듯한 영자는 “알아가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이라고 속마음에서 우러나온 말을 하고, 영철은 “갔으면 좋겠어요? 후회할 텐데”라고 ‘직진남’다운 돌직구를 던져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로부터 “오~!”라는 감탄을 자아낸다. 옥순의 반전 선택에 휘말린 광수는 데이트를 마치고 마스크팩을 붙인 대반전 비주얼로 등장, “옥순씨 있어요?”라며 옥순을 불러낸다. 나아가 “좋았어요? 재밌었어요? 그렇게 했어야만 했어요?”라고 영화 ‘해바라기’ 속 김래원에 빙의한 속사포 질문을 쏟아내 3MC들의 웃음을 ‘빵’하고 터뜨린다. 뒤이어 옥순, 정숙은 날선 대치 상황으로 모두를 긴장케 한다. 정숙은 옥순에게 “신경 쓰여요? 거슬려?”라고 날카롭게 반응하고, 두 사람의 대립을 조용히 지켜보던 송해나는 “둘이 싸우는 중이...맞아요”라며 잔뜩 긴장한다. 이후 옥순은 “어떡해?”라고 어쩔 줄 몰라 해, 대체 ‘솔로나라 9번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솔로나라 9번지’의 불 뿜는 로맨스는 20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 ENA PLAY에서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1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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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옥순, K대 기자 출신 마케터 정체 공개...남심 올킬녀 등극!

‘나는 SOLO(나는 솔로)’ 8기 솔로남녀가 역대급 정체를 공개했다. 25일 방송한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8번지’에 입성한 12인의 솔로남녀들이 ‘자기소개 타임’으로 대반전 정체를 드러내 시청자들의 시간을 ‘순삭’시켰다. ‘솔로나라 8번지’에서의 첫날 밤, 솔로남녀들은 바비큐 파티로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윽고 제작진의 소집으로 솔로남들은 호감 있는 여성을 스무고개 형식으로 지목하는 첫인상 선택에 들어갔다. 여기서 “키 큰 여성이 이상형이다”라고 밝혔던 영수는 ‘돌연 “내 여자는 키가 별로 안 큰 것 같다”고 외친 뒤, “쌍꺼풀이 외계인 같다”며 현숙을 지목했다. 이어 그는 “지켜주진 못해도 술 한잔 할 수는 있을 것 같다”며, 제작진이 정해준 멘트를 순간적으로 바꿔버렸다. 이를 들은 현숙은 “(선택을 받아서) 좋긴 한데, 이게(‘지켜주지 못한다’는 멘트) 맞는 건가?”라며 갸우뚱했다. 다음으로 나선 영호는 “내 여자는 귀엽다, 사랑스럽다”라는 알쏭달쏭한 멘트로 제작진의 제재를 받았다. 이에 그는 “내 여자는 옥순”이라고 직진했다. 영호는 “대화 리액션에서 호감이 있다는 게 느껴졌다”고 옥순을 선택한 이유를 털어놨다.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영호에게) 호감이 있다는 걸 들켰나?”라고 말해 쌍방향 호감임을 확인시켜줬다. 광수는 “제 여자는 오늘 한 귀걸이처럼 반짝이는 분”, “에너지를 터지게 만드는 여자”라는 스위트한 멘트로 순자를 선택했다. 급기야 광수는 첫인상 선택을 마친 뒤 “더 보고 가도 되나요?”라고 ‘설렘 폭격’ 멘트를 날려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순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 매력은 죽지 않았다”라는 자신감을 드러내 MC 데프콘으로부터 “매력쟁이”라는 칭찬을 들었다. 영철은 “참치회 썰 듯이 완전히 날 것”이라는 독특한 멘트로 영숙을 지목했다. 상철은 “제 여자는 유쾌하다”라며 영자를 선택했고, 영식 역시 “먼저 호감 표시를 해주셨다”며 영자를 선택했다. 반면 청순한 외모로 첫 등장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정숙은 ‘0표 굴욕’을 맛봤다. 정숙은 “남자들을 만나려면 나도 노력을 많이 해야겠다”며 전의를 다잡았다. 다음날 아침, 정숙은 호감이 있는 영호에게 김치볶음밥을 선물하는 등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했다. 대망의 ‘자기소개 타임’에서는 반전 프로필 고백이 릴레이로 이어져 감탄과 경악이 터져나왔다. 영수는 외국계 무역상사에 재직 중인 37세 직장인으로, “음주가”를 좋아한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퀸(Queen)의 ‘투 머치 러브 윌 킬 유(Too Much Love Will Kill You)’, 나훈아 ‘영영’을 즉석에서 불러 독보적인 끼를 자랑했다. ‘장도연 친구’ 영호는 38세로, 패션 마케팅쪽 일을 하다가 2년 전 제주에 정착한 청년 농부였다. 그는 1500평 땅에서 당근을 기르고 있다고 소개한 뒤 “장거리 연애도 염두에 두고 있다”며 연애에 열린 모습을 드러냈다. 영식은 33세의 게임 개발 프로그래머로, 운동-일-강아지 산책을 반복하는 건실한 일상 루틴을 자랑했다. 34세 영철은 자동차 대기업 일하는 관리직이지만, 감성적인 면을 갖고 있어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실제로 그는 데미안 라이스(Demian Rice)의 ‘올드 체스츠(Old Chests)’를 기타 연주까지 곁들이며 열창, 모두를 소름 돋게 만들었다. 연주 후에도 영철은 “목 수술로 목소리가 잘 안 나와 마음이 안 좋았다”고 밝힌 뒤 돌연 눈물을 쏟아 ‘8기 순수남’에 등극해 관심을 받았다. 상철은 35세 대기업 연구원으로, “연애할 땐 스킨십을 좋아한다”고 해 ‘으른 연애’를 기대케 했다. 마지막으로 광수는 33세 미 육군 장교로, ‘6기 영수’ 친구라고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이어 랩을 선보였던 ‘6기 영수’와 달리, 서툴지만 진심을 담은 ‘헤이 마마’ 댄스를 선보여 “찢었다!”라는 극찬을 받았다. 특히 그는 순자에게 핫팩을 선물하는 ‘스윗 박력’으로 직진남 면모도 드러냈다. 솔로녀들 역시 ‘여신 미모’ 만큼이나 충격적인 정체를 속속 공개했다. 34세 영숙은 패션 프로모션 회사에 재직 중으로, “이해심이 기준이 남들보다 좋아 연애하면서 싸운 적이 거의 없다”고 자신을 어필했다. 가야금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라는 31세 정숙은 블랙핑크 제니의 ‘솔로(SOLO)’에 맞춰 환상적인 가야금 연주를 선보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33세 순자는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하다가 현재 대치동에서 영어 강사로 일하고 있는 독특한 이력을 공개했다. 영자는 33세의 대기업 경영 관리 직원으로, “분양받은 아파트에 곧 입주한다. 좋은 분을 만나면 결혼할 준비는 완료돼 있다”라고 은근히 재력을 어필했다. 30세인 옥순은 K대를 나온 뒤 기자로 일했다가, 코인 관련 플랫폼 마케터로 이직한 근황을 알리며 “책임감 있는 남자를 만나 결혼을 최대한 빨리 하고 싶다”고 어필했다. 단아한 미모의 현숙은 35세의 한의사로, “삼성역에서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꾸준하게 잘해주시는 분에게 마음이 가는 편”이라는 연애관을 밝혔다. 대반전 ‘자기소개 타임’ 후 솔로남들은 요동치는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들은 숙소에 모여, 솔로녀들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모두가 옥순에게 관심이 있음을 알고 놀랐다. 영철은 “옥순님이 새롭게 보였다. 앳되다는 이미지만 있었는데 얘기를 할 때 보니 외유내강의 여인이었다”라고 관심을 드러냈다. 영수와 광수도 “옥순님이 궁금하다”라며 호감을 표했다. 급기야 영호는 “이 중에서 옥순님한테 관심 없는 사람?”이라고 물었고 유일하게 상철만 손을 들었다. ‘솔로나라 8번지’를 ‘올킬’한 옥순이 과연 솔로남들이 예측한 대로 ‘10분마다 데이트를 하게 될지’ 앞으로의 로맨스 행보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8기의 본격적인 데이트가 시작되는 ‘나는 SOLO’는 오는 6월 1일(수) 밤 10시 30분 ENA PLAY와 SBS PLUS에서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ENA PLAY, SBS PLUS 2022.05.26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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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8기, 자기 소개 중 오열사태 발발?

‘나는 SOLO(나는 솔로)’ 8기의 ‘자기소개 타임’에서 반전의 오열 사태가 벌어진다. 25일(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자기소개 타임’ 중 돌연 눈물바다가 된 ‘솔로나라 8번지’가 공개된다. 8기 솔로남녀는 ‘자기소개 타임’을 통해 누구도 예상치 못한 리얼 프로필을 공개한다. 특히 나이부터 직업, 개인기 등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펙과 매력을 낱낱이 드러내 역대급 소름을 유발한다. 이중 한 솔로남은 놀라운 과거 직업부터 더 놀라운 현재 직업까지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사를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를 들은 솔로녀들은 ‘입틀막’ 하고, 솔로남들까지 “와…”라고 경악을 감추지 못해 이 솔로남의 정체가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 다른 솔로남은 ‘동공대확장’을 일으키는 파격 개인기를 공개, “찢었다!”라는 찬사를 받는다. 화려한 비주얼로 8기를 꽉 채운 솔로녀들 역시 이에 질세라 ‘상상초월’ 스펙을 차례로 공개한다. ‘예쁜 애 옆에 예쁜 애’ 미모에 ‘놀라운 애 옆에 더 놀라운 애’ 정체 릴레이에 ‘솔로나라 8번지’에서는 “멋있다!”는 감탄에 이어 “히익!”이라는 비명까지 터져나온다. 그러던 중, ‘솔로나라 8번지’는 돌연 눈물바다로 뒤바뀐다. ‘자기소개 타임’을 맞아 겸허하게 자신을 소개하던 한 솔로남이 개인기를 공개한 뒤 갑자기 “마음이 안 좋았다”며 눈물을 터뜨리는 것. 손까지 덜덜 떨며 우는 모습에 스튜디오 MC 송해나는 “뭐야!”라고 당혹스러워하고, 데프콘은 “나한테는 귀여웠다”는 의외의 반응을 내놓는다. 과연 ‘솔로나라 8번지’가 자기소개 도중 갑작스럽게 눈물바다가 된 대반전 사연이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자기소개 타임’ 후 극명하게 변해버린 분위기도 감지된다. 솔로남녀들은 리얼 프로필을 확인한 후, 각자의 숙소에 모여 뒤바뀐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여기서 솔로남들은 모두 한 솔로녀에 대해 큰 호감을 보이는데, 새롭게 부상한 8기의 ‘인기 올킬녀’가 누구일지에 관심이 치솟는다. ‘솔로나라 8번지’ 로맨스 판도를 뒤엎을 ‘자기 소개’ 타임은 25일(수) 밤 10시 30분 ENA PLAY,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ENA PLAY, SBS PLUS 2022.05.2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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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옥순, 영철의 '사랑해' 고백에 극대노..."그런 거 제일 싫어"

‘나는 SOLO(나는 솔로)’ 7기가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대반전 로맨스’로 안방에 충격을 안겨줬다. 4일 방송한 ENA PLAY(이엔에이 플레이),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황금 40대’들이 슈퍼 데이트 현장과, 이후에 얽히고설킨 러브라인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시간을 ‘순삭’시켰다. 이날 7기 솔로남녀 12인은 슈퍼 데이트권을 두고 가족들에게 전화를 걸어 ‘결혼’이라는 단어를 가장 빨리 듣는 미션에 도전했다. 영호, 경수, 영식은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단시간에 미션에 성공했으나, 순자는 결혼 대신 “대박 났으면 좋겠다”는 덕담을 들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7기 공식 울보남’ 영철이 큰누나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큰누나는 “매형 꿈에 (돌아가신) 엄마, 아빠가 나왔다. 네가 장가가려나 보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영철을 오열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듣던 7기 솔로남녀 역시 모두 눈물을 쏟아, 현장은 순식간에 눈물바다가 됐다. 이 미션을 가장 단시간에 성공해낸 이는 경수였다. 뒤이어 순자가 넌센스 퀴즈를 가장 빨리 맞혀서 두 번째 슈퍼 데이트의 주인공이 됐다. 늘 부지런하게 ‘솔로나라 7번지’의 아침을 연 영철과 어린 시절 사진을 선택하는 미션에서 솔로녀들의 몰표를 받았던 상철, 같은 미션에서 옥순과 선택이 통했던 광수도 슈퍼 데이트권을 거머쥐었다. 이중, 영철은 첫인상에 이어 슈퍼 데이트권에서도 옥순을 선택했다. 옥순과 패러글라이딩 데이트를 즐기기로 한 영철은 “말을 좀 놓는 게 더 편할 것 같냐”고 물었다. “반댈세”, “놓지 마!”라는 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의 격한 반대에도 영철은 옥순에게 말을 놓기 시작했다. 게다가 패러글라이딩에 성공해 하늘을 날던 영철은 기쁨에 겨워, “우리 계속 쭉 같이 사귀자! 사랑해!”라고 외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나는 SOLO’ 사상, 첫 “사랑해”라는 고백을 한 영철의 ‘급발진 프러포즈’에 옥순은 “그건 좀 그렇다”라고 정색해, 당혹스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잠시 후, 영철은 패러글라이딩을 마치고 내려가던 길에 넘어질 뻔한 옥순의 팔을 잡아줬지만, 옥순은 곧장 팔을 빼 냉랭한 기색을 내비쳤다. 숙소에 돌아온 옥순은 다른 솔로녀들에게, “갑자기 영철님이 저한테 반말을 하기 시작했다. 여자친구, 남자친구 모드로 손 잡자고 손도 내밀었다. 전 그런 게 제일 싫다”며 하소연했다. 이에 영자와 정숙은 “영철님이 마음이 너무 앞섰던 것 같다”, “옥순님이 예전에, ‘주말에 만날 수도 있냐’는 영철님의 말에, ‘네’라고 답해서 커플 확정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조언해줬다. 옥순은 다시 ‘슈퍼 데이트권’을 얻은 광수와 ‘민화 그리기’ 데이트에 나섰다. 여기서 두 사람은 미국에서 산 경험을 토대로 공감대를 형성했고, 서로를 위해 그린 민화를 주고받으며 호감도를 높였다. 데이트는 화기애애했으나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더 (커플) 가능성이 있을 수 있는 분”이라고 여전히 영식을 향한 호감을 고백해 반전을 안겼다. 반면 ‘솔로나라 7번지’에 남은 영식은 변호사 업무에 매진하는 영숙을 위해 ‘하트 과일’을 전해주면서 은근히 대시했다. 특히 두 사람은 촬영을 위해 찾아온 제작진 앞에서 콩트를 벌이는 등 ‘환상의 티키타카’로 실제 커플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영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얘기를 조금만 해도 그냥 좋다. 데이트권이 없어도 (숙소에서) 데이트가 되네?”라며 행복해했다. 순자는 첫 데이트를 했던 영호와 두 번째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이후 두 사람은 더욱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고, 학원 이야기가 아닌 연애, 결혼에 대한 속마음을 나눴다. 데이트 후 영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확실히 많이 달라 보이고, 순자님 나름의 매력이 보였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순자는 “본능을 떨치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영호의 4차원 개그 본능을 부담스러워했다. 그러면서도, “영호님을 통해 ‘학원 강사는 싫어’라고 했던 건 내가 외면하고 싶었던 내 모습 때문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나는 SOLO’를 통해 인생의 원칙이 바뀌었음을 털어놨다. 상철은 영자와 슈퍼 데이트로 결혼, 출산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갔다. 경수는 앞서 호감을 확인했던 정숙과 로맨틱한 전망대에서 두 번째 데이트를 즐겼다. 데이트 후 정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제는 호감이 있어도 계속해서 확인해보는 습관이 생겼다. 아직은 알쏭달쏭”이라고 여전히 혼돈인 속마음을 밝혔다. 반면 경수는 “정숙이 때문에 마음의 떨림을 느낄 수 있어서 솔직하게 얘기하는 게 맞는 것 같다”면서, ‘직진 고백’을 예고했다. 아울러,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경수는 깊은 잠에 빠진 정숙을 위해 차안에서 손으로 조명을 가려주는 스위트한 모습으로 호감을 적극 표현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영철님의 뜨거운 눈물과 ‘사랑해’ 고백에서 얼마나 사랑에 진정성 있게 임하는지 느껴졌네요”, “순수한 상남자 영철님, 응원할게요!”, “옥순-영식-영숙의 삼각관계, 결말이 너무 궁금합니다”, “영자님은 과연 영수와 상철 중 누구를 선택할까요?”, “제발 7기에서도 결혼 커플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등 뜨거운 피드백을 보냈다. 한편 ‘나는 SOLO’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4월 4주차 ‘비드라마 TV화제성 TOP10’에서 9위에 올라 뜨거운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7기의 하이퍼 리얼리즘 로맨스는 오는 11일(수) 밤 10시 30분 ENA PLAY,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ENA PLAY, SBS PLUS 이지수 2022.05.05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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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대성통곡 'KBS연예대상' 뒷이야기…대반전 속마음

웃음과 눈물이 가득했던 ‘1박 2일’ 멤버들의 ‘KBS 연예대상’ 현장이 공개된다. 2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낭만 자유 여행 특집에서는 7관왕의 영예를 안긴 ‘KBS 연예대상’의 생생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그려진다. 생방송을 4시간 앞둔 시각, 라비는 "받고 싶은 상이 있냐"는 질문에 “주는 거 뭐든”이라고 대답하며 수상에 대한 욕구를 불태웠다. 하지만 쟁쟁한 신인상 후보들을 보자, 라비는 “나 양보 잘해”라며 빠른 포기를 했던 상황. 하지만 현장에서 막내의 첫 수상 장면을 바라보던 연정훈은 “드디어 받았어”라면서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대상 후보 김종민과 최우수상 후보 딘딘은 시상식을 앞두고 각각 라미네이트, 스카이 다이빙이라는 역대급 공약을 서로에게 지시하며 치열하게 맞붙었다. 여기에 무시무시한 새 공약까지 더해지자, 딘딘은 공포에 휩싸여 수상자 발표 직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다. 이후 딘딘은 자신의 최우수상 탈락에 누구보다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문세윤의 대상 수상 당시 대성통곡을 했던 막내 라인 딘딘, 라비의 대 반전 속마음도 밝혀진다. 라비는 “좀 후회돼”라고 고개를 내젓는가 하면, 딘딘은 상상치도 못한 눈물의 이유를 털어놓으며 멤버들을 경악하게 해 그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02 08:45
연예

'돌싱글즈2' 이지혜, "첫 방송서 두 커플 탄생했지만, 자녀 얘기가 나오면..."

“첫 방송부터 두 커플이 탄생했는데, 자녀 얘기가 나온다면?” MBN ‘돌싱글즈2’ 이지혜가 돌싱남녀 8인의 ‘사랑의 작대기’를 설명하는 ‘일타강사’로 변신, 심층 분석을 이어간다. 지난 17일 첫 방송한 돌싱남녀들의 연애&동거 리얼리티 ‘돌싱글즈2’는 새롭게 ‘돌싱 빌리지’에 입성한 돌싱남녀 8인의 ‘5G급’ 첫 만남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을 완벽하게 몰입시켰다. 자신들의 이혼사를 담백하게 고백하며 공감대를 이뤄나간 돌싱남녀들이 은근한 호감 표시를 시작하며 ‘연애 전쟁’의 서막을 알린 것. ‘돌싱글즈2’ 첫 방송은 2.3%의 시청률(닐슨미디어 유료방송가구 기준)을 기록, 시즌1 첫 방송보다 두 배 가까운 수치를 보이며 ‘돌싱글즈’ 마니아들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 이지혜가 첫 방송에서 드러난 돌싱남녀 8인의 속마음을 완벽하게 정리하는 ‘일타강사’로 맹활약한다. 오프닝에서 “일주일을 기다리느라 힘들었다”는 4MC의 뜨거운 반응에 이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연애사슬이 이어지게 돼서 정신을 바짝 차려야겠다”는 말에 이지혜가 직접 돌싱남녀들의 마음 향방을 프레젠테이션하는 것. 커다란 칠판과 막대기까지 준비해 ‘연애 교수’로 변신한 이지혜는 돌싱남녀들의 물고 물리는 관계를 명확하게 설명하던 중, “첫 방송부터 두 커플이 탄생했지만, 자녀 유무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면 ‘대반전’이 예상된다”는 ‘송곳 분석’을 내놓는다. 이와 함께 한 돌싱의 선택과 관련해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이지혜의 발언에, ‘돌싱 선배’ 이혜영은 “사람마다 다르다”고 귀여운 일침을 가해 현장을 폭소로 물들인다. 제작진은 “첫 만남부터 늦은 새벽까지 대화를 나누며 빠르게 친해진 돌싱남녀 8인이 두 번째 날 아침부터 데이트 선택권을 따내기 위한 치열한 경쟁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연애 레이스에 나선다”며, “첫인상 투표에서 연결된 두 커플이 2회에서도 그대로 이어질지, 아니면 ‘반전’이 도사리고 있을지 흥미롭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돌싱글즈2’는 국내 최초로 돌싱들의 연애와 동거 생활을 그리는 MBN의 간판 연애 예능. 새로운 인연을 찾기 위해 ‘돌싱 빌리지’에 입성한 돌싱남녀 8인 김계성-김은영-김채윤-유소민-윤남기-이다은-이덕연-이창수가 두 번째 웨딩 로드’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치열한 전쟁을 벌인다. 24일(일) 밤 9시 20분 2회를 방송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돌싱글즈2’ 2021.10.22 09:36
야구

KIA 양현종의 '역대급 반전'

KIA 양현종(31)이 역대급 반전 시즌을 써 내려 가고 있다.그는 개막 이후 6번째 등판을 마친 4월까지 8.01이었던 평균자책점을 점점 낮추더니, 7월 30일 SK전에서 7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드디어 2점대 평균자책점에 진입했다.양현종의 시즌 성적은 11승8패·평균자책점 2.92다. 개막 이후 4월까지, 또 5월부터 7월까지 기록으로 나눠 보면 극과 극이다.양현종은 개막 이후 4월까지 6경기에 선발 등판해 승리 없이 5패만 안았다. 평균자책점은 8.01로 규정 이닝을 채운 투수 33명 중 가장 안 좋았다. 피안타율은 0.389에 달했다.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을 만한 성적.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5년간 리그에서 가장 많은 933⅔이닝을 던진 영향이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많았다.양현종은 언제 그랬냐는 듯 대반전을 이뤘다. 5월 2일 삼성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뒤늦게 시즌 첫 승을 신고한 양현종은 이후 14번의 등판에서 10차례 더 승리를 추가했다.최근 3개월간 성적만 놓고 보면 독보적이다. 5월 이후 15차례 선발 등판에서 11승(3패)을 올려 SK 앙헬 산체스와 함께 승리가 가장 많다. 5월 이후 평균자책점은 1.36으로 가장 낮은데, 이 기간 유일하게 1점대 기록이다. 선발투수의 능력을 평가하는 최소한의 기준인 퀄리티스타트(QS·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는 14회로 1위다. 15번의 등판 중 QS를 한 차례 놓친 건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6월 29일 kt전에서 내전근 이상 증세로 마운드를 일찍 내려왔기 때문이다. 5월 이후 7이닝 이상 3자책 이하의 QS+ 역시 9회로 가장 많다. 개막 이후 4월까지 0.389였던 피안타율은 5월 이후 0.226로 큰 폭으로 떨어졌다. 더 많은 이닝을 소화하면서 덜 맞고, 훨씬 적은 자책점을 기록하는 중이다. 팀의 에이스인 그는 전력 분석 자료 등을 통해 투구 자세를 교정하고 밸런스를 향상시키려 노력했다. 또 "컨트롤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마냥 힘으로 던지려고 했던 것 같다. 스피드로 타자를 제압하겠다는 생각이 많이 줄어들었다"라며 달라진 자세를 말했다. 그는 "이번 시즌 초반에 워낙 못 던져서 반성을 많이 했다. 팀에 미안한 마음뿐이었다. 운이 없다는 건 내가 어느 정도 성적을 내고 평가받는 것이어서 자책을 안 하게 되지만, 올해는 내가 워낙 성적이 안 좋다 보니 자책을 할 수밖에 없었다. 창피하기도 했다"고 속마음을 밝히기도 했다. 이런 노력과 마음가짐 속에 초반 부진을 털 수 있게 됐다. 누구보다 책임감이 강하고, 이닝 소화에 욕심이 많은 그다. 왼 내전근 미세통증으로 박흥식 감독대행을 비롯해 코칭스태프에서 휴식을 권하자 선발진 운영이 어려운 팀 상황을 고려해 "내가 로테이션을 지켜 줘야 한다"며 등판을 건너뛰지 않았다. 시즌 목표를 묻는 질문에는 항상 "아프지 않고 최대한 많은 이닝을 던지며 한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 "투구 이닝은 은퇴할 때까지 나 자신과 싸움이다"고 얘기해 왔다. 어느덧 양현종은 투구 이닝에서도 리그 공동 6위(129⅓이닝)로 국내 투수 가운데에선 SK 김광현(129이닝)을 제치고 가장 많이 던졌다.프로 데뷔 이후 최악의 시즌 출발을 했지만 양현종은 자신의 명성에 걸맞게 어느덧 제자리를 찾아 다시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2019.08.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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