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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 SBS 수목드라마 부활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안은진, 찰떡 케미 선사 [종합]

“제가 처음 입사할 때 SBS 수목드라마가 가장 핫했는데, 그렇게 꿈꿔왔던 수목드라마 라인에 첫 타자로 나서게 돼 너무 영광입니다.”2019년 ‘시크릿 부티크’ 이후 약 6년 만에 SBS 수목드라마가 부활한다. 첫 타자를 맡은 ‘키스는 괜히 해서!’의 김재현 감독이 포부와 자신감을 당차게 밝혔다.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재현 감독과 배우 장기용, 안은진, 김무준, 우다비가 참석했다.‘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라고 거짓말까지 하며 어렵게 회사에 입사한 고다림(안은진)과 그를 사랑하게 된 팀장 공지혁(장기용)의 로맨스를 담는다. 김재현 감독이 연출한 SBS ‘천원짜리 변호사’는 지난 2022년 방송돼 최고 시청률 15.2%를 기록했다. 그는 “전작 흥행에 대한 부담감보다는 기대가 더 크다. ‘천원짜리 변호사’가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작품도 그만큼 사랑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정말 재미있게 뽑혔다고 자신한다. 단순한 수목드라마의 부활이 아니라,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 ‘천원짜리 변호사’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이번 작품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 속에서도 각종 사건·사고가 얽히며 장르물의 긴장감까지 담아낸다. 또 첫 장면부터 키스로 시작되는 만큼 약 10~20회의 키스신이 등장할 예정이다. 김 감독은 타 로맨스물과의 차별점에 대해 “공지혁과 고다림, 두 인물이 수많은 장애물을 뛰어넘는 게 핵심이다. 장르물도 찍어봤는데 그보다 더 많은 일이 벌어진다”며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와는 같은 로맨스물이라도 확실히 차별점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기용과 안은진은 이번 작품에서 유쾌한 호흡을 예고했다. 장기용은 “안은진이 먼저 캐스팅됐다고 들었다. 대본을 읽자마자 ‘고다림’ 그 자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사람 자체가 쾌활하고 밝은 에너지를 갖고 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풍겨지는 에너지와 기운이 너무 좋았다. 현장에서 호흡을 맞출 때도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내는 모습이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안은진은 “장기용은 차가운 이미지일 거라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천진난만하고 순수한 매력이 있는 친구”라며 “이번 작품에서 그 매력이 잘 드러난다. ‘어떻게 이런 느낌으로 대사를 하지’라며 감탄했다. 서로 통하는 게 많아서 촬영이 즐거웠다”고 전했다.한편 ‘키스는 괜히 해서!’는 오는 12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0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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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 “안은진 먼저 캐스팅… 함께 하고 싶어”

배우 장기용이 '키스는 괜히 해서!'에 합류한 이유를 밝혔다.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재현 감독과 배우 장기용, 안은진, 김무준, 우다비가 참석했다.‘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라고 거짓말까지 하며 어렵게 회사에 입사한 고다림(안은진)과 를 사랑하게 된 팀장 공지혁(장기용)의 로맨스를 담는다. 장기용은 "대본이 재밌었다. 또 감독님과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만난 적이 있는데 느낌이 너무 좋았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만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이어 “안은진이 먼저 캐스팅이 된 것으로 알고 있다. 대본을 읽을 때 안은진이 ‘고다림’ 그 자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제가 공지혁을 맡았을 때 그림이 그려졌다. 상상하는 시간들이 너무 즐거워서 함께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한편 ‘키스는 괜히 해서!’는 오는 12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05 15:20
드라마

‘제4차 사랑혁명’ 김요한, 100만 인플루언서로 변신… 여심 홀리는 청순 비주얼

‘제4차 사랑혁명’ 김요한이 단짠 반전 매력을 장착하고 여심을 홀린다.오는 13일 첫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 (연출 윤성호·한인미, 극본 송현주·김홍기 등 창작집단 ‘송편’, 제작 스토리몹·스튜디오CR·빈지웍스, 공동제작투자 PONY CANYON) 측은 3일, 100만 인플루언서 모델전공 ‘강민학’으로 돌아온 김요한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달달한 로맨스부터 코믹까지 오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김요한의 변신에 궁금증이 쏠린다.‘제4차 사랑혁명’은 모태솔로 공대생 주연산(황보름별)과 100만 인플루언서 모델과 강민학(김요한)이 무근본 학과 통폐합으로 만나며 벌어지는 오류 가득 대환장 로맨스 코미디다. 웨이브 오리지널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를 비롯해 ‘탑 매니지먼트’, 영화 ‘은하해방전선’ 등을 연출한 윤성호 감독과 드라마 ‘대세는 백합’, 영화 ‘만인의 연인’ 한인미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특히 아이러니한 현실 풍자로 한국 블랙 코미디계의 새로운 지평을 연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의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이목이 집중된다. 여기에 드라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의 송현주, 영화 ‘익스트림 페스티벌’의 김홍기 등 신진 작가들이 함께하는 창작집단 ‘송편’이 극본에 참여했다.이날 공개된 사진 속 모델과 ‘핫셀럽’ 강민학의 훈훈한 비주얼이 시선을 강탈한다. 그가 캠퍼스에 등장했다 하면 모든 이들에게 둘러싸이는 것은 한순간. 순정만화를 찢고 튀어나온 듯 농구 코트에서 포착된 강민학의 모습도 설렘을 유발한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 디테일 없이 단순한 머릿속으로 수석 공대생 주연산을 당황케 한 강민학. 허우대는 멀쩡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허당 그 자체다. 또 다른 사진 속 누군가를 바라보며 짓는 순진무구한 눈빛은 ‘강민학’의 반전 매력에 호기심을 더한다. 과연 모델전공 강민학이 모태솔로 공대생 주연산과 어떻게 얽히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김요한은 “강민학은 너무 순수한 면이 있어서 주변 인물들이 가끔은 답답함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결정적일 때는 강한 책임감을 보여주는 인물”이라며 “여러 상황과 대사들을 대본에 있는 그대로, 직관적으로 연기하려고 노력했다. 그게 ‘민학’인 것 같았다”고 전했다.이어 ‘제4차 사랑혁명’을 선택한 이유로 “대본을 읽을수록 강민학이 마냥 단순한 캐릭터가 아니라는 것에 흥미와 매력을 느꼈다”면서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좋아하시는 시청자분들이 재밌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의 관계성도 매력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해 설렘과 기대감을 고조시켰다.한편, ‘제4차 사랑혁명’은 오는 13일 오전 11시 웨이브에서 첫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03 09:00
드라마

‘달까지 가자’ 이선빈→김영대 “벌써 종영이라니 믿기지 않아” 종영소감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 김영대가 ‘달까지 가자’ 종영 소감을 밝혔다.오늘(31일) MBC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무난이들’ 정다해(이선빈), 강은상(라미란), 김지송(조아)의 ‘코인 열차’가 향하는 마지막 종착지는 어디일지, 결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로의 꿈을 위해 잠시 이별을 택한 다해와 ‘함박사’ 함지우(김영대)의 로맨스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종영을 앞두고 네 배우가 에게 작품을 떠나보내는 소감을 직접 밝혔다. 이선빈은 “벌써 종영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무난이들에게 공감하며 응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하다. 저희를 잊지 말아 주세요”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이어 “다해와 함박사의 로맨스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무난이들은 세상 밖으로 어떻게 나오게 될지, 우리의 여정을 마지막까지 함께해 달라”며 “따뜻한 드라마로 여러분에게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라미란은 “방송을 보면서 촬영할 때의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다해, 지송, 함박사와 함께했던 계절들이 마치 꿈인 듯, 바람인 듯 지나간다. 함께라면 무서울 것이 없었고, 즐거웠고, 행복했다. 귀한 동생들이 생긴 것 같아 든든하고 고맙다”고 떠올렸다.이어 “재밌게 시청해 주신 시청자님들께도 감사드린다. 여러분에게도 아름다운 사람들이 곁에 있기를 바란다”며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조아람은 “애정이 컸던 작품이라 벌써 종영이라는 사실에 아쉬움이 크다. 대본을 보며 또 현장에서 지송이로 존재하면서 많이 울고 또 많이 웃었던 만큼, 시청자분들께서도 저희 드라마를 보시며 함께 울고 웃으며 힐링하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무난이들의 각자의 꿈이 과연 어디로 향할지 아직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남아 있으니, 마지막까지 저희 드라마와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김영대는 “함지우라는 인물을 만나 정말 많은 걸 배우고 느꼈다.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부터 끝까지, 지우가 가진 순수함과 진심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는데 그 과정 자체가 저에게는 큰 선물이었다”며 “매회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 덕분에 끝까지 힘을 낼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달까지 가자’ 최종회는 오늘(31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31 13:20
드라마

김유정의 새로운 얼굴… ‘친애하는 X’ 악녀를 바라보는 시선의 얽힘 [종합]

배우 김유정이 ‘히트작 제조기’ 이응복 감독과 손잡고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꾀한다.30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티빙 시리즈 ‘친애하는 X’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응복 감독과 배우 김유정, 김영대, 김도훈, 이열음이 참석했다. ‘친애하는 X’는 아름다운 얼굴 뒤에 잔혹한 본색을 숨긴 대한민국 톱배우 백아진(김유정)의 파멸과 그를 지키고자 하는 윤준서(김영대)의 사랑을 담아낸 파멸 멜로 드라마다.김유정은 악한 인물을 연기하는 부담감에 대해 “스스로 도전이라고 생각하면 오히려 힘이 들어갈 것 같아서 그런 생각을 배제하려 했다”고 밝혔다.이어 “웹툰 원작이라 대본을 많이 보며 분석했다. 멈춰 있는 이미지 속에서 인물의 생각을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이 많았다”며 “연기할 때는 과장하지 않고 최대한 덜어내려 했다. 눈으로 말하는 장면이 많은데, 묘하게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를 감정을 전달하려 했다”고 짚었다. 김유정은 또 작품 선택 이유를 묻는 말에 “백아진은 연기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욕심이 나는 인물이다. 많은 인물이 얽히는 과정에서 인간으로서 느끼는 극한의 감정과 그 안의 메시지를 표현해 보고 싶었다”고 답했다.그는 “새로운 얼굴을 모니터링하며 ‘내가 저랬었나’ 싶을 정도로 기억이 안 나는 장면들이 많았다”며 “실제 내 모습과는 싱크로율이 마이너스 100%일 정도로 다르다. 하지만 사람에게는 다양한 표정과 자아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야기 속에서 즉각적인 감정을 주고받는 데 집중했다”고 부연했다. 연출을 맡은 이응복 감독은 “악인의 캐릭터를 담기 위해 표현을 얼마나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그런데 촬영을 하면서 김유정의 연기를 보니 그런 걱정이 모두 사라졌다”며 “이 모습이 실제라고 생각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만 남았다. 그만큼 몰입도가 대단했다”고 치켜세웠다.이 감독은 “백아진을 지켜보는 시선을 따라가면서 리액션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인물을 지켜봐 주는 것이 연기에서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저도 놀랐다”며 “3~4회에서 백아진이 힘든 일을 겪을 때 훨씬 자연스러운 연기가 나왔고 그 흐름이 계속 이어져 놀랐다”고 덧붙였다.한편 ‘친애하는 X’는 오는 11월 6일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30 15:29
드라마

‘친애하는 X’ 김유정 “악인 연기, 오히려 과장 안하고 덜어내”

배우 김유정이 ‘친애하는 X’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30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티빙 ‘친애하는 X’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응복 감독, 배우 김유정, 김영대, 김도훈, 이열음이 참석했다.‘친애하는 X’는 아름다운 얼굴 뒤에 잔혹한 본색을 숨긴 대한민국 톱배우 백아진(김유정)의 파멸과 그를 지키고자하는 윤준서(김영대)의 사랑을 담아낸 파멸 멜로 드라마다.김유정은 “스스로 도전이라고 생각하면 오히려 힘을 줄 것 같아서 그런 생각을 최대한 배제하려 했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작품은 원작이 웹툰이다 보니 대본을 보며 분석을 많이 했다”며 “웹툰은 멈춰 있는 이미지 안에서 인물의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데, 그런 부분을 어떻게 연기할지 고민이 많았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연기할 때는 많은 생각과 아이디어를 가지되, 과장하지 않고 최대한 덜어내려고 했다”며 “눈으로 말하는 장면이 많아 미묘하게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를 감정을 전달하려 노력했다”고 덧붙였다.한편 ‘친애하는 X’는 티빙에서 11월 6일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30 15:11
예능

이정재, ‘18살 연하♥’ 임지연에 업혔다 “3% 넘으면…” (‘유퀴즈’) [TV하이라이트]

배우 이정재가 유재석과 조세호를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29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16회에는 배우 이정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정재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리즈와 ‘스타워즈: 애콜라이트’ 등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이정재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중동 엔터테인먼트 관련 포럼에 초청받아 참석했다고 밝혔다. 그는 “저도 처음 가봤는데, 제가 참여한 포럼 중 규모가 가장 컸다”며 “한국과 사우디가 어떻게 하면 함께 좋은 콘텐츠를 만들 수 있을까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이어 “한국에 투자하라, 그런 말을 했다. 지금 한국에 물이 들어오고 있다고 했다”며 한국 콘텐츠 시장의 성장세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고. 유재석은 “이정재는 데뷔 33년 차 배우다. 1995년 ‘모래시계’, 2013년 ‘관상’, 그리고 2021년부터 이어지는 ‘오징어 게임’까지 세 번의 전성기를 맞았다”며 “두 번도 어려운데 세 번이라니, 그것도 하늘을 찌르는 전성기다. 소감이 어떠냐”고 물었다.이에 이정재는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모래시계’라는 작품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한 것이나 다름없는데, 그때 당시에는 ‘이게 뭐지’라는 생각으로 임했다”며 “나이가 들고 천천히 가야겠다고 생각했을 때 ‘관상’이 터졌다. 많은 연령대의 관객들이 좋아해주셨다”고 회상했다.유재석은 “10년 전 이정재에게 전성기에 대해 물었을 때 ‘나에겐 항상 지금 이 순간이 전성기’라고 답했다더라”며 “지금은 그 생각이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이정재는 “시간을 돌이켜보면 오늘이 가장 즐겁고 의미 있는 날이 아닌가 싶다”고 대답했다. 또 유재석은 “배우뿐 아니라 영화 제작자로도 활약 중이다. 최근 시나리오를 쓰고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물었다. 이에 이정재는 “제가 시나리오를 쓰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2022년 ‘헌트’를 썼고, 제 손으로 완성해 영화를 찍어보니 또 한 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최근 새 시나리오를 완성했고 현재 캐스팅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이어 유재석을 바라보던 이정재는 “친구야”라며 웃음을 터뜨렸고, “충분히 출연할 수 있는 시나리오다”고 제안했다. 조세호가 “저도 시간을 비워두겠다”고 하자 이정재는 “시간 좀 내달라”고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유재석이 “어떤 작품이길래 우리에게 러브콜을 보내냐”고 묻자, 이정재는 “남자들이 많이 나오는 장르”라고 답해 궁금증을 더했다. 이정재는 오는 11월 3일 첫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에 출연한다. 그는 “임지연이 대본을 읽고 저와 함께 하면 어떻겠냐고 추천해줘서 갑자기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임지연 씨가 꽂아준 거네요. 다른 분이 꽂아주는 경우도 있구나”라며 웃었고, 이정재는 “그런 게 필요하다. 임지연이 워낙 연기를 잘한다. 업혀가고 있다”고 화답했다.이어 “극 중 캐릭터는 초심을 잃은 톱스타다. 많은 부분이 실제 나와 겹치는 것 같다”며 “아마 그런 이유로 추천해준 게 아닐까 싶다. 작품 속 인물은 정말 초심을 많이 잃었다”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이정재가 오랜만에 드라마를 한다. 시청률이 대박났으면 좋겠다”고 응원했고, 조세호는 “시청률 공약 같은 것 옛날에 많이 하지 않았냐. 요즘 시대랑은 안 맞는 건가. ‘수양대군 분장하고 사인회 연다’ 같은 공약하면 어떠냐”고 물었다.이에 이정재는 “첫 방송 시청률이 3%를 넘으면 수양대군 분장을 하고 사인회를 열겠다. 명동에서 하겠다”며 간절한 바람을 드러냈다.유재석은 “조세호 이야기를 듣자마자 숨이 막혔는데 그걸 해내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30 06:00
드라마

[TVis] 이정재, 임지연한테 업혀간다… “초심 많이 잃어” (‘유퀴즈’)

배우 이정재가 후배 배우인 임지연의 추천으로 드라마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29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16회에는 배우 이정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정재는 오는 11월 3일 첫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에 출연한다.그는 “임지연이 대본을 읽고 저와 함께 하면 어떻겠냐고 추천해줘서 갑자기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임지연 씨가 꽂아준 거네요. 다른 분이 꽂아주는 경우도 있구나”라며 웃었고, 이정재는 “그런 게 필요하다. 임지연이 워낙 연기를 잘한다. 업혀가고 있다”고 화답했다.이어 “극 중 캐릭터는 초심을 잃은 톱스타다. 많은 부분이 실제 나와 겹치는 것 같다”며 “아마 그런 이유로 추천해준 게 아닐까 싶다. 작품 속 인물은 정말 초심을 많이 잃었다”고 덧붙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9 21:56
드라마

“로맨스 호흡 100점”…‘마지막 썸머’ 이재욱X최성은, 추위 녹일 첫사랑 그린다 [종합]

배우 이재욱, 최성은이 쌀쌀함을 온기로 녹여줄 첫사랑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29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세인트에서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이재욱, 최성은, 김건우와 연출을 맡은 민연홍 감독이 참석했다.‘마지막 썸머’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다. 이재욱은 자유분방한 천재 건축가 백도하 역을 맡았다. 동시에 백도하의 쌍둥이 형제인 백도영 역도 맡아 1인 2역을 소화했다. 이재욱은 “1인2역은 처음이라 부담이 됐다. (캐릭터에)차별점이 확실히 있어야 했다”며 “대본에서 백도하와 백도영에 대한 혼란을 만들어줘야 하는 신이 좀 있어서 다른 표현을 하기가 어려웠었다”고 이야기했다.이어 “백도하는 해외에서 오래 살다 온 인물로 윗사람과 아랫사람을 대하는 태도나 성격에서 많은 사건사고를 일으킨다. 즉흥적인 면모를 보여줄 수 있어 있는, 활동적인 제스처나 손짓들을 보여주려고 했고, 도영은 조금 더 차분한 연기를 구사하려고 했다”고 전했다.여주인공인 최성은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100점 만점에 95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성은이 훨씬 누나고 어른스러운데 예뻐 보일 때가 많았다”며 “계속 같이 호흡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내 스스로가 너무 바빴다. 저 때문에 5점을 뺐다”고 말했다. 최성은은 극중 건축가 공무원 송하경 역을 맡아 이재욱과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성은은 “이런 장르 자체가 처음이다. 이재욱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내가 잘하고 있나, 맞나?’ 걱정과 불안이 많았는데 매력적인 배우와 함께하게 돼서 좋다. 많은 것들을 끄집어내 줄 수 있었던 배우”라고 밝혔다. 최성은은 로맨스 호흡에 대해서는 이재욱과는 달리 “100점”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배역에 대해서는 “송하경은 겉으로 봤을 때 되게 사나운 면도 있고 이웃에게 ‘송 박사’로 불릴 정도로 어르신들의 민원을 빨리 처리해주고 열심히 사는 친구”라며 “그러나 누구나 그렇듯이 속은 되게 외롭고 여린 친구들다. 그런 지점에서 오래 보다 보면 사랑하게 되는 매력을 가진 캐릭터”라고 전했다. 김건우는 극중 승률 99%의 항소심 전문 변호사 서수혁으로 분했다. 김건우는 전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은중과 상연’에 이어 연달아 작품을 공개하게 됐다.이와 관련해 김건우는 “김상학이 따뜻함이 있었던 인물이라면, 서수혁은 따뜻함과는 거리감이 있을 수 있는 인물”이라며 “냉소적이기도 하고 차가운 매력도 있고 그 안에 자기만의 믿음으로 세상을 대하며 살아가는 인물이다. 자기만의 유머와 재치가 있기도 한데 그런 지점들을 잘 표현해보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마지막 썸머’는 오는 11월 1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29 15:53
드라마

‘마지막 썸머’ 이재욱 “1인 2역 부담…최성은 예쁘더라”

배우 이재욱이 1인 2역을 맡는데 부담이 컸다고 밝혔다.29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세인트에서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이재욱, 최성은, 김건우와 연출을 맡은 민연홍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이재욱은 “1인2역은 처음이라 부담이 됐다. (캐릭터에)차별점이 확실히 있어야 했다”며 “대본에서 백도하와 백도영에 대한 혼란을 만들어줘야 하는 신이 좀 있어서 다른 표현을 하기가 어려웠었다”고 이야기했다.이어 “백도하는 해외에서 오래 살다 온 인물로 윗사람과 아랫사람을 대하는 태도나 성격에서 많은 사건사고를 일으킨다. 즉흥적인 면모를 보여줄 수 있어 있는, 활동적인 제스처나 손짓들을 보여주려고 했고, 도영은 조금 더 차분한 연기를 구사하려고 했다”고 전했다.여주인공인 최성은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100점 만점에 95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성은이 훨씬 누나고 어른스러운데 예뻐 보일 때가 많았다”며 “계속 같이 호흡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내 스스로가 너무 바빴다. 저 때문에 5점을 뺐다”고 말했다.‘마지막 썸머’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다. 오는 11월 1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2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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