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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수성팀 국내 최강팀 도약의 비결 '동계훈련'

‘괴물’ 임채빈을 앞세워 최강팀으로 우뚝 선 수성팀 조직력의 비결로 체계적인 동계훈련이 주목받고 있다. 수성팀은 경쟁자들에 비해 2년 연속 가장 빠르고 길게 동계훈련에 들어가며 시즌 내내 고른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2월 올 시즌 첫 대상 경주인 스포츠서울배 수성팀은 압도적 기량과 완벽한 팀플레이를 바탕으로 우승과 준우승을 모두 쓸어 담았다. 현 경륜 최강자인 임채빈의 선전 못지않게 데뷔 11년 만에 대상경주 무관의 한을 푼 류재열의 역주도 인상적이었다. 긴 시즌을 소화해야 하는 프로 스포츠 세계에서 동계 훈련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한해 농사를 좌우한다라고 할 만큼 시즌 전체를 버텨내야 하는 기초체력은 물론 강한 정신무장까지 덤으로 따라오기 때문이다. 동계 훈련 기간에는 따뜻한 곳 또는 훈련여건이 좋은 지역을 찾아 전지훈련을 떠나기도 한다. 이때 평소 거리를 두었던 타 팀들과의 교류도 활발하게 이뤄지며 새로운 인맥 관계가 형성되기도 한다. 승패에 연대가 중요한 몫을 차지하는 경륜의 특성상 이 또한 간과할 수 없는 대목이기도 하다. 경륜계의 ‘타노스’ 임채빈을 보유한 수성팀은 훈련부장 김민준을 중심으로 지난해 12월부터 가장 먼저 동계훈련의 짐을 꾸렸다. 광명 모처에서 합숙하는 형태로 팀원 대부분이 참가했다. 우선 코로나 시기 20~30km에 불과하던 도로 훈련을 60km 이상 늘렸다. 여기에 고갯길을 추가하며 강도까지 높였다. 기초 체력을 보강하기 위함이다. 또 차량 유도를 통해 시속 100km를 넘나드는 회전 훈련을 병행, 실전 적응력에도 소홀함이 없었다. 이러한 노력 때문인지 수성팀은 거의 전원이 최근 벨로드롬에서 연이은 승전보를 전하고 있다. 노장인 이수원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산청 전지훈련에 동행하며 100~200km 달하는 장거리 훈련을 소화하는 등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기세다. 1월초 정종진의 공백으로 인해 잠시 주춤했던 김포팀은 사령탑인 김형완(훈련부장)과 지부장인 엄정일 선수가 팀의 정신적 리더를 자처하며 흩어졌던 팀원들의 단결을 호소했다. 정정교와 공태민, 한탁희, 엄정일, 김민균 등 경기 북부권 선수들을 불러 모으는 등 합숙 훈련에 돌입했다. 공교롭게도 기간 내 수성팀과 스케줄이 많이 겹쳤고 적지 않은 시간 동반훈련까지 자연스레 이뤄졌다. 김포팀은 특히 실전에 대비해 팀스프린트 훈련과 인터벌 훈련에 집중했다. 팀 내 맏형격인 노장 황승호와 유태복 여기에 24기, 25기, 26기 등 신예들이 기존 선수들과 조화를 이룬 점도 눈길을 끌었다. 박창현 최강경륜 대표는 “충실하게 동계훈련에 임했던 팀과 그렇지 않은 팀과의 격차가 좀처럼 빨리 좁혀지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기 공백 선수들의 경우 당장 마크나 추입 정도는 편성과 전개 상황에 따라 가능할 수 있다. 하지만 한창때의 기량이나 호쾌한 자력 승부를 기대하기엔 꽤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2.03.16 18:11
스포츠일반

히트예감 2연승 vs 흥바라기 복수전

국내산 3세 최고마를 가리는 최고의 경주 ‘코리안더비(GⅠ,1800m)’가 7일 서울 경마공원에서 열린다. 1998년 탄생한 코리안더비는 국산 3세 우수마 발굴체계인 ‘트리플크라운’ 시리즈의 두 번째 관문으로 명실상부 최고의 위상을 자랑하는 경주다. 트리플크라운 시리즈 세 경주를 모두 우승해 ‘삼관마’의 영광을 안은 말은 지금까지 2007년 ‘제이에스홀드’, 2016년 ‘파워블레이드’ 2두에 불과하다. 올해는 지난 10월 ‘KRA컵 마일(GⅡ,1600m)’에서 완벽하게 우승한 ‘히트예감’이 트리플크라운을 머리 위에 얹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경주는 1년여 만에 전국의 고객과 함께하는 첫 대상경주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대상경주 스케줄이 평소보다 늦어지며 출전마들이 4세에 근접한 나이가 됐다. 히트예감(수, 3세, 한국, R91, 김준현 마주, 방동석 조교사, 승률 88.9%, 복승률 100%)은 트리플크라운 시리즈 전부터 최고 3세마로 주목받았다. 지난달 KRA컵 마일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실력을 증명했다. 특히 첫 대상경주임에도 자신의 재빠른 출발과 선행력을 여지없이 보여줬다. 직선주로에 들어서도 지치지 않고 앞서나가는 근성까지 자랑하며 2위 ‘흥바라기’를 1과 3/4마신 차로 제쳤다. 발군의 실력으로 레이팅도 급상승해 91까지 올라 현시점에선 경쟁자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서울 원정과 1800m는 첫 도전이다. 원정으로 인한 컨디션 조절과 장거리라는 변수를 이겨낼지 주목된다. 흥바라기(수, 3세, 한국, R76, 임한용 마주, 이준철 조교사, 승률 62.5%, 복승률 100%)는 KRA컵 마일 준우승마다. 2위 그룹에서 경주를 전개한 뒤 직선주로에서 뒷심을 발휘하며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동안 일반경주에서 보여줬던 선행 전개와 달리 추입력을 보여줬고, 부산의 강자들과 맞섰지만 예상을 제치고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경주는 홈그라운드인 서울 경마공원에서 진행된다는 점과 1800m 일반경주에 우승경험이 있다는 점이 기대를 모으게 한다. 치프인디(수, 3세, 한국, R57, 박남성 마주, 박대흥 조교사, 승률 55.6%, 복승률 55.6%)는 KRA컵 마일 입상마다. 경주 종반에 힘을 발휘하며 펄롱타임(1F-G)이 13초1로 출전마 중 가장 빨랐다. 체구 역시 500kg이 훌쩍 넘어 장거리 경주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데뷔 때부터 함께해왔던 문세영 기수가 부상에서 복귀하며 코리안더비에서 호흡을 맞추며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11.05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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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7억을 놓고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7억을 놓고 싸운다. 9일 서울 제9경주(출발시각 16:40)로 치러지게 될 대통령배(GI) 대상경주(국1, 2000m, 별정Ⅴ)는 국내에서 시행 중인 대상경주 중 가장 많은 상금을 자랑한다. 총 상금이 무려 7억 원이며 우승마에게 지급되는 상금만도 3억8500만 원이다. 전문가들이 꼽는 우승 후보는 단연 부경의 ‘매직댄서’와 ‘경부대로’다. 나란히 레이팅 126점과 125점을 부여받고 있어 박빙의 승부를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3세마로 부담중량 면에서 상대적 이점을 안고 뛰는 ‘한강의기적’ 또한 우승권이다. 서울에서는 최근 절정의 기량으로 연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의 ‘광교비상’도 홈그라운드 이점을 십분 활용한다면 우승권 도전이 가능하다.▲[부경] 매직댄서(4세·수·레이팅 126)=상반기 국내산 최강자를 가리는 경마대회인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III) 경마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부경의 강자다. 비록 직전 오너스컵(GIII) 경마대회에선 ‘한강의기적’에게 일격을 당했지만 진검 승부를 펼친다면 경험과 능력에서 충분한 경쟁력 발휘가 가능할 마필이며, 특히 대형 경마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부경의 19조 소속이라는 점도 우승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대목. 경주 초반 선두권 후미를 바짝 따르는 전개를 주로 구사하는 선입형 마필로, 이번 경주에서도 안정적인 선입전개를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2000미터의 경주경험은 이미 3차례 보유하고 있어 거리적응 또한 마쳤으며, 레이팅에서 최고점을 구가할 정도로 실질적인 우승후보임에 틀림이 없겠다(통산 전적 16전 10승·2위 4회·승률 62.5%·복승률 87.5%). ▲[부경] 경부대로(5세·수·레이팅 125)=객관적 능력지표인 레이팅에서는 ‘매직댄서’에 1점이 뒤지지만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서 ‘실질적인 국내산 최강자’라고도 불릴 정도의 능력마다. 지난 2월 부산일보배 대상경주에서 우승해 대상경주에서 4번째 우승트로피를 차지한 바 있다. 지난 9월 오너스컵(GIII)에서는 7개월만의 출전이라 제대로 된 능력발휘를 못했음에도 3위에 입상하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하는 등 여전한 능력을 자랑한다. 때문에 실전감각까지 탑재한 이번 경주에서 제 능력 발휘를 기대해 볼 수 있어 자력우승도 충분히 가능한 재목이다. 주행습성은 자유마 성향의 추입마로, 경주 막판까지도 승부수를 던져볼 수 있는 마필이다. 이번 경주에서 우승할 경우 대상경주 5승으로, 우승에 대한 동기부여 또한 충만하다(통산전적 26전 9승·2위 6회·승률 34.6%·복승률 57.7%).▲[부경] 한강의기적(3세·거·레이팅 124)=무명에 가까웠던 부경의 문제복 조교사를 스타덤에 올려놓은 신예 마필이다. 아직 능력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3세마지만 금년 하반기에만 벌써 대상경주에서 2승(경남도민일보배, 오너스컵)을 거두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경마 전문가들 “2014년 최강 블루칩”이라 평할 정도. 1군 승군 후에도 2연승을 구가 중이다. 이번 경주에서 8연승에 도전하고 있어 연승가도를 이어갈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직전경주였던 오너스컵(GIII)에서 국내산 최강자라 평가받는 마필들과의 맞대결에서 비교우위를 점했기 때문에 이번 경주에서도 우승가능성은 여전하다. 선입전개를 주로 펼치지만 경주흐름에 따라 얼마든 추입을 기대할 수 있는 마필로, 자유마로 분류해도 무방하겠다. 또한 3세마로 이번 경주에서 타 마필 대비 2kg이 적은 56kg의 부담중량을 부여받았다는 부분도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최근 경주스케줄이 타이트했고 상대마들의 경제가 만만찮다는 부분은 풀어야 할 숙제로 남는다(통산전적 10전 8승·2위 1회·승률 80%·복승률 90%). ▲[서울] 광교비상(4세·거·레이팅 122)=서울을 대표할 수 있는 국산마로, 직전경주에서 렛츠런파크 서울의 신성, ‘영산II’를 제치고 리딩사이어 씨수말 ‘메니피’ 자마 중 처음으로 2000m에서 승리를 차지한 마필이다. 올해 4세마로 전성기의 기량을 기대해 볼 수 있겠고, 최근 2차례 연속으로 무려 60kg이라는 높은 부담중량을 짊어지고도 3연승을 기록하고 있어 기대치가 높다. 또한 직전경주와 경주거리도 같아 이번 경주에 대비한 거리적응도 이미 마쳤다고 볼 수 있겠다. 여기에 58kg으로 다소 가벼워진 부담중량과 홈그라운드에서 치러지는 경주인만큼 컨디션 조절에 이점은 분명히 존재한다. 여기에 오픈경주에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서울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의지도 강해 우승가능성을 높이고 있다(통산전적은 16전 11승·2위 1회·승률 68.8%·복승률 75%).[레이싱긱 안드로이드 다운 받기] [레이싱긱 아이폰 다운 받기] 2014.11.0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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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교통사고'수빈, 4개월만 무대 서던 날

달샤벳이 렛츠런파크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달샤벳은 14일 오후 5시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제32회 일간스포츠배 대상경주 축하무대에 올랐습니다. 특히 지난 5월 부산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을 올라오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다리 부상을 당해 4개월간 방송활동을 하지 못하고 재활에만 힘써야 했던 수빈까지 합류했습니다. 수빈은 오랫만에 무대에 서는만큼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두근두근' 떠리는 심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달샤벳의 무대를 일간스포츠가 동행취재 했습니다.글=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사진=정시종 기자 2014.09.1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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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스케치] 달샤벳 수빈, 4개월여 만에 무대 복귀하던 날

걸그룹 달샤벳 수빈이 4개월여 만에 그리운 무대로 복귀했다. 수빈은 14일 오후 5시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일간스포츠 대상경주 축하무대에 올랐다. 달샤벳이 무대에 서는 건 꼭 4개월여 만이다. 특유의 싱그러운 표정은 여전했다. 격렬한 안무 동작도 무리없이 소화했다. 멤버들과 히트곡 'B.B.B' '내 다리를 봐'를 이어 부르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렛츠런파크 서울에 모은 관중들은 달샤벳의 등장에 큰 박수와 함성을 보냈다. 수빈은 지난 5월 23일 차량 전복 사고로 다리에 큰 부상을 당했다. 해당 사고로 오른쪽 주상골 골절상과 양쪽 다리, 허리 부위에 타박상을 입어 재활에만 열중했다. 특히 무대를 좋아했던 쾌활한 아이 수빈은 몸 보다 마음이 더 아팠다. 달샤벳의 컴백까지 미뤄져 죄인이 된 기분까지 들었다.14일 만난 수빈은 활짝 웃었다. 마음의 짐을 덜어낸 듯, 멤버들과 호흡을 맞췄다. 무대 안팎에서 비타민 같은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처음 접해봤다는 경마 역시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모습. 소속사 관계자는 "이제는 무리 없이 안무와 노래를 소화할 정도로 완쾌됐다. 지난 4개월여간 부상에 이겨내기 위해 재활에만 힘 쓴 만큼, 본인도 다시 무대에 서길 간절히 원했다"고 소개했다. 수빈은 지난 5월 부산에서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던 중 울산 부근 커브길에서 차량 사고를 당했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차량이 전복됐다. 사고 당시 차량에는 수빈과 매니저 등 두 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2014.09.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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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달샤벳 수빈, 차 사고 이후 4개월여 만에 무대 복귀

걸그룹 달샤벳 수빈이 4개월여 만에 그리운 무대로 복귀한다.수빈은 14일 오후 6시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대상경주 축하무대에 오른다. 멤버들과 히트곡을 부르며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 수빈은 지난 5월 23일 있었던 차량 전복 사고로 다리 부상을 당했다. 해당 사고로 오른쪽 주상골 골절상과 양쪽 다리, 허리 부위에 타박상을 입어, 재활에만 열중했다. 달샤벳이 6인 '완전체'로 무대에 서는 건 꼭 4개월여 만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제는 무리 없이 안무와 노래를 소화할 정도로 완쾌됐다. 지난 4개월여간 부상에 이겨내기 위해 재활에만 힘 쓴 만큼, 본인도 다시 무대에 서길 간절히 원했다"고 소개했다.수빈은 지난 5월 부산에서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던 중 울산 부근 커브길에서 차량 사고를 당했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차량이 전복됐다. 사고 당시 차량에는 수빈과 매니저 등 두 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달샤벳은 2011년 미니 앨범 'Supa Dupa Diva'로 데뷔했다. 이후 'B.B.B''Mr. BangBang''내 다리를 봐'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엄동진 기자 2014.09.1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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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차민수 히든카드 2월 23-24일

[토요경마]1R ②수성비알=그렇게 강한 느낌은 주지 않는데 편성이 직전보다 더 약해진 감이 있다. 3R ⑧터치마운틴=페이스 안배가 중요. 레이스 약한 만큼 이상혁 기수가 페이스 안배를 얼마나 잘 하느냐에 따라 연투 기대해볼 만. 7R ⑪천하정복=3연승 도전인데 마방에서 직전 뛰어본 1300m를 선택하고 감량기수 기용했다. 3연승 노린다. 9R ⑥스토밍런=사실 과천 기수 중에 추입형으로 문정균 기수가 꼽힌다. 추입마에게 잘 어울린다. 장거리로 가면 ⑥스토밍런이 좋은 걸음 기대.10R ⑨스피더스=수말들과 경합이고 1800m라는 변수는 있지만 직전 경기는 출발하면서 등자가 빠져 무의미했다. 오늘 다른 모습 보일 듯.12R ①타이탄=‘크릭캣’ 자마 중에 2010년산들이 강한 전력 보유. 사망 전 2년 동안 무리한 교배 스케줄을 소화했는데, 그 이전 마지막 자마.[일요경마]부1R ⑦여시=직전 걸음 다소 호전세 기미 보인 마필로 암말들간 대결이고 적정거리 출전이라 선전 기대.부2R 5⑤폭풍전설=직전 인기 1위 마필이었는데 늦발을 하는 바람에 기대 못미쳤다.3군 마필과 병합시 밀리지 않는 걸음이라 4군 첫 입상 기대. 부3R ⑨최강불패=강력한 삼관마 후보중 한두인 최강불패가 1200m 출전을 할 정도로 상금획득이 중요하다.반드시 3연승 해야할 듯부5R ①당대불패=올해 첫 대상경주 1600미터라는점에서 61KG이라고 해도 우승하는데 문제는 없을 듯 .부6R ⑤감동의바다=그랑프리 우승 이후 첫출전 핸디는 55.5KG 상대적으로 핸디를 적게부여받았다고 생각된다. (ARS)060-606-1691(SMS) 060-607-1691 2013.02.22 16:19
생활/문화

[경륜] 이명현, “무리한 정면승부 보다 입상 최우선 전략”

이명현이 ‘제2의 전성기’를 이룰 태세다. 2010 그랑프리에서 3개월 제재를 당했던 그는 시즌 데뷔전이었던 지난 3월 대상경주에서 당당히 우승, 이름값을 했다. 무엇보다 데뷔 후 첫 대상경주 우승이어서 의미가 남달랐다. 대다수 전문가들은 이명현의 기량을 높이 평가하고 있어 더 큰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현재 컨디션과 몸 상태는. “지구력에 대해선 부족함이 없다고 느끼지만 파워가 다소 떨어지는 것 같아 2~3주 정도 파워보강에 주력했다. 훈련량도 평소보다 많은 편이며 예전보다 몸이 많이 가벼워진 느낌이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훈련여건도 좋은 편이다.” -슈퍼특선급에서 의식되는 선수는. “선행력 측면에서 봤을 땐 박병하 선수는 선행력이 좋은 편이다. 양희천 선수는 순간파워가 좋고 막판 뒷심도 좋아 이들 선행형 선수들이 의식되고 김영섭의 경우 작전이 다양한 편이라 실전에서 적절히 대응하기가 힘들다.” -대상경주 대비책은. “당일 편성을 봐가며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다. 대상경륜 대진방식의 특성상 금요일 경주에선 1~5위까지 준결승에 진출하기 때문에 상대들과 무리하게 정면승부를 펼칠 이유는 없다고 본다. 다만 준결승의 경우엔 연대협공이 가능하다면 협공을 마다할 이유는 없다. 입상을 최우선으로 한 작전을 펼치겠다.” -전 훈련지인 김해팀 선수들과의 관계는 “적지 않은 시간 김해팀 선수들과 같이 훈련했기 때문에 사이가 좋은 편이다. 특히 황순철 선수와 친분이 두텁다. 다만 실전에선 여러 가지 변수들이 많기 때문에 무리하게 협공을 하기 보단 상황이 맞아 떨어진다면 협공할 마음은 있다.” -한 달에 한 번 출전해 컨디션 조절에 힘든 점은 없나. “오히려 나에겐 더 좋은 것 같다. 출전 일정이 빡빡하면 평소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 올해부터 한 달에 한 번 출전하면서 준비기간 동안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체크하고 스케줄대로 훈련을 소화하면서 기량이 전반적으로 향상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목표와 각오. “3개월 제재기간 동안 나를 다시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였고 첫 시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앞으론 부상이나 징크스 없이 현재의 성적을 꾸준히 이어나가는 것이 목표다. 또 그랑프리 우승도 욕심이 난다.” 정호남 경륜도사 전문위원 2011.04.15 14:03
생활/문화

[경륜] “현재 리그 최강자는 노태경”

그랑프리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벌어지는 대상경주(매일경제배)에 노태경(27·13기), 최순영(28·13기), 이수원(30·12기), 이현구(27·13기)가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그랑프리를 앞둔 전초전 성격이다. 앞에서 말한 네명은 최근 100%에 가까운 연대율을 유지하고 있어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본지에서 단독으로 네 선수의 출전 상태를 점검해 봤다. ▶노태경.-현재 몸 상태는.“현재 최고의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경륜 입문 이후 최고라고 할만하다. 선행으로 10초대의 기록을 올린 지난 경주 때보다 더 좋다.”-최근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요인은.“세가지 책임감 때문이다. 첫 번째는 고객 여러분에 대한 책임감이고, 두 번째는 김배영, 김민철 선배의 부상으로 위기에 처한 호남팀에 대한 책임감이다. 마지막으로 가정에 대한 책임감이다. 가장이 되면서 더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이번 대상 경주 준비.“솔직히 이번 대상경주에 대한 준비는 많이 못했다. 현재의 훈련 스케줄은 연말 그랑프리에 맞춰져있다. 나 뿐만이 아니고 대부분의 선수들이 그럴 것이다.”-그랑프리에 대한 욕심은.“그 동안 욕심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번만큼 절실하지는 않다. 꼭 내가 아니더라도 호남권에서 가져갔으면 한다.”▶최순영-현재 몸 상태는.“아주 좋은 편이다. 올 시즌 들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최근 갑자기 좋아진 이유.“4~5월은 슬럼프였다. 특별한 부상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심리적으로 위축이 많이 됐다. 올해로 19년간 자전거를 타오고 있는데 약간 지겹다는 생각을 한 것 같다. 그러다가 여름 접어들면서 다시 승부욕이 생겼고 제 2의 전성기를 맞은 것 같다. 외적 요인으로는 기어배수를 3.70에서 4.00으로 올린 것이 효과를 보는 것 같다.”-그랑프리 준비는.“10월부터 시작을 했다. 훈련 스케줄뿐만이 아니고 실전 경기에서도 그랑프리를 대비한 경주 운영을 많이 하고 있다. 그동안 그랑프리 결승전에 올라간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올해는 컨디션도 좋은 만큼 결승에 올라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현재 리그 최강자는 누구인가.“노태경 선수의 기세가 가장 좋은 것 같다. 기록도 잘 나오고 있고 경기 내용도 좋다.”▶이수원-현재 몸 상태는.“경륜 입문 이후 최고의 몸 상태다. 시즌 초반에 잠깐 무거웠지만 여름에 접어들면서부터 꾸준히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7월 이후 100%의 연대율을 유지하고 있다.“운동쪽으로는 기어배수를 올린 것이 효과를 보고있다. 웨이트 비중을 높인 것도 한 가지 요인이다. 운동 외적으로는 지난 여름 결혼을 하면서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끼게 된 것이 더 열심히 하게 된 원인인 것 같다.”-30세를 넘어서 전성기를 맞고 있는데.“20대의 젊은 선수들이 강자로 부각되고 있지만 체력적으로는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아직까지는 더 발전할 수 있는 여력이 남아 있다고 본다.”-그랑프리 준비는.“작년에는 3개월 전부터 준비했는데 준비기간이 너무 길어 그랑프리 즈음해서 오히려 집중력이 떨어졌다. 그래서 올 해는 두 달 정도 생각을 하고 지난 주부터 시작을 했다. 이번 대상 경주가 끝나면 창원으로 내려가 그랑프리에 출전하는 선수들과 합동훈련을 할 생각이다.”▶이현구 -현재 몸 상태는.“좋다. 훈련도 많이 했고 컨디션도 최상으로 끌어올려 놓은 상태다.”-훈련은 어떻게 하나.“거의 대부분 500m나 1km에 중점을 두고 있다. 훈련량도 누구에게 뒤지지 않을 만큼은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팀 훈련을 할 때도 가장 먼저 시작해서 가장 마지막까지 남아서 한다. 오늘(11월 9일) 4.00의 기어배수로 기록을 재 봤는데 한 바퀴는 18.60이 나왔고 200m는 10.70이 나왔다.”-그랑프리 준비는.“개인적으로 동계훈련에 돌입했다. 그랑프리가 아니고 내년 시즌을 대비하는 훈련이다. 그랑프리 시점에 몸이 올라와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좋겠지만 아직까지는 그랑프리에 욕심을 부릴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채준 기자 [doorian@joongang.co.kr] 2010.11.12 15:02
스포츠일반

[경륜] 이명현 시대 활짝 열렸다

올 시즌 데뷔한 이명현(27·16기)이 최근들어 강자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이명현은 2009년 경륜훈련원 졸업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졸업성적 1등으로 훈련원을 나서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올해 네티즌배에서는 인상적인 플레이로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경륜계의 &#39레전드&#39 조호성도 기대되는 후배 중 한 명으로 이명현을 점찍었을 정도다. 일간스포츠가 이명현을 만나봤다. -후반기 들어 인기선수가 됐다. “경륜에 완벽히 적응한 것 같다. 네티즌배에 앞서 열린 대상경주(스포츠월드배)에서 2등했는데 그때부터 적응을 한 것 같다. 김해에서 나주로 훈련지 바꾸면서 생활이 안정된 게 비결인 것 같다.”-네티즌배 6위를 했지만 강력한 선행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이욱동 선수는 현역 최고다. 그래서 이욱동에게 만큼은 우승트로피를 주고 싶지 않았다. 첫날 눈치를 보다가 선행타임을 놓쳤다. 그래서 결승전에서 내가 먼저 승부를 걸었다. 신인이 뒤에서 눈치보는 것은 스타일에 맞지 않다. 과감한 경주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상반기에 경주 성적이 좋지 않았다.“승부타이밍이 너무 빨랐다. 사실 경륜장이 너무 크고 긴장돼 부담됐다. 앞만보고 달렸던 것 같다. 데뷔 전에서 선행에 나섰는데 뒤에 아무도 따라오지 않아 당황했다. 그만큼 여유가 없었던 것이다.”-도움을 주는 선수는.“항상 같이 운동을 하는 김민철 선배다. 경주를 풀어가는 방법에 대해 조언을 구하고 있으며 훈련스케줄도 상의한다. 훈련원에서는 기어를 3.57을 썼는데 김민철 선배와 훈련하면서 4.0까지 올렸다. 경륜 입문 후 가장 큰 발전을 이룬 점 중 하나다.”-올해 목표는 “ 첫 번째 목표는 10위권 안에 드는 게 목표였는데 벌써 이뤘다(16일 현재 8위). 두 번째 목표는 그랑프리 결승 진출이다. 차근차근 최선을 다하면 좋은 성과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팬들에게 한마디“열심히 하겠다. 매 경주 과감한 승부를 보여주겠다. 톱클래스급 선수가 되더라도 항상 시원한 경주를 펼쳐 가장 인기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채준 기자 2010.09.1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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