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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차백신연구소, 대상포진 백신 임상 1상 결과 '안정성과 내약성 확인'

차백신연구소가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 후보물질 'CVI-VZV-001'의 국내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했다. 차백신연구소는 8일 CVI-VZV-001의 국내 임상 1상 최종결과보고서(CSR)를 통해 안정성과 내약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건강한 성인 32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1상 시험에서 CVI-VZV-001 접종 후 48주 추적 관찰 결과 저용량군과 고용량군 모두에서 내약성과 안전성이 입증됐다. 대조군을 포함한 모든 시험군에서 중대한 이상 반응은 관찰되지 않았다.CVI-VZV-001은 항체를 생성하는 체액성 면역 반응뿐 아니라 바이러스 감염 세포를 공격하는 세포성 면역 반응도 효과적으로 유도한 것으로 확인됐다.차백신연구소는 올해 안에 해당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 2상 시험계획서를 제출하고 임상 2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제품 출시는 2029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는 "고가의 수입 제품에 의존하고 있는 대상포진 백신 시장에서 국산 백신이 대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결과"라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2025.07.08 16:46
예능

[TVis] ‘두딸 父’ KCM “빚 때문에 혼인신고 미뤄…한 됐다” (라스)

가수 KCM이 힘들었던 시기를 고백했다.7일 방송된 MBC예능 ‘라디오스타’에는 송일국, 오민애, 정시아, KCM이 출연했다.이날 KCM은 “첫째가 군대에 있을 때 태어났다. 되게 힘들었을 때다. 소속사도 그렇지만 결정적으론 제가 용기가 없었다”고 운을 뗐다.당시 빚이 많았다며 KCM은 “심지어 빨간 딱지도 붙었다. 힘들어질 때 누구한테 의지했는데 비수가 되어 날아왔다. 계속 이상한 상황이 이어졌다”며 “계약이 꼬리를 물고 추심이 들어왔다. 일도 못하는데 혼인신고를 당장하면 제 채무가 가족 채무가 되는 것도 겁이났다”고 말했다. 대상포진도 처음 왔다며 KCM은 “진짜 힘들어서 여러 생각을 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며 “(아내가) 너무 고맙다. 용기가 없었는데 지나고 보니 가장 바보 같았던 생각같다. 돌이켜보면 후회된다”고 떠올렸다.그러면서 KCM은 “여기서 처음 이야기하는데 우리 와이프랑 딸들이 ‘하모니카’ 좀 안하면 안 되냐고 했다”며 “너무 없어 보인다. 그래도 우리집 가장인데 가족들은 제가 촐싹이는 모습을 보고 TV를 여러번 껐다고 한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가족 외식에서 소고기를 못 시켜줬던게 한이 된다며 “지금은 먹는 것에 아끼지 않는다”며 “그동안 나 만나면서 너무 고생 많이한거같아 잘 알아. 그동안 고생 보상받을 수 있게 애들과 당신에게 잘할테니 행복하게 살자”고 아내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07 23:40
스타

‘하하♥’ 별, 안면 대상포진으로 활동 중단 “스케줄 취소”

가수 별이 대상 포진으로 인해 활동 중단을 알렸다.지난 1일 별은 자신의 SNS에 “동료 결혼식 참석을 위해 샵에 들러 단장하고 나오면서 사진도 찍었는데”라며 “아침부터 이상하다 싶었던 입술과 눈두덩이에 올라온 두어 개의 수포”라고 말문을 열었다. 별은 “결혼식 끝나고 집에 돌아와 클렌징을 하고 나니 수포가 눈에 띄게 커졌고 이마와 관자놀이, 두피까지 번졌다. 다음날 바로 병원에 갔는데 대상포진이라고 하더라. 처음 걸려 봤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별은 “얼굴에 오는 게 굉장히 위험할 수 있다고 해서 곧장 대학병원 외래진료에 안과, 피부과 진료까지 받고 지난주 내내 집에서 요양했다”며 “잡혀 있던 스케줄과 약속들을 취소하면서 일일이 자세한 설명을 드리기가 어려웠다. 쉬어야 낫는 병이라고 해서 최대한 쉬어보려 하니 앞으로도 조금만 이해해 달라”고 설명했다. 별은 대상포진으로 인해 유튜브 채널도 한 주 쉬어간다고 밝히며 “후회하고 반성 중이니 너무 야단치진 말아달라. 얼른 회복해서 건강해지겠다”고 다짐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3 13:04
예능

로제 “스트레스에 대상포진→우울증…블랙핑크 안 찾아주면 어떡하나 걱정” (집대성)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우울증에 걸린 적 있다고 고백했다.5일 빅뱅 대성의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살다보니 빅뱅과 블핑의 만남을 다 보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로제는 “저는 코로나19 때 대상포진이 걸렸다”며 “‘아무도 블랙핑크를 안 찾아주면 어떻게 하지. 그럼 나는 앞으로 뭘 하고 살아야 하지’라는 생각 때문이었다”고 털어놨다.이어 “16살 때부터 지금까지 가수를 하려고 이렇게 살았는데 ‘이 나이에 나는 직업을 잃는 사람이 되겠구나’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이를 들은 대성이 “그 스트레스 때문에 대상포진에 걸린 거냐”고 물었고, 로제는 “맞다. 이 얘기를 하는 건 처음인데 우울증 걸린 적도 있다. 살짝”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05 21:25
LPGA

'준비된 준우승' 황유민, 신인상 굳히기 돌입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시즌을 치르고 있는 황유민(20)이 '신인상 굳히기'에 돌입했다. 황유민은 지난 6일 끝난 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대회에서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를 기록, 선두 임진희에게 한 타 뒤진 준우승을 차지했다. 직전 대회였던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7월)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그는 두 대회 연속 우승권에 자리하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연승의 기회도 있었다. 황유민은 이번 대회 2라운드에서 임진희와 공동 선두에 오르며 KLPGA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렸다. 오락가락하는 제주 돌풍과 소나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언더파 행진을 이어갔다.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버디 4개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에 올라서기도 했다. 하지만 막판 통한의 더블보기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황유민은 이번 준우승으로 신인상 레이스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 포인트 160점을 추가한 황유민은 2위 김민별과 격차를 193점 차로 벌리며 1위를 굳건히 했다. 2, 3위 김민별과 방신실은 이번 대회에서 컷 탈락하면서 포인트를 수확하지 못했다. 7월 휴식기 동안 피나는 노력이 있었다. 전반기 막판 대상포진이 걸려 고생한 황유민은 이를 털자마자 바로 필드로 나가 클럽을 잡았다. 후반기 첫 대회(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열리는 제주 블랙스톤을 찾아 코스를 미리 익혔다. 그는 “대회 코스에서 필요한 구질과 탄도 조절을 많이 연습했다”고 말했다. 덕분에 황유민은 악천후에도 흔들리지 않고 제 페이스를 유지했다. “돌풍 때문에 샷이 어렵지 않았냐”는 질문에 그는 “이 정도 바람은 제주도에서 평균적인 것 같다. 나는 칠만 했다. 원래 바람에 맞서 싸우는 편”이라고 답했다. 노력에서 나온 자신감이었다. 휴식기에도 클럽을 놓지 않은 그의 열정은 비바람도 막을 수 없었다. 황유민은 지난 대회 우승 후 “신인상을 받으면 좋겠지만, 솔직히 우승을 더 많이 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본인이 목표로 설정한 3승 중 첫 승을 전반기 마지막 대회에서 달성했고, 후반기 첫 대회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며 향후 우승의 기대를 높였다. 황유민은 “첫 우승을 했을 때처럼 똑같이 잘하고 싶다. 우승하고 싶다는 마음은 변함이 없다”라고 말했다. 황유민은 10일부터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6735야드)에서 열리는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1600만원)’에 참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황유민은 “컨디션이 나쁘지 않은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지난주보다 더 좋은 성적과 순위로 이번 대회를 마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윤승재 기자 2023.08.10 07:50
연예일반

‘SBS 퇴사’ 재재 “억대 계약금 NO, 이직 스트레스로 대상포진”

최근 SBS를 퇴사한 재재가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29일 ‘문명특급’에는 ‘저 퇴사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 재재는 “모든 직장인들이 그렇겠지만 5년 전부터 퇴사를 생각했고 꿈꿔왔다. 언제 어떤 타이밍이 퇴사를 해야 할지 망상을 했다”며 “덕분에 많은 인프라를 누릴 수 있었지만 새로운 도전을 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결심이 섰다”고 퇴사 이유를 밝혔다.기획사에서 억대 계약금이라도 받았냐는 질문에는 “아니다. 일단 지르는 것”이라며 “원래도 혼자 잘 다녔기 때문에 앞으로도 혼자 다니던 대로 다닐 거다. 보통 스카우트를 당하거나 계약에 대한 조건이 마련됐을 때 퇴사를 하는데 진짜 고수는 일단 나온다. FA 대어가 되고 본인을 어필할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웃으며 말했다.재재는 이직 스트레스로 대상포진에 걸렸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이직 스트레스 때문에 바이오리듬이나 면역력이 깨지는 일들이 많았다. 평생 걸리지 않던 대상포진이 걸렸다”면서도 “대상을 받을 가능성이 포진해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최근 SBS 퇴사 소식을 전한 재재는 29일 방송되는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DJ를 맡아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29 14:02
배구

'클러치박'의 강행군···비시즌도 주장 완장 차고 쉼 없이 달린다

박정아(30·페퍼저축은행)는 쉼 없이 달린다. 박정아의 강행군은 꽤 오랫동안 진행중이다. 정규시즌에는 소속팀, 비시즌에는 대표팀에서 구슬땀을 쏟고 있다. 2021년 여름 열린 도쿄올림픽에서 대표팀의 4강 진출을 견인한 뒤, 2021~22 정규시즌을 소화했다. 이어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김연경(흥국생명)으로부터 주장 완장을 넘겨받아 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와 세계여자선수권대회까지 빠듯한 일정을 소화했다. 결국 체력이 떨어진 탓에 대상포진에 걸린 박정아는 정작 2022~23 개막전에 뛰지 못했다. 시즌 초반 부진했던 박정아는 종료 시점에 '클러치박' 명성을 되찾았다. 결정적인 상황마다 맹활약을 선보이며 도로공사의 우승을 이끌었다. 박정아는 흥국생명과의 챔피언결정전에서 체력의 한계를 경험했다. 그는 우승 직후 "5차전 5세트 나한테 공이 오지 않길 바랐다"고 했을 정도였다. 챔프전 4차전 긴 랠리 끝에 득점을 올린 뒤 벤치에 있던 코치진과 하이파이브를 했는데 "다리가 풀려 넘어질 뻔해서 (시간을 벌려고) 하게 됐다. 힘들어 죽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도 "정아가 많이 지쳤다. 스텝을 보면 휘청휘청 거린다"고 안타까워하면서도 "그렇다고 뺄 수도 없고"라고 했다. 박정아는 지난달 초 한국도로공사의 창단 두 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뒤 여자부 최고 대우를 받고 페퍼저축은행(연 최대 7억 7500만원, 3년 계약)으로 이적했다. 그는 잠깐의 휴식 후 4월 말 대표팀의 부름에 또 응했다.그는 "몸이 좀 아파서 쉬면서 피로를 관리했다. 지금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며 "(대표팀 합류) 첫 주차에는 차근차근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감각이 떨어진 것 같았는데 한유미 코치님이 괜찮다고 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대표팀에 늘 진심이다. 박정아는 정규시즌에도 김연경을 만나면 대표팀에 관해 이것저것 묻곤 했다. 박정아는 "늘 대표팀 주장 완장의 무게를 실감한다. 어깨가 무겁다"고 했다. 한국은 이번달 말 튀르키예를 시작으로 브라질-서울로 이어지는 VNL 예선 일정을 소화한다. 이후 9월과 10월에 걸쳐 파리올림픽 예선전,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굵직굵직한 대회들을 연이어 치러야 한다. 지난해 김연경, 양효진(현대건설), 김수지(흥국생명) 등이 태극마크를 반납하면서 대표팀은 국제대회에서 1승 16패(VNL 12패·세계선수권 1승 4패)로 부진했다. 세계랭킹은 14위에서 23위로 추락했다.박정아는 "지난해 공격과 수비 모두 부족했다. 국가대표를 처음 경험하는 선수들도 있어 비시즌에 배구하는 게 익숙하지 않았다"며 "(팀이) 만들어지는 과정이다. 올해는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올해도 박정아의 비시즌 일정은 빽빽하다. 박정아는 VNL 종료 후에야 새 소속팀 페퍼저축은행에 합류해 팀 동료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이형석 기자 ops5@edaily.co.kr 2023.05.18 07:13
연예일반

아옳이, "대상포진에 방광염..그래도 살아내본다" 이혼 후 안타까운 건강 상태

이혼의 아픔을 겪은 유튜버 아옳이가 건강 이상을 호소해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아옳이는 21일 "대상포진, 목감기, 방광염 3종 세트"라는 메시지를 개인 채널에 올려놓으면서 심각한 건강 상태를 전했다.이어 그는 "긍정왕이어도 쉽지 않다. 그래도 살아내본다"라며 "무조건 건강해질 거다. 인바디 재보니까 근육량이 15kg"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아옳이는 "주 2회 피티, 주 3회 필라테스, 주 2회 마사지 스파 끊었다. 요양도 하 갈 거다"라며 "또 건강해질 수 있는 게 있으면 추천해달라"고 의지를 불태우는 모습을 보였다.아옳이의 피드를 접한 팬들은 "건강이 최고다. 힘들겠지만 몸 추스르시길..", "큰 일을 겪다 보니 몸이 신호를 보내나 봐요", "그래도 심각해지기 전에 몸 돌볼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앞으로 관리 잘 하시면 더더욱 건강한 몸으로 돌아오실 거예요" 등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보냈다.한편 아옳이는 채널A '하트시그널'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카레이서 서주원과 지난 2018년 결혼했으나, 결혼 4년만인 지난 해 파경을 맞았다. 이 과정에서 아옳이는 서주원의 불륜을 폭로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서주원은 불륜 의혹을 강하게 부정했다.그러자, 아옳이는 유튜브 채널 '명탐정 카라큘라'에 직전 출연해 전 남편 서주원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그의 외도 증거를 공개했다.당시 인터뷰에서 아옳이는 "신혼 초부터 지속적인 여자 문제가 있었지만 항상 용서했다. 가정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고 집으로 돌아오면 회사 지분의 반도 주겠다고 하며 마음을 돌려보려고 했다"며 "(서주원과 상간녀가) 껴안고 있는 모습을 봤는데 그 앞에 저랑 친하게 지냈던 주원이 친구가 앉아있었다. 그때 '나 빼고 다 알고 있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배신감을 토로했다.또한 유튜버 카라큘라는 서주원이 회식을 하며 노래방 도우미를 부르고 업소를 방문한 내용이 담긴 아옳이와의 통화 녹취록도 공개해 파장을 키웠다. 카라큘라는 아옳이에게 건네받은 서주원의 외도 증거를 분석했으며, 이에 대해 "자료를 확인해본 결과 사실이었다. 이거는 중립일 수가 없다. 하나부터 열까지 확인해본 결과 이것은 서주원의 명백한 잘못"이라고 아옳이 편을 들어줬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1 21:24
연예일반

최희, 2년만 둘째 임신… 대상포진 딛고 전한 소식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6일 최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둘째를 임신한 사실을 밝히며 “쑥스럽지만 우리 가족에 또 한 명의 아기 천사가 찾아왔다. 이제 안정기가 되어 글을 쓰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희는 둘째 고민이 정말 많았다며 “최근 건강상 이슈도 있었고 또 내가 두 아이에게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아이는 정말 축복이라는걸 복이를 키우며 조금씩 배우고 있고 이 세상에 형제가 있다는 것이 참으로 든든한 일이라는 걸, 복이에게도 둘째에게도 알게 해주고 싶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첫째 임신, 출산, 육아에서 겪은 과정이 항상 밝고 즐겁지만은 않았다고 당시 느낀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우울해지기도 하고 무기력해지기도 하고 무언가 나를 잃는 느낌이 속상하기도 했다. 다른 임신한 사람들을 보면 너무 즐겁고 행복한 것 같은데 나는 이 과정을 즐기지 못한 것 같아 아이한테도 미안하고 괜히 나 스스로가 싫어 서러웠다”고 솔직한 심정을 내비쳤다. 최희는 “내년이면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며 “그만큼 인생의 책임감도 더 가지고 살아야겠다. 더 강하고 씩씩한 내가 될 수 있는 또 한 번의 소중한 시간이라 여기겠다”고 마무리했다. 최희는 지난 2020년 사업가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07 13:21
연예일반

'안면마비' 최희 "대상포진 후 후유증 극심..이제 혼자걸을 수 있어" 충격 근황

방송인 최희가 대상포지 후유증으로 안면마비를 겪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최희는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우울한 나의 근황. 병원에 입원하게 된 계기부터 열심히 회복 중인 저의 최근 근황까지'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최희는 "출산 때보다 더 극한의 고통을 느꼈다"라며 "현재 귀 안쪽으로 대상포진이 심각하게 와서 여러 가지 문제들(안면마비, 청력과 미각상실, 어지럼증 등 증상발생)이 생겨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손으로 턱을 잡고 이야기를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녀는 손을 놓으면 턱이 돌아간다며 이유를 덧붙였다. 최희는 "그래도 많이 괜찮아져서 링거 폴대 잡고 혼자 걸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혀 거듭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최희는 지난달 30일 퇴원 후 방송활동 중단 후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6.1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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