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건
세계

중국, 7년 연속 ‘세계 최대 무역국 선박·자동차 분야 활약 돋보여

중국 세관총국이 12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41조 7600억 위안(약 7649조 59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0.2% 증가하여 7년 연속 세계 최대 상품 무역국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세계무역기구의 예측에 따르면 2023년 중국 수출의 국제 시장 점유율은 약 14%의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출 총액 23조 7700억 위안(약 4352조 7624억 원) 중 제조업 제품은 23조 5100억 위안(약 4304조 2108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장비 제조업의 수출이 2.8% 증가하며 전체 수출의 거의 60%를 차지했다. 중국의 선박·자동차 산업은 국제 사회의 주목을 받는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조선업 3대 지표인 조선 완공량·신규 수주량·기존 수주량에서 중국은 모두 세계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2023년 중국의 자동차 수출은 일본을 제치고 세계 1위에 도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기 유인 자동차, 리튬이온 축전지 및 태양전지로 구성된 ‘신(新) 3 모델’의 수출은 거의 30% 증가하면서 최초로 1조 위안 대관을 돌파했다.또 2023년은 제조공장 중국의 '창조'가 돋보이는 한 해였다. 2023년 중국의 자체 브랜드 제품 수출은 9.3% 증가하여 전체 수출 증가폭의 1.7%포인트를 차지했다. 2024년에도 중국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시행과 중국-아세안 자유무역구 버전 3.0 협상의 가속화 등으로 글로벌 기업들은 더 많은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중국은 지난해 말 열린 중앙경제업무회의에서 대외무역의 새로운 동력 육성을 가속화하고 국내 수요를 확대하며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제안했다.자료 제공: CMG 2024.01.15 10:18
보도자료

中 상하이, 첫 대(對) 인도네시아 RCEP 원산지 증명서 발급

2023년 1월 2일, 인도네시아에 대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정식 발효했다. 이로써 RCEP은 15개 회원국 중 14개 회원국에서 발효됐다. 상하이 해관(세관)에 따르면 이날 한 대외무역 기업이 인도네시아 수출용 다공판 RCEP 원산지 증명서를 발급했다. 해당 발급은 상하이 세관의 첫 RCEP 인도네시아 원산지 증서다.업체 관계자는 “인도네시아가 중요한 해외 수출시장 중 하나”라며 “이제는 RCEP이라는 틀 속에서 ‘관세 인하’라는 혜택을 확실히 누릴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또 2023년 한 해 동안 인도네시아 수입국 관세 감면을 받게 되는 금액이 1억 5천만 위안(약 276억 3750만 원)에 달해 회사 제품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크게 향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RCEP 발효 후 상하이의 수출입 기업은 더 많은 협력 기회를 포착할 수 있었다. 2022년 한 해 동안에만 상하이의 1900여 개 기업이 RCEP의 혜택을 받았고, 관세 감면액은 489억 6천만 위안(약 9조 208억 원)에 달해 그 규모가 전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중 354개 기업이 RCEP를 통해 처음으로 기타 회원국 시장에 진출했다. 가오룽쿤(高融昆) 상하이 해관(세관) 관장은 “세계 최대의 자유무역협정인 RCEP가 역내 경제무역협력을 지속적으로 추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또 RCEP 발효는 역내 경제에서 나아가 세계 경제 발전에 보다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자료 제공=CMG 2023.01.06 10:28
보도자료

중국 대외무역 ‘안정 속 성장’…총액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

중국 세관총서가 7일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올해 1~11월 중국의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38조 3400억 위안(약 7259조 원)에 달해 대외무역이 안정적 운영을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세관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11월 중국의 대외무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 21조 8400억 위안(약 4135조 원),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16조 5000억 위안(약 3123조 원)에 달했다. 한편 중국과 주요 무역동반자간 대외무역 수출입은 모두 성장세를 유지했다. 특히 ‘일대일로’ 관련국 및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RCEP) 회원국과의 수출입은 각각 20.4%와 7.9% 증가했다. 옌민(閆敏) 중국 국가정보센터 경제예측부 거시경제연구실 주임은 “다양한 국제 교류 플랫폼이 중국의 교역 상대국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대외무역의 다변화는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변동에 대처하는 중국의 능력을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경제와 무역 발전을 이끌어 세계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역내 동반자들과의 무역이 급속한 성장을 실현함과 동시에 중국의 대외무역은 다원화 발전을 유지했다. 수치에 따르면 중국과 아세안, 유럽연합, 미국, 한국에 대한 수출입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5%, 7%, 4.8%, 4.7% 증가한 5조 8900억 위안, 5조 1700억 위안, 4조 6200억 위안, 2조 2200억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구쉐밍(顧學明)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경제협력연구원장은 “RCEP는 중국이 대외적으로 체결한 경제규모가 가장 큰 자유무역협정이자 글로벌 지향적 고표준 자유무역구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한 초석으로서 발효 후 개방 효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나 역내와 중국의 경제발전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자료 제공=CMG 2022.12.09 09:36
연예

'차클' 함은정, 태국 국왕 서거식 참석 국민들 감동시킨 일화

티아라 출신 함은정이 동남아시아와의 인연을 공개한다. 내일(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는 4부작으로 꾸려졌던 '스탑 헤이트' 특집의 마침표를 찍는다. 경인교대 사회학과 김이재 교수가 '다채로운 매력의 친구, 동남아시아'를 주제로 문답을 나누며 '스탑 헤이트' 특집의 끝을 장식한다. 김이재 교수가 24년간 동남아시아 각지를 방문하며 지리학자의 눈으로 살펴본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티아라 시절부터 동남아시아와 인연을 맺어 온 한류스타 함은정이 게스트로 찾아온다. 함은정은 동남아시아 휴양지에 다녀온 듯한 공항패션으로 등장해 밝은 에너지를 더한다. 말레이시아 국왕 대관식 행사에 초대받았던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국왕과의 첫 만남에서 벌어진 해프닝과 5년 전 태국 국왕 서거식 행사에 참여했던 일을 언급한다. 당시 태국 뉴스에 등장했던 함은정이 태국 국민들을 감동시켰던 일화가 소개돼 '차이나는 클라스' 학생들에게 놀라움을 안긴다. 본격적으로 수업이 시작되자 김이재 교수는 "아직도 동남아시아는 우리에게 무지와 편견의 대상이다"라고 입을 연다. 최근 한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남아시아에 대한 이미지'는 여전히 '개발도상국' '외국인 노동자' '국제결혼' '더위'에 머물러 있다. 김이재 교수는 "이미 세계가 손잡고 싶어 하는 동남아시아의 매력을 한국은 너무 모르고 있다"라고 일침을 가한다. 동남아시아는 한국의 수출입 무역, 해외 직접 투자, 해외 건설 사업 등 다양한 지표에서 2위에 해당하는 교역지역이다. 즉 중국 다음으로 대외무역에 있어서 중요한 지역. 김이재 교수는 "앞으로 계속 우리가 동남아시아와 협력하려면, 이 지역의 진짜 힘이 무엇인지 잘 알아야 한다"라며 강연을 풀어나간다. 김하은 JTBC 아나운서가 새롭게 합류해 첫인사를 전한다. 평소 '차이나는 클라스'의 애청자였던 김하은 아나운서는 "'성공한 덕후'임을 입증해 보이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힌다. 이어 원년 멤버로 활약했던 아나운서 선배 강지영이 전한 '차클에서 살아남기' 전략을 전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07 17:2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