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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비스' PD "'결혼' 서유리, 깨소금에 박소현 어깨담 올 정도"
서유리가 '비디오스타' 녹화장에서 결혼 소식을 가장 처음 알렸다. 남자친구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을 결심하기까지 과정들이 모두 방송에 담긴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이유정 PD는 31일 일간스포츠에 "서유리가 '비디오스타'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녹화 날까지 함구하며 녹화장에서 결혼과 관련한 이야기를 처음으로 했다. 정말 멋있는 여자"라면서 "남자친구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을 결심하기까지 과정, 프러포즈 등 모든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이어 "MC 박소현, 김숙, 박나래 등이 부러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박소현은 서유리의 깨소금 쏟아지는 얘기에 어깨 담이 올 정도였다.(웃음) 정말 모두가 부러워했고 행복한 모습이었다. 남자친구가 든든하게 곁에서 지켜주고 서로 아끼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결혼해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길 바란다"고 덧붙이며 서유리가 출연하는 '비디오스타' 방송분과 관련해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서유리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비디오스타'는 6월 중 만나볼 수 있다. 앞서 서유리의 결혼 단독 보도는 본지를 통해 가장 먼저 알려졌다. 갑상샘 항진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낼 때에도 곁에서 힘이 되어준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올해 내 결혼을 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서유리는 2008년 대원방송 성우극회 1기로 데뷔해 '강철의 연금술사', 도라에몽 6기', '던전 앤 파이터', '드래곤볼' 시리즈, '명탐정 코난 15기', '소년탐정 김전일', '유희왕', '이누야샤' , '테니스의 왕자' '파워레인저' '서든어택' '문명6' 등 수많은 애니메이션과 게임으로 이름을 알렸다.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미스 마리테'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엔 삼성 갤럭시의 AI음성 서비스 빅스비 더빙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5.31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