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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프로농구 서울 SK, 붉은 말의 해 맞이 새해 2연전 특별 이벤트 실시

프로농구 서울 SK는 다가오는 2026년 새해 첫날과 3일에 연이어 열리는 안양 정관장과의 2연전을 맞아 '붉은 말의 기사단! 승리를 향한 질주'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첫날인 1월 1일 오후 4시 30분에 열리는 안양 정관장 과의 3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는 5세대 글로벌 아이돌 그룹인 'SAY MY NAME(세이 마이 네임)' 멤버 소하의 시투와 'SAY MY NAME'의 하프타임 공연이 펼쳐진다. 경기 중에는 ‘엄빠의 도전! 왕제기 슈팅 챌린지!’ 이벤트 당첨자에게 ZEM 키즈폰을 증정하 며, 또한 ‘붉은 기사단 승리 기원 Top 10 챌린지’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10명에게는 경기 승 리 시 말띠 선수인 김태훈선수와의 사진 촬영 기회가 주어진다. 1월 3일 열리는 안양 정관장과의 4라운드 첫 경기에서는 SK텔레콤과의 계약 후 첫 대회에서 우승해 화제가 되었던 KLPGA 대표 골퍼 김재희프로가 시투에 나선다 또한 이날 경기전에는 SK나이츠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있는 어린이 코트 투어가 진행되며, 경기중에는 ‘복 터지는 복불복 봄소와 장포슛 대결’ , ‘MC를 이겨라’ 이벤트를 통해 봄소와 소파 세트 및 ZEM 키즈폰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이은경 기자 2025.12.30 10:06
IT

NHN, 와플렛·마크노바와 'AI 스마트 돌봄 서비스' 구축 협약

NHN은 자사의 시니어케어 전문 법인 와플랫, AI 케어 서비스 기업 마크노바와 'AI 기반 스마트홈 돌봄 서비스 구축 및 운영'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돌봄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술을 어르신이 거주하는 생활 공간에 적용한 'AI 스마트홈 돌봄' 환경 구축이 목표다. 3사는 ▲NHN의 대규모 AI 인프라 ▲와플랫의 스마트폰 기반 통합 돌봄 플랫폼 서비스 운영 역량 ▲마크노바의 케어 전용 디바이스 기술력 및 돌봄 사업 노하우를 결집한다.먼저 NHN은 국가 AI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과 국가 GPU 인프라 구축 역량을 바탕으로 AI 돌봄 서비스에 최적화된 인프라 환경을 지원한다.와플랫은 스마트폰 기반 통합 돌봄 서비스 '와플랫 AI 생활지원사'를 스마트홈 환경과 연동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마크노바는 다양한 IoT 센서와 혈당계·혈압계·체중계 등 건강 관리 기기, 와플랫 서비스를 연동해 통합 돌봄 환경을 구현할 방침이다.황선영 NHN 법무정책그룹 이사 겸 와플랫 대표는 "NHN그룹의 AI 기술력과 마크노바의 현장 기기 기술을 융합해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AI 스마트홈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2.30 09:31
드라마

이제훈 vs 고현정…역대급 접전, 2025 SBS 연기대상 주인공은? [줌인]

올해 SBS 연기대상은 말 그대로 ‘풍년’이다. 흥행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은 작품들이 쏟아지며 역대급 접전이 예고된 가운데, 치열한 경쟁 끝에 대상 트로피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오는 31일 오후 9시 방송되는 ‘2025 SBS 연기대상’ 대상 후보에는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하 ‘사마귀’)의 고현정, ‘보물섬’의 박형식,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의 윤계상, ‘모범택시3’의 이제훈, ‘나의 완벽한 비서’의 한지민 등 총 5명(가나다 순)이 이름을 올렸다. ◇ 시청률·화제성 쌍끌이…‘모범택시3’의 중심 이제훈가장 유력한 대상 후보로는 ‘모범택시3’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펼친 이제훈이 꼽힌다. ‘모범택시’ 시리즈는 SBS의 대표 IP로,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방송된 12회는 14%(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화제성 조사에서는 12월 3주차 기준 TV 부문 드라마·비드라마 통합 화제성 5주 연속 1위에 오르며 대세작임을 입증했다. 이제훈은 극중 액션과 서사를 모두 아우르는 모범택시 기사 김도기 역으로 다채로운 ‘부캐’ 연기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앞서 이제훈은 ‘모범택시2’로 지난 2023년 ‘악귀’의 김태리와 연기대상을 공동 수상한 바 있다. 만약 올해 다시 한 번 대상의 영예를 안을 경우, 같은 시리즈 드라마로 ‘SBS 연기대상’에서 두 차례 대상을 수상하는 유일한 배우라는 기록을 쓰게 된다. ◇ 시청률 넘어선 존재감… ‘사마귀’ 고현정, 연기력으로 승부또 다른 유력한 대상 후보로는 ‘사마귀’ 고현정이 거론된다. 그는 극중 ‘사마귀’라는 별칭으로 악명을 떨친 연쇄살인마 정이신 역을 맡아 소름 끼치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고현정은 극 전반의 긴장감과 서사를 모두 책임지며 이야기를 끌고 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마귀’의 최고 시청률은 4회 7.5%로 다소 낮은 편이었지만, 고현정의 연기력이 드라마 전체를 견인했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연쇄살인마’라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받기 쉽지 않은 캐릭터를 밀도 높은 표현력으로 완성해내며 다시 한 번 ‘연기력’만으로 승부하는 배우의 저력을 입증했다. 고현정 역시 SBS에서 두 번째 대상에 도전한다. 그는 지난 2010년 ‘대물’로 SBS 연기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15년 만에 다시 한 번 대상 후보로 이름을 올려 수상 유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시청률 견인 박형식→로코 불패 한지민·리더의 정석 윤계상이 밖에도 대상 후보로 거론되는 배우들 역시 모두 쟁쟁하다. 박형식은 2025년 방송된 SBS 드라마 가운데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보물섬’을 이끌었다. 그는 극중 대산그룹 회장비서실 대외협력팀장 서동주 역을 맡아 권력을 향해 질주하는 인물을 밀도 있게 그려냈다. 느와르와 액션, 복수극이 결합된 복합 장르 속에서 긴장감을 끝까지 유지하며, 최종회에서는 15.4%를 기록해 올해 SBS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활약한 한지민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장르물과 강도 높은 액션 중심으로 편성돼 온 SBS 금토 라인업에서, 2023년 11월 ‘마이데몬’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인 정통 로맨스임에도 불구하고 최고 1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2025년을 산뜻하게 열었다. 한지민은 ‘로코 장인’다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장르 불문 흥행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트라이’의 윤계상도 대상 후보군에 이름을 올릴 만하다. 그는 럭비부 감독 주가람 역을 맡아 팀을 이끄는 리더의 면모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2025년 여름을 뜨겁게 달군 청춘 드라마의 정석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처럼 장르와 색깔이 다른 작품과 배우들이 고르게 경쟁 구도를 형성하며, 올해 SBS 연기대상은 그 어느 때보다 대상 수상자가 누가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30 06:05
연예일반

[왓IS] 다니엘, 뉴진스 떠나는 날에도 연탄 봉사... “웃으며 끝까지”

그룹 뉴진스 멤버 다니엘이 소속사 어도어로부터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받은 당일 연탄 봉사에 나선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29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방금 연탄 봉사에서 다니엘을 만났다”는 후기가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2시간 동안 정말 열심히 연탄을 나르며 쉼 없이 움직였고, 든든한 팀원이었다”며 “봉사가 끝난 뒤에는 쿠키와 초콜릿을 나눠주고 사진과 사인 요청도 웃으며 응해줬다”고 전했다.이어 A씨는 “다니엘은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느꼈다. 어떤 선택을 하든 믿고 기다리겠다”며 “항상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비니와 마스크를 착용한 다니엘의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됐다.앞서 이날 오전 어도어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다니엘은 뉴진스 멤버이자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로 더 이상 함께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금일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분쟁을 초래하고 뉴진스 이탈 및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는 다니엘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로써 뉴진스는 혜인과 해린, 하니가 어도어로의 복귀를 공식화했으며, 민지는 복귀 여부를 두고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다니엘은 팀 활동에서 제외된 상태다.어도어는 향후 뉴진스 활동과 관련해 “대화 과정에서 멤버들이 오랜 기간 왜곡되고 편향된 정보를 접하며 회사에 대한 오해가 누적됐고, 그 결과 분쟁에 이르게 됐음을 확인했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정확한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오해를 완전히 해소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9 16:33
연예일반

‘다니엘 떠난’ 뉴진스, 4인 체제 수순... 컴백 시점도 아직 불투명 [왓IS]

그룹 뉴진스가 결국 갈라섰다. 다섯 멤버 중 다니엘만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을 해지하면서 완전체 복귀에 대한 기대는 무산됐다. 현재 혜린, 해인, 하니는 복귀가 공식화됐고 민지는 복귀 여부를 두고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29일 어도어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다니엘과의 전속계약 해지를 알렸다. 구체적인 사유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당사 및 뉴진스의 명예나 신용을 훼손하는 등 전속계약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을 요구했으나, 기간 내 시정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이로써 뉴진스는 4인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어도어와 전속계약을 유지 중인 멤버들을 중심으로 팀 활동을 이어가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민지의 복귀 여부에 따라 최종 구성이 확정될 전망이다. 다니엘이 계약 해지로 팀에서 이탈하면서 5인 완전체 활동은 사실상 불가능해졌고, 향후 뉴진스는 4인 체제 또는 개별·유닛 활동을 병행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가능성이 크다. 다만 멤버 구성 변화에 따른 팬덤 반응과 내부 논의가 이어지고 있어, 구체적인 활동 계획 발표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어도어는 “멤버들이 오랜 기간 왜곡되고 편향된 정보를 접하면서 회사에 대해 오해를 쌓아왔고, 그 결과 분쟁에 이르게 됐다”며 “적절한 시기에 분쟁 과정에서 발생한 여러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컴백과 관련해서는 “팬들과 대중의 사랑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정확한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오해를 해소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즉답을 피했다.한편 뉴진스 팬덤 ‘버니즈’는 어도어의 공식 입장 발표 후 성명을 통해 “하이브와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 전원이 함께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한 멤버에게만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며 “이는 뉴진스 5인 완전체를 일방적으로 해체하려는 폭거이자, 법원과 당사자, 팬 모두를 기만하는 행위”라고 반발했다.이어 “법원은 상호 신뢰를 전제로 전속계약의 유효성을 인정했지만, 어도어는 멤버 전원이 복귀 선언을 하자 태도를 바꿔 한 멤버에게만 해지를 통보하며 그룹을 분열시키려 하고 있다”며 “어도어 대표 이도경은 법원에 호소해 뉴진스를 데려온 것이 결국 뉴진스를 찢어놓기 위함이었느냐”고 반문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9 16:21
산업

동원그룹, 조성진 동원건설산업·노경탁 동원팜스 각각 사장 승진

동원그룹이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조성진 동원건설산업 부사장과 노경탁 동원팜스 부사장이 각각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29일 밝혔다.동원그룹은 각 사업 부문별로 전문성을 갖춘 임원을 전진 배치해 그룹의 지속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발령일자는 2026년 1월 1일이다.먼저 조성진 동원건설산업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조 대표는 건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우량 사업지 중심의 선별 수주와 원가 절감 등 내실 경영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앞으로는 신사업 발굴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노경탁 동원팜스 대표이사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했다. 노 대표는 기능성 축산 사료 개발과 공급망 효율화 등에 주력해 견고한 사업 기반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한 김세훈 동원산업 지주부문 대표와 이영상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대표는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 대표는 지배구조 개편과 중간 배당 실시 등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했으며, 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그룹 전 사업 영역의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대표는 축산 도매 플랫폼 ‘금천미트’의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으며, 신규 거래처 확보로 축육부문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이와 함께 글로벌 사업 강화를 위한 신규 임원 인사도 실시했다. 동원그룹은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StarKist)의 마케팅 실장(Consumer Marketing&Innovation)으로 마이클 메릿(Michael R. MERRITT)을 임명했다. 마이클 메릿은 미국 최대 육가공업체인 스미스필드 푸드(Smithfield Foods) 등에서 브랜드 마케팅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다. 또한 스타키스트 재무 실장(Financial Services)으로 존 필즈(John FIELDS)를 선임했다. 존 필즈는 펩시코(PepsiCo), 트로피카나(Tropicana) 등에서 근무해온 재무 전문가로, 글로벌 사업의 재무 안정성과 성장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동원그룹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책임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승진>◇ 사장 (2명)△ 동원건설산업 대표이사 조성진△ 동원팜스 대표이사 노경탁◇ 부사장 (2명)△ 동원산업 지주부문 대표이사 김세훈△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대표이사 이영상◇ 전무이사 (2명)△ 동원산업 지주부문 DT본부장 박종성△ 동원산업 경영지원실장 이준석◇ 상무이사 (5명)△ 동원시스템즈 소재사업부문 해외사업부장 황호준△ 동원홈푸드 식재·FS부문 급식식재사업부장 유영주△ 동원로엑스 영업본부장 성희수△ 동원건설산업 기술견적실장 김오형△ 동원건설산업 경영지원실장 김정삼<신규 선임>◇ 상무보 (9명)△ 동원산업 기술부문 미래사업전략실장 김형△ 동원F&B 유가공음료생산사업부장 노광원△ 동원시스템즈 패키징사업부문 패키징2사업부장 이세훈△ 동원시스템즈 조직소통실 이종문△ 동원홈푸드 식재·FS부문 삼조쎌텍사업부장 황성욱△ 동원로엑스 TPL사업부장 황준구△ 동원팜스 경영지원실장 김태현△ 스타키스트(StarKist) Consumer Marketing&Innovation실장 Michael R. MERRITT△ 스타키스트(StarKist) Financial Services실장 John FIELDS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2.29 15:49
PGA

'배용준-최승빈-크리스 김' CJ그룹 '꿈지기 철학', 골프 필드에서 빛났다

CJ그룹이 후원하는 골프 선수들이 2025시즌 한국프로골프(KPGA)와 국제 주니어 무대에서 활약하며 ‘꿈지기 철학’의 가치를 성적으로 증명했다. KPGA 투어의 배용준과 최승빈은 나란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주니어 유망주 크리스 김이 주니어 라이더컵에서 유럽 대표로 활약하는 등, CJ의 장기적·체계적 후원이 국내외 골프 무대에서 구체적인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배용준은 지난 5월 'KPGA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초반 국내 남자 투어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이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공동 6위, 경북오픈 공동 3위 등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이어가며 제네시스 포인트 최종 5위, 시즌 상금 랭킹 10위에 올랐다. 2021년부터 이어진 후원에 힘입어, 시즌 내내 강력한 우승 후보로 성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최승빈은 10월 KPGA '더 채리티 클래식 2025'에서 우승하며 2년 4개월 만에 투어 통산 2승째를 기록했다. KPGA 클래식 2위,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공동 3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4위, 제네시스 챔피언십 공동 7위 등 다수의 상위권 성적을 올렸다. 제네시스 포인트 7위, 시즌 상금 랭킹 7위를 기록하며, 기록과 내용 모두에서 CJ 후원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2024년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서 PGA투어 역사상 최연소(만 16세) 컷 통과 기록을 세운 크리스 김(잉글랜드)은 올해에도 세계 주니어 골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크리스 김은 스페인 아마추어 국왕컵 공동 5위, 프랑스 국제 U18 선수권 ‘트로페 카를리앙’ 공동 5위 등 유럽의 아마추어 메이저 대회에서 연이어 톱10에 올랐고, 2023년에 이어 2회 연속 주니어 라이더컵 유럽 대표로 선발됐다. 파트너 경기 2승과 단식 경기 무승부로 팀에 4점 만점 중 2.5점을 보탰다. 유럽 팀이 미국에 패하며 타이틀 방어에는 실패했지만, 팀 내 핵심 멤버로 활약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CJ는 ‘꿈지기 철학’을 바탕으로 글로벌 No.1에 도전하는 다양한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PGA 투어의 임성재, 김시우, 안병훈, 이경훈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후원하며 한국 골프의 위상을 높여왔고, 여기에 배용준, 최승빈, 크리스 김 등 2000년대 생 유망주들까지 국내외 무대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CJ 골프 후원의 지향점을 잘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CJ는 국내 투어에서 세계 무대로 도약하는 젊은 골퍼들의 도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꿈을 함께 키워 나갈 계획이다.CJ 관계자는 “TEAM CJ 선수들이 2025년 한 해 각자의 무대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준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 큰 무대에서 글로벌 No.1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장기적·체계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윤승재 기자 2025.12.29 15:41
스포츠일반

'신기록·신기록' 황선우·조엘진, CJ그룹 스포츠 후원 빛난 2025년…김민선·최가온 올림픽 질주도 기대

CJ그룹이 후원하는 선수들이 올 한 해 수영과 육상, 스피드스케이팅, 테니스, 태권도 등 다양한 종목에서 연이어 뜻깊은 성과를 냈다.수영의 황선우와 육상의 나마디 조엘진·박시훈은 106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서 아시아 신기록 및 한국 신기록, 대회 신기록을 쏟아냈다. 테니스의 구연우는 WTA 단식 세계 랭킹에서 생애 처음으로 200위 안에 올랐고, 베트남 태권도 대표팀은 동남아시아 경기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포함해 메달 12개를 획득했다. 대한민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는 지난 10월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서 본인의 네 번째 대회 최우수선수(MVP)가 됐다. 황선우는 대회 4관왕(자유형 200m, 개인혼영 200m, 계영 400m/800m)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특히 자유형 200m에서 1분43초92의 기록으로 쑨양(중국)의 아시아 기록(1분44초40)을 경신했고, 개인혼영 200m에서는 1분57초66의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 김우민·양재훈·김영범과 함께한 계영 400m에서도 3분11초52의 한국 신기록을 합작하며 한국 수영의 새 역사를 썼다.한국 단거리 육상의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받는 나마디 조엘진은 처음 나선 성인 무대인 전국체전에서 3관왕에 올랐다. 조엘진은 남자 일반부 100m(10초35), 200m(20초70·개인 최고 기록), 400m(39초16)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CJ가 고등학생 시절부터 후원해온 조엘진은 “기초종목의 가능성에 투자한다”는 CJ의 철학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남자 고등부에서도 포환던지기의 박시훈이 대회 신기록(19m72)을 새로 쓰며 우승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테니스의 구연우는 11월 국제테니스연맹(ITF) 요코하마 게이오 챌린저 단식에서 준우승했다. 4개 대회에서 연달아 결승에 진출한 데 이어 WTA 단식 세계랭킹 192위에 오르며 생애 첫 200위 이내에 진입했다. 한국 선수 중 랭킹 1위를 탈환한 그는 내년 1월 열리는 호주오픈 예선 출전도 사실상 확정적이다.CJ가 2012년부터 지속해 온 베트남 태권도 국가대표팀 후원도 뜻 깊은 열매를 맺고 있다. 지난 20일 막을 내린 제33회 동남아시아 경기대회에서 베트남 대표팀은 남녀 통틀어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로 총 12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CJ가 베트남 내에서 해외 기업 최초로 태권도 국제 대회를 개최하고, 지도자를 꾸준히 지원하며 태권도 저변 확대와 유망주 육성에 힘써온 결과다. 앞서 2017 세계선수권 은메달, 2020 도쿄올림픽 결승 진출 등으로 경쟁력을 입증했고,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 동메달,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CJ의 체계적인 후원의 효과를 입증했다. 내년 2월 열리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의 '팀 CJ'의 선전도 기대가 된다. CJ가 후원하는 스피드스케이팅의 김민선과 스노보드의 최가온은 올림픽을 앞두고 출전한 월드컵 대회에서 메달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김민선은 지난 15일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500m 2차 레이스에서 37초83으로 3위에 올랐다. 1차 대회를 17위로 시작한 뒤, 대회마다 순위를 끌어올리다 올림픽을 한 달 여 앞두고 시즌 첫 메달을 획득했다. 스노보드 기대주 최가온은 2025~26 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밀라노에서의 전망을 밝혔다.이처럼 CJ는 어린 선수들의 꿈과 미래를 키우는 ‘꿈지기 철학’을 바탕으로, ‘글로벌 No.1’에 도전하는 스포츠 유망주들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왔다. 황선우, 나마디 조엘진, 박시훈은 모두 고등학생 시절부터 CJ의 후원을 받아왔다. 나아가 수영 및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대한체육회의 공식 파트너로 팀 코리아를 후원하는 등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대한민국 스포츠의 발전을 이끌어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CJ 관계자는 "팀 CJ 선수들이 각자의 무대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내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글로벌 No.1 도전을 함께하며, 대한민국 스포츠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윤승재 기자 2025.12.29 15:29
드라마

‘미래의 미래’ 우아 권나연X에이비식스 김동현, 첫사랑 연기로 청춘 아이콘 등극

U+ 모바일 tv 드라마 ‘미래의 미래’ 권나연, 김동현이 드디어 그림자 러브를 끝내고 쌍방 마음을 확인한 ‘희망찬 성장’ 엔딩으로 싱그러움과 훈훈함을 남겼다.지난 26일 종영한 U+ 모바일 tv 드라마 ‘미래의 미래’는 MZ 세대를 대표하는 공미래가 첫사랑의 환상에서 완전히 벗어난 후 진정한 자아와 사랑을 찾아가는 청춘의 감정 성장기를 담았다. 지난 11월 28일 U+ 모바일 tv 첫 론칭 당일, 방송 장르 내에서 시청자 수 기준 1위를 기록했던 ‘미래의 미래’는 신선한 배우들의 조합과 MZ 세대들이 공감할 이야기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지난 26일 공개된 지난 5회와 6회에서는 공미래(권나연), 이현재(김동현), 오민실(차경은)의 ‘복.연.뜨(복수는 연애보다 뜨겁게)’ 프로젝트가 대성공을 이루고, 공미래가 자신을 향한 이현재의 마음을 알아차리면서 쌍방 로맨스의 포문을 여는 내용이 담겨 마지막까지 산뜻함으로 시청자들을 휘감았다.먼저 ‘복.연.뜨’ 3인방 공미래, 이현재, 오민실의 ‘귀신의 집 작전’은 처녀귀신 분장까지 하는 공미래의 투혼에도 실패했다. 하지만 ‘복.연.뜨’ 3인방은 조성일(조이건)의 차에 낙서를 하는 것으로 복수 방법을 바꿨고, 스프레이로 엉망이 된 차를 보고 경악한 조성일은 CCTV에서 ‘마스크맨 3인방’으로 변신한 공미래, 이현재, 오민실의 도발을 발견하고는 화가 치밀었다. 다음 날 분노한 조성일은 ‘복.연.뜨’ 3인방을 찾으러 학교를 뒤졌고, 동아리 방에 있던 공미래와 이현재는 조성일을 피하려다 가깝게 붙어버린 초밀착 투샷을 완성해 묘한 기운을 드리웠다.그러나 때마침 공미래와 이현재의 고등학교 동창 하영(도은하)이 등장하면서 분위기는 달라졌다. 하영은 공미래와 이현재 앞에서 “나, 현재 좋아했어!”라는 돌발 발언을 투척하는가 하면 이현재의 좋아하는 사람이 적힌 ‘진실 쪽지’를 보여주며 긴장감을 유발했다. 게다가 하영이 공미래에게 ‘진실 쪽지’를 건네려 하자 위기감을 느낀 이현재는 잽싸게 쪽지를 가로채 도망쳤고, 이현재를 찾아온 하영은 “미래보다 내가 먼저인 거! 그래서 나를 기억할 수 있는 거 그거 해야 겠어. 그게 내가 찾아온 이유”라며 이현재의 목덜미를 잡고 키스를 시도했다. 그리고 멀리서 그 모습을 지켜본 공미래는 처음으로 심장이 마구 뛰는 경험을 했다. 그대로 얼음처럼 굳어버린 공미래는 “이상해…아니야!”라며 혼란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이어 ‘캠퍼스내일’의 표지 모델이 꿈인 최세연(김주미)을 향한 복수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최세연의 꿈을 저지하기 위해 ‘캠퍼스 내일’ 모델에 지원한 오민실은 자신을 어필할 영상을 찍어야 한다는 소식을 친구들에게 전했고, 이를 듣던 삼촌(고규필)의 아이디어로 삼촌 친구 양양 봉사왕과 함께하는 ‘선한 영향력’ 콘셉트의 영상을 기획했다. 그렇게 ‘복.연.뜨’ 3인방은 곧바로 양양으로 향했고, 오민실이 양양으로 촬영을 갔다는 소식에 최세연과 조성일 역시 양양으로 이동했다. 두 팀은 봉사와 화려함이라는 각기 다른 컨셉으로 촬영을 진행했고, 촬영을 다 마친 ‘복.연.뜨’ 3인방은 캠핑장으로 가 시간을 보냈다. 여기에서 공미래가 ‘진실 쪽지’를 다시 언급하자 이현재는 “이상해졌네. 애가”라며 분위기를 바꾸려 했지만, 공미래는 자신의 가슴을 가리키며 “그래! 여기가 이상해졌어. 몽글몽글하고 타는 듯한 느낌?”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진 뒤 “눈이 마주치더라고. 자꾸. 누구랑”이라며 이현재를 지그시 바라봐 설렘을 일으켰다.또한 이현재의 마음을 이제야 눈치챈 공미래는 “딸기 우유가 따뜻했던 게 아니었어. 현재, 네가 따뜻했던 거야. 네가 위로해 준거고”라고 한 뒤 “너... 나 좋아해?”라고 돌직구를 날렸지만, 이현재의 “나 유학 가!”라는 말에당황했다. 이후 이현재는 종적을 감췄고, 그 사이 ‘캠퍼스내일’ SNS에 올라온 최세연의 영상에 피해자의 댓글이 달리며 파란이 일자 최세연은 오민실의 짓 일거라 오해하고 뺨을 때렸다. 그렇지만 진짜 피해자 우유녀가 나타나 오민실의 오해를 풀어줬고, 오민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남겼다.더불어 자신을 찾아온 조성일에게 “생각해보니까~그런 일에 내 시간을 쓰기에는 내가 너~~무 아까운 사람이더라고. 이제 볼 일 없으니까. 비키시지”라는 일갈을 전한 공미래는 유학을 떠난 이현재가 언니에게 남긴 ‘진실 쪽지’ 속 자신의 이름을 보며 눈물을 글썽였다. 시간이 흘러 영화 현장에서 일하던 공미래는 자신을 찾아온 이현재를 보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해 주는 그 타이밍. 그와 나의 타이밍이 맞는 순간. 우리는 그것을 기적이라 부른다”라고 감격한 후 “내가 먼저 할 게. 나는 너 좋아. 넌?”이라는 직진 고백을 터트려 심쿵함을 안겼다.권나연은 분장 투혼부터 심장이 덜컹하는 설렘, 돌직구 고백까지 공미래의 롤러코스터 감정을 완벽 표현하며 걸그룹 우아의 나나로는 볼 수 없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해 청춘 로코 여주로 우뚝 솟았다. 김동현은 그룹 에이비식스 멤버로 보여준 무대 위 카리스마를 넘어 작품 안에서 보여준 공미래를 향한 흔들림 없는 뚝심과, 츤데레, 미소를 유발하는 모습으로 순애보 아이콘에 등극해 배우로서 입지를 확장했다. 차경은은 개성강한 오민실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차세대 연기파 배우의 발견을 이뤘고, 조이건과 김주미는 조성일과 최세연을 섬세하게 표현해 긴장감을 높이며 극의 활력을 돋웠다.한편 총 6회로 제작된 U+ 모바일tv 드라마 ‘미래의 미래’는 영화 ‘우리들의 일기’를 연출한 임공삼 감독이 그려내는 통통 튀는 청춘 로맨스와 걸그룹 우아의 멤버 권나연, 그룹 에이비식스의 멤버 김동현,차경은 등이 의기투합해 신감각 청춘 드라마를 완성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29 14:50
연예일반

뉴진스, 끝내 완전체는 없었다... 하니 복귀·다니엘 계약 해지 [종합]

그룹 뉴진스의 5인 완전체 복귀가 결국 무산됐다. 소속사 어도어가 멤버 다니엘과 전속계약 해지를 알리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기 때문이다.29일 어도어는 공식 입장을 통해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의 판결 확정 이후 민지, 하니, 다니엘 및 일부 멤버 가족들과 지속적으로 대화를 이어왔다”며 “하니는 가족과 함께 한국을 방문해 장시간 논의를 진행했고, 그 과정에서 사안을 객관적으로 되짚어본 끝에 법원의 판단을 존중해 어도어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민지 역시 어도어와 대화를 나누며 상호 이해를 넓히기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반면 다니엘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어도어는 “다니엘은 뉴진스 멤버이자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로서 함께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당사는 금일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분쟁을 초래하고 뉴진스 이탈 및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다고 판단되는 다니엘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어도어 측은 다니엘의 전속계약 해지 사유와 관련해 구체적인 위반 행위의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어도어는 일간스포츠에 “본건 전속계약과 저촉되는 계약 체결, 독자적인 연예 활동, 당사 및 뉴진스의 명예나 신용을 훼손하는 등 전속계약 위반 행위가 발생했다”며 “이에 대해 시정을 요구했으나 기한 내 개선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오전 다니엘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으며, 금일 중 위약벌 및 손해배상 청구를 위한 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완전체 복귀가 불발되자 SNS에서는 팬들의 엇갈린 반응이 이어졌다. X(구 트위터)에는 “결국 5명 무대는 못 보는 거냐”, “다니엘 빠진 뉴진스는 상상하기 어렵다”, “법원 판결은 존중하지만 팬들 마음은 복잡하다”는 아쉬움이 쏟아진 반면, “각자의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 “남은 멤버들만이라도 안정적으로 활동하길 바란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앞서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해 11월 어도어의 전속 계약 위반으로 계약이 해지됐다고 발표한 뒤 독자 활동에 나섰다. 이후 양측은 1년여간 법정 싸움을 벌여왔지만 법원은 가처분 사건과 1심에서 모두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은 지난달 12일 어도어를 통해 소속사 복귀를 공식화했다. 어도어는 “해린과 혜인이 원활한 연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민지, 다니엘, 하니 세 멤버는 어도어가 아닌 법률대리인을 통해 복귀 의사를 밝혔다. 어도어는 세 멤버 복귀에 대해 “진의 여부를 파악 중”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드러냈다. 이를 두고 민 전 대표는 최근 ‘장르만 여의도’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두 명이 복귀 의사를 먼저 밝혔어도 나 같으면 기다렸을 거다. 한 번에 발표하는 게 좋으니까”라며 “세 명이 돌아오겠다고 했으면 받아들여야지 왜 의심하고 진의를 왜 따지냐”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한편 뉴진스는 2022년 7월 데뷔해 ‘어텐션’, ‘하입보이’, ‘디토’, ‘슈퍼사이’ 등의 히트곡을 내고 큰 인기를 끌었으나, 2024년 중반 어도어와 하이브 간의 경영권 및 전속계약 분쟁이 발생하면서 약 1년간 공식 활동을 중단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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