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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롯데칠성 ‘처음처럼’, 부드러움에 새로움을 더하다

‘처음처럼’은 소주를 가볍게 마시는 것을 선호하는 저도화 음용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제품의 대표 속성인‘부드러움’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라벨 디자인 역시 대관령 기슭의 암반수를 사용한 제품 속성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끔 산기슭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를 모티브로 변경했고 반짝이는 은박을 사용해 음영을 강조하며 새로움을 더했다. 작년 6월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가정내 음용 비중이 높아진 점에 착안,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긴 위한 PET 제품의 라인업을 확대했으며, 처음처럼의 대표적 속성인 부드러움과 한국 대표 소주의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부드러운 한국의 곡선 미, 소박함과 정갈함이 잘 드러난 전통 도기류의 제품 패키지를 적용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작년 11월에는 다양한 재미와 소비를 즐기는 트렌드에 맞춰 ‘처음처럼’의 부드러움에 색다른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출시 후 40년 동안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빠삐코’와 함께 박수동 화백의 ‘고인돌 가족’이 더해진 제품 라벨 등 맛과 재미를 더한 ‘처음처럼 X 빠삐코’를 한정 출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처음처럼은 2015년 인기 캐릭터 ‘스티키몬스터랩’과 협업한 ‘처음처럼 스트키몬스터’를 시작으로 2020년 래퍼 염따와 함께 한정판‘처음처럼 FLEX’를 선보이는 등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컬래버래이션 마케팅을 진행해왔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올해로 출시 16주년이 된 처음처럼은 올 한 해 코로나 등으로 늘어난 홈술족을 겨냥해 작년에 리뉴얼한 PET 제품을 중심으로 가정 시장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MZ세대를 타겟으로 한 라인업을 추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고객 중심의 제품 개발, 품질 및 서비스 향상,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마케팅과 사회공헌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사랑 받는 소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28 18:04
경제

더 순해지는 '처음처럼'…16·9도→16.5도

롯데칠성음료가 소주 ‘처음처럼’의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소주를 가볍게 마시는 것을 선호하는 저도화 음용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처음처럼의 알코올 도수를 16.9도에서 16.5도로 낮췄다. 이를 통해 소주 본연의 맛은 살리면서 목넘김을 더욱 부드럽게 해 ‘처음처럼’의 대표속성인 ‘부드러움’을 더욱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라벨 디자인도 대폭 변경한다. 산기슭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를 모티브로 디자인했으며, 반짝이는 은박을 사용해 음영을 강조함으로써 새로움을 더했다. 단 ‘처음처럼’ 서체는 그대로 사용해 브랜드만의 정체성은 유지한다. 기존 ‘처음처럼 순한’과 ‘처음처럼 진한’도 순차적으로 리뉴얼 작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순한 소주를 원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도수와 디자인을 새 단장한 이번 리뉴얼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리뉴얼을 시작으로 부드러움을 강조한 캠페인을 펼치고 ‘부드러운 소주 트렌드의 선두주자’라는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1.11 08:54
경제

금호타이어, 창립 60주년 기념 신규 TV광고 첫 선

금호타이어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TV광고 ‘고 위드 유(Go with you)’ 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금호타이어 60년, 다이나믹 퍼포먼스를 말하다’ 라는 컨셉트로 제작된 이번 광고는 세계적인 한류를 이끌고 있는 비보잉 세계 랭킹 1위팀 ‘진조크루’와의 협업을 통해 금호타이어가 국내 대표 타이어 브랜드로서 소비자와 함께 동행한 60년과 앞으로 나아갈 도전적인 미래를 표현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창립기념 기업광고의 경우 해당기업의 전통이나 성장과정 등을 나열하는 형식이 주를 이루지만 금호타이어는 이를 탈피하여 소비자 관점에서 의미를 가질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광고 내용은 강렬한 대비가 인상적인 흑백화면 연출로 타이어 주행장면 촬영컷과 진조크루의 춤을 속도감 있게 교차편집함으로써 광고 전체를 리드미컬하게 구성했다. 메인소재인 춤 장면은 타이어의 제품 속성인 정숙성 및 코너링 등 주행성능을 비롯해 빗길 및 눈길과 같은 극한 상황에서의 제동력 등을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타이어 제품의 근본적인 속성인 ‘다이나믹 퍼포먼스(Dynamic Performance)’를 금호타이어의 브랜드로 이미지화하여 고객들에게 다이나믹 무브먼트(Dynamic Movement), 즉 최고의 감동을 주겠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광고를 통해 국내 TV뿐 아니라 국내외 유튜브를 포함한 디지털 소재 및 영업/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90초 상당의 풀(Full)버전과 30초, 15초로 다양하게 구성되어있으며, 광고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메이킹 필름도 금호타이어 유튜브 채널인 ‘엑스타TV’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8.18 17:27
경제

롯데주류, 캄보디아에 ‘클라우드 펍’ 2개점 오픈

롯데주류는 캄보디아에 플래그십 스토어 ‘클라우드 펍(Pub)’ 2, 3호점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캄보디아 대표 관광도시 시엠 립 지역에 ‘클라우드 펍’ 2호점을, 3번째로 큰 도시인 캄퐁창 지역에 3호점 문을 열었다. 1호점과 동일하게 ‘클라우드’의 속성인 고급스러움과 맥주를 연상케하는 골드색으로 디자인하고 ‘클라우드’와 관련된 다양한 소품으로 매장을 꾸몄다. 클라우드의 인기에 힘입어 클라우드 펍은 캄보디아 인기 셀러브리티들과 트렌디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롯데주류는 클라우드 펍에서 소비자 판촉 행사, 이벤트 진행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캄보디아 각 지역에서 클라우드의 인지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작년 1월 캄보디아에 처음 수출한 클라우드는 이후 올해까지 지속적으로 수출량이 증가하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현지인들이 펍에서 ‘클라우드’를 즐긴 후 가정용 제품의 재구매가 이어질 정도로 소비자 맛 평가가 좋다”며 “캄보디아가 동남아시아에서 ‘클라우드’ 수출량이 가장 높은 만큼 캄보디아 전역에 ‘클라우드 펍’ 점포를 확대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19.11.01 16:58
스포츠일반

7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휘몰아치느 휘~센 바람'

2000년 론칭한 LG전자 휘센은 2006년까지 7년 연속 세계판매 1위(대수 기준)의 위업을 달성한 대한민국 대표 에어컨 브랜드이다. 휘센은 회오리 바람(Whirlwind)과 전달한다(Sender)는 합성어로 '휘몰아치는 센 바람' 의 의미를 담고 있어 브랜드 자체에서 에어컨의 기본 속성인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올해 휘센 드림에어 프로젝트를 새롭게 도입했다. 드림에어 프로젝트는 최적의 온도조절을 통해 최상의 쾌적함을 제공하고, 가장 위생적인 바람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국내최초 로봇청소기능, 자동 살균 건조기능, 청정케어 시스템 등의 신기술을 개발, 2007년형 신제품에 처음으로 도입했다. 에어컨의 단순 냉방기능을 뛰어넘어 사람의 몸에 가장 적합하고 깨끗한 공조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에어컨 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 이러한 배경에는 7년 연속 세계판매 1위라는 위업을 달성한 휘센의 브랜드과 제품력이 있었다. 휘센은 세계 최초의 신 개념 제품들을 계속해서 출시함으로써 에어컨 시장의 패러다임을 창조하며 세계 에어컨 시장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제품의 기능차별화가 없는 상황에서의 브랜드 역할은 타 제품과 차별화의 역할이 크지만 휘센은 기능면에서도 세계에서 최초 제품들을 연속해서 출시함으로써 브랜드가 세계 최고의 제품이 될 수 있도록 강화시켰다. 올해 선보인 신제품 디자인의 또 다른 특징은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다. 유니버설 디자인이란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체공학 감성디자인으로, 연령·라이프스타일·주거 환경 등 사용자의 다양한 사용 조건을 고려해 모든 사람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다. 휘센 신제품은 기존 대비 LCD창 크기를 2배 이상 키운 파노라마 LCD 표시 창을 설치해 작동상태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탈 부착이 대폭 간편해진 필터,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대화면 리모컨 등을 채용했다. 디자인에서는, 자연의 생명력을 강조한 다양한 꽃문양을 선보였다.  휘센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며 매년 20%이상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1600만대 판매에 매출 45억불을 예상하고 있다.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해외생산 비중을 지난해 55%에서 올해 60%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급격히 늘어나는 유럽과 러시아 지역 수요에 원활히 대응하고 물류비를 절감하기 위해 폴란드 에어컨 생산라인을 증설하는 한편 중국과 아시아권에 위치한 기존 생산 공장의 생산량도 확대하는 등 글로벌 생산기지 체제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2007.04.2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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