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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369 그룹 틱톡 라이브 사업부, 글로벌 미디어 산업의 패러다임 제시하는 출범식 개최

대한민국 미디어 산업의 새 역사를 쓸 369 그룹 틱톡 라이브 사업부가 지난달 29일 테이크 호텔 서울 루미나스홀에서 공식 출범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출범식은 글로벌 미디어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알리는 자리로, 국내외 CEO, 미디어 산업의 정상급 인사, 글로벌 인플루언서 등 여러 분야의 귀빈들이 참석하여 행사장의 위상을 입증했다.공식 출범한 369 Group TikTok Live Division은 이미 지난 13년간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과 개인방송 플랫폼을 선도적으로 운영해오며 국내 콘텐츠 시장을 실질적으로 주도해온 369그룹의 또 다른 도약이다.369 그룹의 축적된 노하우와 검증된 시스템은 곧 ‘에이전시 플랫폼 중심 B2B 미디어 생태계’라는 신개념을 실현하는 데 강력한 기반이 되었으며, 이번 출범이 단순한 시작이 아닌 업계 패러다임의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369 그룹은 단순한 틱톡 라이브 에이전시를 넘어, 대한민국 최초로 ‘에이전시 플랫폼 중심 B2B 미디어 생태계’를 구축한 기업으로 이날 출범식에서는 ‘디지털 문화를 창조하는 그룹’이라는 사명 아래, 향후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략적 투자 계획과 AI 기반 콘텐츠 제작 툴 개발, 크리에이터 지원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계획이 상세히 발표됐다.출범식 현장에서는 369 그룹이 사전 테스트 기간 단 90일 만에 이뤄낸 총 크리에이터 수 220명 달성, 파트너사 16개 입점, 전체 수익 매월 200% 성장 등 주요 지표도 브리핑되어 업계 평균 대비 약 3배에 달하는 리텐션율과 플랫폼 내 전환율이 눈길을 끌었다.글로벌 협력 파트너사 대표는 “이제는 단순한 콘텐츠 수출 시대를 넘어, 콘텐츠 산업의 중심 국가가 되는 전환점으로 369 그룹은 그 중심에서 디지털 한류 2.0 시대를 이끌 주체”라고 평가했다.369 그룹 김태건 총괄 디렉터는 “우리는 단순히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문화를 설계하는 기업이다. 크리에이터가 브랜드가 되고, 브랜드가 산업을 바꾸는 구조를 우리가 선도할 것”이라고 말하며, 크리에이터의 독립성과 산업적 성장 가능성에 대한 철학을 강조했다.한편 369 그룹은 2025년 상반기 중 글로벌 크리에이터 허브 설립과 함께 북미, 동남아, 일본 등으로의 본격적 진출을 예고하며, '출범은 끝이 아니라 시작'임을 선언했다. 2025.07.31 09:28
연예일반

역시 에이티즈, 미니 12집 에디션 글로벌 차트 장악

그룹 에이티즈가 리믹스 싱글로 글로벌 리스너들의 흥을 제대로 돋웠다.에이티즈는 14일 오후 1시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 ‘인 유어 판타지 에디션’’ 동명 타이틀곡 ‘인 유어 판타지’의 리믹스 싱글을 발매했다.리믹스 싱글에는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DJ 겸 프로듀서 예지가 리믹스한 ‘인 유어 판타지’가 수록돼 원곡과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이 외에도 속도에 변주를 준 스피드 업 버전, 스피드 다운 버전이 수록돼 다채로움을 더했다.‘인 유어 판타지’ 리믹스 싱글 발매와 더불어 리릭 비디오도 공개됐다. 붉은 배경 위로 가사가 흘러나오고, 에이티즈의 유니크한 음색과 예지 특유의 감성이 담긴 편곡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영상이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글로벌 리스너들의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했다.지난 11일 발매한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 ‘인 유어 판타지 에디션’’은 또 다른 나를 마주하는 경계에서 겪는 경험과 선택의 순간을 담아낸 앨범으로, 헤어 나올 수 없는 에이티즈의 속삭임을 통해 리스너들을 판타지로 초대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인 유어 판타지’는 2000년대 초반의 팝 스타일을 에이티즈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듣는 이들에게 익숙함과 신선함을 동시에 남긴다.해당 앨범은 애플뮤직 톱 앨범 차트 73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42개국 상위권에 진입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인 유어 판타지’ 또한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차트에서 대한민국을 포함한 5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56개 국가 및 지역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월드클래스’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한편, 에이티즈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 13일 뉴욕에서 동명의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 공연을 마쳤다. 볼티모어, 내슈빌, 올랜도, 시카고, 타코마, 산호세, 로스앤젤레스, 글렌데일, 알링턴, 멕시코 시티까지 총 북미 12개 도시를 돌고, 일본으로 넘어가 사이타마, 나고야, 고베에서 글로벌 항해를 이어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4 16:58
영화

이병헌이 들려주는 예수 이야기…‘킹 오브 킹스’ 한국어 더빙 예고편 공개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가 이병헌, 진선규, 이하늬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목소리로 국내 관객을 만난다. 8일 배급사 디스테이션은 ‘킹 오브 킹스’ 한국어 더빙판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국의 뛰어난 작가 찰스 디킨스가 막내아들 월터와 함께 2000년 전 가장 위대한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그린 글로벌 흥행작 K-애니메이션으로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한국 영화 역대 1위, 아시아 애니메이션 역대 2위를 기록하며 작품성과 흥행력을 입증한 화제작이다.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이병헌, 진선규, 이하늬 등 국내 대표 배우들의 목소리를 드디어 확인할 수 있다. 왕 이야기 외엔 관심 없는 아들 월터에게 캐서린 디킨스 역의 이하늬는 “아빠가 굉장한 이야기를 해준다고 말했거든”이라며 아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찰스 디킨스 역의 이병헌이 “천사도 나오고 사악한 왕이랑 질투하는 자들, 그리고 기적까지”라며 이야기의 문을 연다. 그의 말과 함께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군중 장면이 펼쳐지며 현실과 판타지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찰스와 월터는 어느새 2000년 전 위대한 이야기의 한가운데로 들어가게 된다. 또한 예수 역의 진선규가 “두려워하지 마라”, “일어나라 때가 되었다”라는 강렬한 대사들을 전하며, 희망과 믿음의 메시지를 깊이 있게 전한다. 짧은 예고편 속에서도 배우들의 목소리는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더빙판만의 특별한 감동을 예고한다.전 세계가 주목한 감동의 서사,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글로벌 K-애니메이션 영화 ‘킹 오브 킹스’는 이병헌, 진선규, 이하늬 등이 참여한 한국어 더빙판은 물론, 케네스 브래너, 오스카 아이삭, 우마 서먼 등이 참여한 자막판까지, 오는 16일 전국 극장에서 동시에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08 08:51
스포츠일반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故 김홍빈 평전 발간

대한체육회는 2021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선정된 김홍빈 대장의 치열했던 삶과 등반 여정을 조명한 『도전과 나눔의 ‘희망 전도사’ 김홍빈』을 출간했다.김홍빈 대장의 4주기를 앞두고 발간된 이번 평전은 그와 산악 운동을 함께했던 정후식 전 광주일보 논설주간((사)김홍빈과 희망만들기 부이사장)과 문종국 선앤문등산학교장이 공동 집필했다.총 8부로 구성된 평전은 1991년 북미 최고봉 데날리에서 조난사고로 양손을 모두 잃는 시련을 겪고도 30년간 세계 산악 역사를 새로 쓴 김 대장의 도전의 행로를 담았다. 또한, 김 대장이 고산 등반 중 남긴 일기장과 원정 일지, 7대륙과 히말라야 원정 과정에서 수집한 다양한 자료들을 비롯하여 선후배 산악인들과 후원자들의 증언 및 인터뷰 등이 수록되어 있다.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김홍빈 영웅의 삶은 극복과 나눔, 희망의 상징으로 우리 모두의 가슴에 깊이 새겨져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그의 도전 정신이 평전을 통해 널리 전파되어 미래 세대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대한체육회는 스포츠를 통해 선수 및 청소년들의 귀감이 되고,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하여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안겨준 체육인을 예우하기 위해 2011년부터 스포츠영웅을 선정해오고 있으며, 그들의 삶과 정신을 기록한 평전을 지속적으로 발간하고 있다.이은경 기자 2025.07.01 14:27
영화

“100% 韓작품 놀라워” 이병헌·진선규·이하늬·양동근, 초호화 더빙 ‘킹 오브 킹스’

북미 흥행에 성공한 한국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가 이병헌, 진선규, 이하늬, 양동근 더빙으로 금의환향한다. 30일 배급사 디스테이션은 ‘킹 오브 킹스’의 더빙 현장과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작품은 영국의 뛰어난 작가 찰스 디킨스가 막내아들 월터와 함께 2000년 전 가장 위대한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그린 글로벌 흥행작 K-애니메이션. 먼저 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 역을 맡은 이병헌은 “관객과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구조의 애니메이션이라는 점이 흥미로웠다”며 “역사 속 인물이 전하는 넓은 의미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이고, 내 영화 중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작품이 많지 않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라며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는 점에 대해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서양 캐릭터들을 어떻게 하면 한국어로 자연스럽게 풀어낼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밝혀,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뛰어넘기 위한 섬세한 노력도 엿보게 했다. ‘예수’ 역의 진선규는 “목소리만으로 내 진심을 담아내는 작업에 가장 큰 노력을 했다”며 상징적인 인물을 목소리로 표현하기 위해 깊은 고민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북미에서 돌풍을 일으킨 작품이 한국의 순수 기술로 만들어진 것이라는 점이 놀랍다” 라며 ‘킹 오브 킹스’의 완성도를 극찬했다. 찰스 디킨스의 아내이자 월터의 어머니 ‘캐서린 디킨스’ 역을 맡은 이하늬는 “100% 한국에서 만든 작품이라는 사실이 정말 자랑스럽고, 완성도에 경이로움을 느꼈다. 완전히 매료됐다”며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베드로’ 역의 양동근은 “영화 속 물 위를 걷는 장면은 K 기술로 구현해 낸 명장면으로 남을 것”이라며, 작품의 기술력과 연출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이병헌, 진선규, 이하늬, 양동근 등 믿고 듣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를 확인할 수 있는 ‘킹 오브 킹스’의 한국어 더빙판은 자막판과 함께 다음 달 16일 전국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30 09:37
산업

“K패션 뛰어나” 콘진원, 세계 최대 남성복 박람회서 코드 코리아 한국공동관 운영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남성복 박람회 ‘피티 우오모(Pitti Uomo) 108’에서 한국공동관 ‘코드 코리아’의 운영을 성공리에 마쳤다.23일 콘진원에 따르면 코드 코리아는 지난 17일(현지시간)부터 20일까지 ‘피티 우오모 108’에 주빈국(Country on the Spotlight) 자격으로 참가했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 게스트 디자이너로 초청된 국내 브랜드 포스트아카이브팩션(파프)의 공식 패션쇼를 후원하는 등 K패션의 창의성과 산업 역량을 글로벌 시장 전반에 걸쳐 입체적으로 선보였다. 이번 참여는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10월 피티 우오모의 주최사인 피티 이마지네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이탈리아 피렌체 포르테차 다 바쏘에 차려진 코드 코리아에는 ▲만지(MAN.G STU:DIO) ▲몽세누(Montsenu) ▲발로렌(VALOREN) ▲아조바이아조(AJOBYAJO) ▲오키오 라운지(OKIIO LOUNGE) ▲오디너리피플(ORDINARY PEOPLE) ▲자고류(Jagoryu) ▲피노아친퀘(Finoacinque) 등 국내 유망 디자이너 브랜드 8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브랜드들은 첨단 소재와 디지털 콘텐츠, 실험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K패션의 산업적 잠재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올해 박람회에는 세계 100여 국에서 바이어 1만1400명 이상이 현장을 찾았다. 유럽, 북미 등 주요 시장의 글로벌 바이어들이 코드 코리아를 대거 방문해 각 브랜드의 2026 S/S 컬렉션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을 이어갔다. 참가 브랜드들은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 속에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전략적 네트워킹의 실질적 기회를 확보했다.특히 한국공동관은 디지털 디자인·아트 컴퍼니 디스트릭트와 협업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도 함께 구성돼, 패션·기술·문화가 결합된 K콘텐츠의 통합적 경험을 글로벌 바이어에게 전달하는 공간으로 주목을 받았다. 콘진원은 19일 피렌체 레오폴다 기차역에서 피티 이마지네와 공동 후원한 공식 게스트 디자이너 포스트아카이브팩션(파프)의 단독 패션쇼 ‘표류자’(Drifer)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쇼에는 라파엘로 나폴레오네 피티 이마지네 사장, 김준구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 세계적인 패션 저널리스트 수지 맹키스를 비롯해, 보그, 에스콰이어, WWD 등 글로벌 패션 매체 관계자들과 게스, 에르노 등 이탈리아 주요 패션 브랜드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포스트아카이브팩션(파프)는 독창적인 구조적 실루엣과 실험적 디자인 미학을 선보이며, K패션의 창의성과 경쟁력을 강렬하게 드러냈다.현지 언론과 관계자들은 패션쇼에 대해 큰 호평을 보냈으며, 이탈리아 보그는 “포스트아카이브팩션은 단순한 패션 브랜드가 아닌, 오브제 디자인에 가까운 실험적 창작 집단”이라고 평가했고, 지큐 이탈리아는 “남성복의 다양한 면모를 선보인 점에서, 이번 피티 우오모 게스트 디자이너 중 단연 최고였다”고 극찬했다.이현주 콘진원 콘텐츠IP진흥본부 본부장은 “이번 코드 코리아는 K패션이 지닌 고유의 창의성과 정체성을 국제 패션 무대에 각인시킨 중요한 이정표였다”며 “특히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 디자이너들의 브랜드 철학과 실험정신이 세계와 연결될 수 있도록, 현지화 전략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6.23 17:34
국가대표

‘K-홀란’ 이호재 최초 발탁·나상호 2년 만의 복귀…홍명보호, 동아시안컵 명단 공개

오는 7월 국내에서 개최되는 2025 동아시아 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에 참가할 남녀 축구 국가대표팀의 명단이 발표됐다.대한민국 남녀국가대표팀이 참가하는 EAFF E-1 챔피언십은 오는 7월 7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3개 도시(용인, 수원, 화성)에서 개최된다. 남자부는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여자부는 수원월드컵경기장,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리는 대회가 아니기 때문에 동아시아 지역에서 활약하는 선수들 위주로 대회 명단이 추려졌다. 유럽, 북미 지역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은 소속팀과의 차출 협의를 통해 발탁이 확정됐다.남자대표팀은 23명 명단 중 3명의 J리거를 제외하면 모두 K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다. 이중 김동헌(인천)만 K리그2 선수이며 나머지는 모두 K리그1 소속이다. 김태현(가시마), 변준수(광주), 서명관(울산), 김태현(전북), 서민우(강원), 이승원(김천), 이호재(포항)까지 총 7명이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됐다. 나상호(마치다)는 2023년 6월 소집 이후 2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다.홍명보호는 7월 7일 저녁 8시 중국과의 대회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일 저녁 8시 홍콩, 15일 저녁 7시 24분 일본과 경기한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에는 23명의 최종명단에 지소연(시애틀 레인), 이영주(레반테 바달로나), 케이시(엔젤시티 FC)를 비롯하여 소속팀과 차출 협의가 완료된 해외파 9명이 포함됐다. 대학생 선수 2명을 제외한 나머지 12명은 모두 WK리그 선수이며 최근 WK리그 13라운드 MVP로 선정되는 등 최근 활약이 좋은 중앙수비수 구채현(창녕WFC)은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발탁됐다.신상우호는 7월 9일 8시 수원에서 중국과 첫 경기를 진행한다. 13일엔 경기장을 화성으로 옮겨 저녁 8시에 한일전을 치르고, 16일 다시 수원으로 돌아와 저녁 7시 30분에 대만과 맞붙는다. 한편, 대회 티켓 판매 관련 세부 내용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EAFF E1 챔피언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 명단GK :김동헌(인천 유나이티드), 이창근(대전 하나시티즌), 조현우(울산 HD)DF :김문환(대전 하나시티즌), 김주성(FC서울),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 일본) 김태현(전북 현대), 변준수(광주FC), 서명관, 조현택(이상 울산 HD), 박승욱, 이태석(이상 포항 스틸러스)MF :김진규, 박진섭, 전진우(이상 전북 현대), 김봉수(대전 하나시티즌), 나상호(마치다 젤비아, 일본), 서민우(강원FC), 문선민(FC서울), 이동경, 이승원(이상 김천 상무)FW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일본), 이호재(포항 스틸러스)▲EAFF E1 챔피언십 여자 축구국가대표팀 명단GK :김민정(인천 현대제철), 류지수(세종 스포츠토토), 우서빈(서울시청)DF :구채현(창녕WFC), 고유진(인천 현대제철), 김진희, 장슬기(이상 경주 한수원), 김미연(서울시청), 김혜리(우한 징다, 중국), 노진영(문경 상무), 추효주(오타와 래피드 FC, 캐나다)MF :강채림(수원FC 위민), 김신지(AS로마, 이탈리아), 문은주(화천 KSPO), 박수정(울산과학대), 이금민, 최유리(이상 버밍엄 씨티, 잉글랜드), 이영주(레반테 바달로나, 스페인), 정민영(서울시청), 지소연(시애틀 레인 FC, 미국)FW :전유경(몰데FK, 노르웨이), 정다빈(고려대학교), 케이시(엔젤시티 FC, 미국)김희웅 기자 2025.06.23 14:06
드라마

넷플릭스서 대박난 ‘약한영웅’, 원작 네이버웹툰 인기도 뜨겁네

‘약한영웅 Class2’를 향한 인기가 뜨겁다.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가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원작 네이버웹툰 ‘약한영웅’도 다시 주목받으며, 매출 급등과 후속 시즌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지난 4월 30일 넷플릭스 투둠 톱10 웹사이트에 따르면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는 공개 3일 만에 6,100,000 시청수(시청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공개 직후 ‘대한민국의 톱10 시리즈’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브라질, 멕시코, 벨기에, 프랑스, 모로코, 그리스,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뉴칼레도니아 등 전 세계 63개국 TOP 10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전작 ‘약한영웅 Class 1’ 또한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8위를 차지하며 5주 연속 TOP 10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와 함께 원작 네이버 웹툰 ‘약한영웅’에도 관심이 집중되며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2018년 5월 네이버웹툰에서 첫 연재를 시작해 2023년 11월 완결된 이 작품은, 연재 기간 내내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한 대표적인 웰메이드 학원 액션물로 꼽힌다. 북미를 포함한 총 9개국에 수출, 단행본 출간, 모바일 게임화, 이모티콘 제작 등 다양한 2차 사업도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2022년 웨이브 첫 공개 당시에도 채널 점유율 45%를 차지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 받은 바 있다.드라마가 일부 각색을 통해 새로운 서사를 시도한 것과 달리, 원작은 ‘연시은’이라는 한없이 평범하고 연약해 보이는 소년이 문제아 투성이인 학교에서 스스로 상위 포식자가 되어가는 성장 서사를 통해 차별화된 매력을 선사한다. 이에 드라마 시청 후 원작을 정주행하는 독자들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미 완결된 웹툰을 다시 처음부터 읽는 ‘정주행 열풍’까지 확산 중이다.특히 드라마 시즌 1·2 공개 이후 원작 웹툰은 완결 후 월평균 대비 약 20배 이상의 매출 상승을 기록했으며 원작 후속 시즌에 대한 문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웰메이드 웹툰 IP가 영상화로 성공을 거두고, 다시 원작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는 이상적인 IP 선순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한편 ‘약한영웅 CLASS 1, CLASS 2’는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원작 웹툰 ‘약한영웅’은 네이버웹툰, 네이버 시리즈를 통해 볼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19 16:44
영화

강하늘·유해진 ‘야당’, 판 키운다…韓 최고 기록 찍고 글로벌로

올해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야당’이 글로벌 시장으로 판을 키운다.15일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화 ‘야당’은 지난달 23일 인도네시아, 25일 북미에 이어 오는 5월 16일 베트남, 5월 30일 몽골, 9월 5일 대만 개봉을 확정 지었다. 이어 호주, 영국, 태국에서도 순차 개봉을 이어갈 예정이다.북미 배급사 웰 고 유에스에이(Well Go USA) 도리스 파드레셔 대표는 “북미 관객들에게 ‘야당’을 선보일 수 있어 너무나 기쁘다”며 “예측불가능한 반전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관객을 단숨에 몰입시켜 긴장감을 유발하는 스릴러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박한 전개와 강렬한 연기 시너지로 스크린 너머까지 깊은 여운을 남긴다”고 밝혔다.베트남 배급사 모킹버드 픽처스(Mockingbird Pictures)는 “‘야당’은 강렬한 드라마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 그리고 막강한 한국 배우진이 함께한 하이 스테이크 스릴러로, 베트남 관객들을 끝까지 긴장하게 만들 작품”이라고 전했다.또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 배급을 담당하는 CJ ENM 홍콩은 “‘야당’이 한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잠재력이 크다고 봤다. 자연스럽게 아시아 관객들에게도 선보이고 싶었다. tvN Movies 브랜드가 한국 블록버스터의 중심지라는 정체성을 갖고 있기에 아시아 관객들에게도 꼭 ‘야당’을 소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한편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이강수(강하늘),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구관희(유해진),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 오상재(박해준)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30일 개봉, 올해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현재까지 누적관객수는 306만 3746명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15 09:44
영화

‘야당’ 7일 연속 1위…개싸라기 흥행 타고 100만 정조준

영화 ‘야당’이 오프닝 스코어보다 개봉 2주 차에 더 높은 관객 수를 기록하며 흥행 상승세에 돌입했다.2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야당’은 개봉 7일 차인 지난 22일에 9만 1360명을 동원하며 개봉일 오프닝 스코어인 8만 5705명을 뛰어넘었다. 누적 관객은 96만 2096명이다. 이는 극장가 비수기로 꼽히는 4월에 개봉했음에도, 실관람객들의 호평을 바탕으로 달성한 값진 성과로 여겨진다.또한 ‘야당’은 개봉 후 실관람 지수인 CGV 골든 에그지수와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이 지난 17일 오전 7시 기준 각각 96%와 9.2점을 기록한 것에서 이날 오전 7시 기준 97%와 9.4점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주 차 스코어가 개봉 주 스코어를 넘는, 소위 ‘개싸라기’라고 칭하는 이러한 현상은 관객들의 강력한 입소문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며 장기 흥행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역대 흥행작들 역시 개봉 2주 차부터는 개싸라기 흥행세를 보였으며 천만 관객을 돌파한 흥행작 ‘서울의 봄’, ‘파묘’ 등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여기에 ‘야당’은 전체 예매율 1위를 탈환하며 흥행세에 훈풍을 더했다. ‘야당’은 이날 오전 8시 40분 기준 예매율 19.7%를 기록했다. 이는 개봉을 앞둔 북미 흥행작 ‘마인크래프트 무비’ 등 경쟁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이뤄내 눈길을 끈다.이에 100만 관객 돌파 초읽기에 들어선 영화 ‘야당’이 앞으로 보여줄 흥행에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한편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강하늘),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유해진),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박해준)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이다. 절찬 상영중.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2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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